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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잇달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요청했다.
먼저 박양우 장관은 그동안 많은 한국교회가 영상예배로 전환하는 등 정부 시책에 협조하고 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준 데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이나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며 콜센터, 복지시설 등 집단감염이 발생돼 종교집회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종교계의 신중한 판단과 협조가 더욱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전국적인 집단 감염 확산 등 더 어려운 시기가 올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영상예배로의 전환, 밀집 행사 중단ㆍ자제 및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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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옛 전남도청 건물 내부 공간과 창문 모양 등에 대한 복원기본계획 추가에 나섰다.
다만 이와 같은 복원설계 중간보고회를 지난 2월 전체회의를 통해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 보고로 대체했다. 복원대책위 46개 단체와 광주, 전남도청, 경찰청 등에 설명 자료를 우편과 메일 등으로 배포해 의견 조회를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근거 자료를 오는 18일까지 취합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복원기본계획연구용역과 대국민설명회 이후에도 전라남도청, 광주지방경찰청, 방송사, 언론사 등에서 소유한 사진과 영상, 당시 전남도청 근무자 등의 구슬 증언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그리고 ▲건축 및 미술기법에 사용하는 원근(투시도)법 ▲1976년부터 1983년까지의 건물 내부 일부 공간의 변화 모습 분석 ▲증ㆍ개축, 구조변경 설계도면 검토 ▲1980년 당시 도청 주변 시설물에 대한 원근 분석 ▲도청 건물별 신ㆍ증축 현황 조사 ▲충장로와 금남로 주변의 당시 건물 조사 ▲옛 전남도청 실측조사보고서 ▲1980년 당시 전라남도청 직제 조사 등을 통해 1980년 당시 전남도청 모습을 찾아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복원기본계획에는 담지 않았던 ▲건물 4개동 외부창문 전체 ▲상무관 내부 철거된 난간 ▲경찰국 본관 각 층의 높이 등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국 본관은 각 층의 높이를 복원해도 3층의 경우에는 사용가능 높이가 2m(1, 2층은 3.6~3.7m)가 약간 넘는 정도로 활용이 곤란함에 따라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이하 복원대책위)와 협의해 복원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복원설계 진행 상황을 복원대책위원장,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 5월 단체장, 5ㆍ18기념재단관계자에게 사전 설명했다. 지난 2월 27일에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이번 중간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도청별관 증축 부분과 연결통로 등은 구조 검토가 완료되면 5ㆍ18단체를 포함한 복원 관계자 등에게 별도로 설명할 계획이다. 최종 보고회는 복원설계 완료 시점에 마련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대국민설명회` 때보다 1980년 5월 18일 당시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려고 심혈을 기울였고, 복원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자료를 찾아 원형에 근접한 복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1980년 5ㆍ18전후 옛 전남도청 6개 건물 내ㆍ외부 사진이나 영상, 그리고 탄흔 자국과 공간별 사건 상황 등에 대한 자료나 증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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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가 마스크 3000개를 직접 제작해 전국 대리점을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 현상에 대응해 전국 대리점의 위생 환경을 책임지고자 자체 생산을 결정했다. 10일부터 생산기지의 침구 제조 설비 일부를 마스크 생산 용도로 전환하고 자사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마스크를 우선 제작한다.
이브자리가 제작한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으로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 소취 기능성 가공을 더한 데오텍스 섬유를 원단으로 사용했다.
데오텍스 섬유는 신체에서 나는 암모니아, 이소길초산, 노네날 등의 냄새를 강력히 흡착하고 중화한다. 또 잦은 세탁에도 기능이 유지돼 장기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1000개가량의 마스크를 제작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1차 목표 물량인 3000개의 마스크 생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완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큰 지역부터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임직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브자리가 기존의 보유한 기술력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대리점 상생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매일 판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와 매장 직원의 고충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브자리는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대리점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1만여 개를 전달했다.
해당 지원 물량은 투자 관계사 엔바이오와 함께 마련한 손 소독제와 이브자리 임직원과 대리점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품이다. 이브자리는 또 대구, 경북 지역 내 의료진들의 수면 지원을 위해 관련 지자체를 통해 토퍼 등 침구도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이브자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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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임산부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신규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련됐다. 자부담 9만6000원에 출산 전·후 영양 공급이 취약한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1년 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1일 신선 채소, 무항생제 계란, 유기농 미역 등 5~9개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을 시작했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부와 출산 후 12개월 이내 산모다.
현재까지 사업 신청자 수는 115명으로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서를 작성,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현재 기존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았으나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지원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면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 간 사용 가능한 48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집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농산물 유통 및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임산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식품 모니터링과 더불어 계절별 품목 다양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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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으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을 기존 4월11일에서 5월9일로 연기한다.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는 4월27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합격자는 6월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시험 일정 연기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 접촉 행사를 자제하라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고,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감안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전국 시‧도교육청 협의 하에 긴급히 결정됐다”며 “시험을 앞둔 응시자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 ‘알림마당-시험공고’에 공고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062-380-4129)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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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지역 내 전기 및 상수도검침원, 환경실무원, 복지시설 근무자 등 공적종사자와 언어장벽으로 구입이 곤란한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3천매를 배부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한국생활개선 영광군연합회 40여 명의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에 큰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는 마스크 필터를 교체하여 사용하는 순면 마스크로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갖추었고 교체형 필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여 호응도가 좋았다.
한국생활개선회 영광군연합회에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마스크를 제작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번기가 시작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름다운 손을 빌려준 생활개선회원 모두에게 매우 고맙다”며 “이런 미담 사례가 더 빠르게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스크 구매문화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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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관내 콜센터등 근로자들이 밀집되어 근무를 하고 있는 감염병에 취약한 근무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무실에 대해 긴급 점검과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과 대구등에 소재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순천시 관내에 소재한 보험사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시 보건소에서는 연향동에 소재한 빌딩에 입주해 있는 보험사 콜센터 2개소에 대한 방역을 11일 완료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건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순천시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밀집형 사무공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선제적인 홍보활동과 방역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의 안심이용을 위해 택시 소독부스 운영과 함께 시내버스는 정기 차량방역과 운전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시에서 펼치고 있는 방역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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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이하 폐기물부담금) 문제를 놓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 하남시민 2만여 명이 LH에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LH의 하남시 폐기물처리시설설치비용 부담금 부당소송 하남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1일 하남시 신장동 소재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H가 하남지역 택지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체육관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부담금을 돌려달라고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올해 1월 27일부터 이 문제를 두고 하남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시민 2만2913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대책위는 하남시를 통해 LH와 재판부에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LH의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사업 운영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LH가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는 `LH 바로세우기`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전은 하남시가 2013년 환경부 표준조례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에 더해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주민편익시설에 대해서도 LH에 설치부담금을 부과하면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 LH는 미사지구 495억 원, 감일지구 153억 원, 위례지구 259억 원의 부담금을 돌려달라고 2013년~2017년 5년 동안 하남시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내 현재 1~3심 중이다.
이에 대해 하남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은 대표적인 혐오 시설로 주민편익시설과 함께 설치하지 않으면 설치가 불가능하다"며 "엄청난 개발이익을 거둔 LH가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을 부담할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한 자체가 원천적으로 부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LH 관계자는 "법령이 위임하지 않은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용을 조례에서 부과한 만큼 폐기물부담금 반환 소송에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한편, 하남시는 2019년 10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필수적인 주민편익시설의 설치의무를 택지개발사업자(LH)가 아닌 환경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부과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위헌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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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을 만료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과 자가격리자, 확진자, 코로나19 유행지역의 자동차소유자들은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자동차검사(정기ㆍ종합)는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 진행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기간 내 검사가 불가능한 도민이 있을 수 있어 운영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동차검사 연장은 지난달(2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기준으로 고위험군, 유증상자 및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의 경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 2항에서 말하는 `기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된다는 검토의견을 알린 바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관할 시ㆍ군 차량등록사업소나 차량검사 담당부서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팩스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자동차검사기한 연장으로 코로나19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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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마수가 유럽을 덮치고 있다. 특히 스웨덴에서는 북유럽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지역 보건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망자는 기저 질환이 있는 고령의 환자로, 스톡홀름의 한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나이나 성별 등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웨덴에서는 지난 2월 말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재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총 4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기준 326명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스포츠 경기나 대규모 공연 등 500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나 모임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창궐하던 코로나19는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미 확진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중국에 이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2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또한 이날 확진자 수가 497명 늘어난 2281명을 기록했다. 스페인과 독일의 경우에도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확산을 예고했다.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댄 스위스는 누적 환자수가 652명, 네덜란드의 누적 확진자 수는 503명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또한 누적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198명이 추가되며 598명으로 증가했으며, 덴마크도 확진자 수가 180명 증가한 442명을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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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늘(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114명 늘어나면서 총 누적환자는 7869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이며 누적 환자는 7869명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권 부본부장은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66명이었지만, 추가로 1명이 확인돼 사망자는 67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남성 환자로, 수도권 지역 한국인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한풀 꺾였다는 입장이다.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명이었지만 오늘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73명, 경북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 중 81명이 대구ㆍ경북에서 나왔다.
서울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9일부터 확인된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명 증가했다. 그 외 세종 5명, 경기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경남 1명, 부산시 1명 등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국제보건기구(WHO)의 지난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에 대해 보건당국은 기존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 차단과 해외 유입 억제에 대한 기존 대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외 상황에 따라 변화된 상황에 맞춰 대응 전략을 추가로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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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인구 13억의 인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간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금지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외교관, 국제기구, 취업 비자 등을 제외한 모든 비자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외국인은 한 달간 관광, 비즈니스, 학생 비자 등으로는 인도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향후 인도 입국자들에게만 적용된다"며 "이미 인도에 체류하고 있는 이들의 비자 효력은 유효하며 비자 연장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인도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이란,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주요 확산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해 전자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기존 비자를 무효화해 입국을 막은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같은 조치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도 내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규모로 번지면서 인도는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전문가들은 인도 현지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바이러스 전파가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도 정부가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보건당국은 지난 11일까지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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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 담화 내용은 파격적인 `유럽 전면 봉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30일간 유럽으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을 중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 시민들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시킨 역사상 유례가 없는 조치다. 여기에는 최근 확진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급부상한 이탈리아도 당연히 포함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시민들의 미국행을 봉쇄한 데는 유럽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로 미국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유럽연합(EU)은 동일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중국 및 기타 창궐 지역에서의 여행을 제안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미국에서 많은 새로운 창궐 지역이 유럽 여행자들 때문에 생겨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조치에서 영국은 제외된다"며 "또한 유럽에 있는 미국인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심사를 통해 면제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끝으로 "한국에 대해서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개선되면 현재 한국에 가해진 여행 제안을 재평가해 가능한 조기 해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이 한국인들에 대한 입국 금지가 필요함을 계속 제기했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도리어 현재 취해진 `미국인`의 한국 여행 금지 조치 또한 상황에 따라 풀겠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조치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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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오는 15일 0시부터 프랑스ㆍ독일ㆍ스페인ㆍ영국ㆍ네덜란드 유럽 5개국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는 발열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 형태로 확산함에 따라, 유럽 내 주요 국가 방문ㆍ체류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에서 들어오는 내ㆍ외국인은 검역 과정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입국 후 14일 동안 매일 건강진단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2일 이상 `증상이 있다`는 보고를 할 경우 보건소가 의심환자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검사를 안내한다.
정부는 유럽 5개국을 출발해 최근 14일간 다른 나라나 다른 대륙을 거쳐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등의 경유지를 거쳐 국내에 입국한 경우에도 14일 이내에 유럽 5개국을 출발했다는 기록이 있다면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발생한 국가를 통해 국내로 입국하는 내ㆍ외국인에 대해서는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왔다.
중국은 지난 2월 4일부터, 홍콩ㆍ마카오는 2월 12일부터, 일본은 3월 9일부터, 이탈리아ㆍ이란은 3월 12일부터 적용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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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정부세종청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2일 세종시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부서에서만 총 11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해수부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부처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1명,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1명,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등 공무원 15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해수부에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원 570여 명 전원을 검사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해수부에서만 확진자가 11명 나오는 등 접촉자들이 집단으로 감염됐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해수부 직원을 우선 전수조사한 뒤 나머지 부처 직원들로도 검사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ㆍ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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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현모(54) 씨의 상고심에서 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현씨가 각 정기고사 과목의 답안 일부 또는 전부를 딸들에게 유출하고 그 딸들이 그와 같이 입수한 답안지를 참고해 정기고사에 응시했다고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현씨는 숙명여고의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정기고사 시험문제와 답안을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쌍둥이 자매의 성적이 단 몇 개월 만에 확연히 상승하자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에 자매의 아버지인 현씨가 교무부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영어 서술형 문제 정답이 적힌 휴대전화 메모,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과목 정답이 적힌 메모 등의 정황 증거를 확보했다.
1심은 현씨가 딸들에게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것이 모두 인정된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2심 역시 유죄 판단을 내렸지만 두 딸이 형사재판을 받는 부분 등을 참작해 징역 3년으로 일부 감형했다.
쌍둥이 딸들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소년보호 재판을 받고 있었지만, 혐의를 계속 부인함에 따라 사건이 다시 검찰로 되돌아갔다. 이에 검찰은 이들 자매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고,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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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어학원에서 학원 관계자에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사전에 3명의 직원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11일 종로구 소재 모 어학원에서 학원 조교에 흉기를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께 어학원이 위치한 4층에서 조교로 일하던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 흉기를 휘두른 뒤 추가 범행을 위해 교재판매처인 13층 사무실로 이동했다가 현장에 출동한 강력팀 형사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 2월 교재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조교가 욕을 해 원한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전에 조교 B씨를 비롯한 또 다른 학원 관계자 2명을 더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조교 B씨는 가슴 부위와 양쪽 손 인대, 안면부 눈썹 부위에 자상을 입고 폐와 손 인대 신경이 손상됐다. B씨는 현재 목동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이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으며, 3월에는 수강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신병력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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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AP통신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2분께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의 타지 군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2명 등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마일스 캐긴스 국제동맹군 대변인(대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로켓포가 15발 이상 떨어졌다.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이후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은 종종 발생했지만 단일 공격 사망자는 이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은 이라크 내 자국군에 대한 공격이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하시드알사비)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도급업자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미국은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공격의 주체라고 보고 해당 민병대 기지 5곳을 폭격해 2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같은 달 31일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 난입했고, 올해 1월 3일 미군은 이란 군부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폭사시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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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헐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3)와 그의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행크스는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타와 나는 여기 호주에 있다"며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몸살 증세도 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면서 "(우리 부부는) 검사와 관찰을 받을 것이며, 공중보건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톰 행크스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호주를 찾은 상태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을 내고 "우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 순위"라며 "전 세계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0여 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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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공공하수도사업에 녹색 인프라 기술을 적용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도시화로 악화된 자연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열섬 완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공공하수도사업에 `녹색 인프라 기술`을 도입해 빗물의 직접유출을 낮추고 시민친화적인 녹색설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색 인프라 구축사업`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에 식생ㆍ토양으로 이뤄진 빗물흡수 시설을 융합 설치하는 것으로, 도시의 자연물순환 회복뿐 아니라 빗물 유출을 줄이고 하수도 공간 효율성에 효과가 있어 방재시설 확대 설치 등 사업비 측면에서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시화로 인한 생태면적 감소와 불투수면 증가로 표면유출량(지표면을 흐르는 빗물량)이 41% 증가되는 등 물 순환이 악화됐으며, 이는 도심열섬현상 심화, 도시형 홍수와 가뭄, 극한 혹서 등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 시민들의 삶에 직ㆍ간접적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된 자연 물 순환을 회복하고자 2005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 물 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저영향개발(LID, Low-Impact Development) 사전협의제도 시행 등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총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시 물 순환 회복 기본계획 수립, 빗물마을 5개소 신규 조성, 빗물관리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물 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물 순환 시민 문화제, 물 순환 스타트업 공모전 등의 시민참여 행사도 개최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도시화가 심화된 서울의 도시특성을 고려해 녹색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공공하수도사업부터 녹색 인프라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매년 약 200㎞의 노후ㆍ불량 하수관을 정비하고 있으며 그 중 50% 정도는 도로 굴착 및 포장을 수반해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효율적으로 녹색 인프라 설치가 가능하며, 녹색 인프라 융합설치는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물 순환 회복의 효과 뿐 아니라 하수도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후로도 물 순환회복 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등 관련 제도와 정책을 보완하고, 도로ㆍ공원ㆍ공공건축물 등 사회기반시설 관리부서와도 적극 협력해 도시 모든 곳에 녹색 인프라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시민들과 각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저영향개발 기법 등과 같은 녹색인프라 기술 적용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물 순환 회복 및 저영향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도시 물 순환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가진 도시특성에 맞는 물 순환 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물 순환 회복을 위한 사업들은 단시간에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오랜 기간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분야이니 시민들께서도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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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12일 코리아빌딩과 그 주변을 시 차원에서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리아빌딩의 집단감염 사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느냐가 판가름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코리아빌딩과 그 인근 지역에 인적 물적 지원을 총집중하고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의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전 1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 환자는 총 102명"이라며 "이날 확진 환자 수는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07명, 7~9층 콜센터 총 553명,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0명을 검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도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발생은 광범위한 지역감염으로 이어지는 3차 파도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로 콜센터 감염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집단감염이다. 큰 불일수록 튀는 불똥도 여러 곳으로 튈 것이다. 어디로 어떻게 번질지 알 수 없다. 불똥이 튄 곳에서 또 다른 불로 이어지도록 않도록 확산 방지에 전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로 콜센터 건물의 근무자 가운데 인천에 사는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인천시는 구로 콜센터 건물 10층에서 근무하던 남동구에 사는 34살 A씨와 9층에서 근무해 온 부평구에 사는 27살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두 명은 해당 콜 센터와 관련 없는 다른 층, 다른 회사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 환자는 7869명이며, 사망자는 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 5867명, 경북 1143명, 서울 212명, 경기 178명, 충남 114명, 부산 99명, 경남 85명 등이다. 사망자는 대구 48명, 경북 16명, 경기 1명, 강원 1명이다. 이 외 지역에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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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으로 분류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현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팬데믹`으로 볼 수 있다고 선언했다. 팬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에 해당된다.
WHO는 역대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 총 4번의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선언은 WHO로서는 5번째 선언인 셈이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약 110여 개의 나라에서 10만 건이 넘었다"며 "많은 나라와 사람들에게 매우 빠르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분명히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통제할 수 있는 역사상 최초의 팬데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늑장 대처라는 여론의 비난에 대해 그는 "팬데믹은 무심히 쓰는 단어가 아니다.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불필요한 정신적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집단 감염이나 지역 전염이 벌어진 많은 국가들 앞에 놓인 도전은 그들이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할 의지가 있느냐일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테워드로스 총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이란, 이탈리아, 한국이 취한 조처에 감사한다"며 "그들의 조처는 중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사회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을 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일 기준 전 세계 확진 환자 수는 11만6308명이다. 확진 환자는 중국이 8만793명(사망 3169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이탈리아 1만2462명(사망 827명), 이란 9000명(사망 354명), 대한민국 7869명(사망 67명), 프랑스 2281명(사망 48명), 스페인 2140명(사망 48명), 독일 1567명(사망 3명), 일본 1335명(사망 22명), 미국 1220명(사망 37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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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휴대전화용 안테나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의 전ㆍ현직 임원들이 회사자금 96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는 오늘(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모 휴대전화 안테나 제조회사 전 대표 A(61)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그리고 벌금 7억5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사의 자금담당 상무 B(54)씨에게도 징역 2년 및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휴대전화용 안테나 기술 개발과 관련해 정부가 지급한 출연금과 허위 급여 등 회사자금 96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받은 연구개발비는 연구원들에게 지급한 뒤 현금으로 다시 거둬들이는 수법을 이용했다. 이 돈은 A씨와 그의 아내가 받은 대출금 이자를 내는데 썼다.
빼돌린 회사자금 중 36억 원으로 친동생 회사를 인수했다. 또한 12억 원으로 자신이나 가족 명의로 서울 강남 고급 빌라 등 부동산을 구매했으며, 18억 원으로는 차명 주식 등을 구매했다. 이외에도 대표 재직 중 1400만 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사는 등의 횡령도 저질렀다.
또한 A씨는 2015년과 2018년 미공개 중요 정보를 공시하기 전 32억 원 상당의 회사 주식(약 81만 주)를 팔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회사 영업실적이 저조한 사실을 알게 되자, 주식으로 인한 손해를 막기 위해 이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주식을 미리 판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회사 자금을 오랜 시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횡령한 돈으로 차명주식을 샀고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그 차명주식을 거래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아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B씨는 A씨에 따라 횡령 범행 등을 저질렀으나 자신이 직접 얻은 이익은 커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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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일본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가 2020년도 입시에서 한국인 지원자 8명 전원을 면접시험에서 0점 처리해 한국인 차별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그중 1명은 필기시험 1등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어제(11일) "불합격된 한국인 수험생 중 1명은 필기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음에도 면접에서 0점을 받아 떨어졌다"며 "1등을 포함해 불합격한 한국인 수험생 중 5명이 필기시험 상위 20위 내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의 이번 보도는 지난 5일 주간문춘의 "일본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에서 한국인 응시자를 떨어뜨리기 위해 고의로 점수를 조작하는 부당행위가 있었다"는 보도에 따른 후속 보도다. 당시 주간문춘에 따르면 A방식 추천전형 응시자 중 출신지가 `외국`으로 표기된 8명은 면접에서 모두 0점을 받았는데, 이 8명은 모두 한국인 학생이었다.
이에 대해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는 "한국인 지원자가 면접에서 모두 0점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일본어 의사소통이 현저히 곤란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일본어로 출제되는 필기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지원자의 일본어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이날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는 "한국인 유학생이 `복수의 선발시험`을 거쳐 2020학년도 입시에서 4명 합격한 것을 비롯해 누계 13명의 한국인 유학생이 오카야마이과대 수의학부에 재적(在籍) 중"이라고 설명했는데, 2020학년도 입시에서 합격한 4명이 어떤 전형을 거쳤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특히 가케 고타로 오카야마이과대 이사장이 반한(反韓) 성향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그 불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오카야마이과대는 2016년 일본정부로부터 수의학부 신설을 허가받았는데, 수의학부는 일본 정부에서 52년 동안 신설을 허가하지 않았던 학과라서 아베 총리가 친구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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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정부의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할 때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이하 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발급하는 주민등록등본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며 공적 마스크 수급상황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수수료 면제는 신분증 분실자, 함께 거주하는 10세 이하 자녀나 80세 이상 어르신의 마스크 대리구매시 주민등록등본 발급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마스크 5부제에 따르면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관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가 1981년인 사람은 끝자리가 1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1992년생은 끝자리가 2로 끝나기 때문에 화요일에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구입 할 수 있으며 이때는 5부제 예외가 적용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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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기간 광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 잊을 수 없어”
- 이용섭 시장 “빛고을 광주에서 건강 회복해 주셔서 감사” 인사.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 일가족 4명이 건강을 회복하고 11일 퇴원해 대구로 돌아갔다.
광주공동체가 대구지역 경증 확진자를 광주에서 받아 치료하겠다는 내용의 특별담화문을 발표한 지 11일, 이들이 빛고을전남대병원에 입원한지 8일 만이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는 15명으로 줄었다.
부모와 아들, 딸 등 이들 일가족 4명은 이날 낮 12시30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 기다리고 있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의료진 등의 축하를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이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며 “빛고을 광주에서 건강을 회복해 주셔서 광주광역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하게 돼 다행이며 광주는 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 가족은 “입원 치료기간 광주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면서 “이 때문에 편안한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느낌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면 꼭 다시 광주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의료진 등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한 뒤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 두 대에 나눠 타고 대구로 향했다.
이날 병원 입구에는 ‘광주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등장했으며, 이들 가족이 병원 문을 나설 때 박수로 축하를 보내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편 이들 가족은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퇴원이 결정됐다.
이용섭 시장은 “대구시민들이 어려울 때 광주가 손을 내미는 것은 마땅히 광주가 가야 할 길이며 광주다운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에서 치료받으시길 희망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적극 모셔서 완치돼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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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초등학교(교장 나옥주)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오는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라 단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월곡초는 개학 추가 연기로 학습 및 생활지도 공백이 생기기 쉬운 3주간을 체계적인 새 학년 준비의 기회로 삼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전 교직원 모임, 부장교사모임,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사)별 온라인 소통방을 재정비했고 학생에 대한 학습 지원책을 구축했다.
3월 1주차에는 주로 학교 및 학년교육계획 점검, 학습준비물 구입 신청, 학급 환경 구상 및 물품 구입, 온라인 학습방 개설 및 학습지원 안내 등을 했다. 2주차에는 기존 교육계획상 4월 초 예정된 ‘학부모 상담주간’을 앞당겨 운영한다.
각 학급별로 학생과 학부모 전화 상담을 통해 학생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고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해 학생의 학습지도 및 독서, 건강, 생활습관 등 기초·기본학습을 충실히 지원하고 있다.
3주차에는 학급별로 각반 담임교사가 수업 연구를 하고 학습 자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나옥주 월곡초등학교장은 “하루하루 변하는 긴급한 상황이지만, 학교는 학생 등교만 없을 뿐 새 학기 준비와 학교교육 운영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학교구성원 모두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새 학년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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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
국공립, 법인․직장 등, 민간, 가정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각 분과별로 적립하고 있는 회비 일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정효준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는 202개소(국공립18, 법인․직장 등19, 민간72, 가정93)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심각 상태로 3주간의 휴원 중에 있으나 1일 평균 900여명의 영유아에게 긴급 보육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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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농성2동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복지활동가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이웃살피미 운동' 을 실시했다.
이번 이웃살피미 운동은 지자체의 대응만으로는 어려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성2어깨동무발굴단 및 농성2동복지활동가들은 일제히 취약계층 480세대를 대상으로 예방활동 수칙 전파에 나섰다.
복지활동가들은 수시로 대상자에게 유선 및 방문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확인 시 심리적인 안정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및 증상 발생시 조치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활동가들이 직접 후원한 밑반찬, 떡국떡, 손소독제, 마스크를 같이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농성2동 A씨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어 외출을 못해 우울증까지 심해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반찬과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도덕영 농성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련 공무원만 힘써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할 수 없다."며, "각동 별로 지역사회 복지활동가가 모두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가 사라질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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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이 강진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오는 14일 토요일에는 다문화 가정에서 20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해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 80여 명의 재능기부로 10일부터 29일까지 면 마스크 1만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한 마스크는 세탁할 수 있는 면 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여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정전기 필터를 넣고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한 이승옥 강진 군수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며 “청정 강진, 안심 강진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귀중한 자원이며 원천이다”라고 격려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은“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불안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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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4월 8일(수)까지‘청정전남, 워라밸랜드’를 홍보할‘제1기 전남 워라밸 SNS 인턴기자단’을 모집한다.
전남 워라밸 SNS 인턴기자단은 2020년 전남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행사, 그리고 일·생활균형 정책 등의 온라인 홍보를 맡아 ‘청정전남, 워라밸랜드’조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일·생활균형 정책 및 전남여성가족재단 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등 전남 도민으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될 1기 기자단은 일·생활균형 조성사업의 취지, 제도, 그리고 사업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다음, 전남 워라밸을 만드는 사업을 도민과 공유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2020년 제1기 전남 워라밸 SNS 인턴기자단은 ‘청정 전남, 워라밸랜드’를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홍보요원으로서,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설 의욕에 찬 지원자들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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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WHO(세계보건기구) 웹사이트에 게재된 일본 지도에 수정을 요청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전 세계 네티즌들이 WHO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 및 일본의 소개 지도에 문제점을 하나 발견하게 됐다"며 "한국을 소개하는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고, 일본 지도에서는 자칫 외국인들이 봤을 때 울릉도 및 독도가 일본영토인 것 처럼 오해할 수 있게 표기를 해 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팀은 WHO 측에 수정을 요구하며 기존 한국 지도에 울릉도, 독도를 넣고 일본 지도에서 독도 오른편에 점선을 그려 넣은 수정파일을 첨부해 메일로 보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한ㆍ중일ㆍ에 관한 외신기사가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이 노출되고 있다"며 "하지만 지도 및 본문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거의 다 `일본해`로만 단독 표기해 문제"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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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코로나19를 무력화하는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 `프로브`를 제작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프로브`를 통해 회복기 환자의 혈액에 있는 중화항체 생산 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연구원 측은 "향후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확립해 치료제 효능 평가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와 백신, 진단을 위한 긴급 현안과제 12개를 2차례에 공모했으며 치료항체 개발 등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긴급현안 과제를 통한 항체치료제 개발과 추경을 통한 혈장치료제 개발 연구로, 외부 기업ㆍ학계ㆍ의료계와 협력연구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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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동아시아에 집중됐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중동 지역에서는 이란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하루에만 97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견돼 누적 확진자 1만149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0일 처음으로 감염자가 확인된 후 6주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 또한 631명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이란 또한 상황이 급속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881명 늘어난 8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은 3위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전날보다 54명 증가한 29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 역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은 3위다.
며칠 동안 이들 두 나라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순위는 4위로 낮아졌다. 오늘(11일) 0시 기준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7755명으로 전날보다 242명 늘었다.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반면 해외에서는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10일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14일 이집트에서 외국인 감염자 1명이 보고된 뒤 24일 만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의료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 특성상 미확인 확진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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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해외에서 속속들이 진단키트나 드라이브스루(차량 이동식) 선별진료소 등 한국의 진단기술과 방역관리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검사 수는 18만8518건으로, 인구 대비 검사 비율이 1173명당 1명(0.0853%)꼴이다. 국내 검사 대비 확진 비율은 3.7%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79개 병원과 검사기관에서 하루에 1만7000건까지 검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국과 일본에서는 아직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 지난 5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검사 수는 1583건에 그친데 반해 확진자는 534명이 나왔다. 3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하지만 인구 대비 검사인원 비율은 불과 0.0003%에 그치고 있다. 일본은 지난 6일 기준 검사 수 7476건으로 우리나라의 5%에도 못미친다. 인구 대비 검사 인원 비율은 0.0075%로 더욱 떨어진다. 하지만 검사 대비 양성 확진 비율은 6.6%로 우리나라의 거의 2배에 이른다.
이로 인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진단기술과 방역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씨젠,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 총 4개 업체다.
씨젠 관계자는 "최근 유럽연합(EU)를 중심으로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진단키트 주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검사 속도가 월등히 빠른 신속진단 키트를 개발한 수젠텍 등 업체도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무증상환자도 진단 가능해 이미 중동 등으로부터 공급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자사가 개발한 자동화 검진시스템을 활용하면 여러 환자의 검체를 동시처리할 수도 있어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관리체계 중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심환자가 자신의 자가용에서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1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워싱턴대 의료센터에서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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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될 가능성과 관련해, 1~2년 연기하는 방안이 제기됐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다카하시 하루유키 집행위원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올해 여름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1~2년 연기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월 말 차기 조직위원회 이사회 회의에 앞서, 도쿄올림픽 일정을 조정하게 되면 다른 스포츠 이벤트와 얼마나 중복되는지 여부가 검토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프로야구ㆍ프로풋볼 또는 유럽 축구 등 메이저 경기와 겹칠 수 있다는 점에서 1년 이내 단기간 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카하시 위원은 "올림픽이 취소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연기될 것이다. 올림픽이 취소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오는 4월부터 이 사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기 시작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만약 도쿄올림픽이 2년 늦춰진다면 2022년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도쿄 하계올림픽, 하반기 카타르 월드컵축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취소 또는 연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도 지난 4일 각국에 도쿄올림픽 준비를 계속하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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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오늘(1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보면 80.1%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고, 전체의 60.9%는 신천지 관련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환자 수가 90% 정도 차지하지만, 구로 콜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 발병이 보고되고 서울과 인천, 경기의 확진자 수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타 19.9%는 아직 조사ㆍ분류가 끝나지 않았거나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히 집단 발생 사례 중 집단시설과 관련한 경우를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의료기관이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순으로 집단 발생 사례가 많았다"며 "특히 밀폐된 다층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 전파 가능성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환경을 가진 사업장이나 시설 등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근무 형태와 환경을 적극 개선할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온라인 업무나 재택근무가 가능한 경우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며 "사무실 내 좌석 간격을 조정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학원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2명 추가됐으며, 전국 확진자 수는 7755명, 사망자 수는 61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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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늘(11일)부터 우체국에서도 약국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5부제가 적용된다. 오늘은 수요일로 출생연도 끝자리가 3ㆍ8인 사람들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과 읍ㆍ면 지역 1317개 우체국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란 약국에서 약의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중복 처방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3월 5일부터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적용에 따라, 이날부터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살 때 약국과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거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공적 마스크는 출생연도에 맞춰 1주일에 1회 구매 가능하며,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구매수량을 약국과 공유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했다면 우체국에서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판매 수량은 총 14만 매로 가격은 다른 공적판매처와 같은 1500원이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ㆍ6인 사람이 구매할 수 있으며, 화요일 2ㆍ7, 수요일 3ㆍ8, 목요일 4ㆍ9, 금요일 5ㆍ0이 구매 가능하다. 다만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약국과 달리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2010년생 이후 출생 어린이나 1940년생 이전 출생 어르신, 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다른 공적판매처와 마찬가지로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은 정부방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전국 2만4000여 개 약국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며 "우체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ㆍ면 지역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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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공적 마스크의 판매 위치와 실시간 재고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가 1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 10여 곳에 따르면 `똑닥`, `굿닥`, `웨어마스크` 등의 앱을 통해 약국 위치 및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굿닥은 웹사이트도 함께 마련했다.
공적 마스크의 재고 현황은 색깔과 함께 4단계로 분류돼 `회색-품절`, `빨간색-30개 미만`, `노란색-100개 미만`, `녹색-100개 이상` 등으로 표시된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도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한편,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하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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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최근「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인력 지원이 3주째 접어들었다.
최근 영암군 내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생산업체 대표에게 전동평 군수가 직접 건의하여 작업장 빈공간에 특별라인을 설치하여 마스크 생산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자원봉사단체, 군 등 민‧관‧군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금까지 111만장을 생산하여 마스크 생산 백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매일 30여명, 2주동안 총 457명을 투입해 마스크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비숙련공이 열심히 땀흘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기도 하다.
이로써 기업체는 생산비 절감은 물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영암 군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함께 영암군 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감염병 취약 시설인 경로당,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고 사양의 이동형 X-ray 가동,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 운영 등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 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력 지원을 탄력적으로 해 나가겠다” 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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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광주교도소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남에 따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면마스크를 제작해 무상배부한다. 광주시와 광주교도소는 10일 ‘면마스크 원부자재 지원 및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 생산은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안정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반시민의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지고, 지역사회를 돕겠다는 교정당국의 의견을 반영해 광주교도소에서 원부자재를 요청하며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이날부터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원단 필터 등 원부자재를 광주교도소에 지원하고, 교도소는 3월까지 마스크 5만장을 제작해 광주시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지역 마스크 제조업체인 ㈜태봉에서 현재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필터형 부직포 600㎏을 광주교도소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면마스크 5만장 중 3만장 이상은 필터형 마스크로 제작하게 된다.
광주교도소는 하루 2000장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작업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된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민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상황근무자, 대중교통 근무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호서 광주교도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수형자들의 의지를 모아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고, 실제로 마스크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제작에 나서주신 광주교도소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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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유·초등학교의 개학 연기가 장기화 되면서 긴급 돌봄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에서 긴급 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학생이 긴급 돌봄 초기보다 유치원은 1.58배, 초등학교는 2.96배 급증했다. 특히 긴급 돌봄 마감시간을 오후 5시에서 7시로 2시간 연장하고, 시교육청이 급·간식비를 지원하면서 긴급 돌봄 참여 유아와 학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유치원의 경우 개학 연기에 따른 긴급 돌봄을 처음 실시한 3월2일 284개 공·사립 유치원에서 590학급의 긴급 돌봄을 운영해 2,771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반면 10일에는 284개 공·사립 유치원에서 799학급, 4,380명의 유아가 참여해 8일 만에 1.58배 늘었다.
초등학교는 3월2일 154개 학교에서 88학급을 운영해 417명의 학생이 긴급 돌봄에 참여했다. 반면 10일에는 154개 학교에서 132학급을 운영, 1,235명의 학생이 긴급 돌봄에 참여해 8일 만에 2.96배 급증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긴급 돌봄 마감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을 받는 유아와 학생들에게 급·간식비를 지원하면서 긴급 돌봄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며 “시교육청은 언제나 유아와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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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2020년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상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주인 없는 노후․불법 간판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쾌적한 도시미관과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비 약 2천여 만원을 투입, 무상 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철거 대상 간판을 추천받거나 자체적으로 옥외광고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방치된 간판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4월까지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건물주 및 광고주에게 철거 동의서를 받은 후 5월까지 노후간판 철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인 없는 노후간판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태풍이 오기 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비할 수 있도록 건물주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계획과 광고물관리팀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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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부산 걷기여행 지도`를 만들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부산 걷기여행 지도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체류형 걷기여행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여행 지도의 첫 번째 지역으로 부산이 선정됐다.
부산 걷기여행 지도는 ▲해운대 `해파랑길 1코스` ▲부산역 `이바구길` ▲깡깡이마을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1코스 깡깡이길` ▲국제시장 `갈맷길 03-02코스` 등 부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했다.
아울러 코스 인근에 위치한 관광지, 맛집,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해 편의를 높였다. 기존 걷기여행 주이용자인 40~60대에서 20~30대로의 수요 확산을 위해 SNS에서 인기 있는 명소ㆍ브런치 카페 등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걷기여행길에 얽힌 스토리를 오디오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4개 코스의 총 31곳 관광지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과공사가 협업해 제작했다.
모바일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오디(구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을 다운받아 `부산 원도심`을 검색하면 사용할 수 있다.
부산 걷기여행 지도는 부산 해운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19곳과 품질인증 숙박업소 17곳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정용문 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종이지도가 주는 아날로그적인 편리함과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오디오앱의 장점을 활용해 부산 걷기 길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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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했던 대구광역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내 확진자 중 38명이 31번 확진자와 같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늘(10일) 공식 브리핑에서 "한마음아파트 확진자 중 38명이 지난 2월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며 "자세한 전파경로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이 아파트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5일 아파트 전체를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가 어제(9일) 해제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노출된 사람들을 하나의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높은 강도의 방역 조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예배를 통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아파트 입주민 140명 중 9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확진자 46명도 모두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아파트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직선거리로 1.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아파트 입주 교인들이 예배 등 종교활동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날 2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교인과 밀접 접촉이 없었던 아파트 주민 38명에 대한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 신천지 교인 중 확진자는 생활치료시설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교인 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는 15일까지 자가 격리를 유지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월 29일 하루에만 확진자 741명이 발생하며 확산세가 정점에 다다랐지만, 어제는 190명에 이어 이날 91명을 기록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신천지 교인 외에도 일반 시민과 특정 공간에서 다수의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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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9일 영화 일일 관객수가 역대 최저인 5만1000명 대에 머물렀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하루 영화관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5만1575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최저 관객수 5만9876명보다도 적으며, 영진위가 관객수를 집계한 20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인비저블맨`은 개봉 직후부터 13일 째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날 하루 동안 1만3557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누적 관객수 32만8156명을 기록했다.
관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월요일임을 감안하더라도, 1만3000여 명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턱없이 낮은 수치다. 2019년 3월 11일(월요일) 자 박스오피스 1위인 `캡틴 마블`의 일일 관객수 17만0529명에 비해 10분의 1이 채 되지 않는 수치다.
2위를 유지하고 있는 `1917`은 890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4만7591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3위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4412명으로 57만268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일일 관객수 4위 `작은 아씨들`은 3239명 (누적관객수 81만6260명), 5위 `정직한 후보`는 2676명(누적관객수 147만9780명)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작품을 찾은 관객은 8690명, 외화는 4만2885명을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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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였던 40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여성 신도가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를 두고 신천지 측은 "이단 프레임이 국민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36분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여ㆍ41)씨가 추락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전업주부인 A씨는 수 년 전 자신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과 종교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사건 당일도 남편과 종교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오는 13일까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는 최근 두 차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에 대해 신천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면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신천지 여신도가 사망했다"며 "코로나19 사태 핍박 주범은 `이단 프레임`이고, 이로 인해 국민이 또 죽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발생한 신천지 신도의 극단적 선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26일 60대 신천지 울산교회 여성 신도가 자택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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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그리스올림픽위원회는 10일(한국시간) 성화 채화식에 관해 "관중 없이 주요 인사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화 채화식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2020 도쿄올림픽 성화 채화식은 오는 12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리스 올림피아 인근 지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올림피아 요르고스 요르고풀로스 시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올림피아 성화 채화식을 올해 5월로 연기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지만,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채화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그리스의 확진자 수는 지난 8일(현지시간) 기준 7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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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콜센터에 근무하는 207명 전원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늘(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곳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다. 현재까지 확인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구로구 8명, 강서 3명, 노원 2명, 은평 2명, 양천 2명으로 총 22명이다. 추가로 확진 판정된 4명(송파 1명, 양천 2명)까지 더하면 서울만 최소 26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거주 중인 직원 13명과 경기 거주 중인 직원 14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치상으로만 놓고 봤을 때 노원구 거주 중인 최초 확진자를 비롯해 최소 40명 이상의 직원이 집단 감염된 셈이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다.
구로구는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해당 콜센터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에 대한 자가격리 및 사무실 폐쇄 조치를 취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나머지 153명에 대해서도 구로구와 거주지 선별진료소에서 오늘까지 검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구 거주중인 콜센터 최초 확진자는 해외여행이나 대구ㆍ경북 지역 방문 이력이 없으며 신천지와도 관련이 없다. 현재 그는 은평구 서북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내 모든 콜센터에 대해 코로나19 긴급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말을 많이 하는 콜센터 특성상 한번 감염자에 노출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서울 내 콜센터들을 긴급 점검해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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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이 교도소 모범수 7만 명을 일시 출소시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야톨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사법부 수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내부 회의에서 이란력으로 신년(3월 20일부터 시작) 연휴를 맞아 모범수 일시 출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시 사법부 수장은 "사회 치안과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모범수 7만 명에 대해 일시 출소 조처할 것"이라며 "당뇨, 천식, 심장 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앓는 수감자가 우선 석방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란 사법부는 매년 신년 연휴 직전에 모범수 4만5000여 명을 선발해 일주일간 일시 출소를 허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시 출소 대상자의 규모가 커졌고, 출소 시기가 앞당겨졌으며, 기간도 한 달 정도로 늘려져 일부 언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자베이드 레흐먼 유엔 이란인권특별보고관이 "코로나19가 이란 교도소 안에 퍼지고 있다"고 밝히자 이란 교정당국은 "교도소 내 위생과 질병 관리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라고 답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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