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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출신 의대생
오세원 수필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작년 12월 5일, 대전문인협회로부터 25회 ‘대전문학상’을 받고나서 뭔가 기념될 만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섯 번째 수필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번 수필집에 수록된 글들은 내 수필인생 20년을 정리해 본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내 생활 주변 이야기들로만 채워보기로 했다. 따라서 진료실 내에서 이루어진 환자에 관한 내용은 배제하였기 때문에 이번 책은 자연스럽게 내 자전적 에세이가 되어버린 셈이다. 책 내용중에는 네 번의 저서를 통해서 이미 소개되었으나, 그동안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글들은 다시 포함시켰다. 수필이라는 것은 본래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동을 솔직하게 써나가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글 내용 중에는 어쩔 수 없이 부끄럽고 가슴 아픈 내 가족사도 오픈할 수밖에 없었음을 양해해 주시도록 독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다. 갈수록 주변에서 읽히는 책보다는 덮어둔 책들이 많은데 졸저 『공고출신 의대생』이 얼마나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다소 걱정은 되지만, 원래 글이라는 것이 작가 자신들의 끊임없는 자기 내면을 갈고 닦아 나가는 작업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책 만들기를 통해서 내 자신이 더욱 보 람을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고출신 의대생』은 글 내용에 따라서 선물, 행복, 꿈, 사랑, 인생, 정신과의사, 여행 등 모두 7개 항목으로 나누어 꾸며봤다. 마지막에는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이자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신 수필가 정목일 선생님의 본서에 대한 주옥 같은 해설을 실었다.
― 오세원,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선물
지갑선물
외손녀 민재
파마머리
화장실 인심
골프 다시 배우기
나쁜 선생님!
상 받는 일
제2부 행복
내 인생의 행복한 동반자
의사가 된 딸에게
우리 민재에게
여동생 찾기
내 여동생 현엽이에게
어머니 제사
골프 스트레스
제3부 꿈
에뜨부 꽁땅!
새터민 사람들
매일 밤 좋은 꿈만 꿀 수 있다면
전원주택
로또를 사는 마음
소설가가 보낸 편지
태반열풍!
제4부 사랑
강아지를 키워보세요!
프리지어 향기가 흐르는 거리에서
강아지 사랑
과일나라에는 토마토가 없다
남자의 아름다운 질투
핸드폰 시대, 문자사랑!
어디 좋은 사람 없나요?
제5부 인생
굴비 예찬
청국장을 끓이며
김치 김치 김치
미역국을 좋아하는 남자
나는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신다
마이 웨딩스토리
공고출신 의대생
제6부 정신과 의사
나의 군의관 생활
정신과 의사의 아내
정신과 의사가 쓴 주례사
정신과의사가 쓴 송년사
점 빼 주는 정신과의사
정신과의사의 자녀 기르기
제7부 여행
여름휴가 | 북유럽 여행
5월에 떠난 동유럽 여행
그리스·터키 여행을 다녀와서
해설 | 성실한 삶으로 피워낸 깨달음의 꽃_정목일
[2014.04.20 초판발행. 270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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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이우돈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 차 례 -
제1부
그림자
고백
눈내리는날
밤 하늘
아침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늦은 밤
아침은
당신은 1
당신은 2
당신은 3
당신은 4
당신은 5
당신은 6
당신은 7
당신은 8
당신은 9
당신은 10
당신은 11
당신은 12
당신은 13
당신은 14
당신은 15
당신은 17
당신은 18
당신은 19
당신은 20
당신은 21
당신은 22
당신은 23
당신은 24
당신은 25
당신은 26
당신은 27
당신은 28
당신은 29
당신은 30
당신은 31
당신은 32
당신은 33
당신은 34
당신은 35
당신은 36
당신은 37
가장 아름다운 찬양
중환자실에서
세례
주님 만난날
여의도에 가면
사랑 1
사랑 2
동행
일상
제2부
어머니 1
바다
파도
바닷가에서
걸어가는 바다
들꽃
사랑법 - 그 첫 번째
사랑법 - 그 두 번째
사랑법 - 그 세 번째
사랑법 - 그 네 번째
마음의 고향
바람
그리운 것은 말이 없어라
이장(移葬)
낡은 사진첩을 보다가
편지 법
보이지 않는 길
고향
먼지를 털어 내듯
생선가게에 가면
아내의 전화
저녁놀
언덕에서
북한산에서
南道를 지나가다
선생님
고공비행
유리구슬
목욕탕
춘통(春痛)
가을에는
가을 오후
겨울 아침
가에 서서
해설 | 긍정적 언어 기법의 새로운 화두_조병무
[2014.04.10 초판발행. 12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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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하늘을 날다
오운교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아직은 하늘을 찌를 듯한 함성이나 미로의 그물망을 헤집어 나갈 민감한 촉수는 없어도 주님에 대한 믿음과 우주만물이 함께 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후원해 주는 반려자, 사랑스런 딸내미, 늦둥이 아들 응원이 시를 쓰는 원동력이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우주만물을 넘나드는 사고와 깨어 있는 자세를 견지하려 해 본다. 늘 언어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시를 쓰고 싶어 발버둥을 치지만 곱씹으면 미흡함이 넘쳐흐른다. 이제 나의 속내를 함축적으로 드러낸 시 「변신」으로 시인의 길목에서 비전을 다짐한다.
― 오운교, <책머리에>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돌고래 하늘 날다
장작불 여정
석화(石花) 익어 가다
서울 야경
빙판길을 걷는다
천리포수목원에서
늙은 구두
프로야구 현장
새봄 다가오다
노후 수리 전문점
풋사랑
딸내미 사랑
졸업은 시작이다
안성 칠장사
경주자(競走者)
낙엽길
홍도의 절경
저 별밭에는
고향 향기
돌잔치 전문점
젓갈 동행
오동도 동백꽃
둥지 떠난 혈연들
늦둥이 첫 면회
반려자에게
달빛에 담긴 모정
마당 깊은 집
해녀의 삶
불꽃쇼
갈아타는 곳
거울은 입이 무겁다
능소화
해안에 꽃이 피다
목백일홍
메밀냉면 한 그릇
하늘 화첩
선풍기
45조 3671
임플란트 공사
억새무리
회귀(回歸)
구르다
돈(豚) 돈?
홍릉수목원에서
외벽관리사
릴레이 여정
허상
가을산이 저문다
겨울 풍경화를 품다
생인손
연줄
위대한 탄생
투명 엘리베이터
일시정지
일개미
빨래 건조대
미련
힐링 전성시대
죽에 반하다
화목(和睦) 조각상
온천 회개
막역한 친구
변신
홍삼차 한 잔
오류의 역설
간데메공원에서
책가방
물
따로국밥 합하다
양 손
아침이슬
스마트폰 제국
꿈과 여행하다
일회용 우산
김삿갓문학관 가는 길
호랑이 착시현상
허풍선이꽃
분수
국경의 섬 대마도
허브천국
나팔나리꽃
성전 아가들
돌다리방죽
돌고래 하늘 날다
담쟁이 넝쿨
숙초 바다에서
묵상에 젖다
금지 표지판
중위(中位) 연령
별난 원두막
날선 길잡이
끼를 품은 밥통
행복 찾기
해설 | 오운교 시인의 시세계-생명성 탐색 혹은 영혼의 시학_김송배
[2014.04.20 초판발행. 130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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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2014년 5월호
권두언 | 김종상_개똥벌레와 민들레 홀씨
소설
정건영_낙화유수
정만진_빅토르 안
박태주_봄의 엘레지
최국환_중앙분리대
전성옥_점령
동시
이준구 엄기원 박종현 정용원 정의정 이승열 서금복 김복남
동화
박승일 박춘희 백승수 송재찬 정한길 유성호
특강 | 박이도_백면서생의 내면 일기
평론 | 강경호_허형만의 시에서 진경산수 읽기
KB 창작동화제 대상작 발표
최만호_닮은꼴 찾기
[수상소감 / 심사평]
시
채규판 김여정 박해수 이영춘 이은무 박상렬 서정란 이향희 조문현 이상정 방지원 엄순복 이독밀 이의웅 임화선 이미영 이남섭 정해각 김도정 노민환 안용석 박철용 손희란 안성식 이선 황규환 윤경환 임풍 정인선 조수행 박성애 박현애 변보연 오무임 홍승애 박병규 박영진 윤혜숙 백학근 은봉재 이순 정선 황인오 권미오 박희철
시조
김준 오영빈 오동춘 전일희 김승호 장점환 조명환
수필
정목일 유동림 정태원 김사연 박미경 조혜란 문상기 전미진 향천당 장병선 김현희 윤범식 김상환 김진자 정세교 김상훈 이인서 김경희
월평
[시] 나호열 / [시조] 김복근 / [소설] 손정모 / [수필] 박양근 / [동시] 남진원 / [동화] 김영훈
신인작품상 모집 안내
주소 보완·변경
신입회원 입회안내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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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과비평] 2014년 5월호
갤러리에세이 | 그림·글 진동규_고사리손의 당당함
권두수필 | 김병욱_다시 4월의 하늘 아래서
촌감단상
성낙향_식물들의 공장
윤영욱_아내 사용설명서
나의 대표작 | 강순희_고구려 여인 평강공주
인연 | 강천_우는 남자
수필의 전범을 찾아서(21)
오양호_현대수필집의 효시, 《수필기행집》의 수필문학적 성격과 문학사의 자리(2)
세상 마주보기
김순자_제2의 태풍
김형구_그래, 감추고 싶었던 것은 고추가 아니었어
석인수_꿈속에서 본 정경
손진숙_시장에 가면
이인환_낙화유수
전병훈_전선월야!
조흥만_삼월 삼짇날에
최화경_집으로 가는 길
제151호 신인상 당선작
노춘희_용湧물
유석재_'그냥' 사랑한다, 아빠가
장빈_구두를 리모델링하다
호병준_소금 장수
환경에세이(11) | 정연희_생명무늬
지상에서 길 찾기
김새록_그림자, 행복을 새기다
김월미_퍼펙트 게임
문기욱_아름다운 제주여, 안녕히
박숙자_웃음소리
박현규_긍정의 스토리텔링
이순남_인자론忍字論
차상주_농악은 봄바람을 타고
하창수_낙관
집중조명(5) | 김규련
[인터뷰] 조병렬_물같이 바람같이 가고 머물고……
[작품론] 김규련의 수필세계-무위자연, 선禪, 격물치지 그리고 해학_유한근
[작가 스케치] 내가 만난 김규련 선생님-문장은 점오점수, 글은 돈오돈수_이동민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문희동_변화의 눈물
신창선_놀빛 단상
조성현_돼지족발 이야기
[작품평] 송명희_새로운 남성을 찾아 나선 남성 수필가들
테마수필 | 영화이야기-내 인생의 영화 한 장면
김상태_황량한 서부를 말을 타고 가는 사나이
민명자_블랙, 어둠속의 춤
양미경_'가을의 전설'은 울창하다
오세윤_개선문
유헤자_내 인생을 밝혀줄 등불
이난호_영혼의 검은 즙汁
조재은_열망, 그리고 시에 들다
최원현_삶의 영화 한 편
홍혜랑_초인의 아우라
황정희_김 여사가 사는 이야기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17) | 김정화_유쾌한 기행에 대취하다-변영로의〈백주白盡에 소를 타고>
기획연재·드라마 비평(10) | 장미영_상호의존적 가족에서 자기애적 가족으로-〈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여성문체론① | 윤지영_문체로 읽는 근대여성 수필⑵-사색적 영탄체
사색의 창
고해자_겨울 아지랑이
서용태_팔려가는 당나귀
김문주_그래서 어쨌단 말이냐
오승휴_생명의 강, 겐지스
김범송_상추
이명준_아들을 향한 리모컨
김정아_소리
평론 | 한상렬_치유治癒의 언어, 외상外傷의 경계 넘기
- 노서운의 수필집 «상처와 함께 자라나는 나무》의 수필세계
월평 | 유한근_여일如一, 합일合ᅳ 그리고 유일唯一 혹은 일여一如
[2014.05.01 발행. 31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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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학] 2014년 봄호
화보
권두언 | 추창호(시조시인, 울산문인협회 회장)
특집 1 | 제9회 올해의 작품상
[운문 부문] 김종렬_한파주의보
[산문 부문] 고은희_뜸
삼인삼색 | 경칩
권영해_개구리는 억울하지 않다
박산하_다시 새봄이 흐른다
박미자_움트다
시
강세화 김영옥 박마리 서순옥 유성순 이성웅 지선환 권기만 김옥균 박장희 서종주 유성재 이영희 최일성 금병소 김은수 성덕희 이강하 이자영 최철조 김만복 김은하 박종해 신필주 이문조 이철수 한석근 김성춘 김정숙 백시향 양명학 이사빈 전긍순 한영채 김연동 김지철 서금자 엄덕이 이상태 전용원 한신디아
시조
김조수 류현서 박영식 박진한 심석정 임석 조경애 하주용 한병윤 한분옥
아동문학
[동시] 강순아 이시향
[동화] 조희양 최미애
수필
강옥 김순희 김용언 김잠복 덕진 박서정 이지원 정은영 조관형 조미순 최영주 최현숙 하지윤 한혜경
꽁트 | 이양훈
특집 2 | 제8회 울산문학 신인문학상
[시부문] 당선작 없음
[시조부문] 당선작 없음
[수필부문] 오명주_안개
[소설부문] 당선작 없음
특별기고 | 최종두_창립회원, 그 그리운 얼굴들
신입회원 작품
[시부문] 김루
[시조부문] 김동관
[수필부문] 도무웅 손경숙
협회소식
[2014.02.26 발행. 273쪽. 정가 정가 1만원]
* 편집후기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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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와늪] 2014년 봄호
여는 글 | 생태학적 문학 교감_회장 배성근
특집작가 소개 | 한판암 남용술 이권섭 최재규 예시원 이재란
2014년 봄호 특집 [본문]
특집 1 · 기획특집 | 한판암 수필가편_성화용
특집 2 · 기획연재 | 관릉사 석조여래좌상_김연희
특집 3 · 인물탐방 | 개혁가 신돈_이권섭
특집 4 · 독자의 눈 | 홍종기 시인의 시세계 탐방_최재규
특집 5 · 문화탐방 | 시와늪 23집 탐방기사_예시원
특집 6 · 추천작가 | 이계란 시인편_김영락
2014년 봄호 초대 시
하영_약속의 방 이어도 1 편
이기순_폭설(暴雪) 외 1편
송연우_사방 법 외 1편
신승희_흑백다방 1편
배문석_나비 날개에는 1편
예원호_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 외 1편
장희한_눈 꽃 편지 1편
홍종기_눈사람 외 3편
황인수_모노드라마 외 1편
양광석_희망의 찬가 외 1편
2014년 봄호 시 마실
금동건_오월에는 꽃이 되고 싶다 외 1편
강경규_내 임 외 2편
김명이_지게 외 1편
김청수_은인 외 2편
김영락_조각꿈 외 2편
김미애_삶 외 1편
김성훈_빨간 립스틱 자국 외 1편
박인재_꽃바람 외 1 편
배성근_세월은 구렁이의 허물인가 외 1편
이다경_당신을 보내면서 외 1편
이세진_봄을 기다리는 들풀 외 1편
이재란_미움 외 1편
윤혜련_난초의 노래 외 1편
조미애_그대 향한 연꽃 사랑 외 1편
전미야_아픔도 꽃이 된다 외 1편
정광일_추억의 공중전화 외 2편
정인환_정원의 꿈 외 1편
정진화_동창모임 외 2편
최문수_의방을 찾아서 외 2편
2014년 신년호 시조마실
오영희_벚 굴 외 1편
김영길_대추이야기 외 1편
김연희_끝물고추 외 1편
박규해_파종 외 2편
이정숙_시간 외 1편
2014년 신년호 수필마실
김은영_이심전심의 진정한 소통
김미숙_금빛질주
김연희_신 아리랑
예원호_우리 족보와 성씨 이야기
이권섭_자연의 신비와 부곡온천의 역사
윤영학_팔만대장경
2014년 신년호 소설마실
예시원_해운대 동팔이
편집후기 | 시와늪 편집인
[2014.04.08 발행. 221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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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포장마차
김선보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청옥문학에 등단 한 후 처음으로 출간하는 시집입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감히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문하고 경제적 도움을 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조금씩 공부하면서 시를 알아왔습니다. 지금도 다 안다고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졸작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 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런 기쁜 날이 얼마나 되는지 손으로 꼽고도 남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옥문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는 하나 있는 아들과 가족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 김선보,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4월이 오면
4월이 오면
고결高潔한 당신
가을은 내 마음
가을이 오면
가을 속으로
계절은 내 가슴에
고독한 사람들
고통
구름꽃
그리움
꽃이 되라 한다면
꿈
꿈꾸는 의자
나 여기서
나이
낙엽 같은 삶
내게는 피지 않는 꽃
내 가슴속에
노인의 인생
눈꽃이 지는 날
눈 내리는 날
제2부 달 아래 달이 흐르고
달 아래 달이 흐르고
당신은 우리의 아름다운 북극성입니다
돌이킬 수 있다면 용서받지 않을 삶을 살 수 있을까
때로는 굼뱅이가 부러워
떠나가 버린 친구
떠남
로맨스그레이
마음이 가는 대로
만월
바다
바다는 말없이 말한다
바람꽃
바람이 되어
반딧불이
밤낚시
백합꽃
벗집
보름달
봄날
봄비
붓꽃
비 오는 날
제3부 사랑을 묻다
사랑
사랑과 죽음
사랑보다 절망이
사랑은 어디에서
사랑을 묻다
사랑은 장미 가시 사이로 보이는 이슬 머금은 꽃입니다
산, 위대한 유산
산다는 것
삶의 여정
생명의 들판
생의 철길
세월
세월은 바람 따라
슬픈 포장마차
제4부 아름답다는 말
아름답다는 말
아픔
약속된 계절
어느 노부부의 사랑
어느 봄날
어떤 생각으로 사니
오솔길
외로운 꽃
욕망
유년의 그리움
유년의 소리
이별
이유
인연
일몰
일상 속으로
제5부 혼자 서 있는 나무
자연의 품속
잠시
적막
잠자는 나무
절망이 찾아올 때
종달새
지금, 놓아 주리
지워지지 않는 것
지평선
진실
철없던 시절
친구에게
친구의 부인
풍란風蘭
할머니와 꽃
해풍
향기
홀로 서 있는 나무
홀로 피는 꽃은 없다
흐르는 세월
흙내음
파도의 약속
시평
[2014.04.17 발행. 119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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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나무처럼
안재권 시집 / 창조문학사 刊
칠순을 맞아 8박 9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내 생애에 가장 은헤로운 여행이었다. 일정에 쫓기어 주마간산 격이었지만 느낀 바 너무 많아 메모하기에 힘썼다.
성지순례 중 주님이 다니셨던 거룩한 발자취와 믿음의 선진들이 활동하였던 행적과 평소에 메모한 작품으로 제3시집을 상재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시는 서정시가 시문학의 꽃이라 하지만 「롱델로」의 장편 서사시 '에반젤린'은 저의 어린시절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러한 양 산맥이 있지만 그를 바라보며 시상과 감성을 연단하며 오르기를 희망한다.
우리 주위의 사물을 관찰하고 더 나은 영감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글로서 이웃을 섬기려는 마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 안재권,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시나이 반도
인도양 상에서
피라믿
모라아산 단상
모세의 거듭남
예수 피난교회
르비딤
뽕나무 밑
여리고 성
사해 바다
종려나무 처럼
모압 평지
선한 사마리아인 사는 곳
맹세하는 곳
희놈 골짜기
시내산등정기
가나안에서
돌 항아리
갈릴리를 바라보며
가이샤라
시나이 반도
제2부 베드로 동상
통곡의벽
골고다의길
마리아의 샘
베드로동상
갈릴리 선상
태양이 비친 갈릴리
고란고원
다윗성
실로암우물
다윗의묘
세례 요한 탄생기념관
나봇의포도밭
감람산에서
주기도 하시는 교회
케더린수도원
손자첫등교
홍도맹돌
장로수련회
약수터 가는 길
갈릴리 성가대 제26주년에
제3부 지리산 산장
이른 봄 빚나무를 보며
가정교육
호스피스
화전⑵
동갑내기 ⑵
바랜 흑백 사진
큰 그릇 될지라
시행
회상
석모도 도선 상에서
석모도⑴
석모도⑵
대관령 가는 길
모교
꽃과 잎
우대증
꽃 색시
구천동
지리산 산장
낙도
제4부 물의 자유
고댁
큰누나
큰 누님 영전에
짱뚱이잡이
별은⑷
물의 자유
사나 죽으나
가을바람
하늘에 무지개 피네
둘째누님 생각
모시옷(2)
새싹을보며
후회
오월의 선율
아담한 여인
태풍
아버지생각⑵
아버지생각⑶
고향들⑴
고향들⑵
제5부 바람 없는 봄비
이 여름밤에
단풍
동계 수련회
피서 길(1)
피서 길(2)
피서 길(3)
경포대 해수욕장
코보 친구
단양 가는 길
겨울산 등반기
성묘 가는 길에
바람 없는 봄비
이팝나무 꽃
서부간선도로
은영이를 그리며
깨달을까?
수영이 연주회를 보고
굴비
참회
여우재를 넘으며
[2012.11.30 발행.135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2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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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고 낙엽 지니
김가용 시집 / 창조문학사 刊
혼자 고요히 번뇌를 멀리 떠나보내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은 내가 걸어온 한평생인 듯 나를 따른다.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었지만 아프지는 말았어야 하는데 그저 사랑앓이에 눈물이 난다.
생명의 증명을 사랑의 시련으로 토해본다.
필사의 몸부림의 3집을 내게 되었다.
눈물과 고뇌로도 사랑은 완성할 수 없는 것일까! 여전히 나는 목이 마르다.
여전히 두려운 존재로 울어대는 내 시를 거듭나도록 평해 주신 홍문표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어린 아이처럼 신음하는 내게 어머니의 젖줄과 같은 시를 쓰게 된 것도 감사하고, 보일 듯 잡힐 듯 술래잡기를 하는 어린 아이의 순수함으로 살고 싶다.
어두울수록 빛을 토해내는 한 자루의 촛불이고 싶다. 따스한 햇볕과 고운 바람을 가져오는 봄을 기다리고, 또 다시 전설처럼 내리는 눈을 기다리며 세상 다하는 그날까지 시와 함께 하고 싶다.
― 김가용,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꽃 지고 낙엽 지니
꽃 지고 낙엽 지니
나는 누구인가
너는 누구인가
인생(1)
인생(2)
인간
세월은 흐른다
너는 바보
내 몸은
야속한 세상
고독(1)
고독(2)
고독(3)
허무
두려움
무정한 세월
편치 않은 여행
유랑하는 마음
어느 삶
체념
진리 앞에선 나
제2부 갈대의 마음
갈대의 마음
금지옥엽
외로움
그리움
메아리
신뢰
향기
내게 없는 남에게 있는 것
용서받지 못한 자
정(情)
장미의 배반
아픔
평생 속아서 산
투명인간
오랜 엽서
마지막 사랑
박꽃 닮은 그녀
마음
삶
제3부 꽃그늘 아래엔
꽃그늘 아래엔
꽃비
벚꽃의 통곡
난
백합
진달래 군락
아카시아 꽃
라일락
함박꽃
박태기 꽃
산수국
참깨 꽃
원추리
청포도
소나무
억새풀(으악새)
주목나무
담쟁이
백로
회오라기
황새
제4부 봄이 오는 풍경
봄이 오는 풍경
봄 비
봄밤에
절름발이 봄
불광천 봄 꽃 축제
꽃피는 그 언덕
새벽별
여명
장마
찜통더위
천둥번개
한 세월
풍요의 가을
바람
씨앗
지팡이
제5부 내 고향 남도
내 고향 남도
망향
어버이날에
어머님 사계
당산제
향우회
거금대교
혈연
행려병자여!
도둑님아
병원
건강검진
동작동 국립묘지
배앓이
모기장
적과의 동침
백마고지
동심
낚시
해설 | 아름다운 황혼의 노래_홍문표
[2014.04.01 발행. 15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0000-00-00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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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의 환절기
조미숙 소설집 / 창조문학사 刊
- 차 례 -
1. 흔들리는 것에 대하여
2. 계 란과 바위 의 메타포
3. 겨울나기 -그토록 춥던 겨울
4. 두 여자의 환절기
[2013.10.31 초판발행. 285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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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숙 소설가
△서울 출생
△건국대 국문과 졸업. 문학박사
△건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문학평론가
△소설집 『두 여자의 환절기』
△일반서 『여성의 문학, 문학의 여성』, 『한국현대소설의 인물묘사방법론』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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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문학] 2014년 4월호
권두화보 • 디카에세이(42) | 오월의 소리_김학순
권두시 | 행복 외 1편_최창주
권두수필 | 네 뒤를 보라_최홍식
특집 1 | [공동제] 불(火災)
두 얼굴_이농무
불·불·불_김학
산불 강박증_전병삼
기획연재•수필로쓰는 인생론(2) | 인생과 인연_이병수
내 이름을 말한다(146) | 基·貴·琪에 얽힌 이야기_김재귀
작가의 고향(125) • 충남 서산 | 스산유_유종덕
나의 식도락(41) | 열무김치_박종성
나의 필적을 말한다(101) | 필체는 사람을 인정하게 만든다_서경희
월평 | 관계로 보내는 즐거운 편지_이삼헌
한국현대명수필 100인선 후보작(10)
달걀 꾸러미_이웅재
피에타(Pieta)_지교헌
직박구리_음춘야
빨랫줄_정현주
엄마의 징검다리_안숙
내 이름은 고라니_최남미
사랑의 교향곡_하기식
눈으로 듣는 말_박현안
이 달의 新作隨筆 18人選
미소 짓는 콩나물여사_김영의
동강의 별_차명자
쥐동나무 울타리_김형규
고부(姑婦)나무_김영원
명절을 기다리는 이유_강기재
보고 싶은 오빠께_최학용
환희의 나래로 다가온 봄_김동식
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 앞에세_정민희
핫팩_송문용
나이_석판득
강릉 눈꽃축제 나들이_류재식
돌아온 금반지_김옥례
노란 셔츠의 추억_안규금
산비둘기_허근
병상일기_조원석
봄기운을 느끼며_서달희
계룡대를 떠나며_최천숙
정수영_망향의 동산
5매 에세이
원준연(21)_새끼손가락
조한순(12)_목단 가지에서 새싹이(完)
새연재 • 서울의 유적을 찾아서(2) | 정기용_국사당(國師堂)
추천완료
최상필_회상의 빛과 그림자
강은옥_아버지의 노래
유창숙_지는 해가 아름답듯이
지창식_대봉산의 꿈
신성범_장인 어르신의 유언장
일본수필 | 무라카미 하루카_넓은 들판 아래서 / 김하영 역
콩트수필 연재 • 내 삶의 길에 부르는 노래(66) | 무법자들의 도시_이자야
[2014.04.05 발행. 173쪽. 정가 11,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20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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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경문학] 제24집 (2014년)
내년에는 농사를 그만 두어야지, 힘에 부쳐 못하겠다고 겨우내 꿍얼꿍얼 가슴앓이를 하던 농부는 봄이 오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또 무논에 쟁기를 꽂습니다.
아마도 새봄의 풀냄새 꽃향기가 부추키나 봅니다. 슬슬 기력이 되살아납니다. 작은 수확이나마 거두기 위해서는 땅을 갈아야 합니다. 앉아만 있을 수 없다는 조급함이 농부를 서두르게 합니다.
문학의 향기가 그렇습니다. 특히 우리 회원들에게는 토박이 향토문학이라는 고향의 들꽃향기가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얼핏 아무것도 한 게 없었던 것 같아도 곰곰이 짚어보면 나름 열심히 활동한 한 해였습니다.
회원도 세 분이 늘었고 네 분의 회원들이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전쟁문학세미나와 청마문학제, 이시우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참석을 통하여 고향 문우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였습니다. 3차례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친목과 문학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토박이 거제출신 문인들을 더 많이 참여시키기 위하여 서울과 수도권이라는 한계를 넘어 재외 거제출신 문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밭갈이를 시작하고 보면 농비가 걱정이듯 원고를 모우고 보면 항상 출판비가 걱정입니다.
다행히도 향토문학의 보전과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의 고마운 지원이 있어 해마다 동인지 거경문학을 여러분들 앞에 내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힘이 돼 주시는 하금렬 실장님, 이기우 총장님, 김상문, 박덕중, 김임수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원고를 주신 여러 회원님들, 편집을 맡아주신 옥경운 주간님, 전창기 부주간님, 운영을 맡아 주시는 진미혜 사무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골목길에서 손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가는 노인을 봅니다. 고물상에 넘겨도 몇 푼 되지 않는 하잘것 없는 폐지와 종이상자들입니다. 그래도 노인은 골목길을 누비며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모아들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겨우 세 끼 양식을 얻어냅니다.
한 편의 글에서 한 대목이라도 건져낼 소중한 글귀가 있다면 그것이 글 쓰는 사람의 보람일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고향의 들꽃 향기를 담아 거경문학 제24집을 엮어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격려의 박수를 주시기 바랍니다.
― 옥형길(거경문학회 회장), 책머리글 <거경문학 제24집을 내면서>
- 실린 글 -
거경문학 24집을 내면서_옥형길
소설
손영목_만추일야화(晚秋ᅳ夜話)
신말수_바람에 대한 적의
전창기_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갔을까
시
원문갑_낯선 고향 / 겨울에는 / 왜 / 소향공원에서 / 어느 아침
김성부_백일홍 꽃잎 앞에서 / 떠나가는 길 / 성산포, 그 바다와 일출봉을 위하여
세월 엮는 바람 부는 곳 / 바다에 남긴 인연
하금열_라스베가스 / 누이동생 / 뚜나 / 구만리를 마시며 / 매미와 재봉틀
김성호_마지막 수업 2 / 낙엽 2 / 천년의 나무 / 음악에 / 그 많은 옳고 그름 어디로 흘러가나
최영희_어깨너머로 / 애(崖)바위 / 마름 / 아침 종소리
옥문석_다랑이 논둑길 / 맷돌 / 밥맛 / 죽고 싶다(?) / 박명(薄明)
김무영_풍경 / 이대로 / 봄, 설레임 / 대마도 / 콩나물
신장련_후박나무 / 풍차가 고맙습니다
옥태순_연둣빛 새싹을 보며 / 희망의 정상은 / 도다리 쑥국
이태순_고통의 허물 / 나 언제라도 / 저 태양 있는 한
진미혜_봄날의 자화상 / 숲에 서서 / 봄 소식 / 낮은 담 / 바다가 보이는 마을
이현숙_하늘 그리고 바다 / 가방 / 고향에 폭우가 내렸다 / 커피를 마시며 / 나무가 되어
옥경운_서이말 등대 / 옹이는 무늬가 된다 / 마음의 눈 / 섬
시조
이성보_개화 / 바위손 / 백련암
김성호_바다가 산이 되어
이대전_외로운 나무 / 믿음의 그늘 / 우수 무렵 / 2014년 이야기 / 겨울햇살
수필
윤병철_평생의 화두, 금융자율화와 인재 양성
이성보_어떤 세상사 / 못다 이룬 꿈의 전달 / 희망의 속삭임
옥형길_고주배기를 태우며 / 검둥이 애완견의 수난사 / 행주치마의 변신
옥화재_해질녘 / 꿈꾸는 바람개비 / 장터 풍경
윤방수_노인의 품격 / 이방인의 한숨
이기우_전문대가 교육의 희망이다 / 1조 5000억 원짜리 전문대육성사업이 안착하려면
부록
회원 작품집 목록
거경문학 연혁
거경문학회 회원 주소록
[2014.04.20 발행. 25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24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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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숲
김행숙 시집 / 책만드는집 刊
봄비를 기다립니다./ 겨울을 지나온 탁한 대기를/ 말끔히 씻어줄 가랑비가/ 한나절만 내린다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내 시는 껍질을 깨지 못한 채/ 구태의연함에 머물러 있습니다./ 몇 날 며칠의 망설임 끝에/ 다섯 번째 시집을 묶으면서/ 온 천지에 봄비가 촉촉이 내려/ 화들짝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행숙,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부
보랏빛 그늘
멀고 먼 숲
잠겨 있다
여운
빈 가지
카페 그레코
로마의 봄
피에타
겨울새
바람의 집
종이비행기
건너편 숲을 보고 있네
손을 씻으며
끝물 열매
먼 데 소식처럼
볼륨 제로
아름다운 발
2부
한 마리 콘도르처럼
느린 우체통
별을 보러 가는 길
비로소 사막에 닿았다
섬
텃밭에는 고요
이명
포도 넝쿨
카운슬링 중
여전히 잡초
소한과 대한 사이
나비효과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흔들리는 나뭇잎
울게 하소서
금강송
3부
나를 부르는 소리
장대비 내리는 날
귀한 손님
그날의 강변에서
저녁 무렵
슬픔의 얼굴
닮아간다
남향집
뇌졸중
길이 있을 거야
그 집
숲에서
봄비 오는 날
새로 피어날 꽃을 위해
봄은 다시 가고 있다
달 항아리
4부
삼월
다시 오려나
인동초
언제 걷히려나
버리지 못한다
새가 될 거야
겨울꽃
사라져갈 뿐
겨울 소묘
십일월에
한여름 밤
향기로운 마무리
지금은 지상의 시월
나의 겨울들
그래도 산수유는
우아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해설_이승하
[2014.04.16 초판발행. 111쪽. 정가 9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24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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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펜데일 의자
조계환 수필집 / 이지출판 刊
정원이는 오늘 유치원에 들어간 큰손녀다. 동생과 다투면 웬만해서는 먼저 사과하지 않는 녀석이 글을 쓰고, 하트 모양으로 색종이를 앙증맞게 오려 반성문을 꾸몄다. 틀린 맞춤법이 더 예뻤다.
“정민아, 언니가 잘못했다. 너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업어."
잠에서 깬 동생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언니가 최고야” 했다. 화해의 손짓이라 여긴 언니도 따라 웃었다. 작은 일화다. 여기의 글도 삶 속에 새겨졌던 일화를 반추한 자전수필이다. 흉금을 털어놓은 넋두리일 수도 있고 반성문이랄 수도 있겠다.
아들의 독후감과 투병 중에 설계한 작품을 실었다. ‘여명’이란 가볍지 않은 주제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려는 의식의 단면을 알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아들네와 같이 살면서 얻은 행복은 손녀의 재롱을 날마다 보는 것, 부자 간에 대화가 넘친다는 것이다. 거실이 장난감으로 난장판이 되고 서로 실랑이하며 큰 소리로 큰 소리로 싸워도 좋다. 어른들 얼굴에 웃음꽃을 만들어 주니 보배가 따로 없다.
아내와 며느리가 고맙다. 삼식이인 두 남자의 간병을 한 지 일 년이다. 한 집에서 매일 생활하다 보면 속 끓는 일이 왜 없을까.
오늘이 결혼 41주년 기념일. 막내 실비아와 이별한 날이기도 해 지금까지는 축하도 추모도 없이 덤덤하게 보냈다. 일부러 기억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오늘은 두 여인에게 꽃을 선물해야겠다.
딸네 집과 우리 형제 가족들이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용기를 잃지 않게끔 격려해 주신 모든 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는 출발선으로 다시 가겠다. 들메끈을 조여 매고 바람을 가르면서 달릴 것이다.
― 조계환, '책을 내면서'(책머리글) <꽃을 선물해야겠다> 중에서
- 차 례 -
책을 내면서 | 꽃을 선물해야겠다
1
나의 치펜데일 의자
탱고, 육체로 쓰는 시
희나리 외국어
그해의 선택
아아, 얼마나 기분 좋은가
선물
형님의 마지막 독백
잊어버린 수화
둘시네아, 둘시네아
실비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6분간의 스타
2
달콤한 포옹
두 번 울린 친구
태풍 사라의 선물
풋내기 소위와 하숙집 소녀
3
밥 한 끼 해 먹이려고
맹세를 남용하지 마세요
미스 라이
반거치이의 변
50년 만에 찾은 한 권의 책
그립다, 디아모르
다른 문화의 이해
책임을 진다는 것은
참아야 하는 앎
살아 있음이 축복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4
흙 위에 쓴 여름일기
텃밭에 눈을 뜨다
쓰레기더미를 밭으로
밭이 파헤쳐지다
밭을 빼앗기다
돌밭
의욕을 꺾어버린 말 한 마디
혹 떼러 갔다가
밤나무밭
양지밭
산속 밭
현장르포
에필로그-할아버지 닮고 싶은
5
미끼
내려놓은 용기
마이크로세상은 행복할까
이름을 불러 주면
사랑의 힘
신이 탐낸 건축물
불타는 낙산사를 보면서
건축가의 길
인생 두 번째 마당
작은 참나무
황혼과 여명 | 안셀름 그륀의 『황혼의 미학』을 읽고_조성진
서평 | 생을 압축시킨 철학 - 그 삶을 대단원의 무대로 연출시킨 조계환의 수필세계_윤재천
[2014.03.25 초판발행. 266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24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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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수필
윤재천 엮음 / 문학관books 刊
수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실험수필에 대한 글에 독일 철학자며 전통적인 서구의 종교와 도덕의 근본정신, 그 동기를 밝히려고 노력한 니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작가란 어떤 존재인가를 살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니체는 19세기를 살았던 독일 철학자로 “신은 죽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세상에 남긴다. 니체는 일방적 힘의 정치를 강력히 부정했지만, 한편으로는 절대 권력의 부재로 인한 세상의 혼란도 우려했다.
이런 정신적 이중성을 보였던 것은 성장기에 루터의 경건주의와 맹신주의의 폐해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니체의 삶을 3기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제1기는 1844년 프로이센에서 출생한 니체는 조부가 프로테스탄트교를 옹호하는 저술가이고, 외조부도 그 계통의 목사였다. 종교적인 가정 분위기로 인해 그의 성장기는 현실에 순종함을 인간의 최고 덕(德)으로 여겼던 때로 한정할 수 있다.
아버지는 니체가 6살 때 세상을 떠나 조모와 어머니, 누나 사이에서 성장히여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다른 정신세계의 존재에 관심을 갖지 못했다.
제2기는 관념론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형이상학을 주장한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를 접하게 되고, 오페라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를 만나면서, 바그너가 자기 음악에 그리스도교적 모티브를 많이 이용하고 국수주의와 반유대주의에 빠져 있음을 감지하고 자기세계의 변화를 맞게 된다.
이때의 심적 동요는 첫 번째 저서인 『비극의 탄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니체는 그리스의 모든 비극이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결합에서 나왔으며, 소크라테스의 합리주의와 낙관주의가 그리스의 비극을 죽였다고 주장하곤 했다.
이때부터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던 세계가 무너짐에 따른 심적 충격에 건강까지 나빠져 그동안 해오던 강의도 일체 거부하고,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접촉하지 않는 칩거생활에 들어간다.
이때를 제3기로 규정할 수 있다.
1878년에 출간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것과 그때까지 지향해 왔던 기존에 대한 저항의지가 서려있는 『선악의 피안』, 『바그너의 타락』, 『우상의 황혼』 등을 발표하고 1889년 1월 이탈리아 토리노 길거리에서 쓰러진 뒤 일체의 능력과 의지를상실하고 1900년 영면한다.
필자의 니체에 대한 언급은 종교적 문제에 주목해서가 아니라 작가정신이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점에 앵글을 맞추어 살핀 결과인 만큼 곡해가 없어야 한다.
작가는 작품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 제시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롭기 위한 자기탁마를 계속하지 않으면 생존활동을 중지한 무용지물과 같다.
이런 점에서 니체는 당대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직·간접적으로 신학자나 심리학자를 비롯하여 인문학이나 문학예술가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귀감의 대상으로 추앙받고 있다. ‘계몽주의’라는 세속주의의 승리가 가져온 결과에 대해 깊이 반성하도록 깨우침을 준 철학자로 보기 때문이다.
‘니체’의 일생을 반추하며 절감하는 것은 모든 일엔 하나의 정답만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관념에 포획되어 입수한 통념의 벽에 감금된 삶을 살고 있다.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기 길을 제대로 가는 경우가 되는 때도 있지만, 그 정지상황이 정상적 흐름을 멈추게 하는 웅덩이가 되어 썩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작가는 일반의 경우와는 달리 누가 어떻다고 해서 그 무리 속에 끼어 들여 헤매기보다 자기만의 길을 찾아 독특한 브랜드의 세계를 구축해야만 비로소 영주의 지위를 확보하여 영지를 다스릴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소임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다.
작가에게 있어 중요한 요건은 ‘초월' - 정형화된 틀의 굴레에서 벗어나 쇄신을 꾀해야 한다. 니체가 사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그가 확보된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도전해 보다 진실한 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은 이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때 비로소 모순의 실체가 보이고 파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수필가는 먼저 경험한 바를 그대로 기록하는 글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상문 정도에 그치고 만다. 사실과 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갖가지 정체가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남은 값진 세계는 누구에 의해서도 발견된 곳이 아닌 착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영토를 확보하는 것이다.
수필의 새로운 가능성은 여기서 찾아야 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는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정서가 다르고 오감에서 우러난 향취 또한 다르므로 독특한 맛을 내야하고 이를 입증해야 하는 것은 작가의 몫이다.
천편일률적인 내용을 가지고 억지 감동을 강요하는 것은 썩은 물의 악취를 억지로 신선한 향기로 알라고 강요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작가에겐 무엇보다 진실에 도전하는 용기와 이를 발전시켜나가는 적극적 추진의지가 필요하다.
니체와 그 외 유명한 예술가, 철학자가 자신이 살던 시대에 순응하지 않아 보편적인 호응을 못 받았지만, 후대에 그 이름들은 예술과 철학의 흐름을 바꾸었다. 저항의 흐름 없이 새로운 물결은 생성되지 않는다.
『실험수필』의 첫 발간이 기존 수필만을 옹호하는 수필가의 저항에 부딪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 수필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 윤재천, 책머리글 <실험수필의 시도>
- 차 례 -
권남희_터치 터치 움직임 없는 움직씨들 / 피에르바야르의 예상표절 기법 /
분석적 퀴비즘의 글쓰기
권현옥_까불어라 끼불어라 / 넙치와 함께 지하철을 / 실패 를 위한 수술
김귀선_두드러기 / 통증 / 비닐속의 남자
김미자_겨울밤 / 한여름밤
김신옥_비밀있어요 / 항아리
김상미_No, Thank You / 나+口의 관계 / 수필우산 펼치기
김선화_겨울심장 / 개짖는 밤
김용옥_몸짓을 읽다 / 봉숭아 꽃물 드네 / 에코(Eco) 따라
김익회_고목(古木)의 사계 / 100세 시대를 대비한 하프 타임 (half-time)
김정화_여 / ‘님’따라기
김종완_거기에도 비는 내리는가 / 유행가 따라하기
김희자_그 남자 이야기 / 꽃단추
남홍숙_사이 / 비비비 II / 프리드리히 니체, 정신의 변화
노정숙_다비 / 눈물표지판 / 그 사람
류창희_생색내다 / 여자 & 남자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마광수_내 문학적 상상의 동행자 ‘긴 손톱’ / 산 속에서의 스트리킹의 추억 / 적당한 퇴폐가 필요하다
맹난자_수, 이미지의 변주 / 한래서왕 /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
박양근_인사동 정분 / 회왕산 억새 / 비•비(悲•秘)
신길우_그까짓 것 / 개구리와두꺼비 / 하지만 단상
심선경_내 안의 빈집 / 칼과 도마 / 폭포 유리처럼 부서지다
엄현옥_예습일기 / 인생 레시피 / 발톱을 보내며
오차숙_음음음음 음음음 / 밧줄 위에서 추는 춤 / 나의 삶 나의 문학
윤남석_그니에게 시답잖은 안부일랑 묻지 마라, 봄엔 /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윤재천_수필 아포리즘
이관희_이명(耳鳴) / 고속도로(free way) / 가래침과 토사물에 관한 서글픈 변명
이명지_하늬바람
이미영_귀, 귀, 귀
이은희_로꾸거 로꾸거 / 생각이 돌다
이자야_꿈 같은 날 / 임신한 남편
정여송_千字文 / 세상 나누기 / 금삼백만원
정진권_마나님 모시고 사는 이야기 / 불볕과 소나기 / 수필과 생활에 관하여
조영숙_시행 착오
조재은_C가 떠나던 날 / 에세이 모노드라마 / '혈의 누’ 이야기
조정은_그날 비가 내렸다 / 오지 않는 내일
조후미_후미 진 자리 / 휴(休)
주인석_통싯돌 / 도독동굴 / 붕자골
최미아_수주 아내의 항변 / 자음 여행
최순희_시간의 방향 / 피크닉
최이안_각트의 가벼움 / 이상, 이상아 / 장난 아닌 낙서
하길남_낙서 / 동포
하정아_자기소개서 / 탄생 / 천평선 운평선
한경화_& • & • & / 나도 180가 되고 싶어
한상렬_깨어 있기 / 보이는 여자 & 보여주는 여자 / 신화를 꿈꾸다
허창옥_밥 먹는 여인 / 섣달 그듬밤 / 울할매
홍억선_등고절에 / 화령별곡
[2014.03.30 초판발행. 504쪽. 정가 3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24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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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뜰] 제5호
권두시 | 이수문_등산
화보
문학의뜰작가협회 문학기행
서울·경인지회 모임
신인문학상 | 노혜련_감사의 기도
머리말 | 정혁_해산의 고통과 기쁨
문학의 뜰 • 시
고무열_추억이 멈춘 곳 외 1편
구은주_기도 외 1편
김봉희_슬픈 시간의 기억 외 4편
김수길_너를 다시 기다린다 외 4편
김종건_청실장자리 외 4편
김주완_너를 약칭하다 외 1편
김현태_가장 사랑하는 것은 외 4편
문정희_마음의 창 외 4편
민병완_이제 그만 들어와 누우세요 외 4편
박근수_겨울이 비에 젖고 외 4편
박정하_동화 나라 외 1편
서재원_봄이 오는 길 외 1편
소순상_아전인수 외 4편
양해관_봄날의 아우성 외 4편
원 산_산속 풍물 외 4편
이수문_낙동강 외 3편
장운자_시린 달빛 보라 하네 외 1편
정병성_노란 민들레 외 1편
정선수_귀향 외 4편
정용장_무형의 결합과 분열 외 4편
정혁_횡설수설 외 2편
조성림_강아지에게 시를 읽어주는 소설가 외 1편
시조윤정란_맷돼지의 눈물 외 1편
수필
강성룡_앞섶이 뒤로 간 윗도리
박준억_잃어버린 연휴(連休)
임동석_세월 갈수록 더해지는 그리움이
정혁_만남에 대하여
동화 | 유종_까치와 정아의 도시락
문학기행문 | 정용장_통영 문학기행
칼럼 | 고무열_갈등!!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신인문학상
노혜련_시인 외 4편
[신인문학상 심사평]
[신인문학상 수상 소감]
회원소식 & 회원 저서 목록
[2014.04.27 발행. 2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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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극장 Ⅱ
최용현 영화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번에 전자책으로 발간한 ‘명화극장 1편’에 1950년대 이전과 1960년대, 1970년대 영화 36편을 담아 내놓았고, 다시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 영화 36편을 ‘명화극장 Ⅱ편’에 담아 내놓는다. 각 연대별로 12편씩을 고른 것이다.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할 때, 부산 초량에 있는 학원 종합반에 등록해놓고 두 달 만에 때려치우고 한꺼번에 두 프로씩 보여주는 3류 극장으로 출근을 했다.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도시락까지 까먹어가며 비오는(?) 화면을 두세 번씩 보고 학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가곤 했다.
학원비 삥땅친 돈으로 3류 극장을 전전하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진다. 자칫 예비고사에도 떨어져 대학 문 앞에도 못 갈 뻔하지 않았던가.
서울로 온 대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개봉관에는 못 갔고, 기다렸다가 하숙집이 있던 동네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군대 갔다 와서 복학생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만난 영화광이었던 하숙집 아저씨가 생각이 난다.
어느 추석 전야, 시골에 내려가지 못하고 하숙집 아저씨와 둘이서 밤늦도록 영화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흘러간 명화들이 우리의 주 메뉴였다. 얘기가 잘 통한다고 좋아하시던 아저씨, 나중에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옛날 배우 이름을 들먹이며 내 기를 꺾으려 했다.
“학생, 리타 헤이워드 알아?”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야 그녀가 40년대 최고의 핀업 걸(Pin-up Girl)이었으며, 명우 오손 웰즈의 아내였음을 알게 되었다. 또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팀 로빈스가 파는 땅굴을 가로막고 있는 브로마이드의 주인공이 바로 그녀였다는 사실도.
결혼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극장에는 자주 들락거렸다. 그땐 나름대로 영화를 선별하는 안목이 생겨서 좋은 영화들만 골라서 보았다. 그래도 주말에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다. 불후의 명작들은 거의 그때 본 것 같다.
영화 속에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모든 갈등과 문제들이 들어있고, 그 해법도 들어있다.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했던 영화, 극장을 나오면서 눈물을 삼키던 영화, 며칠씩 잠 못 자고 아파했던 영화…. 그런 영화들을 내 손으로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다. 영화는 내 인생의 멘토였기 때문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연대별로 12편씩 고른 영화 36편은 예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꼼꼼하게 보았다. 영화 평론이 아닌 에세이 형식으로 썼다. 영화의 줄거리를 풀어가면서, 독자들에게 그 영화를 보던 때의 기억을 되살려주고 싶었다. 모두 오래된 영화들이라서 스포일러 시비 걱정은 하지 않았다.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행복했다. 더욱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여신(女神)들을 내 맘대로(?) 애인으로 삼을 수 있어서 황홀했다. 임청하, 샤론 스톤, 공리, 제니퍼 코넬리에서부터 장쯔이, 나탈리 포트만, 앤 헤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 최용현, 책머리글 <할리우드 여신(女神)들과 함께 한 시간들…>
- 차 례 -
책머리에 | 할리우드 여신(女神)들과 함께 한 시간들…
제1장 1980년대 영화들
레이더스(1981)
사관과 신사(1982)
E.T(1982)
아마데우스(198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킬링필드(1984)
백 투 더 퓨처(1985)
영웅본색(1986)
블루 벨벳(1986)
붉은 수수밭(1987)
로보캅(1987)
시네마 천국(1988)
제2장 1990년대 영화들
사랑과 영혼(1990)
터미네이터2(1991)
퐁네프의 연인들(1991)
동방불패(1992)
원초적 본능(1992)
서편제(1993)
쥬라기 공원(1993)
레옹(1994)
타이타닉(1997)
아마겟돈(1998)
쉬리(1999)
미이라(1999)
제3장 2000년대 이후 영화들
글래디에이터(2000)
와호장룡(2000)
봄날은 간다(2001)
친구(2001)
올드 보이(2003)
실미도(2003)
트로이(2004)
왕의 남자(2005)
괴물(2006)
맘마미아!(2008)
아바타(2009)
레미제라블(2012)
[2014.04.25 발행. 2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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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너는
이영지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 너는, 뭔지를 찾으려고 노력한 시입니다.// 사랑 너는, 날 불러서 소수서원에 갔었습니다./ 진회색 기와지붕의 추녀 끝에 선 하얀색은/ 계속하여 마당에도 문에도 있었습니다./ 한창 진행 중인 세미나실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는 바깥 하얀색이 왜 하얀색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왔습니다./ 사랑 너는/ 짙은 하늘색에/ 짙은 하늘색아래/ 덜 짙은 하늘색아래/ 흰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진회색기왓장아래/ 흰 기왓장 끝 추녀/ 아래/ 짙은 나무색 기둥 안에/ 흰벽/ 아래/ 흰 돌계단 아래/ 흰 흙색 마당/ 짙은 나무대문/ 늘 열려있는 높은 문으로 방금 빨강치마를 입은 여인이/ 진한빨강색치마와 하얀 저고리/ 옥색 고무신을 신고/ 마당 한가운데로 걸어옵니다/ 흰 향기가 흰새로 팔랑팔랑날으며/ 짙은 나무색의 걸음으로/ 흰 마음을 들이마시며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 이영지, 시인의 말(책머리글) <사랑 너는>
- 차 례 -
시인의 말 | 사랑 너는
제1부 가을 너는
가을 너는
한국 여인 너는
너는
자동차 너는
묻어둔 너는
어떻게 너는
단맛 너는
내 꺼 너는
손수건 너는
저어기 너는
이민 너는
제2부 무채색 너는
무채색 너는
식사 너는
산 너는
폭포 너는
춤 너는
봄 너는
꽃술 너는
숫자 너는
밀물 너는
감자 너는
13원짜리 너는
제3부 수레 너는
수레 너는
밤에만 너는
온도 너는
물끄러미 너는
기다림 너는
옥수수 하모니카 너는
사랑 너는
비둘기 너는
꽃바구니 너는
첫날 너는
정 너는
사랑 너는 2
억지부린 너는
제4부 향기즙 너는
향기즙 너는
잠이 뜨는 너는
낙엽 너는
하나 너는
꿈 너는
아침 너는
그녀 너는
해 너는
갈망 너는
씻어 내리는 너는
먼저 너는
제5부 이별 너는
이별 너는
우리 집 너는
첫눈 너는
내 사랑 너는
나의 너는
여린 너는
꽃잎 너는
너는 2
꽃 너는
바로 너는
밭 너는
감 너는
거북선 너는
이영지 기독교 시학 3 | 바라보는 분
[2014.04.25 발행. 10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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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고선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대는 왜 시인이 되고자 하는가?
고선자를 처음 만나던 날의 질문이다. 소녀 시절부터 꿈이 시인이었다는 대답이었다. 그래 그런지 그녀의 시들은 삶의 여정을 노래한 내용이었다. 아름다운 시와 달리 농익은 사유로 표현된 작품들이었다. 겉모습만으론 가늠할 수 없듯 곱고 단아한 외모와는 달랐다. 생의 아픔과 시련을 구사한 시어들이 눈에 띄었다.
50년대 문학평론가이셨던 필자의 아버님 김 악 시인께선 시인은 자신이 사는 시대를 구가해야 하며 독특한 창의성으로 정형화된 시론의 틀을 벗어나야 시의 미래가 밝다고 하셨다. 유업을 잇고 시를 쓰는 필자도 진부한 틀을 벗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의 현주소는 늘 척박하기에 시인의 인성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고선자 시인은 필자에게 연초록 풀잎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부모님에 대한 효심, 사람으로서 정직함을 갖추고 있었고 질서와 예의, 사회 정의에 대한 잣대와 신념의 밭이 골고루 일궈져 있었다. 누군가 시를 쓴다 해도 시인으로 등단하려면 절차부터 두렵고 보통 사람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데뷔하고 난 후부터는 현실을 감안하며 공부해야 하는 시련을 이겨내는 수련은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사안이라서 그렇다.
고선자 시인은 등단 후, 더욱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착한 성품과 집념이 강한 고 시인은 지성의 고지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고 시인의 새로운 꿈을 격려하며 필자의 화두 “참시인”을 머리말에 넣는다.
첫 시집을 상재한 후 더욱 겸손한 시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김경희(시인. 자연문학회 회장), 서문 <참시인이 되길 바라며>
실향민이셨던 아버지는 의지와 성품이 올곧으셔서 줄곧 가난하셨다. 그런 살림살이를 떠맡은 어머니는 아픈 다리로 행상을 다니셨다. 부모님을 온종일 기다리던 늦둥이 막내딸인 나는 항상 외로운 소녀였다. 학교에 간 두 언니를 기다리며 꽃과 나무, 곤충들과 이야길 하다가 지루해지면 기다리는 일이 즐겁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젊은 엄마 품에서 어리광부리던 또래 친구가 놀아주지 않아 홀로 사금파리로 소꿉놀이하며 친구이름 부르며 펼치던 상상의 나래가 학창 시절로 이어져 시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만들어 주었다. 허나 꿈을 펼쳐 볼 새도 없이 나는 충청도 양반댁 종갓집 맏며느리가 되어 벙어리 삼 년, 봉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의 고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종부로 아내와 어머니로 남편과 세 아이를 키우는 성실한 삶에서 얻어지는 행복감에 만족하려고 노력해도 왠지 가슴속 허기는 메워지질 않았다. 꿈에 그리던 시인의 길에 대한 간절함이 식지 않고 더 커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나를 다잡기 위해 오십이 되면 제 2의 인생을 살겠노라 다짐했었다.
나하고의 약속을 위해 틈틈이 써 두었던 시들을 정리해 정식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오로지 시에 대한 열정과 열망으로 겁 없이 들어선 시인의 길은 두려웠지만 나는 비로소 존재의미를 찾았다. 한 편의 시를 완성한 후의 전율과 세상을 향해 시로 말을 대신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이 너무 행복하기만 하다.
시인이 되고 보니 그리운 북녘 고향 땅을 밟지 못하시고 염원하시던 통일도 못 보신 채 세상을 뜨신 아버지가 더욱더 그리워진다. 그 통한이 전이되어 이산의 아픔과 통일, 층층시하의 종부살이로 얻은 삶의 시련과 부부간 애증이 내 시의 텃밭임을 깨달았다.
내 이름 석 자를 새겨 넣은 첫 시집을 상재하며 감격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 부족한 나의 시들이 초라할지라도 용기를 낸 커다란 이유는 오랜 꿈을 이루고 싶은 갈망과 그동안 착하게 열심히 잘 살았노라,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로 값진 선물임을 밝혀두련다. 앞으로 시인으로서 펜을 꼬옥 쥐고 수준 높은 작품에 도전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련다.
지금까지 햇병아리 시인의 걸음마에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신 존경하는 문학의 멘토 자연(自然) 김경희 선생님과 인자하신 눈길로 격려해 주시는 문단의 대원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신 귀한 지인 분들, 변함없는 다정한 친구들, 무조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에게 기쁨을 전한다.
― 고선자, 자서 <수준 높은 작품에 도전하며>
- 차 례 -
서문 | 참시인이 되길 바라며 _ 김경희
자서 | 수준 높은 작품에 도전하며 _ 저자
절대고독
수박에게
외줄 타기
유월 숲에 안겨
빗속에 서서
가을 교향곡
다발 꽃
녹색 정원
상실시대
바다, 바다
향기 바람
추억 속으로
봉합
1월에 비가 내린다
몫
노을 속으로
사람의 마을
슬픈 날
공존
꽃물 들이던 날
틈새
멋진 날
단풍
화해의 손
영원한 기억
그녀
새가 되어
제적봉 전망대 위
십 년과의 이별
주말 부부
겨울꽃
응어리
태풍
사랑 예찬
닮은 꽃
함박눈
희나리
기억 상자
꽃 이야기
산실(産室)
불어라 바람아
씀바귀
실체
인생
부초의 꿈
새 달력을 걸며
소망
하얀 미소
하늘
물오름 달
꽃샘추위
중증
들녘을 걷는다
대물림
가슴앓이
내가 사는 섬
시선(視線)
침묵
꽃대궐
휴대폰 보름달
여름 나그네
겨울비
비상
늘어나는 환자들
중년
독거 공간
악몽
꽃상여
빈 들녘
그날 이후
유품
고질병
님에게
눈꽃
달개비
작품해설 | 새로움을 만든다는 것 _ 황인원
[2014.04.25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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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25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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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 났다고
변영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리 하여도 마음이 시원치 않고, 저리 하여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무엇을 먹어도, 밤에 잠을 청해도 고요하지 못한 마음이다.
그럼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하고 자문한다. 별다른 묘책이 없어 보인다. 골똘히 생각해 낸 것이 글쓰기이다. 친구이면서 동반자. 글쓰기는 내게 최상의 구원이 되었다. 동서사방을 둘러볼 필요가 없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릴 일도 아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지 않고서는 어디에도 구원은 없다. 제5 수필집 『무엇이 잘 났다고』를 펴내는 마음에 소소한 기쁨이 인다. 『무엇이 잘 났다고』로 하여 기쁨의 시대가 도래한 것을 믿고 싶다. 이 책을 엮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이제 긴 소요는 끝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문학방송 안재동 주간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 화정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추억의 야구장
지리산 바람
물고구마의 환상
인사동 투어
광명의 깃발
홍콩 아가씨
쥐똥나무 꽃
추억의 야구장
오늘은
제2부 그냥 밖으로
친구에게
기도의 참 뜻
장마
경이로운 글을 읽다
마음잡기
작별
그냥 밖으로
갈등
제3부 뭐가 잘 났다고
대기
거짓말
한 밤 중
뭐가 잘 났다고
화정 선생님
신열입니다
신열입니다 2
신열입니다 3
제4부 새끼 감 하나
설날 전후
섬진강이 부른다
산사에서의 하룻밤
나에게 문학은 친구
나의 봄
보리깜부기와 B29
새끼 감 하나
아침 이슬
제5부 Y 중령과 함박눈
한 잔의 따순 차
Y 중령과 함박눈
며느리의 풍경 소리
보스턴 아저씨
예감
11월은
고독함에 대하여
변안렬(邊安烈)의 불굴가(不屈歌)
제6부 방문객에 대한 소고
택배
나는 지금 후회하고 있다
도광양회(韜光養晦)를 떠올리며
방문객에 대한 소고(小考)
보고 싶은 동호야!
봄비 촉촉이
설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제7부 나만의 방
옥산서원의 까치소리
유비무환(有備無患) 거안사위(居安思危)
세모에 즈음하여
늙기도 설워라커늘
미호네 이야기
나만의 방
[2014.05.01 발행. 19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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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29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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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
정송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늘까지의 내 ‘꽃과 바람’ 속에서 머슴처럼 살아오면서 언제라도 한차례 삶의 한복판에서 정적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찌보면 산다는 그것이 ‘꽃과 바람 속’이거늘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가는 길목에서, 내 그림자만큼 드리운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게 된다.
풀잎에 묻은 한 방울 이슬에서 시의 신비를 깨닫는 감동, 그리고 무한과 영원에 대한 인간의 동경을 교환하며 또한 함께 하려는 나의 시는 과연 어느 자리에 위치하는 것일까.
시를 쓴다는 게 어쩌면 나를 조금씩 영글게 해 주거나 아니면 차라리 내 아픈 속에 것을 떼어내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시 3집을 상재하면서 내 내부를 은밀히 스쳐간 흔적과 갈등, 혼란과 모순에 가득 차 있는 내공이 조금이라도 자유로와 지고 싶을 뿐이다.
- 정송전, 책머리글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어느 날의 초상
꿈결에 ·1
꿈결에 ·2
이런 날은
나의 평행선
같은 하늘 아래서 ·1
같은 하늘 아래서 ·2
열중
꽃상여
어느 날의 초상
오늘도 나는
삶의 한가운데 서서
그림자 속에
제2부 갈대와 나비와
나의 섬
숲 속의 가로등
호숫가
바닷가에서
어떤 전율
바람 속으로
거울 속
밤 호수 별
빗소리를 듣는다
바람은
갈대와 나비와
바람 엽서
제3부 장미 꽃말
저녁 노을
꽃과 바람
늦가을 소묘
지난 날
달밤의 환영
어떤 꽃
장미 꽃말
꽃인 줄 모르고
지난 봄날에
가을 문턱
제4부 꽃과 아내
아지랑이가
꽃과 아내
꽃을 두고
우듬지로 살자구나
잡초는
어느 별리
사랑의 말 ·1
사랑의 말 ·2
그리움 일어
그림자 드리우고
해설 | 「바람」의 다의성과 상응적 관계_조병무
[2014.05.01 발행. 83족.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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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육군상병
심재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가 살며시 쥐어주는 나뭇가지나 정성들여 가꾼 화초와 정원수, 온갖 수목들의 실생묘나 열심히 다듬은 조약돌을 가지고 아이들은 나름대로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고 꾸미어 자신의 보금자릴 튼다. 그리고 비바람을 피한다.
성인이 되어선 숲을 만들고 제방을 만들어 자연 재해를 막으며 마을과 사회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게 된다. 그 속에서 문화와 종족을 보존시키며 행복하고 달콤한 꿈을 꾸며 살아간다.
내 영혼 속에서 만들어진 나뭇가지나 가꾸어진 화초와 정원수 다듬어진 조약돌을 어린이들이 많이 가져다 그들만의 보금자릴 틀기를 소망하며 동시를 쓴다.
많은 사람들이 시를 쓰는 사람이 동시 한 편 쓰는 게 뭐 그리 어렵겠느냐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나만이 그런 것인가 동시를 쓰는 일이 참 어렵고 때론 곤혹스런 때가 많다.
첫째는 내 밭의 토양이 적절하지 못해 원하는 싹이 잘 트지 않음이요. 본디 게으르고 열정이 부족한 탓인지 그나마 싹이 튼 실생묘를 잘 가꾸지 못함이 그 두 번째 어려움이다.
세 번째 동시집을 세상에 내 보내면서 더욱 동시 쓰는 일이 어렵고 많이 부족해서 조심스럽고 부끄러움이 앞선다.
문실문실 자라는 나무들처럼 사랑스런 어린이들의 마음에 둥지를 틀 나뭇가지와 화초, 실생묘와 조약돌이 되어주길 소망할수록 더욱 그렇다.
늘 생각하는 말이지만 다음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훌륭한 자양분이 될 그런 작품을 쓰리라 다짐하면서 부끄러운 마음으로 전자동시집을 세상에 내보낸다.
나의 동시집을 열심히 정성껏 만들어준 한국문학방송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심재기,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먹물 속의 메아리
개구쟁이 내 동생
그 교실에 가면
꿈이란 소원이 펼쳐지는 길
동생 얼굴
새하얀 눈 천사
달려온 강가
돌아갈 수 있다면
동물농장 우리교실
들로 산으로
막내 동생
먹물 속의 메아리
별명이 만든 먹구름 동동구름
산골 할머니
산딸기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제2부 엄마 사랑은 샘물
선생님의 미소는
성묘
소꿉놀이
엄마 사랑은 샘물
엄마! 왜 따라올까요?
솔방울
엄마는 육군 상병
오늘은 내 생일
잎 진 나무 등대고 서면 1
책가방 속엔
청개구리는 빗속에서 웁니다
청량고추
태풍
하늘에서 들려오는 옛날이야기
제3부 반딧불이 책
반딧불이 책
해님처럼 달님처럼
호수 속에는
너는 신랑 나는 신부
신나는 단오 날
유리창을 닦아요
개비개비 달개비
내 동생
봉사활동
애처로운 참외꽃
엄마 품
산새
며느리밑씻개
동생
봄이 왔나봐
제4부 우리 가족 발소리
밥상
까치가 왔네
통일이 온다
오랑캐꽃 제비꽃
오무래미 할미꽃
입김을 부나 봐요
휴! 다행이네
아빠 사랑해요
우리가족 발소리
병문안
내가 먼저 내미는 손
엄마의 우산
단풍
물방울 여행
카네이션 한 송이
전학 가던 날
제5부 은혜로운 숲
축구
당산나무 밑
실내화
천사 마음
메아리로 돌아오면
자연이 울어요
해바라기
어금니
발자국
꽃초롱
종이 울리면
나팔꽃
숲으로 가요
은혜로운 숲
나무 이야기
씨앗
[2014.05.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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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
윤행원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몇 년 전에 출간한 詩 선집에서 일부는 그대로 두고, 그 후에 쓴 것을 보태 새로운 선집(選集)을 만들었다. 가능한데로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현대 시인들은 여러 장르의 개성 있는 詩를 쓴다.
간혹 난해한 시를 만날 때는 열 번을 읽어도 해석하기 힘든 시도 간혹 발견한다. 너무 추상적이고, 환상적이고, 은어적인 글이라 이해하기가 벅찰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생활의 詩, 스토리(story) 있는 詩를 쓴 셈이다.
詩는 사색(思索)이고 수양(修養)이고, 환희고 보람이다. 나에겐 詩가 있어 나름대로 풍요로운 정서를 누리며 살아 온 샘이다. 그런대로 활기차게 살아 온 인생, 詩에 감사한다.
― 윤행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새로운 시선집(詩選集)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흔적
역사와 허무와 인간
탈속
마음
모래찜질
태양
내공
세월의 흔적
은밀한 유혹
바람처럼 살리라
아우성
우체통
그래도 조용히 듣는다
흔적
포탄
늦가을 들녘
제2부 윤동주 추모시
일흔다섯 인생고백(人生告白)
어느 날 문득
지하철
대추
윤동주 추모시(追慕詩)
도회(都會)의 석양(夕陽)
택배
허상(虛像)
우럭
고급차
소낙비
햇빛사랑
Shining Love
실버요양원(療養院)
인덕(仁德)의 샘
오래된 친구
제3부 아버지의 사랑
절벽 위의 사람
터무니
불가사의(不可思議)
오래된 세월
아버지의 사랑
붕어빵
시(詩)는 개구리다
신발 한 짝
어머니와 시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시(詩)를 낭송하는 여인
아름다운 여인의 전투(戰鬪)
추모(追慕)
어떤 사랑
할아버지와 손녀
제4부 친구의 초상화
시추
단심(丹心)
여류시인(女流詩人)의 사진
어느 여인의 모습
아미
친구의 초상화
그리움은 구름인가
바이러스
사랑의 조건
임은 청춘입니다
어머니
그래도 세월은 간다
빈 하늘
벽(壁)
엇박자
제5부 절벽 같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초연(超然)
절벽 같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불통
두 얼굴
우치(愚癡)
하루살이
찬바람
광장
인생은…
러시아 무희
바다와 섬과 그리고…
미련
가을이 오는 소리
옛날 카페
투시(透視)
제6부 오래된 청춘꿈과 희망
돌개울(石溪)
명주
짐짝
죽마고우(竹馬故友)
오래된 청춘
미친 도시
가을의 콧김
손녀
원수
꿈
폭풍
정치꾼
월드풀 월드(wonderful world)
석계인생(石溪人生)
우포늪
[2014.05.01 발행. 16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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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4-30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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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4.04.30(수) 版
[시와 인생] 최승자 詩 <내게 새를 가르쳐 주시겠어요>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4-04-30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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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리순신의 리더십 연구
최두환 경영학박사학위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회가 필요로 하는 그 무엇이 되려고 보낸 나날들의 응결이 바로 이 논문입니다.
평소 나는 리순신의 역사와 리더십을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김영치 지도 교수님께서 앞으로는 충무공 리순신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나에게 리순신 리더십 연구를 권했습니다. 나의 짧은 역사 지식을 경영학의 학문으로 이렇게 한 단계 올려주시며, 마지막까지 애써주신 김영치 교수님의 하해와 같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서도 수정과 질정을 아끼지 않고 심사해주신 경영학의 김준식, 창원대학교 박기동, 이경희 교수님과, 역사학의 이지우 교수님, 학문의 정진을 위해 열강하신 여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의 36년의 해군생활에서 몸으로 익힌 역사 속의 충무공 리순신을 이제야 비로소 경영학 속의 리순신으로 재조명하여 거벽의 학문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해군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있기까지 용기를 몰래몰래 주신 홀어머니 리재리, 이 늦깎이의 밤샘공부에 건강을 챙겨준 나의 소중한 아내 석태옥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보내며, 사랑스런 딸 유진․세진, 바다가 좋다며 해군이 된 아들 성혁, 그리고 사위 리성수․리창욱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말보다 글부터 먼저 터득한 영특하기로 자랑스런 손주 시은․정후․동규․동민에게는 더 한층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 논문이 그 동안 나의 초라한 졸저 18권의 책과 50편의 논문을 더욱 값지게 해주리라 기대하며, 이 분야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는 모두 위에 언급한 여러분들의 덕택이며, 더불어 충무공 리순신을 통하여 리더십을 발전시켜 모두 좋은 날을 맞이하며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 최두환, 책머리글 <감사의 말>
오늘의 한국은 경제, 사회, 행정, 안보,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다. 한국의 경제는 1997년 IMF 관리체제에서 벗어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벌써 제2의 IMF 위기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더구나 나라 밖으로는 북핵문제의 해결기미가 쉽게 보이지 않으며, 안으로는 국론분렬의 위기감이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사회가 위기극복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생각하게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따라서 400년 전의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의 시기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리순신의 업적과 리더십 특성을 조명해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불안과 위기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그 리순신의 리더십 특성을 오늘날 지도자들이 본받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임진왜란 당시에 리순신이 발휘했던 리더십의 특성을 분석․파악하여 오늘날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의 길잡이로 삼는데 있다.
필자는 임진왜란의 해전현장에서 직접 전투를 지휘하고, 당시의 상황과 체험을, 자신의 전략과 지휘경험을, 전쟁과 나라와 백성과 조정과 임금에 대한 느낌과 태도를 직접 기록한《난중일기》를 분석․검토하여, 여섯 가지 중요 사례를 선별하고, 그 사례 분석을 통하여 리순신 리더십의 특성을 도출하려고 하였다. 또한 오늘의 우리 사회 지도자들이 본받아야 할 점들을 리순신 리더십의 현대적 의의로 정리해 보려고 하였다.
이 연구는 16세기말에 있었던 임진왜란이란 국난의 현장에서 전승을 거둔 리순신 리더십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므로, 오늘의 조직 이론가들이 주장하는 상황접근 이론은 리순신의 리더십에는 상황변수의 규정이 맞지 않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통한 자료수집과 통계적 분석 및 가설검정 등의 실증적 연구방법의 적용은 곤란할 뿐 아니라, 변혁적 리더십의 이론도 리순신과 리순신이 처해 있던 상황에는 적합하지가 않다.
그래서 당시에 전쟁을 지휘했던 리순신이 직접 기술한《난중일기》와 그가 전투계획과 결과를 보고한《임진장초》가 있으므로, 이를 리더십 특성을 분석하는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논문은 탐색조사의 형태인 사례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6개 해전 - 옥포해전, 사천해전, 한산대첩, 당항포해전, 백의종군과 명량대첩, 노량해전을 분석하여 리순신 리더십의 특성과 현대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보면, 리순신의 리더십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와 임금에 대한 충성심으로 뭉쳐진 국가관으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수록 국가가 개인에 우선한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었다.
둘째, 부모에 대한 효성으로 다져졌으며, 나보다는 가족을, 가족보다는 백성을 더 배려하였고, 희생적으로 섬기는 온정을 베풀었다.
셋째,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한 조건으로 만든 필사즉생의 결단력을 가졌다.
넷째, 법과 원칙의 준수와 융통성을 아울러 발휘하였다.
다섯째, 자신에게는 엄격한 청렴성과 도덕성으로 조직의 비리․부정을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한 조직을 운영하였다.
여섯째, 부하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혀서 계획의 정당성을 당당하게 밝혔으며, 자신을 따르면 언제나 안전하다는 믿음을 갖도록 몸소 실천하여 부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적 매력을 가졌다.
일곱째, 끊임없는 창의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도모해나갔다.
여덟째, 상황의 긴박성이나,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융통성보다는 원칙중심의 리더십을 더 지켰으며,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하였다.
이러한 리더십 특성에 부가하여 리순신은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둔 지도자로서 세계 해전사에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옳은 것에는 목숨을 걸고라도 자신의 카리스마를 실험이라도 하듯이, 평화시에는 훌륭한 행정가․관리자였을 뿐 아니라, 훌륭한 리더였으며, 전시에는 오직 자신의 올바른 정보의 수집․판단, 급변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위기를 극복해내는 탁월한 능력의 리더였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서 싸움을 함으로써 부하의 희생을 최소화했다.
리순신은, 평시나 전시에서나, 현대에 와서야 발전된 학문의 리더십 스타일에 구애되지 않고, 오직 부하․백성들을 돌보고 섬기며, 그들의 안녕과 호국에 바탕을 두었다. 특히 7년 동안의 전쟁에서 여느 영웅들처럼 국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후원․보급된 것이 아니라, 오직 리순신 스스로 현대적 경영 못지않게 경영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에서 혹심한 국난이었던 임진왜란에서 전승했던 리순신의 리더십을 교훈삼고 본받아서 국내외적으로 모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 <국문요약>
- 목 차 -
감사의 글
국문요약
일러두기
Ⅰ. 서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 방법 및 범위
Ⅱ. 리더십의 이론적 배경
1. 리더십의 의의와 패러다임의 변화
(1) 리더십의 의의
(2) 리더십 영향력의 원천
(3)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
2. 리더십의 자질과 역동성
(1) 리더십의 자질
(2) 리더십 자질의 효과성과 역동성
3. 리더십의 유형론
(1) 행동중심적 리더십
(2) 직무중심적 리더십과 부하중심적 리더십
(3) 리더십의 상황적 접근
(4)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
(5) 위기관리와 전략적 리더십
4. 동양적 리더십 이론
(1) 유교 사상의 리더십
(2) 법가法家 사상의 리더십
(3) 도가道家 사상의 리더십
(4) 병가兵家 사상의 리더십
Ⅲ. 리순신과 그 시대적 상황
1. 정치․사회적 환경
(1) 선조 임금의 당파를 이용한 통치
(2) 십만양병설 등장과 선비들의 퇴폐적 도덕성
(3) 왜적의 침략의도에 대한 통신사들의 정보 왜곡
(4) 임진왜란
2. 리순신의 품성과 진충보국의 충성심
(1) 리더의 활동일지로서의 난중일기
(2) 품성과 리더십 특성
(3) 만사불고일생의 진충보국 정신
Ⅳ. 리순신의 리더십 사례 분석
1. 기선제압의 옥포해전
(1) 과업중심적 업무수행과 빈틈없는 전투준비
(2) 지휘권 일원화를 확보 못한 채 제승방략으로 지휘
(3) 정보분석과 치밀한 작전계획으로 기선제압
2. 거북선 참전의 사천해전
(1) 발명을 통한 창의적 전투력 발휘
(2) 최고 전문가로서의 작전 지휘
3. 결전전략과 학익진의 한산대첩
(1) 결전전략의 상승효과
(2) 유리한 위치의 선점과 학익진 개발로 타격력 증대
(3) 철저한 보상과 새로운 전략으로의 도전
4. 전쟁소강기에서의 당항포해전
(1) 동급 지휘관과의 갈등을 승화시킨 지도력
(2) 척로불반隻櫓不返의 적개심
(3) 치밀한 정보수집으로 주도권 장악
5. 백의종군과 명량대첩
(1) 백의종군의 길
(2)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결단력
(3) 최악의 상황에서 승전을 이끈 탁월한 전략
6. 연구보국捐軀報國을 실현한 노량해전
(1) 죽음을 무릅쓴 항전의 의지
(2) 비협조적 동맹군을 감복시켜 지휘권을 회복
(3) 진충갈력으로 거둔 완전한 승리
Ⅴ. 리순신 리더십의 특성과 현대적 의의
1. 리순신 리더십 특성
(1) 충과 효의 유교적 지도 이념
(2) 백성과 부하들에 대한 온정
(3) 불가능을 가능케 한 필사즉생의 결단력
(4) 법과 원칙의 준수와 융통성
(5) 청렴과 도덕성의 표상
(6) 부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적 매력
(7) 부단한 창의성의 발휘
(8)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2. 리순신 리더십의 현대적 의의
(1) 국가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
(2) 윤리적 정도의 경영
(3) 다양한 위기의 대처 능력을 개발
(4) 창의성과 혁신적 노력
(5) 원칙의 준수와 융통성의 발휘
(6) 지도자의 자질과 비전의 경영
Ⅵ.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14.05.01 발행. 46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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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홍갑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까이 갔다 / 너에게/ 우리 최초의 관계가 무성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
― 홍갑선,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자활의 화살
벚꽃
관계
詩 몸살
수놈
흔들리는 다리
사랑
쪽파
합 ‘ㅢ’
자활의 나무
자활의 꽃
꽃받침 잎 받침
자활의 화살
도시농부 1
도시농부 2 - 술 푸다
내가 좋아하는 꾼
제2부 할머니의 영어
거목
술
내미(內美)
시화전
가난한 시인 1 – 부업 1
가난한 시인 2 – 부업 2
꽃받침 잎 받침 1
꽃받침 잎 받침 2
봄 처녀
얼음 호수의 봄
꼬부랑 할미꽃
할머니의 영어
닭 울음
봄이 오는 소리
네 입이 클, 로버(Lover)
제3부 쨔샤
봄꽃
해바라기
민들레 아리랑
새해에는
꽃말
쨔샤 1
쨔샤 2
쨔샤 3
쨔샤 4
쨔샤 5
쨔샤 6
술 푼 이/건강이
돌 직구 투수
말씀
말 조개
제4부 마라의 샘물
우리는
온유한/Oh New한 사람
오늘만이게 하소서
교회와 절
나중 된 자
왜, 그러지
십자가는 가감승제
그분
천둥 번개소리
고장 난 세탁기
마라의 샘물
접붙임
교외에 나가는 아빠
그래도 감사
우리 집
제5부 거북이 아저씨
가정 예배
도토리 2
사과
새 학년 새 반
말로 대못 빼기
그림의 떡
거북이 아저씨
나무할미
철새
자연스럽게
함박눈
개미 허리둘레
얼룩 젖소
마음의 무게
장례지도사
제6부 노르웨이 고등어
말 못하는 물고기
물의 눈
조개
노르웨이 고등어
맞춤하며 살기
묻히다
눈길
아버님 어머님
한밤 중 성묘를 가다
부여 황토찜질방 2
추억의 밤낚시
의자왕의 빈 ㅢ자
시시한 놈/시시(詩詩)한 놈
친구 김성기
색깔논쟁
제7부 語죽詩죽
황소
무명
노인=NO 人
별 다방
퇴근길 개봉역에서
‘뿔’
냄새
수나사 암나사
배추 2
제일 무서운 놈들
떠벌려 시(WC)
언어유희 2
語죽詩죽
[2014.05.01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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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05-01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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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4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eBook 합산]
4월 4주간 종합+ebook 베스트셀러
순위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순위변동
분야
1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조조 모예스
살림
-
소설
2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쌤앤파커스
↑ 1
시/에세이
3
어떤 하루
신준모
프롬북스
↑ 2
시/에세이
4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정여울
홍익출판사
-
여행
5
마법천자문. 28: 한곳으로 모여라! 모일 회
올댓스토리
아울북
↓ 3
아동
6
1cm(일 센티) 첫 번째 이야기
김은주
허밍버드
-
시/에세이
7
하버드의 생각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엔트리
↑ 3
자기계발
8
감정수업(강신주의)
강신주
민음사
↑ 1
인문
9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비즈니스북스
↓ 2
자기계발
10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 2
시/에세이
11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바다출판사
↑ 1
자기계발
12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다연
↑ 2
자기계발
13
여덟 단어
박웅현
북하우스
↓ 2
인문
14
말공부(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조윤제
흐름출판
↑ 3
자기계발
15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센추리원
↑ 5
자기계발
16
1cm+ 일 센티 플러스
김은주
허밍버드
↓ 3
시/에세이
17
완전변태
이외수
해냄출판사
↓ 1
소설
18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71(코믹)
송도수
서울문화사
↑ 12
아동
19
정글만리. 1(양장본 HardCover)
조정래
해냄출판사
↑ 2
소설
20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하트우드 1)(양장본 HardCover)
케이트 디카밀로
비룡소
↓ 5
소설
21
히말라야 환상방황(정유정의)
정유정
은행나무
↑ 7
시/에세이
22
그래도 사랑
정현주
중앙북스
↑ 4
시/에세이
23
원피스. 73: 드레스로자 SOP 작전
Eiichiro Oda
대원씨아이
↓ 5
만화
24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토네이도
↓ 5
자기계발
25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 2
인문
26
제3인류. 4(양장본 HardCover)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1
소설
27
퍼펙트 워크
왕중추
다산북스
↑ 30
경제/경영
28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유인경
위즈덤경향
↓ 1
시/에세이
28
나를 지켜낸다는 것
팡차오후이
위즈덤하우스
↓ 6
자기계발
30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걷는나무
↑ 3
인문
31
미친듯이 심플(양장본 HardCover)
켄 시걸
문학동네
-
경제/경영
32
한여름의 방정식(양장본 HardCover)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 3
소설
33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 1
역사/문화
34
월급쟁이 부자들
이명로(상승미소)
스마트북스
↑ 27
경제/경영
35
임신출산육아대백과(개정판)
삼성출판사 편집부
삼성출판사
↑ 4
가정/생활
36
꾸뻬씨의 행복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오래된미래
↑ 37
소설
37
해커스 토익 보카(인덱스포함)(증보판)
David Cho
해커스어학연구소
↑ 11
외국어
38
60일 완성 기적의 기초 영문법(CD1장포함)
박코치(박정원)
박코치미디어
↓ 14
외국어
39
이방인(양장본 HardCover)
알베르 카뮈
새움
↑ 9
소설
40
내일
기욤 뮈소
밝은세상
뉴스등록일 : 2014-05-01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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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문학촌에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된 「2014 김유정문학제 봄.봄」과 5월 18일로 예정된 「2014 청소년문학축제 봄.봄」 행사 개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어 이에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뉴스등록일 : 2014-04-24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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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유심] 2014년 4월호
권두논단 | 무엇이 베스트셀러 시집을 만드는가_황정산
4월 기획 | 우리 시대 베스트셀러 시집
곽재구 《사평역에서》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김용택 《섬진강》
김초혜 《사랑굿》
도종환 《접시꽃 당신》
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문태준 《가재미》
박노해 《노동의 새벽》
서정윤 《홀로서기》
신경림 《農舞》
신현림 《세기말 블루스》
안도현 《외롭고 높고 쓸쓸한》
오규원 《王子가 아닌 한 아이에게》
유하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이성복 《뒹구는 돌은 언제 잠을 깨는가》
이해인 《민들레의 영토》
장석남 《새떼들에게로의 망명》
장정일 《햄버거에 대한 명상》
정현종 《나는 별 아저씨》
정호승 《사랑하다 죽어버려라》
최승자 《이 時代의 사랑》
최승호 《대설주의보》
최영미 《서른, 잔치는 끝났다》
허수경 《혼자 가는 먼 집》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유심이 주목하는 젊은 시인 | 박소란 시인_아이를 죽이는 ‘그늘의 정부’
유심시단
겨울 나무_강희근
수선화_정호승
새의 길_이영춘
파란 선_곽재구
맑은물관리사업소_고운기
지갑에 대하여_이재무
산미나리_김용락
통화 2_김기택
에스토니아 대천사의 장난_이경림
Don’t Cry 베이비 박스_신현림
배고픈 저녁_이홍섭
구원_김희업
압정의 날들_하린
트럭, 꿈_신원철
눈 속의 물고기_박용진
개복(開腹)된 방_김승
몽염_김윤이
안구건조증_배재형
증오_최정진
사랑과 고독_김영삼
빗물_최영숙
유심시조시단
다도해_김현
빈 낚시_강문신
삼파귀타_임성구
차가운 볕_김수엽
겨울 군무_박권숙
포구의 아침_전정희
그런 날_배인숙
벽 3_서정화
실직_황영숙
대문 앞에서_조안
시 월평
세상과 ‘나’의 관계를 생각하는 때_방민호
한 점(點)에서 시작된 사유_신진숙
시조 월평
말 밖의 맛, 여운_홍성란
흰 바람벽에는 그림자가_염창권
나의 삶, 나의 문학 | 은하수와 들불_조창환
유심신인상 발표
[시부문 당선작] 압축팩 외 4편_김양아
[ 시부문 심사평] 생활에서 끄집어낸 시의 광채_장석남·문태준
[ 시부문 당선소감] 긴 꿈, 봄꽃으로 피다_김양아
[시조부문 당선작] 간월도 외 4편_이소영
[시조부문 심사평] 시적 성취와 참신한 상상력 돋보인 수작_이지엽·홍성란
[시조부문 당선소감] 다시 만난 첫사랑, 문학_이소영
시집속의 시
햇빛 냄새_정진규 《무작정》 중에서
스며라 청색_신달자 《살 흐르다》 중에서
마음_김영재 《화답》 중에서
벌교 참꼬막밭_송수권 《사구시의 노래》 중에서
초어스름_하종오 《신강화학파》 중에서
어떤 개인 날_윤효 《참말》 중에서
꽃병_김옥진 《아픈 손가락》 중에서
문병 가자_함순례 《혹시나》 중에서
피아노 독주_김근당 《물방울 공화국》 중에서
민달팽이_허정분 《울음소리가 희망이다》 중에서
독서_이경호 《비탈》 중에서
푸른 방_이순주 《목련미용실》 중에서
시작법(詩作法)_김점미 《한 시간 후, 세상은》 중에서
산사일기 2_박호영 《바다로 간 진흙소》 중에서
곤떡_강상윤 《만주를 먹다》 중에서
밀물_권혁재 《아침이 오기 전에》 중에서
아프로디테, 자유연상_이초우 《웜홀 여행법》 중에서
꽃밭_김예강 《고양이의 잠》 중에서
아버지의 체온_우애자 《새벽을 열다》 중에서
손에 관하여_최호일 《바나나의 웃음》 중에서
나비가 나는 곳_김태암 《박정희 시대》 중에서
붉은 달_유병록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중에서
누정시 기행 | 영천 서세루: 멀리까지 밝게 보면 이치를 통달하리_임연태
한국 시단의 등뼈 同人④ | 근대에 대한 문학적 응전의 몇 가지 양상_고봉준
[2014.04.01 발행. 279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13 · 뉴스공유일 : 2014-05-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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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B 문학포레스트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4회
이정록 詩 <눈물비누> 편
뉴스등록일 : 2014-05-05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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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반추
이인희 수필집 / 창조문학사 刊
외양간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삼켰던 여물을 게워내어 되씹으며 미각삼매경에 든 황소의 목줄기를 바라보면서 나도 함께 군침을 삼키며 미각삼매경에 빠져 물아일체物我ᅳ體가 된다.
얼마나 맛이 있기에 저리도 씹고 또 씹을까?
근간에는 심심찮게 봄의 향기가 밥상에 오르곤 한다. 구수한 쑥향에 상큼한 달래맛, 모두 어머니가 만들어 주셨던 추억을 씹는 것이다. 거기에 냉이국이라도 오르는 날이면 달덩이 같은 누나의 모습이 환영으로 뜬다. 외양간의 황소는 여물을 반추하며 살고, 우리 인생은 수구초심首丘初心의 추억을 반추하며 사는 것인가 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문자를 매체로 자기의 사상과 감정을 묘사해 내는 작업이라 했다. 원고뭉치를 뒤적여 보지만 부끄러운 신변잡사들뿐, 글마다 무문곡필無文曲筆이다.
이것을 하나의 서권書卷으로 만들어 보자고 손을 잡아주신 전 오산대학교 총장 홍문표 교수님의 호의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이며, 퇴근 후 컴맹인 아비를 도와 책 만드는 데 수고한 우리 아들에게도 손을 들어주고 싶다.
바라거니와 독자제위께서도 밤이 깊어 잠이 오지 않을 때 한 편이라도 읽어보시고 필자의 우매를 동정하면서 조소나마 보내주시면 분외의 행으로 생각할 터이다.
― 이인희, <서문>
이번 수필집을 보면 전반부에서는 그동안의 인생체험과 깨달음을 기록한 수상의 글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중간제목을 보면 솔모종, 곡운구곡, 모정, 분단의 슬픔, 세시기, 묘, 단상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부분은 물론 선생의 삶이 거울처럼 반영된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속엔 한 개인의 인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격동기 근대사의 모습도 있고, 소박한 농촌의 따뜻한 추억이 있고, 한학의 깊은 조예가 있고, 심오한 불심이 있고, 우리들 선조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온 세시풍속과 정겨운 문화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로 잊혀져가는 민초들의 문화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영문학을 전공한 서구적 지식인이라기보다는 대단히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선비의 모습을 보게 된다.
― 홍문표(시인. 비평가. 전 오산대 총장), 해설 <빛나는 불교문학의 정수> 중에서
- 차 례 -
서문
1. 솔모종
솔모종
힘수
기억에 남는 산사에서의 하룻밤
만추
태고사 가는 길
역지사지
사랑의 리퀘스트
2. 곡운구꼭曲雲九谷
청람산의 봄
오월의 세레나데
만추의 꿈
생에 대한 애집
不二
3. 모정
모정불심
모자상봉
술밥
4. 분단의 슬픔
온정리 사람들
눈 내리는 두만강
5. 세시기
동지
설
입춘절
한식
한식과 묘지문학
추석차례
낯설은 한가위
역귀성
6. 묘
무루당 이야기
내 무덤은 어디에
묘봉에 서려 있는 서정
서글픈 풍경화 한 장
눈 속에 떠나보낸 장미
유택
7. 단상
무상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복날단상
무상은 위대한 것
회광반조
반야지
상속
8. 아버지 수암스님의 自敍詩 十篇
군사혁명
범죄수형 제위만사
방송기일음
자형일탄 서정시
신축년 십이월 이십칠일 야음
십학
자계시
심원일사
학비수곤하는 자식에 계함
무제
아버지 수암
9. 팔정도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 정진
정념
정정
10. 육바라밀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인욕바라밀
정진바라밀
선정바라밀
반야바라밀
죽하의 글 | 홍문표_빛나는 불교문학의 정수
[2014.04.20 초판발행. 280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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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둘러보는 시간
이종숙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시는 / 늘 나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 희망을 / 전해 줄 것 같은 따뜻함이 있습니다.
― 이종숙,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_나무
나무들
살구나무
담쟁이 넝쿨의 승리
풀밭에서
풍경
연꽃
이끼
봄꽃
겨울산
꼬투리의 탈출
마른 나뭇잎이 걸어가네
겨울나무
고목나무
제2부_속내음이 보일 때까지
양파
호박
감자
호박죽을 끓이며
밭두렁에서
첫 수확
된장 항아리
김장 품앗이
도마에 올려놓고
누룽지
압력밥솥 추
고장난 밥솥
간장을 끓이면서
청소기를 돌리며
분리수거
겨울나기
폭서
제3부_한 권의 책
한 권의 책
한 편의 시
마을문고
가로등 불빛
일출
철새
새들은 쌍으로 날다
새의 길
여수 엑스포
길
기타
폭죽
절에 가는 마음
발걸음
빨래
에어팝
발바닥에서 소리가 들리네
가방 지퍼
초점의 끝에 서서
제4부_마음의 등불
마음의 등불
구두 수선집
지하철 안으로 구두가 들어온다
아파트
집들이
하루를 무사히
거북이
유리창틀에 매달린 우울
커튼을 닫으며
재봉틀
양말을 기우며
정지된 시간
현장 속에서
하얀 가방
밝은 빛을 찾아서
흥겨운 타령
흑백사진
제5부_어머니
어머니
아들의 결혼
하소연
침묵소리
무관심
운구 드는 이 누구인가
새치
생손앓이
물리치료실에서
기억의 외출
공중낙하
옹이
이명
혹
건망증
엄지발톱
발
차트
골다공증
해설 | 삶과 세월의 아픔과 이미지_김우종
[2013.03.30 초판발행. 118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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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
김미경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무작정 바다가 보고 싶었다. 서해를 향해 달리며 줄곧 시를 생각했다. 시는 내게 늘 그만큼의 거리에서 다가오지 않는 감질난 그리움이었다. 시에 대한 짝사랑이었으며 포기할수 없는 희망이기도 했다.
낮게 내려앉은 회색 하늘과 만조의 바다는 더욱 가까이 다가와 출렁이고, 모습을 감춘 태양은 마음밭에 띄워두었다. 해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그곳에 있음을 믿듯 모든 생명을 품은 저 바다의 깊고 넓은 힘의 에너지를 배우리라.
생각하면 삶의 대부분은 허기와 결핍이었다. 황량한 삶속에 방목되어 가야 할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헤매던 날들이었기에 시에 대한 결핍은 끝없이 자신을 채찍할 것이다.
일 하느라 글 쓰는 일에 집중 못했고 글 핑계로 여행 다니며, 하는 일도 충실하지 못했다. 당연히 자신의 합리화라는 것도 안다. 핑계를 대서라도 글에 대한 부끄러움을 조금은 모면하고 싶은 것이다.
― 김미경,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사계
호숫가에서
백년고독
가을 연가
바람의 길
제2부 끌림
그리움
그리움ㆍ2
고향을 일별하다
등나무
해바라기
길
방랑, 이 서글픈 유혹
연리지
수경길
11월 연가
외포리에서
빗속의 연인
대숲 소리
백년 그리움
눈이 내리네
백수 해안도로
제3부 희망
소 이야기
질레꽃
비수
다시, 희망
아버지
일하기 싫은 날
생각 속의 집
숫자, 그 놈
소녀의 꿈
코엑스 가는 길
달빛 소나타
원산도
4월에
동거
마음의 눈
소나타 템페스트
송아지 이야기
도솔암 가는 길
빗속의 공원 거닐며
균열
오동꽃
현충원에서
여름 현충원에서
겨울 현충원에서
제4부 형아
여비
돌아가는 선풍기
무기는 나의 힘
외식
페브리즈 향
낡은 지갑
읽어버린 가방
줄어든 옷
운동화
형의 입대
이등병 편지
해설 | 심미적 기억으로서의 떨림과 끌림_유성호
[2013.12.10 초판발행. 114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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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강
홍순미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인생은 예술이다.
25살, 그해 겨울 아플 한 남자가 다가왔다. 나는 그 남자에게 순백의 내 캔버스를 통째로 내주고 말았다. 그 후 그는 피카소마냥 낙서 같은 그림을 거기에 갈겨대기 시작했다.
남자는 천사 같은 두 아들을 내게 오게 했고, 그 시절 나는 봄날 같은 행복만 있었다. 그것도 고작 몇 년, 남자는 아지랑이 피는 봄 같은 행복이 지루했던 모양이었다.
슬슬 캔버스에 바람 불어넣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인가는 먹물 푹 찍어 환칠하기 시작했다. 삶은 순식간에 뒤죽 박죽이 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그 이후로도 남자는 수도 없는 환칠로 있었다.
그 즈음 갈겨댄 글들을 나는 총 일곱 권의 책으로 묶었고 삶은 뜨거웠다.
오면서 피카소 같은 이 남자가 없었더라면 아마 오늘 나는 이 『붉은 강』이란 시집으로 인쇄소 잉크 냄새를 맡지 못했을 것이다.
방금 찍어낸 따끈따끈한 이 한 권 책을 들고 나는 이제 그의 우리에서 출소하려 한다.
눈이 부시다.
순백의 캔버스에 그림 그리러 와 준 당신은 참으로 훌륭한 예술가였습니다.
― 홍순미, 책머리글 <『붉은 강』을 엮으며> 중에서
- 차 례 -
칠흑같이 어두운 뇌에 빛을 주소서
붉은 강
올무
우물에 빠진 코끼리
반딧불이는 시인이다
아나콘다로 사는 여자
멍
밤의 노래
금줄
광대
똥의 철학
질다
취우
외마디 소리
스캔들
눈이 아프다
짓
있는 그대로
틈
빛으로 날다
이슬도 무거운 여자
호적의 잉크가 무거워진 여자
바람이 분다
비루하다
깨진 립스틱
잘 가요 안녕
봄은 움직임이다
겨울비
어찌 그리 더디 오시나요
눈물 밟고 온 사랑
면구하고 면구한 일입니다
나는 찾았다
별 거 아녔다
4월이 오면
생각의 눈을 감는다
풍경
도덕경
가난을 날개다
거푸집 속 모조품
길
강으로 흐르고 있는 모든 것들은 꿈틀거림이다
[2013.12.22 초판발행. 55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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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인천광역시
우태훈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어느덧 박근혜 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지도 6개월째로 접어 들었습니다.
정무에 여념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끝까지 나라를 잘 돌보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처녀시집 『당신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2011 년 출간하고, 이듬해 두 번째 시집 『겨울바다』를 출간하고, 이제 세 번째 시집 『내 고향 인천광역시』를 출간하려고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 시집을 출간합니다.
많이 애독해 주시고 격려와 아울러 질책 있으시기 바람니다. 바다가 그리운 계절, 독자 여러분께서 해수욕장이 있는 바다를 찾으시어 맘껏 휴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우태훈,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제1부_ 우랄 알타이어족
우랄 알타이어족
가슴에 새긴 점
만화책 보기
가싱 나팔 소리가 다양해졌다
산은 나의 아들이다
길상산은 금붕어 같다
그대는 내 꿈을 꾸든지
눈물이냐 빗물이냐
잠실벌에서 울다
낭가파르바트에서 꽃이 지다
춤
7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철모르는 코스모스
첫사랑
제2부_ 그리운 당신에게
그리운 당신에게
서글픈 추억
길상산
8월의 당신
매미의 울음 소리
유에프오에 사랑을 싣고
매미는 허공에 시를 쓴다
지리산 종주산행을 하면서
지리산을 홀로 걸을 때를 생각해 본다
산우
그리운 친구들
< TV는 사랑을 싣고 >
어느 날 시가 나를 찾아왔다
늘상 다니던 길이 새롭다
제3부_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아 아 그녀
기명유신
난 참 바보처럼 살았습니다
제64주년 광복절날에
나로호의 한
8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성군은 임금이다
인동초
천년 그리움의 아리랑
회개의 기도
신종플루 세균과의 전쟁 선포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여자
9월의 당신
제4부_ 저만치 앞서가는 님
저만치 앞서가는 님
대리석에 새겨진 뜻은
가을 아침에 드리는 기도
9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성령세미나를 다녀와서
유신을 단행하다
베일 벗는 하왕조
호수에 잠긴 달
가을의 빈 의자
올 가을에는
가을 아침 바퀴벌레의 장례식
짧은 머리칼
팔만대장경
내 고향 인천광역시
제5부_ 수성못
수성못
가을은 영천 하늘을 달린다
서울의 보헤미안
사패산에서 도봉산까지
품파타령
가을 하늘만큼이나
수리 수리 수리사
장미꽃이 죽으면 안 되지
추석 이틀 전
주름살
그대 고운 내 사랑
산의 사계
10월의 당신
10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제6부_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오시니
당신의 행동 하나 하나가
지리산
황국화
씁쓸한 가을
새벽 산책길을 다녀와서
가을남자는 외로울 자유가 있다
가을하늘에는 정처없는 구름처럼 사는 인생
꼴롱바는 달린다
우왕의 후예를 찾아서
아버지
지금이 어느 때인가
시정
제7부_ 가을 나뭇잎 사이로
가을 나뭇잎 사이로
애인 같은 시
낙엽 속에 새겨진 사랑
화란은 나라가 시다
가을 낙엽이 비에 젖고 있다
11월의 장미궁전 길을 걸으면서
10월의 마지막 밤
11월의 당신
시인의 이름
시의 여신께서 내게로 오시다
동방의 시성 박희진 시인을 찾아서
저의 잘못을 눈물로써 뉘우치면서
예수님께서 믿으셨던 그 하느님을 우리도 믿자
제8부_ 겨울바람에 우는 모과나무
겨울바람에 우는 모과나무
아내와 독도를 다녀오다
성군의 사주팔자
마추픽추
촌장과 학생
자정 넘어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소금강 바닷가에서
사랑하는 그대여
바이칼에서 대한민국이 형성되기까지
12월의 당신
시인과 농부와 추억
12월이 오면
비가 내리는 날에 산에 가고 싶다
12월의 장미궁전 길을 다시 걸으면서
12월의 당신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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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국산문] 2014년 5월호
권두시 | 나희덕_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권두 에세이 | 박진규_걷는 자의 변명
신작 에세이
최기영_스크루지 영감
신극주_풋풋한 황혼
이상매_꽃보다 엄마
최화경_신당동 블루스
김정완_아버지가 기른 아이들
의학칼럼 | 임선영_나도 폐경기다
화제작가 | 김선희_차갑고 아름다운 매혹의 세계ᅳ정미경
클릭 이사람 | 김미원_국제PEN클럽한국본부 이사장ᅳ소설가 이상문
저자와 함께 | 이정희_꿈은 늙지 않는다ᅳ박기숙
이주헌의 명화산책 | 루벤스와 엘렌 푸르망
이재무의 행복한 시 읽기 | 이가림〈순간의 거울7-상응〉
김창식의 문화 감성터치 | 두근두근 내 사랑
특집 |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
[서문] 기획부_모든 감각으로 기억되는 부모님
송하춘_지금도 먹을 갈고 계실까?
문정희_소름 돋는 모성애
강익중_어머니의 풍금
이정록_어머니학교
고두현_그 예쁜 발 다시 만져보고 싶네
나의 대표작 | 김은주_휘영청
신작에세이
상향희_갑을 관계
신화식_유통기한
이양선_돌부처의 미소
김혜자_가을을 읽는다
박후영_소소한 행복
김계원_안단테
박인숙_베짱이는 오늘도 노래한다
김데보라_머리 속의 지우개
임정희_Feel the shutter chance
조순향_왜 순국인가
김인숙_또 다른 나(自我)
제7회 한국산문문학상
박기숙_바람이 머물거든 꽃처럼 쉬게나
이마리나_내 안에 네가 있다
이상태_아이스케키
정선모_너를 위한 노래
한국산문 제97회 수필공모 당선작
김성례_바람불어 좋은 날
김계수_아버지로 산다는 것
이달의 수필 읽기 |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삶에 대한 깊은 의식
[2014.05.01 발행. 182쪽. 정가 3천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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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학세계] 2014년 5월호
金天雨 詩人의 세상 읽기 | 간절한 기다림의 끝에서
권두시 | 허일_기로(岐路)에 서서
기획특집 | 음유시인 신준식의 향기가 있는 詩(25회)_순록 외 4편
명사 초대석 | 김전_김광석 전화박스에서 외 4편
특집 | 세월호 참사 실종자 무사 귀환•추모
권영임 김사빈 김석진 김성호 김성훈 김양호 김옥중 김전 김효석 나광호 박인태 설경분 성진숙 신성수 오영록 윤재영 이기순 이명희 이상열 이수옥 이윤주 임양수 전선구 정기상 조선윤 하영갑
초대시 10인선 | 김용국 김용언 김종영 김종호 박성웅 오순택 이정룡 이호성 장현기 최건
월평 | 이수화_시인들의 정서, 태도, 청력을 말해주는 텍스트군
시향이 있는 뜨락
김종기 김호삼 노선관 박명환 박상국 박주일 변가영 서정란 승명자 신보성 양동운 오점록 이남섭 이덕상 이문희 이승란 이월순 이은숙 이인해 이주원 이진선 이찬용 이태문 이혜숙 전석홍 정민시 정봉화 정순덕 최양호 최옥영 최정태 최태순 한상호 홍용선 황순우
동인탐방 | <움막문학회> 편
공정식 전해말 심성희 송형기 이필한 이용호 이옥남 이영옥 서옥연 백승문 남형호 김연당 김사성 김남규
책 속의 소시집 | 김종식_사랑의 꽃
유아를 위한 물속 동물의 노래(3회) | 김종상_가리비와 해파리
시조의 창 | 강성호 고재구 김선영 김차순 서관호 이용식
선우미애의 다므기 여행(2회) |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있음이니-파리에 다녀와서
신인문학상
[시]
김세종_겨울 바다 외 2편
윤아로_암사동 선사 유적지에서 외 2편
이경희_그리움 외 2편
장은숙_쪽마루 외 2편
홍기연_좁아진 운동장 외 2편
황순이_합동으로 부르는 이름 외 2편
콩트산책(39회) | 이자야_미로
이달의 수필 여행 | 강신영 권원섭 김여종 이인희 이재봉 임인택 전일심 최이안 최해필
정선교의 명작 기업소설(5회) | 횡금 사장
초대평론 | 오양호_잠들지 않는 바람에 실어 보내는 연가의 정체
ᅳ 박철언의 제3시집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 해설
[2014.04.20 발행. 279쪽. 정가 13,000원]
뉴스등록일 : 2014-05-03 · 뉴스공유일 : 2014-05-0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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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4.05.07(수) 版
[시와 인생] 잉게 보르크 바하만 詩 <누구든 떠날 때에는>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4-05-07 · 뉴스공유일 : 2014-05-0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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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지역교통연합캠페인추진위원회(위원장 황규갑)는 5월7일 오전 7시30분 아산배방중학교(교장 김병식)앞 등 배방읍 배방로 일원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근절해 명랑한 학교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음주운전·신호위반·과속운전을 절대 하지 말고 언제나 안전띠를 잘 매고, 학교폭력 예방하여 학교 웃음 꽃피우자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앞세우고 주변을 지나가는 학생과 주민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황규갑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으로 민·관·경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장안나 배방중학교 학부모 회장은 “등하교시간에 학교 주변이 복잡해 늘 불안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편안함 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아산배방중학교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학생들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학교에서도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했으며,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방읍, 아산배방중학교, 배방고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배방지구대, 충남안실련 아산지부, 아산배방중학교, 배방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뉴스등록일 : 2014-05-07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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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음력 4월 초파일(양력 5월6일) 오전 10시, 송악면에 있는 봉곡사(주지 자암스님)에서도 불자와 지역 주민, 등산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오전 10시 천수경을 시작으로 타종, 삼귀의례, 반야심경, 육법공양, 발원문, 청법가, 봉축법어, 관불의식, 축원, 사홍서원의 순서 후 점심 공양으로 이어졌다. 한편, 식전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했다.
주지 자암(慈岩) 스님은 법어를 통해 “몸의 향기가 좋은 사람은 마음의 향기도 좋고, 마음의 향기가 좋은 사람은 몸의 향기도 좋다. 거울은 본래 맑은데 쓰지 않으면 때와 먼지가 덮혀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악전담의용소방대 대원과 소방공무원들은 소방차를 절 가까운 곳에 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의무경찰들은 주변 교통정리를 통해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뉴스등록일 : 2014-05-06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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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특산품 이슬먹은 오이에 노균병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농민들에 따르면 N 육묘장에서 모종을 사온 특정 작목반 오이에서 노균병이 발생해 점점 번저나가 올해 농사를 망쳤다는 것이다.
갈매리 K씨는 “(모종을) 내릴때 보니, 노란점이 드문드문 찍혀 있었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좋다는 약은 다 해 봤지만 점점 계속 번져나간다.”고 말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심상복 시의원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달려와 살펴보고 대책을 찾아봤지만 '예방이 중요하지 치료약은 없는 실정이다. 질소질 비료 옆면 시비등을 해보는 수 밖에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결론이다.
모종을 가져온 시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일부 농민들은 모종을 수령하지 않고 반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균병이 생겨 계속 위로 올라가며 새잎으로 번지는등 그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오이가 열려도 상품가치는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주장이다.
N 육묘장에서 납품된 모종은 27가구에 26만3천460포기로 한 포기당 350원씩 총액 9천2백21만천원이다,
이는 3만3천평(평당 8포기)으로 평당 5만원을 계산하면 조수익은 약 16억5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모종대금 350원중 아산시가 55원씩을 지원하고 배방농협에서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농민들은 1년 농사를 망쳤다며 모종 대금 결재를 거부하고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N육묘 관계자는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남기고 돌아갔다.
세교리 L씨는 “영농 인력까지 확보해 놨고, 지금까지 투자된 영농비용도 많은데 어쩌면 좋겠냐?”며, “자꾸 술만 먹게 되고,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모종 선택 및 대금 결재는, 농민들이 스스로 육묘장을 선택해 거래하면 농협은 모종 대금을 육묘장에 지급해 주고, 가을에 농민들로부터 무이자로 회수하는 체계로 돼 있다.
농민들의 피해 보상 요구에, N육묘장측이 어느 수위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인지 관심이 커진다.
뉴스등록일 : 2014-05-05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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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노환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며 타의 모범이 된 휴대리 배소임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배씨는 지난 2000년 이후 14년간 우울증을 동반한 파킨슨병과 치매 질환, 관절증 등의 각종 노환으로 용변 및 식사, 목욕, 환복, 통원치료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시어머니를 24시간 집안팎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극진히 모시고 있다.
또한, 치아상태가 좋지 못해 음식물을 씹을 수 없는 시어머니를 위해 텃밭에서 재배된 채소를 이용하여 죽을 쒀 드리고, 한방차로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하도록 하는등 세심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가족들이 시어머니의 간병을 교대해주는 일요일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교육자원봉사자로 2007년부터 8년째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설 및 추석등 명절마다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결식아동,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된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정에 초대하여 사비로 음식을 대접하는 등 온정을 베풀어 지역마을의 공동체 의식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다.
뉴스등록일 : 2014-05-01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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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순(배방우체국앞 한강철물)씨가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잔치를 베풀어 화제다.
김씨는 4월 30일 점심시간에 시내 식당으로 노인들을 초청해 떡, 과일, 음료등과 함께 돈가스 점심을 대접하며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했다.
김길순씨는 적십자 봉사원, 라이온스 회원등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4-05-01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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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복지팀 박지애 주무관이 아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2년 3월 5일부터 배방읍 복지팀에서 근무해온 박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해 왔으며 특히 아동 복지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여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
박지애 주무관은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복지대상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며, 적극적으로 아동복지업무를 수행하여 지역내 아동복지 만족도 향상및 아동복지분야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처리해 주면서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마음과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밝은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뉴스등록일 : 2014-05-01 · 뉴스공유일 : 2014-05-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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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문학낭송협회(회장 심의표)는 ‘열린문학詩낭송의 밤’ 행사를 지난 5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여의도소재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식전행사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한 색소폰 연주(김태영 시인)로 막을 올렸다
제1부는 황동상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심의표 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일동 본회 고문, 손해일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이목희 국회의원이 각각 격려사를 했다. 김우종 시인은 문학특강을 펼쳤다.
제2부는 박광덕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고 김태영 시인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시 낭송이 진행됐다. 이번 낭송시들의 주제는 세월호 참사 애도가 주종이어서 장내 분위기가 한층 숙연했다.
참여 문인은 고선자(구로) 공의식(양천) 곽광택(은평) 권순악(일산) 김광길(동대문) 김경희(구로) 김병렬(강동) 김우종(동작) 김종분(강동) 김진태(광명) 김태영(성북) 모상철(송파) 문현준(양천) 박광덕(구로) 박일소(노원) 박일동(금천) 배문석(영등포) 백덕순(강서) 서기원(금천) 서성택(서대문) 손해일(서초) 송봉현(강남) 심명구(인천) 심의표(금천) 여명옥(구로) 여주현(성북) 유성임(구로) 윤현숙(종로) 이수정(양주) 이옥천(동대문) 이혜우(광진) 임수홍(강동) 임연혁(광진) 장윤우(강서) 장현경(광진) 전정옥(성북) 전홍구(구로) 정정채(성북) 정진수(영등포) 조양호(송파) 조일규(강서) 조환국(동대문) 허선주(노원) 허홍구(종로) 홍갑선(인천) 홍성훈(종로) 홍천안(도봉) 황동상(구로) 등 47명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고른 분포를 이루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낭송무대에 오르지 못한 문인은 문풍수(금천) 오희창(양천) 이행숙(금천) 조성국(용인) 최열곤(용산) 하영(송파) 등이다.
뉴스등록일 : 2014-05-24 · 뉴스공유일 : 2014-05-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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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행복치과' 박금출 원장이 주도하는 이웃돕기 단체 '치아모(덕분애)'의 2014년 이웃돕기 정기행사가 지난 5월 23일 서울 종로구 파노라마 뷔페에서 개최됐다.
공혜경, 장충열, 두 인기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는 박금출 원장이 「'마법의 삶 & 기적의 치유' 건강과 행복」 테마를 주제로 '삼상체질' 등 관련 특강을 했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박 원장은 '삼상체질' 외에도 '오계절 엔돌핀', 3차 터닝 포인트와 3차 건강의 계단, 가정·직장·건강의 상위 3% 게임공식, 꿈과 목표를 이루는 긍정의 언어습관 등 독특한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3시간 가량 특강을 펼쳤다.
이 특강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박 원장이 향후 출간할 저서( 본 특강 관련)에 부록(CD)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또 박 원장이 신승택, 채경숙 씨 등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으며, '치유' 시낭송(공혜경, 김경희, 장충열, 도경원, 노현숙, 서수옥, 홍성례, 임솔내 등), 가요(서용율), 성악(김동규, 김구미), 치유공연(캔디, 이경오) 등 다양한 공연이 참석자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으로 23번째가 되는 행사인 만큼 '치아모(덕분애)'의 박금출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진행준비(특강, 리허설, 행사장 환경 세팅 등)에 더욱 열성을 보였고 행사도 성황을 이루었다.
뉴스등록일 : 2014-05-24 · 뉴스공유일 : 2014-05-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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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학장 장윤익)은 나희덕 시인을 초청하여 '詩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5월 문학특강을 연다. 오는 5월31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다.
나희덕 시인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조선대 문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외 다수가 있다.
본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동리목월문학관(054-772-3002).
뉴스등록일 : 2014-05-22 · 뉴스공유일 : 2014-05-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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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연기됐던 '2014 김유정문학제’ 및 ‘청소년문학축제’가 6월 27일~29일 개최된다.
춘천시와 춘천MBC가 주최하고 (사)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5월16일(금)부터 2박3일간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릴 예정이었고 그렇게 안내(보도)되었지만 연기된 바 있다.
김유정 산문백일장, 이광택 화가의 `내 사랑 김유정 展` 초대행사,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 김유정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와 산문백일장, 소설입체낭송대회 시상식, 풍물장터 등이 첫날인 6월27일(금)에 진행된다.
6월28일(토)에는 김유정문학상 시상식, 실레마을 봄봄 콘서트, <봄·봄>,<동백꽃>의 점순이 찾기 대회, 굴러라 굴렁쇠, 날아라 고무신, 실레마을 닭싸움, 풍물장터, 6월29일(일)에는 「청소년문학축제 봄·봄」으로 김유정 소설, 연극 감상, 김유정 소설 속편 쓰기,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이런음악회’, 풍물장터가 이어진다.
뉴스등록일 : 2014-05-22 · 뉴스공유일 : 2014-05-26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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