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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미국발(發)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주춤할 것이란 예상 속에서도 좀처럼 활황세가 꺾이지 않는 지역이 있다. 교육ㆍ문화ㆍ예술ㆍ교통 등 어느 한 곳에서도 모자람이 없는 것으로 평가 받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입지적 장점은 교통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과 국내 최대 상권인 강남역세권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하철 2ㆍ3호선과 신분당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강남역 중심으로 다양한 광역 버스 노선이 구축돼 있어 용인, 수원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강남대로, 테헤란로에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도 가까운 교통의 요충지다.
강남이란 입지 덕에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관내에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 우수 학교가 즐비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와 서초 법조타운, 삼성그룹 등 대기업이 몰려 있는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며 정보사 부지, 롯데칠성 부지 등 대규모 개발 논의도 구체화하고 있어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이런 입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은 이 같은 특징을 살려 재건축을 속속 추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 또한 매우 높다고 유관 업계 종사자들의 입을 모은다. 덕분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격전지로 재조명 받고 있다.
서초진흥 재건축, 정비업자ㆍ설계자 선정… 조합 설립 향해 `질주`
롯데칠성부지와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서초진흥이 최근 재건축 추진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1979년 준공된 이곳은 2004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강남역`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신분당선 개통 전 기준)라는 장점을 가졌으면서도 그동안 대내외적 이유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2008년 급작스레 몰아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 침체와 태생적 제약이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었다.
추진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종상향(용도지역 변경)` 및 `역세권 시프트(shift)`, `장기전세주택` 등을 시도했지만 폐쇄적인 시의 태도와 법제적 제약 등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그러나 최근 이곳 재건축은 정부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9월 주민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클럽코리아) 및 설계자(㈜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선정에 성공했다. 추진위는 다음 달 중으로 두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든든한 `우군`을 얻은 추진위는 현재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조합 설립을 목표로 사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5 일대 3만7974㎡에 지상 15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된 서초진흥의 현 토지등소유자는 724명이다. 설계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내년 초께 나올 예정이라고 추진위 관계자는 전했다.
조합 설립한 서초신동아 재건축, 건축심의 준비에 `한창`
서울서이초등학교와 근접해 있는 서초신동아(1ㆍ2차)는 1979년 준공됐으며 서초진흥보다 한 단계 빠른 사업 진행을 보이고 있다.
서초신동아 재건축사업은 2012년 11월 추진위를 구성한 뒤, 올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현재 건축심의를 받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별도로 단지 내 교회 제척 문제로 토지 분할 소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조합은 이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엔 건축심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까지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신동아는 ▲1차 지상 13층 아파트 6개동 893가구 ▲2차 지상 13층 아파트 1개동 104가구 등 997가구로 이뤄져 있다. 관내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서초무지개(1074가구)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초신동아 재건축의 가장 큰 호재는 1ㆍ2차 가구를 합해 1000가구에 달하는 대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 비율이 0%라는 점이다. 이 같은 호재는 타 구역에 비해 일반분양 확보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개발 이익 증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37 및 서운로 79 일대 총 4만6344㎡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99.36%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356가구(일반분양 359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초우성 3형제, 합계 2290가구 대규모 `래미안 타운` 조성 예고
1차는 시공 본계약 체결ㆍ관리처분인가 준비, 2ㆍ3차는 공사 `한창`
서이초교사거리를 주변에 모여 있는 서초우성 3개 단지(1ㆍ2ㆍ3차)는 이 일대 재건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규모도 큰 데다 사업 속도도 빠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공자를 모두 삼성물산으로 선정해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 조성이 예고돼 있다. 현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이 일대는 2300가구(▲1차 1276가구 ▲2차 593가구 ▲3차 421가구, 지난 8월 사업계획 기준)에 달하는 `래미안` 타운으로 탈바꿈된다.
서초우성2차와 3차는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서초우성2차는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일반분양 단계를 거치는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우성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서초에스티지S`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3850만원인데도 지난달 말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6.28로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준공 시점은 2017년 9월로, 지하 2층~지상 32층 아파트 5개동 593가구(일반분양 147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일반분양을 마친 서초우성3차는 현재 공사가 2/3가량 진행됐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1월께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4개동 421가구 규모의 `래미안서초에스티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 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한 서초우성1차도 착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최근 조합원 분양신청을 끝마친 상태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협상단을 꾸려 시공자인 삼성물산과의 본계약 체결 준비에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지상 15층 아파트 11개동 786가구로 이뤄진 서초우성1차는 향후 490가구가 더해져 지상 35층 아파트 12개동 1276가구 대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서초무지개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임박… 오늘(27일) 입찰마감
삼성물산ㆍGS건설 `2파전` 전망 속 삼성물산 담당 PM 교체가 변수
1000가구가 넘는 조합원 수를 자랑하는 서초무지개는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온 시공권 가운데 `최대어`로 꼽혀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은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현장설명회에는 메이저 건설사를 포함해 무려 1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재 다수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의 `2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과거 인근 서초우성3차에서 벌어졌던 양측의 대결이 재현되는 것이라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2파전 시 관전 포인트는 삼성물산의 거대 `래미안 타운` 조성계획에 반드시 필요한 서초무지개의 수주 성공이냐, GS건설이 이에 제동을 걸고 `자이` 랜드마크를 건설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당초 전자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근 분위기는 후자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전언이다. GS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데다 서초동에도 `자이` 랜드마크 단지 조성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GS건설은 올 들어 전국 각지에서 총 24개의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주 금액은 업계 최초로 `7조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서초동에는 아직 `재건축의 대명사`라 불리는 `반포자이`와 같은 랜드마크 단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더욱이 최근 이례적으로 삼성물산 측 담당 PM이 교체돼 분위기가 충분히 해 볼만하다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건설사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서초무지개 재건축 시공권 경쟁의 윤곽이 드러날 27일 입찰에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초무지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기대대로 대형 건설사 간 유효경쟁이 성립되면 다음 달 12일 제1차 합동홍보설명회(이하 합설), 그달 19일 제2차 합설 겸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면서 "하지만 준비 과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효령로 391 일대 6만1641㎡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향후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99.85%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0개동 1481가구(소형 137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27 · 뉴스공유일 : 2015-11-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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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서울에서 세종까지 7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는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129km), 총 사업비 6조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경부ㆍ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교통량이 도로 용량을 초과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기존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기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동구, 경기 하남ㆍ성남ㆍ광주ㆍ용인ㆍ안성시, 충남 천안시 등을 거쳐 세종 장군면까지 이어진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내년 말 서울~안성 구간(71km) 공사를 시작한다. 이 구간은 이르면 2018년 민자사업으로 전환돼 2022년 먼저 개통된다.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58km)은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7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에 현재 이동 시간보다 평일 34분, 주말 5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민자사업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반 고속도로의 평균 1.2배인 점을 고려할 때 8000원~1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로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ㆍ강동구 강일지구, 경기 하남미사ㆍ용인남사ㆍ태전지구(광주), 위례ㆍ동탄2ㆍ평택 등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한쪽에선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놓고 정부가 내년 총선에 대비해 충북 지역을 겨냥한 `선심용 국책 사업`이란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다.이 사업이 충남 연기와 충북 오송을 잇는 지선 건설사업과 중부고속도로 확장 공사 등과 병행 추진되고 있어서다. 또 다른 한쪽에선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서울 쪽 진출ㆍ진입로가 구리시라 국토부가 예상하고 있는 통행 시간 단축 효과를 의심스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26 · 뉴스공유일 : 2015-11-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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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사교육 메카이자 강남 8학군의 한 축을 담당해 오며 명품 주거 단지로 위상을 지켜 온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가 꿈틀거리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 일대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사실 이 일대 재건축은 국제아파트와 청실아파트를 각각 재건축한 `대치SK뷰(분양 완료)`와 `래미안대치팰리스(입주)`를 제외하고 그간 주춤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근의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비해 저평가돼 왔다.
하지만 부동산이 활기를 띠고 있는 최근 `재건축 대장주`로 오랫동안 꼽혀 왔던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대치쌍용1차와 2차, 구마을1~3지구, 재건축 연한을 충족한 미도1ㆍ2차, 대치우성1차, 대치선경1ㆍ2차 등이 속속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치동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잘 갖춰진 교육ㆍ교통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은 지역 품격을 높이고 분양성 제고 효과를 가져와 사업성 증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우선 인근에 사교육 요충지인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해 대치초, 대현초, 대청중, 휘문중, 대명중, 휘문고, 경기고, 중앙사대부속고,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교가 즐비하다.
북측으로 지하철 2호선 선릉역ㆍ삼성역, 서측으로 분당선 한티역, 남측으로 3호선 도곡역ㆍ대치역ㆍ학여울역 등이 위치해 있어 일대 주거지역 대부분이 역세권이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용이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늘벗공원과 강남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하천(탄천ㆍ양재천)까지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무궁무진한 개발 호재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 진입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KTX 수서역과 위례신도시-강남구 간 경전철이 빠른 시일 내 개통 예정으로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다. 코엑스가 가깝고 장차 현대자동차그룹에 의해 개발이 이뤄질 옛 한전 대지의 개발 잠재력 등으로 대치동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ㆍ문화ㆍ예술ㆍ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은마아파트, 진행 가로막던 `대못` 제거 후 도약 앞둬
추진위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 목표… 빠른 사업 추진으로 명예 회복"
최근 `은마(銀馬)`의 질주가 무섭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소유지 공매 논란`과 `단지 내 도로` 등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제동을 걸던 위험 요인 2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해서다.
지난해 국세청은 정 전 회장의 체납 세금을 환수하기 위해 은마아파트 내 그의 지분인 대치동 1020-1 일대 2190㎡를 등기ㆍ압류했다. 급기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하면서 이곳 사업은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러한 처분이 부당하다고 보고 올해 6월 압류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해당 토지 지분은 소유권 취득의 실질적 요건을 갖췄음에도 등기 절차 지연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지 못한 것이므로 아파트 대지로 약 36년 이상 사용된 토지에 대한 압류 처분은 조세 징수권의 남용이자 위법"이라며 추진위의 손을 들어줬다.
한 개의 대못이 뽑히자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고, 또 다른 대못이 뽑히는 행운으로까지 이어졌다.
200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됐던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15m 도시계획도로 설치 계획이 백지화한 것이다.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가 생길 경우 단지가 둘로 나눠지고 구역 면적이 감소해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외부 차량 통행으로 교통 혼잡 및 소음, 매연 등이 발생해 주거 쾌적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는 주민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9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도로의 폐지를 골자로 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키면서 이곳 주민들의 오랜 체증이 가시게 됐다.
이로써 오랫동안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이자 `상징`처럼 여겨졌던 은마아파트는 지난 수년간 반포동ㆍ개포동 등에게 밀려 있던 서러움을 씻을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추진위는 사업에 지대한 걸림돌이 될 만한 2개의 난제 해결을 완벽히 마무리 짓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을 토대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를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구상이다.
대치동 정중앙(강남구 삼성로 212)에 위치해 있고, 14층 아파트 31개동 4424가구에 달하는 규모인 은마아파트의 도약이 머지않아 보여 이곳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동 구마을 삼총사(1~3지구), `소규모ㆍ단독주택`이 약점? 어림없는 소리!
3곳 모두 본궤도 진입… 노후 주택가 이미지 벗고 합계 1025가구 대단지로 변신 예고
1지구는 곧 조합원 분양신청, 2지구는 사업시행(변경)인가, 3지구는 시공자 입찰 `한창`
고층 아파트로 이뤄진 은마아파트와 달리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형성된 구마을 3개 지구(1~3지구)는 강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소규모 단독ㆍ연립주택으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이들 3곳 모두 사업이 활성화하고 있어 구역 면적이 작고 단독ㆍ연립주택 재건축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사업 추진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구마을3지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1년 만인 올해 9월 사업시행인가에 성공하며 현재 시공자 선정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2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곳은 현재 144가구 규모의 저층 주거지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6층 아파트 6개동 273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구마을1지구는 왜 구역 이름에 숫자 `1`이 붙어 있는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3개 지구 중 현 세대수가 347가구로 가장 많은 이곳은 지난달 23일 강남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시 10월 30일). 특히 이곳은 공공관리제도가 전면 시행되기 전인 2009년 5월 시공자(대우건설)를 선정해 놓은 상태라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관리처분 단계 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로 구마을1지구 재건축 조합은 곧바로 조합원 분양신청과 시공 본계약 체결에 착수, 내년 상반기 안에 관리처분인가와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은 향후 용적률 240.98%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484가구(임대 27가구)로 탈바꿈된다.
대치2지구도 사업시행에 속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이곳은 지난달 중순 용적률 219.99%를 골자로 한 건축심의를 통과한 뒤 최근 사업시행(변경)인가 준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정기총회에서 보궐 선임된 이승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 집행부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결과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268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같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로 접어든 3개 지구는 재건축사업으로 합계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지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 일대에서 가장 노후한 주택가로 남아 있는 이곳의 변신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질지 업계의 기대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태동기 접어든 `선경ㆍ미도ㆍ우성`…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 `가시화`
업계 전문가 "사업 초기 단계 시행착오 줄여 가장 적합한 사업 방향 찾아야"
재건축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아파트들도 있어 시선이 쏠린다. 양재천이 단지 남쪽으로 흐르는 천혜의 장소에 각각 1983년, 1984년, 1983년에 준공된 ▲대치선경1ㆍ2차(이하 대치선경) ▲대치미도1ㆍ2차(이하 대치미도) ▲대치우성1차 등이 주인공이다. 세 곳 모두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강해 이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구성된 상태이며, 정비계획 수립 또한 주민 제안형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개포동 주공아파트 단지들과 마주보고 있는 대치선경과 대치미도는 두 곳 합계 현 세대수가 3500가구에 달한다. 우선 대치선경은 작년 3월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곳 준비위 등에 따르면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2/3 이상이 재건축에 동의한 상황이다. 15층 아파트 12개동 1034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치미도는 작년 11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준비위를 결성하고, 위원장 및 감사ㆍ이사 등도 선출된 상태로 준비위가 자체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지등소유자 1462명 중 92.2%인 1382명이 재건축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4층 아파트 21개동에 전용면적 84~191㎡ 2436가구가 들어서 있다.
대치쌍용1차 및 대치쌍용2차와 함께 대치동 동쪽 끝에 위치한 대치우성1차는 지상 14층 아파트 6개동 4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2012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에 착수했으며 지난 6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곳 정비계획에 따르면 향후 대치우성1차는 강남구 영동대로 230(대치동 63) 일대 2만9874㎡에 용적률 299.63%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755가구(임대 93가구ㆍ일반분양 186가구 포함)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곳 준비위는 대치우성사거리 대각선 방향의 대치우성2차가 일찍이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대치래미안하이스턴`으로 탈바꿈한 것에 자극 받아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세 아파트가 신중하게 사업 추진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는 "사업 초기에는 어떤 방식이 개별 단지에 최적화한 것인지 분별이 안 돼 시간이 다소 흐른 뒤 방식을 변경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재건축에 대한 주민 설득과 동의를 이끌어 내는 작업도 간단하지 않아 재건축 열풍에 편승해 막연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사업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알맞은 사업 방향을 찾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치동의 두 잠룡 `대치쌍용1ㆍ2차`, 사업 본격화로 승천 준비 `착착`
1차는 조합 설립 임박, 2차는 건축심의 진행… 1700가구 랜드마크로!
대치동의 동쪽에 자리잡은 `쌍용(雙龍)`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쌍용`은 대치쌍용1ㆍ2차아파트의 별칭으로, 두 곳은 각각 작년 10월과 11월에 추진위 구성에 성공하며 사업 가속도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이곳은 최근 탄력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인 `말(馬ㆍ은마아파트)`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일각에서는 `용`과 `말`이 재건축 속도전을 펼칠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듯 두 단지는 파죽지세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쌍용1차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을 통해 법정 동의율 75% 이상을 충족하고 최근 조합 창립총회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주민총회를 통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동해종합기술공사) 및 설계자(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쌍용1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조합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 기쁘다. 다음 달 19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쌍용2차는 이보다 조금 앞선 상황으로, 지난 4월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건축심의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5일 쌍용2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건축심의 준비에 한창이다. 설계자와 건축심의 용역 업체와 함께 설계도면 작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건축심의 주민 설명회 개최에 힘쓰고 있다. 올해 12월 건축계획(안)을 접수시킬 예정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내년 9월께에는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1차는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1105가구(일반분양 950가구, 임대주택 155가구 포함)로, 쌍용2차는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4개동 630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이들 두 곳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들은 영동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1700여 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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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일대도 최근 재건축 열풍에 휩싸였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구마을 3개 지구(1~3지구)가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로 진입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 개로 쪼개져 추진되던 구마을2지구는 지난해 구역 통합에 성공한 이래 최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대치2지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된 서울 강남구 삼성로72길 49 일대와 이곳을 사업 대상으로 삼고 있는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을 찾아 이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세 개 단위로 쪼개졌던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정신으로 통합 이뤄 가속화 기틀 마련
`단생산사(團生散死ㆍ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대치2지구가 그간의 사업 진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다. 이곳은 2003년 재건축 포문을 열었지만 대치3동 977지구, 977-1지구, 978지구 등 세 개 단위로 쪼개져 추진되면서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1만4594㎡라는 소규모 구역에 세 개의 조합이 존재했던 과거는 사업 추진력에 한계를 드러냈던 시기로 기억된다.
추진 동력 결핍, 이해 충돌 등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각 조합은 결국 `통합`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977지구, 977-1지구를 978지구가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하고 통합 조합의 명칭을 `대치2지구`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합설립변경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된 데 이어 그달 25일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아 통합 조합을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월 태생적 한계 극복하고 건축심의 통과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268가구로 변신 예정
통합을 계기로 이전보다 세 배 이상 강해진 사업 추진 동력을 갖게 된 대치2지구는 최근 사업시행을 가속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구가 한 개 단위로 통합됨에 따라 각 조합의 사업 현안과 계획들을 하나로 합쳐야 하는 후속 업무를 해 나가는 동시에 건축심의 준비를 병행했던 데 대한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결실`이란 지난 7월 9일 대치2지구가 강남구에 제출한 건축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한 것을 이른다.
이 계획에는 대치2지구가 정비구역 지정 당시 부여 받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기본용적률 170%, 최대 7층이라는 열악한 조건을 넘어 사업성이 한층 개선된 내용이 담겼다. 임대 매매(25가구)와 도로 확장 제공 등 기부채납을 통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무려 50% 가까이 부여 받은 점이 이에 해당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2지구 재건축은 역삼로92길 53 일대 1만4594㎡ 내 단독ㆍ연립주택 20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향후 용적률 219.99%를 적용한 지상 7~15층 아파트 6개동 268가구로 거듭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77㎡, 84㎡, 121㎡ 등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구성된 이승호號, 내년 5월 사업시행인가 목표로 `전력투구`
통합된 대치2지구는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과정 속에서 조합 집행부의 교체도 경험해야 했다. 지난 3월 전 조합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조합원들도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통솔력을 갖고 조합을 이끌 수 있는 새 `리더`를 필요로 했다.
결국 지난 7월 조합 임ㆍ대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면서 새 조합장에 이승호 후보가 선출됐으며 감사ㆍ이사ㆍ대의원 등도 새롭게 꾸려졌다.
새 조합 집행부는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이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조합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달 중으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합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사업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그해 3월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 신청해 5월 안으로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인터뷰] 대치2지구 이승호 조합장
"앞으로의 2년이 우리 사업과 미래를 좌우… 전문성 바탕으로 모든 역량 동원"
"사업 주체인 `조합원`과 소통하는 데 `총력`… 투명한 정보공개에도 역점 둘 것"
지난여름 조합 임ㆍ대의원 보궐선거에서 87%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된 이승호 조합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기간 동안 조합과 사업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숙제들이 남겨져 그의 어깨는 무겁다. 이에 그는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자신과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나아가 그는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조합-조합원 간 신뢰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는 데 서로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지난 6일 만난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통합 대치2지구를 이끌게 됐다. 소감을 말해 달라/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은퇴한 뒤 갑작스러운 후보 출마 권유에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그간 관련 분야에서 종사한 경험이 이곳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마를 결심했다. 보궐 선임됐기 때문에 앞으로 남겨진 시간은 2년밖에 없다. 하지만 그 2년이라는 시간에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 사업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단계들이 계획돼 있어 어깨가 무겁다. 조합원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도시계획 분야에서 종사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고 모든 전문 지식을 총동원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 앞으로 어떤 원칙으로 조합을 이끌어 갈 계획인가/
조합장 후보로 나오면서 가장 강조했던 점은 `조합은 조합원이 중심이 돼서 운영해야 하는 집합체`라는 것이었다. 조합장은 그 생각을 실체화하는 역할을 맡는 것뿐이다. 조합장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유해도 조합원이 무관심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 절차상 발생한 모든 일과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조합과 조합원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말로 "안심하라"고 전하기 이전에 사업 주체인 조합원들이 매 사업 진행을 체크하고 의사를 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신에 조합원들도 갖고 있는 의견이나 궁금한 점,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조합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미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요구도 받아들여 개설한 상태다. 또한 조합 소식을 한 달에 두 번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고 분기별로 소식지도 발송하고 있다.
- 사업 진행에 있어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극복 방안은/
우선 다양한 용도지역이 혼재돼 있어 사업성 제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첫째 어려움으로 꼽고 싶다. 일례로 구역 북동쪽 12m 도로인 영동대로 65길 건너편 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그 경계로부터 50m 이내에는 7층 이상 건물을 올릴 수 없는데, 우리 구역의 절반이 이에 포함돼 있다. 즉 용도지역 자체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현재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서울시에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업 진행에 지장이 줄 정도로 이 문제에 매몰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재산의 규모와 가치가 대동소이한 아파트 재건축과 달리 단독ㆍ연립주택 재건축이다 보니 조합원들이 처해 있는 환경과 저마다의 생각이 달라 재산권에 대한 기준을 하나로 수렴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감정평가와 관리처분인가 시 다소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조합원들에게 이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최대 현안인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해 전심전력할 것이다. 지난달 30일 임시총회에서 관련 기술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추인)이 이뤄졌으며 이달 말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관련 업무를 수행해 내년 3월엔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 신청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 5월에는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절차상 하자가 없는 이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 나갈 것이다. `아파트 건물을 어떤 방식, 어떤 외관, 어떤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지을 것인가`를 정하는 기준은 사업 주체인 조합원들에게 달려 있다. 조합원들이 바라는 내용의 시안을 만들어 놓으면 향후 시공자 입찰 과정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재건축사업에 있어서 각 사업 단계는 필수적으로 밟아야 하지만 이를 준비ㆍ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또 이를 실현시켜야 사업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나 개설된 카페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년 중반 시공자 선정, 후반 관리처분인가, 2017년 초에는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 시점은 2020년으로 잡고 있다.
- 대치2지구의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KTX 수서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등은 강남구에서도 중차대한 개발 이슈들이다. 삼성역은 강남역과 함께 서울 강남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구마을의 경우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으며 삼성역과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도 도로나 역으로부터 지나치게 가깝지도 않아 주택가 특유의 고요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에 의해 개발이 이뤄질 옛 한전 대지의 개발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우수한 입지를 갖췄음에도 환경이 열악했던 구마을 일대가 최고의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가치관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 이는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조합은 사업 추진에서 발생된 모든 정보와 사실을 공유할 것이다. 조합원들께서도 각자 갖고 있는 고민이나 정보 등을 나눠주셨으면 한다. 그것이 조합과 조합원의 기본 의무이자 대치2지구 전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재건축이 진행되기 이전의 구마을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던 한 개의 마을이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이제 서울은 `마을`과 `동네`라는 개념이 없어지면서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 우리 대치2지구는 재건축을 통해 건물은 아파트로 바뀌지만 이곳 주민들 사이에 형성된 따뜻한 감정과 인간 본연의 커뮤니티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오래 살아 온 나이 드신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좋은 환경에서 사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야말로 조합장에게 주어진 사명이니 만큼 이를 늘 가슴에 품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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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사 측 사정으로 분양이 미뤄졌던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이 마침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롯데건설에 따르면 사 측은 이달 13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본보기 집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난 7월 발표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 단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아파트 13개동 2356가구(전용면적 84~99㎡)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026가구, 99㎡330가구로 나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 극대화를 도모했다고 사 측은 전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갖춰져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 출입구와 단지가 직접적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 갈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본보기 집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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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롯데건설이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분양에 나선다.
최근 롯데건설에 따르면 사 측은 오는 5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본보기 집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난 7월 발표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 단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아파트 13개동 2356가구(전용면적 84~99㎡)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026가구, 99㎡330가구로 나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 극대화를 도모했다고 사 측은 전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갖춰져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 출입구와 단지가 직접적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 갈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본보기 집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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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중 `동천자이`를 본격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1437가구(전용면적 74~100㎡)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84%에 달한다. 전용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33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 4개 단지(약 3000가구)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공원 3곳 ▲사회복지지설 및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천2지구의 북쪽은 판교신도시, 동쪽은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두 곳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IC)가 가까워 강남으로의 이동이 쉽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하면 강남역까지 1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ㆍ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쉬우며 단지 안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이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 여건도 좋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천자이`는 용인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천자이` 본보기 집은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89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20 · 뉴스공유일 : 2015-10-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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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심곡로 121 일대에 `성복역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난 7월 용인시가 발표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 단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성복역 인근 6만4000여 ㎡ 부지에 복합 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오피스텔을 포함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 단지이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4층 규모로, 13개동 2356가구(전용면적 기준 ▲84㎡ 2026가구, ▲99㎡ 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한 데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84㎡ 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고, 99㎡ 타입은 판상형으로 3면 개방에 4.5베이(bay)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안방 발코니 확장 시 `꿈의 드레스 룸`이라 불리는 쇼룸(showroom)형 드레스 룸을 설치하고, 그 내부에는 선반과 화장대, 전신 거울뿐만 아니라 자외선 살균 기능을 지닌 환기 시스템까지 갖췄다.
여기에 단지 안에 들어설 초대형 쇼핑몰은 총면적이 16만㎡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고,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의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교통망도 뛰어나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돼 강남으로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시내 외곽과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8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본보기 집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서 문을 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16 · 뉴스공유일 : 2015-10-1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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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일찍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아 온 서울 서초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의 분양이 임박했다.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은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시공자인 대우건설은 이달 9일 본보기 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용적률 299.94%가 적용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전용면적 ▲59m² 114가구 ▲84m² 73가구 ▲133m² 14가구 등 총 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 등 여러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지하철 9호선 사평역권 단지로서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나들목, 강남고속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과 올림픽대로, 사평대로 등 시ㆍ내외로 통하는 멀티 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다.
단지 주변에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의 명문 학교와 더불어 구립반포도서관,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반포센트럴시티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서리풀공원 등 문화ㆍ휴식 공간과 교보문고, 멀티플렉스 등 활력을 채워주는 여가 공간도 풍부하다.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은 푸르지오 브랜드 중 최상위 주거 상품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을 적용해 최신 주거 기술과 최고급 마감재가 사용됐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10년 내 최고 부촌으로 부상할 부동의 지역 1위로 반포를 지목하고 있어 이곳은 향후 강남 대표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본보기 집 개관 후 특별공급은 오는 13일, 1순위 청약은 14일, 2순위 청약이 15일, 당첨자발표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일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다. 단 분양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01 · 뉴스공유일 : 2015-10-0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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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온 불공정 하도급 거래가 대형 건설사들만의 문제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중견 건설사들도 대기업 못지않은 이른바 `갑질`을 자행해 온 것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이에 유관 업계 한쪽에선 당국의 보다 무거운 처벌을 주문하고 있다.
호반건설, 줄 돈은 `싹둑` 거래 조건엔 미분양 아파트 `슬쩍`
공정위, 시정 명령 및 과징금 2억700만원 부과… 업계 "솜방망이 처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ㆍ이하 공정위)는 지난달 7일 `㈜호반건설의 불공정 하도급 행위 제재`란 제목의 보도 자료를 냈다. 이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을 최저 입찰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결정하고,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거래 조건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떠넘긴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에게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7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호반건설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시공능력평가 15위에 오른 대표적인 중견 건설사다. 호남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지방 택지개발ㆍ분양사업을 중심으로 급성장, 올 들어 광주 계림8구역 재개발과 광명10R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정위의 불공정 행위 적발로 이제까지 쌓아 온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경쟁 입찰 방식으로 7개 수급 사업자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초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7100만원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했다. 최초 최저가 입찰 금액이 사 측이 정한 `실행 예산`보다 낮은 금액임에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입찰 참가 업체들로부터 입찰 금액을 다시 제출 받아 최초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3400만원 낮은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공정위는 발표했다.
이 같은 행위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제4조제2항제7호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호반건설의 행태는 `경쟁 입찰에 의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른 직접 공사비 항목의 값을 합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하도급법 제25조(시정조치)와 제25조의3(과징금), 제30조(벌칙) 등에 의거해 사 측에 재발 방지 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억7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호반건설의 `갑질`은 이에 그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관계 회사가 공급한 아파트의 미분양이 지속되자 2009년 9월 하도급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된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거래의 조건으로 미분양 1가구를 떠넘겼다. 이 같은 행위 역시 하도급법 제12조의2(경제적 이익의 부당요구 금지)에 위배되는 것으로, 공정위는 앞선 제재 조항에 따라 재발 방지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원사업자가 하도급 업체를 선정하면서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거나 불리한 지위에 있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거래 조건으로 자신이나 관계 회사의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하도록 하는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관 업계 한쪽에선 이 같은 솜방망이 제재로는 지위를 악용한 불공정 행태가 근절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금액이 2조원(2014년 2조347억원, 2015년 2조1520억원)이 넘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4년 합계 5026억원)을 기록한 호반건설에게 구속력 없는 시정 명령과 2억원 남짓한 과징금이 `제재`가 될 수 있겠나"라고 되묻곤 "불공정 행위로 거둬들인 `이익`보다 토해 내는 `손실`이 더 크도록 하는 법제 개선과 내부고발(자) 또는 불공정 행위를 신고한 하도급업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제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도급법 제35조만 하더라도 원사업자가 손해를 입은 수급 사업자에 대해 그 손해의 최대 3배까지 손해배상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사실상 사문화된 지 오래"라며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배상금보다 추후 하도급 거래 중단 등으로 입게 될 피해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원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한 단서 조항도 대표적인 독소 조항"이라고 덧붙였다.
삼부토건, 대금 지급은 `미루고` 지연이자는 `모르쇠`… 과징금 8100만원
2015년 시공능력평가순위 42위(평가액 6947억5800만원)인 삼부토건㈜의 불공정 행태도 도마에 올랐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에 대한 제재 발표보다 하루 앞선 지난달 6일 하도급 업체들에게 대금을 법정 지금 기일 내(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지급치 않고 초과 기간에 따른 지연이자도 주지 않은 삼부토건(대표이사 사장 남금석)에게 시정 명령과 더불어 과징금 81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한국도로공사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각각 발주한 건설공사를 도급 받아 8개 하도급 업체에게 이를 위탁했다. 하지만 2013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의 하도급 대금 약 14억4600만원을 법정 지급 기일 내에 지급치 않았다. 사 측은 사건 신고가 접수되자 대금 전액을 해당 업체들에게 지급했다. 하지만 최소 5일에서 최대 306일 동안 지연된 데 대한 지연이자 약 1억400만원은 지급하지 않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이를 접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부토건의 추락을 지켜보자니 동종 업계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2013년 비슷한 사건으로 제재를 받고도 또다시 이 같은 행태를 반복한 것은 경영진의 `윤리경영` 의식이 결여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수년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지난 20일 4년여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할 만큼 악화된 삼부토건의 경영 상태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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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경기 광주시에 유망 단지가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 1만3000가구 규모 `태전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태전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7개동 640가구(전용면적 59~84㎡)로, 태전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다. 분양가(3.3㎡당)는 1000만원대로, 같은 위치의 단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이 단지는 대단지이기 때문에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성남ㆍ잠실 연계 버스 노선이 갖춰져 있고 여주~성남(판교) 복선 전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태전IC를 통해 2017년 전면 개통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진다.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성남나들목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각지로도 이동이 쉽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판교, 분당,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한국도로공사 부지 일대에 43만㎡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 창조경제밸리가 조성되면 약 750개 기업이 입주하고, 상주인구가 4만명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17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판교 집값은 지속적으로 상승세이며, 판교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판교로 접근성이 좋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광주 태전지구로 몰리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전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집값이 더욱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리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태전아이파크`는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원활한 상담과 관람, 동ㆍ호수 지정 계약을 위한 담당자 지정 계약제 등을 실시해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7 · 뉴스공유일 : 2015-08-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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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SK건설이 부산 전통 주거 중심지에 들어설 `대연SK뷰힐스`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최고 중심지에 `대연SK뷰힐스`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SK뷰힐스`는 지하 4층~지상 26층 아파트 994가구(전용면적 59²~111m²)와 도시형생활주택 120가구(전용면적 18²~29m²), 임대 6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아파트 704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107가구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대연동은 1만7000여 가구의 재개발 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대연SK뷰힐스`가 들어서는 대연7구역은 이 일대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데다 지하철 2호선 대연역 초역세권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버스 노선이 갖춰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번영로ㆍ수영로ㆍ황령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쉽고 광안대교ㆍ경부고속도로ㆍ남해제2고속도로 진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연SK뷰힐스`는 인근에 대연초ㆍ중ㆍ고, 남천중ㆍ예문여고 등 남구 최우수 `학군`을 갖췄고, 남구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한 단지 옆에는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단지 가까지에 경성대 상권ㆍ못골재래시장ㆍ메가마트ㆍ홈플러스 등이 있으며, 황령산ㆍ금련산ㆍ광안리해수욕장 등 레저ㆍ관광환경과 UN기념공원ㆍ평화공원ㆍ부산박물관ㆍ부산문화회관 등 문화ㆍ공연시설도 쉽게 누릴 수 있다.
`대연SK뷰힐스`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 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같은 달 11~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음 달 4일 청약과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1085만원대, 도시형생활주택이 3.3㎡당 평균 812만원대이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본보기 집은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에 개관 예정이다. 2017년 8월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7-21 · 뉴스공유일 : 2015-07-2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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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영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23ㆍA31블록에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2034가구를 분양한다.
14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A23블록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A31블록은 같은 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계약은 새달(8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성시 동탄 부영 본보기 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는 A31블록은 2016년 10월, A23블록은 2017년 1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동탄사랑으로부영` A23블록은 지상 12~25층 규모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0㎡ 144가구와 84㎡ 1172가구 등 131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이다. 채광ㆍ통풍ㆍ조망이 양호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60㎡가 2억8200만원, 84㎡가 3억6840만원이다.
`동탄사랑으로부영` A31블록은 지상 11~1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 390가구와 85㎡ 274가구, 147㎡ 54가구 등 71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84ㆍ85㎡가 3억9270만원, 147㎡가 6억2060만원이다.
84ㆍ85㎡에는 방 세 칸과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베이(bay)설계`가 적용되고, `알파룸`이 있어 가족들이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범 단지의 혜택 및 교육ㆍ생활ㆍ환경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교가 개교 또는 예정돼 있으며, 동탄 국제고 등 최고의 학군과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 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예정된 광역 비즈니스콤플렉스, 테마파크와 문화디자인밸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 상업지구(예정)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개 단지 모두 소나무 숲이 우거진 무봉산 자락에 접하고, A23블록 남측에는 치동천이 흐르고 있다. A31블록은 용적률이 149%로 낮아, 맑은 공기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화성 동탄 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어느 지역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개통 예정인 KTX(2016년)ㆍGTX(2021년)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의 출근 시간은 기존 60여 분에서 20분 정도로 단축되는 등 서울ㆍ수도권으로 이동도 수월해지고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이 2시간 안쪽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도시로서 분당 신도시의 약 1.8배, 여의도 면적의 약 8배에 달해 향후 입주가 완료되면 총 1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수준인 155만6000㎡(약 47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탄테크노밸리와 근접해 근거리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문의 화성동탄 부영 본보기 집으로 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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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전시 동구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로 SK건설을 맞이해 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20일 신흥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용연ㆍ이하 조합)은 오후 3시 충남중학교에서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SK건설이 한진중공업을 제치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특히 SK건설은 이날 총회에서 주민 홍보영상을 통해 우수한 교육과 교통ㆍ자연환경 등 최고의 입지에 걸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 건설과 친환경 시스템 적용 등 8가지의 혜택을 제안해 'SK VIEW'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조합원들의 높은 득표를 얻었다.
한편 신흥3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의 10만3347㎡를 대상으로 하며 시공자(SK건설)는 이곳에 12개동 1258가구(최고 30층)를 신축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교통의 요충지인 대동5가가 가까이에 있고 인근에 ▲신흥초 ▲충남중 ▲대전천 등이 있어 교통과 교육ㆍ환경ㆍ문화적 편리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동구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과 `동부선 연결도로 사업`, `삼가로 교량개설 및 신안동길 확장` 등 최근 입지 조건이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신흥3구역은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두 달여 만에 시공자 선정을 이뤄 대전시 동구의 재개발사업 활성화에 포문을 열어줄지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6-22 · 뉴스공유일 : 2015-06-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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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은 8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양산 물금신도시 34ㆍ35블록에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136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산 물금신도시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3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96가구 ▲84㎡ 616가구 등 총 712가구로 구성된다. 3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95가구 ▲84㎡ 562가구 등 총 657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 가격은 전용면적 ▲60㎡는 임대 보증금 6400만원에 월 임대료 47만원 ▲84㎡는 임대 보증금 900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이다. 전세 가격은 ▲60㎡는 1억8500만원 ▲84㎡는 2억1500만원에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15일 기관 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등이다. 인터넷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 www.apt2you.com)로 실시한다. 이어 청약 접수 미달 시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영 양산 본보기 집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사랑으로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산물금 34ㆍ35블록은 물금 I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올해 개통 예정)이 단지와 가까이에 있어 아파트 입주 후에 편리한 역세권 생활 및 부산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와 인근 초등학교 2개교, 중ㆍ고등학교 1개교가 신설 예정이며 부산대양산병원과 관공서, 대형 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근린공원, 양산천 등도 단지 가까이 조성돼 있다.
양산시는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많은 첨단 기업도시 육성 및 통도사, 내원사, 영남알프스, 양산에덴밸리 등 주변 자연환경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향후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한 기대가 크다.
분양 문의는 양산 본보기 집으로 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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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이달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9-3 일대 하왕1-5구역을 재개발하는 `왕십리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왕십리자이`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열기에 강북 지역의 신 주거 단지로 성장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교통은 물론 교육ㆍ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ㆍ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인접해 있고, 반경 1km 내에 5개 지하철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주요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무학초ㆍ중ㆍ고교, 금호여중,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이 있다. 또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 산책로ㆍ테니스장, 스포츠시설 등을 갖춘 무학봉근린공원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왕십리 인근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왕십리뉴타운과 접해 있어 신도시급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며 "강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 타운으로 기대되는 만큼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십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 아파트 713가구(전용면적 51~84㎡)로 신축되며 이 중 28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1㎡ 41가구 ▲59㎡ 156가구 ▲84㎡ 90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5-05 · 뉴스공유일 : 2015-05-0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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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화성시 `신동탄SK뷰파크2차` 본보기 집의 문이 열렸다.
30일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이 화성시 기산동 57 일대에 들어서는 `신동탄SK뷰파크2차`의 본보기 집을 공개했다.
`신동탄SK뷰파크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4개동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59㎡ 468가구 ▲84㎡ 728가구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생활ㆍ교통환경이 좋다. 인근에 삼성전자 화성ㆍ기흥캠퍼스, 동탄ㆍ광교테크노밸리 등과 가깝고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주거 편의성과 문화시설 여건도 돋보인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 빅마켓, 홈플러스, 한림대병원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교육환경은 도보 거리에 기산초ㆍ중학교를 비롯해 반월 초ㆍ중ㆍ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특히 `신동탄SK뷰파크2차`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게 하는 `안전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의 본보기 집은 화성시 반월동 643 일대에 마련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4-30 · 뉴스공유일 : 2015-04-3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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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다음 달 초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5~25층 10개동 832가구 규모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74㎡ 256가구 ▲84㎡ 576가구로 공급된다. 또한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723가구가 인기 높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올해 분양 단지들의 청약 마감률(1순위)이 수십 대 1에 달한 동탄2신도시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탄역 역세권인 동시에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조성되는 원 스톱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ㆍ중ㆍ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광역 교통망도 눈에 띈다. 수서발 KTX(2016년 개통 예정), 동탄~일산 GTX(2021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동탄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1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동틴2신도시2차푸르지오`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1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본보기 집은 4월 3일 문을 열 전망이다. 이는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 화성시 병점중앙로10번길 52)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3-31 · 뉴스공유일 : 2015-04-0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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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인근에 `신금호파크자이`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200 일대에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10개동 1156가구(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이 중 84가구는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초역세권 단지인 `신금호파크자이`는 신금호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을 통해 차량 진ㆍ출입이 편리하며 지하철 5ㆍ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동산초와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신금호파크자이`는 이미 금호동에 들어선 `금호자이1차`(497가구), `금호자이2차`(403가구) 등의 뒤를 잇는 `자이` 단지로서 입주 후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4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3-09 · 뉴스공유일 : 2015-03-09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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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광주시에 `힐스테이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내달 경기 광주시 태전동 206 일대 및 태전동 59 일대에 태전5지구(4ㆍ5ㆍ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ㆍ8ㆍ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1ㆍ2차`를 동시 분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태전1ㆍ2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진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는 경기 광주시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로 연결돼 1만3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거 벨트에 속해 있다. 특히 분당과 판교(성남시) 접근성이 좋은 데다 풍부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광역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기존 3번 국도 외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분당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IC)이 단지 근처 35번 국도와 연계된다. 특히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 전철(2016년 개통 예정) 광주역이 단지 근처에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태전초, 광남중ㆍ고를 비롯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계획돼 있으며 근린공원도 1ㆍ2차 단지에 각각 1개소씩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태전1ㆍ2차`는 경기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측향(남동, 남서 포함)으로 배치되고 단지 약 70%가 맞통풍 판상형 설계로 제공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내부에는 4베이(bay)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 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확장인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 빨래 건조, 물품 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평면 선택제(일부 가구)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보다 넓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 보안 통합 스위치를 이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20평형대 공급이 희소한 지역인 데다 지난 5년 동안 300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며 "`태전힐스테이트1ㆍ2차`는 광주시에서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에 있고 첫 번째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3-06 · 뉴스공유일 : 2015-03-0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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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GS건설이 분양시장에서 재미를 봤던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2월에 분양 물량을 집중 공급한다.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은 지난달 `한강센트럴자이` 1차 물량 3481가구를 완판시킨데 이어 이달에도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 대규모 물량을 푼다.
먼저 이달 말 김포시 고촌읍에 본보기 집을 여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 등 총 598가구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을 당초 오는 3월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차 계약 완판의 상승세를 타기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1차와 마찬가지로 김포한강신도시에 바로 인접해 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ㆍ9호선ㆍ공항철도 등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한강신도시 3단계 구역에 이마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내달에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프리미엄 아웃렛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각각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한강센트럴자이` 인근으로 왕복 1.7km에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가 순차적으로 입점을 앞두고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45㎡ 총 118실이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 ▲동명여중 ▲창덕여중 ▲이화여고 ▲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아파트 35개 동(전용면적 76~84㎡) 총 646가구를 공급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들어서 있다. 2016년에는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인천국제공항, 청라중앙호수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혜원초ㆍ청일초ㆍ혜원중ㆍ혜원고 등이 인접해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도기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18개 동(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선산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구미농수산물 도매시장, 돌성공원,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구미시민운동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원호초, 문장초, 구미중, 도송중, 구미여고, 구미고, 선주고 등이 인접해 있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위례, 세곡지구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대거 적용한 고품격 주거 단지로 꾸밀 것"이라며 "국민주택규모의 평면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하우스 설계로 청라국제도시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2-02 · 뉴스공유일 : 2015-02-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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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고수홍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수홍 기자] 내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사업장 가운데 11개 사업장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3구 11개 재건축 사업장이 내년 일반에 분양할 아파트 신규 물량은 총 2428가구(미정 물량 제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 예정 가구는 지역 특성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고 청약 제도 개편으로 내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은 내년 6월 강남구 대치동 612 일대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총 240가구 중 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장점은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군사대부속고, 중앙사대부속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또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티근린공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코엑스 내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은 내년 12월 강남구 개포동 138 일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다.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이 단지는 양재천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또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과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내년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이번 재건축으로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818가구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2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장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서리골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교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내년 10월 서초구 서초동 1331 일대 서초우성2차를 재건축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에 마련된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4분 내에 위치해 있다. 또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서이초, 역삼초,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 교육시설과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CGV, 롯데시네마,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송파구 가락동 479 일대 가락시영아파트는 내년 6월 재건축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으로 이뤄질 84개 동 총 9510가구 가운데 15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송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편의시설로는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석촌호수, 탄천 등이 인접해 있고 가락초, 중대초, 석촌초, 일신여중, 가락중, 잠실여고, 배명고, 가락고 등이 주위에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2-29 · 뉴스공유일 : 2014-12-2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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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수혜로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며 신반포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들썩이고 있다. 이 같은 훈풍을 타고 2003년 설립 이후 운영 규정마저 마련하지 못한 채 긴 동면(冬眠)에 들어갔던 한신4지구(신반포8ㆍ9ㆍ10ㆍ11ㆍ17차) 재건축사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0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변경승인까지 마쳐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
5개 차수를 통합해 추진 중인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규모다. 한신4지구 사업 개요에 따르면 기존 5개 단지 현황은 ▲한신8차 9개 동(상가 1개 동) 864가구 ▲한신9차 2개 동(상가 1개 동) 286가구 ▲한신10차 5개 동 876가구 ▲한신11차 4개 동(상가 1개 동) 398가구 ▲한신17차 3개 동 216가구 등 23개 동 2640가구에 달한다. 인근 `반포자이(옛 반포주공3단지ㆍ3410가구)`와 `래미안퍼스티지(옛 반포주공2단지ㆍ2444가구)`에 견줄 수 있는 대규모 단지로의 탈바꿈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에 본보는 10년 가까이 정체됐던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있는 김학규 추진위원장을 지난 22일 만나 이곳 재건축사업의 현황,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봤다.
-현재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4길 49 일대(잠원동 58-22) 13만6592㎡를 그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5개 단지 아파트 23개 동 2640가구와 상가 등이 포함돼 있다. 추진위는 2003년 6월 28일 주민총회로 결성된바 있다. 이후 사업시행이 휴면 상태에 있었으나 지난 10월 25일 주민총회에서 새 집행부가 구성돼 재건축사업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향후 로드맵을 야심차게 공개했고 지난 11월 13일 서울시 공공 자금을 신청해 이달 5일 10억 원의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21일에는 한신4지구 추진위 변경승인을 완료했다. 같은 날 신청한 안전진단 역시 4개월 뒤인 내년 3월께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정비구역 변경 역시 내년 3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6~8월께에는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해 내년 10월께 조합 창립총회를 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기초`를 세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범적인 조합을 빠른 기간 내에 설립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했는지/
우리는 오랫동안 사업시행에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같은 동면은 우리에게 메리트로 작용했다. 사업 불확실성이 컸던 시기에 불필요한 리스크 등을 피해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사업 재개 시기를 놓고 견해차가 발생해 조그마한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 갈등을 현명하게 대화로 해결하고 주민들의 대폭적인 지지로 추진위를 재탄생시켰다. 토지등소유자가 2700여 명, 추진위원이 170명으로 이해관계인이 많아 의견 수렴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한동안 사업이 개점휴업 상태였던 만큼 다른 단지에 비해 심각한 갈등이 없었고 그동안 발생한 비용도 많지 않다. 게다가 규모나 위치 모두 빠지는 점이 없다. 사업의 성공 여부는 열정과 의지에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처럼 10년이나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온 만큼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가 강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조합설립동의율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4지구는 토지등소유자가 2700여 명, 추진위원이 170명으로 이해관계인이 많아 의견 수렴과 소통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이를 고려해 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클린업시스템에 홈페이지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 주된 소통수단으로 활용하는 외에, 추진위 사무실을 주민들에게 활짝 열어 놓고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는 물론 홈페이지 게시판과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소식지 등을 통해 다각도로 소통을 하고자 한다. 클린업시스템상 홈페이지에는 추진위 운영과 관련된 최근 자료는 물론 및 과거 2003년도 이래 자료를 모두 올려야 하기 때문에 자료의 양이 방대하다. 따라서 만반의 준비를 해 내년 1월께 개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정직과 성실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믿음은 달라고 해서 주는 게 아니고 상대방이 보고 느껴야 생기는 것이고, 믿음을 얻는 최상의 정책은 정직이라는 말을 신조 삼아 일하고 있다.
-통합 재건축의 이점은 무엇인지/
우리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은 엄밀히 말하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통합 재건축`이 아니다. 신반포8ㆍ9ㆍ10ㆍ11ㆍ17차 등 5개 단지는 2003년부터 같은 아파트 관리사무실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 `한 아파트`라는 인식이 강하다. 통합 재건축이라는 용어 자체도 어색할 정도다. 이 때문에 다른 통합 재건축 단지에 비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하는 5개 단지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각 단지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다른 사업 구역과는 다르다. 이 때문에 우리 한신4지구는 유리한 점이 많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아파트 설계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계획에 유리해 명품 아파트를 탄생시킬 수 있는 요건이 충분하다. 또 단위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큰 장점도 있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이 성공적인 재건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만 최근 국회에서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규제완화 혜택을 받아 조합원의 이익확대와 명품 아파트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추진위원장으로서의 포부는/
먼저 이 자리를 빌려 지난 10월 주민총회에서 재건축 추진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 같은 성원은 추진위가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앞으로 주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발로 뛰며 항상 성실한 마음을 놓지 않고 전념할 것이며 약속대로 1년 이내에 모범적인 재건축 조합을 설립해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아파트의 발판을 건설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우리 추진위는 최근까지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잠자던 토끼에 비견됐다. 하지만 1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만큼 큰 목표를 위해 다시 달리는 부지런하고 현명한 토끼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화합을 유지하며 부지런히 달리는 게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 추진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일들을 하는 데 일조하는 게 일차적인 목표다. 나아가 한신4지구 아파트를 `아크로리버파크`를 뛰어넘는, 강남이 아닌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 아파트로 변환시키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다.
추진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을 올바르고 모범적이면서 빠르게 설립하는 것이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위원장으로서 소유자 간 화합과 그들이 지닌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사업 추진 동력으로 삼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한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명품아파트의 꿈을 키워나간다면 그 꿈은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는다. 믿음에 믿음으로 보답할 수 있는 추진위원장이 되겠다.
한신4지구는…
강남권 핵심 요지에 위치한 한신4지구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이 단지 내에 있어 더블 역세권이다. 또 고속버스터미널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아파트 단지 안에는 유흥가나 대형 상가가 없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자연환경도 북쪽으로는 한강공원(잠원동 둔치)가 바로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우면산이 있어 주민 휴식 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뉴코아백화점과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상가 등이 위치해 쇼핑과 생활 편리성도 뛰어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2-26 · 뉴스공유일 : 2014-12-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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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3800가구가 넘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짓는 경기 안양시의 한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다.
안양 동안구 호원초등학교주변지구(이하 호원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안양시 동안구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포함한 총 5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날 총회장은 좌석은 물론 진입을 위한 통로까지 조합원들로 가득 채워지는 등 조합원 1838명 중 1088명(서면결의 1018명 포함)이 참석해 총회 의사정족수가 무리 없이 충족됐다
호원지구 재개발사업은 2012년 조합 창립총회 이후 소송 등으로 인한 내분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은바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건축심의 통과 이후 이번 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게 이뤄져 향후 사업시행엔 탄력이 예상된다.
호원지구 재개발 조합의 김경순 조합장은 개회 선언 후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총회에 참석하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호원지구는 과거 순탄치 않았던 시기를 극복하고 건축심의 통과 후 오늘 영광스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저에게 맡겨진 임무들을 잡음이 나지 않도록 공정하고 정확하게 추진시켜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총회 진행을 맡은 정비기획원 육근호 원장은 안건 심의에 앞서 보고 사항에 대해 "4개의 보고 사항인 ▲조합 소송 경과보고 ▲조합 업무 추진 경과보고 ▲조합 업무규정 변경 보고 ▲조합 선거관리규정 변경 보고 등은 총회 책자에 자세히 기록해 대체했다"라며 "조합은 조합 정관의 회계규정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회계장부 보고 역시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대의원회에 제출해 결의했고, 제출된 결산보고서를 지난 5월 28일 조합원 여러분께 서면으로 보고 드려 정관 기준을 이행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의된 5개 안건인 ▲제1호 `사업시행계획서 수립 및 동의의 건` ▲제2호 `조합 정관 개정의 건` ▲제3호 `2014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 선정의 건` ▲제5호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관계 법령에 따라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사업시행계획서 수립 및 동의의 건`은 총회 참석자 1088명 중 1059명이 찬성(97.3%)해 압도적인 득표수로 의결됐다.
이밖에 조합장과 상근이사의 보수를 각각 전년 대비 20%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합 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도 총 943명의 표를 얻어 통과됐다. 또한 2013년 정기총회에서 기존 협력 업체 선정을 무효화시킴에 따라 이번 협력 업체 선정 건에서는 ▲삼오건설 ▲메트로리사이클링 ▲정동종합건축사사무소 ▲JSB도시환경 ▲신담엔지니어링 ▲해덕종합건설 ▲원산 ▲중부고고학연구소 ▲디자인그룹 담 ▲청마 ▲공간지적측량 ▲더반이엔지 등이 최종 명단에 올랐으며 1025표를 얻어 모두 선정됐다.
한편 호원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는 포스코건설-SK건설-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퍼스트사업단)이 맡고 있다. 사업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총회에서 통과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호원지구(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56 일대)는 용적률 265.43%가 적용되며, 3838가구(▲소형ㆍ임대주택 58㎡ 654가구 ▲68㎡ 156가구 ▲85㎡ 1862가구 ▲101㎡ 111가구 ▲15㎡ 105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2-15 · 뉴스공유일 : 2014-12-1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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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라인뉴스팀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전남도가 올해 청렴도 13위를 차지한 것을 감추지 않고 되레 발표하면서 분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도 또한 작년 최하위 성적이었지만, 올해 4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부에서는 올 1년 동안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에 매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똑같은 13위에 머물러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청렴도 향상에 더욱 분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남도는 이번 청렴도 측정 발표가 민선 5기의 마지막 1년을 대상으로 한 측정이어서, 민선 6기 들어 도정의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부패 없는 청렴한 전남 실현’ 비전이 2015년부터는 충분하게 평가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 ‘징계양정규칙’,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제정ㆍ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므로 앞으로는 이를 엄격히 적용하고 파급시키는 실천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그러나 5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러 자칫 추진력을 잃을 수 있으므로 공무원들이 ‘환골탈태’의 마음가짐으로 공직윤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북도의 올해 청렴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위를 차지, 지난해 최하위 성적인 16위 보다 무려 12단계를 급상승했다.
이런 성과에 전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무교육 이수제, 청렴마일리지제, 비위행위 징계기준 강화 등을 실시하고 업무추진비를 매월 공개하는 등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했다.
내부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직윤리시스템과 청백-e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청렴1등 명품행정을 위해 도청 전 공무원이 업무시작전 내부 행정망 로그인시 팝업창을 통해 공직윤리 부패방지 교육 내용을 확인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활용하는 시책 등을 적극 개발 추진함으로써 청렴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공직윤리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마일리지제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나가는 등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4-12-03 · 뉴스공유일 : 2014-12-04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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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오는 28일 부산의 전통적 주거지역인 서대신동에 `대신푸르지오`(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 일원) 본보기 집을 열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대신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8개 동 959가구(전용면적 39~115㎡) 규모다. 이 중 74㎡ 4가구, 84㎡ 428가구, 102㎡ 103가구, 115㎡ 60가구 총 5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대신동 재개발 단지 중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서구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서대신6구역과 함께 약 180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상품들이 적용된다.
아울러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동대신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서 도심 출퇴근이 용이하며 남해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명지IC)의 접근성이 높아 광역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대신푸르지오`는 3.3㎡당 평균 900만 원대 후반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본보기 집은 지하철 1호선 대티역 4번 출구에 설치(부산 사하구 괴정동 324-1 일원)된다.
문의) 1800-0205ⓒ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1-19 · 뉴스공유일 : 2014-11-19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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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팩트TV 고승은 기자 · http://facttv.kr/facttvnews/
【팩트TV】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6개교의 지정 취소를 무력화했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시정하라는 교육부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했다. 이에 자사고 6개교는 자사고 지위를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이 교육감에게 있다는 해석에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는 비판이 예상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청의 직권취소 처분과 관련)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자사고를 둘러싼 논란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희고·배재고·세화고·우신고·이대부고·중앙고 등 자사고 6곳에 대한 지정을 취소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같은 날 지정취소를 취소한 뒤 17일까지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교육부의 주장을 반박하는 공문을 보냈고, 결국 교육부는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지정취소를 무력화했다.
이날 교육부 조치로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6개교는 2016년 3월 이후에도 자사고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희연 “태도 바꾼 교육부, ‘반대위한 반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교육부의 직권취소와 관련 “교육감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부에게 전하는 특별서한을 통해 “지난해 교육부가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면접권 없는 자사고’ 방침을 세운 바 있다.”라며 “그 국가 방침을 서울시교육청이 ‘대행’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제 와서 태도를 바꾸어 ‘자사고 제도 수호자’를 자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교육부의 행위가) 마치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듯한 인상마저 주고 있다.”라며 “이는 교육부가 이념과 진영 논리에 따라 다수의 진보적인 교육감에게 불리한 처분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오해를 낳을 소지조차 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도 지난 17일 공문에서 ‘새로운 평가지표를 추가해 교육감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했고 교육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도 위배된다’는 교육부의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문용린 전임 교육감이 재직 중이던) 지난 6월 평가는 '봐주기 식 평가'라는 비판이 있었다."면서 "미비점을 수정·보완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하고 신중한 평가를 위해 일련의 연속적인 평가를 실시한 것"이라며 "교육감의 권한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행사한 것이므로 시정명령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고 강변했다.
또한 법률자문 결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자사고 지정취소와 관련해 협의를 통해 제시된 교육부장관의 의견을 참고자료로 고려할 수 있을 뿐 그 의견에 구속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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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1-18 · 뉴스공유일 : 2014-11-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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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진한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진한채 기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6개교의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고 6개교는 자사고로서의 지위를 회복하고 2016년 3월 이후에도 자율형 사립고로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자사고 6곳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고 교육부는 이를 즉시 취소하라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7일 교육부에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교육부는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을 직권취소했다.
지방자치법 제169조 제1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관한 명령이나 처분이 법령에 위반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고 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으면 이를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이미 평가가 끝난 자사고를 재평가해 지정취소를 한 것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며, 자사고 측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평가지표와 기준으로 재평가해 취소를 한 것은 행정절차법을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소에 앞서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철회 협의 요청을 보냈지만 교육부가 세 차례나 반려한 사례가 있으므로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이 교육청의 일방적인 행정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교육감은 교육부의 취소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15일 이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1-18 · 뉴스공유일 : 2014-11-1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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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팩트TV 고승은 기자 · http://facttv.kr/facttvnews/
【팩트TV】 '4대강 전도사'이자 친이계(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야당의 4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국민 90%가 찬성하는 4대강사업 국정조사에 대해 "(나는) 생각이 전혀 다르다."라며 “4대강은 국책사업인데다가 나라의 미래를 보고 하는 사업이고, 지금 4대강 주변에 있는 국민들은 4대강(공사)을 잘했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뒤 “4대강의 문제점은 문제점대로 보완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4대강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강변했다.
이어 “현 정부 들어서서 이미 4대강에 대해서 감사원 감사를 몇 차례 했다.”라며 “지금도 국무총리실에서 100여명을 동원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토목공사에 관한 비리나 담합한 사람들은 이미 사법처리를 받아서 감옥 갈 사람은 갔고, 재판 받을 사람은 받고 있다.”라고 주장한 뒤 “4대강을 하는 데에 있어서 보가 잘못되었다든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다음 정권이 보완하고 수정해나가야 할 일”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나아가 “국책사업으로 한 4대강을 계속해서 조사를 하는 것은 잘못됐다.”라며 “경부고속도로가 중간에 길이 잘못되었으면 이걸 고칠 생각을 해야지, 그걸 조사를 하느냐”라면서 22조의 예산이 투입된 4대강에 대한 지적에 대해 반발했다.
이 의원은 해외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정치 공세적인 측면으로 가면 안 된다.”라며 “자원외교라고 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도 다 하고, 어느 정권도 다 한다”고 주장한 뒤, “땅 속에 묻혀 있는 자원에다가 투자하는 것인데, 이게 제조업 하듯이, 당장 회수율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면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원외교 100% 회수 가능’ 주장에 동조했다.
그는 'MB집사‘로 불린 김백준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아들 회사로 12조 원대 해외자원투자 자문료 248억 원이 지급된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까지 갈 것도 없이, 사법적으로 조사를 한번 해야 되겠다."라고 주장한 뒤 ”특히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이지 않는가. 그러니 자원이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에 투자를 하는 것은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수십조의 막대한 국고손실을 일으킨 자원외교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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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4-11-11 · 뉴스공유일 : 2014-11-1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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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동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 결정에 반발하는 학부모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주 정책위의장은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 지역 24개 자사고 학부모들의 연합체인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의 입장을 듣고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6개 자사고를 지정 취소했고, 신일고, 숭문고는 `학생 선발권`을 포기하고 지정 취소를 2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위기관인 교육부는 시교육청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하고 행정절차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서울시교육청은 불응 입장을 표명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현재 자사고 학부모들은 지정 취소가 철회되지 않으면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며, 따라서 5일 주 정책위의장의 대책 논의가 학부모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달 17일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 취소 취소처분을 내릴 방침이며, 시교육청은 이에 기관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 양 기관의 법적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1-05 · 뉴스공유일 : 2014-11-05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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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울산, 창원 등 지방서 10월 마지막 주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1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본보기 집을 여는 현장이 8곳에 달한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권 거래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대 광역시(부산ㆍ대구ㆍ대전ㆍ울산ㆍ광주)의 올해 1~9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총 12만8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683건보다 1만6186건이나 증가했다.
이처럼 지방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청약시장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0월 수도권 외 지방에서 청약 접수 결과 총 56개 단지 중 39개 단지가 전 주택형이 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39곳 중 17곳은 1순위에서 마감될 정도로 지방시장 분위기가 고조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의 전세가율이 높은 가운데 도심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들이 오랜만에 공급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이 개발되면서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이전함에 따라 주택 수요가 풍부해지고 있어 지방시장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에서 `힐스테이트강동`의 본보기 집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32층 아파트 12개동 696가구(전용면적 84㎡)로 이 중 34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동대산자락과 신명천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조망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강동초와 강동중, 국제중학교도 들어선다.
포스코건설도 경남 창원시 가음동에서 `창원더샵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5개동 1458가구(전용면적 59~117㎡)로 조성되며 이 중 3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초ㆍ중ㆍ고교가 골고루 조성돼 있으며,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이에 있다.
대우산업개발 역시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대소이안`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1900여가구(전용면적 59~84㎡) 중 1차분 682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안성-음성 간 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이 쉬워 이동성이 뛰어나다.
KCC건설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서 `거제아주KCC스위첸`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7개동 494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다.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인근에 GS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대전 유성구 `트리풀시티포레`(439가구) ▲경남 창원 `창원현동중흥S-클래스프라디움3차`(1343가구) ▲울산 북구 `오토벨리로줌파크`(867가구) 등이 본보기 집을 준비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31 · 뉴스공유일 : 2014-10-3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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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20년 인구 20만명의 `자족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시는 28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따르면 시는 2020년까지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부곡장안지구 ▲철도문화단지 등의 재개발ㆍ재건축 등을 통해 15만9000여명(2014년 5월 기준)인 인구를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시 공간구조는 기존 `1핵 2도심`의 틀을 유지하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권별 기능을 재배분했으며 시가화 예정 용지는 당초 3.218㎢에서 4.434㎢로 확대된다.
교통계획에서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오매기지구-부곡 지역 간 고속도로 등 도로 건설사업과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등 철도계획이 반영된다.
공원녹지계획에서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역사공원 등 8개소의 공원을 신설해 부족한 공원을 확충할 계획이며 1인당 공원 면적도 16.4㎡까지 확보키로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8 · 뉴스공유일 : 2014-10-28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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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 계룡건설(대표이사 이승찬),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위철) 등 4개 사가 이달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L2, L3, M6, M7블록)에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2-3생활권과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 땅이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설계 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으로 차별화한 설계를 내세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달 앞서 분양한 P4구역이 평균 30.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이 단지는 세종시 최대 규모로 `매머드급`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짜리 총 3171가구가 들어선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다.
대단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조경 설계로 힐링 포리스트, 로맨스 가든, 키즈 벨트 등 조경 특화 상품과 아쿠아 가든, 생태 연못 등 친환경 수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다수의 놀이터도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대형 통합 커뮤니티시설에는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카페 ▲맘스클럽 등이 모여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66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하며 세종호수공원, 금강이 가까워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의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 중학교를 포함해 인근 6개의 초중고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선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1번 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간선급행버스(BRT)를 도보 10분에 이용할 수 있다. ▲KTX 오송역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 이용이 편리하다.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시내ㆍ외 진출ㆍ입이 용이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가 대부분을 차지해 채광과 환기 측면에서 우수하다. 전 가구에 주방 대형 수납공간(확장 시)이 제공되며 타입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일부 벽을 없애고 연계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가변형 구조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중형 아파트로는 보기 드물게 방이 4개인 신평면(101타입)도 눈에 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6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본보기 집은 세종시 대평동 264-1 일대에 위치하며 오는 8일 개관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06 · 뉴스공유일 : 2014-10-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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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421가구(전용 83~139㎡) 규모로 49가를 일반분양할 예정으로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3C㎡ 16가구 ▲101B㎡ 15가구 ▲139㎡ 18가구로 들어 선다.
이에따라 우성1‧2차 재건축 물량까지 총 2000여 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 강남과 판교, 용인을 잇는 수도권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남대로와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도 이용이 편해 테헤란로의 업무지역과 법원, 검찰청 등 강남권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높아 교통시설이 눈에 띈다.
또한 코스트코 양재점,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도 멀지 않으며 향후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시설 역시 양호하다. 서이초, 서운중 등이 100m 이내의 거리에 있고, 서울교대부속초도 통학권 안에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인근 상가와 연계한 보행 동선을 마련한다.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홀을 고급화하고 전기설비 신상품을 도입해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나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목창호는 천연무늬목을 유지하고 주방 상판은 고급 주택에 시공되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단지인 만큼 최고급 설계를 적용해 삼성물산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실거주 중심의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설계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23 · 뉴스공유일 : 2014-09-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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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 일대에 `서초푸르지오써밋`의 본보기 집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
`서초삼호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짜리 90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교통 인프라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먼저 교통환경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하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센트럴시티 ▲영동시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서초구청, 서울지방경철청 및 대법원 등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명달공원 ▲서리골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초초 ▲서일중 ▲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학군 또한 뛰어나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상층(35층)에 피트니스클럽이 들어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201동과 202동 사이에 26층 높이의 스카이 브리지를 설치하고 그 안에 북 카페 등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동에 필로티 시스템을 도입해 저층 가구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별 지하 창고를 제공하고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유치원, 학원 등 통학 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을 설치하고 통학로와 놀이터를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키즈벨트`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니어 가구를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갖춘 로맨스 가든도 마련된다.
각 가구에 3구 가스 쿡 탑, 전기 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 건조기, 음식물 쓰레기 등이 설치된다. 또 자체 개발 친환경 기술인 `그린프리미엄`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 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개별 가구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절수형 센서 수전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서초푸르지오써밋`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으로 본보기 집은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마련돼 있다. 97A타입과 120A타입 관람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23 · 뉴스공유일 : 2014-09-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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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이 지난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내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용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6㎡) ▲근린생활시설(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기흥역세권(구갈동 일대 24만7765㎡)에는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환승센터와 환승 주차장이 들어서고 ▲이와 연계된 상업시설(2블록 내 AK플라자백화점 입점 예정) ▲5100가구 규모 중소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흥역세권은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애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와 붙어 있다. 수원나들목(IC)이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신갈초·중·고교 ▲구갈초·중교 등이 인근에 있고 ▲강남대 ▲단국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통학권에 있다.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는 주변 지역에 높은 건물이 없는 데다 38층 랜드마크 건물로 지어지는 만큼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판상형으로 3면 개방형 발코니가 가능해 실사용면적이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편이다.
아파트 전체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전·후면 개방형 평면 배치로 통기성을 높였다. 오피스텔은 실외기·보일러실 공간을 제거해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면적이 넓은 편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150만~1200만원대이며 오피스텔은 3.3㎡당 850만원대이다.
한편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분양하며 본보기 집은 분당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 031-283-6868ⓒ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19 · 뉴스공유일 : 2014-09-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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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 일원에 위치한 방배경남아파트(방배경남) 재건축사업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리모델링-재건축 놓고 10년 고심… 재건축 확정 후 `승승장구`
방배경남은 오랫동안 리모델링과 재건축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을 빚어 왔다. 본래 재건축을 추진하려 했으나 당시 재건축 규제 강화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리모델링으로 선회했다. 특히 낮은 용적률이 발목을 잡았다. 기존 용적률보다 많이 높아져야 일반분양 세대수를 늘려 조합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 당시 참여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용적률이 낮아 외려 리모델링 건축비 부담이 작았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고 용적률을 250%까지 올릴 수 있게 되자 다시 재건축으로 개발 방향을 바꾸게 됐다.
재건축으로 마음을 정한 방배경남은 일사천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11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변경 승인이 난 후 1년도 안 된 지난 7월 16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재건축사업의 밑바탕이 그려졌다.
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1980년 8개동 486가구 규모로 건립된 방배경남은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최고 21층 높이 아파트 770가구(소형 35가구 포함)로 탈바꿈된다.
특히 방배경남은 상가 등이 밀집한 방배역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배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 및 기타 서울 시내 요지는 물론 경부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입지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 단지 주변에 서울고, 서초고, 상문고를 비롯해 동덕여고, 서문여중·고, 서초중, 이수중 등 `전통` 혹은 `명문`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학교들이 즐비해 뛰어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배경남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빠른 재건축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최종 건축 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고 말했다.
방배경남 재건축 추진위 류승동 추진위원장은 "향후 사업 전망은 밝은 편이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덧붙여 "공정·투명·소통, 이 세 단어를 항상 마음에 품고 일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올바르고 빠른 사업진행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명한 정보공개, 갈등 예방에 `한몫`
높은 사업성-낮은 기부채납도 장점… 오는 11월 조합 창립총회 예정
류승동 추진위원장의 말처럼 방배경남 추진위 측은 투명한 사업 진행과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bbkapt.com)를 통해 추진위 활동 보고와 지출 내역, 타 지역 재건축 관련 소식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주민들은 타 지역 재건축 관련 소식 등을 접하면서 재건축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추진위의 지출 내역과 활동 보고서를 통해 추진위를 신뢰하게 되면서 정비사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갈등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방배경남 재건축 추진위 측은 "서울시 공공관리제도는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게 돼 있지만 클린업스시템은 제한적인 측면이 많다. 그래서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용 사이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사이트에는 매번 회의한 내용과 업체 선정 과정·결과 등을 공개해 주민들이 사업 진행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사이트 외에도 상황에 따라 중요한 안건은 주민들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소식지를 발행해 주민들에게 재건축과 관련된 소식을 보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인근의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들도 "정비사업 갈등의 주된 원인인 추진위의 활동 보고와 지출 내역뿐 아니라 분담금 등과 같은 설명도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추진위와 주민들 간 신뢰가 두텁다"고 전했다. 특히 "방배경남 주민들은 과거 우면산 산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높은 단결력을 보인바 있다. 우면산 산사태 당시 지차제와 협력을 통해 열흘 만에 복구를 성공하면서 서초구 내에서 가장 빠른 복구를 기록, 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런 단결력과 화합이면 재건축사업도 갈등 없이 빠르게 진행해 나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정비업계 전문가들 또한 주민과 추진위 간 높은 신뢰를 장점으로 꼽으며 방배경남의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상가 지분 구조가 단순하고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적을 뿐 아니라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분담금으로 인한 큰 갈등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15%에 달하는 기부채납으로 인해 한숨 쉬고 있는 타 사업장과 달리 7.3%의 기부채납으로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공급면적 175㎡의 매매가가 현재는 10억5000만원이지만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주변 아파트들보다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어 지금보다 매매가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향후 사업 일정에 대해 방배경남 재건축 추진위 측은 "올해 안으로 조합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조합 창립총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내후년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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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기철 기자] 민족의 대이동, 추성명절의 귀성·귀경 전쟁을 앞둔 운전자들에겐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자칫 지치기 쉬운 귀성·귀경길에 잠시나마 운전자들에게 휴식을 주는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민족의 대이동을 앞두고 귀성·귀경길에 들러볼 만한 이색 테마휴게소 3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금강(양방향)휴게소를 들러 볼만 하다.
넓은 야외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금강 조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강자전거길 투어와 낚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낚시대를 무료로 빌려준다. 천안(부산)휴게소는 유관순 열사 생가와 병천 아우내 장터가 인접한 특성을 살려 충절을 테마로 한 태극기·무궁화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통도사(부산)휴게소는 부근 영축산을 테마로 하여 세계 명산과 각종 산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영축산 약수로 만든 `영축산 산채비빔밥`을 판매한다.
영동고속도로 횡성(서창)휴게소에는 메타세콰이어를 비롯한 12종, 약 9000주가 넘는 다양한 나무로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삼림욕을 즐기며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다. 평창(강릉)휴게소도 솟대·장승·동물들을 자작나무로 조각해 놓은 테마공원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덕평(양방향)휴게소에는 공원 중앙을 흐르는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걷는 데 30분 정도 걸리는 `숲길`이 있으며, 애견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견파크 `달려라 코코`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와 행담도(양방향) 휴게소는 일몰 전망으로 유명하다. 화성(목포) 휴게소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가 있으며, 넓은 공원에는 휴식 취할 수 있는 분수 운동기구가 있다. 행담도 휴게소는 서해대교 가운데 행담도에 위치한 휴게소로 일몰 풍경을 찍기 위해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시원한 전망으로 이름난 곳으로는 탁 트인 동해안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동해(동해)휴게소, 지리산 노고단과 섬진강 줄기를 볼 수 있는 황전(전주)휴게소, 춘천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춘천(부산)휴게소, 경호강 전망대가 있는 산청(하남)휴게소, 마이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진안(양방향)휴게소 등이 있다.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중부내륙지선의 현풍(현풍)휴게소는 당산나무인 500년 된 느티나무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고객들이 엽서에 소원을 써 `우체통`에 넣거나 느티나무에 소원리본을 달 수 있게 했으며, 지난 4월에는 낙동강 전망대를 설치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창원)휴게소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두부와 관련된 웰빙 상품을 팔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테마휴게소를 늘려가고 있으며 71곳인 테마휴게소를 2016년까지 11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들이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하는 `휴게소 국민평가`를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평가 참여고객 58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 노트북, 대형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특색 있는 휴게소가 늘어나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고향길 속 새로운 여행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04 · 뉴스공유일 : 2014-09-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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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지난달 28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이천시가 제출한 `이천 증포4지구 택지조성사업` 안건이 지난달 22일 제4회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천 증포4지구 택지조성사업은 (주)골든게이트가 15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천시 증포동 116 일대 3만8380㎡ 에 건폐율 50%이하를 적용받아 최대 20층 높이의 아파트 554가구와 공공편익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에서 2015년까지로 영동 및 중부고속도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계획 등 우수한 접근성으로 개발압력이 증대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오는 10월 사업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증포 3지구와 더불어 낙후된 경기 동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9-01 · 뉴스공유일 : 2014-09-0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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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보도국 · http://xn--2q1bv3l9zbk3e9qd.com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시장 분위기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실거주’와 ‘투자’라는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킨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부각된 것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건설사들도 실거주가 편리한 아파트급의 면적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다. SK건설이 판교 일대 분양중인 ‘판교역 SK HUB’ 오피스텔이 대표적인 경우다.
‘판교역 SK HUB’ 오피스텔의 경우도 아파트처럼 넉넉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들어선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2~85㎡ 총 1084실로 규모다.
방 2~3개를 설치해 신혼부부나 4인 가족까지도 무리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면설계에 있어서도 최근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화장실에는 욕조까지 설치하는 등 아파트와 같은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1층 세대에는 판교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4.5m의 층고를 확보해 공간 활용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재 소형물량(구 23~27평형)을 중심으로 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일대 분양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단지 내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옥상정원 등 녹지공간이 마련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현관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드나 비밀번호로 출입자 통제 관리된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 방문자를 녹화 조회할 수 있으며 에너지사용량 확인 및 조명과 난방제어가 가능하다. 또 쓰레기 이송설비까지 설계되는 등 편리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주차문제도 해결했다. 가구당 1.04대의 비율로 넉넉한 주차장면적도 확보한 것이다. 독립된 자전거주차장도 295대 설계돼 주상복합아파트에 준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관심을 끈다.
단지는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판교역 SK HUB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위치해 있으며, 오피스텔 분양 외 상가도 동시에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010-8311-0088한국부동산신문(www.부동산신문.com)
뉴스등록일 : 2014-08-13 · 뉴스공유일 : 2014-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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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대림산업이 다음 달 서울 서초구 반포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신규 일반분양 물량에 나선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는 전체 1612가구를 총 2회로 나눠 신규분양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2월 1회차에서는 신반포1차 1~19동을, 다음 달 2회차에서는 20~21동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2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강남 한강변에 10년만에 공급된 아파트인 데다가 강남 한강변에서는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1회차 공급은 지난해 12월 강남권 최고가로 공급돼 평균 18대 1, 최고 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5가구 ▲129㎡ 33가구 ▲164㎡ 7가구 등 중소형이 74%를 차지하며, 입주시기는 기 분양된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내 위치하고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 반포초, 계성초, 잠원초,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인기가 높은 학교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최고가 명품 단지인 만큼 2회차 물량에도 최고급 설계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우선 동 배치를 오픈 뷰와 59m의 동간 이격거리로 실현해 탁 트인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했고, 천장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나 더 높은 2.6m로 설계해 타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강남에 입성하는데 큰 장벽으로 여겨졌던 DTI·LTV 규제가 전격 완화되면서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의 2회차 분양에 대한 청약열기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12 · 뉴스공유일 : 2014-08-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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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56만9000㎡ 부지가 이르면 2017년 말 택지로 조성 완료된다. 택지 조성 이후에는 3135가구가 건설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27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대 편입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 보상에 들어갔다.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예상 보상가는 500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총 사업비는 7357억원 규모다.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6월 전후 택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완공 목표인 2017년 말까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이곳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로 등이 위치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8467명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해양부가 2010년 5월 26일 이 일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토지보상계획 공고ㆍ열람(2013년 12월 30일) 후 감정평가사, 주민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2014년 4월 2일)를 실시했다.
성남 등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자들이 이곳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틀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속 주거 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관련 상담은 LH 경기지역본부로 문의(031-780-9901~2)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7-11 · 뉴스공유일 : 2014-07-1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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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올 하반기 서울 강남ㆍ서초구에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권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강남은 신규 공급 물량이 많지 않지만 대기 수요는 풍부한 지역으로, 특히 이번 하반기 분양을 앞둔 3개 단지는 강남역 인근 반포 한강변 등 입지도 탁월해 가을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지역이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총 3개 단지 441가구다. 대림산업은 8월 서초구 반포동에 `아크로리버파크 2차` 250가구, 삼성물산은 9월 서초동 `서초우성3차` 재건축 48가구를, 대우건설은 12월 서초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143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먼저,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이미 지난해 12월 분양한 1차 물량의 청약 성적을 통해 흥행을 보장받은 만큼 기대감이 남다르다.
이번에 일반분양 되는 물량은 59~178㎡ 250가구이다. 최고 38층, 총 1620가구인 이 단지는 올림픽도로를 끼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데다 교육환경도 `강남 8학군`에 속해 1차 경쟁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서초동 `우성3차` 재건축 단지는 최고 33층, 전용 83~139㎡ 총 421가구 중 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서초나들목과 가깝다.
특히 이 단지는 인근 우성1ㆍ2차 재건축 물량과 합칠 경우 1000가구 이상의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또 강남역 삼성타운과 인접해 삼성 임직원들의 분양 수요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서초동 삼호아파트 재건축 59~120㎡ 90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더블 역세권으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옆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총 907가구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으로 전 가구가 남향 배치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7-03 · 뉴스공유일 : 2014-07-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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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급 경영총수 비화
최택만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기업총수의 경영이나 정부 관료가 입안한 경제정책의 이면에는 적지 않은 숨은 비화( 秘話)가 있다. 하지만 비화는 그 어휘 자체가 풍기듯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나 비화를 찾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들은 정사적(正史的) 글을 쓰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으나 비사적 글을 쓰려는 시도는 꺼렸다. 학자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경영학이나 경제학 등 전문적인 글은 쓰나 비화는 학문적 영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을 대지 않고 있다.
수 년 전 한 경영학자는 언론인인 필자에게 정책의 비화나 경영총수의 비사를 쓸 것을 권유한 바 있다. 그래서 필자는 학자나 경영인이 손대지 않은 비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최근 몇년 동안 비사를 집중적으로 모았다. 그 과정에서 정부 관료들은 설화(舌禍)를 우려하여 입 열기를 꺼리고 학자들은 자신의 영역이 아니라며 입을 열지 않았으며, 경영인은 혹시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밝히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부 관료는 자신이 입안한 정책의 내용이나 효과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느꼈으나 숨은 이야기(秘話)에 대해서는 말을 극히 아끼었다.
그래서 필자가 경제정책의 비화나 경영인의 비사를 쓰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그렇긴 하지만 조그마한 기록이라도 남겨두면 훗날 소설가나 극작가 등 비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 있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 최택만,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 머리말
제1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비화
■ 단돈 47전 들고 가출
■ 이 봐, 해봤어?
■ 500원짜리 동전 하나로 조선소 건설
■ 압구정 현대아파트 탄생의 비화
■ 경부고속도로와 정주영
■ 올림픽 유치는 정주영 회장의 걸작품
■ 소 500마리 몰고 판문점 넘어
■ 사나이 정주영을 울린 세 여인
제2화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비화
■ 같은 면에서 재벌 4명 탄생
■ 도쿄 유학길에서의 첫 비화
■ 첫 창업은 정미업
■ 운수업에 손대
■ 상경해서 무역업 시작
■ 삼성의 3은 크고 많고, 강한 것을 상징
■ 서울로 상경, 본격적인 무역업체 차려
■ 국내 최초 모직공장 건설
■ 굴곡의 인생행로
■ 보국사업
■ 비운의 황태자
■ 전자산업 진출
■ 중화학공업 진출
■ 오늘날 삼성의 대명사 반도체사업 착수
■ 신화의 탄생
■ 창업보다 수성이 더 힘들다
■ 장수하는 기업이 될까?
■ 재계의 두 거목, 이병철 회장과 정주영 회장의 감동적인 화해
■ 정주영의 불같은 열정 vs 이병철의 간결하고 냉철함
제3화 철강왕 박태준의 비화
■ 불굴의 투혼
■ 종이 마패
■ 박태준과 박정희의 인연
제4화 금융 비화
■ 유사 이래 처음 은행장과 전무 모두 물갈이
■ 만약 8.3 사채동결 조치 없었다면
■ 8.3조치의 비화
■ "임자, 자네가 사령관이 아닌가!“
■ 사채동결로 모든 기업 회생
제5화 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비화
■ 대우는 왜?
■ 대우는 자살인가 타살인가?
제6화 국가부도 위기
■ 일촉즉발
■ 외국금융기관, 한국경제 어디로 가나?
■ 남덕우, 이병철 특사론
■ 대일 차관으로 숨통 트여
● 저자(최택만) 상세 연보
[2014.06.27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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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대표 원일우)이 경기 평택시 용이동 평택현촌도시개발지구에 자리한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을 분양 중에 있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평택시 최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30개동으로 구성되고, 전용면적 67~113㎡ 총 2215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의 분양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좋아할 만한 장점들을 두루 지니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세대수의 97%인 2143가구가 수요가 높은 67~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확보를 극대화했다. 실내 설계에 있어서는 4Bay와 알파룸 적용, 10cm 높은 천장고 등을 이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등 신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2015년에는 KTX 지제역(수서-평택)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에서 평택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단지 앞에 있는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면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동탄·오산·수원 등과도 가깝게 오갈 수 있다.
분양 문의 1566-3906ⓒ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27 · 뉴스공유일 : 2014-06-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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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33 일대에서 `백석 더샵` 619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백석 더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규모이며, ▲84㎡A 271가구 ▲84㎡B 269가구 ▲84㎡C 79가구 등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백석 더샵`은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대로, 번영로, 서부대로, 628도로와 인접하고 있다. 아산신도시 및 KTX 천안아산역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두정역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한다.
또한 이마트(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등의 대형 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 등과도 가깝고 종합메디컬센터와 노태산 근린공원이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환서초등학교, 환서중학교가 있으며 두정고등학교도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1㎞ 내에 중학교 4곳과 고등학교 1곳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위치해 있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천안의 주거 중심지인 백석지구는 지금 당장 입주를 해도 잘 갖춰진 교통과 교육ㆍ편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백석 더샵`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일 문을 열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6-05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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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이윤재 피죤 회장이 연이은 악재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재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년 만에 또다시 세무 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국세청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내부고발자 폭로설`까지 제기되고 있어 사건은 점입가경이다.
피죤 노조는 최근 "국세청이 얼마 전부터 피죤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2011년 청부 폭행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회사 임원을 통해 회사 비리가 외부로 드러나자, 조직폭력배(이하 조폭)를 동원해 해당 임원을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또 이 회장은 임원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드러나자 조폭들에게 도피자금 명목으로 현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 혐의까지 더해져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는 2012년 9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에도 퇴진 약속을 뒤엎고,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한 뒤 사장 퇴진, 노조 탄압, 부당 해고와 전직 등으로 끊임없이 입방아에 올랐다.
잊혀질 만하면 사고를 쳐(?) 매체에 얼굴을 드러내는 이 회장 때문에 피죤 측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이은 구설로 이미 상당 부분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던 피죤으로서는 당국의 압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높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세청이 지목하고 있는 탈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피죤의 대외적 이미지 타격, 계속되는 실적 부진과 극심한 경영난 등과 맞물려 노사 관계 역시 악화일로로 치닫게 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내부고발자 폭로설, "회장님 뿌린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재계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선 배경에 이 회장 일가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회장은 2012년 횡령·배임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는데, 그 규모만 100억원대에 달했다.
당시 죄질이 그리 좋지 않은 이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은 적지 않은 나이와 건강 상의 문제를 고려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재판부는 "회사 측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아 장기간 구금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선처 배경에는 피죤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이 회장의 약속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는 게 재계 안팎의 분석이다.
문제는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던 이 회장이 이를 번복, 피죤 경영에 복귀한 것이다.
실제로 이 회장은 경영 복귀를 선언한 후 회사를 자기 뜻대로 쥐락펴락했다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그는 회사 정상화에 힘을 쏟던 전문 경영인을 자르고, 직원 10여명은 권고사직 시키는 등 `막장경영`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에 노사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며, 고용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노조 측의 시위가 날로 거세지는 등 끊임없는 잡음을 이어 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세무조사가 내부고발자에 의해 시작됐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점이다. 이 회장의 경영 방식에 불만을 품은 전 임직원이 회사를 떠난 후 이 회장의 비리 사실을 폭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 임원은 이 회장의 최측근이었지만 이 회장과 갈등을 빚은 뒤 내쫓기듯 퇴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청부 폭행 사건도 이 회장의 운전기사를 통해 폭로된 바 있다.
피죤은 부당 해고, 전직 등이 일상화되다 보니 임직원의 평균 재직 기간이 다른 회사에 비해 극히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기존 직원을 내쫓은 뒤 외부 경력 사원을 다른 회사보다 월급을 더 주는 조건으로 채용하고 임금은 올려주지 않은 채 1~2년간 일을 시키다가 다시 내보내고 새 직원을 채용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의 이해할 수 없는 갑질(?)은 본인이 부정부패를 저지르다 보니 밑의 임직원들도 믿지 못해 비롯된 것이라고 노조 직원들은 전하고 있다.
내부고발자 폭로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번 세무조사는 이 회장의 이 같은 행보가 노사 간 불신을 키워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돌아온 셈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번 세무조사가 내부고발에 의해 시작된 것이라면 경영자로서 이 회장의 리더십에도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팔순을 맞은 이 회장이 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29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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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올해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지난 3~4월에만 총 400가구가 계약됐으며 분양 문의는 10배 정도로 급증했다.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금호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으로 전용면적 67~113㎡ 30개동 221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 평형이 2143가구로 전체 세대수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하고 4Bay(Bay : 햇볕이 들어오는 면),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조망감도 뛰어나다.
또한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최근 부동산시장 회복세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금호건설은 이에 걸맞게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평택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수원사업장의 3배 규모인 고덕산업단지 조성에 나섰고, LG전자도 지난해 진위2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시작해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으로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평택용이 금호 어울림`은 중소형 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폭발적 증가와 매매가 수준과 맞먹는 전세가에 대비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최근 계약률이 폭등하고 있다.
금호건설 정형선 분양사무소장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분양가보다 1000만원 정도 저렴해 수요자가 몰리고 있어 주말이면 5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지난 3~4월에 400가구가 계약됐다"며 "봄 분양시장의 훈풍에 힘입어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5-22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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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지난 27일 대전지방법원 민사 제11부가 대전시ㆍ충청남도ㆍ논산시 등이 건설공제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보증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로 인해 해외 건설사업 수주 실적을 허위로 제출해 자치단체의 사업을 수주한 건설사들의 보증을 섰던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이 막대한 보증채무금을 물게 됐다.
2009년 4월 대전시는 전자입찰을 통해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홍도지하차도 건설공사` 낙찰자로 A사를 선정했다. 사업을 수주한 A사는 건설공제조합과 보증금 4억7000여만원 등의 보증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보증서를 대전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A사가 입찰 과정에서 제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해외 건설공사 실적이 대전지방검찰(청)에 의해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자 후순위 적격자였던 건설사가 대전시를 상대로 입찰절차속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대전시는 A사에 공사 계약 해지를 통지하는 동시에 건설공제조합에 부정 입찰 행위로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는 이유로 보증금 지급을 청구한 것이다.
충남도와 논산시 또한 각 도와 시에서 발주한 공사에 1순위로 낙찰된 각각의 건설사에 대해 대전시와 같은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대전시와 충남도, 논산시 측은 "부정 입찰 행위로 공사 계약을 해지하면서 보증 기간 내에 보증계약에서 정한 보증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보증채무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건설공제조합은 이에 반발했다.
우선 부정 입찰 행위는 보증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증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부정 입찰 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 건설사와 자치단체 사이의 공사 계약은 물론 조합과의 보증계약까지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에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보증계약 체결 전에 존재했다는 것만으로 보증 사고가 이미 발생했다는 조합의 주장은 건설보증제도의 취지에 반한다"고 말하며 자치단체들의 편에 섰다.
이 판결에 따라 건설공제조합은 대전시에 4억1000여만원, 충남도에 4억9500여만원, 논산시에 4억4900여만원의 보증채무금과 지연에 따른 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4-28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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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GS건설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역삼자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사흘 간 매회 오후 2시에 열리며 첫날은 현 와이즈멘토 대표이자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 고정패널인 조진호 강사가 `자녀가 행복하게 성공하는 진로계획 7가지`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둘째 날은 에듀플렉스와 에듀코치 부사장인 이병훈 강사가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날은 현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인 이만기 강사의 `2015년~2017년 대입 준비 전략과 3월 학평 분석`에 대한 무료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자이 홈페이지(www.xi.co.kr)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회 약200명이 본 강연에 초청된다.
김현진 역삼자이 분양소장은 "역삼자이는 단지 인근으로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강남을 대표하는 8학군이다"며 "때문에 교육환경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부모들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역삼자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최대31층 3개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114㎡ 86가구만이 일반 분양된다.
특히 역삼자이는 전 세대 남향권 배치로 채광과 탁 트인 조망을 갖춘 스카이라인 확보 단지로 계획되며 100% 지하주차 및 전체동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동선을 제공한다.
녹지율만 31.31%에 달하고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갖춰질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는 자연 채광이 가능한 지상레벨에 위치하고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난방비 절약을 위한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 적용을 비롯해 원격 검침 시스템, 원격 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 및 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록, 중앙 정수 시스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환기)등의 첨단 시스템 설계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언주로, 테헤란로, 선릉로,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서초 및 양재 IC,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강남.북과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LG아트센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 등 인접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한편 역삼자이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 번지 대치 자이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02)2051-6090ⓒ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4-0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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