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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이콘의 신곡 `블링블링`과 `벌떼` 뮤직비디오가 5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신곡 `블링블링`과 벌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기준 유튜브에서 각각 298만8424뷰, 202만6205뷰를 기록, 공개 22시간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증명하듯 `블링블링`과 `벌떼` 뮤직비디오는 중국 QQ뮤직 케이팝 MV차트에서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하며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블링블링` 뮤직비디오에서는 화려한 LED 무대와 주차장 세트에서 펼쳐지는 스웨그 넘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 특히 의상을 맞춰 입고 칼군무를 선보이는 장면은 아이콘의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벌떼` 뮤직비디오는 `꿀 빨러 가자`, `왱 왱왱왱왱` 등과 같은 재미있는 가사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벌떼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과 위트있는 그래픽 등이 곡의 신나는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아이콘 특유의 유쾌함을 잘 드러냈다. 아이콘은 지난 22일 새 싱글 앨범 `NEW KIDS : BEGIN`으로 컴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또 글로벌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알메니아, 코스타리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10개 국가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25 · 뉴스공유일 : 2017-05-2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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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취업자가 두 달 연속으로 42만4000명으로 늘어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11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4월) 취업자 수는 265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20만 명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2월 37만1000명으로 오른 뒤 지난달 46만6000명으로 `40만 명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질이 좋은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만2000명 줄며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0.8%로 0.5%포인트(p) 상승했고, 실업률은 4.2%로 0.3%p 올랐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1.2%로 지난해 대비 0.3%p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 4월 기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세가 둔화하고 건설, 부동산 임대업 등이 기존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고용률과 취업률이 동반 상승한 것은 경제활동 참가가 증가하면서 시장 전체 고용 활력이 늘어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11 · 뉴스공유일 : 2017-05-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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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2017년 1분기 국세수입이 2016년 대비 약 6조 원 더 걷힌 것으로 밝혀졌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월간 재정동향 5월호`를 11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3월 국세수입은 69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조9000억 원 증가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 세수 대비 실제 걷힌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 진도율`은 28.8%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p) 올랐다. 세목별로 보면 1분기 법인세는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 실적 개선 등으로 1조4000억 원 증가한 17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수진도율은 31.8%다. 부가가치세 역시 수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7000억 원 증가한 16조4000억 원, 세도진도율은 2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는 지난 2월 특별급여 감소 등으로 3월에 4000억 원가량 줄었으나, 1분기 누계로는 8000억 원 증가한 17조5000억 원으로 세도진도율은 26.6%로 상승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11 · 뉴스공유일 : 2017-05-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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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한 첫날 한때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 2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pㆍ0.10%) 오른 2,295.12에 방점을 찍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p(0.06%) 오른 2,294.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2300선에 단숨에 도달했다. 장 초반 한때 2,323.22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뒤 2290선 후반으로 다시 물러서며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관 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증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코스피도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새 정부 정책에 기대감을 키우며 중소형주나 내수주도 반등에 가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4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일(거래)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118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으나, 개인만 225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추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81%) 10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한국전력(-2.29%)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1.93%), NAVER(2.49%), 현대모비스(1.22%), 신한지주(2.31%), POSCO(1.86%), 삼성생명(2.62%), KB금융(2.43%), LG화학(1.07%), 아모레퍼시픽(2.55%), SK텔레콤(1.91%) 등 나머지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1.9%), 비금속광물(1.72%), 보험(1.99%)은 강세를 보였지만 전기·전자(-1.29%), 전기가스업(-1.99%)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1p(0.14%) 오른 643.9을 나타냈다. 지수는 2.31p(0.36%) 오른 645.7으로 개장하고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9일 기록한 장중 연중 최고치(645.9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10 · 뉴스공유일 : 2017-05-1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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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은행과 금융통화위원회의 독자적인 고유 권한인 통화정책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이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통화정책의 변수가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린 이후 현재까지 연 1.25%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약 1344조 원까지 불어난 가계부채로 인해 더 이상 기준금리를 조정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서다. 최근 경기 회복세에 들어서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 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줄었다. 하지만 한국은행 측은 아직까지 경기회복에 제동을 걸 리스크가 남아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 하에 현재의 통화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달(4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성장 경로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필요성은 이전보다 줄었다"면서도 "그러나 교역 요건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어 경기회복세를 지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못 박았다. 이 같은 전반적인 기조는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게 재계의 진단이다. 한 재계 전문가는 "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회복세 확산을 위한 확장적 경제정책에 강하게 제동을 걸 공산이 크다. 이 경우 그간 위축됐던 투자와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실물경기의 반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과정에서 한국은행의 돌발 변수가 문제다. 이 문제만 잘 풀어나간다면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쪽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저금리로 인한 부작용과 경기 과열 조짐이 보여 문제가 제기될 시점에 다다라서야 금리 인상 검토가 이뤄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키우고 한계기업의 어려움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새 정부도 가급적 금리 인상을 늦추길 원할 것이란 게 재계의 진단이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급속도로 진행돼 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게 된다면 이 역시 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성장은 회복세지만 거시경제 위험이 줄었다고 해도 전망대로 경기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면서 "국내 경기상황을 보면서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제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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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방송협회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9일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해 투표 종료와 동시에 예상 당선자를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의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천650명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한다. KEP는 출구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사전투표 결과도 반영하기로 했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선관위로부터 사전투표자의 지역, 성별, 연령 등 자료를 미리 받아 '인구통계학적으로 비슷한 유권자는 유사 성향을 가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본조사 결과를 보정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3사의 이번 공동조사에서는 과거 예측조사와 달리 단순히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만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심층 출구조사'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출구조사와 별도로 약 130명의 조사원이 전국 63개 투표소에서 출구를 나오는 투표자 기준으로 30번째마다 1명씩 약 3천300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후보, 후보 결정 시점과 이유, 차기 정부의 과제, 탄핵 등 주요 사회 현안에 관한 의견 등 총 16개 문항을 심층 조사한다. 응답자가 태블릿PC를 통해 해당 항목의 객관식 문항에 답변을 입력하면 여론조사기관의 서버로 실시간 연결되고, 이는 또 간사 기관에서 통합 집계된다. 이렇게 집계된 조사 결과는 지상파 3사에 각각 전달돼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정각에 예상 당선자와 득표율이 동시 발표된다. 심층조사 결과는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한계는 출구조사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심층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로 KEP는 예상했다. 방송협회 관계자는 일각에서 사전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전투표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해 본조사에 대한 보정작업을 거칠 것"이라며 "또 국내 최고의 통계학·언론학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조사 설계, 실사, 보정 과정에 관한 면밀한 검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이번 조사에서는 심층조사도 처음으로 도입돼 실제 표심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08 · 뉴스공유일 : 2017-05-0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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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의 대내외적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위험 고조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4월 한국채권을 4조 원 넘게 순매수했다. 우량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잇따라 나서면서 지난달(4월) 채권 발행도 불어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증권사와 보험회사, 자산운용사 등 국내 기관들의 거래 참여가 위축됐으나, 외국인은 국내 장외채권시장에서 지난달 국채 1조4000억 원과 통안채 2조9000억 원 등 모두 4조3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외채권 거래량은 지난달 381조9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0조5000억 원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거래량도 1조 원 줄어든 19조1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 1조4000억 원 증가한 100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도 59조8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5조4000억 원 늘었다. 이는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통안증권 발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회사채 발행액이 8조6000억 원으로 우량 기업의 자금 조달 확대로 전달보다 3조2000억 원(58.9%) 불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에 따른 우려감이 점차 회복되면서 `A등급` 이상 채권이 전달보다 107.8% 증가한 6조1000억 원어치 발행됐다. 주로 `AA등급` 회사채 발행이 몰렸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역시 우량 기업들이 집중되면서 지난해 동 기간보다 6400억 원 증가한 4조1000억 원(53건)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10조4000억 원으로 파악됐으며, 참여율은 254%로 57%포인트(p) 높아졌다. 다만 참여율은 A등급 200.5%, BBB 등급 이하 65.2%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5-08 · 뉴스공유일 : 2017-05-0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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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온라인뉴스팀 · http://xn--2q1bv3l9zbk3e9qd.com
- 실물경제가 성장하면 집값이 오른다 - 대통령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보수 대통령이 당선될지, 진보 대통령이 당선될지 그건 개표하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보수 대통령 모 후보는 내가 집권할 시에는 코스피지수를 3000포인트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실물경제 성장에 대한 애착심을 보였다. 부동산은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아서 실물경제가 성장하면 부동산경제 논리에 따라 집값은 자동적으로 오르게 되어 있다. 보수 대통령이 당선되면 부동산 각론으로 들어가 어느 지역의 집값이 오를까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울산, 경남 등의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 사실 이들 지역의 집값은 수년 동안 서울, 부산 집값이 오를때 오히려 내려 집값 상승 순환논리에 따라 이제 오를때도 되었다. 서울 부산의 집값, 특히 서울 강남권재건축의 집값은 2013년 하반기부터 올라와 이제 서울, 부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집값 상승이 한계에 다다른게 아닌가 한다. 반면 대구, 경북, 충남, 충북, 울산, 경남 등의 집값은 수년 동안 조정을 받아온터라 집값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대선때 박근혜 보수 대통령이 탄생하여 대구, 구미 등 집값이 폭등했는데 이번에 만약 보수 대통령이 탄생하면 2012년 대선때처럼 이들 대구, 구미 등 집값이 다시 용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어느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지 개표 이전에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이 정치와 어느 지역의 집값 상승이 연관이 있는게 경북 구미시 집값의 경우 박근혜 보수 대통령 당선과 함께 폭등했으나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니 그때부터 구미 집값이 폭락하여 올 초까지 집값이 급락하는 등 그동안 혹독한 시련을 거쳤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보수 대통령이 당선되면 이들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집값 상승은 정치와 연관이 있는게 아닌가 한다. 또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면 강원도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는데, 얼마전 부터 중국인들의 발길이 뜸해 제주도 부동산이 폭락한 이즈음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 강원도 부동산의 폭발적인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1988년 88서울올림픽을 치루고 특히 강남권 집값이 1991년 초까지 폭등했는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처럼 수년 동안 강원도 특히 강릉 등 집값이 폭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지난 4월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는 강원도가 차지했다. 그 뒤를 부산, 서울이 이어갔고 반면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충남, 충북은 집값이 하락했다.  강원도 특히 강릉시 모 신규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대비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니 강릉시 집값 폭등을 실감케 한다.  5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은 강릉시 주택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제주도 집값이 폭등했는데 우리나라 제주이외의 또 하나의 관광지인 강원도에도 그러한 집값 폭등이 일어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보수 대통령 모 후보는 집권내에 코스피지수를 3000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여 코스피지수의 상승 그리고 실물경제의 성장이 기대되고 실물경제가 성장하면 부동산경제 논리상 특정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오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물경제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값 상승은 기대난이다.  대다수 대선후보 부동산 공약을 들여다보면 개발보다 주거복지가 우선이다. 대규모 개발 공약보다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입자 보호 등 주거복지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진보 대통령이 탄생하면 대부분의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 집값 상승에 회의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2011년 진보쪽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된 후 서울 집값이 폭락한게 바로 그러한 이유이다.  2011년부터는 대구, 구미 등 집값이 상승세에 진입했고 서울 집값은 2014년 4월 세월호 이후부터 대구, 구미 집값이 꺾이자 그때부터 대세상승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예를보면 집값과 정치의 상관관계는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여 신도시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앞으로 도시개발은 도시재생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모 대통령 후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중장기적으로 도심 재건축, 재개발, 도시재생 집값 상승은 희망적이다. 아니 공약이 아니더라도 요지 재건축, 재개발 집값은 희소성으로 인하여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제는 대선때는 항상 집값이 오른다는 과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동산시장을 전망해야 하는게 어느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부동산시장 향방이 달라지게 때문에 우리는 대선 이후의 부동산시장 흐름을 차분히 지켜봐야 겠다.  대선 이후의 부동산시장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재테크맨 이주호 J man investment 다음 카페 재테크맨 투자클럽 카페지기  한국부동산신문(www.부동산신문.com)
뉴스등록일 : 2017-05-05 · 뉴스공유일 : 2017-05-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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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근래 들어 한국의 전반적인 고용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탓에 대기업 신규 채용 감소,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한 청년층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7%,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8%로 청년층 실업률이 6.1%포인트(p) 더 높았다. 이는 실업자 통계 작성, 기준이 바뀐 2000년 이래 최대로 격차가 벌어진 수치다. 2000년 전체 실업률은 4.4%, 청년층 실업률은 8.1%로 격차는 3.7%p에 불과했다. 1년 뒤 2003년 4.4%p(전체 3.6%-청년층 8.0%)로 벌어진 뒤 4%p대 수준을 유지하던 실업률 격차는 10년 뒤인 2013년 4.9%p(3.1%-8.0%)로 확대됐고, 2014년 5.5%p(3.5%-9.0%), 2015년 5.6%p(3.6%-9.2%)에 이어 지난해 6%p대까지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청년층 실업률은 10.8%로 전체 실업률(4.3%)에 비해 6.5%p 높았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7.0%p)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청년층 실업률을 전체 실업률로 나눈 배율을 살펴봐도 2012년 2.34배에서 2013년 2.58배로 급증한 뒤 2014년 2.57배, 2015년 2.56배에 이어 지난해 2.65배까지 높아졌다. 한국의 전체 실업률 대비 청년층 실업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 지난 3월 기준 우리나라 청년층 실업률(11.8%)은 전체 실업률(4.3%)의 2.74배였다. 반면 미국은 2.03배(5.1%-10.4%), 일본은 2.09배(3.3%-6.9%)로 한국에 비해 낮았다. 이 같은 격차는 전반적인 고용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년층 고용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2016년에는 조선 등 제조업 구조조정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정치적 불안이 겹치면서 기업들은 채용 규모를 줄였고, 그마저도 신규보다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했다. 정부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째 청년고용대책을 내놨지만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제활동참가율이나 고용률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실업률이 상승하는 것은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지난해 50~60대 중심으로 취업자가 많이 늘었고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활발하지 못하면서 청년층 취업 사정이 특히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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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퇴직연금 도입 이후 10여 년만에 150조 원 가까이 모였으나, 저금리 기조에 연 수익률이 1%대에 그쳐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147조 원으로 전년 말 126조4000억 원보다 20조6000억 원(16.3%) 큰 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퇴직연금 연간 수익률은 1.58%에 그쳐 물가상승률(1%)을 겨우 넘어섰다. 이는 전년 수익률(2.15%) 대비 0.57%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금감원 측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점차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손쉬운 자산운용이 어려워진데다 2016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된 게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은 회사 재직 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금 지급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퇴직금 제도다. 유형별로 확정급여형(DB) 수익률은 지난해 1.68%를 기록, 퇴직연금 전체 평균(1.58%)보다 높은 반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수익률(각 1.45%)은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립금 운용 형태로 살펴보면 원리금 보장상품의 지난해 연 수익률은 1.72%로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 1.63%과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 동 기간 실적 배당형 상품 수익률은 -0.13%를 기록, 원금손실을 보는 등 1년 전 수익률보다 2.31%p 떨어졌다. 이는 그만큼 지난해 투자운용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다만 퇴직연금 장기 연평균수익률은 각각 2.83%과 3.68%에 달했다. 동 기간 DB형 수익률은 2.77%, 3.55%였는데, DC형과 기업형IRP는 5년 수익률이 3.06%, 8년 수익률은 4.04%였다. 퇴직 급여 유형별로 적립금을 따져보니 DB형이 지난해보다 15.4% 늘어난 99조6000억 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67.8%를 차지했다. 동 기간 DC형은 20.3% 증가한 34조2000억 원, 개인형 IRP는 14.1% 증가한 12조4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전체 적립금 중 89%인 130조9000억 원은 원리금 보장상품에 투자됐다. 실적 배당형은 102조 원으로 6.8%에 그쳤다. 원리금 보장 상품의 47.7%는 예ㆍ적금에 투자됐다. 42.9%는 보험, 7.9%는 ELB(원리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 순이다. 실적 배당형에 투자된 퇴직연금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집합투자증권(94.7%)이다. 이 중 84.7%는 채권형ㆍ채권혼합형펀드, 8.1%는 주식형펀드에 투입됐다. 금융권역별로 보면 은행권에 쌓인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체의 49.8%인 73조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생명보험이 36조 원으로 24.5%, 금융투자와 손해보험이 26조6000억 원과 9조9000억 원으로 각각 18.1%과 6.8%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퇴직 급여를 받기 시작한 은퇴자 대부분은 일시금으로 수령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퇴직 급여 수령이 개시된 만 55세 이상 계좌 24만718좌 가운데 연금 수령을 선택한 계좌는 3766좌로 1.6%에 불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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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은행들이 6년 만에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일회성 이익이 늘고, 금융권 골칫거리였던 조선ㆍ해운업 대손비용을 대거 털어낸 덕이란 게 재계 중론이다. 오늘(2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의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9.0%(1조4000억 원) 급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2011년(4조5000억 원)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ㆍ파생관련 이익(7000억 원), 대출채권 매각 이익(2000억 원), 투자주식 처분에 따른 이연법인세 효과(2000억 원) 등 일회성 이익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수은행 중심으로 1분기 대손비용을 전년 동기 대비 1조 원이나 줄인 점도 한몫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은 지난해 1분기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 비용으로 1조8000억 원을 반영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8000억 원으로 줄었다. 은행권의 주요 수입원인 이자이익은 8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4000억 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지난해 동기 대비 0.03%포인트(p) 개선됐다. 특히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3분기(1.58%)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이래 2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분기 0.7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71%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24%포인트와 2.97%포인트 올랐다. 세부적으로 일반은행의 ROA와 ROE는 0.77%와 10.13%, 특수은행은 0.74%와 9.02%로 모두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국내 은행의 영업외이익은 6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000억 원 감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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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강진원 · http://edaynews.com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최근 해외구매가 새로운 소비형태로 정착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동안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접수된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은 총 2,632건으로 전년 1분기(2,057건)에 비해 2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상담 건 및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을 분석했다. ☐ 해외 구매대행 관련 상담 줄고, 해외 직접구매 관련 상담 급증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 2,632건을 분석한 결과, 구매유형별로는 물품 및 서비스 구매대행·배송대행 등 ‘대행서비스’가 1,611건(61.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0.6% 감소했다. 반면, ‘직접구매’는 681건(25.9%)으로 전년에 비해 116.2% 급증했는데, 이는 해외구매 활성화로 소비자의 역량이 커짐에 따라 해외구매 트렌드가 대행서비스 이용에서 직접구매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 해외 호텔 예약 등 서비스 관련 해외구매 불만상담이 전년 동기 대비 85.0% 증가   구매 품목이 확인되는 2,480건을 분석한 결과, ‘물품’이 1,812건(73.1%)로 다수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20.2% 증가에 그친 반면, ‘서비스’는 85.0% 증가하여 주요 구매품목이 물품에서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해외 호텔 예약 관련 상담이 109.6% 증가하였는데, 이로 인해 글로벌 숙박 예약사이트 ‘아고다’가 소재한 싱가포르와 ‘부킹닷컴’이 소재한 네덜란드 관련 상담이 전년에 비해 각각 257.1%, 235.3% 급증하였다. ☐ 해외구매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비자피해 예방 노력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상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국경간 거래 소비자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호텔 예약 관련 상담이 급증한 것에 주목하여 ‘글로벌 숙박 예약 사이트’의 거래조건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피해다발 상대국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피해다발 사업자와 컨택 포인트를 확보하는 등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MOU 체결국은 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싱가포르, 홍콩 5월 체결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 정보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동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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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장윤진 · http://www.areyou.co.kr
[피디언]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이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을 이룬 무한동력 '사법연수생' 은봉희로 완벽 변신했다. 남지현이 금메달 유망주였던 '태권소녀'에서 무한동력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생'에 이르기까지 스펙터클한 변신을 거듭할 예정인 것.무엇보다 벌써 배우 14년차인 남지현은 비주얼까지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인생 연기'를 펼쳐 보이며, 새로운 '어른 로코 퀸' 자리를 당당히 꿰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측은 지난 27일 무한동력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의 순간이 담긴 '3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공개된 금메달 유망주 '태권소녀' 봉희의 모습에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봉희는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역전사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공원에서 갑자기 변태를 마주친 봉희가 깜짝 놀람과 동시에 거침 없는 발차기 한 방으로 변태를 처치하는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태권소녀' 은봉희의 일상 속 '변태 감별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이 사건을 계기로 봉희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게 되는데, 머리를 질끈 묶고 서점에서 신중히 책을 고르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이 바로 그것. '태권 소녀' 봉희가 '사법고시생'의 길을 택한 것이다.이어 깔끔한 정장을 입고 풋풋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히 '사법연수생'으로 완벽 변신한 봉희의 모습까지 공개돼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그녀의 스펙터클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남지현은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데뷔 후, 2009년 '선덕여왕'에서 '어린 덕만 역'으로 출연해 아역답지 않는 발군의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편안하고 친근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완벽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줬다.특히 '수상한 파트너'에서 그녀는 당차고 에너지 충만한 사법연수생의 정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눈빛으로 그녀만의 '탈출 불가'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또한 명품 슈트핏으로 화제를 모은 '뇌섹검사' 지창욱과 함께 그녀가 선보일 '눈호강' 케미는 물론 인생 캐릭터 '은봉희'를 만나 펼칠 인생 연기는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이 선보일 '은봉희'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면서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 준 매력을 뛰어 넘을 만큼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어른 로코 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원문보기ⓒ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4-28 · 뉴스공유일 : 2017-04-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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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동산시장이 금리 인상 등으로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 중인 사업장이 있어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이다. 행당7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문기남)은 지난 2월 시공자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달 24일 열린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9개 건설사가 관심을 표함에 따라 조합은 지난 11일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입찰에는 ▲대우건설 ▲두산건설 등 2개 사가 참여하며 유효경쟁이 성립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5월 1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이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문기남 조합장은 "사업 절차마다 조합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 조합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우리 조합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인터뷰] 행당7구역 문기남 조합장 "저렴한 공사비ㆍ건실한 시공능력이 `포인트`… 내달 13일 총회서 `마무리`" "조합장-구성원 간 직접 소통에 `초점`… 남은 사업 절차도 `투명성`이 철칙" 순탄한 사업 추진을 보여주고 있는 행당7구역은 시공자 선정 절차까지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철저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이 철칙이라는 문기남 조합장은 "2012년 조합장 당선 이후 5년가량 앞만 보고 달려왔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동안 묵묵히 곁에서 도와준 집행부 및 협력 업체 관계자들과 힘을 보태주고 호응해준 조합원들로 인해 노력의 열매가 맺힌 것"이라고 그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에 본보는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앞둔 행당7구역 조합 사무실을 찾아 이곳 수장인 문기남 조합장으로부터 사업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문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간의 사업 경과에 대해 말해 달라/ 2004년 3월 5일 행당7구역 추진위구성승인이 떨어졌다. 2009년 3월 5일에는 최초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났다. 이날은 행당7구역이 재개발사업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이후 2012년 7월 2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그해 조합장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3월 29일 서울시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하고, 올해 1월 5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후속 절차로 지난 2월 16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으며, 다음 달(5월) 13일 오후 3시 구역 인근에 위치한 덕수고등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 최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하고,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점은/ 조합원에게 가장 저렴한 공사비로 가장 튼튼하게 시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특히 중점적으로 봤다. 이를 위해선 시공자의 재무 상태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호 1번 대우건설의 경우 순공사비 1585억3429만8000원(철거 포함), 제경비 90억8359만3000원 등을 제안했다. 기호 2번 두산건설은 순공사비 1585억5015만5000원, 제경비 99억9265만2000원 등을 제안했다. 세대당 이사 비용은 1000만 원으로 같으며, 이주비 역시 조합에서 선정한 금융기관 대출 조건 기준(이주비 대여 자금 원금은 시세의 60~70% 수준에서 금융기관과 협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이자는 시공자가 조합에 대여하고 조합은 조합원에게 징수해 입주 시 상환하는 조건)으로 같은 조건이다. 선택은 조합원들의 몫임으로 신중한 선택을 했으면 한다. - 조합을 이끌며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말해 달라/ 일부 재개발사업을 반대했던 조합원들을 설득했을 당시가 조합장으로서 어려웠다. 하지만 조합원 개개인을 찾아가 진심으로 대하고,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조합장의 모범적인 언행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현재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아울러 조합원에게 배부하는 모든 유인물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조합장 개인 전화번호)`를 넣어 언제든 조합장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오해와 궁금증의 원천을 해소시켜 주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해결책이 됐다고 생각한다. - 사업성 제고를 위한 조합의 전략이 있다면/ 앞서 우리는 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전 가장 먼저 사업성 분석을 통해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사전에 꼼꼼하고 철저한 준비와 조합 구성원 간 투명한 소통은 어느 사업 단계에서든 핵심적인 요소인 것을 자각했다. 또한 조합은 최근 시공자 현설 당시 우리 사업지에 가파른 지형이 있음을 시공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는 향후 지질조사에서 공사비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해 선제 조치를 취한 것이다. 조합은 지질여건 변동 시 설계 변경을 할 경우 공사비 변동이 없도록 할 자신이 있는 건설사만이 함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행당7구역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비결과 원동력은/ 조합장으로서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짓누를 때 일부 조합원들이 의견이 맞지 않아 사업에 반대까지 했는데 이들 또한 소통과 투명하고 열린 조합 운영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조합과 조합원 사이에 신뢰가 생겼다. 무엇보다 값진 서로 간의 `신뢰`가 우리 구역의 비결이자 원동력이다. - 앞으로 사업 추진 중 예상되는 변수와 그 대응책이 있다면/ 불확실한 시중 부동산 경기가 큰 변수다. 이에 조합은 우리 사업지만의 강점인 교통 접근성(4곳 지하철 환승역)을 부각시켜 높은 일반분양가를 책정해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왕십리 역세권 랜드마크급 아파트`라면서 많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귀띔한바 있다. - 향후 사업 일정에 대해 설명해 달라/ 조합은 이달 28일 감정평가업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고, 다음 달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후 오는 7~8월 중 조합원분양 신청 단계를 밟고, 11월 관리처분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 같은 일정이 무난히 진행된다면 2018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그해 3월 이주, 4월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계획은 아직까지 논의 중에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시공자선정총회는 향후 사업 단계를 함께할 주요 협력 업체를 뽑는 자리인 만큼 신중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부탁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조그마한 일 하나하나까지 모두 조합원 여러분에게 알리는 투명한 조합 운영을 해나갈 것이고,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매진하며 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합장이 될 것을 맹세한다. 조합원 여러분들도 조합을 믿고 재개발사업에 변치 않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줬으면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4-28 · 뉴스공유일 : 2017-04-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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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온라인뉴스팀 · http://xn--2q1bv3l9zbk3e9qd.com
부동산투자는 보통 타이밍이 좌우한다. 타이밍에서 성패의 8할은 결정될정도로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 생각만큼 뜻대로 되지않는 경우가 많다.   2017년 4월중순에 접어든 현재도 역시 3주남짓 남은 (조기)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대선이후 집값이 하락할것이라고 판단하는분들은 내집마련을 미루려는 경향이 강하고 반면, 대선이후 과거에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정치,경제의 성숙도가 높아질것으로 판단하는분들(=정경유착폐단의 제거와 국민의 성숙한 의식고양등)은 대선이후의 막연한 공포감을 갖지않고 내집마련 및 그리고 투기가 아닌 합리적인 투자판단으로 주택을 매수하려고 한다. 일종의 갈림길인셈이다. 부동산에서는 갈림길에서의 투자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하다.     2년정도가 지나지않은 약 1년반남짓쯤전에 필자에게 상담을 하러 온 50대후반의 C사장은 안성과 평택에서 잘나가는 한우전문점을 두곳이나 운영하고 있다. 한곳이 다른한곳보다 잘되지만 다른 한곳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며 사업소득이 일반 대기업직장인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소득도 높고 자산도 여유있는편이다.   그런데 C사장은 부동산 투자에서만큼은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할정도로 타이밍에서 빗나가 이제는 부동산투자에서 아예 손을 뗄까 고민중이라는것이었다.   매달 들어오는 수천만원의 순익으로도 충분히 먹고살수있지만 본인은 식당을 더 이상 직접 운영하기가 어려울때까 오면 자녀에게 물려주고 강남의 최고 아파트에서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변의 권유로 2006년 11월 당시 강남의 대표 재건축 아파트였던 은마아파트 112㎡를 거의 14억가까이 두채, 잠실주공 5단지 역시 동급면적을 비슷한 가격에 매수하고 보유하다 2년도 안되서 금융위기가 터지자 맘고생만 하다가 결국 2012년에 세채를 모두 헐값에 처분해버렸다는 것이다. 1채당 손실은 대략 3-4억원으로 부대비용과 금융비용을 감안하면 1채당 최소 4억이상을 손해보고 처분했다는 것이다.   2년정도는 처분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가격이 올라 지금은 차라리 그때 보유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내용이었다.   “바쁘게 장사만 하다보니 버는 돈을 대부분 은행에만 계속 쌓아두고 돈은 늘어나지만 부동산투자에 대한 안목도 떨어지는것같고, 고점에서 사다보니 잘 팔아도 차익이 남는게 쉽지않고 저처럼 타미잉을 잘못잡아서 처분하니 손실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강남에 투자해보고 싶어서 오늘 하루 시간내서 방문했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타이밍이 지금 괜챦나요?”   C사장은 여유가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번에는 타이밍을 잘 잡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잘못잡지만 않으면, 다시말해 손해안보고 재건축 잘되고 나중에 들어가 살 때 강남권에서는 그래도 좋은아파트라고 할만한 아파트를 매수하고 싶은 일면 소박한 희망을 품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사장님은 사업장에서만 거둬들이는 소득만으로도 이미 부자가 되셨고 자수성가로 재테크와 자산을 성공적으로 일궈내셨으니 그것으로도 대단하고 훌륭한 일입니다. 부동산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2006년 최고점에서 매수하셨기 때문에 매수타이밍이 안좋았을뿐입니다. 당시 매도한 집주인은 매도타이밍이 최고였겠구요. 지금 타이밍은 매수하기 괜챦은 시점입니다. 개포주공을 매수해보시면 괜챦을것같습니다”   라고 상담하면서 재건축관련과 향후 시장전망에 대해 거의 1시간 반정도를 할애한 기억이난다. 고객은 며칠후 아내분을 시켜 필자의 조언대로 개포주공단지를 직접 답사하면서 현지의 여러 부동산에 직접 발품을 통해 급매물을 알아보고 개포주공을 매수하게되었는데, 타이밍상으로 나쁘지 않아 비교적 괜챦은 실적으로 만족해한다며 8년전 고점매수를 통해 입은 손실이 조금이나마 만회가 되었다는 생각에 최근 안부와 감사드린다는 연락을 받은적이 있다.   강남권 재건축이 아무리 좋다한들 매수타이밍이 안좋으면 투자성공은 공염불이 되기마련이다. 반대로 투자금이 적게들고 분양가 총액이 크지않고 수도권지역이라도 한때 별볼일없어보이는 지역이나 단지라 할지라도 시기적으로 아주 저점이거나 바닥에 매수한다면 시세차익을 얻을수 있는 것이다.   결국 투자성패는 타이밍을 잘 잡느냐, 못잡느냐에 따라 갈리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말처럼 이게 쉽지않다는게 문제이고 이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투자고수와 투자하수들의 격차와 변별력이 생기면서 투자에서 성공하는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희비쌍곡선’을 그리게 되는 것이다.   투자를 하느냐 투자를 하지않느냐의 기로에서는 반드시 두사람이 나타난다. 한사람은 지금 매수하라는 의견을내는 사람이고 다른 한사람은 지금 매수하지 말라고 의견을 내는사람이 반드시 투자갈림길에서 만나게 된다. 이때 선택을 잘하면 성공이고 선택을 잘못하면 실패가 되는 것이다. 투자이야기는 아니지만 필자의 가족사를 여담으로 얘기하자면,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못(?)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난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필자의 집안이다. 필자의 부친은 모친과 나이차가 20년이나 되었고 필자를 거의 50에 이르러서 낳을정도로 나이차이가 많고 옛날분이라 다소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지식한면이 있는 분이셨다. 18세 이른나이에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고 한창때는 교편을 그만두고 민의원(=현재 국회의원)에 출마도 하고(=물론 낙방) 정치도 하면서 산전수전을 겪으신 분이셨는데 필자가 10세 남짓 초등학생으로 어렸을 때 선산에 묘를 보고, 풍수지리전문가(=당시에는 지관으로 불림)한분이 집에 오셔서 현재 선산 산소터가 매우 흉하니 선산의 묘 십여기를 전부 최대한 신속하게 이장하거나 가급적 화장하라고 걱정하시며 만약 그대로 둔다면 집안에 큰 화를 입고 자손의 대(代)가 완전히 끊어지게 되니 빨리 조치하라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그 얘기를 시골집 마루에서 귤을 먹으면서 들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며칠후 부친이 다른 풍수전문가와 집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필자가 그 대화를 들을수있었다.   대화내용은 완전히 며칠전의 풍수전문가와는 정반대의 의견이었고 현재 선산이 명당인데 산소를 옮기게 되면 오히려 화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부친께서 그분에게 며칠전 다녀간 풍수전문가의 얘기를 하시면 그분이 뭔가 판단을 잘못하고있다며 산소를 절대 옮기지않겠다고 두 번째 방문한 풍수전문가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넉넉하게 여비를 챙겨주시던 모습이 생생하다. 그런데 3년후부터 집안에 사단이 나기 시작했다.   멀쩡하던 형님이 갑자기 몸이 아픈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이없는데 숨쉬기가 너무 곤란하다며 하루종일 고통에 시달리다 당시 중학교를 그만두고 이후 시름시름 지내게 되었는데 1년후엔 부친이 현충일 행사에 참석하고 집에 오는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얼마안되서 형님이 원인모를병에 드러눕고 정신질환까지도 겹쳐 병원치료와 백약을 처방하였으나 결국 시름시름앓다 이후 한창 젊을때인 25세에 사망하였고 작은아버님도 술도 전혀 안하시는데 간암으로 돌아가시게되었다. 작은집 큰 사촌형(=부친이 늦게 결혼한탓에 작은집 사촌이 필자보다 나이가 많았음)도 필자의 형님증세와 비슷한 증세를 앓다가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했고 젊은나이에 사망했다.   필자의 누님도 계셨는데 누님은 서울대를 가네 마네 할정도로 공부를 잘했는데 누님도 갑자기 부친 돌아가시고 나서 거의 정신질환증세를 보여 시름시름하다 고모의 도움으로 해남의 요양원에 보내졌는데 요양원에서 몇 년전 사망하였고 모친도 여러 가지 금융피라미드 사기를 당하고 남편과 멀쩡하던 형님이 시름시름 앓다 사망하니 마음고생이 컸던지 급성 신부전으로 쓰러진후 뇌출혈로 필자가 20대후반에 돌아가시게 되었다.   이런일을 겪다보니 필자도 두려움이 생겼고 옛날 어렸을 때의 일이 기억나서 혹시 산소자리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하고 29세때 노량진 고시원에서 감정평가사 고시공부를 할 때 서울에서 이름있는 실력있는 풍수지리 전문가님에게 자문을 구하고 답사비를 드리고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필자의 선산에 모시고와서 상담을 받아본바, 이분께서 하시는말씀이 다음과 같았다   “내가 풍수지리 2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안좋은터도 보기 드물다. 이 선산은 시산(屍山,죽은산)인데, 사람으로 비유하면 시체나 마찬가지인데 생명이 온전히 자랄수있겠나? 선산바로옆이 쓰레기매립장이고 이 산도 결국 쓰레기매립장이 될 산이니 흉지중의 흉지다. 너는 운이 좋은편이다. 늦게라도 이러한 사실을 알게되었으니 말이다. 당장 선산에 있는 묘소를 화장해서 납골당으로 모시되 그렇게 하지 않으면 3년안에 너도 죽는다”   “네? 저도 죽는다구요? 얼마나 안좋길래 저까지...그리고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건가요? 이런거 미신 아닌가요? 이를테면 우연의 일치같은거말입니다”   “자네 죽고나서도 그런말이 나오나 볼까? 허허 이녀석 고집이 있네. 내말 듣고 이장하는 업체 알아봐주고 너하나 살린다셈치고 마무리할때까지 봐줄테니 서둘러야 될끼야”    그분 말씀은 간략했지만 너무나도 단호했다. 실제로 필자도 두려움이 컸던지라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고 그저 그분 전문가의 말과 조언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상담을 받은후 3주후에 3박4일정도의 시간을 두고 선산의 묘소들을 다 화장하고 납골당으로 모실수있었다. 미신이겠거니 하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힘겹게 마무리를 하긴 했지만 마음은 그래도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자네 고생많았고 이제 너는 네가 노력한만큼의 결실을 얻고 더 이상 나쁜 터의 영향은 안받고 네가 헤쳐나가는대로 결실이 있을것이니 앞으로 잘 살면된다. 그리고 앞으로 부자로 잘 될 것이다. 앞으로 잘 살게나”   라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으셨다.   이후,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철학대학원 휴학과 자퇴후에, 되지도 않는 감정평가사 고시공부를 하던것도 과감히 때려치우고 이후 야식배달, 과외, 우유배달, 커피숍, 호프집 아르바이트, 건설현장 일용직(흔히 노가다, 막노동이라 불림), 수입차 세일즈등등 여러가지 아르바이트와 계약직 업무를 하면서 독하게 안쓰고 모은돈 3500여만원으로 부동산에 첫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첫 투자지역이 바로 2002년경 경기도 화성 병점 주공 4단지 28평아파트 분양이었다.   당시 1억초반대 분양가에서 2004년 입주시점 전세를 주고 2년후 2006년 매도당시 2억9천만원에 처분하였으니 첫 투자치고는 상당히 좋은 결과였다.   세상과 담을 쌓고 철학에 몰두하다 고시공부를 한다며 경제활동을 거의 놓다시피하면서 생활비 걱정과 대학원 등록금걱정에 밤잠을 설치는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첫 부동산투자로 4년만에 1억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으면서 필자의 삶과 운명이 형이상학적인 정신세계의 뜬 구름잡던 시절에서 현실적으로 부자가 되기위한 첫 단추를 드디어 부동산투자를 통해 꿰게 된 터닝포인트가 된 셈이다. 현재 가격은 당시 8년전 필자가 매도한 가격에서 거의 5천~7천만원이나 빠진 가격에 거래가 된다. 첫투자가 타이밍투자에서 상당히 좋은결과가 나왔던 순간이었다고 말할수있을 것이다.   이렇게 첫 투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학원 부동산학석사를 공부하게 되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부동산 실전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게되었고, 아파트공부와 경매, 토지등에 대한 현장감각을 병행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않았다.   궂은날 화성 동탄1신도시(2004년 첫분양) 모델하우스 주차장에서 차가 진흙에 빠져 두세시간동안 헤메다 견인차로 겨우 빠져나왔던일이나, 하루에도 공사현장이나 길이 거친지역을 수백킬로씩을 다니다보니 자동차 바퀴가 못에 찔리거나 타이어가 펑크가 나기 일쑤였지만 이 시기 치열하게 현장감각을 익힌 것이 투자에 있어서는 필자에게 상당한 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가족없이 혼자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한다는 두려움과 불쑥불쑥 찾아오는 마음한켠의 쓸쓸함이 밀려들때마다 10가지 넘는 밑바닥 알바, 부업을 할때를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고 투자에 임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5년(35세전후)동안 수도권 각지에서 부동산투자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35세에서 10년이 더 흐른 지금(필자의 나이는 45세임)은 대한민국 부자대열에 합류하여 재정적으로 완전한 자유인이 된 것이다.   그리고 돌아가신 가족들중 어머님이 가장 늦게(=30세이전) 돌아가셨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부채가 너무 많아서 필자와 하나뿐인 여동생은 부득이 ‘상속포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상속이라는 것은 뭔가 부모로부터 재산을 받는다는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빚도 상속되고 상속을 포기해야만 빚을 떠안게 되는일을 피할수있다는사실을 안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재산을 물려받기는커녕 어머님에게 채무만 남았기때문에 상속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소위 지금 말하면 흙수저나 먼지수저쯤되는 아주 고된 시절이었던셈이다. 지금 생각하면 한편의 작은 추억이나 웃픈(?) 에피소드쯤으로 생각된다.   필자가 부동산 투자서에서 이러한 시시콜콜하고 칙칙한 가족사 얘기를 꺼낸 이유는 필자가 신세한탄이나 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가난뱅이에서 부자가 되었다는 자만심이나 자랑을 하기위함이 아니라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와 투자의 막다른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얘기를 하기위함이다.   한편으로는 어렸을적 부친께서 만약 첫 번째 풍수가의 조언을 따랐다면 혹시라도 지금은 떠나고 없는 필자의 소중한 가족들을 잃지는 않았을 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헛된 상념도 가져보기도 한다.   아뭏튼 여담이 길어져서 독자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라는 여정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선택을 하게되었을것이고 지금도 수많은 갈림길과 기로에 놓여있고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변곡점이 있고 전대미문의 조기대선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현재 시점역시 변곡점임이 분명하다. 투자를 위해서는 타이밍과 갈림길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동안 폭락론자들이나 주변사람들의 반대나 만류, 초보자들의 견해를 믿고 따랐다가 내집마련타이밍을 놓치고 아쉬움에 땅을 치는 사람들이 숱하게 많다. 이런 사례가 하루빨리 줄어들기를 필자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리고 필자는 향후 대선이후의 대한민국 정치,경제,문화가 기존보다 상당히 발전할것이라 확신한다. 올림픽이 있는 해에 경제가 발전하는경우가 많은데 향후에는 고질적인 정경유착도 상당부분 끊어질것이고 새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치르면서 과거보다는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명백하기 때문이다.   마침 4.13일 기사에 한은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2.5%에서 2.6%대로 올려잡는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새정부와 내년초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국내경제는 물론 정치 문화적으로도 좋은 흐름을 보이리라 믿는다.   대선이후에 국가경제가 더 나빠질것이라고 걱정하거나 건설,부동산경기가 폭삭 가라앉을것이라고 오판하는 것이나 근거없는 위기설등을 지금은 경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부성, 부동산학박사 / [위기의 시대, 사야할 부동산 팔아야할 부동산] 저자   네이버카페:[김부성의 부동산 스터디] http://cafe.naver.com/bootechhospital 한국부동산신문(www.부동산신문.com)
뉴스등록일 : 2017-04-24 · 뉴스공유일 : 2017-05-2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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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는,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TV 광고 후속편 컨셉과 특징 그리고 전반적인 홍보 전략에 대하여 밝혔다. 이어질 총 4편의 인터뷰형 광고는 ‘개혁’ ‘능력’ ‘통합’ ‘미래’를 주 테마로 해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파격적 선거 벽보, 후보 얼굴 한번 안 나오는 TV 광고에 이어 방영될 후속 TV 광고는 후보 얼굴만 풀 샷으로 잡은 상태에서 1분간 중간에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만 촬영하였다. 얼핏 느끼기에 광고라기 보다는 인터뷰에 더 가까운 형식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광고시간에 인터뷰를 내보낸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파격으로 평가받을 이번 후속 광고는, 화려하게 꾸며진 멋진 광고보다는 후보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었다.   안 후보 측은 “이번 대선은 특히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후보가 TV토론에 나오는 바람에, 안철수 후보를 어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잘 꾸며진 광고 대신 솔직한 대선토론시간 자유발언 기회를 1분 더 주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홍보 컨셉에 대하여는 ‘무난한 일탈’, ‘조용한 파격’, ‘평범한 도발’ 등 안철수 후보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광고제작에 가장 좋은 재료는 안철수다’라는 모토 아래 광고 속에는 오로지 후보의 얼굴, 후보의 목소리, 후보의 말과 생각, 후보의 일대기만을 재료로 삼았다. 우리의 눈과 귀를 속이는 화려한 가식을 제쳐놓고, 그 사람의 알맹이 즉 컨텐츠만 보라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하였다.   김경진 홍보본부장은 향후 홍보 캠페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하여 “우리의 홍보물은 하나씩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벽보, TV광고, 유세차, 현수막 등 각기 다른 매체와 다른 공간에 펼쳐진 광고들이 같은 맥락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누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고 누가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는지, 누가 더 멋지고 꾸며지게 보이려 하는지, 누가 더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하는지, 누가 진짜인지 조금만 더 지켜봐주시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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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20일 A매체 제19대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34.4% 지지를 각각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가 6.5%포인트 차로 오차범위(±3.1%포인트)를 살짝 넘어 안 후보를 앞선 반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문 후보(44.8%)와 안 후보(44.4%)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는 문화일보가 공식 선거운동 초반인 지난 18~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5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 2.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7%,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1.0% 등으로 집계됐다. 4자 대결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홍 후보와 유 후보 중 누가 출마하느냐에 따라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 홍 후보 출마를 가정한 4자 대결에서는 문 후보 43.1%, 안 후보 34.2%, 홍 후보 10.6%, 심 후보 3.0%였다. 유 후보 출마 4자 대결에서는 유 후보 지지율이 3.7%에 그치면서 보수층의 지지를 흡수한 안 후보가 39.2%로 올라섰고 문 후보는 42.3%, 심 후보는 2.8%였다. 정통 야 3당 주자 간 가상 대결에서는 문 후보 42.5%, 안 후보 41.1%, 심 후보 3.6%로 양자 대결과 큰 차이가 없었다. 대선까지 남은 19일간 보수 진영의 구도 변화나 보수 표심의 선택이 대선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감도는 안 후보가 44.9%로 문 후보(43.6%)를 약간 앞섰지만 당선 가능성에서는 문 후보가 62.4%로 안 후보(26.2%)보다 월등히 높았다. 다른 주자들의 당선 가능성은 홍 후보 2.9%, 심 후보 0.2%, 조 후보 0.2%, 유 후보 0.1% 등으로 저조했다. 문 후보가 40대 이하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데 비해 안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ㆍ경북(안 33.9%, 문 30.2%)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문 후보가 앞섰지만 두 후보 간 격차는 대체로 10%p 안팎에 그쳐 기존 대선과 달리 특정 지역의 몰아주기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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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2분기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11분기(2년 9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부문 체감경기는 개선됐지만 내수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경기전망지수는 89로 집계돼 지난 1분기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2014년 3분기(103) 이후 11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서지는 못해 긍정적 전망보다 부정적 전망이 많았다. 대한상의는 "국내정치상황과 미국 대선결과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고조됐던 지난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되기는 했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두운 편"이라며 "수출호조에 따른 내수의 낙수효과가 예전보다 크게 약화되었다는 점에서 반도체, 석유제품 등 수출부문의 온기가 내수부문을 포함한 경제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또 수출부문의 2분기 경기전망은 103으로 전분기(82)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기준치를 넘어선 것은 2년 만이다. 2015년 1월부터 19개월 동안 계속된 수출 감소세가 멈추고 최근 5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수출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내수부문의 경기전망은 87을 기록해 전분기(71) 대비 16p 올랐지만 수출부문에 비해 16p 낮다. 이와 관련해 조성훈 대한상의 자문위원(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은 "2016년 가계의 월평균 실질소득이 전년대비 0.4% 감소하는 등 한국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2000년대 이후 GDP 증가율을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다"며 "인구고령화와 높은 가계부채 수준 등 구조적인 문제로 민간소비의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의 경제낙관론에 경종을 울렸다. 또한,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95로 중소기업(90)에 비해 5p 높았고, 지역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상반기내 예산 조기집행(70%)의 기대감이 작용한 광주(113)와 평창올림픽 대회시설 등 SOC 투자가 진행 중인 강원(111)을 비롯해 충북(102), 제주(101), 대전(100) 등이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경남(96), 인천(95), 경북(93), 경기(88), 울산(87), 전남(87), 서울(85), 전북(82), 부산(80), 충남(70), 대구(66)는 기준치에 미달했다.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응답업체들이 미중 양강의 통상압박을 손꼽았다. `중국의 사드보복 등 비관세장벽`(59.2%), `미국 트럼프 리스크`(47.9%), `원유 등 원자재가 변동성`(38.3%), `북한리스크`(14.4%) 순이었다.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기업경영에 영향을 받고 있느냐는 설문에도 절반(50.9%) 정도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트럼프 리스크와 관련한 우려사항은`달러환율 변동 가능성`(46.3%), `미국금리 인상 가능성`(28.0%), `반덤핑 관세 등의 수입규제`(22.7%), `비관세장벽`(12.2%), `국경세`(3.3%) 순이었다. 응답업체들은 대내 불확실성 요인으로 `정치·사회 불확실성`(69.5%), `정부 콘트롤타워 부재`(47.6%), `금리변동 가능성`(37.6%), `가계부채 문제`(18.9%), `국회의 규제입법`(14.1%) 순으로 답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극복방안에 대해서는 `사업다각화`(37.9%), `혁신기술 개발`(28.5%), `해외신시장 개척`(24.2%), `기존사업 구조조정`(22.2%), `환변동 보험 등의 대외리스크 관리`(6.7%) 순으로 답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주요국 경제가 동반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국내경기 회복의 기회로 활용하는데 제약요인과 불안요인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일을 벌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통상 압박과 규제 입법 등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 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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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2016년 국민 세금이 320조 원으로 집계되면서 조세부담률 또한 역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양도소득세 증가했으며, 대기업 대상 법인세 비과세 감면 제도를 손봤던 영향이 크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 242조6000억 원, 지방세 수입 75조5000억 원(잠정)으로, 총 조세 수입이 318조1000억 원으로 조사됐다. 총 조세 수입이가 3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조세부담률은 19.4%(잠정)까지 올라왔다. 이는 전년(18.5%) 대비 0.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법인세 감면이 있기 전인 2007년(19.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작년 총 조세는 법인세ㆍ소득세 등 주요 세목이 대거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9조2000억 원 늘었다. GDP 증가분(78조 원)의 약 37%를 정부가 가져간 셈이다. 우선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로 자동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민간 소비가 살아나면서 부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7조7000억 원 더 걷혔다. 법인세 역시 석유화학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나면서 전년 대비 7조1000억 원이 더 들어왔다. 지방세 수입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주민세ㆍ지방교육세ㆍ재산세ㆍ자동차세 등이 일제히 전년 동기 대비 7~16%가량 올랐다. 특히 2015년 담뱃세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해 담배 소비세 징수액은 3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7000억 원) 급증했다. 기재부 측은 "소득세는 부동산시장 호조와 근로자 임금 상승 등으로 양도소득세ㆍ근로소득세 등이 많이 걷혀 전년 동기 대비 7조3000억 원 더 걷혔다"고 전했다. 한편 차기 정부를 이끌 대선주자들이 너도나도 `법인세ㆍ소득세 인상`을 외치고 있어 앞으로 조세부담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소득자 증세, 부동산 보유세 인상, 법인세 명목세율 25% 인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법인세 실효세율을 정상화한 후 25%까지 인상하고, 고소득자에게 세금을 더 걷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또한 법인세ㆍ소득세 등 주요 세목을 올리겠다며 비슷한 공약을 내걸었고, 오직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만 법인세 인상에 반대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복지 수준을 합의한 뒤 이를 기준으로 조세부담률을 올려야 한다. 특히 소득세 면세자가 48%에 달하는 지금, 이를 개혁해 십시일반으로라도 국민이 세금을 내게끔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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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강진원 · http://edaynews.com
- 5자 구도 대결시 안철수 36.8.1%, 문재인 32.7%, 양자 구도 가상대결시 안철수 49.8%, 문재인 36.2%. - 박빙전되자 여론조사 공정성 난타전 양상 비화, 네거티브선거전 위험수준 우려.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조사의뢰자>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홈페이지참고요망!!    국정농단사태로 헌정사상 첫 현직대통령 탄핵결정으로 촉발된 19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자·4자·양자 구도에서 모두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는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8∼9일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9일 밤 <9시뉴스>와 <중앙선거관리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난」> 을 통해 발표했다.    먼저 5자구도 대결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32.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6.8%,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6.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1.5%, 정의당 심상정 후보 2.8%, 없다 15.5%, 무응답 6.4%로 조사되어 대선후보 여론조사이후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한 채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자구도 가상 대결시에는 문재인 32.8%, 안철수 후보는 37.1%, 홍준표 9.4%, 심상정 2.9%, 없다 14.5%, 무응답 3.3%로 조사되어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에는 양자 구도 가상 대결시에는 이 일대일로 붙을 경우 격차는 더 벌어져, 문재인 후보 36.2%, 안철수 후보 49.8%로 안 후보가 문 후보를 13.2%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한편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참여의향 여론조사결과」에서는 반드시 투표할것이다 81.8%, 가능하면 투표할것이다 12%,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3.3%,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1.3%, 결정 못했거나 모름 무응답 1.5%로 조사되었으며, 투표참여의향 성향별로는 적극투표층 81.8%, 소극투표층 12%, 비투표층 4.7%, 결정 못했거나 모름 무응답 1.5%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는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19대 대통령 4월 8일과 9일 19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한 결과를 중앙선거관리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난  등록번호 3644번」으로 게시하여 공개한 자료이다.     조사는 8~9일 성·연령·지역별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한 만 19세 이상 국민 201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을 적용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15.3%다.    대선 선거전이 문재인과 안철수 양강간 초박빙전으로 치달으면서 대선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성까지 문제를 제기하며 진영간 공방전 가열되어가고 있으며, 상대방 후보를 공격하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역대 최대의 선거전이 네거티브 선거전이 치달을 우려까지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어느 후보가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파고들어 사로잡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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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의 가계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경제 규모 대비 총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은 6일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상황 점검`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2015년 말 자금순환통계 기준으로 OECD 회원국(35개국) 중 25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169.0%로 평균(129.2%)보다 39.8% 포인트(p) 높았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가계 빚더미에 앉은 셈이 됐다. 2010~2015년 처분 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OECD 평균치는 0.5%p 떨어졌지만, 한국은 오히려 21.4%p나 올랐다. 미국(-22.6%p), 영국(-11.8%p), 독일(-7.4%p) 등 주요 선진국들의 하락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2015년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보면 한국은 91.0%로 OECD 평균(70.4%)보다 20.6%p 높았다. 한국은 25개국 가운데 덴마크(133.0%), 스위스(126.5%), 네덜란드(123.9%), 노르웨이(100.9%), 캐나다(100.6%), 영국(93.0%)에 이어 7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가계부채는 141조 원(11.7%·가계신용 통계 기준) 올랐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가계부채 비율에서 한국과 OECD 평균의 격차는 더 커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은도 가계부채 총량의 확대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2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GDP 대비 가계부채 총량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가계부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와 성장을 제약할 공산이 크다. 한은은 "가계금융복지조사, 국내외 연구 결과 등에 비춰볼 때 한국에서 가계부채가 이미 소비를 제약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실제 통계청, 한은, 금융감독원의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원리금(원금과 이자)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전체의 70%이며, 이 중 약 75%는 실제로 소비 지출 및 저축을 줄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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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부가 대내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조기 집행을 추진한 결과 올 1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기획재정부는 1분기 계획 대비 1조8000억 원을 초과한 89조3000억 원의 재정을 집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집행률은 31.7%로 당초 1분기 계획(31%)보다 0.7%포인트(p) 높았다. 중앙부처는 74조6000억 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조9000억 원을 초과한 반면, 공공기관은 1000억 원 미달한 14조7000억 원을 집행했다. 지방재정 1분기 집행률은 30.3%, 지방교육재정은 33.1%로 나타났다. 지방재정은 1분기 계획 대비 7조4000억 원 초과한 52조1000억 원을 집행했고, 지방교육재정은 7조1000억 원을 집행해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정부 측은 "재정 조기 집행으로 건설 기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경기지수가 개선되는 등 일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면서 "경기 회복 모멘텀을 뒷받침하기 위해 58%인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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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 2월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년 동월(0.70%) 대비 0.13%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달(3월)과 비교해선 0.04%p 상승한 수치다. 이달 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7%p 증가했으나,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9%로 전월 말 대비 0.06%p 올랐다. 이 중 대기업 대출 연체료는 0.73%로 전월보다 0.01%p, 중소기업 대출 연체료는 0.81%로 0.07%p 늘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보다 0.01%p 상승한 0.29%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과 비슷했으며, 집단대출 연체율(0.30%)도 전월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전월 보다 0.04%p 늘어난 0.51%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2월과 비교해서는 0.13%p 하락했다"며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라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부실화 및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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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오늘(4일) 통계청은 지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그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2% 올랐으며, 2012년 6월(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서비스물가가 2.1% 오르며 전체 물가를 1.16%포인트(p) 끌어올렸고 농ㆍ축ㆍ수산물도 5.8% 뛰어 전체 물가가 0.46%p 올랐다. 석유류는 14.4% 올라 전체 물가가 0.59%p 상승했다. 이는 2011년 11월(16.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4% 상승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7%로 뛰었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8%,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7.5%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농ㆍ축ㆍ수산물에선 귤이 1년 전 보다 두 배가 넘는 106.2%로 껑충 뛰었다. 양배추(91.5%), 달걀(43.1%), 닭고기(11.3%)도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제품 중에는 휘발유(12.4%), 경유(18.2%), 자동차용 LPG(15.8%)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기ㆍ수도ㆍ가스 중에서는 도시가스가 1년 전보다 3.9% 뛰었고, 전세(3.0%), 하수도료(13.0%), 보험서비스료(19.4%)도 상승치가 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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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천하대란을 종식할 강력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꿈과 기회를 주는 서민대통령이 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지사는 "당이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본인이 후보가 됐다"며 "친박이 건재했다면 본인이 후보가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서 대선후보를 낼 자격이 있냐는 지적과, 새누리당에서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사라졌다. 홍준표가 새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지 박근혜 2기가 아니다"라며 "친박들은 사실상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탄핵당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면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솥밥을 먹다가 등을 돌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대선 과정에서 재결합하게 될 지 여부가 관전포인트중 하나다. 홍 대선후보는 "(대선 전날인) 5월 8일까지 문을 열어놓겠다. 다 돌아오길 바란다. 계속 밖에서 조건 걸고 애먹이는 것은 보수진영 전체를 분열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주적(主敵)은 문재인 후보"라며 바른정당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향해 "대통령이 돼도 법원에 재판을 받으러 가야하고 유죄 판결로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상실한다"며 "단일화 하려면 둘 중 누가 돼도 좋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홍 후보는 그 전제조차 성립이 안 되는 무자격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홍 대선후보는 "무식한 소리다.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무죄를 뒤집고) 파기환송 한다고 해도 대통령 재임 중에는 재판이 정지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사실 내 당원권을 정지시킨 사람이 김무성, 유승민이다. 내가 당대표할 때도 유승민 최고위원이 주도해 지도부를 무너뜨렸다. 난 유승민에게 늘 피해만 봐왔다. 그래도 말 안 했는데.. 바른정당은 이번에 안 들어오면 (정치적으로) 죽는다"라며 응수했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설에 관해 홍 후보는 "절대 없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 나가기 위해 민주당에서 가출한 정당이다. 결국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다. 지금은 4당 구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과 한국당으로 쏠리고 나와 문재인 양자 대결로 갈 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번 대선의 키워드인 `정권교체`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는 "야당은 정권 교체라고 하지만 교체할 정권이 없다. 야당이 이미 민중 혁명으로 정부를 없앴다. 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는 이 대란을 종식해줄 강력한 정부, 강력한 대통령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주변 4강은 대한민국을 형식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미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면서 우리 좌파 정부와 협의할 것 같은가. 북한에 정보가 넘어갈 것을 우려해 (좌파 정부와는) 협의 없이 기습 타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서민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홍준표 대선 후보는 부자와 기업에는 자유를 주겠다고 말했다. 홍 대선후보는 이어 "기업 규제를 줄이고 전체 노동자의 3%에 불과한 강성 귀족 노조는 완전히 타파하겠다. 또 공공 일자리를 감축해 남는 재원을 서민 복지에 돌리겠다. 경남지사 하면서 진주의료원 등 도민 세금 축내는 조직을 없애고 그 돈을 서민 복지에 넣었다. 그 결과 예산 대비 복지비 비율이 광역단체 평균 31.3%인데 경남은 37.8%가 됐다. 증세 없이 내부 구조 조정으로 복지비용을 늘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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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내수 부진과 경기부양정책 여력 약화 등으로 인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GDP)이 지난해와 비교해 낮게 전망됐다. 소비ㆍ투자가 모두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지난달(3월) 30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KERI 경제 전망과 정책 과제 2017년 1/4분기`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경제성장률은 2016년 2.8%에서 0.3%포인트(p) 낮은 2.5%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개선되면서 수출이 회복돼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연은 "내수부진의 구조적인 요인들이 상존하는 가운데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 여건이 지난해에 비해 제한적"이라며 "세계경제회복의 위험 요인들도 성장률을 낮추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계부채와 고령화 등 내수부진의 구조적인 저성장 요인이 잠재적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3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으로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크게 축소됐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올해 정부의 총지출이 총수입을 밑돌게 편성됐고, 트럼프 행정부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로 원화 절상 시 대응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미국의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정책, 유럽 정치의 반세계화 흐름 등이 글로벌 교역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하락이 진정되고 공공요금이 추가 인상되면서 전년 대비 오름세가 확대되겠지만 유가 상승이 제한되고 환율 절상으로 1%대 중반 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축소와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 987억 달러에서 올해는 922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조사했다. 실업률의 경우 상반기 4.2%에서 하반기 3.5%로 낮아지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년과 2016년 3.5%와 3.6%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원ㆍ달러환율의 경우 수출 회복세와 양호한 거시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원화 강세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의 통화ㆍ재정정책, 유럽의 정치 불안 등 달러 강세 요인을 고려해볼 때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강세 추세가 약화되면서 전년대비 1.4% 하락한 1145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시장금리(회사채AA-, 3년)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고채 발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겠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제한적 상승 등으로 소폭 상승한 2.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되면서 주요 교역국 간 무역적자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수 있고, 현재의 세계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이 국경조정세 도입 등을 통해 무역적자를 축소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한경연은 진단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교역이 다시 부진해지면서 한국 수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수출시장 다변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육상ㆍ해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중국의 중장기 해외진출 전략) 참여,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추진, 미국의 인프라 투자 참여 등 다양한 기회 요인을 포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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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2018년 1월 1일 부활까지 약 9개월이란 시간이 남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하 환수제)`의 추가 유예설(說)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환수제는 재건축 추진위구성승인일의 주택가액(개시 시점)에 개발비용 등을 합한 금액과 재건축 준공 인가일(종료 시점)의 평가 금액만큼의 차액에 일정한 부과율을 매겨 부담금을 내도록 한 제도다. 즉, 재건축사업의 사업 주체인 조합원 1인당 평균 개발이익이 3000만 원을 넘을 경우 정부가 개발이익 최고 50%의 부담금을 징수하는 형식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과도한 부담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 올해 안으로 반드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때문에 무리한 속도전을 펼치는 곳,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추가 유예 및 폐지를 주장하는 곳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부담금 폭탄 1순위 강남권 조합 "`추가 유예ㆍ폐지` 촉구한다" 이은재 의원 "주민 의견인 만큼 환수제 추가 유예 긍정적 검토" 일반적인 재건축 소요 기간을 고려하면 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다음 달(4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게 다수 업계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사업이 초기 단계라 꼼짝없이 부담금 폭탄 사정권 안에 있는 강남권의 재건축 조합들은 이 제도의 추가 유예 및 폐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상황이다. 이달 18일 부동산114는 이달 수도권(서울 포함)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이 제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단지는 총 142개, 8만9597가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치동 재건축 협의회(이하 대재협)에 소속된 은마아파트, 대치쌍용1ㆍ2차아파트, 대치우성1차아파트 등 13곳의 재건축 단지들은 지난 14일 "환수제의 유예나 개정 및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담긴 건의서를 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구병)에게 제출했다. 이 의원은 이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 이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환수제 유예ㆍ폐지 관련 내용이 담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하 재건축이익환수법)」 일부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먼저 제도상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회입법조사처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자료가 오면 구체적인 논의ㆍ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014년 환수제 3년 유예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는 바른정당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구을)도 힘을 합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같은 날 김 의원실 관계자는 "환수제 관련 개정안 발의 등의 요청을 아직까지 받은바 없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남권 한 조합 관계자는 "오늘(27일) 최근 언론에서 환수제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박덕흠 의원(충북 동남4군)과 이혜훈 의원(서울 서초구갑, 3선)에게도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환수제의 법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함께 건의서를 제출한 또 다른 조합 관계자는 "환수제는 시행 후 유예가 됐으며 입법 취지가 경제, 사회적으로 많은 법률적인 다툼이 있다. 미실현 이익(매매가 없는 상태에서 이익의 추정)에 대한 부담금 환수, 과세의 형평성 문제 등은 사회 통합에 역행 요소다. 여기에 환수금 부과 대상의 형평성 결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이 법은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 요인으로 인해 폐지가 어렵다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국내 정치ㆍ경제ㆍ사회 환경에 따른 주택시장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3년 더 유예하는 방안도 있다"고 피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재건축이익환수법 개선 사항으로는 ▲부과 개시 시점(추진위구성승인일→조합 등기 완료일)ㆍ종료 시점(준공 인가일→청산 일) ▲부과 개시 및 종료 시점의 주택가액 산정 기준의 통일 ▲개발이익 산출 기준의 정확성 ▲종료 시점 주택가격 산정 시 조합 의견 반영ㆍ합의되지 않은 경우 조합 의견 우선시 ▲환수금 징수 시점 조정(현재 부과일부터 6일 이내ㆍ신축주택 매도 시 환수, 재건축 후 일정기간(10년 이상 등) 거주자 제외) ▲개인의 정당한 이익(투기 목적이 아닌)에 대한 과도한 환수금 부과율의 조정(10~50%→10~30%) 등 6가지가 선별됐다. 실제 환수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선 곳도 있다. 한 재건축 단지 조합원은 "이 제도에 따른 부담금 징수는 양도소득세를 세금으로 징수하고 있는 만큼 이중과세에 불과하며,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조합에게 임대주택 건설을 일정 비율 의무화하거나 기반시설 부담금을 비롯, 각종 부담금, 기부채납 제도 등 간접적 환수 장치까지 설치해둔 마당에 환수제까지 시행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다. 환수제가 시행된다면 재건축시장이 머지않아 침체기를 맞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환수제의 추가 유예를 옹호하는 입장의 민간 이익단체 한국주택협회도 움직임을 보였다. 이달 28일 한국주택협회는(이하 한주협) 지난달(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실에 `재건축 부담금 부과 면제 유예 기간 연장 건의`란 제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환수제 유예 시점을 2017년 12월 31일에서 2020년 말까지 3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한주협은 현재의 주택시장 상황이 입법 당시(2006년 주택가격 급등기)와 큰 차이가 있어 부담금이 재건축사업의 활성화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점과 과세 형평성 및 부과 개시 시점의 부당성, 합헌성 및 제도 폐지 논란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환수제 추가 유예ㆍ폐지 목소리, 커지면 뭐해… 관망세로 돌아선 정치권 "검토만" 국토부도 "반대" 이처럼 환수제 추가 유예 및 폐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치권의 움직임도 조금씩 포착되고 있으나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 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7일 본보 취재 결과, 최근 환수제 논란과 관련해 거론됐던 몇몇 국회의원들 모두 "검토 중"이란 애매모호한 답변만 내놓고 있는 상태다. 이는 최근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이 환수제 추가 유예 내용이 담긴 일부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알려진 소문이 소문에 그치면서 이 주제가 조심스러운 사안이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업계에는 박 의원 측이 환수제의 합헌성ㆍ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며, 추가 유예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알려진바 있다. 그러나 지난 27일 박 의원실 보좌관은 "환수제 추가 유예 관련 법안을 발의한다는 내용의 기사는 모두 오보다"라며 "2~3주 전 한주협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들에게 전체적으로 환수제 유예 관련 자료를 전달해 이를 기반으로 기대효과나 부작용에 관해 검토 중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보좌관은 이어서 "법안 발의가 확정된 것처럼 소문이 와전ㆍ보도돼 당혹스러웠다"며 "아직까지 환수제 관련 법안 발의 계획이나 의사는 전혀 없다. 박 의원의 지역구도 아니고 필연적 이유, 명분이 전혀 없어 환수제에 대해 법안 발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국회에서 논의될 경우 참여할 의사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박 의원 측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것은 `여론의 반응`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업계 일각에서 "환수제가 시행되면 재건축사업 특성상 수익성 측면에서는 조합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환수제의 추가적인 유예나 폐지를 해야 하는 명분이 없는 상황"이라며 "또한 환수제 도입이 미뤄지면 수혜지는 강남권뿐일 테고, 시장 안정화 조치로 환수제 적용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어낸바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건축 부담금은 2014년 국회에서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사업장에 대해 면제하도록 재건축이익환수법이 개정됐으며, `2018년 1월 1일부터는 부과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재건축 부담금에 대한 폐지 또는 추가 유예 등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못 박았다. 장미대선 `부동산 공약` 초미 관심사로 급부상 업계 "가장 큰 시장 변수는 환수제 야당 공약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토부가 쐐기를 박음으로써 환수제 `부활`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9일 `장미대선`에 부동산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환수제의 추가 유예ㆍ폐지ㆍ시행 여부는 새 정부 출범 시 첫 부동산정책 쟁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 있어서다. 한 업계 전문가는 "국토부가 환수제 추가 유예와 폐지 입장의 반대편에 서면서 실제 환수제 유예 법안이 발의된다고 해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 21~22일간 실시된 `19대 대통령선거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1차)` 결과에서 36.2%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문재인 전 대표가 속한 더불어민주당도 시장 안정화를 도모해 국토부와 뜻을 같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전문가는 이어 "현재 여당의 부동산정책은 파격적이지 않는 이상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기에 역부족이다. 반면 전세가 기울어진 야당이 `환수제` 추가 유예 및 폐지 관련 내용으로 공약화할 경우 시장을 한바탕 뒤집어놓을 만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나 야당 측은 이번 대선 공약에는 `뜨거운 감자`인 환수제 등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 야당의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실이 현실화 할 경우 환수제는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의 핵심 논제가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게 다수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혼란스러운 정국 탓에 아직까지 대선 공약의 틀이 완벽히 구성되지 않은 만큼 단정하긴 이르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환수제 시행이 약 9개월 전으로 가까워진 상황에서, 그보다 앞선 장미대선에서 과연 `반전 공약`이 등장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지의 관전 포인트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3-31 · 뉴스공유일 : 2017-03-3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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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 http://edaynews.com
【전남경영자총협회 제8회 정기총회】   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28일(화)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 녹색로 1641(덕월동 217). 청암대학교 청암건강복지관 2층 청암홀에서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민수) 회원 기업인 130여명과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조고익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한국노총 전남본부 이신원 의장 등이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회의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12시 30분까지  ▲개회 및 국민의례, ▲이민수 회장의 내빈소개, ▲이민수 회장 인사말씀, ▲우기종 정무부지사 축사, ▲조고익 여수지청장 축사, ▲이신원 의장 축사  ▲전남경영인 대상 시상, ▲ 성원보고 및 감사보고, ▲의안심의(석동원 상임부회장), ▲회원 기업 추진사업 안내, ▲폐회, ▲오찬(청향당)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민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경제상황 어려운 여건이 어렵고 전경련이 해체된 상황이라도 경영인들이 대동단결하여 8년 전 전남경총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전라남도는 도내 산업단지 노후화를 혁신하고, 중소기업·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 지원규모를 1천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조고익 여수지청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때이며, 지금 기업은 하루하루가 경영이 힘든 난항이다. 힘과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신원 의장은 『전남경총은 8년 전 이민수 회장이 대내외 여건이 어렵고, 광주경총의 반대 움직임 가운데 창립총회를 하여 이민수 회장이 개인 사비로 운영하여 온 것이 날로 발전하여 오늘의 전남경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인 대상 시상은 분야별로 전남도지사상 3인, 광주고용노동청장상 3인, 한국경총 회장상 3인 등 총 9인을 시상했다.    전남도지사상은 우기종 정무부지사가 ㈜ 대신기공 대표 김철희, ㈜에프엠씨 대표 김태권, ㈜나라판넬 대표 신명균 3인에게 수여했고, 광주고용노동청장상은 조고익 여수지정장이 ㈜피닉스항공기술 대표 김영모, ㈜신성메이저글로브 대표 강영춘, 전남경영자총협회 윤강술 센터장 3인에게 수여했다.    이어서 한국경총 회장상은 이민수 회장이 ㈜원창 대표 문승표. ㈜유니테크 대표 이광용. ㈜에이원스페이스 대표 박상규 3인에게 수여했다.    회원기업 추진사업 소개에서는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 광주시 등이 함께 조성하는 ‘에너지밸리’ 기업지원제도 파워포인트 설명(유치기업 200개 돌파)』, ▲『장흥 농공단지 분양안내 파워포인트 설명』, ▲『신성메이저글로브 산업용 장갑 동영상 설명』 등을 들었다.    오늘 정기총회 참석자 130여명에게는 ▲에이스종합안전에서 주는 산업용안전장갑세트 1점과 안전책자1권, ▲전남경총에서 주는 티스푼과 포크 세트 1점을 선물했으며 정오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청암 건강복지관 7층 청향당에서 오찬에서 회원기업 간에 기업운영 애로와 의견을 교환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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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단지(재건축)의 새 시공권 주인이 결정됐다. 최근 시공자선정총회를 성황리에 마쳤기 때문이다. 27일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동인)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6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1050명 중 101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앞서 이동인 조합장은 "이번 수주전에는 3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별들의 전쟁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 건설사보다 월등히 나은 건설사들로 기대와 믿음이 생긴다. 조합원들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리며 우리들의 축제를 즐겨달라"면서 "지금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조합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순간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우려를 떨쳐내고 단합된 힘으로 모든 것을 이뤄냈으니 앞으로도 더욱 단결하자"고 말했다. 이번 과천주공1단지의 시공자 입찰은 3파전으로 전개된 만큼 총회 당일까지 전개된 치열한 시공권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조합은 지난 1월 24일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입찰공고에 따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11개 건설사가 참여한바 있다. 이날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후보로 상정된 3개 업체 중 대우건설이 381표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3.3㎡당 공사비가 439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어필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원들의 니즈와 단지의 가치를 고려해 `SUMMIT`이라는 브랜드를 과천 최초로 적용해 사업에 참여하는 등의 공약을 내세워 이곳 조합원들의 평가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조합 관계자는 "현재 우리 조합은 시공자 선정 이후 오는 6월께 관리처분 변경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4월까지 시공자와의 계약 체결 등 제반 업무를 완료하고 일반분양을 준비할 것이다. 우리 단지의 착공 예정 시기는 8~9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의 사업은 과천시 관문로 128(중앙동) 일대 11만4500㎡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건폐율 19.5%, 용적률 193.3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38개동 15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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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산광역시 광안2구역 재건축사업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시공 파트너를 확보해서다. 22일 광안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두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1시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사무소에서 제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67명 중 80% 이상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광안2구역의 시공자 입찰이 아이에스동서, KCC건설, 한양건설, 경동건설 등 4파전으로 전개된 만큼 총회 당일까지 전개된 치열한 시공권 경쟁은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특히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 후보로 상정된 4개 업체 중 아이에스동서가 37표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위 업체와는 무려 18표차를 벌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과 경남지방을 기반으로 성장한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도급순위 43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중견건설사로 발돋움한 점이 조합원들의 평가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업체는 향후 부산 수영구 호암로55번길 12-11(광안동) 일대 1만3746㎡에 지하 3층, 지상 12~19층 공동주택 2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도급공사를 도맡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구역은 지난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그해 9월 28일 조합원 분양신청을 완료한 뒤 현재에 이르렀다. 순탄하게 시공자 선정한 만큼 조합은 조만간 관리처분 단계 진입과 시공자 본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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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서 유승민 의원이 초반 기세를 잡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유 의원은 호남권과 영남권 정책토론회 후 실시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상당한 격차로 남경필 경기지사에 2연승을 거두며 대선후보로 한 걸음씩 다가서는 분위기다. 유 의원은 22일 발표된 영남권 국민정책평가단 6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남 지사의 242명보다 많은 446명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 지난 19일 호남권 정책토론회 투표 결과와 합산하면 유 의원은 전체 참여자의 64.3%인 629명을 확보해 남 지사 349명(35.7%)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반영비율이 40%여서 이 결과만으로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지만 유 의원 측은 각종 추세로 볼 때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있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외에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한다. 유 의원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MBNㆍ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3주차(15~17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서 유 의원은 3.8%, 남 지사는 1.6%를 각각 기록했다. 유 의원 측은 유권자가 유 의원의 본선 경쟁력을 높게 산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좋은 흐름에 방심하지 않고 남은 지역 토론회에서 승기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역 경기도지사인 남 지사의 안방인 수도권 토론회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유 의원 측은 충청ㆍ수도권이 과거 주요 선거와 경선에서 대세를 좌우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만큼 본선 경쟁력이 강한 유 의원 손을 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현주 대변인은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충청권과 수도권 토론도 더 착실히 준비하고 더 나아가서 보수세력을 통합하고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측은 남은 충청권과 수도권 등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정책평가단은 총 4000명인데 이 가운데 충청권(544명)과 수도권(1980명)이 과반을 차지해 이 두 곳에서 이기면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남 지사의 세종시 수도 이전 공약을 중심으로 한 충청발전전략을 내세우고 수도권에서는 자유한국당과 후보 단일화를 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로 유 의원과 차별화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남 지사 측은 최근 토론회에서 유 의원을 적극적으로 몰아붙인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보고 남은 토론회에서 더 자유로운 `스탠딩 토론` 방식을 제안했다. 또 당원 여론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다수가 남 지사를 지지하고 있다고 판단, 전체 평가의 30%를 차지하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보고 있다. 이성권 대변인은 "앞으로 남은 지역은 남 지사가 수도 이전을 주장한 충청권과 국정농단 세력과 결별하라는 여론이 많은 수도권이기 때문에 남 지사에 대한 지지가 월등히 많아질 것이다. 역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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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의 자신감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영국의 전설이 공개석에서 칭찬을 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을 상대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주전 공격수 케인이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고, 그의 자리를 측면 공격수로 활약해온 손흥민으로 대체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75분간 활약하며 토트넘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또한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기가 끝난 후 잉글랜드 스타플레이어 출신 엘런 시어러는 영국 공영방송 `BBC`의 프리미어 리그 분석 프로그램에서 토트넘의 기둥인 헤리 케인의 빈 자리는 손흥민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얀센은 이 역할을 맡기기에는 부족하다. 손흥민이 공격의 최전방에 설 때 더 좋은 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어러는 "사우샘프턴전에서 봤듯이 상대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손흥민의 과감함으로 에릭센이나 알리에게 득점 기회가 발생한다"며 연계플레이가 좋은 손흥민을 얀센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한편 2006년 은퇴를 선언한 시어러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260골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한 선수가 기록한 최다 득점이다. 특히 최다 득점 10위내에 있는 현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195골)과 저메인 데포(157골)밖에 없어서 시어러의 위상을 알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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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의사를 표현했다는 주장이 나와 축구계가 시끄럽다. 지난 20일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디아리오 골`은 "호날두가 이탈리아 출신 파리생제르망(PSG)의 핵심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25)의 레알 입단을 거부한다"면서 "야간 유흥 문화를 즐기는 베라티의 경기 외적 모습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밤 문화 습관이 레알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걱정한다"고 보도했다. 베라티는 2012년 여름 PSG로 이적 후 4시즌 연속 프랑스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된 최정상급 선수다. 수비형ㆍ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모두 소화한다. 올 시즌 호날두는 레알 소속으로 34경기 26골 11도움. 클럽 통산(1.4)에는 부족하나 경기당 1.1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만큼 훌륭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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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2016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은행권 대출금리의 차이가 9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 19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금리 평균이 연 3.69%를, 대기업 대출금리는 3.14%를 기록해 금리격차가 `0.55%포인트(p)` 차이가 난다는 내용이 담긴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했다. 이는 2007년 0.63%포인트 벌어진 이후 최대 수치다. 앞서 대출금리 격차는 2012년 0.48%포인트에서 2013년 0.46%포인트로 떨어졌다가 2014년에 0.50%포인트, 2015년에 0.47%포인트를 기록한바 있다. 대기업 대출금리가 중소기업보다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 지난해 대출금리 격차의 원인이란 전언이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2015년 3.4%에서 지난해 3.14%로 0.26%포인트 줄었다. 중소기업은 마찬가지로 떨어졌으나 3.87에서 3.69%로 0.18%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재계 한쪽에서는 지난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효력이 중소기업에는 상대적으로 덜 미쳤음을 제기하고 나섰다. 일부 한은 관계자들도 지난해 은행들이 위험관리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출심사를 까다롭게 바꾸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금리 차이가 확대됐다고 분석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출금리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은 `실질적인 재무건전성 차이`라는 게 재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 한은의 기업경영분석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대기업의 부채비율은 107.7%로 전년 대비 19.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중소기업은 동 기간 161.4%에서 182%로 올랐다. 또한 지난해 은행의 대기업 대출금은 9조7000억 원으로 줄었으나, 중소기업 대출금은 30조5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재무건전성의 차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 차이에서 기인한다. 대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비롯한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은행 빚을 갚을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미국 금리 인상으로 국내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중소기업이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소비자단체들은 대출을 받은 때 대기업은 여러 은행을 이용하면서 `금리 주도권`을 꿰찰 수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금리 결정뿐만 아니라 만기연장도 힘들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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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의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 부동산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이 대립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이하 연준)는 지난해 12월 이후 당시 기준금리 0.75%에서 1%로 인상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과 9월 두 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미 금리인상이 단기(Short-term)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 금리인상은 이미 예견된 사안이며 동시에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에서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곧바로 금리를 올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당장 미 금리인상과 맞물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만기 10년 이상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2월 2.98~3.39%에서 올해 2월 3.04~3.57%로 인상됐다. 설상가상으로 연내 연준의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이에 따라 국내 시장금리 상승세가 `도미노 현상`처럼 주담대 금리 또한 평균 5%대를 넘을 수 있다는 반대되는 예측도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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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은행권에서 얼굴을 마주치지 않는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예금과 적금에 가입하는 건수가 지점을 통한 오프라인 거래 실적을 훌쩍 넘어선 게 이를 방증한다. 최근 재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점을 줄이고 인력을 감축하는 동시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비대면 거래를 대폭 확대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예ㆍ적금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달 8일 신한은행이 지난 1년간(2016년 3월~2017년 2월) `신한 주거래 적금` 신규 가입 건수를 집계한 결과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31만2598건으로 영업점을 통한 23만2507건보다 더 많았다. 지난 1년간 55만개에 육박하는 신규 계좌가 개설된 대표 적금 판매 건수 중 전체의 57.3%가 모바일 앱인 `신한S뱅크`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신한 S20 적금`은 온라인 비대면 채널에서 이뤄진 가입 건수가 2만4789건으로 지점 실적(2414건)의 10배에 달했다. 여성을 겨냥해 내놓은 `신한 알파레이디 적금`도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이 94.5%에 달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주는 이색 전략으로 올해 신한은행 최고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헬스플러스 적금`의 전체 판매 실적 가운데 40%도 온라인 몫이다.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다. KEB하나은행의 `셀프-기프팅 적금`은 외환은행과 전산 통합 후인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규 가입 2만8985건이 이뤄져 전체 가입 건수의 68%를 차지했다. `리틀빅 정기예금`도 동 기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6:4로 온라인 채널 강세가 뚜렷했다. 온라인으로 계좌를 만들거나 거래하면 적잖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게 온라인 상품의 공통점이다. 신한 주거래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으로 연 1.05% 수준이지만 신한S뱅크 로그인 실적이 있거나 비대면 채널로 가입하면 0.2%포인트(p)의 추가 금리를,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0.3%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가입 시 최고 금리가 연 2.35%까지 올라간다. 신한 S20 적금도 모바일 뱅킹으로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0.2%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아예 온라인 가입 시 받는 우대금리가 영업점에서 가입할 때 적용되는 기본금리보다 높은 상품도 있다. 하나 셀프-기프팅 적금은 가입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뱅킹에서 퍼즐 맞추기 미션에 참여하면 1%포인트,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른 예금에 추가로 가입하면 0.5%포인트 등 총 연 1.5%포인트의 온라인 우대금리를 준다. 우대금리 수준 자체가 이 적금의 기본금리(연 1.1%)를 훌쩍 넘어선다. 다른 조건까지 합쳐 최대 1.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다 받으면 최고 연 2.9%에 달하는 적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3-09 · 뉴스공유일 : 2017-03-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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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5년여 만에 석유류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면서 지난달(2월) 소비자물가가 2% 가까이 올랐다. 오늘(3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9%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만 해도 0.5%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그해 9~12월 1%대로 올라서더니 해가 바뀐 올 1월에는 2.0%로 4년 3개월 만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달에도 1월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서비스물가가 2.1% 상승해 전체 물가를 1.17%포인트(p), 농축수산물도 4.3% 올라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석유류는 무려 13.3%나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54%포인트 올렸다. 이는 2011년 11월(16.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5%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7% 올랐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2.3%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 먹는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1년 전보다 4.8% 상승했다. 신선식품 상승률은 지난해 8월 1.1% 오른 이후 내리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다가 6개월 만에 한자리로 떨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3-03 · 뉴스공유일 : 2017-03-0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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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또다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지난해 6월 하향된 `1.25%포인트(p)`에서 그대로 멈춰선 상태다.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 1.25%p에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8개월째 동결이다. 금통위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확대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은 주가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축소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이에 추후 세계경제의 회복세는 미국 신정부 정책 방향 및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유로지역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이다. 국내경제와 관련해선 "소비 부진으로 내수 회복세가 미약하였으나 수출이 개선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했다. 고용 상황은 취업자 수가 제조업에서 감소 폭이 확대되고 서비스업에서도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통위는 국내경제는 앞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성장 흐름은 지난달(1월) 전망 경로와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달 전망 대비 소비는 심리 위축 지속 등으로 전망 수준을 다소 밑돌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이보다 개선될 것이란 판단을 내놨다.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 등으로 물가안정목표인 2% 수준으로 올랐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1%대 중후반을 유지했으며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으로 높아졌다. 가계대출은 은행의 경우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으나, 비은행은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그 영향,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이,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23 · 뉴스공유일 : 2017-02-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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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일자리 창출이 대선의 주요 화두에 오를 만큼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에 비해 통계상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큰 폭으로 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통계청은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대내외 경기 악화로 기업이 채용 수요를 줄이는 동시에 구직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취업하려면 노동시장에 진출해야 하는데 채용이 위축돼 구직활동 자체가 위축된 점이 반영돼 청년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16 · 뉴스공유일 : 2017-02-1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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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수출 등이 호조세를 보였으나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제조업의 불황이 이어져 지난 1월 제조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6만 명 떨어졌다. 이는 2009년 7월 제조업 취업자가 17만3000명 감소한 이후 7년 6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인 것.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7월 6만5000명 감소 이후 7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됐다. 1월 전체 취업자는 256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3000명 증가에 그쳤으며 고용률은 58.9%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올랐다. 1월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15~29세 청년실업률은 8.6%로 같은기간 0.9%p 떨어졌다. 청년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육아, 재학, 가사 등으로 취업활동에서 빠진 비경제활동인구는 9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15 · 뉴스공유일 : 2017-02-15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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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최근 꾸준히 줄고 있던 휴면카드가 다시 증가세에 발을 들여놨다. 지난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휴면카드는 853만4000여 장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14만5000장이 늘었다. 전 업계 카드사 7곳 중 롯데카드가 136만 장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115만 장), 하나카드(95만 장), 삼성카드(85만 장)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휴면카드는 2011년 사상 최대치인 3100만 장을 기록했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15년엔 820만 장 수준까지 줄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휴면카드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 카드사들이 외형 확대를 위해 신규 카드를 활발히 내놓은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 유관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간 경쟁이 치열해져 기존 카드보다 혜택이 더 좋은 카드가 쏟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새 카드를 발급받은 뒤에도 기존 카드는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을 목적으로 유지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면카드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고 연회비가 꾸준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급적 해지하는 편이 낫다는 전언이다. 카드를 해지하면 카드 배송, 발행비용 등을 제외한 뒤 남은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연회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신용카드가 많으면 개인 신용등급을 책정할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가능성이 있다"며 "안 쓰는 카드는 가급적 해지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14 · 뉴스공유일 : 2017-02-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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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국 청년실업률이 4년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16년 만에 미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만 15~24세 실업률은 전년 대비 0.2%포인트(p) 상승한 10.7%였다. 이는 2000년(10.8%) 이래 가장 높고, 1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10.4%)을 추월한 수치다. 한국의 지난해 공식 청년실업률은 9.8%다. 2013~2015년 3년간을 `주요 7개국(G7)`과 비교하면 일본(5~6%대)과 독일(7%대)이 한국보다 낮은 청년실업률을 보였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20%대, 40%대로 심각성을 나타냈다. OECD 회원국 전체를 봐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6.5%로 올랐지만 2014년부터는 하락세로 전환해 2015년에는 13.9%까지 떨어졌다.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2013년(9.3%)부터 4년째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을 제외하고는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터키 등 5개국만이 2015년까지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돼 기업들이 투자와 신규 채용을 꺼리면서 청년실업률 하락 여건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취업 의사가 있는 인구까지 포함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22.0%다. 한국의 공식 지표와 OECD 사이에 차이가 나는 건 통계 작성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 청년실업률 조사 대상은 만 29세까지로 OECD보다 기준 연령 폭이 더 넓다. 군 복무 등으로 취업 시기가 다른 나라에 비해 늦어지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13 · 뉴스공유일 : 2017-02-13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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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올해부터 카드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이 풀리면서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1월) 31일 오전부터 사용자가 몰리면서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 접속이 장시간 마비됐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개인 고객이 사용 중인 모든 카드의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각 카드사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시기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사이트가 마비된 이유는 월말을 맞아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를 빨리 사용하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린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 포인트는 매월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변경된다. 월말마다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휴면 포인트로 변경되며,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홈페이지 동시 접속자가 평균 100명 수준인데 이날 아침부터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달 10일 금융소비자의 정당한 포인트 사용을 방해하는 카드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을 폐지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면서 신용카드 포인트로만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우리ㆍKB국민ㆍ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만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이 없었으며, 다른 카드사들은 물건 값의 일부만 포인트로 지불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금감원 결정에 따라 비씨ㆍ하나카드는 올해부터, 삼성ㆍ신한카드는 오는 4월부터 카드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2-01 · 뉴스공유일 : 2017-02-0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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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3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2016년 12월) 말 전체 대출 연체율(원리금 한 달 이상 연체)은 0.47%로 전월 말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다.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은 같은 해 10월 0.81%에서 11월 0.64%로 떨어진 이후 두 달째 하락세다. 이는 연말을 앞두고 연체채권을 상각(회수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하는 것)하는 등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늘어 연체채권 잔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 연체채권 잔액은 지난해 11월 말 9조2000억 원에서 그해 12월 말 6조8000억 원으로 한 달 새 2조4000억 원 줄었다. 지난해 12월 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77%로, 2015년 12월(0.92%) 이후 1년 만에 0%대로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통상 0~1% 수준에서 움직였으나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로 지난해 6~10월 5개월간 2%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보다 0.2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0.19%)과 집단대출(0.29%) 연체율은 각각 0.02%포인트씩 떨어졌다. 가계 신용대출 연체율(0.42%)도 0.11%포인트 하락한바 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 현황 및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31 · 뉴스공유일 : 2017-01-3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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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우리나라 기업들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31일 `2016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2015년 55.6% → 2016년 60.2%)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률이 대폭 증가(대기업 2016년 77.7% → 2016년 91.7%, 중견기업 2015년 71.6% → 2016년 86.1%)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직무발명 도입비율은 여전히 저조한(2015년 46.2% → 2016년 48.8%)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의 직무발명 제도 도입 확산을 위한 인식제고 및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는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75.1% → 72.9%), 독립 부서 및 전담인력 보유 비율은 증가(독립부서 보유 5.9% → 8.2%, 전담인력 20.6% → 22.0%)했다. 이는 기업 및 대학ㆍ공공(연)이 지식재산의 분쟁증가와 활용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인력 확보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 지식재산 활용 측면에서는 기업의 특허 활용 비율이 소폭 감소(77.4% → 75.3%), 앞으로 고품질 지식재산권 창출과 함께 지식재산권 거래ㆍ이전ㆍ사업화를 통한 지식 재산의 부가가치 활용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예비평가 수행 비율은 소폭 상승(39.3% → 40.1%) 했으나 다른 항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예비평가 확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무발명 보상 규정을 보유 및 활용하는 비율은 60.2%로 전년도 대비 4.6%포인트(p) 증가했으며 지식재산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독립 전담부서 보유 및 전담인력 보유 비율은 증가했다. 또 기업의 총 보유 특허 대비 활용 특허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화 비율은 증가했으며 출원 등에 앞서 예비평가를 수행하는 기업의 비율이 증가했고, 공식적인 권리보호 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의 비율 역시 증가했다. 아울러 대학ㆍ공공(연)의 지식재산 담당조직 보유 비율이 증가했으며 전담인력 보유 비율 역시 늘어났고 대학ㆍ공공(연)의 총 보유 특허 대비 활용 특허의 비율은 2016년 34.6%로 전년도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 등에 앞서 예비평가를 수행하는 비율은 2016년 63.8%로 전년도 대비 2.0%p 증가했다. 특허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발간물을 관계기관 및 부처에 배포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31 · 뉴스공유일 : 2017-01-31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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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오는 4월부터 카드사가 가맹점에 카드매출대금을 지급하는 기한이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앞당겨진다.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가맹점에 대한 카드매출대금 지급 차별 관행 개선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안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금감원은 현행 카드사의 매출전표 접수일로부터 3영업일인 카드매출대금 지급 기한을 2영업일로 하루 단축했다. 안정적인 전산처리와 은행 간 대금 정산 등을 고려했을 때 이 기간이 최단 기간이란 게 금감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BC카드의 경우 회원은행과의 대금정산에 최소 1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 카드사가 포인트 비용을 부담하는 대형 가맹점 등에는 대금을 더 빨리 지급하는 등의 차별 행위도 금지된다. 카드사는 일종의 영업 전략으로 제휴상품을 출시하거나 포인트 비용을 부담하는 가맹점에는 대금 지급 기한을 짧게 적용해줬다. 단 표준약관 시행일인 오는 4월 1일 이전에 개별적으로 지급 기한을 매출전표 접수일로부터 1영업일로 특정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기로 했다. 카드사가 카드매출대금 지급 기한을 표준약관상의 새로 정한 기한(2영업일)보다 임의로 길게 적용하지 못하도록 지급 기한 초과 사유를 표준약관에 명시했다. 매출전표가 실물로 접수된 경우,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분쟁, 명의 대여와 같이 대금 지급 보류 사유가 발생할 경우만 카드대금 지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금감원 측은 "이번 조치로 가맹점 175만 개 사가 카드매출대금을 하루 일찍 받을 수 있게 돼 연간 322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24 · 뉴스공유일 : 2017-01-2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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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현대인이 운동을 하지 않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실제 조사에서도 밝혀져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ㆍ이하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ㆍ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김정만 원장)과 함께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은 2014년에 과반(54.8%)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참여율은 59.5%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56%와 대비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생활체육 참여 정책이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 은퇴기 이후 등 생애주기에 맞추어 시행되고 있어 청소년의 체육 참여가 성인기 이후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관련 정책이 마련된 이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볼 때, 특히 청소년기와 은퇴기 이후 세대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란 조언도 뒤따랐다. 은퇴기 이후 세대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빈도에 따른 차별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은퇴기 이후 세대, 특히 70대 이상 `매일`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비율은 9.7%이고,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경우 또한 38.8%로 다른 연령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 노인이 될수록 생활체육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은퇴기 이후 세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비율에 맞춘 정책과 함께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독려할 수 있는 정책을 차별적으로 개발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지원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생활체육광장 운영 ▲스포츠클럽 확대 및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9 · 뉴스공유일 : 2017-01-1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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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걸그룹 소나무가 신곡 `나 너 좋아해?`의 뮤직비디오 댄스 버전을 공개했다. 소나무는 지난 17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의 뮤직비디오 안무 버전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오픈된 영상 속 소나무 멤버들은 하트 패치로 포인트를 준 블랙 제복과 여성스러움이 가미된 핑크색 의상을 입고 파이팅 넘치는 군무를 소화했다. 소나무의 역동적인 칼군무가 돋보이는 영상은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안무와 곡 분위기에 맞는 화려한 카메라 워킹이 어우러져 소나무 특유의 뮤지컬스러운 군무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알쏭달쏭춤'과 음표를 형상화한 '음표춤'까지 소나무의 러블리함과 에너제틱한 모습들이 담긴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대한 소녀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소나무만의 통통 튀는 보컬을 십분 살려낸 팝댄스곡이다. 지난 9일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로 컴백한 소나무는 최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8 · 뉴스공유일 : 2017-01-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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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황인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규모감 있는 액션의 조합으로 웃음과 쾌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관람 포인트 1. 총격, 격투부터 카체이싱까지! 규모감 있는 짜릿한 액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강렬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여심은 물론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촬영 수개월 전부터 시스테마, 주체격술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현빈은 리얼한 액션을 위해 망설임 없이 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 격투, 총격, 와이어 액션 등 폭넓은 장르의 액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생생하고 짜릿한 액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북한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강렬한 악역 변신을 보여줄 김주혁은 현빈과 긴장감 넘치는 대립 속 염포산 터널, 울산대교 등에서 규모감 있는 카체이싱을 펼치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관람 포인트 2. '유해진표 코믹 연기'의 진수! '럭키' 잇는 유쾌한 웃음! '럭키'를 통해 697만 관객을 동원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유해진은 '공조'에서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거칠고 딱딱한 기존 형사 캐릭터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색다른 형사 캐릭터를 완성했다. 공조수사를 위해 오랜 형사 생활의 노하우를 총동원하지만 어딘지 어설픈 남한형사 유해진의 모습은 철두철미한 북한형사 현빈과 대비를 이루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의 예측 불가능한 팀플레이와 의외의 남남케미는 적재적소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럭키'를 통해 '유해진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유해진은 '공조'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현빈은 물론 장영남, 임윤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과 역대급 케미를 보여주며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생활 밀착형 연기와 순발력 넘치는 재치로 몸보다는 말이 앞서는 남한형사를 맛깔나게 소화한 유해진은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관람 포인트 3. 누구나 웃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 세 식구를 부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 유해진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가족들을 아끼는 아내 장영남,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백수 처제 임윤아, 귀여움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딸 박민하는 실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한편, 진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철령의 모습은 뭉클한 감정을 전하고 모든 것이 다른 남북한 두 형사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동료애를 나누며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모습은 극에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이에 김성훈 감독은 "'사람을 움직이는 데 솔직한 마음처럼 강력한 무기가 없다'는 클래식한 주제를 다시 한 번 관객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유쾌한 웃음 속에 담긴 온기 있는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짜릿한 액션,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찬 '공조'는 설연휴를 맞은 극장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관람 포인트로 훈훈한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이는 '공조'는 18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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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용산구 효창6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1일 효창6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이성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효창동 주민센터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총 9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1호 `조합 수행 업무 승인의 건` ▲제2호 `협력 업체 계약 승인의 건` ▲제3호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의 건` ▲제4호 `대의원 추가 선임의 건` ▲제5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6호 `2017년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제7호 `한화건설 계약 해지 및 대여금 반환의 건` ▲제8호 `시공자 선정 및 도급계약 체결의 건` ▲제9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의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시공자 입찰 마감에 쌍용건설, 태영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가해 유효경쟁이 성립돼 오는 21일 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승부의 관전 포인트는 우수한 조건으로 앞서 있는 태영건설의 무난한 승리 또는 쌍용건설의 역전극에 맞춰져 있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3.3㎡당 공사비의 경우 태영건설은 451만 원을 제시한 반면 쌍용건설은 이보다 높은 459만 원을 제안했다. 가구당 이사비 또한 태영건설이 200만 원 및 300만 원의 무이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반면 쌍용건설은 100만 원 무이자 사업비 지원에 그쳤다. 사업비 증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착공 시기와 관련해서도 이주 7개월ㆍ공사기간 24개월을 제시한 태영건설이 이주 8개월ㆍ공사기간 25개월을 제시한 쌍용건설보다 앞섰다. 조합원 부담금 납부에 대해서는 양측이 모두 계약금 10%ㆍ중도금 60%ㆍ잔금 30%를 제시했으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 예정 가격은 792억2626만 원이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각 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이나 회사 안팎의 분위기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초반 판세가 태영건설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면서 "중견 건설사로서 양 사의 시공능력평가 순위(태영건설 19위, 쌍용건설 23위)나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태영건설 `데시앙`, 쌍용건설 `예가`) 측면에서 어느 한쪽이 독보적이지는 않지만 이 두 가지 부문에서도 태영건설이 근소하게 앞서 있는 데다 탄탄한 자금력과 재무 안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쌍용건설로서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에 용산구 임정로29길 17-11(효창동) 일대 1만8256.56㎡에 용적률 214.01%, 건폐율 33.8%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14층 아파트 7개동 385가구(임대 58가구 포함) 및 상가 1개동 등을 짓는 공사를 어떤 건설사가 맡게 될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곳 시공자선정총회에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인터뷰] 효창6구역 이성운 조합장 소리 없이 강한 효창6구역, 시공자선정총회를 눈앞에 두다! 제2기 집행부 출범 후 `술술`… 이 조합장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명품아파트 위해 노력할 것" 2012년 구성된 효창6구역 제2기 조합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이성운 조합장은 취임 이후 신속한 사업시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은 효창6구역은 이번 시공자선정총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본보는 16일 효창6구역을 찾아 이 조합장에게 시공자 선정을 앞둔 소감과 이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시공자 선정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이 있다면/ 새 국면을 맞이하는 시공자 선정은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효창6구역 재개발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시공자는 강인한 책임감을 갖추고 사업의 성공을 향해 끝까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우리 구역은 공공관리제 적용 대상으로 기본적인 물량 산출 및 내역서를 제공해 입찰제안서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될 시공자와 본계약 체결 때는 협의를 통해 우리 구역을 위한 혜택 등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 어떤 비전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지/ 아시다시피 우리 구역은 다른 조합과 달리 조합장과 직원, 2명이 운영해왔다.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비용 측면에서 많은 부분을 절약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불어 관할관청과의 의사소통에 있어 조합장이 직접 발로 뛰는 열의를 보여준 것이 담당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원활한 처리를 받는 비결이 된 것 같다. 절차 진행이 더딜 때는 민원을 통해서라도 해결하는 등 최종 목표인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 및 계획은/ 이번 시공자선정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다음 달(2월) 중으로 지난해 선정된 감정평가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 구역은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를 밟고 있어 오는 24일 1차로 마감하고, 이후 기간을 연장해 2차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80% 분양을 마쳤고 시공자를 선정한 뒤 조합원님들의 결정을 추가로 받을 방침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행부를 응원해주시고 믿음을 보여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선택해주신 시공자와 긴밀히 협력해 더 좋은 모습과 성과를 보여드리겠다. 아울러 시공자 선정이 안착되면 현시대에 맞는 평면 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01-16 · 뉴스공유일 : 2017-01-16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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