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전체섹션

건의 공유뉴스가 있습니다.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새누리당이 오늘(21일)로 예정된 비리혐의 여야 국회의원들의 검찰 출두를 촉구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1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리 혐의에 연루된 의원들은 영장실질심사에 성실히 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비리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이 청구된 여야의원 5명이 이 시간까지 검찰의 구인 명령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의원들은 성실하게 영장실질심사에 나서 당당히 수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검찰 출두를 종용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소집한 임시국회와 관련해서는 "정치권은 야당이 소집한 임시국회가 `방탄국회`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 앞에 증명해야 한다"며 "세월호 특별법으로 인해 단 한 건의 민생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꽉 막힌 정국에서, 국회가 국민을 더욱 더 실망시켜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1 · 뉴스공유일 : 2014-08-21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강남용 기자] 주유소의 정품 정량 주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매우 낮으며 실제로 이와 관련한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어 정부의 단속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6월 서울지역 자가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짜 석유 또는 정량미달 주유를 의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79.3%(79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신뢰도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주유소에서 품질이나 정량을 속여 파는 행위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각각 7.4%(74명), 7.0%(70명)에 불과했으며, 95.2%(952명)에 해당하는 대다수가 정부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소비자들의 가짜 석유 신고 사례도 매년 천 건 이상씩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관리원에 접수된 가짜 석유 신고 건수는 지난 5년(2009년~2013년)간 총 7494건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담당 부처에 가짜석유 및 정량 미달 주유에 대한 단속 강화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주변 주유소 보다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주유소는 이용에 주의하고 ▲리터 단위나 1천원 단위(예: 5만5000원 등)로 주유해 정량미달 피해를 예방하도록 덧붙였다. 또한 ▲주유 후 소음, 매연이 심해지고 성능 저하가 나타나는 등 가짜 석유 주유가 의심되면 한국석유관리원(1588-5166)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석유 거래 부문 소비자보호를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구제, 정보 공유, 취약계층 보호 등 다각적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번 조사도 공동사업의 일환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1 · 뉴스공유일 : 2014-08-21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기자]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새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세금 탈루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송혜교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에 참석해 세금 탈루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송혜교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과 관련해서는 일이 터졌을 때 해외에 있어 이제야 말씀 드리는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죄송하다"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할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일을 말씀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분명 저의 잘못이며 공인으로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했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실수를 저질렀다. 많이 놀랐고 겁이 났다. 즉시 실수를 바로잡고자 했고, 어떤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국세청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25억57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아 국세청에 적발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1 · 뉴스공유일 : 2014-08-21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공공장소 음란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속 음란행위를 한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찍힌 8개의 CCTV와 오라지구대,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의 CCTV 등 10개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다. 이를 조사한 국과수는 현장의 CCTV에 등장한 인물이 오라지구대와 경찰서 유치장 CCTV에 찍힌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 CCTV에서는 김 전 지검장이 다섯 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명간 김 전 지검장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3일 0시45분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분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대며 신분을 숨기고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며,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8월 임시국회가 오늘(22일)부터 시작됐다. 당초 방탄국회 논란을 빚었던 임시국회는 이제 식물국회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일,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에 대해 입법로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그날 자정을 넘기기 직전 임시국회를 소집하며 방탄국회 논란에 휩싸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여야 원내대표 간 재합의 안이 유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명분이 퇴색됐다. 그러자 여당에선 더욱 강하게 "방탄국회"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고 여론마저 악화됐다. 결국 여론의 압박에 이지기 못한 의원들이 영장실질 심사에 자진출석하고 여당 의원 2명 역시 자진 출석하며 방탄국회의 논란은 빗겨가게 됐다. 하지만 이번엔 "식물국회" 논란이 일고 있다.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국회만 열어서 뭘하냐"는 것이다. 실제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없이는 다른 의사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유가족과 대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은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고 여당은 세월호 특별법과 여타 법안의 분리처리를 압박하고 있다. 여당으로서는 여론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고 야당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사면초가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야당 일각에서도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을 분리해 대응하자는 목소리가 있지만 힘을 얻고 있지는 못하다. 결국 여당도 야당도 더 이상 양보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정치권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각에서는 "정치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방관하는 듯한 대통령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대통령이 왜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통령과 정치권이 함께 나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설득함으로써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국가의 원수가 맞다"고 한 대 대해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의 품격은 정당의 품격"이라며 장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을 함께 비판했다. 지난 21일,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책임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 국민들을 구조하는데 나서지 않은 대통령. 진상규명에도 나서지 않는 대통령. 당신은 국가의 원수가 맞다"고 글을 올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데 대한 반응이다. 장 의원의 글이 알려지자 `국가의 원수`라는 표현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문맥상 `元首`가 아닌 `怨讐`로 이해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이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비판하고 나선 것.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22일, 현안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원수는 국가원수(元首)란 뜻도 있지만, 전체적 맥락에서 볼 때 원한이 맺힐 정도로 해를 끼친 사람이란 뜻의 원수(怨讐)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의 한마디 한마디는 그 당의 정치수준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국가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꼬집었다. 이어 "잘못된 말은 국민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새누리당이 어떤 뜻으로 원수라는 단어를 썼는지에 대해 지적하지 않더라도 그 내용을 보는 국민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감 있는 자세를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인 장하나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해명을 우회적으로 요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22일 자동차보험료 건수제 할증안은 경미한 사고에도 할증률이 과도해, 현행보다 보험료 할증 기간이 두배 이상 늘어나고 할증보험료는 3배~7배 증가해 소비자의 부담이 크게 늘어나므로 개선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소연에 따르면, 현행 자동차보험 할증은 연 2회 사고 시(사고당 1점사고 기준) 2년간 보험료의 21%를 더 내게 되지만, 변경될 사고건수 기준 할증제도는 5년간 114%의 보험료를 할증해 5.4배의 할증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2차 년도에도 2회의 사고가 발생한다고 가정할 경우, 현행 자동차보험 할증은 6년간 보험료의 88%를 더 내게 되지만, 변경될 사고건수 기준 할증제도는 11년간 510%의 보험료를 할증해 5.8배의 할증 부담이 증가한다. 특히, 보험료가 비싼 초보운전자들이나 생업를 위해 자주 운전해 사고가 잦은 생계형 운전자의 경우 보험료 할증 부담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1000% 이상)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 수리를 하지 못하거나 자비 처리를 해야할 우려가 있다. 이기욱 금소연 보험국장은 "현행 제도보다 사고자의 할증보험료가 3배~7배까지 보험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생계형 서민 소비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제도 변경으로 도입 방침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한국의 경제동향 인식이 지난달에 이어 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8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 몇 달과 동일한 39%로 나타나, 경기침체에 대한 인식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5%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 포인트가 하락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소비 위축과 경제 불확실성으로부터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7%, +2%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독일(77%, +1%p), 스웨덴(73%, -2%p), 캐나다(70%, +7%p)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프랑스(8%, +1%p)로 세계 평균보다 무려 31%포인트 낮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스페인, 이탈리아가 각각 8%, 루마니아가 10%, 한국은 15%로 25개국 중 부정적 평가가 5번째로 높았다. 전달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캐나다(+7%p, 70%)이며, 중국(+4%p, 69%)과 호주 (+4%p, 56%) 순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인도(-10%p, 65%)이며, 브라질(-7%p, 24%), 미국(-5%p, 33%) 순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경제 신뢰도는 지난달 FIFA 월드컵 유치로 11%p 반짝 상승을 보이고 다시 하락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만영)이 1000억원 상당의 제주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002억9848만4000원이며, 이는 한진중공업이 작년 한 해 동안 올린 매출의 3.97%에 해당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개최된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한진중공업은 3.3㎡당 공사비로 철거비 포함 429만7000원, 가구당 기본 이주비와 이사비로 각각 8000만원과 300만원을 제시해 경쟁사보다 더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며, 이주 및 철거 기간은 이주 개시 후 7개월로 정해졌다. 조합원 분담금 납입 기준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등이다. 또한 실착공일까지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적용되며, 실착공일 이후부터는 공사비 인상이 없는 조건이다. 여기에 한진중공업은 조합운영비로 매달 1200만원을 지원하며, 조합원 이사비용으로 세대당 3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진중공업은 ▲SMART LED TV 42인치 ▲김치냉장고(200L) ▲빌트인 광파 전기 오븐 ▲4구 가스쿡탑 ▲저층부 외벽 화강석 마감 ▲고품격 거실 아트월 ▲홈네트워크(10.2인치) ▲부부욕실 스피커폰 ▲온돌마루 등을 조합원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수주를 담당했던 한진중공업 주택영업팀의 최승훈 과장은 "제주 지역 최초의 재건축사업을 우리 한진중공업이 수주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당사는 도남주공연립을 제주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사를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마감재 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훗날 조합원들이 `해모로가 정답이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 신성로 6길 16외 3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도남주공연립 재건축사업은 지난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조합 창립총회 당시 주민 동의율이 94%에 육박할 정도로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도남주공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측은 한진중공업과 함께 추후 지하 2층, 지상 7~10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428가구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2개동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단식 40일째인 22일,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유가족 간 만남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광화문에서 40일째 단식하던 유민아빠 김영오 씨의 상황이 최악인 아침을 맞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주면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유민아빠의 간절함에 이제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약속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지난 5월19일 대국민담화에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린 대통령이 아닌가"라며 "지금 그 아이들의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단식을 하는데 여기에 답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또 대통령은 유족에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라고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정부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연찬회도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유가족들을 만나서 그 불신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때"라며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방패 뒤에 숨는다고 세월호 참사의 책임과 불신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하지 않고 유가족을 갈라치기 한다거나 혹시라도 새누리당이 이 사태를 즐기고 있는 것이라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바라는 집권당으로서의 자세는 분명히 아니다"라며 사태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우윤근 정책위원장 역시 "대통령과 새누리당 역시 그 책임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책임을 거론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약속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우 정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진상규명에 유족 여러분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나. 김무성 대표께서는 야당에 특검추천권을 주겠다고 제안하지 않았나"라며 "그 약속과 제안이 잘 지켜지고 있는가"라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압박했다. 또한 "저희들은 협상과정에서 충분치는 않지만 유가족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야당만이 유가족들의 대리인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며 "새누리당에게 유가족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었나, 새누리당에게 유가족은 보살핌의 대상이 아니었나 묻고 싶다"고 유가족들과의 만남에 미온적인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아울러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의 분리 처리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세월호 진상규명이 없는 국정감사, 세월호 특별법이 빠진 민생법안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주장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2 · 뉴스공유일 : 2014-08-22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중우건설(대표이사 강규백)이 시공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은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이 25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마곡 필네이처는 입지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심상업지역(B8-1)으로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마곡지구 상업 로데오거리가 조성되는 중심 자리이며, LG연구단지로 들어가는 초입이라는 점은 이 같은 평가를 있게 한 주된 요소로 꼽힌다. 대지면적 1601㎡, 건축면적 957.76㎡, 총면적 1만6243,56㎡, 주차 180대, 높이 56.78m,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15층, 총 234가구이며, 1층과 2층은 16호의 상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총 3가지 타입으로, ▲원룸형 A타입 계약면적 55.83㎡, 전용면적 22.72㎡ 182실 ▲원룸형 B타입 계약면적 61.16㎡, 전용면적 24.89㎡ 26실 ▲투룸형 C타입 계약면적 79.91㎡, 전용면적 32,52㎡ 26실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부가세 별도)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준공전)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마곡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크기 면적에 들어서는 첨단ㆍ국제ㆍ명품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탁월한 교통 여건이 눈에 띈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및 공항철도가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10분 거리에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다. 또한 기업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 많다. 이미 LG, 코오롱, 이랜드,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관계 협력 업체와 중소기업을 포함해 약 100여개 기업이 2015년 초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 중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저조한 주민 참여율을 보이며 맥을 못 추고 있다. 25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6월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6곳의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환경관리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은 1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한 비율은 2.8%에 그쳤다. 반면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는 86.3% 나타난 데 이어 사업이 추진되는지도 몰랐다는 응답 또한 21.0%로 집계돼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다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이끄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민들이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는 `직장, 학교, 사업 등 개인 사정으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5.9%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패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의 홍보 또한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55.4%가 주변 사람의 소개로 사업을 알게 됐다고 응답한 반면 서울시와 구청, 동 주민센터의 홍보를 통해 알게 됐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여기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노후ㆍ불량 주택을 정비할 때 지자체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주택개량융자지원` 제도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 서울시의 정책에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된 연남동과 북가좌동, 길음동, 흑석동, 시흥동, 장수마을 등에서 실시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대전시는 지난 22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선화ㆍ용두재정비촉진지구 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일부를 해제하는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변경지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화ㆍ용두재정비촉진지구 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59만815㎡ 중 43만4517㎡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제외되며, 나머지 15만6298㎡는 2016년 12월 20일까지 지정이 연장된다. 해제되는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은 선화ㆍ용두재정비촉진지구 중 존치구역인 선화A구역과 용두A구역, 2012년 4월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선화1지구(선화 센트럴뷰아파트) 등이다. 또한 지정이 연장되는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은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선화구역과 선화B구역, 목동3구역 등이다. 한편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 장기화에 따라 건축이나 도시가스 공급 등의 행위가 제한되고 주민 생활 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6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선화ㆍ용두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한바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변경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는 지역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행위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자율적인 건축 행위로 낙후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이하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이 이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2일 대치국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규상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대치동 612 일대 1만3601.30㎡에는 건폐율 27.04%와 용적률 247.19%를 각각 적용한 아파트 4개동 240가구 등이 신축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59㎡ 7가구 ▲84㎡ 101가구 ▲93㎡ 94가구 ▲112㎡ 3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관리처분인가로 대치국제 재건축사업은 이주ㆍ철거 단계로 돌입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 이주를 마치고 11월부터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은행 측과 이주비 대여 관련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 주께 협의 결과가 나오면 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 측은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치국제 재건축 조합은 지난 3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을 시공자로 선정한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점포 권리금이 8월 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 창업ㆍ거래 전문 사이트 `점포라인`이 올 들어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개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권리금 1억588만원은 전월 대비 20.32%(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지난 2월(1억1548만원)에 비해서도 8.31%(960만원) 낮은 수준이다.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3월(1억4527만원)에 비해서는 27.12%(3939만원) 떨어진 숫자다. 이처럼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여러 업종 중에서도 판매업과 서비스업의 권리금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진 뒤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판매업 점포(편의점, 화장품 가게, 의류점 등)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원에서 무려 58.87%(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지난 1월(9187만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원) 낮은 액수다. 서비스업 점포(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아트숍 등) 권리금도 하락 폭이 작지 않았다. 서비스업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원). 이전 최저점인 지난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원) 내렸다. 이 밖에 휴게음식업(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50만원에서 1억2530만원(-31.72%), 주류업은 1억1958만원에서 9040만원(-24.4%), 일반음식업은 1억2732만원에서 1억337만원(-18.81%)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오락ㆍ스포츠업(노래방, PC방,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점포들은 오히려 평균 권리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ㆍ스포츠업 점포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1494만원에서 8월 1억2489만원으로 8.66%(995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세부 업종이나 점포별 업황은 각기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조사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새로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 역시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서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정부가 이번 주에 발표한다고 예고했던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표가 임박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에는 조합원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면서 융통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ㆍ완화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 이해관계인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재건축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 완화 ▲조합원 분양신청 세대수 제한 폐지 ▲공공관리제도 주민선택제 도입▲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폐지 ▲분양가 상한제 신축 운영 등이 이 방안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공관리제 주민선택제 도입은 그간 많은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에서 희망했던 안건으로, 만일 통과된다면 정비사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공공관리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지자체장이 공공관리자가 돼 사업시행자의 사업 추진을 돕는 제도로, 2010년 7월 서울시가 처음 도입됐으나, 까다로운 융자 신청 조건과 그에 따른 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오히려 정비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후 공공관리제가 자율화되면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사업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점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라 본다"며 "이는 곧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도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건축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 완화 또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소형주택 의무 공급 제도는 주택을 건설할 때 의무적으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일정 비율로 건설하도록 한 제도로,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서 재건축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건설 비율을 전체 세대수의 60% 이상으로만 정하고 과밀억제권역에 한해 소형주택 60㎡의 공급 비율을 시ㆍ도 조례에 위임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 비율을 각 20% 이상으로 제한한 상태다. 추후 이런 제한이 폐지가 된다면 조합과 시공자 측은 조금 더 다양한 면적의 주택을 분양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추후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이 폐지된다 해도 사업 인허가권을 손에 쥐고 있는 지자체가 순순히 이를 받아들인다는 보장이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자체와 협의 없이 정부 홀로 소형주택 의무 공급 비율을 폐지할 경우 추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때 소형주택을 일정 비율 짓는다는 조건을 거는 `조건부가결`을 통해 암암리에 소형주택 의무건설 제도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이 폐지돼도 지자체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찬성하지 않는 한 실질적인 폐지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내놓겠다`던 정책 대부분이 수년째 국회에 표류 중이었던 안건인 만큼 이번에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실제 분양가 상한제 신축 운영은 2012년에 처음 발의된 안건으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처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폐지와 도정법 개정안 또한 150일 이상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등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정해졌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인ㆍ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고 롯데건설과 SK건설로 이뤄진 베스트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과 베스트사업단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총회 참석 인원 454명 중 약 60%가량의 조합원이 베스트사업단에게 표를 던졌다. 이를 두고 업계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입찰마감 당시 베스트사업단이 현산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 어느 정도 예측됐던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당시 양측이 제시한 사업 조건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로 베스트사업단은 395만원을, 현산은 409만원을 제시했다. 이주비 또한 베스트사업단의 경우 가구당 평균 2억2000만원, 현산은 2억1000만원을 제안했다. 이사비는 베스트사업단이 300만원, 현산이 200만원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철산동 주공 4개 조합 중 가장 늦은 지난 5월 말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시공자 선정은 가장 먼저 마쳤다"며 "추후 건축계획 수립 등 사업시행인가에 착수할 예정으로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철산주공7단지가 성공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한 데 이어 오는 28일 철산주공8ㆍ9단지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할 예정이라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산주공8ㆍ9단지는 재건축 조합설립동의율이 88%에 달해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한 곳으로, 광명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여서 다수 건설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주변의 단지들과 다르게 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부담이 클 수 있어 현설에 과연 어느 건설사가 참여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크고 지분제 방식인 만큼 2개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소문에 의한 일부 건설사들이 단독 참여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덧붙여 "입참마감일은 다음 달 18일로 예정돼 있다"며 "추후 시공자가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IFA)에서 공개할 원형 스마트시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24일(현지시간) LG모바일 글로벌 유튜브에 스마트워치 G워치 R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R(라운드) 이미지가 강조돼 있으며 완벽한 원형이라는 문구와 함께 원형시계의 이미지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영상 속 `G워치 R`은 웨어러블 IT 기기의 핵심인 `패션`을 강조했다. LG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G워치`가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손목시계로 주목을 받았지만, 투박한 네모 디자인때문에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에 대한 대응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모토로라 모토360와 같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또 시계 초침을 그대로 구현한 시간 화면, 디지털 거리 측정기, 나침반 등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G워치엔 없었던 음량, 시간, 화면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측면 버튼이 채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다음 달 독일 세계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G워치 R`을 공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지난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이 총 54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국세청 환급금 조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 2010년 말 207억 원, 2011년 말 307억 원, 2012년 말 392억 원, 2013년 말 544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와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 접속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며 민원24 홈페이지에서도 국세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도 국세청 환급 조회 서비스에 접속자가 폭주해 국세청 홈페이지가 마비됐지만, 국세청이 지난해 실제로 환급한 건수는 36.3%에 그친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지역 재개발 지분 가격에 비해 재건축 아파트 집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효과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평균 가격은 3.3㎡당 2821만원으로, 올 초 대비 2.77% 올랐다. 반면 재개발 지분 가격은 3.3㎡당 2323만원으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6ㆍ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의지를 드러내면서 잠시 재개발 지분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8일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은 한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식(式)` 정비사업 추진의 선장 역할을 하게 될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해 재개발이나 뉴타운처럼 전면 철거를 통한 물리적 시설물 중심이 아닌 경제ㆍ사회ㆍ문화ㆍ환경 등 통합적 관점에서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에 뛰어들면서 뉴타운ㆍ재개발과 같이 규모가 큰 사업장 일부는 구역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마저 돌고 있다. 재개발 하락세에 대해 또 다른 전문가는 "재건축은 정부가 내놓는 정책에 즉각 반응하는 반면 재개발은 시장 반응이 느린 편이다"며 "거기다 재개발 지역은 현재 강북권에 몰려 있는 데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면서 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와 세월호 유가족이 참여하는 이른바 `3자 협의체`에 사활을 걸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차원의 투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족대표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는 유족의 동의와 사회적 공감을 얻는 방식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가족 대표단의 오후 회동을 지켜볼 것이고 3자 협의체 제안이 거절될 경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실상 강경투쟁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정국은 당분간 경색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국정감사와 예산안 등 중요한 국정현안의 졸속처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의 분리처리를 강조하고 있어 여야의 타협 없는 힘겨루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 상반기 천안역ㆍ아산역 인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충남 천안시 쌍용동ㆍ불당동ㆍ청당동ㆍ두정동ㆍ백석동 지역에서 그 같은 증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은 근로자 수 증가 덕에 소형 아파트 분양ㆍ매매가 활발해져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이 주요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이 꾸준히 늘어 전월세 가격은 안정됐지만 대형 아파트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따라 천안역ㆍ아산역 지역 아파트 분양ㆍ매매시장은 소형 아파트 위주로 입지에 따라 등락 현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입지가 좋은 천안역 주변은 개발이 하나씩 이뤄지면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천안역 주변 원도심 개발 호재와 더불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 `거송하이시티`가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한국자산신탁은 천안역 거송하이시티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296가구 공급하면서 주 수요층인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독신자, 고령자, 대학생이 선호하는 타입을 제공한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선호성을 고려해 총 20개 타입으로 구성, 각 가구별로 TV,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침대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종성 기자]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동리 고현마을 입구에서 마창여객 소속 71번 시내버스가 기습 폭우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하천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5일 오후 2시 52분경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버스 기사가 실종 상태이고 버스에는 몇 명의 승객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사고로 50대로 추정되는 1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오후 4시 49분 현재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해경, 창원시 등은 87명의 인원과 1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버스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인원 및 사고 원인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5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내부 소송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8ㆍ9단지가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시공자 선정에 들어가면서 재건축사업에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4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철산주공8ㆍ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해 오는 2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광명시 철산동 235 일대 17만430㎡에 아파트 329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광명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여서 대형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지분제 방식으로 추진돼 건설사들의 반응은 좀 더 관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대우건설이 입찰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단지들은 도급제 방식으로 추진됐는데, 철산주공8ㆍ9단지가 지분제로 추진되면서 건설사의 부담도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분제사업의 경우 단순히 공사비만 받는 도급제사업과 달리 분양까지 건설사가 책임져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과연 어느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18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3개 사는 이미 수주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 규모가 크고 지분제사업으로 위험 부담이 커진 만큼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건설사들은 단독 입찰을 하겠다고 홍보를 하고 있어 입찰 결과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철산주공8ㆍ9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자 선정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으로 이곳은 조합설립동의율이 88%로 높은 편이어서 사업은 순항을 이어 갈 것이란 예측이 높다. 한편 철산주공8ㆍ9단지는 주변에 있는 다른 단지들과 함께 1985년에 준공됐으며 철산주공4단지는 지난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철산주공7단지는 지난 23일 롯데건설과 SK건설을 파트너로 맞이했다. 이외에도 주변에 있는 철산주공10ㆍ11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통합재건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산주공7단지에 이어 철산주공8ㆍ9단지가 시공자를 선정하면 철산주공10ㆍ11단지 역시 자극을 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비기획원 육근호 원장은 "광명시 일대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며 "광명에서도 가장 알짜로 꼽히는 단지가 철산주공8ㆍ9단지이므로 성공적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이끌어 간다면 광명에서도 최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영배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3-1 일대 2만2924.6㎡를 그 대상으로 하며,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46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도급제,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9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롯데건설 등 2~3개 사가 입찰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들 중 9월 11일로 예정된 입찰마감일까지 어느 건설사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인즉 이곳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행했지만, 건설사들의 불참으로 무산된바 있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3차례의 유찰 사태를 겪으면서 조합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입찰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입찰지침서 등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현재 2~3개 대형 건설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 입찰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군자주공5단지는 2010년 우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지만, 해당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시공자를 교체하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5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봉민 기자] 정국이 좀처럼 세월호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점점 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안한 3자협의체 구성을 새누리당이 거부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밤늦도록 의원총회를 열고 `대여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또한 정부여당은 유가족들의 대통령 면담 요구까지 거부하면서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 양측 모두 강경한 입장이다. 지난 25일, 새누리당은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들의 면담 요구는 세월호 특별법의 책임을 대통령에 떠넘길 뿐 아니라 문제를 더욱 복잡하고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것"이라며 "더욱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두 번씩이나 원내대표 합의를 깬 특별법 문제 해결을 대통령에게 떠넘기는 것은 삼권분립의 원칙을 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의 분리처리"를 촉구했다. 친박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야당은 대통령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얘기한다. 대통령에게 `독재다.` `작년 1년 내내 독재다.`, `독재정권이다.` 독재라는 말을 가장 많이 썼다. `독점한다.`고 했고, `독주한다.`고 했고, `독선한다.`고 했다. 전부 그런 식으로 비판해왔다"며 "그런데 지금 우리 앞에 놓여있는 가장 큰,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장애물 그것들은 전부 국회에서 할 일이다. 입법부가 할 일이다. 삼권분립해서 반드시 해야 되고 대통령이 하려고해도 뺏어 와야 한다. 그래서 국회가 자기 기능을 제대로 할 때 대접을 받고 국회로서의 존립 가치가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통령의 개입을 요구하는 야당의 요구에 선을 그었다. 이러한 새누리당의 반응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늦은 밤까지 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3자협의체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며 "3자협의체를 통한 특별법의 제정을 위하여 새정치연합은 강력하게 투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족대표와 여야대표의 3자협의체 구성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입법권 침해라며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는 첨예한 사회적 쟁점에 대해서 여야와 이해당사자의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것이 대의민주주의이며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라고 3자 협의체 제안 수용을 촉구했다. 또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7월16일 본회의 통과 약속도, 김무성 대표의 특검추천권 약속도, 그 어떠한 약속도 지금까지 지킨 것이 있나"라며 약속 이행을 압박했다. 이런 가운데 야권과 유가족으로부터 유가족 면담 요구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회민주주의는 개인과 정당을 넘어 모든 국민을 향해야 한다"고 말했고 또한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 경제 살려야 하는 골든타임이 있다"고도 말했다. 이는 민생법안을 미루고 있는 국회에 대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박 대통령은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어 대통령이 너무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여야의 재합의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하면서 향후 사태 진행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재합의안을 수용한 만큼 단원고 학생 희생자 유가족들 역시 결국 수용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니겠느냐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유가족간 갈등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가 모두 제각기 주장만 고수하면서 정치적 공백상태는 당분간 불가피 할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최근 오비맥주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논란에 대해 식약처가 26일 오후 2시 설명회를 열고 카스맥주에 대한 조사 결과와 향후 맥주 품질관리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카스`에서 나는 소독약 냄새는 맥주가 산화했을 때 생기는 냄새 즉 `산화취`가 원인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지난 6월 오비맥주 공장을 방문해 제조 및 유통 과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이 용존 산소량이 많고 유통 과정에서 맥주가 산화돼 `산화취`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지었다. 식약처는 `산화취`는 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코올 제품은 무더운 여름에 관리가 소홀하면 소독약과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이를 `산화취 현상`이라고 부른다. 오비맥주는 월드컵을 겨냥해 생산량을 늘렸으나 판매 부진으로 재고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올해 추석의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이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높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은 `주요 농축산물의 2014년 추석 출하 및 가격 전망`을 25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추석 전 2주간의 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농가의 사전 준비와 작황 호조로 전년보다 0.6% 감소하나, 평년보다는 1.7% 많은 5만2500톤 내외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은 출하량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과가 많이 출하돼 작년보다 낮은 상품 15kg 상자에 5만~5만5000원으로 예상된다. 배 출하량은 농가의 사전 대비와 기상호조로 출하시기가 앞당겨져 작년 대비 1.2% 감소에 그친 5만55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신고 출하량은 조금 적으나, 개화기 저온피해로 모양이 조금 좋지 않아 도매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상품 15kg 상자에 4만4000~4만8000원으로 예상된다. 배추·무 역시 출하량이 많아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도매가격은 작년과 평년보다 낮은 10kg에 6500~7500원으로 예상된다. 반면, 추석용 햅쌀 가격은 출하량이 줄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추석용 햅쌀은 조생종 벼 재배면적이 증가했으나, 8월 중순 이후 지속된 비로 작황이 악화되고 수확 지연돼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햅쌀 가격은 제수용을 제외한 수요가 많지 않아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20kg에 5만6810원으로 예상된다. 추석 성수기 쇠고기·돼지고기·계란 가격도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이다. 추석 성수기 쇠고기 도매가격은 도축마릿수 감소로 작년보다 조금 높은 한우 1등급 kg에 1만5000~1만6000원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의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은 고온에 의한 출하지연으로 공급량이 줄어 작년보다 높은 탕박 지육 kg에 4300~45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란 공급량은 3% 감소해 추석 성수기 산지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특란 10개에 1450~1550원으로 전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배우 한 채영의 고혹적인 화보가 공개 됐다. 닥스 악세사리와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한채영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케이프와 코트를 착용했다. 또한 닥스 액세서리의 대표적인 체크 패턴의 토트백과 특피 라인 `다이애나백` 등을 매치해 편안하고 세련된 룩을 선 보였다. 한편 한채영은 현재 드라마 `1931년 적 애정` 촬영 차 중국에 체류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아디다스와 함께 진행한 바이럴 영상에서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의 러닝룩을 선보였다. 보라는 촬영에서 아디다스 에너지 부스트 러닝화를 착용하고 핑크 브라탑과 팬츠의 매치로 탁월한 각선미를 선사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보라는 선수들도 인정할 만큼 완벽한 러닝 자세와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과시해 촬영진의 찬사를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한예슬이 지난 22일 `덱케(Decke)`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오픈 기념 행사에 참여해 변함없는 여신 미모를 선보였다. 한예슬은 풍성한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흩날리며 포토월에 들어섰다.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올 블랙 패션에 블랙&화이트의 백으로 포인트를 줘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돋보이는 패션을 연출했다. 한예슬이 들고 나온 가방은 `덱케`의 베이스체인이다. `퓨처리스틱 빈티지`라는 컨셉을 앞세운 브랜드 덱케는 지난 3월 강남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상찬 기자] 한국 리틀야구가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었다.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은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경기 내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마지막 공격인 6회에는 총 4득점을 뽑아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한국은 1984년과 198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29년 만에 세계 리틀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 포함 11전 전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기적과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순항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입찰마감에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당초 3차례의 유찰사태로 인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1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해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관계자는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며 "그간 사업이 지연됐던 만큼 새로운 파트너를 시공자로 선정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본계약 협상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간 이들 3개 사 외에도 1군 업체 2~3군데가 관심을 보였지만 빈번히 유찰 사태가 이어지자 이곳 조합원들 역시 실망감이 컸었다. 하지만 이곳 조합이 대형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입찰지침서를 완화하는 등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곳은 과거 삼성물산이 시공자로 선정됐던 곳인데, 조합과 계약을 앞두고 이견이 생겨 시공자를 교체하게 됐다. 조합 측은 향후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953 일대에 아파트 157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올해 위례신도시의 청약 돌풍이 화려한 성적표를 타고 무서운 기세로 불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9월 수도권 택지 개발중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 신도시 A2-3블록에 위례 신도시의 첫번째 자이 브랜드인 위례자이 517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위례 자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단지로 101~134㎡ 지하 2층~지상 8~19층 11개동, 51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 101㎡ 260 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134㎡ 4가구 등 12가지 평면으로 구성된다. 위례자이는 테라스 하우스, 펜트 하우스, 3명 개방형 평면, 5베이 평면 등 기존 단지와 차별된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선보여 관람객의 높은 인기를 끌었던 혁식적인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중 50% 이상이며,위례신도시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 중인 테라하우스 26가구, 고급 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도 각각 선보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일조와 전망 역시 전 세대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우수하고, 169%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게 되며, 자이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입지에서도 위례자이는 최고의 조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 2021년까지 신설 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이 도보권내 위치해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어 최고의 접근성을 가졌다. 또한, 부지 남쪽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구성돼 개방감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 가 모두 배치되고, 신도시 내 다수의 신설학교들이 개교 예정이므로, 신도시의 쾌적성을 누리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강남권 입성을 노리는 분당 등 경기 남부권의 대기자들과 송파,강남 등 범 강남권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GS건설 김보인 분양소장은 "그간 위례에서 분양한 85㎡이하 단지들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투자 여력이 있는 유주택자 및 실수요자의 청약 신청이 불가능했지만, 위례자이는 100% 추첨제여서 구매력 있는 실수요층과 더불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일괄 적용 후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을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가계부채에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동향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6월 말 가계부채 구조개선 실적점검 결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중 고정금리대출 비중과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 모두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 비중은 21.6%로 이미 2014년말 목표치(20%)를 상회했으며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 발표 이후 은행권의 적극적인 고정금리 대출 취급 노력 등으로 대출 비중이 상승 전환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특히, 금융위는 LTV·DTI 규제 합리화 이후 가계대출 총량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취급액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반면, 비은행권의 경우 증가세가 둔화했고 신용대출 등 기타가계대출 잔액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전반적으로 가계부채 관리에 큰 위험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질적 구조개선 효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시중금리가 하락할 경우 가계대출의 이자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계부채 금리·상환 구조개선을 위한 은행권의 연도별 목표 이행은 차질 없이 추진중으로 시장동향 등을 지켜보며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며 "LTV·DTI 규제 합리화가 주담대 등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단정하기 이른만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 증감, 질적 구조개선 등 정책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식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불안감 해소와 자기 통합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물 치유가 학교 폭력과 암·치매 예방,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암환자에게 식물을 이용한 정신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다. 1차로 올해 5월과 6월에 걸쳐 일주일에 한 번씩 암환자 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잔디인형과 압화작품, 다육식물정원을 비롯해 허브차와 갖고 싶은 꽃바구니 등을 만들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음식을 함께 즐기는 가든파티를 하거나 매회 과제를 완성 혹은 전후 활동과 관련지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활동을 마칠 때마다 `일치적 의사소통` 활동지를 작성하고 식물을 통해 경험한 정서적 안정과 생각을 나누며 감정을 표현하도록 했다. 두 달 동안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자아통합감`이 참여 전보다 전체적으로 늘어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농촌진흥청 김종배 정부3.0 브랜드추진TF팀장은 "식물뿐만 아니라 식품과 농작업 활동, 동물, 농촌 환경 자원, 농촌 문화 등을 결합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전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체계를 갖춰 가겠다" 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강남용 기자] 조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설공사에 대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업체 및 하도급업체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현재 45개, 약 1조9000억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으며,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오는 8월 29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추석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장비임대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이 약 969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정부에서 공사대금을 원도급업체에 지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경우에는 즉시 현장 감리자 및 조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이 경우 하도급대금 및 근로자 임금지급 여부를 감리자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해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 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이태원 시설사업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가 임금을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할 예정"이라 며 "앞으로도 기성·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하여 공사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카톡(카카오톡) 유언비어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5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문재인 의원에 대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의혹 제기를 문제 삼았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이미 카톡 유언비어 관련해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 김재원 수석이 대외비 문건을 만들고 심재철 위원장이 카톡을 통해서 세월호 유가족 폄훼 유언비어를 광범위하게 유포시킨 사건이 있었다. 여기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24일)는 문재인 의원에 대한 유언비어를 하태경 의원이 유포시켰다"며 "세월호 사건과 문재인 의원이 무슨 관련이 있나.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협상 때마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증인이 거론되면 문재인 의원을 끌어들여서 물 타기를 시도했고 드디어 이제 그 내용이 카톡에 유포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고 비난했다. 이어 "단식 40여일 째를 이어가는 유민아빠에 대한 카톡 건도 마찬가지다"라며 "사회를 이러한 분열적 구조로 만들어가는 새누리당에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는 더 이상 국정파트너로서 대화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대로 간다면 내일 카톡에 만약 국정감사가 지연된다면 비용손실액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내용이 돌아다닐 것이다. 이것은 야당말살정책"이라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카톡 유언비어의 보이지 않는 손, 유포부대가 무법천지로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는 현상, 이것은 범죄행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나는 우리 동포들에게 의복을 주자고 결심했습니다. 헐하고(값이 싸고) 질긴 의복을 우리 동포들에게 입히고, 부녀자들을 빨래의 고통에서 해방시키고 부녀자들이 양말 뒤꿈치를 꿰매는 고역의 생애를 그렇게 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생애로 전환시키려고 했습니다"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 창업주 고(故) 이원만 회장이 생전에 남긴 말이다. 그는 1953년 우리나라에 처음 나일론을 소개해 `의생활 혁명`을 이끌며 `합섬섬유시대`를 연 선구자다. 그런 그가 남긴 말에는 고객을 생각하는 사랑이 묻어난다. 이 같은 정신은 이 회장의 아들이자 2대 회장인 이동찬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으로 이어진다. 그는 자신의 경영 어록을 모은 에서 "나는 마라톤을 좋아한다. 승리를 위해 일정한 페이스로 힘차게 달려가는 마라톤이, `단숨에 빨리`가 아니라 `정도(正道)로 쉼 없이 멀리 달리는` 나의 인생철학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가는 세월 오는 백발이라 했던가. 3대를 이어 온 두 사람의 창업 정신이 흔들리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잇단 악재로 휘청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이은 담합(짬짜미)으로 코오롱글로벌에 `들러리 전문 건설사`라는 오명이 덧씌워지면서 경영진은 물론 그룹 오너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최근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주가 약세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악재는 코오롱글로벌, 나아가 코오롱그룹의 향후 행보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ㆍ이하 공정위)는 이달 초 2009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사장 이재영)가 입찰한 `고양삼송 수질복원센터 시설 공사`를 낙찰한 태영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윤석민)과 당시 들러리를 선 코오롱글로벌에 각각 34억1200만원과 6억3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상당수 건설사가 `입찰 담합` 꼬리표를 붙이고 다니는 현실에 비춰 볼 때 코오롱글로벌의 담합과 그에 따른 제재가 눈에 띄는 이유는 코오롱글로벌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듯한 담합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코오롱글로벌은 올 들어서만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공정위 검찰 고발ㆍ1월, 인천시 제소ㆍ4월) ▲청라국제도시(인천) 공촌하수처리ㆍ고도처리시설 공사 및 광주전남혁신도시 수질복원센터 시설 공사(공정위 과징금 31억6000만원 부과 및 검찰 고발ㆍ3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공정위 과징금 13억6500만원 부과ㆍ3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운북하수처리장 공사(공정위 과징금 3억3700만원 부과 및 검찰 고발ㆍ4월) ▲부산 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처리, 공정위 과징금 16억3900만원 부과ㆍ4월) ▲남양주 별내신도시 폐기물 소각시설 공사(공정위 과징금 27억600만원 부과 및 검찰 고발ㆍ6월) ▲광주 하수 슬러지처리시설 공사(공정위 과징금 4억9000만원 부과 및 검찰 고발ㆍ8월) 등에서 들러리를 세워 낙찰했거나 다른 건설사의 낙찰을 위해 들러리를 섰던 행적으로 제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현재(8월 26일 기준)까지 적발된 8건의 담합으로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규모만 1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137억원에 맞먹는 액수다. 2013년 당기순손실 규모가 약 232억8900만원이었던 점까지 고려하면 적자 규모를 키우는 이유가 따로 있는 셈이다. 올해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32억36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 이름깨나 알려진 건설사 대부분이 담합에 가담했던 게 적발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유달리 언론의 뭇매를 맞는 이유는 코오롱글로벌 경영진의 담합 불감증 때문"이라며 "연이은 적발과 그에 따른 제재 및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코오롱글로벌 측의 안일한 태도는 코오롱이 지난 50년간 경영의 근간으로 삼았던 `기본과 정도`를 저버리는 일로 이는 장기적으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코오롱글로벌 새 社名(사명)은 코오롱들러리? 코오롱짬짜미? 재개발서도 담합 의혹 모락모락… 윤창운 총알받이說(설)도 등장 관급 공사에서 잇단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지만 코오롱글로벌의 행태는 변화가 없어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다수 의견이다. 재개발에서도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월 부산 모 재개발사업에서 들러리를 섰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경기 모 재개발사업에서도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했다는 강한 의혹이 제기됐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담합 의혹을 일축하며 자사는 경쟁사와 함께 공정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오롱글로벌 건축영업팀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담합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의혹일 뿐"이라며 "코오롱글로벌은 경쟁사와 더불어 공정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당사는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총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격적인 행보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코오롱글로벌 측의 해명과 기대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싸늘하다. 올해 매물로 나오는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시공권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수주를 자신할 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올 들어 수주에 나섰던 현장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시거나 이미 확보한 시공권을 잃은 경우도 다반사다.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재건축)에서는 응찰했다가 조합원들의 거부로 눈물을 흘렸고, 서울 중구 만리1구역(재개발) 수주전에서는 한라(사장 최병수)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과거 수주했던 인천 부개3구역(재개발)과 부산 반여1-1구역(재개발)은 각각 일성건설(대표이사 강영길)과 KCC건설(대표이사 정몽열)에게 시공권이 넘어갔다. 무엇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적발된 건설사 담합에 거의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의 들러리를 선 경우가 많아 코오롱글로벌의 이름을 `코오롱들러리`로 바꿔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적발된 담합들은 과거 이뤄졌던 게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지난 3월 취임한 윤창운 사장으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거의 매달 담합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데다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손실의 40%가 넘는 액수를 과징금으로 물어야 하는 상황은 코오롱글로벌을 `코오롱들러리` 혹은 `코오롱짬짜미`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고 혀를 찼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취임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이전과 달리 이렇다 할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1980년대 초 당시 코오롱건설에 입사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윤창운 사장이 담합 적발에 대비한 `총알받이` 또는 모기업과 그룹 회장을 겨냥한 비난의 화살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잦은 담합에 핵심 가치 `One & Only`도 흠집 이대로 가면 `4세 경영` 어림없다… "회장 직접 나서라" 코오롱글로벌의 잦은 담합은 3대째 이어 내려오는 코오롱의 창업 정신이나 다름없는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뿌리째 흔든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자성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향후 진행될 경영 승계 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물도 고이면 썩듯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 없는 기업도 초심을 잃고 변질되게 마련"이라며 "담합과 그에 대처하는 코오롱글로벌의 자세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One & Only`를 훼손하고 있는 만큼 윤창운 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선에서 무마될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One & Only`란 코오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체가 하나로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하나뿐인 최고를 지향,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영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코오롱의 핵심 가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이웅열 회장은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코오롱그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코오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 어디에서나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여러분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한편에서는 이를 빗대 `코오롱글로벌이 눈앞의 이익(Oneㆍ하나)을 위해 시장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담합만(Onlyㆍ오로지)을 고집한다`고 비아냥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8월 들어 2건의 담합 적발과 재개발 수주전에서 제기된 들러리설(說)로 코오롱글로벌이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지난 7월 23일 한국건설경영협회 주최로 열린 `건설공사 입찰 담합 근절 및 경영 위기 극복 방안 토론회`에서 윤 사장이 다른 건설사 사장들과 함께 `공정 경쟁과 준법 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그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입찰 담합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한 지 불과 한 달 새 벌어진 일들이라는 점에서 그 같은 노력은 공염불이 됐다는 분석이 많다. 이 때문에 앞서 재계 관계자가 언급했던 윤창운 사장의 자사주 매입과 그를 통한 `책임경영` 주창도 궁색해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실제로 윤 사장은 지난 20~21일 11차례의 장내 매수를 통해 코오롱글로벌 주식 1만8395주(0.09%)를 사들였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이를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최고경영자(CEOㆍChief Executive Officer)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러하자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그룹이 진정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면 그룹 총수가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 이웅열 회장이 전면에서 제대로 된 정도경영의 실천을 진두지휘하라는 시장의 요구인 셈이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이 담합으로 기업 이미지를 갉아먹고 있는 현실은 코오롱그룹 전체와 향후 전개될 `4세 경영`으로의 체제 전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웅열 회장의 결단과 그 후속 조치로서 뼈를 깎는 노력이 수반돼야 이 같은 비관적인 미래를 맞이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시공자 간 체결된 공사 도급계약서에 따라 시공자는 조합에 대여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경기 침체를 이유로 사업비, 운영비 등의 대여를 중단하고 있는 시공자들의 잘못된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이번 판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선 조합들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16부는 경기 고양시 능곡연합 재건축 조합 측이 A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등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09년 9월 능곡연합 재건축 조합은 A건설을 시공자로 선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A건설은 계약서에 명시한 사항과 달리 조합 운영비 월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던 것을 1000만원으로 삭감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아예 지급을 중단하는 등 사업비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A건설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사업성 저하, 현금청산 금융비용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들며 현시점에서는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조합은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적률 상향과 소형주택 비율 증가 등 2번에 걸쳐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했으나, A건설은 한결같은 태도를 유지했다는 전언이다. 수차례에 걸쳐 공사 계약 조건을 준수해 달라는 요구에도 A건설이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자 결국 조합 측은 2013년 10월 A건설을 상대로 그동안 밀린 조합 운영비와 사업비 등 약 20억원의 금액을 지급하라며 대여금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조합 측이 청구한 20억원 중 19억원을 지급하라"며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번 법원 판결로 인해 당초 계약과 달리 시공자로부터 대여금을 받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던 사업장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소송이 조합 측 승소로 판결이 나온 만큼 비슷한 상황의 사업장들에서도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샤이니` 민호의 출국 공항패션이 공개되었다.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메디컬 탑팀` 일본 프로모션 참석 차 출국한 민호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패션을 연출했다. 민호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와인 컬러의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백팩을 함께 주변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호가 착용한 가방은 닥스 액세서리(DAKS ACC)의 2014 F/W 백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있었던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이완구 새누리당 대표 간 만남에 대해 "이제라도 대화의 물꼬가 트게 되었다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면서도 "얼마나 집권세력으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했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26일, 의원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심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책임지고 있는 새누리당의 원내지도부가 무려 참사 넉 달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유가족 대표들을 만났다는 사실은 그동안의 두 번의 합의안이 왜 폐기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새누리당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옹졸한 태도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자세로 태도 변화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고 그 분들을 사실상 세월호 특별법의 주체로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고 그러면 모든 것이 다 풀릴 일"이라며 "최소한 새누리당이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로 특검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다면 유족과의 공감은 얼마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심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처음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있어서 3대원칙을 제안한 바 있다"며 "세월호 특별법의 성격상 특별법의 협의주체로서 유가족의 참여를 존중할 것, 공론화 과정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낼 것.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양당은 두 번의 실패를 맛본 밀실 협의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피해자를 주체로 존중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성역 없는 진상조사가 가능한 세월호 특별법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도범 기자] 법의 규정이 없는 내용을 행정 지시라는 이유로 분뇨처리 대행업체에 내린 과태료로 인해 행정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에는 지자체의 분뇨 처리 시설 자체 반입 규정이 법 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하수도법 제3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2항에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공공하수도의 설치·관리를 통하여 관할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하수 및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야 할 책무를 진다`라고 명기돼 있다. 아울러 동법 제41조 `분뇨처리 의무` 1항에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수집·운반 및 처리하여야 한다. 이 경우...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제45조의 규정에 따른 분뇨수집·운반업자로 하여금 그 수집·운반을 대행하게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분뇨 처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하게 된다. 즉 분뇨의 수거와 운반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 권한 위임 내용으로 법이 명기한 바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법에서 명문 없는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실정이며 이를 처리해야할 처리 시설에서는 자신들이 편리 주의로 만든 자체 분뇨 반입 규정을 들어 분뇨 처리 업체의 실무를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지자체의 경우 기초단체의 분뇨는 군구배적량에 따라 인천환경공단가좌사업소로 일일 1780톤이 반입돼 처리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반입은 일일 반입 한계량 보다는 좀 더 많은 2030톤이 반입되며 처리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해 해당기관은 넘쳐나는 분뇨의 물량으로 인해 초과 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바로 이 반입 과정에서 해당 시설의 반입 규정 가운데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입 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으로 인해 해당 구청이 불법으로 지적하는 분뇨의 이적과 분뇨의 반입을 기다리며 불법주정차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분뇨 처리 대행업체는 일반 가정과 아파트의 경우,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일부 상업 시설의 경우는 새벽 시간대에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오후 6시경 일반가정의 분뇨 처리가 끝날 경우 만 차가 되지 않을 시 새벽 시간대에 진행되는 현장을 위해서는 차량의 분뇨를 처리해야 하는데 차량마다 분뇨 저장 능력에 따라 최대로 채우지 못할 경우 이를 반입하는 것은 무리가 뒤따른다. 이유는 분뇨 반입시 반입량을 차량에 채적된 용량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법적 채적량인 최대용량을 그대로 반영해 반입 차량의 대수로 군구배적량을 계산하기 때문이다. 설령 분뇨의 만 차를 위해 작업차량끼리 분뇨를 이적했다손 치더라도 오후 4시까지의 반입 시간을 놓치게 되면 익일 오전 12시까지 반입시간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분뇨의 악취가 발생한다는 것. 이로 인해 각 업체들은 같은 지역의 위탁 업체 간에 서로 분뇨를 이적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문제는 바로 이 과정에서 발생한다. 하수도법 제3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2항에 의해 지자체장은 분뇨 처리에 대해 시설을 갖춰야 하나 해당 시설이 자신들의 근무 여건을 맞추고자 제한한 시간으로 불법주정차가 이뤄지고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분뇨 이적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분뇨의 반입량은 차량의 채적량을 반입 대수와 합산하는 방식이 분뇨 이적의 원인이 되고 있고 반입시간의 제한으로 인해 처리장 입구의 불법 주정차를 발생시켜 악취를 발생시키는 악순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구청과 분뇨 대행업체는 과태료 숨바꼭질을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가좌 사업소 담당자는 "분뇨 반입의 시간제한은 시설의 반입 규정에 의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도 문제를 인식해 일일 처리량을 넘어 일일 2030톤의 분뇨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분뇨 반입에 대해 "차량 총 량으로 분뇨의 반입을 계산하고 있으며 각 기초 단체 간에 군구협의로 군구 배적 량이 정해진 만큼 우리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히며 "시청의 지시 사항에 대해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시청 관계자는 지난 7일자 기사를 위한 인터뷰에서 분뇨 반입의 시간제한에 대해 "시설에 필요한 인원이 부족해 발생한 문제로 인원 보충이 필요하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결국 하수도법에 의한 법적 규정 보다는 현실의 재정적 문제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분뇨 처리 업체는 법위의 현실적 문제로 인한 과태료를 내야하는 기형적인 일이 인천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6 · 뉴스공유일 : 2014-08-2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기철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25일 서울고법 행정6부(윤성근 부장판사)가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 9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한국노총은 이번 판결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한국노총은 "이번 판결에서는 앞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던 원심을 깨고 학습지 교사는 근로기준법은 물론 노조법상으로도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특수고용노동자들이 근로기준법과 노조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면 도대체 그들은 어떤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이번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해야 할 사법부가 자본의 편에 섰던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비정규직 중에서도 가장 열악하고 힘이 없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2000일이 넘도록 길거리에서 목숨을 걸고 외친 절규를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고 비난했다. 또한 "비정규직 규모가 이미 전체 노동자의 절반을 넘었고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특수고용형태 노동자야 말로 노동법과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저임금과 고용불안 등 열악한 처우로 고통 받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비정규직노동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특수고용형태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특수고용형태 노동자들의 노동자성을 인정하고 단결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의 판단은 이들에게 특히 가혹하다. 정의의 여신 디케가 맹인인 이유가 공정한 판단을 위해 눈을 가렸다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한 쪽 눈만 감았나보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단순히 약자를 배려하지 못한 판단만 문제인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사회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고정된 사업장 내에서 정해진 시간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고전적 방식은 점점 줄어들고 정보기술의 발달로 스마트워크 등과 같은 근무형태가 확산되고 임금지급형태도 성과와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등 다양화 되는 추세다. 이런 산업구조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채 보수적 판단만 이어간다면 사법부는 더 이상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최종 판가름은 대법원에서 결정된다"며 "부디 대법원은 정의에 입각한 사회적 약자가 억울하지 않은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기철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민사·행정소송 등을 제기할 때 법원에 납부했다가 소송이 종결되면 돌려받게 되는 인지대와 송달료의 잔액들을 소송을 수행했던 공무원이나 담당 변호사(이하 `소송 수행자`)가 자신의 개인계좌나 부서계좌로 입금 받아놓고 사적사용하거나 계좌에 장기간 묵혀두는 세입예산 누수실태가 많은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로 확인됐다. 인지대와 송달료 잔액은 법원으로부터 되돌려받으면 다시 지자체 세입으로 처리해 금고로 귀속해야 한다. 각종 부패신고사건과 언론보도 등을 분석해 `비정상적 업무관행이 빚은 전국적 양상의 공공재정 손실분야`를 조사 중점 과제로 선정한 바 있는 국민권익위는 올해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12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최근 5년간 법원소송에 따른 인지대와 송달료 지출내역을 기초로 현지 세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했던 12개 기초자치단체 모두에 대해 총 1679만원의 인지대와 송달료 잔액이 지자체 세입으로 들어오지 않고 누락된 것이 파악됐다. 정산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세입조치가 누락된 12개 지자체의 누락 평균이 140만 원선인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전국 243개 지자체를 가늠해보면 약 3억4020만원의 예산이 누락되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세입예산 누수 원인은 국민권익위 조사결과 법원납부서에 환급받을 계좌를 소송수행자의 계좌로 기재하는 것이 발단이다. 이렇게 되면 법원은 이 계좌로 잔액을 환급하게 되며 추후 해당 자치단체로는 이 사실을 별도 환급통지를 해주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자치단체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업무담당자는 입금을 받아놓고도 법원으로부터 별도통지가 없어 환급잔액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해당 자지단체는 소송수행자의 계좌로 입금되었더라도 지방재정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했다면 세입예산 누수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즉, 개산급으로 지출했다면 소송수행자는 사무종료 후 5일 이내에 정산의무를 이행하게 되고 해당 자치단체의 회계부서는 정산으로 인해 환급잔액을 인지하게 되어 자차단체의 금고로 귀속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조사기관 모두 개산급 경비에 대한 고민 없이 선례와 관례에 따라 확정급으로 지출하였고, 이로 인해 소송수행자는 정산의무를 지지 않게 됨에 따라 부담 없이 개인계좌나 부서계좌로 환급받아 사적 용도로 쓰거나 반납하지 않고 장기간 그대로 보관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소송업무를 자주 취급하는 변호사의 경우 법원 환급액이 변호사사무실 계좌로 들어오는 경우 즉시 해당 자치단체에 반납해야 하는 것을 잘 알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건이 종결되고 수년이 지나도록 반환하지 않고 지자체에 알리지도 않는 사례가 197여건에 944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예산누수에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이외에, 법원보관 분이 95건에 572만 원, 공무원과 부서계좌로 입금된 미반환 사례가 78건에 163만 원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현지조사를 실시한 12개 지자체 모두에서 세입누수가 확인된 만큼, 이런 실태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개선제도의 조속한 시행과 전국 자치단체 대상 일제점검 필요성을 안전행정부로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로 드러난 누수액은 전액 환수하고 관련자를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광역 시·도로 이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향후 국민권익위는 ▲국민안전 저해부패 ▲공공재정 손실부패 ▲반복적 민생부패 ▲폐쇄적 직역부패▲공정성 훼손부패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적 실태조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하 기자] 외국인 전문 인력은 첨단 지식 확보, 기업‧제품의 국제화 기반 마련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각국의 유치 대상이 되어왔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구 확충 및 성장잠재력 제고 측면에서 외국인 전문 인력 확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렇게 외국인 전문 인력의 중요성이나 정책적 유치 동향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관련 통계나 분석이 거의 없고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전문 인력 규모도 작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국내 외국인재 유치 현황은 어떨까?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전문취업 외국인 및 외국인 투자자를 외국인 전문 인력으로 정의하고 그 유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전문 인력은 2009년 2만745명에서 2013년 3만370명으로 연평균 10.0%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의 전문직 종사자가 같은 기간 9155명에서 1만7263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연구‧지도 부문 종사자는 4299명에서 5827명으로, 기타 외국인 전문 인력은 55명에서 153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 투자자는 7291명에서 5750명으로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만7127명에서 2만3644명으로, 여성이 3618명에서 6726명으로 증가해 여성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출신지역별로는 아시아 출신이 1만3401명에서 2만1774명으로 증가해 전체 외국인 전문인력의 71.7%를 차지하며 2013년 기준 선진국(북미‧유럽) 출신이 7363명, 그 외 지역(남미‧오세아니아‧아프리카) 출신이 1233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잠재인력은 2009년 5만7244명에서 2013년 6만1119명으로 연평균 1.7%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유학생의 경우 5만7244명에서 4만9762명으로 감소했으며 구직을 위해 단기(6개월 이내) 체류하는 구직자는 1명에서 1만1357명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7617명에서 2만8664명으로, 여성이 2만9628명에서 3만2455명으로 증가해 여성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출신지역별로는 아시아가 2013년 기준 5만7809명, 전체 잠재인력의 94.6%를 차지하며 선진국 출신이 2.6%, 그 외 지역 출신이 2.8%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외국인재 활용과 유치는 어떤 특징을 가질까?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국인 전문 인력의 규모가 협소하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규모는 전체 외국인근로자 규모이지만 내국인 전문인력 규모, 또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해서도 매우 적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전문인력이 전체 외국인근로자(전문인력+일반 외국인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2%로 OECD 평균(38.1%)이나 미국(75.5%)에 비해 매우 낮고 전체(내국인+외국인) 전문인력 중 외국인 전문인력의 비중도 2013년 기준 2.1%로 OECD 평균(8.6%), 미국(11.9%)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다음으로 단기 체류하는 경향이 높다. 외국인 전문인력은 체류기간이 짧고 체류기간 만료 후 영주권이나 국적을 취득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전문인력 중 3년 미만 체류하는 비중이 66.2%(전체 외국인 평균 47.4%)로 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외국인 전문인력의 30%가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 예정이며, 계속 체류를 원하는 경우라도 91.1%가 체류기간 연장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특정 지역 출신 외국인 집중도가 심화되고 있다. 중국 국적의 전문취업 외국인 규모가 2009년 3846명에서 2013년 8445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문취업 외국인 중 중국인의 비중이 28.6%에서 34.3%로 확대됐다. 외국인 투자자 중에서는 일본인 투자자가 1773명(비중 24.3%)에서 2386명(41.5%)으로 증가했다. 네 번째로 부동산 투자자를 제외한 외국인 투자자가 감소하고 있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2009년 7291명에서 2013년 5750명으로 연평균 5.8% 감소한 반면 미국의 경우 같은 기간 미국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 규모는 연간 2만7082명에서 4만2409명으로 증가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 유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학생 등 잠재인력이 감소하고 있다. 국내 유학생 규모는 2009년 5만7244명에서 2013년 4만9762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유학생 대비 전문인력 비율은 4.3배에서 2.0배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에서 신규 발급된 유학생 비자는 33만1981건에서 53만4998건으로 증가해 유학생 비자 발급 건수 대비 전문 인력 비자 발급 건수 비율이 2.8배에서 3.2배로 증가했다. 유럽(주요 10개국 기준)은 신규 발급된 유학생 체류허가도 5만9727건에서 8만1137명으로 증가해 동 비율이 3~4배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연구‧지도 부문의 외국인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대학 및 연구소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성‧일-가정 양립을 존중하는 선진 직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할 것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할 것, 국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잠재인력 유치를 활성화하고 유학생 지원‧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업 간 외국인 전문 인력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인재 교환 제도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풀을 확대할 것, 외국인 전문 인력의 정주화를 장려하기 위해 체류 여건을 개선할 것 등을 제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강원도 삼척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정부가 주민투표 대상이 아나라고 한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허영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27일, 관련 논평을 통해 "정부가 삼척 원전건설 찬반주민투표에 제동을 거는 것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논평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삼척시의회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원전건설 찬반 주민투표 동의안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건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정부가 `국가사무`를 이유로 원전이 주민투표의 대상이 되지 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은 옹색하고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2년 경남 남해군에서의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예로 들었다. 또한 "행복추구권은 국민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활동을 국가권력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포괄적인 의미의 자유권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삼척시민들이 원전의 위험성을 벗어나 안전을 추구하기 위한 중대 사안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당연한 국민의 권리"라며 "정부가 원전 유치 찬반 주민투표를 막는 것은 주민들의 정확한 의견 수렴의 길을 봉쇄하는 것으로 오히려 갈등만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삼척시의 주민투표를 인정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국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이고 열린 소통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민 기자] 북한이 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관련해 도발 위협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대해 새누리당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관련 논평을 통해 "북한은 주변국의 경고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무려 16차례, 100여발 이상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심지어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에 절실한 대의(大義)`라는 메시지를 설파(說破)하러 오신 교황의 방한일에도 방사포 다섯 발을 발사하는 비이성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난 47년간 연례적으로 진행해 오던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두고는 북침 핵전쟁의 불집을 터트리려는 용납 못할 군사적 도발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며 청와대와 백악관을 비롯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의 조준경 안에 들어있다고 맹비난했다"며 "이러한 가운데 지난 25일 북한의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문제 제기를 촉구하고, 을지훈련이 북한을 겨냥한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것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 파견,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등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마저 든다"며 "북한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아 맹목적인 비난을 멈춰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햇다. 아울러 "국제사회는 북한이 신뢰할 만한 행동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원초적인 비난과 핵도발 위협을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북한의 고립만을 가속화 시킬 것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만이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3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7일 카카오와의 합병안을 확정하는 주주총회를 연다. 다음은 27일 오전 10시 제주도 다음스페이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카카오와의 합병계약승인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카카오도 판교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합병은 다음의 신주를 카카오 주주에게 발행하는 방식으로, 다음이 `다음카카오`로 이름을 바꾸는 대신 기존의 카카오는 법적으로 소멸된다. 주총에서 합병안이 통과되면 `다음카카오`가 10월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4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부동산
AU경제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성진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주차장 정보 제공 및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모두의 주차장`을 서비스 하는 모두컴퍼니㈜(공동대표 강수남, 김동현)와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모두컴퍼니로부터 제공받은 주차장 DB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주차장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모두컴퍼니는 네이버 지도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양사는 공공데이터 기반의 주차장 정보를 활용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공공정보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컴퍼니는 모바일 서비스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주차공간 정보 안내와 주차장 공유 서비스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2013년 미래부 주최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이버 김지현 이사(제휴협력실)는 "`모두의 주차장`이 다시 네이버에 DB를 제공하고, 양사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아간다는 점에서 진정한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 진정한 의미의 기업-벤처 간의 상생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두컴퍼니 강수남 대표는 "국내 대표 주차장 안내 서비스인 `모두의 주차장`은 네이버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8-27 · 뉴스공유일 : 2014-08-27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