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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홍수
정령 시집 / 리토피아 刊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풀내음이 감도는 덜 익긴 하였지만 풋풋한 사과 한 알 먹는다.
그러나 먹을수록 침이 고이고 삼킬수록 배가 허전해진다.
또 다른 사과 한 알 따먹으러 간다. 언덕배기로 뒹구는 햇살이 참 곱다.
― 정령,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꽃들의 봉기
연꽃 홍수
봄이 오는 양평길
호박꽃
꽃들의 봉기
연꽃, 피다
별사탕 먹는 법
종이배
사각의 궤를 넘기는 법
그런 여자
밥상머리대왕 모집공고
공친 날
뇌구조 테스트
내시나라 무수리
고추
동백 1
동백 2
굴비아가씨 맞선 보는 날
제2부 꽃달력
나비 상장
입춘
이불론
고장난 기타
더부살이
바람에 취하다
살구꽃
꽃달력
동백에게 이르다
사랑
새벽
신호대기 중
모든 맑음
순간
겨울바다
봄소식
한글
놀 진 소문의 진상
제3부 바람이 머문 자리
트루먼쇼
꽃물 들여주고 싶어
텅
밤참
칼
볼링을 치다
안다
도를 아십니까
바람이 머문 자리
그 남자
봄이니까
아버지와 개꼬리
할매 감자
멕시코 여인의 외도一중남미문화원에서
엄마를 용서해一영화 『대지진』을 보고
꽃동네 / 번길
에루화 어화둥둥
샤랄랄라, 여름
제4부 비바라기
비바라기
제모의 기술
하트 제조기
대상 별 고스톱치기
덜, 실천론
긴가민가
우리는
눈부처
네가 내게 온 날
법정스님과 나
너
시계
개화
엄마의 치환
산행
그릇
해설 | 생활에서 피어난 생명의 넋ᅳ정령의 시세계_박서영
[2014.09.15 발행. 12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18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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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권순자 시집 / 시산맥사 刊
이승과 저승 사이는 얼마나 멀까 /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일까 // 방랑하는 길이 멀수록 / 방황하는 발길이 어지러울수록 / 어깨는 무겁고 발바닥은 아프리라 // ‘나’를 찾아 방황하는 동안 / 수천 리 방랑히는 동안 / 불안과 상실, 불확실의 강을 건너 / 보편의 진리에 닿으리라 // 삶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 흙 같은 것임을.
― 권순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1부
상처에 피어나는 것들
순례자
어두워지면
사막의 연애
연인
저 들판에 봄이
봄날
구름
꽃밭에서
도봉산 단풍
단풍
가을, 찬란을 먹다
저녁 빛
기차, 단풍
기차, 안개
2부
폭포
함박눈
유배된 꽃
달을 건너서
영원한 적수
키라코
마이애미 구름공장
백 년 동안의 구름
의심의 전도사
고등어, 향수
도마뱀의 하루
애인을 찾아서
유채꽃
나의 뿌리는 아직도 카랑하다
붉은 장미가 사는 방식
물옥잠
3부
벚꽃이 경계에 흩어져 내리고
구름회귀선
장터의 윷놀이
금화로 신전을 짓다
나비의 꿈
사라진 달
천년의 꿈
기억의 맛
적막한 사랑
꿀잠
신발
벚꽃 배달
달
오로라
구름 역류하다
전갈
사리 또는 소멸
4부
초원의 노래 1
초원의 노래 2
초원의 노래 3
초원의 노래 4
초원의 노래 5
초원의 노래 6
초원의 노래 7
초원의 노래 8
초원의 노래 9
초원의 노래 10
꽃, 바람
벚꽃
어머니
우체국에서
아름다운 물고기
붉은 감
갈매기 드디어 날다
불꽃 사내
아름다운 귀
축제
해설 | 존재의 허무가 일궈놓은 긍정의 시학_박지현
[2014.09.10 초판발행. 15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10-18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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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방망이
엄기원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러분, 옛날 이야기는 참 재미있지요?
이야기는 듣는 사람도 재미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옛날 이야기는 코미디처럼 웃깁니다. 또 이야기 속에는 많은 교훈이 담겨 있어 읽는 이에게 생각과 지혜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 첵에는 10가지의 우리나라 전래 동화가 실려 있는데 모두 구연 동화로 썼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소리내어 읽어가기만 해도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참다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읽은 이야기는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 사람 앞에서 서툴면 서툰 대로 외워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야기하는 기술도 익히게 되고, 옛날 이야기를 내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0가지 이야기는 대부분 그리 길지 않아, 5~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동화 구연 대회에서 할 수 있는 길이로 알맞습니다.
이야기도 골고루 섞었습니다. 산 이야기, 새 이야기, 짐승 이야기, 온갖 사람들의 행동 이야기, 실제로는 없지만 도깨비, 산신령, 귀신 이야기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평소 너무나 틀에 박힌 학교 공부와 시험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께서 읽으신 후에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많이 들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엄기원, 책머리글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 차 례 -
이 책을 내면서 |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_엄기원
□ 황새와 솔개
□ 사람으로 둔갑한 들쥐
□ 새들의 노래 자랑
□ 양초로 국 끓여 먹은 사람들
□ 혹부리 영감
□ 쥐며느리
□ 요술 방망이
□ 고춧가루 이야기
□ 원님놀이
□ 여우 손수건
[2014.10.15 발행. 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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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살린 개
엄기원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러분, 옛날 이야기는 참 재미있지요?
이야기는 듣는 사람도 재미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옛날 이야기는 코미디처럼 웃깁니다. 또 이야기 속에는 많은 교훈이 담겨 있어 읽는 이에게 생각과 지혜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 첵에는 10가지의 우리나라 전래 동화가 실려 있는데 모두 구연 동화로 썼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소리내어 읽어가기만 해도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참다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읽은 이야기는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 사람 앞에서 서툴면 서툰 대로 외워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야기하는 기술도 익히게 되고, 옛날 이야기를 내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0가지 이야기는 대부분 그리 길지 않아, 5~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동화 구연 대회에서 할 수 있는 길이로 알맞습니다.
이야기도 골고루 섞었습니다. 산 이야기, 새 이야기, 짐승 이야기, 온갖 사람들의 행동 이야기, 실제로는 없지만 도깨비, 산신령, 귀신 이야기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평소 너무나 틀에 박힌 학교 공부와 시험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께서 읽으신 후에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많이 들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엄기원, 책머리글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 차 례 -
이 책을 내면서 |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_엄기원
□ 도둑 잡는 두꺼비
□ 부자와 가난한 농부
□ 이상한 오이씨
□ 울산바위 이야기
□ 맷돌과 소금장수
□ 임금님이 내리신 상
□ 술이 되어 나오는 샘
□ 주인을 살린 개
□ 요술 부채
□ 코 없는 신랑과 입 큰 신부
[2014.10.15 발행. 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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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나그네
엄기원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러분, 옛날 이야기는 참 재미있지요?
이야기는 듣는 사람도 재미있지만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옛날 이야기는 코미디처럼 웃깁니다. 또 이야기 속에는 많은 교훈이 담겨 있어 읽는 이에게 생각과 지혜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 첵에는 10가지의 우리나라 전래 동화가 실려 있는데 모두 구연 동화로 썼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소리내어 읽어가기만 해도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참다운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번 읽은 이야기는 잊어버리기 전에 여러 사람 앞에서 서툴면 서툰 대로 외워서 이야기를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이야기하는 기술도 익히게 되고, 옛날 이야기를 내 것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30가지 이야기는 대부분 그리 길지 않아, 5~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동화 구연 대회에서 할 수 있는 길이로 알맞습니다.
이야기도 골고루 섞었습니다. 산 이야기, 새 이야기, 짐승 이야기, 온갖 사람들의 행동 이야기, 실제로는 없지만 도깨비, 산신령, 귀신 이야기 등이 골고루 섞여 있습니다.
평소 너무나 틀에 박힌 학교 공부와 시험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께서 읽으신 후에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많이 들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엄기원, 책머리글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
- 차 례 -
이 책을 내면서 |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_엄기원
□ 말하는 남생이
□ 네 형제의 재주
□ 어리석은 두꺼비
□ 정직한 총각
□ 바보와 당나귀 알
□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 불씨를 잘 지킨 며느리
□ 도둑 쫓은 옛날 이야기
□ 식장산 전설
□ 호랑이와 나그네
[2014.10.15 발행. 7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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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제5회 윤동주 학생백일장 입상작 모음집 / (사)윤동주선양회 刊
제5회 윤동주 학생 백일장이 파아란 여름 하늘 아래 금정문화회관에서 많은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윤동주 문학예술제를 빛내 주었습니다. 윤동주님의 문학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각자 갈고 닦은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7월의 작렬하는 태양아래 행사장 구석구석에서 하얀 백지 위에 깨알 같은 글씨로 원고지의 빈칸을 채워나가는 진지한 모습에서 우리 (사)윤동주선양회가 추구하는 문학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띤 문학의 향연이 펼쳐지는 시간에도 지근에서 여러분을 지켜주셨던 부모님의 사랑이 앞으로 학생 여러분이 성장해 가는 동안 든든한 응원군이 될 것입니다.
윤동주님의 시와 그속에 담겨있는 문학사상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작품에 어떻게 녹아 있을지 궁금하였는데요,
올해에도 저명한 심사위원님들이 2시간여 동안 치열하게 격론을 벌이며 심사하는 과정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해마다 참가하는 학생 수의 증가와 더불어 문학적인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였습니다.
우리는 윤동주의 시를 통해 순수한 동심, 겸허한 자세, 평화주의와 인도주의를 되찾을 수 있고 자기반성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재능에 값을 매기기는 힘들겠지만 언제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 자기 자신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세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윤동주 학생백일장이 학생 여러분의 문학적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윤동주선양회는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이웃이 되어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건승울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최태식(윤동주선양회장), 발간사(책머리글) <순결하고 고귀한 민족시인 윤동주님을 그리며>
- 차 례 -
1. 초등부 운문
울트라괴물 우리 엄마_김민주
태극기의 눈물_이기은
이 놈의 여름녀석_조자영
인사하는 나무_이수원
시인_이수민
어머니의 손_최지원
여름_이진원
손_정지효
나무_장서연
2. 중ㆍ고등부 운문
나무시인_조서현
여름 합창단_이주비
여름 도둑_조서영
어머니_정수빈
시인의 여름_김예원
나무_조진영
시인의 기다림_이지윤
은행나무_장호식
손_박지인
3. 초등부 산문
아버지의 손_김창현
아낌없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는 나무_이지은
아름다운 나의 손_황송현
나라사랑_정하윤
나라사랑_조민지
나는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_김준수
수 많은 위인들 중 한사람_최솔지
소중한 내 손_김주한
시인_허영주
4. 중고등부 산문
사계절 나무의 이야기_임수현
어머니_박유민
여름 그리고 사람들_이정환
참된 나라사랑의 의미_김영훈
네일아트 보다는 펜을!_신영은
언젠가 깨달을 마음_김현지
천사의 손_정연회
어머니_장수웅
미안하면서 고마우신분_강유정
[2013.09.01 발행. 89쪽. 비매품]
뉴스등록일 : 2014-10-20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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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샘
한국시사랑문인협회 앤솔로지 / 문학공원 刊
먼저 《바다의 샘》 4집이 오랜 진통 끝에 출간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연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튼실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우리도 깊은 바다에서 작은 샘물 하나 퍼 올립니다. 시간이 흘러도 마르지 않고, 詩를 사랑하는 우리 동인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작은 샘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인지를 내면서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그렇지만 한국시사랑문인협회를 사랑하셨던 분들이 하나 둘 떠나는 걸 볼 때 너무나 가슴이 of팠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사랑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셨으며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운경(雲耕) 선생님이 떠나신 것이 가장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문학 모임이 있지만 어느 단체보다 결 고운 사람들이 모여 순수함을 잃지 않으며 과장되지 않게 자기를 표현하는 그야말로 ‘순수문학모임’이라고 자부합니다. 글이 좀 모자라서 문학성이 떨어진들 어떨까요,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맑은 심성을 길어 올려 작은 촛불 밝히는 작은 마음들이 참 소중하게 모였습니다.
― 배종대(한국시사랑문인협회 회장), 책머리글 <《바다의 샘》 4집을 출간하며> 중에서
- 차 례 -
추모시 | 김선옥_할미꽃
시
권재호_찔레꽃 1외 3편
김계선_마라토너 외 2편
김순진_뾰족한 시 외 4편
김영문_해변에서 만난 연인들 외 4편
김원식_데칼코마니 외 4편
김인성_창밖을 보니 외 4편
김종호_엄마야 같이 가자 외 4편
박수연_얼룩 외 3편
박종영_하늘 억새 외 4편
배종대_멍에 외 2편
송유천_여보 미안하오 외 2편
이정희_엄니의 시간 외 3편
천향미_하이힐 외 2편
최해춘_짧고도 긴 이야기 외4편
하영순_내고향 칠월은 외 4편
한시종_바보 같은 나는 외 4편
수필
배종대_운경雲耕 김선옥 선생님을 추억하며
류준열_관(觀)외 1편
이정희_C에게
송유천_가장 잊고 싶은 기억을 주신 박00 선생님께
정미선_바람
조완상_잿밥에 눈이 멀다
[ 2014.10.11 초판발행. 160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20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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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행복을 꿈꿉니다. 내가 그토록 꿈꾸는 행복은 시를 쓰는 시간에서 옵니다. 가끔은 이러한 생각을 잠시 잊어버리고 바쁘게 살아가기도 하지만, 머릿속에는 언제나 시상이 넘쳐 다시 시의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 나갑니다. 그러다보면 삶의 외로움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나의 상념으로 해체된 행복이 어느덧 나의 삶 속에서 늘 함께 합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절정을 넘어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슴에 안으려 고희기념으로 열다섯 번째 시집을 낸 뒤 2년여를 흘러 보내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를 가지고 열여섯 번째 시집 창문을 다시 활짝 열어 놓습니다.
스스로 열려진 창문을 타고 바람결에 섞여 들어서는 ‘시(詩)의 여음(餘音)’들이 너무도 황홀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순간부터 아주 행복합니다. 아니 이것은 아마도 저의 시를 읽으시고 나서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한 마음이 뿌듯하게 깃들기를 바라는 기원이 넘치는 마음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의연하게 살다보면 나뭇가지에 꽃으로 핀 생애의 꿈이 분명 향기로울 것입니다.
― 이효녕,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이 깊어도
그대의 바다가 되고 싶어
그리움이 깊어도
이별은
아름다운 추억이라면
내 사랑의 향기
그대 안에 사랑을
마지막 손을 흔들며
추억의 무게
그대를 사랑하는
진실한 사랑으로
사랑의 보석
아름다운 사랑
뜨거운 사랑
내 사랑하는 사람은
마지막 사랑의 노래
사랑이 깊어질수록
사랑의 노래
파도 같은 사랑
사랑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
제2부 봄이 가는 꿈을 꾸고
봄이 가는 꿈을 꾸고
벚꽃이 진다
민들레꽃
벚꽃이 핀 나무 아래서
춘 삼월 피는 꽃
밤길에 아카시아 꽃
라일락꽃 향기 따라
민들레꽃이 피는 시간
민들레꽃 필 무렵
봄날에 만난 나비
오월의 장미
난초 향기처럼
찔레꽃
초여름 숲속에서
유월의 나무
강변에 꽃잎 지는 날
담장이 넝쿨
해바라기
여름밤 피우는 꽃
꽃잎의 노래
제3부 마지막 낙엽처럼
마지막 낙엽처럼
만추의 시간
가을 나무 앞에서
가을 산
까치밥이 연시로 남을 때
가을비를 맞으며
낙엽
가을 날 노을
낙엽의 시간
은행잎
겨울 숲에 서서
눈꽃을 피우고 싶다 ․ 1
눈꽃을 피우고 싶다 ․ 2
함박눈
그리움으로 내린 눈
꽃향기
분수
제4부 빈들에 나무 한 그루
바다의 꿈
빈들에 나무 한 그루
물미역
하루를 보내면서
목욕탕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세탁소
남대문에서 만난 금강송
하는 젊은 사람에게
어느 사람
이상한 문자 한 통
파랑새
산길 오르며
분재
떠나가는 달 바라보면
노을의 노래
밤에 내리는 비
빈방
벽을 오르는 담장이
유성(遊星)
향기로운 세상
간고등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제5부 하나의 별이 되어
하나의 별이 되어
흔들림
마음의 길을 걸으며
불면의 시간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알몸의 미학
두 손
별이 스치는 밤
섬
무지개
생기
갈매기처럼
어느 이별
강가에 서서
나의 기도
마지막 부르는 노래
가로등
어느 꿈길
노을
물고기 사랑
[2014.10.22 발행. 1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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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민문자 칼럼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3년 7월 1일부터 문학의 집‧구로에서 월요일마다 스피치와 시낭송 강의를 시작한 지 일 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40대부터 존경하는 여러 스승님을 찾아다니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하였던가요?
제게 강단에 설 기회가 오다니…… 행복입니다.
매주 강의를 준비하느라 주제마다 다른 생각을 모아 글로 표현해 놓고 보니 뿌듯합니다.
토막글을 모아 한 권의 전자책으로 묶어 봅니다. 이 행복한 마음을 세상 다할 때까지 이어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 새로운 주제로 생각의 틀을 넓혀보고 더 보람된 날을 기대해봅니다. 인터넷 세상을 통하여 만날 여러 새로운 벗들께 인사드립니다. 계속은 힘입니다. 더 새롭게 더 깊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 소정 민문자(小晶 閔文子), 시인의 말(책머리글) <구마루 언덕>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 구마루언덕
제1부 나를 도울 수 있는 한 사람
가족의 소중함
건강관리
건배사
결실
고백
기도
나를 도울 수 있는 한 사람
노년의 행복
단점과 장점
독학으로 성공한 인물
제2부 밥 푸는 순서
딸
반복의 힘
반지
밥 푸는 순서
배려
봉사
사촌
살아볼 만한 이유
선물
선택
제3부 세상을 보는 눈
성공은 땀의 누적
세배
세상을 보는 눈
수치심
스승
스피치는 학습이다
스피치는 반복 학습
시련과 축복
아들
아름다운 사랑
제4부 유혹의 소리
아버지
어떤 문상(問喪)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
용기
우애
우정
울렁증
유머
유혹의 소리
제5부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인간관계
인내심
인사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
재미와 보람
정직
참 멋진 나
친구
헌신적인 사랑
후회
[2014.10.25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4-10-23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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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문학] 창간호
권두언
창간호의 인물
진철문 교수
이주림 서화가
조진현 귀농인
수필
최영종 박종서
초대시
고현자 박종서 홍대복 이옥천 김경순
문인협회
오진숙 김영미 김승재 이상미 이인애 김영금 박연종 김영 도목현
등단작품
김혜진 정숙 정영란 최애희 이정인 이복동 김혜진 이동준 송은숙156 김맹한 오미아 이어금
회원자작시
라병관 장시용 진상욱 이선호 경희랑 한은희
편집후기
문학사 연혁
[2014.10.25 발행. 207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10-26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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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일보 2014.10.21(수) 版
[시와 인생] 이은규 詩 <꽃은 나무의 난청이다>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4-10-23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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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상운영위원회(위원장 장윤익)는 10월 20일자로 2014년도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발표했다.
동리문학상은 복거일 소설가(수상작 장편소설 《한가로운 걱정들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내의 하루》)가, 목월문학상은 김명인 시인(수상작 시집 《여행자 나무》)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동리문학상은 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故 김동리소설가를, 목월문학상 역시 경주 출신으로 한국 시단에
뉴스등록일 : 2014-10-20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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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윤동주선양회(회장 이현수)의 연례 최대 사업인 윤동주문학예술제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 대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윤동주선양회는 시인 윤동주의 민족정신 계승·발전 및 국내외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발족되어 현재 부산에 활동 사무소를 두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선양회는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윤동주 시 정신 함양 및 시인 윤동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면서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마술공연, 가요, 윤동주 시 낭송·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이현수 윤동주선양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부산지방보훈청장과 부산시인협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 초청 시낭송, 윤동주시낭송대회, 창작시극(<동주야!!>, 토바 무브먼트가 제작)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윤동주시낭송대회에는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치러진 윤동주백일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청명한 가을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가해 진지하게 백일장에 임했다.
주최측인 윤동주선양회는 학생과 일반인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점심(도시락과 캔음료· 생수 등)과 간식(빵), 선물(방석) 등 특별한 성의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부산지방보훈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광복회, 부산일보사, 국제신문, KNN, 사하구, 부산시인협회, 부산지방공단스포원, 거제초등학교 등이 후원했으며, (주)BS종합건설, (주)좋은공간, 동남창호산업(주), 최우석치과의원, 대한통운빌딩 시즈부페, WOOJUNG U-Leg, 농협중앙회, NH농협생명 등이 협찬했다.
뉴스등록일 : 2014-10-20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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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자유문학] 2014년 가을호
권두에세이 1 | 윤재천(한국수필학회 회장)_미래를 위한 수필선언문
권두에세이 2 | 김예슬('천지일보' 기자_‘독도는한국땅' 인정한 曰 지도 첫 공개
문학평론•민조시론
고오노에이지 (鴻農映二)_申世薫의 民調詩―민조시집 ‘3•4•5•6조'와 ‘통일꽃 핀다’를 읽고
계간평 | 박관중(문학평론가)_문학의 가치 추구
맨앞에 내세우는 이 다섯 편의 시 | 권숙월_능소화를 배우다 외
시 열다섯 편 특선
신정주(본명 신경희)_다 키운 줄 알았더니 외
주인두_祈禱 외
시 다섯 편 특선 | 김봉겸_그냥 떠나기 외
시
신세훈_力學 4 외 1편
옥경운_순례자 외 1편
홍현보_봄의 산란
설현동_옛 집
최림(본명 최명희)_삼베보자기 외 2편
〈제93회 ‘自由文學’ 신인상 시부 초회 추천시〉
윤덕암_봄비 내리는 날 외 2편
시조 | 유인혜_새벽 호수 외 2편
중국 교포 民調詩 마흔두 편 특선 | 최룡관_오대산 외
민조시 열아홉 편 특선 | 이서빈_터널 외
민조시 열 편 특선
도상태_진달래 외
박민우_보석 같은 사랑 외
청소년시 집중 연재(3) | 유태승_가을바보 외 18편
동시 | 최지영_민우 웃는 시간 외 1편
5천 매 장편 여성 국극 소설 집중 연재(3) | 김선미_여성 국극 오타쿠 유령
특집ㆍ연재(13) | '한국 수필계에 비상을 건다’―'수필을 예로 든 수필 문장 수련법'_윤근택
수필 집중 연재(7) | 윤근택_농부 수필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5ㆍ6)
수필연재(3) | 원점례(청소년시인)_오늘
수필
정영휘_부자답게 사는 법
박형호_아! 여수 그 빛나는 푸른 물결
강동규_배우고 또 배우면
홍문식효정(본명 홍문식)_건망증과 치매의 사이에서
시인이 겪은 전쟁 체험 수기와 체험시 3편 | 김금란_내가 겪은 6·25 外
박사 학위 논문 집중 공개 연재(3)
장성유(본명 장정희)_方定焕文學硏究―‘소년소설’의 장르 의식과 서사 전략을 중심으로
[2014.09.30 발행. 344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10-16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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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필과비평] 2014년 10월호
갤러리에세이 | 그림·글 진동규_들국화
권두수필 | 김지헌_나는 왜 글을 쓰는가
촌감단상
김양희_나를 찾아 떠난 여행
박미서_같은 곳 바라보기
박용수_전설을 찾아서
나의 대표작 | 신창선_어멍아어멍아
인연 | 김인숙_무원거사
한국 현대수필의 구조와 미학(20) | 안성수_김규련의 〈소요〉를 중심으로
사색의 창
류재연_행복이 별거더냐
민병옥_의리
오기환_색소폰, 그 외로움의 뒤끝
오승휴_그녀의 눈물
이방주_풀등에 뜬 그림자
이옥순_참새와 고양이
최은진_다시 시작
제156호 신인상 당선작
김경순_혼수
류향순_자유와 불안
유기상_어머니의 옷 한 벌
환경에세이(16) | 정연희_넝쿨사랑
지상에서 길 찾기
권신자_속사람과의 화해
김경중_하나 되는 밤
문희동_신혼여행
이용구_김영우
이은화_외로움 뛰어넘기
이후남_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병훈_3월과 4월 그리고 5월 이후
집중조명⑩ | 손광성
[인터뷰] 원정란_지금은 수필을 꽃피우기에 가장 좋은 K-Essay 시대
[작품론] 손광성의 수필세계
[이향아] 바다를 연주하는 트럼펫
[작가 스케치] 내가 아는 손광성 선생
최장순_강단에서는 대쪽 같은 성품, 엄격한 문학 기준, 일상에서는 인간적인 온기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최영애_어제 오늘 내일 또
최종희_성장일기
이상원_손난로
[작품론] 박양근_후설의 시간의식과 수필자아의 반성
테마수필 | 생태와 삶-자연을 닮은 사람들
강돈묵_머슴의 노래
김진식_산간 우거寓居에서
이남희_파랑새
임영주_4도都 3촌村
전일환_상선약수上善若水
수필학 연재⑦ | 유인순_수필의 발견(2) - 수필작법 방향으로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22) | 김새록_달의 묘사에 빠지다-나도향의 <그믐달>
기획 연재ㆍ드라마 비평(15) | 이숙_결핍과 환상의 내러티브-<왔대 장보리>(2014)
세상 마주보기
강세중_‘곶자왈’ 숲속 힐링체험을 하다
김광영_곁가지
김성렬_택배로 부쳐온 가을
박춘광_영원한 상처
이원찬_삼층밥
조흥만_여름밤과 미치코
진운강_일탈여행
한무웅_뒤웅박 팔자
서평 | 박진희_존재의 의미에 관한 실존적인 물음-차은혜 《비 오는 날의 변명》
월평 | 허상문_그리움이 떠난 자리-최근 우리 수필의 한 양상
[2014.10.01 발행. 30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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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방송에서 출간된 전자책이 2014년 9월 중에는 150종에 걸쳐 418권이 교보문고 등 각 서점을 통해 판매됐다.
아래 표는 판매 순위 베스트 나인(9)이다.
순위
도서명
장르
저자명
판매량
1
굶어 죽은 목사의 마지막 편지
영성문집
김정조
11
2
로또번호 잘 맞추기
실용서
김상희
10
3
인생의 등불
수필
민문자
9
3
하늘도 잠을 자야지
동시
한금산
9
3
황제를 우습게 본 치우
동화
양봉선
9
4
기숙사 206호
소설집
예시원
8
4
꼬레비안 순애보
장편소설
손용상
8
4
나는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수필집
김창현
8
4
뭐가 잘 났다고
수필집
변영희
8
4
아픔이란 무엇이기에
DSB앤솔러지
박승자 외
8
4
인생역전 한 방을 꿈꾼다
장편소설
손용상
8
4
입방아 잘도 찧다
DSB앤솔러지
심의표 외
8
4
휘파람새의 자녀교육
수필집
윤행원
8
5
독선과 오만
중편소설
김진수
7
6
괴이한 사고의 해결사 ‘예’
동화집
양봉선
6
6
별을 닦는 아이들
동화집
이정님
6
6
상상을 초월한 지혜의 보물창고
동화집
양봉선
6
6
암행어사는 아무나 되나
동화집
유현상
6
6
우리는 잘 할 수 있어
동화집
양봉선
6
7
겨울엔 잠만 자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집
유현상
5
7
구리 아들
논픽션
문태성
5
7
미친 뒤에 가는 길
영성문집
김정조
5
7
반려자
시집
민문자
5
7
버리기 연습
수필집
이윤상
5
7
새 번역 진본 초서체 난중일기
역주집
최두환
5
7
새롭게 고쳐 쓴 하멜 표류기
역주집
최두환
5
7
애틋한 사랑의 하모니
동화집
양봉선
5
7
얼씨구 절씨구
수필집
황장진
5
7
참 놀라운 선물
동화집
양봉선
5
7
참회의 여행 하루
중편소설
김진수
5
8
삼국지 인물 소프트
인물평저
최용현
4
8
쉼표의 욕망
소설집
민봉기
4
8
우리 춤추러 가요
소설집
안은순
4
9
7년만의 사랑
시집
최두환
3
9
가시를 위한 연가
시집
이국화
3
9
그래 여보
희곡집
김승섭
3
9
꿈꾸는 개똥벌레
수필집
최용현
3
9
내 의식을 흔들고 간 시
시집
안재동
3
9
돈과 권력과 사랑
시집
안재동
3
9
마음의 행로
DSB앤솔러지
박인혜 외
3
9
바람은 떠남이다
수화집
윤재천
3
9
뾰로롱 마음을 열어라
동시집
심재기
3
9
산해경의 비밀 읽기
역주집
최두환
3
9
이상 詩 오감도의 구조와 상징
문예이론
이영지
3
9
죽고자 하면 살리라
역주집
최두환
3
9
큰 숙제
DSB앤솔러지
박봉환 외
3
9
타인의 기억
시집
최인찬
3
한국문학방송의 전자책 사업 이래 현재까지 판매 누계 실적은 344종 8,181권이며, 출간 작가는 139인, 인세 지급 총액은 19,586,817원이다.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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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학주 시집 / 한맥문학출판부 刊
내 나이 산수 고개 넘었는데 어쭙잖게시리 詩를 쓴답시고 뒤늦게 부산을 떨고 있다.
해가 있어야 길을 갈 터인데 해는 뉘엿뉘엿 어느 새 서산 마루에 걸터앉아 있다.
밝은 대낮엔 뭘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서두르는지…….
사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詩를 좋아했고 또 습작도 많이 했지만, 애써 등단은 하지 않았다.
시인 딱지는 그만큼 문단과 사회에 책임의식과 부담을 느껴야 했기 때문이다.
詩는 취미이지 직업일 수는 없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부득불 시작詩作 활동에 전념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지만 이제 늘그막에 할 짓이 뭐가 있겠는가. 좋아하는 詩나 쓰면서 소일할 수밖에…….
내가 비록 시력詩歷은 길지 않으나 살아온 세월은 길다. 긴 세월이 내게 시를 담는 그릇을 키웠는지도 모른다. 그 그릇에 내 평생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 그렇겠지만 내 詩도 경험이 모태母胎다. 내 詩는 살면서 그 누군가를 몹시 사랑했고, 불의에 분노했고, 무모한 권력에 저항했고, 거짓을 질타하면서도 때론 외로워서 울었고, 가슴이 답답해서 못 견딜 지경이면 해학으로 세상을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이런 내가 긴 세월 여태껏 살아오면서도 세상에 아무것도 남겨 놓은 것이 없다. 이제 살아 있는 동안 시집 몇 권쯤은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밤늦도록 컴퓨터 앞에 앉아 시를 쓴다.
돈도 안 생기는 시를 쓴답시고 밤새 전깃불 켜 놓아 전기세만 많이 나온다고 호랑이 같은 마누라의 구박 덩어리 먹고 살지만 늦깎이가 법당에서 새벽 염불하듯, 내가 좋아서 詩를 쓰고 내가 즐기면서 사는 것도 내 멋이 아니겠는가.
― 이학수, 저자의 말(책머리글) <늦깎이의 새벽 염불 소리> 중에서
- 차 례 -
1부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회준곡回春曲
부처님은 내 마음속에
부처님 오신 날 山寺 풍경
바람은 오사리잡놈
진달래
말에 베인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나는 나무 당신은 바람
봄 바다
고향에서 날아온 살구꽃 편지
그루터기
[韦詩] 천안함의 용사 46位의 英靈들이여
세월호 참사의 고혼을 달랜다
봉선화 연정
아! 잔인한 달 4월이여一세월호 침몰 희생자에 대한 韦詩
슬픈 역사는 내려놓으시라ᅳ세월호 참사 이후
풀잎의 눈물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아쉬움만 남겨 두고 가는 오월
도망은 왜 가
기억
세월 잡으러 가세
마음
마음의 날개
정선 산촌 봄 풍경
2부 마음의 온도를 28도에
나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한다오一결혼 56주년 자축시
詩를 다듬는 마음으로
우리 쉬엄쉬엄 쉬었다 가세
샤넬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 주오
간음
새봄의 전령이 오고 있나 봐요
봄을 보고 왔다
그리운 사람끼리 그리워하며 살자
열 번 찍히면 넘어가야 하는 걸까
개가 짖는 것은 직업이다
밤이 외로워
문구멍
나는 사랑의 무국적자
속리산 가는 길에
마음의 온도를 28도에
삼도봉 바람
강원도 정선 다녀와야지
나누어 주고 가게
한 사람만 사랑하세요
어떤 해후
내가 올해 환갑일세
달구벌의 달빛은 귀여운 도둑이야
혹시 누가 내 소식 묻기라도 하거든
3부 존재하는 나를 위하여
바람을 보라
바람을 잡아야 해
해장국집 욕할매
인연因緣
존재하는 나를 위하여
동토에 잡초는 어디로 갔는가
2014년이여 환하게 오라
동지섣달 산골 풍경
삶에 대한 질문
고독
詩 한 수를 줍기 위해
지팡이 신세
정이 뭐길래
잡초야 가라
나는 당신의 누구인가요
가을은 이별 없이
어머님의 이름으로
질량 불변의 법칙質量不變의 法則
세미원洗美苑에 가면
눈 감으면 보이는 어머님 모습
욕지도 가는 길에
고달픈 침묵
評說 | 자연에 순응한 타협과 나르시즘의 시 세계_송귀영
[2014.08.15 초판발행. 159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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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 강물 되어
이학주 시집 / 한맥문학출판부 刊
詩가 대중들의 입맛에 맞춰야지 대중이 詩에 맞추도록 길들일 수는 없지 않은가. 대중들이 읽고 공감하고 감탄하고 좋아서 가슴속에 늘 담고 다니는 詩라야 읽힌다.
그런 행복을 주는 詩를 쓸 수는 없는 걸까?
마음에 와 닿는詩, 외어두고 애인 앞에 흥얼거리면서 사랑을 흔들어 깨우는 詩는 못 쓰는 걸까?
詩評도 난해했다. 모르는 글 읽었으니 모르는 평 쓸 수 밖에 없었겠지만…, 현대시가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시인이란 딱지가 결코 명예로울 수 없는 자리로 추락한 이유가 뭘까?
문자를 즐겨쓰는 꼴불견 선비가 엉덩이 얻어맞고 내 지르는 비명 오지둔통이여, 그 비명은 우리가 질러야 할 비명일런지도 모른다.
― 이학수, 저자의 말(책머리글> <제2시집을 펴내면서> 중에서
1부 바다로 간 파랑새
내게로 오라
갈등葛藤
사이버 사랑
그날도 아리수阿利水는 흘렀다
神의 존재
달
달빛녀
자화상
꽃 핀 당신
쭉정이 인생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은
자반고등어
바다로 간 파랑새
외할머니
잡초의 한恨
배꼽 빠진 세상 이야기
꼬부랑 할매
금산사金山寺 가는 길에
유전遺傳의 법칙
직지사에서
술잔
선사는 나를 보고
아리랑 길 나그네
비 오는 날이면 홀로 우는 여인아
오! 하늘마저 왜 이러십니까
2부 되돌릴 수 없는 세월
4월 11일 총선에
아! 낙동강
독도여 일어나라
착각
내 생애 뒤돌아보니
뻐꾹
아!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바람이 나더러 춤을 추라 한다
꽃밭에 가더라도 꽃을 보지 마세요
70고개 넘어서면 거기서
서쪽으로 난 창은 열지 마세요
아! 백제여, 백제여! 一 공주 공산성公山城에서
그녀의 눈빛만 보고도
당신은 누구시길래
고독을 앓는 여심女心
5월 찬가讚歌
나는 바람이었네
황혼꽃
산수를 자축하며
되돌릴 수 없는 세월
행복이란
봄이 온다 해도
달비가 사랑을 앓고 있습니다
몰운대沒雲臺에서
3부 새봄에 띄우는 편지
내 어머님
벽오동나무에 걸어 둔詩
봄소식
여강驟江
봄이 오는 소리
세월이 가자는 대로
장 보고 오는 길에
신비한 말의 마력魔力
봄 손님 오신다
샤넬에게 사랑을 물었더니
새봄에 띄우는 편지
삶과 죽음에 계급이 있다던가
혼자 사는 연습
나는 눈뜬 봉사였습니다
벌은 바람둥이 꽃은 요부
딱 한 뼘 모자라 맺지 못한 인연의 끈
나를 사랑할 여인 어디 있으랴
흐르는 정이랴
壬辰年 결산보고
내일이란 날은 오지를 않습니다
내 생애 백년을 산다 해도
외로울 땐 기차를 타고
춘궁기春窮期
겨울밤
한 방울 강물 되어
[2014.08.25 초판발행. 155쪽. 정가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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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지 않는 나무
이학수 시집 / 한맥문학출판부 刊
제1시집에 이어 제2 제3시집을 동시에 상재上梓하면서 출간의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첫 시집을 내놓고 독자의 반응을 살필 겨를도 없이 잇달아 쏟아내는 내 졸시拙詩가 세상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 것인가.
내가 내 흥에 겨워 흥얼거린 것을 詩라고 내놓는 것이 뭇사람들의 조소거리가 되지나 않을까 두렵다.
80을 넘어서야 처음으로 시집을 펴내면서 딸자식 시집 보내는 마음이랄까.
남들이 내 시를 보고 어찌 평가할까. 이것도 詩냐고 핀잔이나 주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어쩌랴. 나는 내 나름대로 긴 세월 살아오면서 농축된 경험철학을 詩라는 형식을 통해 세상에 얼굴을 내 밀어 보는 것이다.
젊은 세대 감각에 뒤떨어진 생각이 아닌가 싶어 부끄럽기도 하다.
변변치 못한 시집이지만 늙은이의 꺼지지 않는 창작 의욕에 격려의 박수를 받고 싶다.
곱게 보아주길 바란다.
― 이학수, 저자의 말(책머리글), <제 3시집을 펴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1부 해와 달의 밀애
눈 내리는 밤에
詩를 낳는 엔도르핀
청정월淸淨月―맑고 깨끗한 달
사랑의 몸살
생각의 모양, 색깔, 맛, 무게
빨랫줄
내 마음을 훔쳐간 사랑
친구 기일忌曰에
당신은 오직 내 가슴속에만
희양산 가는 길에
셋째아들 이사 가는 날
세월을 마름질해서
해와 달의 밀애密愛
당신의 마음속에는
가을엔 누구나 詩人이 된다
눈 감으면 다 보인다
골목 풍경 • 1
골목 풍경 • 2
요염한 달아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詩
항아리
걸레
내가 왜 진즉 그 생각을 못했을까
산처럼 살고 싶다
개미 무덤 앞에서
자리를 비워주게
2부 마음 부스러기
효령대군 찬가
동침한 여인에게 보내는 쓴소리
저 잘난 맛에 산다
내 어깨에 기대세요
마음 부스러기
일체유심조
부러지지 않은 나무
숲의 속삭임
창녕의 농군
고향은 지금
여자를 뒤집어 놓는 사내
詩로 써 본 가상 소설
욕심
청보리 익는 마을
여생
텃밭을 가꾸면서
혼자서 부는 바람 없다
시골 버스
꽃 같은 친구 장석재
아내의 손
빈 의자
팥죽논의 전설
악연
오지랖
3부 봄을 위한 기도
유년幼年의 강
내가 흘려 보낸 세월
내게로 오렴
전우여 일어나라一57회 현충일에 부쳐
강물에 띄운 손주의 그림 배
세속의 번뇌에 벗어 놓고一느티나무 총회에 부쳐
전봇대
봄을 빚는 奇人 異人들
아내의 건망증
디딜방아
지게
하얀 종이학
빗자루
우국 시민의 메시지
나이아가라
바람을 고발합니다
歸天 연습
‘척’ 하며 사는 세상
들국화
미루나무의 분노
봄을 위한 기도
시골 장터 풍경
내가 오늘 살생을 했소이다
친정어머니
[2014.08.30 초판발행. 15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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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한국문인] 2014년 10/11월호
시와 그림 | 김천우_에밀레종
신인문학상 수상자 | 시ㆍ수필ㆍ소설ㆍ평론
포토에세이 | 도광의_한열 아재 없는 고향
맛집기행② | 조길자_구뜰집
운영상임위원회 이사장 칼럼 | 조길자_집밥
권두 칼럼 | 류재엽_진정성의 문학
추모시 | 어머니 영전靈前에 올립니다_이춘길
작가가 있는 풍경 | 말•글을 다듬고 사랑하는 수필가-오덕렬 수필가 / 글 김수봉
특집 1 | 원로 중진 문인 초대작
오하룡 조명철 어호선 김기준 김진상 이정자 문성식 이복수 홍재석
특집 2 | 경암백일장 수상작
정형목 문매자 장동석 이안옥 이춘길 정재연
특집 3 |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회원 추계 우수작
김상화 박지연 박해순 손현수 양수연 이유진 이진미 진경희
제22회 경암세미나 주제발표작
김기임 박신숙 임영수 유병소
문학회 탐방 | 물레방아 동인회(경주ㆍ포항)
손준호_이별 외 1편
이철현_강구항 외 1편
이호준_겨울 수목원에서 외 1편
임춘이_시간 밖에서 외 1편
최해암_영덕을 지나며 외 1편
홍승태_시위와 축제의 차이 외 1편
청옥빛 그리움 | 신작 시
권영주_내 시엔 찢겨진 날개가 있다
금동건_세월 무상
김기덕_숲 속의 노래자랑
류연숙_혼자 우는 바다
박명자_가올 대관령
정형석_작은 책이지만
허태기_위대한 사기
홍윤표_찻잔을 보면
청옥빛 그리움 | 신작 수필
김수호_횡재
김영덕_친정엄마의 모자
김재순_어제와 오늘의 교집합
송복련_휘적휘적 걸어온 날의 지문이 남긴 것
신수옥_동상이몽
연제진_응어리
이은수_하늘 끝 바다 만리포
정경숙_멘탈 메스
작품리뷰 | 정임숙의 작품세계
이철호_시적인 사유思惟와 문학적 숨결을 통해 생명을 낳듯 시詩를 낳는, 창조력 왕성한 시인
영역작품
김기임_相思花 외 1편
한용운_울 엄니 하얀 박꽃
시평 | 이철호_폐허 속에서도 꽃을 피우고 무기력한 일상을 깨우는 감전력이 큰 시
수필평 | 표중식_수필에서의 메타포 시용 실제
신인문학상 작품 정정 게재
영화읽기④ | 박신숙_개와 아이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벨과 세바스찬)
역대 문학상 수상자 명단
제87회 신인문학상
[시]
경진호_쉼터 외 2편
이정임_외갓집 가는 길 외 2편
이종경_살아있는 것은 모두 젖는다 외 2편
이화선_동행 외 2편
조미숙_나그네의 봄 외 2편
최송자_가을밤 외 2편
최희성_강냉이 대궁마디 늘리어 외 2편
[수필]
능행_행복을 만들어내는 마음 외 1편
목가균_작은 가족사진 외 1편
송희_반지 외 1편
[소설]
이춘명_씨앗
[평론]
유병소_조상 업그레이드 하기
[2014.08.01 발행. 335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10-1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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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소수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속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랫동안 속일 수 없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한 유명한 말입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보면 조합원으로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은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9일 진행된 신반포15차 송기봉 조합장 해임총회에서 만난 조합 한 이사의 말이다.
신반포15차 재건축 경과를 살펴보면 송 조합장은 수개월 전 전임 조합장인 이동성 조합장 해임총회를 진행하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현재 신반포15차 조합 등기를 살펴보면 조합장은 이동성 조합장으로 돼 있다. 송 조합장은 조합설립 변경인가 등을 거친 뒤 일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조합장으로서의 지위와 위상을 알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신반포15차 한 조합원은 "송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당선될 당시 이 전 조합장 해임총회를 진행하고 조합장으로 당선돼 업무를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특정 건설사와의 결탁설과 독단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합원 발의로 해임총회가 열려 해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송 조합장 측은 억측이며 이번 해임총회가 절차상 하자로 인해 무효란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송 조합장을 해임한 발의자 대표 등은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결국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소송을 통해 지금의 내분을 끝낼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신반포 15차 한 이사는 "세상에 진실이 숨겨질 수는 없는 것이다. 자신들이 해임총회를 할 당시를 기억했으면 한다. 당시 총회장에서 개표 작업을 방해하고 의장의 발언을 막기 위한 무대포식 노력을 정말로 조합을 위해 썼다면 이런 해임총회가 조합원들에 의해 일어났겠냐"고 반문하며 아쉬움을 하소연했다.
또한 그는 "특정 변호사가 특정 건설사의 수임을 통해 최근 들어 거수기 역할을 한다는 소문과 더불어 특정 건설사의 시공권 확보를 위해 일부 조합원들이 단독 재건축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 집행부에 대한 신뢰가 땅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독 재건축으로 사업을 진행하자는 측은 전혀 사실무관이며 통합 재건축을 주장하는 측이 특정 건설사와 결탁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송 조합장을 지지하는 측은 법률 자문단을 통해 적법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특정 건설사의 연루설.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조합원들의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A건설-조합원 유착설에 내분…법정 다툼 예상
건설업계 "조합 임원 선거에 업체 개입은 절대 불가…조합원 이익이 먼저"
이미 단지 내에는 단독 재건축을 주장하는 측 일부 조합원들과 특정 건설사의 유착설로 인해 이번 해임총회가 급물살을 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특히 유착설의 중심에 서 있는 A건설의 경우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선거에서도 비슷한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또 양천구 목1구역(재건축)에서는 롯데건설에 대패하면서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주인 없는 건설사`라는 타이틀이 붙어 강남 지역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하락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A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일반적 홍보 활동 이외는 관여한 일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단독 재건축을 주장하는 일부 조합원들은 "통합 재건축을 주장하는 조합원들이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단독 재건축을 주장하는 한 조합원은 "이번 해임총회는 절차상 하자로 인해 무효이다. 결국 법정에서 판단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다수 조합원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어불성설로 보인다. 왜 다수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을 비난하고 해임총회를 개최했는지, 그가 특정 건설사의 시공권 확보를 위해 거수기 역할을 해 왔다는 비난 여론이 얼마나 팽배한지 등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조합원은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 보니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해임총회를 진행하게 된 것 같다. 안타깝게도 결국 소송으로 이 모든 것이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포 지역 재건축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사들도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건설사일수록 자신에게 유리한 입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끔 조합원들을 선동하고 조합 집행부에 자신이 원하는 조합장과 임ㆍ대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러한 행태가 도시정비사업의 가장 큰 병폐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삼성물산의 경우 내년부터는 `무조건 경쟁`이라는 입장이며 철거와 관련해서도 무조건 일반경쟁으로 입찰을 붙이고 있다. 집행부 구성에 있어서는 절대 건설사들이 관여해서는 안 될 문제"라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 역시 "결국 특정 건설사를 시공자로 만들기 위해 일부 조합원들이 무리수를 두면서 마찰이 커진 현장으로 보인다. 시공권 경쟁은 시공자 선정 당시 정정당당한 수주를 위한 건설사 간 경쟁으로 끝나야 한다. 게다가 해임총회나 조합 임원 선거에는 절대 건설사들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 그 경우 해당 사업장은 결국 사고 사업장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반포15차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를 문제의 중심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다. 정확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통합`을 할 건지 `단독`으로 재건축을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정말 특정 건설사의 연루가 있었는지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역시 "최근 도시정비사업은 대형 건설사 `5강 구도`로 이뤄진다는 말이 돌 정도다. 하지만 모두 시공자 선정 당시 치열한 수주전을 통해 시공권을 확보했다. 조합 임원 선거에 건설사가 개입하게 되면 그 사업장은 제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없다"며 "최근 수많은 현장에서 조합장들이 구속되는 사례만 보더라도 비리의 중심에는 늘 조합 임원과 협력 업체의 결탁이 있었다. 신반포15차 조합원들 역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A사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해임총회에는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과연 A사의 신반포15차 입성에 대해서도 이곳 조합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반포15차 해임총회와 관련한 법정 다툼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의 이익이다. 이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는 만큼 화합을 통한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 지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2-24 · 뉴스공유일 : 2014-12-2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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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라인뉴스팀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가운데,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은 기관은 4곳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벡스코,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기관 우수 ‘가’등급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아시아드CC(주), ㈜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영어방송재단, (재)영화의전당 4곳은 다등급을 받았다.
그 외 부산의료원 등 6개 기관은 ‘나’등급을 받았다.
경영평가는 ㈜벡스코 등 기업경영분야 3개 기관,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경제중흥분야 5개 기관,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 연구개발분야 3개 기관과 (재)부산문화재단 등 문화진흥분야 4개 기관, 총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인회계사, 경영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평가단 4개팀 24명(팀별 6명)은 지난 6월에서 8월까지 현장 및 서면평가를 통해 평가한 지표별 평점과 8월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사단법인 한국발전연구원) 결과를 합산해 최종 평가했다.
부산시는 등급별 성과급 지급률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의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출자·출연기관이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라는 기본이념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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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라인뉴스팀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경주시의원들의 자질에 큰 구멍이 생겼다.
최근 한 경주시민은 경주시의원들에 대해 성토하는 글을 의회 게시판에 남겼다.
경주시민이란 닉네임으로 글을 남긴 그 시민은 “경주시 모시의원님 이것은 아니잖아요”라며 서두부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장안에 화제가 된 누드, 아름다운 뒷 자태를 함 감상 해 보시렵니까”라며 사람 뒷모습의 누드를 연상케하는 고구마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경주시 시의원 수준이 X판이다. 토요일 밤 11시에 카톡으로 보낸 사진, 시의원이 밤늦게 카톡이 와 무슨일이니 무심코 열어봤다가 아이들이 볼까 겁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다음 글은 실소를 머금케하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저런 누드를 연상케하는 고구마 사진을 보낸 것은 다름 아닌 여성 시의원이 보낸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저런 사진에 불쾌감을 드러낸 시민은, 이어지는 글에 한편 남자로도 추측되고 있다.
시민은 “아무리 다수당(새누리) 의원이지만 그것도 여성 시의원이 늦은 밤 이런 사진을 보낸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교나 중학생들이 보냈다면 호기심에서 한 행동이라고 생각 하지만 시민들을 대표 하는 공인 시의원이 이런 사진을, 그것도 주말 늦은 밤에 보낼 때는 어떤 생각을 하고 보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은, 이런 사진을 보낸 것을 두고 전반적인 경주시의원들의 자질도 지적하고 나섰다.
시민은 “경주시의장님, 얼마 전 김모 의원이 시의원들이 앞으로 처신해야할 의원행동강령조례을 보류시킨 것이 이런 것을 마음대로 하려고 조례를 반대 하신 것 입니까”라며 “정말 시의원들이 시민에게 하는 행동이 한심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 핸드폰이지만 아이들이 한 번씩 보는 일도 있는데 이런 것을 올리는 의원을, 의장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별 상관이 없다면 의장님도 부의장님도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번씩 보내 보시죠”라고 빗댔다.
게다가 “의장님, 경주시의원들 수준이 난장판 맞지요. 시민들의 세금을 1년에 수천만 원을 쓰면서 하는 일이 이런 일 입니까”라고 성토했다.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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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라인뉴스팀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울산소방본부가 긴급출동 중인 구급차에 진로를 양보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운전자 A씨에게 처음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27일 울산소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6일 오후 5시 8분경 방어진 순환도로상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의무 위반으로 적발됐다.
당시 구급차는 출동지령을 받고 일산동에서 방어진 방향으로 5km 정도 떨어진 현장으로 긴급출동 중이었다.
도로교통법 제29조(긴급자동차의 우선통행)는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는 경우 모든 차의 운전자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도로교통법시행령에 따라 승합차 6만 원, 승용차 5만 원, 이륜차 4만 원 등이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규정’은 도로교통법의 개정(2011년 6월 8일 공포)으로 신설됐으며 2011년 12월 9일부터 시행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영상 등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태 예방구조과장은 “요즘 골든타임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통해 소방차 양보의무를 널리 알리고 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골든타임 확보는 어렵다.”며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를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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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9일 국회에서 회동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9일 2015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면담하는 것은 지난해 9월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이뤄진 만남 이후 13개월 만이다. 여야 원내지도부와는 지난 7월10일 청와대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심사 기일(12월2일) 내 처리와 함께 공무원 연금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회동에서는 여야가 이달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 이른바 세월호3법과 관련한 의견교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동은 6일 한 언론사 행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개헌 발언과 공무원연금 개혁 시기 문제 등으로 청와대와 갈등을 빚은 김무성 대표와 박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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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강복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강복 기자] 회원제 골프장 부가금 폐지를 목적으로 국회에 제출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행정절차법 위반으로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입법예고 당시 `친환경 대중골프장 건립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재원이었던 회원제 골프장의 입장료에 대한 부가금을 폐지하겠다고 했으나, 10월 국회에 제출된 법안에서는 개정이유를 `국민 부담 경감`으로 변경했다"면서, "법령안의 개정취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다시 입법예고를 해야 함에도 이같은 절차를 무시하고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은 행정절차법 위반으로 정부는 해당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절차법 제41조 제4항에 의하면, 입법예고 후 예고내용에 국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내용이 추가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분에 대한 입법예고를 다시 해야 한다. 이때의 `대통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변경`의 하나로 대통령령인 법제업무 운영규정 제14조 제3항에서는 "법령안의 취지 또는 주요 내용 등이 변경되어 다시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는 경우"라고 명시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는 그린피 외에 세금이 포함돼 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농특세·부가가치세 등을 합쳐 1인당 2만1120원의 세금에다 그린피 액수에 따라 1000~3000원의 `골프장 입장료 부가금`(국민체육진흥기금)이 매겨진다.
이렇게 모아진 골프장 부가금은 매년 400억원 가량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생활체육(체육단체, 시도생활체육, 생활체육인프라), 전문체육(대한체육회지원, 체육인복지사업 등), 국제체육교류, 장애인체육회 지원, 대중골프장 조성 등 국민체육진흥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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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우리은행 소수지분 26.97%에 대한 매각절차가 시작된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세부방안`에 따라 27일부터 소수지분 매각공고를 실시하는 등 매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중 약 18%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매하며 개별 입찰가능 규모는 약 0.4%에서 10%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공자위는 투자자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낙찰받는 주식 1주당 0.5주의 주식을 추가로 예보로부터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콜옵션 행사가격은 입찰마감 2일전인 오는 11월26일 기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산정 방식으로 구한 기준가격에 1.2를 곱해 결정된다.
콜옵션 발행 1년 후부터 행사기간 3년 내 언제든지 행사할 수 있으며 주식과 별도로 제3자에 양도가 가능하다.
공자위는 내달 28일 입찰을 마감하고 12월 초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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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25일 진보단체와 임진각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대북전단을 날리는데 실패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결국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일부는 이날 저녁 7시20분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야산에서 풍선 하나에 전단 2만 장을 실어 날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어제 오전부터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전단 10만 장 가량을 날려 보낼 계획이었지만 진보단체와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으며 한 때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일 대북전단 살포 때 북한이 고사총을 발사하는 등 위협이 있었으므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감시와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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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미국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가 완치 판정을 받아 화제다. 이는 미국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의 첫 완치 사례다.
앤서니 포시 미 국립보건원전염병연구소장은 매릴랜드주 특수 치료시설에서기자회견을 열고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소속 간호사인 니나 팸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니나 팸은 미국내 에볼라 첫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전염돼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보건원 관계자는 "팸의 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됐다"며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은 뒤 치료를 받았고 결국 에볼라 병을 완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니나 팸은 검사 결과 체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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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현장 시설물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중간 감정결과 요지가 27일 오전 10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중간 감정결과를 통보받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면밀히 분석한 후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애초 24일 밤늦게 감정 결과를 통보받아 언론에 알리기로 했지만 결과서가 60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인데다 전문 용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려 발표 시점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중간 감정 결과서에는 환풍구 덮개 받침대 하중실험(21일) 결과와 현장 시설물 감식 결과 등이 포함됐다.
한편, 경찰은 행사 안전 관리 책임자 등 `행사 관련 부분`과 환풍구 부실시공 등 `시설 관련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사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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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소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미소 기자]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25일 11시 기준, 네이버 주부인기검색어 14.6%로 `슈퍼스타k`(14.0%)를 앞질렀다.
`내 생애 봄날`은 `단팥빵`으로 알려진 이재동이 연출, 감우성과 최수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동시간대 시청률에서도 6.9%인 `내게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를 제치고, 9.6%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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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인천시의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조례안을 27일 입법예고했다.
지난해 12월 5일 시행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추진조직, 지원체계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가 될 이번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중점적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이번 조례안에서는 주민 누구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권리를 갖고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거버넌스 체계의 중간지원조직 구성 및 운영과 주민협의체 설립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책임과 역할을 갖고 도시재생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경우 그동안 시행과정상 문제가 되어 온 주민 민원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조례안에서는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의 평가·승인 및 사업연계 기관(부서)과의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과 도시재생사업의 자문·심의를 위한 도시재생위원회 설치 규정도 포함돼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특별회계 설치와 건축 규제의 완화에 관한 특례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도심에 비해 낙후된 원도심에 대한 개발에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내달 17일까지 의견을 수렴 절차를 거쳐 입법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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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이자 시인인 공혜경 시낭송퍼포머(시낭송가)가 가을맞이 특별공연을 갖는다. 「공혜경의 시낭송퍼포먼스 '자화상 50'」을 타이틀로 오는 11월 4일(토)~5일(일) 양일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 15편과 퍼포먼스를 주요 레퍼토리로 뮤지컬 배우 진아라, 시인 허전, 첼리스트 Anton Kondratenko의 우정 출연 등에 힘입어 '시가 노래가 되고, 시가 무용이 되고, 시가 그림이 되는' 감미롭고 향기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공혜경 퍼포머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또 공 퍼포머가 직접 구성ㆍ연출하며, 두 딸의 엄마이면서 쉰줄에 접어든 나이를 새기는, 연기자로서의 원숙미와 함께 지금껏 연기해온 수많은 공연 경험을 집대성한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낭송공연예술원장이기도 한 공혜경 퍼포머는 KBS, MBC, YTN 등에 다수 출연한 바가 있고, 극동대학교사회복지연구소 자문위원이며, 삼육대에 출강 중이다. 연출가들이뽑은배우상(1987), 백상예술대상특별상('말없는 시의 자식들'), 서울 시사랑의밤 시낭송대회 문화부장관상(1998), 문화예술진흥공로상(2012), 제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2014) 등의 수상 기록이 보여주듯이 시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으로 넘나드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낭송 CD로 『Amore mio 49』 등 4집이 있고, 저서로 『동화구연의 이론과 실제』, 『시낭송의 이론과 실제』 외 다수가 있다.
이 행사는 sh아트홀과 현대문학신문이 협찬하고 문학공감(다음카페)과 이미시문화서원이 후원한다. 공연문의: 010-8908-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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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기존 세대수 기준 재건축사업으론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이하 가락시영)가 또다시 법정 다툼에 휘말렸다.
가락시영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일부 조합원의 반대로 사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이하 서울고법) 행정9부(이종석 부장판사)는 2010년 소송을 낸 윤모 씨 등 조합원 3명이 올해 7월 소 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2일 소송 종료를 선언했다. 소송을 포기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때 재건축 결의 무효를 주장한 윤씨 등은 승소를 코앞에 둔 상황이었다. 앞서 대법원은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결의 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소 취하 소식에 집값이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항소심부터 윤씨 등을 돕기 위해 소송에 합류한 우모 씨 등 7명이 새 변수가 됐다. 이들이 원고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다시 상고장을 냈기 때문이다.
서울고법은 윤씨 등이 보조참가인 동의 없이 소송을 취하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나 우씨 등은 다른 조합원 의사에 반한 소 취하가 사회 질서에 반해 무효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우씨 등의 상고로 대법원은 서울고법의 소송 종료 선언이 적법한지 추가 심리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4년여 만에 극적으로 봉합된 듯했던 소송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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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신반포8ㆍ9ㆍ10ㆍ11ㆍ17차) 통합 재건축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을 위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다.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중앙교회에서 한신4지구 재건축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5개 단지 재건축 추진위는 지난 8월 20일 추진위 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이번 총회에서 위원장과 감사 등 추진 위원 선출과 운영 규정 등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2003년 설립 이후 흐지부지됐던 한신4지구 추진위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제대로 된 규모를 갖추게 돼 재건축사업이 재가동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들 5개 단지는 과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용적률 규제 등 정부의 재건축 억제 정책에 의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이번에 통합 재건축 추진이 이뤄짐에 따라 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게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다수 의견이다.
5개 단지를 묶어 통합 재건축을 하게 되면 ▲8차 864가구 ▲9차 286가구 ▲10차 876가구 ▲11차 398가구 ▲17차 216가구 등 2640가구 등이 향후 3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근 랜드마크 아파트인 `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와 `반포자이(3410가구)`보다도 큰 대형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한신4지구 장석만 추진위원장은 "교육ㆍ환경ㆍ교통 등의 면에서 우수한 주거환경조건을 골고루 갖춘 한신4지구는 2003년 6월 28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 ▲소형평형 의무건설 비율 확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규제 등으로 인해 근 11년간 진행이 보류된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호기가 도래해 힘찬 첫걸음을 떼려하고 있으니 소유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전국 최고의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단지의 가치를 상승시켜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지만 10여년 만에 추진위를 재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 한신4지구 주민들이 안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 그간 침체됐던 사업 진행 전반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임원 후보 검증을 요구해 잠시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 진행된 안건 투표에서는 예상과 달리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 이번 총회 안건인 (▲제1호 `운영규정 변경 및 제규정 승인의 건` ▲제2호 `기 추진 사항 추인의 건` ▲제3호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공공관리기금 신청 및 사용 승인의 건` ▲제5호 `주민총회 의결 사항 추진위 위임의 건` ▲제6호 `추진위원장 선출의 건` ▲제7호 `감사 선출의 건` ▲제8호 `추진위원 선출의 건` 등) 중 추진위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큰 원동력인 추진위원장과 감사 선출 등에 이목이 집중됐다.
합계 1685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의 개표 결과 추진위원장에는 기호 1번 김학규 후보(1032표)가 기호 2번 서희석 후보(574표)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후보자에 이름을 올린 허익범(1534표), 문경탁 후보(1534표) 등 2명 모두 당선됐다.
추진위원 170명의 후보자 전원 선출됐으며 나머지 5개의 안건도 모두 높은 동의율로 원안 가결돼 업계 관계자들은 추후 진행될 사업 추진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진위원장에 선출된 감학규 당선인은 "먼저 지지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총회를 위해 1년 가까이 준비해 오신 장석만 위원장님과 공정 선거를 위해 노력해 온 선거관리위원회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와 선의의 경쟁으로 총회를 빛내주신 서희석 후보께도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인은 이어 "이제 재건축 추진위 구성이 제대로 갖춰지고 토론 시간에 주민 여러분들의 열기를 볼 때 한신4지구 재건축의 전망은 밝다"라며 "선출된 허익범, 문경탁 감사와 170명의 추진위원들과 함께 강남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4지구 추진위는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추진위 변경 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말까지는 조합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근 11년 동안 침체기를 경험한 한신4지구가 통합 재건축 시행과 이번 총회를 통해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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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덕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덕녕 기자] 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을 조사해 2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해 초부터 10월까지의 상승률이 1.96%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아파트 연간상승률(0.33%) 대비 약 5.9배 이상 상승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올 들어 0.97%, 수도권은 1.51%, 지방 5개광역시는 2.7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지방 5개 광역시의 상승세가 수도권의 1.8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5개광역시에서는 대구광역시 6.35%, 울산광역시 2.63%, 광주광역시 2.51%, 부산광역시 1.15%, 대전광역시 0.33% 순으로 상승해 대구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최근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등이 대구에 들어서면서 공급부족현상 등이 심화되고 있으나,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물량이 많아서 완공 후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 안정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초부터 10월 현재까지 3.65% 상승했으나, 이는 지난해 연간상승률(7.15%)를 하회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10월까지의 상승률(5.3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들어 서울 4.05%, 수도권 4.52%, 지방 5개광역시는 2.63%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매매와 달리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세가 5개광역시 보다 1.7배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가을 이사철과 신혼부부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매물은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소형 평형은 품귀 상태로 서울, 수원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해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10월 현재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2억2569만 원, 5개광역시 평균 전세가격은 1억 4751만 원으로 수도권 전세가가 7818만 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활기를 띠고 있는 분양시장과 달리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시장은10월 중순 들어 가을 이사철 마무리로 시장의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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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동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의 치유효과를 높이기 위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을 전북 무주에서 10월27일 정식 개원한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매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위험군 청소년에게 치유특화프로그램으로 인터넷치유캠프 등을 운영했다.
그러나 주로 하계방학 중 단기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절한 시기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고, 이에 따라 심리·정서 치유, 상담, 수련 활동 등의 종합·전문적 서비스 제공이 상시적으로 가능한 기숙형 시설인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을 설립하게 됐다.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부터 단절된 환경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관계 능력을 증진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집단 상담, 수련 활동, 대안 활동 등의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중독 정도에 따라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주부터 7주 과정까지 4개의 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고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주 과정은 2015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개원 첫해인 올해는 연말까지 총 6번의 프로그램에 약 1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모들도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이번에 개원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 단순한 치유를 넘어 청소년의 진정한 꿈을 실현시켜주는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인터넷드림마을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를 위한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마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학교를 통해 문의하거나 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드림마을에 신청하면 심리검사 및 중독 원인 분석을 거쳐 참가 여부와 참여 프로그램이 결정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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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우리은행 소수지분 26.97%에 대한 매각절차가 시작된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세부방안`에 따라 27일부터 소수지분 매각공고를 실시하는 등 매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중 약 18%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매하며 개별 입찰가능 규모는 약 0.4%에서 10%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공자위는 투자자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낙찰받는 주식 1주당 0.5주의 주식을 추가로 예보로부터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콜옵션 행사가격은 입찰마감 2일전인 오는 11월26일 기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산정 방식으로 구한 기준가격에 1.2를 곱해 결정된다.
콜옵션 발행 1년 후부터 행사기간 3년 내 언제든지 행사할 수 있으며 주식과 별도로 제3자에 양도가 가능하다.
공자위는 내달 28일 입찰을 마감하고 12월 초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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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무산됐다.
면목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병호ㆍ이하 조합)은 27일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사업 참여 의사를 나타낸 건설사가 없어 시공자 선정이 끝내 유찰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관리처분 단계를 앞두고 자료 검토를 위해 입찰마감 기간을 지난 24일로 한 달가량 연장했지만 결국 첫 유찰을 겪게 됐다.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과거 시공자 계약이 해지된 ▲코오롱글로벌을 포함해 ▲태영건설 ▲KCC건설 ▲반도건설 ▲삼호 ▲효성건설PU 등 10여개 업체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면목1구역 재건축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중랑구 면목동 520-19 일대 2만4240.4㎡에 건폐율 26.05%와 용적률 238.2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7층 아파트 8개동에 총 297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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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1~4단지ㆍ이하 둔촌주공)가 조만간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고 사업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7일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5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2014년 임시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날 상정된 처리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2호 `조합 정관 개정의 건` ▲제3호 `법무 업무 계약 체결의 건` ▲제4호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 ▲제5호 `2015년 예산(안) 승인의 건` ▲제6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제7호 `현금청산 대상자 및 현금청산 방법 결의의 건` ▲제8호 `총회 결의 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다.
특히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이 의결됨에 따라 이곳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단지 설계를 변경한바 있다.
27일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 늦어도 내년 초까지 제반 절차를 밟아 관리처분 단계로 돌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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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앱 개발 전문 벤처기업 소니스트(대표 김경태)가 초기 벤처기업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스마트 비즈니스(Smart Business)를 출시했다.
이 앱은 국내 최연소 법인 벤처기업인 김경태 대표가 자신의 창업 과정 중 겪었던 어려움을 반영해 개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소니스트 창업 초기, 국가지원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기관들을 방문하거나 각종 웹사이트, 국책기관 공고들을 일일이 찾아봤고, 이 과정에서 큰 불편함을 느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현재 정부는 창조경제, 창업 관련 지원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지만 창업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 보기는 매우 어렵다"며 "각 기관 및 홈페이지 별로 산재되어 있는 국가지원 사업과 공고기간 등을 통합해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면 창업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비즈니스`는 정부와 각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사업 및 공고 기간 등 정보를 통합하여 `푸시알람`을 통해 앱 이용자가 편리하게 자신에 맞는 정보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앱 상에서 창업기업을 홍보하는 `기업 홍보관` 서비스를 추가, 스타트업 기업들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료로 이용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갖췄다.
이 앱은 김경태 대표가 지난 9월 24일 증자신청을 마치고 한국전통의학연구소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개발한 첫 번째 사업 아이템이다.
김경태 대표는 "스마트 비즈니스 앱을 통해 창업가는 시간 및 노력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조경제와 청년창업이 화두인 요즈음 스타트업 창업가가 대한민국을 창조경제 국가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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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덕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덕녕 기자] 도서관에 미술관, 종합운동장에 배드민턴장, 납골당에 화장장·자연장지 등 기능이 유사한 기반시설 간 복합설치 절차가 간소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능이 유사한 기반시설 간의 복합설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2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전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통해 설치한 기반시설에 기능이 유사한 다른 기반시설을 복합설치하는 경우에도 도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모두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이 개정되면 기능이 유사한 기반시설 간의 복합해 설치하는 경우에는 도시관리계획의 `경미한 변경`으로 보아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기초조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말 공포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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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이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 `왕좌`에 등극할까. 올해 현재까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돼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도시재정비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10월 현재까지 총 7곳 1조9107억원의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해 가재울6구역(2100억원) 1곳을 수주하는 데 그쳤던 GS건설은 올 들어서는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ㆍ9단지(재건축ㆍ7874억원)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재건축ㆍ2753억원)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재건축ㆍ885억원) ▲서울 강북구 미아3구역(재개발ㆍ1900억원)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재개발ㆍ2488억원) ▲서울 서초구 신반포6차(재건축ㆍ1999억원) ▲대구 중구 남산4-4지구(재개발ㆍ1128억원) 등을 수주했다.
2위는 대림산업(대표이사 김동수)으로, 지난해 상도대림(1700억원) 1건 수주에 그쳤지만 올해엔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쳐 GS건설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재개발ㆍ7688억원)을 비롯해 ▲부산 수영구 망미2구역(재개발ㆍ3664억원) ▲경남 창원시 경화동(재개발ㆍ2648억원) ▲대구 남구 대명2동(재개발ㆍ1837억원) 등 6곳 총 1조9009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를 지키고 있는 롯데건설(대표이사 김치현)의 선전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재건축ㆍ2177억원)을 비롯해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재건축ㆍ1400억원) ▲부산 연제구 연산6구역(재개발ㆍ2124억원) 등 8곳에서 1조2078억원을 수주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했다.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도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재개발ㆍ1440억원) ▲대구 달서구 성당보성(재건축ㆍ1247억원)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재개발ㆍ1305억원) 등 5곳에서만 9115억원을 수주해 4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1단지와 서울 강남구 개포대청 등 리모델링에서도 2702억원을 수주해 이 분야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가장 많은 시공권을 확보해 `수주왕`으로 불리고 있는 GS건설과 그 뒤를 좇는 대림산업은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ㆍ11단지(재건축)와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재개발)에 대한 수주 의욕도 불태우고 있다. GS건설이 이곳 수주권도 확보한다면 수주액 2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 건설사 임원은 "연말까지 수주 왕좌를 두고 GS건설과 대림산업이 엎치락뒤치락할 것"이라면서 "다만 GS건설은 수주 물량이 대부분 서울ㆍ수도권에 몰려 있어 질적인 측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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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6일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결론은 박근혜 정부의 심각한 적폐 6가지"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정감사 평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민생 25시, 안전 25시 입법과 예산 전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주요 대선공약은 빈말이 된지 오래됐다"면서 "경제민주화는 퇴행하고, 국민통합은 갈등과 분열의 극대화, 중산층 70% 달성은 중산층의 급격한 붕괴로, 정치쇄신의 약속은 정치 불통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적폐들로 ▲사이버 사찰 ▲혈세낭비·국부유출 ▲박근혜 정부 인사적폐 ▲복지공약 퇴행 ▲박근혜 정부 방산비리 ▲가짜민생 서민증세, 초이노믹스 실상 등을 꼽았다.
그는 "서민과 중산층이 고통 받는 경제정책은 `가짜 민생`"이라며 "가계소득 중심 민생 입법과 재난·산업·생활안전 등 3대 안전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야 경제도 민생도 국가재정도 살릴 수 있다. 국민혈세 낭비부터 철저히 막고 뿌리를 뽑겠다"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올해 국감에 대해서는 "유례없는 정부여당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 있었다. 위헌적인 방해 사례만 46건에 달했다. 이런 방해에도 의미있는 내실을 기한 국감이었다"며 "국민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밝혀낸 것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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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을 현행 60세에서 5년 늦춘 65세부터 지급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27일 발표했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공무원연금 지급연령을 65세로 늦춰 2080년까지 공무원연금 적자보전액 100조원을 추가로 줄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개혁안의 명분은 인구 고령화와 연금기금 안정화를 위해 1969년 이후 출생한 국민의 경우 65세가 돼야 받을 수 있도록 한 국민 연금과의 형평성이다.
현행 공무원연금은 1996년 이전 임용자의 경우 2000년 기준으로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면 나이와 관계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고, 1996~2009년 사이에 임용된 공무원은 60세부터, 2010년 이후 임용자는 65세부터 연금을 수령토록 돼 있다.
이한구 위원장은 "당 개혁안대로라면 오는 2080년까지 정부안보다 100조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고액 수령금을 더 깎고 낮은 금액을 받는 하위직 퇴직자에 대해서는 인하폭을 더 줄여 `하후상박(下厚上薄)`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28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할 전망이다.
한편, 공무원노조 측은 정부의 연금 개혁 추진에 반발해 전국의 17개 시·도 공무원노조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내달 1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전국 총궐기 대회`를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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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동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동은 기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를 인양하지 않고 수중 수색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세월호 실종자 법률 대리인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전날 오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선체 인양과 관련해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9가족 중 5가족이 수색 지속을 희망했고, 4가족이 인양에 찬성해 수색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실종자는 현재 10명으로 지난 7월18일에 시신을 수습한 이후 10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추가 수습 소식이 없다.
한편, 민간잠수 수색을 담당하는 88수중환경은 27일 "여러 가지 정황상 더 이상의 수색이 어렵다"고 전하며 "이번 달 말 세월호 수색을 철수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앞으로의 세월호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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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창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세월호 여객선 침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각종 시설물에서의 대형 인명재해가 잇따르자 국가차원에서 재난보험을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포괄적 재난보험이 내년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13개 부처 및 청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난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을 논의중이며 곧 세부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관리법상 재난관리대상 시설 가운데 의무보험적용 대상에 빠진 대형 기간시설과 산업시설, 철도·지하철 등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교육시설 등을 비롯해 2000㎡ 이상의 판매시설과 병원·소공연장, 학원 등이 모두 의무가입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국방재학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전문가,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전문가에게 국내 주요 재난위험 시설, 보험가입 현황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와 재난보험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의뢰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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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정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정우 기자] 1995년 안전진단 통과 후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이하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12일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한 공람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 23일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일원현대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변 아파트들보다 앞서 재건축사업에 들어갔지만 서울시가 인접한 개포대우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을 권고하는 바람에 3년간 해법을 못 찾고 있다가 결국 지난해 10월 개별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과정을 겪었다. 또한 사업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던 단지 내 상가와의 문제를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호ㆍ이하 조합) 측이 지난 5월 상가를 매입하면서 해결,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해 주민 재결의 동의서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465가구 중 423가구가 찬성해 91%의 높은 동의율을 기록한바 있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은 일원동 689-1 일대 4만4369.9㎡에 건폐율 20.89%,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840가구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일원현대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이번 사업시행인가 획득에 이어 오는 12월 중 분양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3월께 관리처분총회를 열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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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라인뉴스팀 · http://www.mediayous.com
[미디어유스 라인뉴스팀] 주거침입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검거율은 계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조원진 의원(새누리, 대구 달서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거침입 발생 및 검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4.9월말까지 발생한 주거침입은 총 3만 3,935건으로 검거인원은 2만 7,6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주거침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3년 주거침입은 8,278건이 발생해 전년(2012년)대비 9.0%(685건) 증가했고, 2010년과 비교하면, 무려 50.5%(2,776건)나 주거침입이 급증했다.
올해 역시 9월말 기준으로 6,179건이 발생해 지난해 주거침입 발생건수의 74.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거침입 범죄자에 대한 검거율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주거침입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주거침입에 대한 검거율은 77.6%로 전년(2012년) 대비 3% 감소하였고, 2010년과 비교하면, 10.7%나 급감했다. 올해 역시 검거율이 80.1%에 불과했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주거침입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공간을 침해하며,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고, 단순 절도뿐 아니라 성폭행, 강간, 살인 등 2차 범죄로 돌변할 우려가 큰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은 우리 사회의 평온과 안전을 침해하는 주거침입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로 주거침입 발생건수(14.9월말 기준)를 보면, 경기가 1,426건으로 가장 많은 주거침입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서울 1,380건, 부산 469건, 경남 333건, 경북 317건 순이었다.
※ (첨부) 최근 5년간 주거침입 발생 및 검거건수 현황(지방청별)
(단위: 건)
지 방 청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9월말
합계
계
뱔생건수
5,502
6,383
7,593
8,278
6,179
33,935
검거건수
4,858
5,262
6,116
6,421
4,947
27,604
검거율
88.29%
82.44%
80.55%
77.56%
80.06%
81.34%
서울
뱔생건수
1,161
1,396
1,650
1,802
1,380
7,389
검거건수
1,076
1,248
1,405
1,528
1,103
6,360
부산
뱔생건수
412
376
434
480
469
2,171
검거건수
378
290
325
340
341
1,674
대구
뱔생건수
206
280
353
364
280
1,483
검거건수
160
221
229
246
209
1,065
인천
뱔생건수
243
286
343
352
295
1,519
검거건수
226
255
299
306
262
1,348
광주
뱔생건수
175
201
294
264
157
1,091
검거건수
153
152
212
207
123
847
대전
뱔생건수
112
152
193
170
123
750
검거건수
98
102
147
107
102
556
울산
뱔생건수
122
152
190
210
155
829
검거건수
103
129
151
154
127
664
경기
뱔생건수
1,196
1,472
1,806
2,050
1,426
7,950
검거건수
1,031
1,146
1,427
1,562
1,164
6,330
강원
뱔생건수
290
283
345
358
242
1,518
검거건수
245
231
287
243
197
1,203
뉴스등록일 : 2014-10-27 · 뉴스공유일 : 2014-10-2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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