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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한국 정부가 몽골에 16번째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121번 학교에서 `작은도서관` 3개관의 개관식이 한국과 몽골 양국의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ㆍ문화 분야 공식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몽골에 울란바토르 5개관, 돌고노비 3개관, 허브드 3개관, 오브스 4개관, 아르항가이 1개관을 조성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통해 울란바토르 지역의 121번 학교와 교육종합학교, 아르항가이 지역의 스포츠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 3500여 명이 문화 수혜를 받게 됐다. 문체부는 이번 `작은도서관`에 몽골 교육문화과학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는 물론, 몽골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을 포함해 도서 총 6000권을 지원했다. 또한 케이팝(K-Pop), 한국영화ㆍ드라마ㆍ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120개와 컴퓨터(PC),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지원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1번 학교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지역문화정책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문화예술정책국 세르겔렝(B. Sergelen) 국장,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박은정 서기관을 비롯해 121번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된 식전행사에서는 121번 학교 재학생 100여 명이 한국의 전통악기 꽹과리를 만들고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과 합주하며 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체부 전병극 지역문화정책관은 "한국 정부는 몽골의 교육문화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와 기자재를 지원해왔다. 지원한 학교마다 `작은도서관`의 이용자 수가 증가해 왔으며,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몽골 학생들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학습 능력과 독서문화를 키우고 있어 매우 기쁘다. 몽골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이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몽골 교육문화과학체육부 문화예술정책국 세르겔렝(Sergelen) 국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해준 도서관은 결코 작은 도서관이 아니다. 몽골 학생들이 책 속 세상을 마음껏 여행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앞으로 양국의 우호관계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3개국에 `작은도서관` 123개관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이번 몽골 3개관 개관 이후, 9월에는 베트남 남딘성에 3개관을, 11월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3개관을 조성하며 수원국의 교육문화 기반시설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2 · 뉴스공유일 : 2019-08-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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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자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4년형을 받았던 이모(52) 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한 원심과 달리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매각해 23억7000만 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공범들은 상당한 이익을 얻었고 이씨도 15억 원이 넘는 이익을 취했다"며 "주식시장에서의 부정 거래행위는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할뿐 아니라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혀 시장 신뢰를 훼손한다"고 판단해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의 중형을 선고한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씨는 다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대단히 노력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이씨는 아내 자금까지 끌어들여 실제 자본을 확충했지만 이후 주가 조작 수사가 이뤄져 투자자가 빠져나가며 사업이 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재판부는 "중국 측에서 자금 투자를 유치했다는 부분은 중국 측이 안 하겠다고 의사를 변경한 것"이라며 "이 자체로 허위라고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1심서 징역형이 나왔던 것에 관해 "이씨에게 과거 주가 조작 전과가 있고, A사도 주가 조작을 위한 가공의 회사가 아니냐고 하는 수사기관의 선입견이 작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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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프로스포츠 굿즈(Goods)가 인기를 끌면서 공식 온라인 몰과 홈구장의 매장에서 모자와 의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굿즈인 모자가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 및 pH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3개 제품 중 5개 제품(38%)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기준(75mg/kg 이하)을 1.2~2.3배 초과한 92mg/kg~176mg/kg 검출됐으며, 2개 제품(15%)에서 pH가 8.2~8.4로 나타나 허용기준(4~7.5)을 벗어났다. 조사대상 13개 제품에 대한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92%)이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어린이 제품이므로 사용연령 표시가 필수적이나, 13개 제품 중 12개 제품이 `사용연령` 표시를 누락했고 일부 제품은 제조연월 등의 의무 표시사항이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 모자에 대한 안전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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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가 다음 달(9월)부터 시작된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각 지역별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하교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사회ㆍ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단체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특성과 요구에 따른 돌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부는 2018년 9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방과 후 활동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방과 후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해왔고, 이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도입했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학생이 취미ㆍ여가, 직업탐구, 관람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다. 월 44시간(하루 2시간 기준)의 바우처(이용권)로 제공되며 평일(월~금, 오후 4시~7시) 최대 3시간 및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 중 최대 4시간을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취약가구 및 일반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방과후 학교 월 10시간 이하 이용자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 후 활동과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방과 후 활동을 신청하며 신청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는 지역 내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지자체 지정)과 상담을 통해 이용자 집단(2~4인) 및 프로그램 등을 협의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방과 후 활동은 대상자가 제공기관으로 이동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직접 제공형과 제공인력이 연계학교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연계형이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바우처지원금(시간당 1만2960원)을 이용자 집단에 따라 차등지급하며, 이용자가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은 없다. 원활한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도 모집하고 있다.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공모를 통해 지정해 지정받으려는 기관은 시설 및 인력기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지방자치단체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사, 교사(특수교사) 및 평생교육사, 언어재활사, 기타 방과 후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격증 및 학과 졸업자와 더불어, 활동지원사 등 발달장애인 서비스 유경험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안내 지침 및 시스템 마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 실시 등 사업 준비를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방과 후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확대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과 후 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및 보건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거나,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장애인정책국장은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학생의 안전한 돌봄과 원활한 성인기 준비를 보장하고, 부모의 사회ㆍ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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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신용보증이 우대받는 길이 열려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이날 오후 5시에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ㆍ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정기업에게 신용 보증 우대 등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ㆍ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보증기금 대출 보증 심사 시 평가우대와 매출채권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총괄, 인정기업 심사 등을 통해 인정제 정착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ㆍ보험ㆍ상담(컨설팅) 등의 유인책(인센티브)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빠른 정착과 확산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시 평가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경영컨설팅 신청 시 컨설팅 비용 할인 ▲기업 연수 신청 시 연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함께 사회공헌을 진행한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해당 시ㆍ도 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정보센터)에 전자우편 접수 후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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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세를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1일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달(7월) 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2082명)에 비해 10.9% 감소한 18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점적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인 음주운전(-63명, -31.3%), 사업용 차량(-67명, -15.7%), 보행자(-104명, -13.2%) 등 분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방경찰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광주(-44.2%), 울산(-42.9%), 서울(-27%) 등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지만 인천(+25.4%)은 오히려 전년보다 증가하고 경기북부와 강원은 전년과 동일한 사망자 수를 나타냈다. 지난 6월 25일에 시행된 음주운전 단속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5%→0.03%) 및 처벌 강화와 관련해 연초부터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31.3%(-63명) 감소했다.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5.7%(-67명) 감소했으며, 전세버스 28.6%(-4명), 렌터카 27%(-17명), 택시 19.6%(-22명), 화물차 18.5%(-23명), 시내ㆍ시외ㆍ고속버스 등 노선버스 17.6%(-9명) 등 모든 유형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보행 중 사망자는 13.2%(-104명) 감소한 682명으로, 울산ㆍ서울ㆍ충남 등 대부분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전체 사망자가 증가하거나 동일한 강원, 경기북부, 인천 등은 보행 중 사망자도 증가했다. 65세 이상 사망자는 863명으로 전년 대비 4.9%(-44명) 감소해 전체 사망자 감소율에 비해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경찰청은 가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면허반납 절차를 간소화해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을 활성화하는 한편,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및 부산 전역에 대한 제한속도 하향을 전면 시행하는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대해 관계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별 교통안전 편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일선 경찰서 및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발표를 통해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2 · 뉴스공유일 : 2019-08-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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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서대석 구청장)와 광주 서구문화센터(관장 이운기)가 평화통일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일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 평화통일열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기관간 역할분담 ▲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    평화통일열차는 오는 10월 4일 10.4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서광주역에서 도라산역 구간을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오전 7시 출발하여 오후 10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열차 내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도라전망대, 제3땅굴, 캠프그리브스를 둘러보는 DMZ평화관광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3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seomunsen.or.kr), 전화 또는 현장방문(☎654-4300, 서구문화센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360-7209)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남북통일로 나아가는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서구민의 평화 의지만큼이나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2 · 뉴스공유일 : 2019-08-2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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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전주기 안전관리를 제품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전환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6개 환자단체 대표와 함께 `환자단체ㆍ식약처 간담회`를 이날 서울 한미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하고 환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환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 ▲소통을 통한 환자의 정책결정 참여 및 치료기회 확대 방안 등이며, 환자 안전을 위한 식약처의 노력을 소개하고 실행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재 환자단체가 참여 중인 피해구제 제도발전 민관협의체를 비롯해 식약처 소관 위원회에 환자 참여 기회를 확대해 의료제품의 사전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전주기 안전관리를 제품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사후관리에 환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법」 시행 이후 해당 심의위원회에 환자단체의 참여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이상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호간 의견 교환과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신약 개발 현황 등 환자 치료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추진하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환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자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소통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 소통을 지양하고, 환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2 · 뉴스공유일 : 2019-08-2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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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의 1일 흡연량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6월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실태 및 금연시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홍준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진행한 것이다. 표본으로 추출된 20~69세 7000명(남자 2300명, 여자 4700명)을 대상으로 흡연하는 담배의 종류와 흡연행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궐련(일반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 종류별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담배제품 사용자(1530명) 중 궐련 사용자는 89.2%(1364명),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37.5%(574명),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는 25.8%(394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담배제품 사용자(1530명) 중 한 종류의 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60.3%(922명), 두 종류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27.1%(414명), 세 종류의 담배 모두를 사용하는 사람은 12.7%(194명)으로 나타났다. 궐련을 사용하는 사람(1364명)을 분석한 결과, 궐련만 사용하는 사람은 57.8%(789명),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19.8%(270명), 궐련과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8.1%(111명),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14.2%(19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8명(80.8%)은 궐련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574명)을 분석한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13.4%(77명)이었고,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47%(270명),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5.7%(33명),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33.8%(194명)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394명)을 분석한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14.2%(56명)이었고,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28.2%(111명),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비율이 8.4%(33명),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49.2%(194명)로 나타났다.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2017년 6월) 이후, 2017년 9월 1일, 2018년 3월 1일, 2018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담배제품 사용 변화를 조사한 결과, 궐련만 사용하는 비율은 감소(17.2%→14.8%)했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비율(1.5%→2.3%)과 궐련형 전자담배와 궐련을 함께 사용하는 비율(3.2%→4.4%), 3종류의 담배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비율(2.4%→3.1%)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담배제품에 따른 1일 흡연량도 비교했다. 다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사용량을 비교할 수 없어 제외됐다. 궐련만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12.3개비,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8.7개비,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은 1일 평균 17.1개로 나타나는 등, 한 종류의 담배만 사용하는 사람보다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의 1일 평균 흡연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를 사용하는 현재 담배제품 사용자에게 `궐련은 사용하지 않지만 궐련형 전자담배는 사용하는 장소`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5.9%는 자동차, 33.3%는 가정의 실내를 꼽았다. 그 외 16.1%는 실외금연구역, 15.8%는 회사의 실내, 8.2%는 음식점 및 카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담뱃재가 없어서(79.3%)`와 `궐련에 비해 냄새가 적어서(75.7%)` 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외에 `간접흡연의 피해가 적어서(52.7%)`, `궐련보다 건강에 덜 해로워서(49.7%)`, `궐련 흡연량을 줄일 수 있어서(47.2%)`, `제품 모양이 멋있어서(42.8%)`로 응답했다. 전체 조사대상자(7000명)의 87.4%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전자기기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울산대학교 조홍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 사용자 중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적어 대부분은 두 종류의 담배를 사용하는 `이중사용자` 또는 세 종류의 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삼중사용자`였다"며 "두 가지 이상의 담배 종류를 사용하는 중복사용자는 담배 사용량이 많아 니코틴 의존성이 높고, 궐련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내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담배를 끊을 확률이 낮다"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은 전자기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므로, 이를 조속히 제도화해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사용 행태를 조사하고, 신종담배 사용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국민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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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친환경 대학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친환경대학(그린캠퍼스) 대학생 친환경 야영(캠프)`을 이달 22일부터 1박 2일간 경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대 등 50개 대학 환경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주제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시간을 갖는다. 조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 등 정부의 환경정책을 비롯한 각종 환경 현안을 소개하고,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여 대학생들은 그간에 추진된 환경동아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환경동아리들 간의 정보를 공유한다. 이밖에 참여 학생들은 조별 구성원 모두가 협동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험`을 주제로 한 조별 활동도 한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말 `친환경 생활 실천` 및 미래 친환경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동아리의 환경 활동계획 등의 공모(지난 3~4월)를 거쳐 50개 환경동아리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환경동아리는 기후변화 영화제 개최, 미세먼지 학술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친환경 생활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동아리의 활동실적을 최종 평가해 우수 동아리(5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스웨덴의 16세 기후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를 언급하면서 "기후변화의 피해를 더 크게 받는 우리 젊은 세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더 큰 목소리와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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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업체 1030곳에 대한 점검을 마쳐 후속조치에 나섰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홈쇼핑 판매 제품, PB 제품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총 103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등 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제품, PB 제품,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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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8월 26일부터 11월21일까지 강진시장내 ICT카페에서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민 중 취업을 원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교육 신청을 했으며,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호텔관광, 골프캐디, 서비스분야 전문 강사진 21명이 배치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관광전문가과정은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음료서비스, 커피 바리스타, 다도에 대한 교육 및 관광산업의 비전 등에 대하여 교육한다.   골프캐디 전문가 과정은 골프의 정의, 골프용어, 골프규칙 등 골프장 전반에 대한 교육과 캐디 실무에 대하여 학습하며, 현장실습으로 강진군에 소재한 다산베아채골프장 투어를 실시한다.   서비스전문가과정은 서비스 마인드, 전화예절,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컴플레인에 대하여 교육하며. 심화교육으로 고객유형 비교와 프리젠테이션, 보이스 트레이닝도 함께 한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 자신감 하락 방지를 위한 멘토링도 실시하고, 교육생 맞춤 1:1 상담서비스를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법도 함께 검토하여 구인 기업 연계 및 취업 알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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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과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체결한다. 해문홍은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사업 등을 발굴ㆍ관리하는 등 우수한 한국 문화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문화교류의 거점이자 한류확산의 전진기지라 할 수 있는 27개국에 소재한 32개소 재외한국문화원의 운영 사업과 홍보 채널을 연계해 협업사업을 도모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공연전문가를 활용해 재외한국문화원의 공연ㆍ전시 기획 역량을 높이는 데 협력하고 국내외 공연 예술가의 상호 교류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과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문화예술 분야 인적ㆍ물적 자원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승효과를 내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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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59일간 이천, 여주, 광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 공모전`에 참가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중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우리 도자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사전 참가신청을 마치고, 같은 달 27일부터 열리는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브이로그(VLOG) 홍보영상을 촬영ㆍ제작해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한 뒤 해당 영상의 URL주소가 기재된 영상작품 접수신청서를 오는 10월 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접수한 영상의 조회수, 댓글, 좋아요 등 1차 호응도를 심사한 뒤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적합성 ▲창의성 ▲공익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상자 6팀을 가릴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통합입장권 10매가, 영상작품 접수자 전원에게는 3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와 함께 최종입상자 6팀에게는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 (2팀) 200만 원, 우수상 (3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 등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19 제10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흙의 평화`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세상,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에 참여하도록 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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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홍콩에 거주하는 영국 총영사관 직원 사이먼 정(28)이 지난 8일 중국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길에 실종됐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홍콩 온라인 매체 홍콩01 등에 따르면, 영국 총영사관 직원 사이먼 정은 지난 8일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선전으로 갔다가 홍콩으로 돌아오는 길에 실종됐다. 정 씨의 여자친구인 리 모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8일 오후 10시께 받은 문자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라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실종된 날 정 씨는 여자친구 리 씨에게 `고속철에 탔다`, `국경을 통과하고 있다`라고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리 씨는 정 씨가 홍콩 경계를 통과하다가 연락이 끊긴 점을 들어 중국 공안에 억류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영국 외교부는 "주홍콩 총영사관 직원이 선전에서 돌아오다가 체포됐다는 보도에 극히 우려하고 있다"라며 "광저우와 홍콩 경찰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계브리핑을 통해 "관련 상황을 알지 못한다"라며 홍콩시위와 관련이 있냐는 질문 또한 "파악된 부분이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영국은 중국의 홍콩 시위 진압에 대해 "일국양제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라며 수차례 비판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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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복막암 투병을 하던 이용마 MBC 기자가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우리 언론인들은 故 이용마 기자의 꿈을 영원히 따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논평에서 "이용마 기자는 `참 언론인`"이라며 "우리 사회 기득권층의 탐욕과 부조리를 폭로하는 보도를 했던 `특종 기자`"라고 게재했다. 또한 "마이크를 빼앗겼던 동안에도 공영방송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싸움에 전면에 나섰던 `투사`"이며 "투병 기간에도 저술 활동과 인터뷰 등을 통해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국민만 바라보는 공영방송 제도의 필요성을 설파했던 `지식인`"라며 고인에 대해 설명했다. 논평은 이어 "다 같이 행복한 세상으로 바꾸기 위해 험한 길을 마다않고 뚜벅뚜벅 걸어갔던 `난장이`이자 `거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언론노동자들은 이용마 기자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꿈을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故 이용마 기자는 1994년 MBC에 입사한 뒤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이후 2017년 12월 MBC에 복직했지만 복막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상암동 MBC광장에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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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에서 9살 소녀가 핏불 테리어(pitbull terrier)에게 물려 사망했다. 이달 20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쯤 에마 헤르난데스(9ㆍ여)는 집 앞에서 놀다 이웃이 기르는 핏불 3마리의 공격을 받았다.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 에드워드 크루즈는 "벽돌을 던져 개를 쫓았다"라며 "소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데보라 골든은 "누군가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 가보니 헤르난데스가 핏불에게 목을 물어뜯긴 것을 보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주민들과 헤르난데스의 아버지는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이는 끝내 숨졌다. 러슬 솔라노 디트로이트 경찰청장은 "개 소유주의 친구가 총을 쏴 3마리 핏불 가운데 1마리를 사살했다"라며 "33세 개 소유주는 체포된 뒤 수감됐고, 나머지 개 2마리는 당국이 보호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개들은 안락사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2조(안전조치)에 따라, 맹견으로 분류된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를 소유한 견주는 외출 시 맹견에게 목줄 및 입마개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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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허혈성 심질환이 남성은 50대,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ㆍ이하 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7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며,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3만852명) 중 46.2%는 허혈성(虛血性) 심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혈성 심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돼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대표적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주된 증상은 `가슴통증`으로 가슴 중앙의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다. 치료 방법은 질병의 중증도나 복잡성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등이 있다. 심사평가원에서는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5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이다. 5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30건으로 4차 적정성 평가 대비 3.6%(125건) 증가했다.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의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일 수 있어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6%로 4차 평가결과 보다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도 99.4%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4%로 4차 평가결과 보다 0.7%p 감소하였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1%로 4차 평가결과 보다 0.5%p 감소, 수술 후 입원일수는 14일로 나타났다. 1등급은 64개 기관으로 4차 평가에 비해 7개 기관 증가했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았다. 이번 5차 적정성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62건ㆍ76.1%)이 여성(868건ㆍ23.9%)보다 약 3.2배 많아, 지난 평가(2017년ㆍ2.7배)보다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74.1%를 차지하고,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우수기관이 증가하고 진료결과 지표 값이 향상된 것은 요양기관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하반기에는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 향상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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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수기 관련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490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 337건에서 2018년 68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951건 중 채권추심 관련 177건을 제외한 774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계약` 관련 피해가 221건(2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품 품질` 관련 피해가 217건(28%), `관리서비스` 152건(19.6%), `설치` 102건(13.2%), `렌털료` 75건(9.7%) 등의 순이었다. `계약` 관련 소비자피해는 사업자가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관리 서비스 불만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중도해지 요구 시 사업자가 위약금 외 할인반환금, 등록비, 철거비 등 과다한 비용을 요구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품질` 관련 피해의 경우 정수기 성능 미흡 또는 하자 발생, A/S 지연ㆍ미흡 등의 사례가 많았다. 피해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설명과 다른 계약조건 적용, 사은품 미지급 등 계약내용 불이행에 따른 피해가 111건(14.3%)으로 가장 많았고, 정수ㆍ냉온수ㆍ제빙 기능 불량, 성능미흡, 기기 오작동 등 기기 하자가 100건(12.9%)으로 뒤를 이었다. 누수로 인해 접수된 사례도 79건(10.2%)으로 `설치` 관련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설치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수기 사업자들에게 ▲계약 시 위약금 이외에 할인반환금, 등록비, 철거비 등에 대한 사전 고지를 강화해 부당한 대금을 청구하지 않을 것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것 등을 권고해 관련 소비자피해를 줄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기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계약 시 계약기간, 비용 등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 ▲설치 시 배수관 연결 부분의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할 것 ▲자동이체되는 계좌번호 및 카드번호 등이 변경될 경우 사업자에게 고지해 렌털 비용이 연체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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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에 유통 중인 빵류 중 수입 빵은 대용량 판매로 국내 빵보다 담 함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이 요구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시중 유통중인 빵류의 당류ㆍ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국내 빵류의 총내용량(149g) 중 평균 당류 함량이 23g으로 1일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46%를 차지해 트랜스지방은 총 내용량(128g)당 평균 0.03g으로 1일 섭취권고량(2.2g)의 1.3%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ㆍ청소년들의 당류섭취가 섭취권고비율(10%)보다 높아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가 적은 빵을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당류 및 트랜스지방 저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마트ㆍ편의점 및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소비자가 즐겨먹는 빵류 199종[가공빵 119개(국내 83개, 수입 36개), 조리빵(국내 80개)]에 대한 당ㆍ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ㆍ분석했다. 국내 빵류를 통한 당류 섭취는 총 내용량당(149g) 평균 당류 함량이 23g으로 초코우유(약 22g)와 함께 섭취하면 WHO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의 90% 수준으로 당류 과잉 섭취가 우려된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빵은 당류가 적은 것을 선택하고 초코우유, 딸기우유나 탄산음료보다 흰 우유,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 함량이 가장 높은 빵은 참참만쥬(샤니) 320g중 110g, 밤식빵(뚜레쥬르) 460g중 101g, 가장 낮은 것은 말차소라빵(푸드코아) 100g중 2g, 미니데니쉬(뚜레쥬르) 22g중 1g이며 제품 특성 및 제조 방법에 따라 당류 함량이 다양했다. 아울러 제품 간의 당류 함량 차이가 커 구매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선택는 것이 좋다. 1회 섭취참고량(70g) 섭취 시, 케이크빵류는 당류 평균 함량이 21g(11~28g)이며, 식빵류는 5.3g(2~15.4g)으로 빵 종류 중 케이크빵류가 달게 나타났다. 식빵류 중 밤식빵이 당류 함량이 가장 높고 총내용량이 커서 구매 시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당류를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국내 빵의 평균 트랜스지방 함량은 총 내용량 중 128g(50~750g)당 0.03g(0.0~0.86g)으로 WHO 1일 섭취 권고량(2.2g)의 1.3% 수준이며, 빵류(119개) 중 트랜스지방은 92%(109개)가 제로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빵류는 대용량으로만 구매가 가능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할 시에는 트랜스지방 섭취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섭취량 조절이 요구된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꼭 확인해 당ㆍ트랜스지방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당류를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식습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공ㆍ조리식품의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당, 나트륨, 트랜스지방)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감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저감화를 유도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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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식품은 안전검사 건수를 2배로 강화하고 나섰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리는 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매 수입건마다 방사능(세슘, 요오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방사능이 극미량(예 : 1Bq/㎏)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조치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반송 조치했고 국내에서 유통ㆍ판매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검사실적 등을 분석하여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량을 2배로 늘려 더욱 철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가공식품 10품목,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건강기능식품 2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수입식품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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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장애인 건강보건통계`가 국가승인 통계로 지정돼 장애인 건강정책 근거자료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지난 14일에 `장애인 건강보건통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제117102호)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2016년부터 `장애와 건강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해 매년 장애인 건강 현황을 제시했고 신뢰성과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가승인통계로 심사를 요청했다. 2016년 자료집 발간 이전의 장애인 건강 관련 통계는 `장애인실태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주관적 설문에 따른 자료에 의존해왔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건강정보자료)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사망 통계 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통계를 산출하게 됐다. 이번에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등록장애인의 건강검진, 건강행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동반질환, 다빈도질환, 의료이용, 사망원인 등 71항목으로 구성됐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의 국가승인통계 지정으로 장애인 보건 정책 수립에 지표가 되는 공신력 있는 통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생산과 질적 향상을 통해 국민과 특히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계정보 생산ㆍ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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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전국 `유원시설 354개소`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관계부처(문체부ㆍ노동부)와 지자체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종합유원시설 4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안전관리자 배치ㆍ운영 실태 ▲주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사업장 안전관리 지침 ▲지침과 상관없이 이뤄지는 관행적인 운영 실태 등 「관광진흥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기준 준수 여부를,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주의 안전 및 보건조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유원시설 30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체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자율점검 결과를 제출받아 자율안전점검 부실점검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문체부ㆍ노동부 및 지자체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사고가 발생한 유원시설(이월드)과 관련해서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조치와 보건조치 등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자체와 함께 유기기구 운행상의 안전규정 준수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 유원시설 운영상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노동부는 관할 지방관서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합동으로 재해 원인을 조사해 안전보건조치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책임자를 형사입건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별도로 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해 적발 사항은 모두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재해 사례와 예방 대책을 전파해 안전관리 인식을 전환하는 한편 유원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사업주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주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신설(법정 의무 교육)하고, 안전관리자 교육 확대(현행 분기별, 총 4회→격월, 총 6회)와 함께 신규 안전관리자 대상 사업장 배치 전 안전교육이수를 의무화해 안전관리자 운영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정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계 부처 간 유원시설의 안전관리 대책을 엄정하게 추진해 지난 유원시설(이월드) 사고와 같은 동종ㆍ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유원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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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5ㆍ18 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건물(광주광역시 소재)의 복원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문체부는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 신설을 담은 `문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단장(고위공무원) 밑에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및 전시콘텐츠팀을 두고, 이에 필요한 인력 24명을 구성해 2022년 7월 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복원협력과는 복원종합계획 수립,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과 협의 등 총괄 업무를 수행 ▲복원시설과는 옛 전남도청 등 6개 동 복원을 위한 설계 및 공사, 구조물 안전진단, 문화재 심의 등 복원공사 전담 ▲전시콘텐츠팀은 전시관운영계획 수립, 전시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의 원형이 훼손됨에 따라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광주시ㆍ전남도민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며, 정부에서 이를 수용해 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추진단이 전문성을 갖추고 옛 전남도청 등 6개 건물을 1980년대 당시의 모습으로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추진단 신설을 통해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옛 전남도청이 후대에 물려줘야 할 민주주의의 산 역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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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주로 감자튀김ㆍ과자류ㆍ커피 등에서 검출되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는 등 식품 섭취를 통한 위해성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가능성이 있는 국민 다소비 식품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함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 제품이 국내 권고기준 이내였으나 일부 제품은 유럽연합의 식품군별 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식품군별 기준 마련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잔류 권고기준을 1000㎍/㎏으로 정하고 업계 자율에 맡기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은 2018년 4월 11일부터 식품 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서는 식품영업자가 식품에 잔류하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식품별로 원료의 선택ㆍ보관ㆍ조리방법 등을 제시하고 감자튀김ㆍ시리얼 등 약 20여 종의 식품군별로 40~850㎍/㎏의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조사대상 50개 제품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은 최소 불검출~최대 510㎍/㎏ 수준으로 전 제품이 국내 권고기준(1000㎍/㎏) 이내였고, 48개 제품이 유럽연합 기준 이내로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식품군별 평균 함량은 과자류 중 감자과자(5개 제품)가 296㎍/㎏으로 가장 높았고, 감자튀김(10개 제품, 228㎍/㎏), 시리얼(5개 제품, 102㎍/㎏) 등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감자튀김 1개 제품(510㎍/㎏)과 시리얼 1개 제품(250㎍/㎏)은 유럽연합의 식품군별 기준(감자튀김 500㎍/㎏, 시리얼 150㎍/㎏)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는 단위 체중 당 아크릴아마이드 노출량이 성인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자튀김이나 시리얼,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군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국민다소비 식품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저감화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통한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섭취 연령이나 빈도, 제품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식품군별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가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감자는 냉장보관을 피하고, 굽거나 튀기기보다 찌거나 삶는 조리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자ㆍ빵ㆍ시리얼 등을 굽거나 튀길 때에는 갈색으로 변하지 않도록 하고, 조리 시 튀김온도 160℃, 오븐온도 200℃ 이하에서 장시간 가열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유럽연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된 업체에게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제조공정 개선 등을 권고했고 업체는 이를 수용해 회수 및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식품군별 아크릴아마이드 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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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생활 속 곤충 찾기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우리나라 잠자리 찾기` 행사를 이달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우리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잠자리가 어떤 종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곤충 찾기 앱 이용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교육 교재를 통한 잠자리 알아보기, 잠자리의 특징 및 사는 모습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된다.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생활 속 잠자리 찾기`는 국민의 관심정보를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정부혁신 과제에 맞춰 공공정보(데이터)인 국내 서식 잠자리 120여 종 중 생활 주변에서 관찰 가능한 95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곤충 찾기 앱은 자신이 직접 관찰하거나 사진 찍은 잠자리의 날개 색깔, 무늬, 모양 등을 이용해 쉽고 정확하게 잠자리 이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잠자리의 특성 및 활동 시기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제공해 잠자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관찰 활동과 함께 지자체, 민간단체 등의 생물종 조사ㆍ보호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을 통해 잠자리뿐만 아니라 나비 200여 종, 딱정벌레 50여 종 등 생활 속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을 대상으로 생물종 동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물의 이미지를 이용해 해당 종의 이름 및 특징 등을 알 수 있으며, 분포, 생태 등에 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메뚜기 100여 종을 대상으로 한 종정보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 속 곤충 찾기` 앱은 서울, 부산 등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의 생물종 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탐사 참가자들에게 앱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교재를 배포해 조사 활동에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생물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생물자원관은 정확한 생물종 목록 구축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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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지금까지 8~9월 여름철에 살모넬라 식중독이 75%로 발생한 바 있어 정부가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는 기간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ㆍ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했고 주요 원인 식품은 계란 및 알가공품, 김밥류 등 조리식품, 육류 등으로 조사됐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요령은 먼저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가열ㆍ조리해야한다.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ㆍ조리해야 한다.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 삼계탕과 같이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익힐 경우에는 더 오랫동안 가열ㆍ조리해야 한다.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취급ㆍ보관에 보다 주의해야 한다. 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으로 보관되고 있는 계란을 구입하고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내에 소비해야 한다. 계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식중독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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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예정부지’가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정, 고시돼 부지에 데이터센터, 지역 농업인 음식점, 농수산물 가공 등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청년보육센터, 실증단지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결정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 등에 따른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4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 매입을 위한 소유권 이전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부지 매입비 31억 원을 2019년 고흥군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 1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임대법인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7월중 농식품부에 부지매각 처분 승인을 요청한 후 8월 7일 농식품부로부터 매각 처분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주관으로 예정 부지 감정평가를 한 후 매각금액이 결정되면 9월까지 부지 소유권을 고흥군으로 이전등기하게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혁신밸리 예정 부지가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정·고시되고, 부지 매입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흥군 지역농업인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면서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마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기반 조성, 시설 조성 등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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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황법량 · http://edaynews.com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국의 주요 40개 국공립대학교를 대상으로 대학본부 관할 시설물에 대한 대관기준 및 자격, 절차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였다. 대학의 특성상 시설물 대관이 불가능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제외한 40개 대학에서 관련 정보를 공개하였다.    대학의 시설물은 일반적으로 시설물 관련 규정을 통해 대관 등이 이루어지나 각 학과나 단과대학으로 관리 주체가 나뉘어 있다. 따라서 일반 규정과는 별도로 각 학과나 단과대학의 방침에 따라 같은 대학 내에서도 대관여부와 절차에 큰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대학본부가 관할 시설물의 대관절차와 기준으로 한정했다.   각 대학들의 관련 규정 및 절차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국공립대학은 공공시설임에도 구성원외 시설물 대관의 문턱이 높음 합리적 이유 없이 학생에게만 별도의 절차를 추가로 요구함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음에도 대부분 직접 문서로 제출해야 함   먼저 지역사회에 대관하는 경우 대부분 국공립 대학에서는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았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내부 구성원에게만 대관을 허가하고 있었다. 반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방하도록 원칙을 명시하는 대학도 있다. ▶원칙적으로 대학구성원외 대관을 금지하는 대학(부산대, 부산교대) 대학 외부인 허용 근거 부산대 원칙적으로 금지하나 동문회, 공공기관 예외로 할 수 있음 부산대학교 본부동 대회의실 및 10.16 기념관 관리기준 제 4조 부산교대 원칙적으로 불허하나 공공기관 등의 경우 총장 승인으로 예외 부산교육대학교 시설물 관리 규정 제 6조 ▶ 지역사회에 대한 시설물 개방원칙을 규정을 통해 명시한 대학 (군산대, 대구교대) 대학 절차 관련 규정 군산대 - 시설사용승인 신청서 제출 - 사용료 납부 군산대학교 시설운영 및 이용에 관한 지침 제1조(목적) 이 지침은 군산대학교 시설을 합리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공유·개방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구교대 - 시설물 사용허가 신청서 제출 - 행사계획서, 홍보물 제출 - 사용료 납부 대구교육대학교 시설물대여 및 사용료징수규정 제1조 (목적) 본 규정은 본 대학교 시설물을 지역사회의 주요행사 및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학ㆍ예술활동, 국민체력 증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이에 따른 사용료를 징수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위의 4개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외부인에게 대관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대관 거부 사유에 대해 객관적이고 세부적인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 대학본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대관이 거절될 수 있는 상황이다.   같은 대학 구성원일지라도 학생에 대해서는 특별한 절차를 규정한 경우도 많았다. 교원이나 직원의 경우 간편하게 내부 구성원용 절차에 따라 대관할 수 있으나 학생의 경우 지도교수나 학생처장의 승인 혹은 총장의 승인 등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등의 사례들이 있었다.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9개 대학에서 학생 대관절차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일부 대학에서는 학칙 및 규정으로 정한 절차 외에 학생담당 부서에서 임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례들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 확인된 대학 이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도교수 및 학생처 등의 승인을 요구하는 것이 확인된 대학 (경상대, 부산대, 강원대, 전남대, 춘천교대, 서울교대, 서울과기대, 대구교대, 금오공대)   대학 교직원 절차 학생절차 경상대 - 신청인 서명 및 책임자 서명 신청인 서명 및 지도교수 서명 학생과 협조 필요 부산대 사용기관 서명 및 기관장 서명 동아리 대표 서명 및 지도교수 서명 강원대 신청인 서명 및 기관장 서명 신청자, 지도교수, 기관장 서명 전남대 유선을 통해 예약일정 확인 총무과로 공문제출(계획서) 개별학생의 경우 학생자치기구 경유 신청인 서명 및 지도교수 서명 학생과 승인 춘천교대 신청인 서명 신청인 서명 및 지도교수 서명 서울교대 신청인 서명 신청인 및 지도교수 서명 학생처 승인 서울과기대 신청인 서명 및 기관장 서명 교무과 및 총무과 확인 신청인 서명 후 학생처 제출 학생처 및 학과 확인 필요 대구교대 신청인 서명 및 사무국장 허가 신청인 서명 및 지도교수 서명 학생처장 승인 및 행사승인서 제출 금오공대 사무국(시설안전과)로 전자문서 제출 학생처(학생지원팀)을 경유하여 전자문서 제출   충북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충남대, 공주대 등 5개 대학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추어, 예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대학의 행정업무가 이미 전산화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각 대학들은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 절차를 유지하는 한편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간편한 시설물 대관 절차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모든 대학은 학문과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운영되어야 한다. 특히 막대한 국고보조를 통해 운영되는 국공립대는 그 사회적 책임이 더 크다. 대학은 해당지역의 사회문제나 현안에 대해 적절한 공론장을 제공해야 하며 정책연구의 중심으로 기능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책임은 대학의 시설물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의 조사결과 일부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기본원칙으로 선언하지 않고 대학본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대관을 허가하지 않는 규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외부인의 대관을 금지하는 대학의 경우는 과연 해당 대학이 국가의 세금을 보조받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한편, 학생이 등록금 납부를 통해 대학재정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국가재정지원의 기준인 것을 고려한다면 학생은 대학의 시설물을 누구보다도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국공립대의 시설물은 더 확충되어 가지만 정작 학생들은 학교 근처의 스터디 카페에서 단체활동을 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대학본부는 학생자치기구나 학생과 허가 등 일체의 제약을 철폐하고 개별학생이 접근할 수 있는 시설물 대관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구체적인 대관기준에 어긋나는 행사 혹은 시설물 파손 등의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만 제한적으로 대관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수정해야 한다.     전국의 국공립대 대학본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개방원칙을 명문화하고 시설물 대관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국공립대의 시설물 대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기준을 마련하고 국공립대학들이 이러한 책임을 방기하지 않도록 감독해야 한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시설물 대관에 있어서 교직원과 학생에 차별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경상대, 부산대, 강원대, 전남대, 춘천교대, 서울교대, 서울과기대, 대구교대, 금오공대)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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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와 한국청소년인권센터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에서 ‘2019 광주광역시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을 운영했다.  광주시 청소년들은 깹주 정부 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현지인들이 사는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한글과 영어,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깹주의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하여 광주의 마음을 나누고 왔다.    깹주의 앙프놈터치 초등학교를 방문한 광주광역시청소년국제교류단은 단원들이 직접 모은 학용품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교육봉사 활동을 했다.  현지 학생들과 미술교실,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피구, 줄넘기, 단체놀이 등을 했고, 단원들은 케이팝 댄스와 태권무 등의 공연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현지 고등학생들과 함께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으로 교류활동을 운영해 한국과 광주의 문화를 전파했다.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을 찾아 방문한 캄보디아 한국인 스토리에서는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노부부를 만나 언어공부와 도전정신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따게오의 이삭공동체를 방문하여 저개발 국가를 위한 적정기술과 자립을 위한 공동체기업 운영으로 동네 이장 만들기 프로젝트 현황과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교육과 인재양성, 행복과 이타적인 삶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놈펜의 명랑핫도그 1호점에서는 캄보디아 경제 현황과 중국, 일본 등의 패권전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류단은 이삭공동체에서 내년 개교를 목적으로 건립중에 있는 미래학교 부지에서 흙집학교 짓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에 참여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 청소년은“이렇게 힘들고 땀을 많이 흘린 적은 처음인데 캄보디아 친구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좋다.”라고 했다. 교류단의 오현주 청소년 대표는 “일정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학교 밖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한 것이 가장 좋았다.”라고 했다.    광주광역시 청소년국제교류활동은 광주시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해 마다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광주시 중학생이 중국 남경을 방문했고,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교류활동을 펼쳤다.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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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7월 6일(토)부터 8월 17일(토)까지 6차시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에서 2019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광주에 정착해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특성 이해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양육방식, 바람직한 의사소통기술 습득을 통한 부모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현 사회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자녀와 관계 및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함께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LCIS(한국형 심리유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대인관계·사회적응과정 특성 파악과 부모-자녀 갈등문제 행동 이해와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부모 코칭 대화법 등 매 시간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지역사회 내에 북한이탈주민 학부모가 자녀양육을 하며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고, 앞으로 꾸준히 부모역할에 관련하여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1 · 뉴스공유일 : 2019-08-2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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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벤투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합의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이달 20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캐서린 마요르가에게 37만5000달러(4억5446만 원)의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인정한 법률 문서를 입수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 측은 성폭행 사건의 기각을 요청하기 위해 판사에게 `합의금을 줬다`는 내용의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6월 캐서린 마요르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마요르가는 지난해 8월 호날두의 성폭행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지만 증거불충분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에 마요르가는 호날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호날두는 판사에게 "비밀유지 협약서가 있지만, 공소시효가 오래됐다"라며 해당 사건의 기각을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했으며, 이 문서에 합의금 37만5000달러를 지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호날두는 합의금에 대해 "합의금이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불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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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남미국가 엘살바도르에서 성폭행으로 임신했던 아기를 사산해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여성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AFP,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법원은 2015년 갱단 조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 후 사산했던 에벨린 에르난데스(21)에게 "고의로 사산했다는 증거가 부족해 유죄로 볼 수 없다"라며 무죄를 판결했다. 앞서 그녀는 아기를 사산하고 1심에서 살인죄 혐의를 적용받아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법원에서 기자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한다. 정의는 이뤄졌다"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를 계속해서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이듬해 심한 복통을 느끼며 아이를 사산했다. 이후 의식을 잃은 에르난데스는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낙태죄 혐의로 곧바로 체포됐다. 검찰은 고의적으로 아이를 사산했다며 에르난데스를 살인죄로 기소했다. 에르난데스는 "성폭행 이후 충격을 받았고 임신 상태인지 전혀 몰랐다"라며 "당시 사산을 했고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2월 대법원은 고의로 살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재심을 명령했고, 검찰은 원심보다 더 가중된 징역 40년 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여성인권단체 측은 "엘살바도르에서 지난 10년간 법정 투쟁을 벌여 낙태죄 판결을 받은 30여 명의 여성을 풀려나게 했지만, 여전히 17명이 감옥에 갇혀 있다"라며 "이번 판결이 국가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토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0 · 뉴스공유일 : 2019-08-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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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천광역시의 기간제 여교사 A씨가 고3 남학생과의 과외수업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 B군의 부모는 30대 기간제 여교사 A씨가 B군과 과외공부를 하다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 6월께 경찰에 제출했다. B군의 부모는 "올해 초부터 A씨에게 아들 과외공부를 맡겼는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부터 이 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면서 올해 B군을 상대로 불법과외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A씨의 불법과외 행위에 서면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인천 교육청 관계자는 "30대 여교사 A씨가 재취직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B군에 대해서는 정신과 치료와 법률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A씨는 사건이 불거진 지난 5월 말부터 해당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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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 서산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5일간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 다녀온 A(57ㆍ남)씨가 지난 19일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진료 후 서산의료원은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해 서산시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이를 보고받은 시 보건당국은 곧바로 오늘(20일) 새벽 A씨를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으로 후송하고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결과 A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확진 결과는 오는 21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매뉴얼에 따라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A씨와 같은 시간대 서산의료원을 다녀간 환자 등 20여 명을 격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와 함께 중동 여행을 다녀온 가족 3명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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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관련된 불만상담이 증가세를 보여 전기의류건조기 구매 및 사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1만637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만4768건) 대비 4.2%(314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품목과 동일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높은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 또한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ㆍ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1134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8379건(27.3%), 50대 1만2323건(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3만9873건)로 남성(45.7%ㆍ3만1753건) 대비 8.6%p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ㆍA/S(2만1491건ㆍ30%)`, `계약해제ㆍ위약금(1만4682건ㆍ20.5%)`, `계약불이행(9182건ㆍ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8699건ㆍ54%)를 제외한 판매 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ㆍ25.1%)`, `방문판매(2844건ㆍ4%), `전화권유판매(2264건ㆍ3.2%)`의 비중이 높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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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일제강점기 때 사라진 돈의문이 104년 만에 디지털로 되살아나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ㆍ서울시ㆍ우미건설ㆍ제일기획이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3ㆍ1 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IT 기술(가상ㆍ증강현실)로 복원하고 모바일ㆍ키오스크ㆍ체험관 등 문화콘텐츠 개발 성과도 함께 설명하고 체험한다.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의 사대문 중 하나로 정동사거리에 자리한 돈의문(敦義門)은 1915년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후 교통영향ㆍ예산상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복원되지 않고 있다. 돈의문 IT 건축 복원은 한양도성 사대문의 마지막 퍼즐인 돈의문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T 기술(가상ㆍ증강현실)로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100여 년 만에 복원돼 새로운 문화재의 복원과 활용의 모범을 제시하는 사례다. 문화재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9개월간 돈의문 디지털 복원ㆍ체험 프로젝트를 위해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10년)`과 함께 다양한 역사자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철거 이전의 돈의문 건축과 단청을 디지털로 복원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건축 분야 김왕직 교수(명지대학교), 단청 분야 정병국 교수(동국대학교)ㆍ최문정 단청장(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전수교육조교)ㆍ이한형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돈의문의 디지털 복원 연대는 돈의문이 1711년(숙종 37년)에 크게 개축된 후 부분적인 수리가 이어지다가 1915년 전차복선화와 도로 확장으로 사라지게 된 배경을 참고해 18세기 숙종대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복원에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로도 돈의문의 옛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자체적으로 개발한 돈의문 증강현실 체험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옛 돈의문 자리에 자리한 디지털 돈의문의 웅장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간대에 따라 4가지 이상의 조도가 구현돼 돈의문의 다양한 모습을 시간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동사거리 인도변(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는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돈의문 증강현실 체험 애플리케이션 설치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5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 화면으로 옛 돈의문 자리에 증강현실로 재현된 돈의문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돈의문 관련 전시와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도록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돈의문체험관도 마련했다. 체험관 1층에는 돈의문의 역사자료와 함께 디지털 복원과정 등을 전시하고 돈의문을 14분의 1로 축소 제작(3650×800×1800mm)한 `디오라마(Dioramaㆍ실사모형)`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2층과 3층의 돈의문 가상현실 체험구역에서는 8대의 체험시설에서 가상현실로 복원된 돈의문의 문루 내부, 성벽, 한양도성 풍경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돈의문 디지털 복원ㆍ콘텐츠 개발의 홍보와 다양한 활용 활성화를 위해 돈의문 상표 상징물(BI) 개발과 문화상품도 시범 개발했다. 돈의문 상징물은 돈의문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의 한자 획을 한글로 변환ㆍ응용한 새로운 글자체를 사용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돈의문 디지털 복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된 문화재 디지털 재현ㆍ복원과 융복합 문화콘텐츠 개발의 모범사례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재 보호와 역사문화도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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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고사포 해변에 도입한다. 지난 19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이날부터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해변에서 탐방약자를 위한 `수상휠체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라는 올해 정부혁신 과제에 부합하기 위해 올해 이달 초 `수상휠체어` 2대를 처음 도입했고, 지난 13일 탐방약자 16명을 대상으로 바다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그간 노약자나 중증 장애인의 경우 해변에 휠체어의 접근이 어려워 바다를 가까이 가서 보거나 바닷물에 손을 담그는 등 여름철 해변을 체험하기가 어려웠다. 수상휠체어는 모래사장, 해변가, 얕은 물가 등에서 탐방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이번 수상휠체어 도입은 탐방약자들도 해상국립공원의 해변 체험이 가능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환경을 조성한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바다체험 과정 운영을 통해 탐방약자들이 고사포 소나무숲에서 산림욕을 비롯해 `식물 보존 체험(하바리움)` 등도 해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변산반도 고사포 해변을 시작으로 수상휠체어 대여와 함께 일반 휠체어가 모래사장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활용한 백사장길 조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탐방약자가 해수욕이 가능하도록 바다체험 과정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휠체어 대여는 수온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향후에는 여름성수기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예약 신청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되며, 비용은 무료다. 김효진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은 "탐방약자들의 국립공원 해변 탐방에 도움이 되고자 수상휠체어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저지대 탐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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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이 영상 콘텐츠 제작 열풍, 간편한 조작법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나 객관적인 품질정보가 부족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쿼드콥터 형태의 드론 10개 브랜드,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정지비행 성능, 배터리 내구성, 영상품질, 최대 비행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정지비행 성능, 배터리 내구성, 영상품질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었으며, 최대 비행시간은 제품별 최대 약 5.2배, 충전시간은 최대 약 10.3배 차이가 있었다. 배터리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며, 1개 제품은 표시사항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비행 성능이 우수할수록 안전사고(충돌ㆍ추락 등) 위험이 감소하고, 사진 및 영상 촬영 편리성이 높아진다. 시험대상 제품 중 5개 제품이 정지비행 시 고도 및 수평을 잘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시킨 후 최대 비행시간을 측정한 결과, 패럿(아나피) 제품이 25.8분으로 가장 길었고, JJRC(H64) 제품이 5분으로 가장 짧아 제품별 최대 5.2배 차이가 있었다.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킨 후 충전 완료까지 필요한 시간을 측정한 결과, 패럿(맘보FPV) 제품이 27분으로 가장 짧았고, 시마(X8PRO) 제품이 277분으로 가장 길어 제품별 최대 10.3배 차이가 있었다. 드론에 장착된 배터리에 대해 반복적인 사용(수명시험)과 장시간 보관(보관시험) 후의 초기용량 대비 유지비율을 평가한 결과, 7개 제품의 유지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카메라가 장착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을 평가한 결과, 3개 제품의 영상품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비행 중 최대 소음을 측정한 결과, 실내용 제품은 67~83dB 수준이며, 실외용 제품은 80 dB~93 dB 수준이었다. 공기청정기의 소음은 56~65dB 수준이며, 전기믹서의 소음은 76~91dB 수준이다. 낙하, 고온ㆍ저온, 습도 시험 후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 결과, 드로젠(로빗100F) 제품은 기준시험(습도)을 충족하지 못했고, 자이로(엑스플로러V) 제품은 실사용 확인시험(1m 낙하)에서 기체 일부(랜딩기어)가 파손됐다. 과충전, 외부단락 등의 배터리 안전성에는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었으나, JJRC(H64) 제품은 「전파법」에 따른 의무 표시사항을 누락하여 부적합했다. 해당 업체(보라매)는 누락된 표시사항을 보완할 계획임을 회신했다. 시험대상 13개 중 5개 제품은 GPS 연결 기반으로 비행고도 제한, 비행위치(또는 거리) 표시, 최초 이륙장소 자동복귀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실외사용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HK(H7-XN8), JJRC(H64) 등 8개 제품은 비행고도 제한, 최초 이륙장소 자동복귀 기능이 없고, 약한 바람(2 m/s 수준)에도 기체가 밀려 주요 비행장소를 실내용으로 평가했다. 실외에서 드론을 비행할 경우, 조종자 준수사항에 따라 비행해야 하고, 비행지역이나 고도에 따라 사전 승인절차2)가 필요하며, 항공 촬영 전에도 별도의 허가절차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취미ㆍ레저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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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돌봄 경제` 육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돌봄 경제란 노인ㆍ장애인 등의 돌봄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책이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돌봄 경제`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 경제 육성 정책 포럼`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돌봄 경제는 지난 2월 발표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그간 유럽 등에서는 국가 차원의 계획 마련을 통해 보조기기, 돌봄 기술(care technology) 등 돌봄에 필요한 기술 발굴ㆍ개발ㆍ확산 지원을 통해 노인ㆍ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펼쳐왔다. 정부는 고령화를 먼저 맞이하고 대응했던 외국의 경험을 참고해 우리나라의 수요와 여건에 부합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돌봄 기술, 주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서비스 확충ㆍ연계, 첨단ㆍ융합 돌봄산업 육성, 기반시설,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ㆍ양성 등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제1차 회의는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돼 학계ㆍ연구기관 전문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 인구정책연구실장과 유재언 부연구위원은 돌봄 경제 육성전략의 수립 배경과 국내외 선행 사례의 시사점, 노인ㆍ장애인 등의 수요를 고려한 한국형 돌봄경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회혁신정책센터장,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배시화 가천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돌봄 기술, 서비스, 주거 등 분야별 여건과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논의된 주요 대안은 올해 중 발표될 `돌봄 경제 육성 전략`에 포함돼 향후 정책에 반영ㆍ추진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포럼에서 "발달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 다양한 기술을 보건ㆍ복지 서비스와 융합해 노인ㆍ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최대한 오랫동안 건강히 생활하도록 돕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 부문의 고용 유발효과가 건설부문 대비 50%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 등을 감안해 국민의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전략을 마련하고 부처 간, 민관 간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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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아우디 `A6, A7 및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등 8개 차종이 배출가스를 불법조작한 점이 드러나 환경부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20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 및 판매한 유로(EURO)6 경유차량 8종 총 1만261대를 요소수 분사량 감소로 질소산화물을 증가시키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으로 최종 판단하고, 이달 21일에 인증취소, 결함시정명령, 과징금 사전통지 및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2015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판매된 이들 경유차량 8종은 아우디 A6 3종(FMY-AD-14-11, FMY-AD-14-10, HMY-AD-14-13), 아우디 A7 2종(FMY-AD-14-12, HMY-AD-14-08), 폭스바겐 투아렉 2종(FMY-AD-14-27, HMY-AD-14-19), 포르쉐 카이엔 1종(FMY-SG-14-01)이다. 이들 차량에는 요소수가 부족한 상태(주행가능거리 2400km 미만)에서 고속도로 운행 시 일반 운전조건 질소산화물 배출(0.064g/km)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소수란 경유차 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선택적환원촉매 장치에 공급되는 요소(암모니아) 수용액으로 유로6 경유차량에는 별도의 요소수 탱크가 있다. 이번에 적발된 요소수 분사량 감소 불법조작은 과거 폭스바겐 경유차 15개 차종(2015년 11월), 아우디폭스바겐 및 포르쉐 경유차 14개 차종(2018년 4월)의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제어 불법조작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번 불법조작은 독일 자동차청(KBA)에서 지난해 6월 아우디 A6, A7의 불법조작을 적발한 이후, 환경부도 즉시 해당 차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실도로조건 시험 등을 통해 불법조작을 확인했다. 독일에서 발표된 차종 외에 폭스바겐 투아렉 2종(FMY-AD-14-27, HMY-AD-14-19), 포르쉐 카이엔 1종(FMY-SG-14-01)에도 동일한 불법조작이 적용됨을 확인했다. 이 중 투아렉 2종과 카이엔 1종은 이미 지난해 4월에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제어로직 불법조작으로 처분된 차량이다. 환경부는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총 8개 차종, 1만261대에 대해 불법조작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결함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사전통지, 인증취소 및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이들 차량의 과징금은 최대 아우디폭스바겐사는 79억 원, 포르쉐는 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유차의 배출가스 조작 문제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우려에 심히 공감하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에 대해 더욱 엄정한 자세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20 · 뉴스공유일 : 2019-08-2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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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부가 전산화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의료급여 지원 절차를 개선될 전망이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날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새로 위탁된 업무는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산정특례와 틀니ㆍ임플란트의 등록 신청 등을 전산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초자치단체(시ㆍ군ㆍ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시ㆍ군ㆍ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직접 제출ㆍ관리하도록 했던 일부 급여의 이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20년 중 산정특례를 시작으로 틀니ㆍ임플란트까지 순차적으로 등록절차를 전산화해 수급권자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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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경주 월성이 덴마크에 초청을 받아 전시회를 개최했다. 최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올해 6월 2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니콜라이 쿤스탈(Nikolaj Kunsthal) 미술관에서 `KOREA IN DENMARK–welcome to the Moon Palace : 월성`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은 한국과 덴마크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두 나라는 이를 기념해 올해를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했다. 이번 전시는 `상호 문화의 해`를 맞아 양국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현재까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는 전체 3부로 구성되며, 니콜라이 쿤스탈 미술관 1층과 2층에 각각 마련됐다. 1층에는 1부 `AD(기원후) 101로 떠나는 여행`과 2부 `토우, 레고와 함께 놀다!`, 2층에는 3부 `문라이트 오브 팔라스 앤 미스터리(Moonlight of Palace and Mystery)를 선보인다. 특히, 2부에는 월성에서 나온 토우(土偶)를 덴마크에서 탄생해 이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친숙한 장난감 `레고`와 조합한 작품 사진 11점으로 창작한 작품들이 등장하며, 3부 전시는 미술관 첨탑과 연결된 공간구조를 활용하여 자연광을 활용해 마치 달빛이 드리우는 느낌을 주어 `월성(月城)`이라는 공간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6월 28일 오후 1시에 열린 개막식은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약 500명의 참석자들은 다과와 함께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속에 표현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즐겼다. 개막식 당일에는 경주 월성을 홍보하는 공간도 마련해 현지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작가와 관람객, 주최자와 시민들 사이에 오고간 이야기들은 두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매개가 됐다. 전시에서 선보였던 신라 토우(土偶ㆍ흙으로 만든 인형)가 덴마크 사람들에게 친숙한 레고(LEGO)와 조화를 이뤄 `현재에서 과거`, `코펜하겐에서 경주로`라는 전시 표어를 구현해냈다. 전시장을 방문한 현지 관계자들은 "새로움과 오래됨, 과거로 돌아가고 시간과 장소를 지나온다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 "레고를 이용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기 쉬웠을 뿐 아니라, 전시 내용이 환상과 현실이 공존해 인상적"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열리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오후 12시~6시)과 주말(오전 11시~오후 5시)에 관람할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만나는 신라 월성의 이야기는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고대 문화를 만나는 색다르고도 즐거운 추억이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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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함께 동화음악회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덕수궁 함녕전 앞에서 개최한다. 덕수궁 동화음악회는 동화를 만화영상으로 제작해 창작 국악과 함께 공연하는 음악회로 201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최은옥 작가의 인기동화 `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를 원작으로 제작한 생동감 넘치는 만화영상을 상영하고, 영상과 함께 음악감독 최덕렬이 작곡한 국악 곡 연주회로 꾸며진다. 책을 못 읽게 하는 `시장`과 이에 맞서는 돼지 `레옹`의 활약이 생생한 영상으로 펼쳐짐과 동시에 주인공의 심리가 국악 선율로 극적으로 표현돼 관람객을 순식간에 작품 속으로 몰입시킬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덕수궁 입장권 소지자에 한함)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행사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다음 달(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회당 800명씩 입장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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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섬 주민이 직접 그 섬만의 매력을 찾아내고 이를 관광 콘텐츠화 해 여행객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는 ‘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섬을 가장 잘 아는 현지 주민을 ‘섬 해설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섬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섬을 소개할 코스와 이야기를 만들어 따뜻한 정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관광 해설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14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지에서의 집합교육이 아닌, 섬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이다. 섬 전문가, 작가, 관광 해설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섬을 찾아가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토론과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들의 생각을 기초로 해 섬 여행코스와 테마를 디자인하고 이에 따른 해설 시나리오를 만들기 때문에 주민의 생각으로 만드는 ‘섬 콘텐츠’를 갖추게 된다.   교육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섬발전지원센터에서 사전설명회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14개 섬에서 섬 별로 1차 사전교육, 2차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으로 찾아가 섬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으로 그려낼 섬 이야기는 다른 어떤 기관이나 전문가의 이야기보다 더 구체적이고 진솔한 ‘전남의 섬만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현재 23명이 수료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들에 대한 보수교육과 더 많은 ‘섬 해설사’의 양성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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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남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꼼꼼한 관제활동을 통해 차량 내부 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하며, 나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관제요원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 무렵, 인적이 없는 야심한 시간을 틈타 성북동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 A씨를 발견,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에 보고했다. 관제요원들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범행 장소에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한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늦은 밤 취약시간대에도 불구, 꼼꼼한 관제를 통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통합운영센터 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관제 요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CCTV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대응·공조체계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범죄 44건, 교통사고 39건, 실종자 50건의 관제 실적을 올렸으며, △시민의 안전한 귀가,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범죄 우발지역 관제,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응, △실시간 교통사항 안내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 시민이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내내 치안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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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전남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이들을 기업이 선호하는 최신 SNS 홍보 마케터로 양성하기 위해 ‘SNS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전남에 거주하는 미취․창업 청년이다. 평가를 통해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체계적 SNS 마케팅 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면접 시뮬레이션 교육 등 24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교육생은 매월 최대 30만 원의 교육수당을 받는다. 또한 청년 채용의 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 상반기 SNS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2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참여 희망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http://edaynews.com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 또는 사업 담당부서(061-661-1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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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EM활성액 홍보를 통한 환경보전 사업을 연중 추진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M효소는 유용한 미생물로 물속의 유해한 미생물을 유익한 미생물로 바꿔 수질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에, 서구는 매년 4, 6, 10, 12월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발효액과 사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물의 날, 환경의 날 등 각종 기념·행사일을 통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특히, 지난 5월 쌍학어린이공원(쌍촌동)과 콩콩어린이공원(화정동)에 EM 배부탱크를 설치해 주민이 쉽게 접근하여 활성액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 14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풍암호수로 찾아가는 「EM바로알기」교육과 풍암호수공원 일대 정화활동을 실시, 아이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들고 던지는 수질개선 체험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EM교육을 통해 환경보전과 수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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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가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2008년에 출범해 열두 돌을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인플루언스(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광고 시장의 최신 정보와 흐름을 공유한다. 특히 전 세계 60개국에서 출품된 광고 2만645편 중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광고 1811편을 만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경향,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본선 진출작은 광고제 기간 동안에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 은, 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의 로빈 피츠제럴드(Robin Fitzgerald), 브라질의 조안나 몬테이로(Joanna Monteiro), 태국의 주리펑 타이둠롱(Jureeporn Thaidumrong) 등 세계 광고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광고인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대거 참여해 수상작을 심사한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소통(커뮤니케이션) 사례와 동향을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다양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무대(메인 스테이지) ▲열린 무대(오픈 스테이지) ▲비디오 무대(스테이지)로 나눠 강연 50여 개가 진행되며 특히, `인플루언스(Influence)`라는 주제에 걸맞게 비디오 무대(스테이지)가 신설돼 마케팅ㆍ광고업계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성장과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 학술회의(콘퍼런스)는 광고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 광고인,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국제광고제`는 전문 광고인 외에도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누구나 ▲일반인 본선 진출작 ▲세계공익광고특별전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등 국내 광고회사가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 ▲공개 강연인 열린 무대(오픈 스테이지)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주제를 반영해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에서는 1인 미디어와 `틱톡 쇼트비디오` 제작 등을 체험하라 수 있으며, 무대(스테이지)에서는 유병재, 백수골방, 자도르, 예랑가랑 등 유명 창작자들이 강연을 이어간다.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대학생 광고경진대회)`와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3년 차 이하 광고인 광고경진대회)`도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는 세계 최초 국제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로서, 전 세계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44팀, 116명이 참가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부산국제광고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생태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광고계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광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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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대구광역시 이월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사고 당일 밤 아르바이트생 A(22)씨와 함께 근무했던 관계자들의 진술을 받았지만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발생 장소는 CCTV가 없는 열차 뒤쪽에서 발생해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다친 A씨에게 직접 경위를 물어야 하는데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 아직 조사를 못 하고 있다"라며 "안정을 되찾는 대로 관련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놀이기구가 정상적으로 출발하고 급정지를 할 수 있는지 등 기기 결함 여부 등에 대해 국과수에서 정밀감식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감식은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취재진의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가량 진행됐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롤러코스터가 정상작동 하는지 4차례 시운전하고 피해자 구조현장을 조사했다. 합동감식 결과는 다음 주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A(22)씨는 지난 16일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다리가 롤러코스터에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접합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월드 측은 이에 관해 오늘(19일) 공식사과문을 게재하며 A씨가 받아야 할 치료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8-19 · 뉴스공유일 : 2019-08-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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