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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입찰을 연기했다. 지난 28일 삼선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중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조합 내부 사정으로 재공고를 통해 입찰을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어제(27일) 입찰마감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건설사들에게 발송했다"며 "입찰마감만 다시 진행하는 것이 아닌, 입찰공고를 다시 내 새로운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음 달 2일 대의원회를 열어 입찰공고일 등 자세한 사항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지난달 30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금호산업 ▲SK건설 ▲한진중공업 ▲일성건설 ▲대림산업 ▲한양 ▲한화건설 ▲KCC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삼선교로14길 90-1 일원 6만3780.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5층~지상 18층 아파트 11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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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부천시 괴안3D구역(도시환경정비)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괴안3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태ㆍ이하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7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한양 ▲한화건설 ▲고려개발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등 7곳이 참여했다"며 "다음 달 1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예정대로 입찰을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경인로577번길 3만8322.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아파트 794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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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 동구 신암2지구(재개발)가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신암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4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반도건설 ▲한진중공업 ▲화성산업 등 4곳이 참여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1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27길 7 일원 7만12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11~15층 아파트 26개동 15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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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3구역(재개발)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 결과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 관심이 쏠린다. 중흥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병진ㆍ이하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하지 않고 입찰 참여 제안서를 지난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제일건설 ▲동광건설이 응찰했으며, 향후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조합원 의결을 통해 최종 1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고를 냈지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법 테두리 안에서 결정한 사안이라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입찰이 성사된 만큼 다음 달 21일 오후 4시 광주 북구 소재 중흥교회에서 조합원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지난 8월 진행한 세 번째 입찰의 현설에 4개 건설사가 참여해 기대를 모았지만 그달 25일 입찰마감이 유찰됐고, 지난 13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다시 낸 후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북구 서양로93번길 68 일대 13만2372㎡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81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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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4구역(도시환경정비)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우ㆍ이하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28일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같은 달 25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라며 "우리 조합이 처음 착수하는 시공자 입찰이니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명동길 17 일원 7만7170.4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44층 아파트 2280가구 및 오피스텔 420실,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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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개발사업 시 사업시행자가 이주자 택지 공급에 관한 이주 대책을 수립할 경우 실질적인 처분권을 가진 거주자는 이주 대책 대상자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이하 수원지법) 제3행정부는 지난 6일 이주 대책 대상자 제외 처분 취소를 다투는 선고에서 사업시행자(피고)가 `지구 지정에 관한 공람ㆍ공고일(2005년 12월 23일) 1년 전부터 이 사건 건물 소유ㆍ거주자에게 이주자 택지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이주 대책을 수립했지만 이 사건 건물 소유ㆍ거주자인 원고의 이주 대책 대상자 신청에 `2004년 12월 23일부터 건물을 소유한 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데 대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판단을 내린 이유로 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공토법)」 제78조에 따른 이주 대책은 공익사업의 시행에 따라 생활의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이주자들에 대해 종전의 생활 상태를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동시에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한 생활 보상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이므로, 그 대상자가 되는 주거용 건축물의 소유자는 대외적인 소유권을 가진 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처분권을 가진 자를 의미한다는 대법원 판결(1997년 2월 11일 선고 96누14067 판결 등 참고)을 바탕으로 ▲원고가 건물의 실질적 소유자로부터 건물을 매수하고 1998년 9월 19일 중도금 200만원과 같은 달 30일 잔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매매 대금을 모두 지급한 점 ▲원고는 1998년 10월 9일 건물로 전입신고를 마친 뒤 그 무렵부터 현재까지 건물에 거주해 온 사실 ▲2012년 11월 1일 원고가 건물에 관한 등기원인을 `1998년 9월 19일 매매`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사실 ▲원고 이외에 건물에 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자가 없는 점 등을 들었다. 원고는 피고가 `2004년 12월 23일부터 건물을 소유한 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주 대책 대상자 신청을 거부한 데 대해 "1998년 9월 19일 이 사건 건물을 매수한 이후부터 계속 소유의 의사표시로써 건물에 거주해 왔고 단지 건물에 대한 소유권보존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채 거주해 오다가 사업 시행에 따라 이주 대책을 받기 위해 2012년 11월 1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것일 뿐이다"며 "그럼에도 피고는 건물에 대한 실질 소유 관계를 고려치 않고 단지 원고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가 사업의 공람ㆍ공고일 이후 마쳐졌다는 형식적인 이유만으로 이주 대책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처분을 했으므로 이는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바 있다. 앞서 당사자들은 피고가 공토법 제78조제1항에 의해 수립한 이주 대책에 따라 원고를 이 사건 사업의 이주 대책 대상자로 선정키 위해서는 원고가 사업시행으로 인해 주거용 건축물을 제공함에 따라 생활의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자로서 지구 지정에 관한 공람ㆍ공고일 1년 이전부터 주거용 건축물을 소유ㆍ거주한 자에 해당해야 한다는 사실, 원고는 2012년 11월 1일 건물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사실 등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인정사실들을 고려해 보면 원고는 1998년 9월 19일 건물을 매수해 거주해 온 자로 지구 지정에 관한 공람ㆍ공고일 1년 전인 2004년 12월 23일 이전부터 건물에 관한 실질적인 처분권을 갖고 그곳에 거주해 왔다고 봄이 타당하다"면서 "원고는 사업의 이주자 택지를 공급 받을 이주 대책 대상자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원고의 주장은 이유 있고 이와 다른 전제에서 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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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건물 인도 소송계속 중 임차인이 이사를 했더라도 사업시행자에게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이 같은 취지로 추심금 청구 사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지난 17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이 사건 건물의 소유자에 대해 임차 보증금 반환 채권을 가지는 점 등의 사정을 종합하면 사업시행으로 임차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된 원고가 사업시행자인 피고에게 임차 목적물을 인도했어도 임차 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피고는 서울 강북구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으로 2009년 9월 29일 조합설립인가, 2012년 7월 10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원고는 사업시행 구역 안에 있는 이 사건 건물의 지층 101호를 2002년 5월 2일부터 B로부터 임차 보증금 3500만원에 2년간 임차한 후 계속 거주하다가 2012년 11월 9일 임차권등기를 마치고 2012년 11월 14일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원고는 B를 상대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임차 보증금 반환을 구하는 지급명령을 신청해 2013년 8월 22일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았고 이 명령은 2013년 9월 12일 확정됐다. 또한 위 지급명령을 집행권원(국가의 강제력에 의해 실현될 청구권의 존재와 범위를 표시하고 또한 집행력이 부여된 공정증서)으로 B의 피고에 대한 보상금 청구 채권에 관해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해 위 법원으로부터 2013년 11월 15일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았고 위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은 제3채무자인 피고에게 2013년 11월 20일 송달됐다. 피고는 원고를 포함한 이 사건 건물의 임차인들을 상대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 건물 인도 소송을 제기했고 위 소송계속 중 원고가 위와 같이 임차권등기를 하고 이사하자 원고에 대한 소는 취하됐다. 나머지 임차인들의 경우 피고가 임차인들의 임차 보증금을 반환함과 동시에 각 임차 목적물을 인도하는 내용의 화해권고(법률상 화해는 분쟁 당사자가 서로 양보해 분쟁을 종료시키는 행위를 말하며, 화해권고는 판결에 이르기 전 재판부가 직권으로 양 당사자에게 합의를 권하는 것) 결정이 이뤄졌다. 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44조(지상권 등 계약의 해지)에 의한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피고는 원고에게 3500만원과 이에 대해 2014년 5월 2일부터 그해 10월 17일까지는 연 5%, 그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20%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주문을 내린 이유로 재판부는 ▲도정법의 입법 취지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이라는 면도 있지만 임차인 등의 보호라는 측면도 있는 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임차인이 가지는 임차 보증금 반환 채권을 사업시행자에게 행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이를 인도하지 않은 임차인으로 한정해 해석할 근거가 없는 점 ▲사업시행을 위해 인도에 협조한 임차인은 사업시행자에게 임차 보증금을 청구할 수 없고, 외려 인도에 비협조한 임차인은 이를 청구할 수 있게 돼 부당한 점 등을 들며 "사업시행으로 임차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된 원고가 피고에게 임차 목적물을 인도했다 하더라도 임차 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원고의 추심금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추심금 청구는) B가 피고에 대해 보상금 청구권을 가지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고 외려 B가 피고에게 분양신청을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B는 현금청산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금 청구권이 없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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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집합건물에 대해 대지지분의 소유권이전등기가 이행되지 않고 분양이 체결됐다고 하더라도 향후 해당 건물의 경매절차가 진행됐을 때 경락인은 전유부분과 대지지분을 함께 취득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분양자가 특정 집합건물에 대한 경매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지지분의 분리 처분 가능 여부를 놓고 경락인과 다투는 소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C는 1994년 6월 2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D아파트 제102동 제503호를 B(주식회사ㆍ피고)로부터 분양받았다. C는 B에게 분양 대금을 지급한 후 대지지분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와 대지권변경등기는 지적 정리 후 해주기로 약속을 받고 2009년 8월 31일 해당 아파트의 전유부분에 대해서만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B는 약속한 대지지분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전유부분에 대한 강제경매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제3자인 A(원고)는 해당 전유부분을 취득한 경락인으로서 해당 전유부분의 강제경매에서 대지지분도 함께 평가 후 매각됐고 집합건물인 이 아파트의 대지지분은 분리해 처분할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전유부분 처분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신에게 이전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B는 자신의 귀책사유 없이 전유부분의 경매가 진행됐고, 이 사건 대지지분은 경매 대상에서 제외됐으므로 피고에게 대지지분권을 이전해줄 의무가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집합건물의 분양자가 수분양자에게 대지지분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나 대지권변경등기는 지적 정리 후 해주기로 하고 우선 전유부분에 관해서만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준 점 ▲그 후 대지지분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나 대지권변경등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유부분에 대한 경매절차가 진행돼 제3자가 전유부분을 경락 받은 점 등을 들어 해당 경락인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의 대지사용권을 취득할 수 있다며 A의 손을 들어줬다. 특히 B의 주장은 분리 처분이 가능함을 전제로 한 것인데, 규약에서 분리 처분할 수 있도록 정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전무하기 때문에 피고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전유부분의 현 소유자와 분양자가 대지사용권(토지 지분)에 관한 이전등기를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한 「부동산등기법」 제57조의3을 판단을 내리는 데 보충 근거로 삼았다. 재판부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집합건물인 이 사건 아파트의 전유부분을 경락 받은 A는 해당 대지지분 또한 취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B에게 대지지분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할 수 있고 B는 A에게 해당 대지 중 19.93/5893.7의 지분에 관해 2013년 5월 22일 강제경매로 인한 매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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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내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 월급의 일부를 자사 멸균 우유와 유제품으로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사실상 자사 제품을 강매한 것으로, 실정법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월급 10~40% 상당 우유ㆍ유제품으로 지급 사 측 "자발적 참여" 해명에 업계 "사실상 강매" 질타 `월급`이란 말의 유래는 로마시대 초기 군인들이 복무의 대가인 월급을 소금으로 받은 데에 비롯됐다. 월급을 뜻하는 영단어 `Salary`도 `소금(sal)`을 지급한다는 뜻의 라틴어 `살라리움(Salarium)`이 그 어원이다. 그런데 서울우유가 월급의 일부를 자사 유유ㆍ유제품으로 지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금이 로마시대냐"라며 "3000년 전 소금은 황금 못지않게 귀했지만 오늘날 우유와 유제품이 그 정도 값어치를 지니지 않았다. 업계 1위라는 서울우유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져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19일 우유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월급의 10~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으로 지급했다. 직급별로 ▲사원 10% ▲팀장 20% ▲부장 30% ▲임원 40%로, 팀장급의 경우 100여 만원, 임원들은 200만~250만원 어치를 현물로, 3개월에 걸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실상의 `강매` 아니냐는 지적에 사 측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따른 것"이라며 "따로 신청을 하지 않은 직원들은 월급을 모두 돈으로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결정한 일을 직원들이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사 측은 강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 측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는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강제` 혹은 `강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우유가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은 우유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쟁 업체들이 요구르트 등 우유 재고를 소진할 수 있는 사업 영역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우유와 유제품에만 집중하고 있는 서울우유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직격탄을 맞아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유, 공급은 많은데 소비는 줄고… 수익성 악화로 재발 가능성 높아 업계 "희생 강요보다 자구책이 먼저… 근본 대책 `절실`" 문제는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우유업계 환경에 있다. 우유의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는 앞으로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크게 개선될 여지가 낮다는 게 유관 업계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우유 원유 생산량은 총 17만8777톤이다. 이는 올 초와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 18만3787톤과도 큰 차이가 없다.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및 수출 대상 국가 확대 등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일부 업체들은 넘쳐 나는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창고를 빌려 재고를 쌓아 두고 있다. 이는 소비는 주는데 생산량은 유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낙농진흥회 조사에 따르면 흰 우유(백색시유) 1인당 소비량은 지난해 26.9kg로 집계됐다. 2012년 28.1kg, 2013년 27.7kg 등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우유 가공업체 관계자는 "우유업계 안팎에서 소비를 촉진하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지만 실제로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고 있다"며 "원유 가격이 동결되면서 시장이 더 침체되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지만 이 또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의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우유의 이른바 `우유 페이`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사 측이 임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기에 앞서 얼마나 자구 노력을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사 측 공시 자료 등에 따르면 서울우유의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규모는 약 184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659억원에 그쳐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서울우유는 이렇다 할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불황은 우유업계 전체의 문제인 만큼 사 측에서 자구책을 내놓는 게 먼저 아니냐"며 "불황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우유 페이`를 떠넘긴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본보는 공문을 통해 앞서 언급된 서울우유의 `우유 페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사 측은 이를 거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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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웅제약의 핵심 가치인 정의, 공생, 상생, 열린 마음, 주인 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이종욱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 금이 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웅제약의 제품인 `노보시스`의 특혜 및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시스` 안전 검증 무임승차 논란에 신뢰도 `바닥` 김정록 의원 "평가위원 논의도 없고, 회의록 공개도 거부… 짜고 치는 고스톱" 지난 12일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노보시스`에 대해 전문가들이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 평가위원들의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노보시스 심사와 관련된 회의록 공개까지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노보시스는 평가위에서 신의료기술인 `기존기술`로 의결돼 도마에 올랐다. 이 제품은 rhBMP-2라고 불리는 `골형성 유도 단백질`이 포함된 치조골 골이식재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의료기술평가에서 특혜를 받은 정황이 있는 대웅제약의 노보시스 심사 관련 회의록 공개를 지난달 17일 요구했으나, 지난 7일에서야 열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록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위원들의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자문위원 6명 중 1명이 `기존기술`로 답했고 나머지 위원들은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의견 개진 없이 바로 `기존기술`로 의결됐다"면서 "본래 통상적으로 평가에 대해 평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데 노보시스 심사 건에 대해선 전혀 의견 개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당시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 건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주무 부처의 무성의한 태도에 김 의원은 "이 따위로 하니까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가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여기는 것은 큰 문제"라며 "한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심의 기준도 무시하고 임상 자료ㆍ시험조차 없는 노보시스에 대해 평가위원들의 논의가 전혀 없었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묻고는 "노보시스 재심사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부, 대웅제약에 특혜?!… 유착 의혹 `솔솔` 이 같은 논란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웅제약-보건복지부 간 유착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김정록 의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국감 당시 대웅제약의 `노보시스`를 인정해준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해 "2011년과 2013년 rhBMP-2가 함유된 골이식재 2건에 대한 평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조기기술`로 판단된 사례가 있다"면서 "그동안 rhBMP-2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치 않았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대웅제약이 신청한 rhBMP-2 평가에서 갑자기 `기존기술`로 판단을 달리했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날 김 의원은 "판단을 달리한 사유가 2014년 4월 새로 마련된 신의료기술평가 심의 기준에 `치료 재료가 변경된 경우`로서 `기존기술`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동일한 심의 기준에 `시술에 사용되는 치료 재료의 변경에 따라 의료 결과가 달라질 개연성이 있는 경우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013년 BMP-2가 첨가 된 골이식재 심사에서 `BMP-2는 소량 첨가로도 안전성ㆍ유효성에 차이가 날 개연성이 있어 신의료기술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결과가 있었다. 이 때문에 그는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2014년) 신의료기술평가는 원칙도 기준도 없이 진행되고 있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제도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서 "BMP가 첨가된 골이식재 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의혹이 있다"며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한바 있다. 한 제약업계 전문가는 "보건복지위원회의 갑작스러운 판단 선회로 노보시스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분한 안전성 검토 또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대웅제약은 2007년 대한인체조직은행과의 유착 의혹, 2011년 이후 요양 기관ㆍ의료인 등과의 리베이트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른바 있어 최근의 노보시스 안전성 및 특혜 논란에 힘이 실리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한편 본보는 공문을 통해 2013년부터 지속된 노보시스 안전성 의혹 등과 관련한 대웅제약의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사 측은 이를 거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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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ㆍ잠원동 일대 재건축 단지는 한강변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공원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강점 때문에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182가구로 구성된 신반포18차 337동은 1개동만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이례적인 곳이다. 6차선 도로인 잠원로를 사이에 두고 한신18차 335ㆍ336동과 떨어져 있는 337동은 대부분의 세대가 공급면적 55㎡로 이뤄져 있어 소형 평형이라는 이유로 신반포18차-24차 통합 재건축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단독` 재건축은 신반포18차 337동에게 `득`이 됐다는 분석이 많다. 사업성과 속도 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히 한강변과 접해 있어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들어 업계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곳은 지난 2월 5일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내일(31일) 조합 창립총회도 앞두고 있다. 규모가 작아 이해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탓에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재건축에서 `시간은 곧 돈`이란 공식이 성립하고 있는 만큼 이는 사업성에도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유관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22일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추진위를 찾아, 조합장 후보로 등록한 김종근 추진위원장과 함께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눠 봤다. [인터뷰]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김종근 추진위원장 신반포18차는 335ㆍ336ㆍ337동 등 3개동으로 이뤄졌지만 335동과 336동이 인접한 신반포24차 342동ㆍ343동과의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337동을 제외시키면서 `나 홀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비교적 큰 평형으로 이뤄진 335ㆍ336동 주민들이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337동을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배제했다는 전언이다. 335ㆍ336동은 공급면적 162㎡로 구성된 반면, 337동은 이보다 작은 공급면적 112㎡ 26가구, 55㎡ 15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추진위 김종근 위원장은 "같은 단지인데 우리만 빼놓고 평형이 큰 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끼리 재건축을 해서 서운한 게 사실이다"며 "뒤늦게 통합 재건축에서 제외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337동 토지등소유자들은 이에 좌절하지 않았다. 되레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도약을 꿈꿨고, 이제 그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최고 13층 아파트 182가구로 이뤄진 신반포18차 337동은 지난해 9월부터 동 주민 23명으로 이뤄진 임시 재건축 추진위를 구성해 재건축 사업에 착수했다. 김 위원장은 "추진위구성승인(지난 2월 5일)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이 빠르게 달성됐다"며 "일단 주민 간 단합이 잘되는 편이고 아파트가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큰 단지에 비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은 어떻게 이뤄져 왔나/ 지난 2월 5일 추진위구성승인(전체 토지등소유자 182명 중 101명 동의ㆍ동의율 55.5%)을 받았다. 이어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조합원 추정 분담금 심의를 통과, 지난달 7일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달 16일 기준 87.36%의 조합설립동의율을 달성, 조합 창립총회를 눈앞에 두게 됐다. - 조합 창립총회 관련 절차는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지난 9월 7일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접수를 진행했고, 그달 24일 조합장ㆍ감사ㆍ이사 등 조합 임원과 대의원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합장 후보에는 제가 나서게 됐다. 또 감사에는 용호영, 이사에는 김영완ㆍ서동예ㆍ김덕자ㆍ최찬용ㆍ주영숙ㆍ이혜련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의원 선거에는 2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추진위는 이를 반영해 지난 12일 제7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창립총회 일시, 장소, 상정 안건 등을 결의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드디어 이달 31일로 예정된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우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사업 주체가 탄생하는 것이다. 감개무량하다. - 신반포18차-24차 통합 재건축이 아닌 단독 재건축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우리는 자의보다는 타의로 단독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우리 337동은 소형 평형 위주라 신반포18차-24차 통합 재건축에서 빠지게 됐고 이 같은 아픔은 2014년 10월 주민설명회에서 표출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외려 단독으로 한번 해보자라는 결의가 이뤄졌고 단독 재건축으로 진행해 토지등소유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모두 다 수렴할 수 있어 반대파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는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지금도 토지등소유자들은 어떻게 하면 사업성이 향상될지 분석하고 의논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저 역시 이 같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투명성을 제일 가치로 삼아 사업을 이끌어 가고자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술까지 끊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점이 우리에게는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 -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재건축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추진위원장의 리더십에 기댄 독단적인 사업 추진보다는 토지등소유자들이 중심이 돼 이끌어 가는 사업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재건축 주민설명회 이후 1년여 만에 조합 설립이란 가시적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도 토지등소유자들의 뜨거운 사업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아파트 정문에 내걸린 조합 창립총회를 알리는 현수막도 모두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한 것이다. 앞으로도 토지등소유자들의 의견을 한 곳을 모으는 점에 주력, 다툼의 여지를 줄이고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화합`이란 덕목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들었다. 각오가 듣고 싶다/ 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으로 부동산업계에서 14년 넘게 일해 왔다. 그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업을 분석해 최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찾아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선출된 임ㆍ대의원들과 함께 추정 분담금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는 조합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오는 31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말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올해 목표다. 내년에는 도시계획심의와 건축심의 통과, 사업시행인가 및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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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가한 데다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어서다. 이에 본보는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을 찾아 최근의 분위기를 살피고, 조합으로부터 이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건설사 입찰 담합 용납 못 해… 과거 실수 반복 없을 것" 지난 6일 현장설명회에 15개 건설사 참여… 새달 4일 입찰마감 지난 14일 오후 2시 서광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광천동 재개발 조합이 주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조합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15개 건설사가 참여해 이곳 재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관심을 표한 건설사는 ▲쌍용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GS건설 ▲금호산업 ▲중흥건설 ▲호반건설 ▲한양건설 ▲한진중공업 ▲제일건설 ▲라인건설 ▲대우건설 ▲모아건설 ▲반도건설 등으로 확인됐다. 광천동 재개발 조합 박선동 조합장은 "2006년 우리 조합은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경험한바 있다. 당시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7개 업체가 참여했다"면서 "하지만 이들의 담합으로 많은 유ㆍ무형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번 입찰에는 이를 거울삼아 건설사 간 입찰 담합이 이뤄지지 않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례로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들이 공동 시공을 원할 경우 조합에서는 가급적 4곳 이하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이어 "이와 관련해 건설사들과 이견이 있었지만 우리 조합은 이들의 의견을 검토ㆍ반영, 협의를 거쳐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 등을 없애는 선에서 매듭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합은 현장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컨소시엄과 관련한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당초 일정대로 다음 달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박 조합장은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조합의 시공자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우리 구역이 광주 최고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하리란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입지적 제약도 해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0년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준용적률이 20%포인트 상향 조정(170→190%)됐다. 추진위는 이를 적용키 위해 정비계획 변경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향후 250%에 육박하는 용적률에 계획세대수도 3934가구에서 4000가구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터뷰] 광천동 재개발 조합 박선동 조합장 "시공자 선정, 공정함으로 `승부`…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혜택 돌려줄 것" "합리적ㆍ경제적 사업 통해 조합원 성원에 보답… 광주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 광천동 재개발 조합 박선동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숱한 우여곡절 끝에 현재 재개발사업의 꽃이라 불리는 시공자 선정 단계까지 왔다"면서 "입찰마감일에 입찰이 성사되면 `연내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목표로 또다시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소개해 달라/ 우리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효광길 6 일원 42만638㎡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5.28%, 용적률 247.18%를 적용한 공동주택 6139가구(임대 52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건축계획은 정비계획 및 건축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사항은/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새겨 놓고 있다. 또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임대주택(8.5%), 조합원 대상 설문 조사 등의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매순간 고민을 거듭해 왔고, 앞으로 그러할 것이다. - 광천동 재개발사업만의 자랑거리는/ 우리 구역은 `문화 수도` 광주(光州)의 중심지이자 기아자동차,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U-square),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광주문화예술회관, 중외공원 등 복합적인 공간들이 인접해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향후 6000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를 공급하게 되면 광주 최고의 대단지가 조성돼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다. 그만큼 조합 안팎의 기대가 크다. 조합도 이를 잘 알기에 `제대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도 높이고, 지역 전반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시공자 선정 과정은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다. 아울러 조합은 건설사 상호 경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은 연말까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연내 시공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가정할 때 2016년에는 정비계획 변경과 사업시행인가, 2017년에는 관리처분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면 앞서 말한 조합원 삶의 질 제고와 광주 전반의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명품 단지 조성을 위해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합리적ㆍ경제적인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 나아가 광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저는 조합과 조합원 그리고 향후 선정될 시공자까지 모두 함께하는 사업을 만들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들께서는 지금까지의 모습 그대로 앞으로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으면 한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조합,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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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 시공권 수주 경쟁이 총회를 앞두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신가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이 지난 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9개 건설사가 3개 컨소시엄을 꾸려 응찰한 것으로 이달 6일 파악됐다. 조합은 내일(31일) 오후 3시 신가동 소재 본향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본보는 신가동 재개발 조합 사무실을 찾아 양병만 조합장과 이 사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인터뷰] 신가동 재개발 조합 양병만 조합장 "시공자 선정에선 나무보다 `숲` 볼 것… 객관적ㆍ종합적 판단 요구" "조합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사랑방`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조합 내부 사정으로 인해 시공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조합장 보궐 선거가 치러졌고, 양병만 조합장은 이때 조합장에 당선돼 사업을 이끌어 왔다. 양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일하게 된지 불과 6개월 정도밖에 안됐지만 우리 사업의 최대 현안인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이에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가동 재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해 달라/ 우리 사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번영로9번안길 37 일원 20만9532.2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76%, 용적률 218.0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7층 아파트 54개동 4030가구(임대 416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39㎡ 372가구(임대) ▲49㎡ 44가구(임대) ▲59㎡ 404가구 ▲84㎡ 2341가구 ▲117㎡ 727가구 ▲142㎡ 142가구(분양) 등으로 구성된다. - 최대 현안은/ 재개발사업에서는 `제대로 된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성공의 문을 열 수 있는 첫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일반분양분을 성공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두 번째 관문이다. 광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활성화가 이뤄져 2006년 이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서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분위기를 타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반드시 시공자를 선정해야 하는 이유는 전반적인 사업 일정, 보다 상세히 이야기하면 분양 시기에 대한 고민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고 보면 된다. 광주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건설로 인해 2020년 이후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조합은 최소한 2019년 이전에 관리처분 및 일반분양 완료를 이뤄 분양 시기 집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무`보다는 `숲`을 보겠다. 즉,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제안한 사업 조건들을 제한적으로 비교 검토하는 것보다 종합적으로 보겠다는 말이다. 현재 조합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냉철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길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더라도 충분히 내용을 파악한 후에 결정을 내리는 게 모두에게 득이 되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사업을 현재까지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해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시공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그래서 그동안 사석이든 공석(대의원회 등)이든 상관없이 `그동안의 허송세월을 마감하고 가장 먼저 시공자를 선정해 사업 속도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겠다`며 조합원들을 독려해 왔다. 이러한 점에 공감해준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줬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은 모두의 기대대로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한 경쟁 체제에서 시공자를 뽑을 수 있게 됐다. 이를 교훈 삼아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청산 때까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다/ 시공자선정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의원들이 집단으로 사퇴함에 따라 `법정 대의원 수가 미달된 사태`가 가장 힘들었다. 이로 인해 시공자 선정을 연기하고 대의원 보궐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등 경제적ㆍ시간적 비용이 낭비됐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ㆍ대의원과 조합원 모두가 합심해 조합원 발의를 통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법정 대의원을 충분히 확보(예비 대의원 포함)해 지금은 문제없이 시공자선정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조합은 지난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불필요한 잡음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했다.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내부 결속력이 강해진 만큼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신가동 본향교회 본당(3층)에서 열리는 시공자선정총회를 마치는 대로 정비계획 변경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어 2016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등을 순차적으로 완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 짓고, 2018년 초에는 착공 및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게획을 세워 놓았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개발 구역에서는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조합원들께서는 그러한 내용들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보다는 사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객관성 있게 검토ㆍ확인해주셨으면 한다. 이를 위해 조합 사무실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이다. 조합 사무실은 재개발 관련 사항을 구성원들이 모여 논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 해결할 수 있는 장(場)이 되도록 해 왔고, 앞으로도 이 같은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조합원들께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우리 신가동 재개발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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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최근 경기도가 상황과 자금 등을 고려하지 않고 `출구전략`이란 명목으로 무분별한 뉴타운 해제를 추진하고 있어 많은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 고양시 원당재정비촉진지구 또한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곳은 2007년 9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총 8개 구역 중 5개 구역은 해제되거나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 절차를 밟고 있으며, 3개 구역(▲원당1 ▲원당2 ▲원당4)만 `뉴타운 해제 파도`를 견뎌 내며 사업을 추진 중인 실정이다. 이 가운데 원당1ㆍ4구역 두 곳은 지난달 고양시(시장 최성)로부터 조건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원당2구역은 시공자 선정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원당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12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조합 설립 직후 찾아온 경기 침체 그리고 `결단` 원당2구역은 2011년 5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특히 뉴타운 지정을 계기로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지는 불타올랐다.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기 시작한 이래 단 2개월 만에 동의율 77.6%를 얻어낸 것이 이를 방증한다. 이 같은 주민들의 사업 의지에 당시 안동혁 추진위원장(현 조합장 직무대행)의 업무 추진 능력이 더해지면서 추진위 설립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조합 설립(2011년 12월)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세 시공자를 맞이할 것만 같았던 순간에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조합 설립 이듬해인 2012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건설 및 주택 경기 침체가 가속화됐고, 그 결과 건설업계의 `몸 사리기`도 심화됐다. 이는 원당2구역에 관심을 가졌던 건설사들의 참여 의지를 꺾는 결과를 가져왔다. 급기야 일부 조합원은 사업에 대한 회의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안동혁 조합장(현 조합장 직무대행)은 위축된 경기와 그에 따른 파장을 원당2구역 홀로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 판단, `대세`를 거스르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리기로 했다. 무리하게 시공자 입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단을 내린 것이다. 아울러 조합은 훗날을 기약하며 재빨리 조합 및 사업을 `휴면화`했다. 월 10만원 미만의 사무실 운영비 정도만 지출한 채 사업비를 최대한 절약하며 시장이 회복되기만을 기다렸다. 3년의 기다림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다… 시공자 입찰 계기로 사업 본격화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던 기나긴 `터널`도 마침내 `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이란 카드를 꺼내들면서 시장이 조금씩 살아났기 때문이다. 기회를 엿보던 원당2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 하반기 다수 건설사들이 사업 참여 의사를 다시 밝혀 오는 것을 사업 재개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지난달 5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원당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KCC건설 ▲두산건설 ▲한양 ▲쌍용건설 ▲서희건설 ▲호반건설 ▲경남기업 등으로 확인됐다. 현설에서 좋은 성과를 낸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새달 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나아가 입찰이 성사되면 그달 2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번 시공자 선정을 계기로 사업 전반을 재정립하고 완전한 회복을 이루는 동시에 향후 건축심의 통과 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터뷰] 원당2구역 안동혁 조합장 직무대행 "`실익` 우선시하는 시공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조합원들의 강한 사업 참여 의지 살려 속도 내는 데 `올인`" 원당2구역 재개발 조합 안동혁 조합장 직무대행은 2011년 5월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지금까지 조합을 이끌어 온 이곳 개발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사업 재개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은 지금, 이른바 비대위가 존재하지 않는 구역의 상황과 조합원들이 지닌 사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고려해 사업이 속도를 내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시공자 선정 절차와 관련해서는 `실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원당2구역 조합원들에게 가장 많은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건설사를 파트너로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은 지난 22일 만난 그와의 일문일답. - 원당2구역 개발사의 `산증인`으로 불리고 있는데/ 2011년 5월 토지등소유자 다수 지지로 추진위원장에 선출됐다. 이후 주민들의 높은 사업 참여 의지 덕분에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하기 시작한지 불과 2개월 만에 77.6%란 동의율을 얻어 조합을 설립했다. 이에 앞선 조합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 원당2구역에 대해 소개해 달라/ 우리 재개발사업은 고양 덕양구 원당로59번길 67 일원 6만5190㎡를 대상으로 한다. 용적률은 정비구역 지정 당시 240%였지만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받아 30% 이상 상향됐다. 조합은 이곳에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용적률 277%를 적용한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1397가구(임대 26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1개동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양시가 시보다 먼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한 지자체의 뒤를 잇는 조치를 내놓을 경우 사업성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 현재 고양시의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은 17%로, 이 비율이 완화될 경우 최소 1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원당2구역의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우선 고양시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가 접근성과 상징성 등에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 고양시청을 포함해 행정복합중심도시(로즈타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우리 구역은 시청을 비롯한 행정 타운의 기반ㆍ문화시설 등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성라초 ▲성사초 ▲원당초 ▲성사중 ▲원당중 ▲성사고 등 근방에 학교 다수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등하교가 편리하다. 고양IC와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결정적으로 마상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은 크나 큰 메리트다. 이외에 동국대ㆍ명지대 등 대학병원도 근접해 있어 다른 구역보다 입지적으로 유리한 상태에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조합 설립 당시 다수 건설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갑작스레 찾아 온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2012년 들어서는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입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급기야는 당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가 사업에 대한 포기 의사를 피력, 지원이 끊기면서 육체적ㆍ정신적인 피해가 상당했다. 이에 계획하고 있던 시공자 입찰을 접고 대의원회ㆍ이사회를 통해 휴면 상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직무대행 자격으로 조합을 이끌고 있는 이유는 2011년 12월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2년이 흐른 2013년 12월 임기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다가올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조합 임원을 재선임할 계획이다. - 어떤 아파트를 건설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 듣고 싶다/ 원당2구역은 주변에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자연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친환경 아파트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특히 시공자와 공사 도급계약 체결 시 `친환경` 콘셉트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관련 내용을 명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아파트 단지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편의 및 녹지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요시하는 점이 있다면/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3.3㎡당 도급공사비, 공사 기간, 이주 및 철거 기간, 기본 이주비, 사업비 한도 등 사업 제안 조건, 추후 개발 이익과 분양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보공개도 충실히 해 조합원들이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입찰 과정에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무리한 홍보 활동은 조합 차원에서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최대 현안인 시공자 입찰이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다음 달 21일 조합원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한 뒤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5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사업 진행이 조금 늦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시 사업을 재개한 만큼 좋은 브랜드와 우수한 시공 능력을 보유한 업체를 시공자로 선정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현설 결과가 말해주듯이 우리 구역은 사업 진행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또한 우리 구역에는 비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주민들의 사업 의지가 그만큼 강하고 협조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조합은 이 같은 두 가지 호재를 우리 구역의 큰 복으로 여기고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앞으로 사업비 감소와 시공자의 좋은 브랜드를 통한 개발 이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호응해주셨으면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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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이전부터 `황금 알을 낳는 거위`라는 인식과 동시에 비리와 담합 등 고질적인 병폐 또한 존재한다는 양면성이 존립해 왔다. 그런데 최근 정책 당국과 지자체 등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화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내놓아 이목이 쏠린다. 의결 방식에 스마트폰ㆍ인터넷 등 활용하는 `전자투표` 도입 추진 참여도 상승과 투ㆍ개표 시간 단축 등 기대… 서면결의 약점도 보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자 방식`을 정비사업 의결 과정에 도입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서면결의와 직접 참석 등 총회를 통한 의결권 행사`의 근본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율성과 참여율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은 주요 안건 의결 과정에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임ㆍ대의원 선출 ▲총회 소집ㆍ안건 상정 ▲조합 정관ㆍ관리규약ㆍ선거관리규정 제ㆍ개정 ▲시공자ㆍ설계자ㆍ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또는 감정평가업자 등의 선정 및 변경 ▲정비사업비 사용 시 5% 이상 범위에서 증가되는 경우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 체결 및 해지 ▲조합원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사항 등 서면결의 및 총회 직접 참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안들의 의결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도 가능해진다. 이를 두고 일선 현장 관계자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토지등소유자들이 생업에 바쁘거나 거동이 불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총회에 불참, 의사ㆍ의결정족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는 "전자 방식의 특징인 시ㆍ공간상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존 의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조합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어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오래 걸리던 투ㆍ개표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특히 그동안 서면결의서 위ㆍ변조 논란으로 상당수 사업장에서 시행에 차질을 빚어 왔는데 전자 방식은 이 같은 문제의 개선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자 방식의 도입을 반겼다. 서울시, 투명성 강화 위해 정비사업 입찰에 `누리장터` 활용한 전자입찰제 도입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시가 도입하기로 한 `전자입찰제`다. 2012년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하며 정비사업의 공정성ㆍ투명성 강화를 줄곧 주장해 온 서울시가 전자 방식을 조합의 공사ㆍ용역 계약 등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발표한 `주거관리분야 공공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로 최근 도정법상 주요 용역 업체를 제외한 기타 공사ㆍ용역 업체 선정 입찰 시, 조달청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누리장터`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관련 상세 매뉴얼을 제작해 이달 12일부터 각 자치구(청)를 통해 일선 현장 배포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르면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도정법이 정한 종전 규정대로 이사회-대의원회-총회 등의 절차를 그대로 따른다. 하지만 입찰 과정에는 조합과 업체 모두 `누리장터`에 등록 절차를 밟고 이를 활용해야 한다. 조합은 이용자 등록 및 인증서 신청을 한 후, 조달청의 승인이 이뤄지면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 받은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된다. 업체의 경우도 조달청의 승인을 받아 등록을 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누리장터` 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의 가장 큰 장점은 등록된 모든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춤에 따라 사업시행자-특정 업체 간 결탁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점이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통해 용역에 대한 견적서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 용역의 품질 향상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최근 덤핑 입찰 및 그에 따른 공사 품질 저하, 안전사고, 저가 하도급 등 문제를 야기한 `최저가낙찰제`의 대안으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을 추진 중으로 전자입찰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심사낙찰제`란 입찰에 있어 가격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능력, 사회적 책임(고용ㆍ공정거래ㆍ건설 안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우종우 주무관은 "주요 용역 업체인 시공자ㆍ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ㆍ설계자ㆍ감정평가업자 등 4개 분야는 이미 엄격한 시의 선정 기준에 의거해 입찰을 진행,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므로 제외했다"며 "정비사업과 관련한 악습 대부분이 소규모 업체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이번 전자입찰 도입을 통해 그 과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능력 있는 업체를 적정 가격에 선정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문가 제언 ①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 ② 천지인합동법률사무소 남기송 대표변호사 ③ 법무법인 산하 김래현 수석변호사 이처럼 전자 방식은 다양한 장점으로 도입 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다수 업계 전문가들은 `전자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인 시ㆍ공간상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외려 제3자의 개입, 전산망 해킹 등 역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본보는 3명의 정비사업 전문가들에게서 전자 방식의 전망과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해 들어 봤다. - `전자 방식`의 효과와 장점을 분석한 바 있다면/ ① 우선 전자투표 방식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도입될 경우 가장 큰 효과로 조합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무관심 등 다양한 이유 탓에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했고, 그로 인해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지 못한 채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자투표가 도입될 경우 공간적,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관심도가 높아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합원의 수가 많은 구역일수록 많은 인력이 투입돼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투ㆍ개표 작업이 신속ㆍ정확ㆍ투명하게 이뤄지므로 시간ㆍ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실례로 전자투표 시범 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개포시영(재건축)이나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등에서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자투표의 경우 상대적으로 업체들의 참여 폭을 확대시키고 덤핑 입찰을 줄이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전자투표 방식이 지속적인 보완과 관리, 그리고 개선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사업에 자리 잡아 가길 기대해 본다. ②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다수결의 원칙을 구현하는 방식이 투표인데, 기술적 발전으로 정비사업에 전자투표라는 획기적인 투표 방식이 도입될 경우 조합원들이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돼 의사가 왜곡되지 않게 될 것이고, 조합원 수가 많은 조합의 경우 투ㆍ개표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을 단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③ 조합원들의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직접 참석률의 저조 및 서면결의서 작성ㆍ징구 과정상 부정의 개입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점이다. 그런데 전자투표는 조합원들이 총회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지 일정한 절차를 거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투표가 정착될 경우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지 못했던 조합원들도 손쉽게 조합 임원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고, 나아가 사업성을 가늠해 볼 수 있게 돼 사업의 투명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입찰제 역시 공개경쟁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 업계 한쪽에서는 전자 방식의 도입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① 전자투표의 편리성ㆍ참여율 증대 등 기대효과가 큰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그에 반하는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이 없어져 전반적인 조합원의 참여율은 높아질 수 있지만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조합원의 접근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로 인해 대리투표 가능성이 존재하나 확인이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투표가 이뤄지다 보니 해킹으로 인한 총회 무산이나 조작의 우려도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점들은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자입찰에 있어 우려가 되는 부분은 업체 선정 등에서 표를 사고파는 행위가 좀 더 비밀스럽지만 공공연하게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비밀리에 행해지는 불법 거래의 경우 적발하기도 쉽지 않고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또한 전자 프로그램의 운용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외려 진행 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 ② 전자투표의 가장 큰 문제는 보안이 취약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검증을 위한 절차와 방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초기 프로그램 개발 및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이 과다할 수 있고, 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는 형태의 전자투표 방식이 될 경우 총회 제도가 무력화할 수 있다. 아울러 제삼자의 개입 시 조합원의 의사가 왜곡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③ 나이가 많은 조합원들의 경우 전자투표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건 불 보듯 뻔해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워 그동안 서면결의로 대신하던 고령 조합원들은 의결권 행사가 더 어려워지는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투표 방식의 설명을 위한 홍보 요원들이 활동하게 되는 경우, 이제까지 지적돼 왔던 문제들이 그대로 재현될 우려가 있다. - 대안 제시와 함께 `전자 방식`에 대한 총평을 해 달라/ ① 전자투표 방식의 도입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시범 구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효과만 바라고 도입하기에는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그에 대한 대안이나 보완책을 우선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이야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지만, 중요한 것은 `조합원의 성숙한 주인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다. 하드웨어가 좋아진다고 해도 소프트웨어가 그를 따라가지 못하면 하드웨어도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사업시행자와 그에 속한 구성원들은 개선되는 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업 전반에 대한 의식을 고양시키는 데에도 변함없이 힘써야 한다. 아울러 전자투표 방식의 도입 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조합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재개발ㆍ재건축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자 방식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도입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찾아보겠다. 그게 우리 연구원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② 전자투표와 전자입찰 등 전자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이 보장되도록 개방된 형태로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작은 단위의 조합에 도입해 운영ㆍ보안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③ 조합원들의 참여율 제고, 사업의 투명성 측면에서 전자 방식은 분명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전자투표의 경우 시급한 도입은 외려 나이가 많은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여전히 대리투표의 가능성, 제삼자의 개입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는 바, 이와 같은 점이 해결되기 전에는 전자투표 방식을 획기적인 혁신(안)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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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재정비사업에서 만큼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필요악`으로 불린다.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에서 과도한 조건을 내걸거나 심의 자체를 보류해 사업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건 다반사고, 사업계획을 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 등의 정책 발표는 시장의 혼란은 고려하지 않은 채 수차례 늦춰진다. 다른 지자체는 속속 낮추는데…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 법정 최고치(15%) 고수 "20%가 적정하다" 이어 정부에 `17%` 상향 건의해 `논란` 올 들어 인천시와 경기 도내 다수 지자체들이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속속 낮추고 있지만 서울시는 `요지부동`이다. 법정 최고치인 `15%`를 유지하는 것도 모자라 국토교통부에 되레 `17%`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정비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영세한 주민이 많은 재개발 구역의 사업성을 높여 지지부진한 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서울시가 반기를 들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실제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를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시행령」이 올 초 시행됨에 따라 가장 먼저 지난 5월 인천시가 관내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대폭 완화하고 나섰다(17→0%). 뒤를 이어 경기도가 인구 50만명 미만의 시장ㆍ군수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17%로 일괄 적용했던 도내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0~15% 범위 안에서 각 지역 여건에 맞게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기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15곳(지난 9월 말 기준)이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1~12%까지 완화했거나 이를 알리는 행정예고를 마친 상태다. 반면 이들과 인접해 있는 서울시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지역 차가 심해 사업이 잘되는 강남 재건축 등 일부 지역은 잘되고, 비강남권 재개발사업 대부분이 지지부진한 상태인데도 이를 낮출 의향은 없어 보인다는 게 유관 업계의 공통된 생각이다. 서울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 완화에 반대하며 내세운 이유는 `서민 주거 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재개발 임대주택마저 줄어들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서울시는 종전 `20%`가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의 적정 수치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개정 법령에 따라 재개발 구역 내 세입자 재입주율이 15%를 넘어서면 5%포인트를 추가 상향시킬 수 있다는 데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법령 등에 따르면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20%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지자체가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기존 재개발사업으로 건설한 전체 세대수 중 기존 세입자가 입주한 비율이 15%를 넘으면 5%포인트를 상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과의 임대주택 수요가 달라 법정 최고치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17%로 상향하는 내용을 촉구(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경우 사업 추진이 어려워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 카드를 내놓았는데 서울시만 이 비율을 종전 17%로 되돌려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펴면서 사실상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며 "현실을 고려한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로 재개발사업 활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치구에 요청해 인가 막고, 심의 보류해 사업 막고… 일선 현장 "못살겠다" 사업시행 변경인가 단계서 멈춘 사직2구역, 건축심의만 7번 보류된 한남3구역 정비사업 추진 시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사업시행인가(변경인가 포함)`와 관련해서 속병을 앓고 있는 조합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대표적인 사례가 종로구 사직2구역(도시환경정비)이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까지 마쳤지만 2년째 사업시행 변경인가가 보류돼 파행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뒤늦게 `한양도성 성곽마을 조성사업`에 이곳을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바꾼 탓이다. 인가권자는 종로구(청장)이지만 서울시(장)의 요청으로 인가가 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해 7월 아파트 5757가구 등을 건설계획을 승인 받은 용산구 한남뉴타운3구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곳은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도달했지만 인가의 필수ㆍ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건축심의`에서 번번이 `퇴짜`를 맞고 있다. 무려 7차례나 심의 보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을 짜면서 한남뉴타운 5개 재정비촉진구역 전체와의 정합성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고 설명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해당 지역 주민들은 미래가치를 기대하면서 현재의 생활을 희생한 채 살아간다. 그나마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다행이지만 여기에도 금융비용 등 경제적 부담이 요구된다. 2012년 2월 시작된 `출구전략`의 높은 파고를 이겨내지 못해 사업이 무산되면 `매몰비용` 및 그와 연관된 소송ㆍ가압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라고 해도 서울시는 귀를 닫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건축기획과 관계자는 "이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관계 부처의 요청에 따라 인가를 내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 입장에서는 자치구도, 시도 모두 관(官)이다. 그런데 각 관청마다 말이 다르니 시장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일관성이 결여되고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정책은 없느니만 못하다"면서 "행정은 위정자의 뜻대로, 혹은 위정자를 편하게 하려고 펴는 게 아니라 시민을 편안하게 하려고 펴는 것인데, 박 시장을 필두로 한 서울시 공무원들은 이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대안 사업도 `지지부진` 업계 "서울시에 의지 있나" 질타 전체 683개 뉴타운ㆍ재개발 구역 가운데 이미 315곳이 해제됐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이른바 `대안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이 때문 업계 한쪽에서는 "서울시에 과연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실제로 가로주택정비사업만 하더라도 지난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중랑구 면목우성이 첫 번째 사례다. 조합설립인가로 범위를 넓혀도 지난 3년여 동안 3곳에 불과하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지자체 주도 사업으로 변질돼 `대안 사업`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 지 오래다. 스카이라인 원칙 고수에 한강변 재건축도 `직격탄` 툭하면 `규제 강화`… 업계 "도시를 이해 못 하는 市長" 여기에 서울시가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건축물 층수를 제한하는 `스카이라인 원칙`을 고수하기로 해 시장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도시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연이어 풀어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딴죽`을 거는 모양새라 논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여의도ㆍ잠실ㆍ용산 등 일부 지역에서 복합건축물을 지을 때에는 초고층 건물을 허용하지만 나머지 주거지역의 경우 `35층 이하`라는 기본 원칙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것으로 요약됐다. 이보다 앞선 2013년 4월, 서울시는 오세훈 전 시장의 한강 르네상스사업을 뒤집는 `한강변 관리 방향 및 현안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 전체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에 따라 지역별로 층수와 높이를 차등화하는 것이었다. 특히 여의도, 잠실, 압구정, 반포, 이촌(서빙고)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의 공공기여 비율을 15% 이하로 축소하고 건물의 최고 층수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인 압구정ㆍ반포ㆍ이촌지구는 35층 이하, 여의도ㆍ잠실지구는 50층 이하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이는 공공기여 비율 25%와 최고 층수 50층 내외를 일률 적용하겠다면 오 전 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는 다른 내용이다. 오 전 시장은 2009년 1월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을 통해 "성냥갑 아파트에 막혀 사유화됐던 한강변을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고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지별로 개별 사업을 추진하는 현재와 달리 한강변은 ▲전략정비구역(성수, 합정, 이촌, 압구정, 여의도) ▲유도정비구역(망원, 당산, 반포, 잠실, 구의ㆍ자양) ▲일반관리구역 등 3개로 나눠 통합 관리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간 서울시장 교체 과정에서 한강변 개발계획의 큰 틀이 바뀌면서 일선 사업시행자들의 혼란과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특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서울시와 충돌하고 있는 형국이 눈에 들어온다. 서울시란 큰 벽에 가로막혀 지정이 사실상 좌절된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가 대표적인 예다. 최근 통합 재건축을 위한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은 서초구 신반포3차도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시민들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는 서울시의 행태는 결국 박원순 시장의 `도시관`이 그 뿌리에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도시에 대한 이해 부족이 `메트로시티`인 서울시의 진화를 막고 있는 셈이다. 도시는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진화한다. 특히 서울시는 주민 모두가 대면 관계인 촌락공동체가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되는 대도시다. 그런 역동성을 보고 인재가 모여들면서 지식이 교류되고 융합된다. 이는 하드웨어적 변화를 통해서 뒷받침된다. 세계적인 도시들은 이런 발전 과정을 거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찾아 보존한다 하고 한강 개발에도 소위 `자연성 회복`이란 구호를 고집하면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도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시장이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총론에서, 대규모 전면 철거 방식을 지양하고 한강이란 공공 자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박원순 시장의 생각에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같은 일은 임기가 4년에 불과한 시장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보궐 선임 임기까지 총 80개월의 임기 가운데 40%밖에 남지 않은 박 시장은 더 이상 시장(市場)을 힘들게 하지 말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한다. 시장은 시장(市長) 개인의 시험대가 아니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0-30 · 뉴스공유일 : 2015-10-3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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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직에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또한 배석했던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준비한 발표문을 통해 "오늘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려고 한다. 대통령 탄핵소추가 국회에서 가결된데 대해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지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국민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고 사퇴 이유를 전하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고생 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탄핵 표결 하루 전인 12월 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대통령은 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20분 이상 호소했다. 수척해진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탄핵표결 전날 대통령을 만났음을 밝히고 "집권 여당이 탄핵 표결에 참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의원 개개인들의 양심에 따라 자유투표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우리 당은 하루속히 책임 집권 여당으로서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 서로 자제하고 양보해야 한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한발 한발 전진해야 한다. 의원 한사람 한 사람이 계파를 떠나서 국가적 대의를 쫓는 책임 있는 공인의 자세를 견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새누리당의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남겼다. 김광림 정책위의장도 "지난 9일 탄핵 가결 이후 의원총회에서 밝혔듯이, 오늘 정진석 원내대표님께서 원내대표직을 사임하는 것과 함께 저도 정책위의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동반 사의를 표하고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이 건강하고 역량 있는 전통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서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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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14년 쌓인 한을 풀었다. 2001년 이후 4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5번째 도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지난 31일 열린 한국 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3: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를 거친 뒤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역전패하고도 이후 내리 4연승으로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사상 첫 정규 리그-한국 시리즈 통합 5연패를 노리던 삼성 라이온즈의 꿈은 물거품이 됐고, 삼성의 세대교체 압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우승으로 2015년 `가을 야구`의 주인공이 된 두산 베어스는 왜 자신이 `미러클 두산`으로 불리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무엇보다 두산은 정규 리그 3위로서 넥센과 준PO 4경기, NC와 PO 5경기 등 9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정규 리그 1위 삼성을 맞이했다. 삼성은 통합 4연패를 이루고 올해 정규 리그까지 제패해 `왕조`로 불리는 팀. 하지만 두산은 1차전부터 삼성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실책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지만 2차전에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분위기는 두산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안방에서 열린 3차전에서 `84억의 사나이` 장원준이 이름값에 걸맞은 투구로 승리를 안겼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4차전마저 승리하며 삼성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전 경기의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졌고, 타선까지 폭발한 두산은 삼성을 상대로 13점이나 뽑아냈다. 그 사이 마운드는 올 시즌 팀 최다 승리(18승) 투수인 유희관과 니퍼트, `마무리` 이현승이 잘 지켰다. 역대 한국 시리즈에서 3위 팀이 1위 팀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3차례 가운데 두산은 2001년에 이어 2번째 주인공이 됐다. 공교롭게도 14년 맞대결 상대는 삼성이었다. 두산 팬들이 목청 터지게 `어게인 2001`을 외쳤던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포스트 시즌에서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산은 단 한 경기도 무기력하게 치르지 않았다. 야구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오재일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4연승으로 끝났을 것이란 얘기마저 돌고 있다. 삼성이 어떤 팀인가. 2002년 첫 우승 이후 2005ㆍ2006년, 2011~2014년 등 지난 14년간 7번이나 우승한 2000년대 최강 팀이다. 하지만 주전 투수 3명의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이 `나비효과`가 돼 시리즈 내내 팀을 괴롭혔다. 이 점을 고려해도 삼성은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로써 두산은 2001년 우승 이후 4차례 준우승하는 동안 두 차례나 패배를 안겼던 삼성에 `빚`을 갚았다. 역대 한국 시리즈 맞대결 성적도 3승 2패로 앞서 가게 됐다. 두산은 한국 시리즈 1차전 패배 팀이 시리즈까지 패한다는 공식 아닌 공식도 깨 버렸다. 전신인 OB 시절인 1982년과 1995년, 현재 이름으로 바꾼 2001년과 2015년 등 4회 우승하는 동안 두산은 1차전에서 패했지만 우승을 차지하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역대 한국 시리즈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75%였다. 한편 두산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김현수와 외국인 용병 니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미 2연패를 내년 목표로 세운 상황에서 팀 전력의 핵심인 이들 두 명의 이탈은 상상할 수도, 상상해서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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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강윤희 기자] 오늘(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의 행정예고 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국정화 전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 발표와 함께 `중ㆍ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구분 고시`를 행정예고 하고 20일 동안 찬반 의견 수렴 기간을 가졌다. 교육부는 우선 오는 5일 관보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할 계획이며, 이후 구분 고시가 최종 확정될 경우 2017년부터 중학교는 역사, 고등학교는 한국사 교과서가 검정체제 전면 전환 7년 만에 다시 국정 체제로 전환된다. 한편 이에 따라 여야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막판 여론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오늘 연석 회의를 열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토론하고, 확정 고시 후에는 교과서에 대한 논쟁을 멈추고 법안 처리 및 예산 심의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교육부를 방문해 행정예고 기간 동안 받은 국정화 반대 서명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국정화에 반대하는 국민 의견서 내용을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다. 그러면서 확정 고시 이후에도 국정화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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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경기 오산궐동 재개발사업이 시공자를 찾아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산궐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섭ㆍ이하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결과가 좋으면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심사 및 선정 방법에 대해서는 현장설명회 당일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 참여 지침서에 명시된다. 한편 이 사업은 오산시 은여울로7번길 26 일대 8만829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지하 2층~지상 28층 공동주택 1651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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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뉴스테이`가 들어서는 재개발 구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청천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합 측 기대대로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면 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6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현금(최소 10억원) 또는 입찰보험증권으로 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청로 123 일대 21만9139.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이곳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약 3500가구를 포함해 공동주택 5190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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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 간 `조경 특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퇴근 후 늦은 저녁 시간에도 공원, 강변에서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족(Night+Sports)`이 일상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야간 운동의 어두운 환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가 많다. 이에 건설사들은 각 단지 주민들에게 안전한 운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지 둘레 `산책로 늘리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평택자이더익스프레스2차`에 특화된 조경을 설계했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는 입주민 삶의 질을 고려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변 공원 산책로와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시켜 `힐링 단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평택자이더익스프레스2차` 단지 내 산책로는 전체 길이가 2.5㎞에 달한다. 동삭2지구 전체가 57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만 구성된다. 산책로 주변으로 아쿠아가든(수경시설), 자이팜(텃밭), 자이홈캠핑장 등 풍부한 조경 공간이 마련됐다. 현대건설도 이 같은 경쟁에 발을 담근 지 오래다. 지난 9월 81.14: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낸 `힐스테이트금호` 단지 내 산책로를 서울 응봉산 산책로와 연계시킨 게 대표적이다. 단지 내 산책로는 약 300m이지만 단지 외곽을 따라 걷다 보면 응봉산에 닿을 수 있게 했다.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도 단지 외곽선을 따라 약 1㎞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테마정원과 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라가 공급하는 `시흥배곧한라비발디캠퍼스3차`는 단지 둘레 1.4㎞의 산책로와 함께 2.1㎞의 자전거 둘레길이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농장 체험, 숲속 여행, 학교생활, 물놀이 공간 등 다양한 경험과 감성 교육을 테마로 하는 놀이 공원이 조성된다. 삼성물산이 재개발하는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에서는 단지를 길게 가로지르는 3㎞의 테마 산책로가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산책 코스에서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나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자연 학습도 가능해진다. 잔여 세대 분양 중인 `신동백롯데캐슬에코`는 친환경 생태 단지로 조성됐다. 사 측은 2.5㎞의 산책로와 1㎞의 자전거 길을 조성했다. 이 단지 주변에는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퇴근 후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겸한 트래킹 코스로 개발하려는 건설사들의 시도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고급화 추세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조경 특화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 중 특히 나포츠족을 위한 안전시설 및 조경이 잘 갖춰진 산책로를 갖춘 단지는 `고급 주거지`로 인식되면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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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롯데건설이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분양에 나선다. 최근 롯데건설에 따르면 사 측은 오는 5일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본보기 집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난 7월 발표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 단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아파트 13개동 2356가구(전용면적 84~99㎡) 등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 2026가구, 99㎡330가구로 나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성 극대화를 도모했다고 사 측은 전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갖춰져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 출입구와 단지가 직접적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 내 갈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본보기 집은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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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달 28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789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세전이익 200억원, 신규 수주 2조4320억원의 2015년 3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해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54.4% 줄었지만 세전이익은 6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며, 성장성 부문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부적으로 매출 부문에서는 플랜트가 전년 동기 대비 22.7%, 주택 건축 부분은 31.2% 늘어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인프라 부문도 36.5% 증가하며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도 국내(31.6%)와 해외(13.1%)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주택ㆍ건축 부분이 견인했다. GS건설은 `천안시티자이(2447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2차(2054억원)`, `오산세교자이(1900억원)` 등 외주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3560억원), 플랜트 부문에서는 쿠웨이트 NWC(신규수처리공사) 프로젝트(3680억원) 등 미래 일감을 확보했다. 전력 부문에서는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5999억원)를 수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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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1차(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에 한 걸음 다가섰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범어주공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협ㆍ이하 조합)이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총 8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회 직후 조합 관계자는 "▲대림산업 ▲성보종합건설 ▲포스코건설 ▲유림건설 ▲GS건설 ▲동원개발 ▲경동건설 ▲반도건설 등 다수 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오는 1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물금읍 동중7길 8-1 일대 3만2536㎡를 대상으로 하며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향후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아파트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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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1지구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대치동 구마을1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광필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같은 달 23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치동 구마을1지구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역삼로84길 19 일대 2만9532.2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곳에는 건폐율 25.81, 용적률 240.92%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8층 공동주택 9개동 484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치동 구마을1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인 대우건설과 협의를 거쳐 조합원 분양신청, 시공 본계약 체결, 관리처분인가(2016년 상반기 예정), 이주(2016년 2/4분기 예정) 등을 차례로 거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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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사천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4번째 `출사표`를 던진다. 2일 율량사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유효 경쟁이 성립하지 못해 유찰에 그쳤다. 이에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이 유찰로 나타나 아쉽다"며 "하지만 이 같은 아픔을 외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내일(3일) 입찰공고를 다시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11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2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가는 건설사는 청주 청원구 율봉로 94번길 61 일대 3만3597㎡에 공동주택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짓게 된다. 조합원 수는 261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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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근ㆍ이하 추진위)는 신성교회 2층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임원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180명 중 13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김종근 추진위원장은 개회에 앞서 "이번 창립총회는 우리 조합을 이끌어 갈 조합장과 임ㆍ대의원을 선출하고 내부 규정인 조합 정관을 확정하는 등 재건축의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총회"라며 "재건축사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중요 안건들을 상정하고 결의하는 자리이니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으로 이번 총회가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조합장 선거에는 단독 입후보한 김 위원장(찬성 12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1표)이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됐다. 이밖에 감사 1인(용호영)과 이사 6인(김영완, 서동예, 김덕자, 최찬용, 주영숙, 이혜련)이 선출됐고 대의원 21명이 정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호 `추진위 수행 업무 추인의 건(찬성 12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1표)` ▲제2호 `조합 정관 결의의 건(찬성 129표, 반대 0표, 1표)` ▲제3호 `조합 행정업무규정 결의의 건(찬성 12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1표)` ▲제4호 `조합장 선출의 건(찬성 129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1표)` ▲제5호 `감사 선출의 건(찬성 128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2표)` ▲제6호 `이사 선출의 건` ▲제7호 `대의원 선출의 건(찬성 128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2표)` ▲제8호 `2015년 사업비 예산 및 조합 운영비 예산 결의의 건(찬성 127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2표)` ▲제9호 `총회 결의 사항 대의원회 위임 결의의 건(찬성 128표, 반대 0표, 무효ㆍ기권 2표)` 등 상정된 9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김종근 조합장 당선인은 "재건축사업은 조합장 혼자의 힘이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우리 조합의 임원, 대의원,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우리 구역을 최고의 주거지로 변신시키는 여정을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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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재건축)가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호ㆍ이하 추진위)는 한신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1212명 중 879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이규호 추진위원장은 "오늘은 우리 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의 선정은 물론 업무행정규정, 예산회계규정, 선거관리규정 등을 서울시 표준 행정 지침과 규칙에 따라 우리 신반포4차에 맞도록 새로이 제정해 새 출발을 알리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 가기 위해 기본을 더욱 튼튼히 갖추는 날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가장 큰 이목을 끌었던 협력 업체 선정과 관련해서는 주성시엠시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에 선정됐다. 이는 추진위가 지난 5월 19일 건축사사무소 16곳,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13곳을 지명해 입찰공고를 내고 그달 27일 현장설명회, 지난 6월 10일 입찰마감 등을 거친 뒤 이뤄 낸 결과다. 입찰마감 당시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후보로 ▲키라에셋 ▲엘림토피아 ▲주성시엠시 등이, 설계자 후보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원양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제1호 `추진위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찬성 728표, 반대 84표, 기권ㆍ무효 67표)` ▲제2호 `운영규정 변경의 건(찬성 727표, 반대 86표, 무효ㆍ기권 66표)` ▲제3호 `업무규정(행정업무ㆍ예산회계ㆍ선거관리) 제정의 건(찬성 734표, 반대 78표, 무효ㆍ기권 67표)` ▲제4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가계약 해지의 건(찬성 757표, 반대 51표, 무효ㆍ기권 71표)` ▲제5호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6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7호 `2015년도 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안 인준의 건(찬성 639표, 반대 165표, 무효ㆍ기권 75표)` ▲제8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찬성 706표, 반대 95표, 무효ㆍ기권 78표)` ▲제9호 `추진위원장 연임의 건(찬성 613표, 반대 187표, 무효ㆍ기권 79표)` ▲제10호 `감사 보궐 선임(찬성 688표, 반대 102표, 무효ㆍ기권 89표) 및 연임 결의 건(찬성 653표, 반대 138표, 무효ㆍ기권 88표)` 등 10개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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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재개발 시공자선정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1일 신가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은 구역 인근 본향교회 본당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688명 중 139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신가동 재개발 조합 양병만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 업체인 시공자를 선정하는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항상 도움을 주시고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우리 조합에서는 시공자를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에 이어 건축심의 통과와 사업시행인가를 신속히 이뤄 낼 예정"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조합 기 추진 업무 추인의 건(찬성 1232표, 반대 30표, 무효ㆍ기권 128표)` ▲제2호 `조합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찬성 1223표, 반대 33표, 무효ㆍ기권 134표)` ▲제3호 `조합 내부 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찬성 1217표, 반대 38표, 무효ㆍ기권 135표)` ▲제4호 `설계자 선정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의 건` ▲제6호 `설계자 및 시공자 계약 체결의 건(찬성 1235표, 반대 20표, 무효ㆍ기권 135표)` ▲제7호 `2015년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1160표, 반대 93표, 무효ㆍ기권 137표)` ▲제8호 `협력 업체 대여금 및 용역비 지급 승인의 건(찬성 1132표, 반대 116표, 무효ㆍ기권 142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중 조합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제5호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빛고을드림사업단(대림산업-GS건설-롯데건설-SK건설-한양 컨소시엄)이 압도적인 득표수(1048표)로 노블레스사업단(현대산업개발-금호산업 컨소시엄)과 라인건설-제일건설 컨소시엄을 누르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빛고을드림사업단은 ▲3.3㎡당 공사비로 399만원(철거 및 잔재 처리비 포함) ▲가구당 이주비 평균 9500만원 ▲가구당 이사비 300만원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 후 30개월로 예정됐다. 한편 제4호 안건 투ㆍ개표 결과, 설계자에는 기호 1번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그룹환경조합건축사사무소-㈜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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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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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울산시가 관내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난달 30일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울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르면 시는 개정 조례에서 정비계획 수립 대상 요건을 간소화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비구역의 정형화, 효율적인 기반시설의 확보 등을 위해 구역 면적을 10% 범위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정비계획 수립 대상을 1만㎡ 이상으로 하는 내용의 제4조제2ㆍ3항 등을 신설했다. 아울러 조합설립인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 중 불필요한 사항을 조정했으며(제14조), 조합원총회 의결 없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경미한 변경` 사항을 조례 제정 취지 및 목적 등에 맞게 정비했다(제15조제1항제5호 삭제). 아울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안에서 「건축법」 등 특례 조항이 불합리하게 규정돼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제19조를 삭제했다. 한편 시는 제3조제2항제4호 중 `철근ㆍ철골콘크리트조`를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골콘크리트조`로 바꾸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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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남구 대연7구역(재개발)이 조만간 총회를 열고 내부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3일 대연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일 오후 2시 `대연SK뷰힐스` 본보기 집에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3호 `2013년 11월 20일 사업시행 변경인가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추인의 건` ▲제4호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수립 및 사업시행 변경인가 신청 동의의 건` 등 4개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 이에 조합 관계자는 "과거부터 재정비를 필요로 했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확정 짓게 됐다"면서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올해 안에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향후 1174가구 규모의 `대연SK뷰힐스`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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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재건축)가 정비구역 지정을 눈앞에 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관할 구청이 이곳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의 공람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제1항 등에 근거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의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로4길 17 일대 5만5858㎡(제3종일반주거지역)가 재건축 구역 지정 대상이다. 공람은 이달 30일까지 이뤄진다. 공람 장소는 강남구청 주택과 및 개포2동 주민센터로,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장소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는 지난해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포주공6ㆍ7단지와 `통합 재건축`이 권장된 이후 그해 8월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결성했으나 지난 3월 단독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개포주공6ㆍ7단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개포주공5단지가 단독으로 방향을 튼 가장 큰 이유는 개포주공6ㆍ7단지보다 사업 속도가 빨랐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과거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쯤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강남구에 제출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한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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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1-3구역(도시환경정비)이 이주를 가시권에 두게 됐다. 본격적인 관리처분 단계 수순을 앞두고 있어서다. 3일 영등포뉴타운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일 오후 2시 극동빌딩 2층(영등포교회 교육관)에서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안)의 건` ▲제2호 `금융기관 선정 등 이사회 위임의 건` ▲제3호 `국공유지 처분 매입 결정의 건` ▲제4호 `이주 기간 결의의 건` ▲제5호 `명도 소송 관련 비용 부담 처리의 건` ▲제6호 `협력 업체 선정 및 위임의 건` ▲제7호 `관리처분계획 기준(안) 수립의 건` 등 7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곧바로 공람 기간을 거쳐 관할관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조합 내부 사정으로 이주가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만 총회를 마친 뒤 이를 최대한 만회할 수 있도록 내부 재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양산로35길 10 일대 5만6656.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609.506%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30층 공동주택 3개동 185가구 및 업무시설(사무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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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충남 천안시 대흥4구역(도시환경정비) 시공자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설에 ▲대우건설 ▲금호산업 ▲호반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면서 "예정대로 오는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이 만족스런 결과로 마무리된다면 다음 달 19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명동길 17 일대 5만7525㎡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 4층~지상 44층 아파트 2280가구 및 오피스텔 420실,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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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이 이뤄질 때 무관심 속에 버려지곤 했던 단지 내 수목들에 대한 재활용ㆍ기부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재건축 추진 가능 연한이 30년임을 고려하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에 30년 이상 된 수목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사업시행자가 단지 내 수목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사업 후 조성될 공원 등에 재활용할 대상을 선정하고 그 외 수목은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수목 기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수목 기증자와 수요자 간 연결을 주선하고 있는 시 홈페이지 내 `나무나눔공간(http://env.seoul.go.kr)`의 기능을 확대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무나눔공간`은 수목 기부를 원하거나 수목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신청하면 자치구가 중개해주는 현재 방식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협의해 수목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자치구와 함께 이달부터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등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재건축 사업시행자가 정비계획을 자치구에 제출할 때 기존 수목 현황과 재활용 계획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는데, 시는 이를 더욱 철저하게 조사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개포지구, 고덕지구 등 대단위 재건축 단지의 착공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시는 우선 해당 재건축 조합 등의 행정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수목 자원 활용 실태 조사에 나선바 있다. 현재 아파트 철거를 위한 수목 이식 대상을 선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재건축 후 조성될 공원에 이식할 수목을 선정하고 나머지 수목은 수요자에게 기부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향후 시는 재건축 시행 시 자치구에 제출하는 수목 재활용 계획서를 보다 철저하게 검토해 사업을 인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자치구가 수목 재활용 계획의 적정성을 전문가 등이 평가하도록 하고, 추후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준공인가를 하는 방식이다. 또 재건축사업 시 재활용 수목과 기부 수목을 구분해 `나무나눔공간`에 의무적으로 등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 외에도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사 등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공원조성사업이나 학교의 신축 정비 시에도 수목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재건축 단지 내 수목 기부가 확산되면 소중한 수목 자원이 재건축사업으로 인해 무관심하게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목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개발과 환경 보존의 공존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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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결혼 생활 파탄에 책임 있는 배우자의 이혼청구 사유를 확대한 판결을 내린 후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인 사례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민유숙 수석부장판사)는 사실상 25년 동안 중혼 생활을 해 온 남편 A(75)가 부인 B(65)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 소송에서 A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이혼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A는 1970년 부인과 결혼해 3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잦은 다툼으로 10년 만에 이혼했다. 그러다 3년 뒤 다시 혼인신고를 했지만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 A는 다른 여성과 동거해 아이도 낳았다. 동거녀가 출산 직후 A는 B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1990년부터 25년간 동거녀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중혼 상태로 지낸 A는 B와 교류 없이 지냈다. 장남 결혼식 때 한 차례 만났을 뿐 별다른 연락이나 만남도 없었다. A는 2013년 다시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지만 1심은 "혼인 파탄에 책임이 있는 A가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항소심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이 같은 판단을 내린 데 대해 "A가 자녀와 손자에게 생활비, 교육비를 지원했고 재산까지 줬으며 부인도 경제적 여유가 있다"며 "25년 동안이나 별거해 혼인의 실체가 없고, 남편의 혼인 파탄 책임도 경중을 따지는 게 무의미할 정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법조계는 이번 판결이 그간 허물만 남은 법적 혼인 관계를 억지로 유지해 온 부부들의 이혼 청구가 늘어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사법 체계가 유지하고 있는 `유책주의`에 균열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판결을 두고 법조계 한쪽에서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유책주의`를 유지하면서 `예외(상대방이 책임을 물어도 되지 않을 만큼 그 책임이 많이 희석된 경우, 예를 들어 시간이 오래 지나고 유책 배우자가 상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어떤 정성과 배려를 다한 경우)`로 했던 범위에는 속하지만 사실상 유책 배우자가 상대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경제적으로 지원을 하면 이혼을 허용한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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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정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 확정 고시를 당초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교육부는 당초 `중ㆍ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정, 검정, 인정 구분` 고시의 행정예고가 끝나는 이달 2일까지 찬반 의견을 수렴ㆍ정리하고 오는 5일께 이를 확정ㆍ고시해 전자관보(정부가 새로운 법이나 정책 결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공식 문서)에 게재할 계획이었으나 오늘(3일) 오전 게재했다.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행 검정 교과서 발행 제도는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발행 제도를 개선해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그동안 검정 교과서 발행 제도는 ▲집필진 및 교과서 내용의 편향성 ▲교육부 수정 명령에 대한 집필진의 소송 제기 ▲학교의 교과서 자율적 선택권 원천적 배제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더 이상 역사 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 교육을 정상화해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예고 기간에 제출된 의견은 공개를 규정한 「행정절차법」 제47조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확정ㆍ고시에 따라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 기관으로 지정해 내일(4일) 교과서 집필진 구성과 집필 기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중순까지 교과서 집필진 및 교과용 도서 편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국정 역사 교과서 편찬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집필진은 20~40명 규모로 공모와 위촉 방식을 병행해 꾸려질 예정이다. 집필 작업은 이달 말부터 1년간 진행되며 내년 12월 감수와 현장 적합성 검토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일선 학교에 적용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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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GS건설이 충북 충주시에서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최근 GS건설은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대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서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아파트 20개동 1596가구(전용면적 59~84㎡) 등으로 조성된다. 이 지역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로 전해졌다. 전 가구 4베이를 적용했으며, 단지 3면이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채광과 통풍ㆍ조망이 탁월할 전망이다. 아울러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은 물론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 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충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기존 충주 및 북충주IC 외 충주 하이패스IC가 2블록 바로 인근에 생길 예정이어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대지가 조성된다. 입지가 뛰어난 이곳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만하다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총 720만㎡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판교신도시(경기 성남시) 개발 면적보다 1.2배 큰 규모다. 지식산업단지, 주거단지, 공공 청사,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자족형 신도시로 계획됐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기업도시에 향후 고용 유발 인구 3만여 명, 계획 거주 인구 2만여 명이 유입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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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지난해 7월 지하 기둥 균열로 재난위험시설 판정을 받았던 광주 북구 평화맨션의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3일 평화맨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 예비추진위원회(예비위원장 추성길ㆍ이하 예추위)에 따르면 예추위는 지난달 27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신청했다. 이는 총 172가구 중 129가구가 재건축에 동의해 법적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추성길 예비 추진위원장은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15~20일 내에 서류 검토를 거쳐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진위구성승인이 나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협력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용적률이다. 우리 사업은 용적률 상한선이 220% 이내로 250%까지 완화되면 최대 20가구를 추가 건설할 수 있다"며 "입주 세대수를 최대치로 늘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지난 7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완화 등을 골자로 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건의안`을 광주시(시장 윤장현)에 제출한바 있다. 건의안은 법정 한도인 (용적률) 300% 이하로 건축된 소규모 공동주택 중 재난이 발생하거나 재난 우려로 재건축이 시급한 공동주택의 경우 용적률을 완화해 건립하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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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2단지(재건축)가 관리처분인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3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익형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2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총회에서 조합은 시공자 본계약 협상, 동ㆍ호수 배정 방법, 감정평가에 따른 권리가액 산정, 주요 마감재, 이주계획 등을 검토한 안건들을 상정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총회에 앞서 시공자가 주관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에게 향후 신축될 마감재, 개선된 평면 및 외부 환경 특화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관리처분총회에서는 조합원 개인별 부담금을 확정 짓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조합은 제반 절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곳 사업시행계획 등에 따르면 조합과 시공자인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로 144 일대 11만8176.20㎡에 용적률 228.54%, 건폐율 16.49%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99㎡ 514가구 ▲84.84㎡ 736가구 ▲99.77 129가구 ▲112.96㎡ 67가구 ▲125.78㎡ 65가구 ▲135.97㎡ 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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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종성 기자] "두 눈을 가리고 한손에는 저울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쥔 `정의의 여신`은 법의 불편부당(不偏不黨)함과 엄정함을 상징합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정의의 여신상`에 대한 설명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26년을 검사로 봉직하다가 변호사가 된 후 최근 정치에 입문하고자 준비 중에 있지만 아직도 변호사로서 법조계에 한쪽 발을 딛고서 있는 그의 자부심은 대단해 보였다. "내가 서울법대에 합격하던 날 모친은 나를 듯이 기뻐하셨고, 부친은 평소의 근엄한 표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으셨지만 속으로는 대단히 기뻐하셨을 겁니다. 몇년뒤 검사가 되었을때, 부친께서 내게 주신 당부의 한 말씀은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해라`였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해라" 부친의 이 당부는 그의 법조인생을 관통하는 화두이자, 그를 검사다운 검사, 변호사다운 변호사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부산시 동구 부산진시장 부근의 작은 엿 공장집 둘째아들로 태어난 석동현 변호사의 어린 시절은 공장과 주택이 붙어있어 항상 시장바닥 같은 환경 속에서 자랐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부친은 엄하고 강하게 자식을 키웠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석 변호사를 학교가기 전 이른시간에 짐자전거로 엿배달도 다니게 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아침마다 문현동 동천 옆 고물상 여러군데로 엿배달을 다니면서 만난 엿장수 아저씨들의 깊게 패인 주름과 팍팍해 보였던 삶이 석변호사는 검사 재직중에도 늘 머리에서 떠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초.중고등학교 내내 석동현 변호사는 어린이 회장, 학생회장을 놓치지 않았고 학교성적도 뛰어나 재수하지 않고 곧바로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서울 법대에 진학한다. 대학 진학후에도 1980년 민주화의 봄 시절에 79학번 동기회장으로 뽑히는가 하면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을 통과하였다. 현실의 법은 엄정했지만 완전무결하지는 않았다. 그가 대면한 현실의 법은 때로는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혹할 때가 많았다. 검사로서 겪어 보니 단지 가지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법이 편파적이거나 불공정하다기 보다는,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다보니 생활이 더 치열하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법을 위반하는 경우나 법을 피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사건을 다룰때 마다 생각한 것은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지 않고 사건을 수습할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다. 무조건 방면하자는 것이 아니라 피의자의 입장이나 관점에서 왜 그렇게 행동했는가, 법을 어길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점을 살펴보고 국가가 처벌을 하기 앞서 피해자가 있는 사건은 피해 변상을 우선으로 하여 관용하더라도 이의가 없게 한 다음 당사자에게는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이후 그는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법집행"을 검사의 책무로 가슴에 새긴다. 검찰청사에서 김장을 담구어 보내고, 저소득층에 전할 연탄을 나르고, 생계형 범죄로 구속된 피의자의 가정에 쌀과 부식을 보내주기도 하고, 범죄피해자들에게 손난로를 보낸 따뜻한 검사였다. 또한, 그는 중소기업 또는 기업인에 대한 형사사건 수사 시 법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배려할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강조해 왔다. 그러면서도 석동현 변호사는 검사 재직기간 내내 조직의 불합리함에 엄정했고 스스로에게는 더욱 엄격했다. 검찰내 논객의 한 사람으로 검사들의 특권의식 탈피와 수사관행의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는 검찰 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두 차례나 검찰총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할 만큼 강단 있는 인물이다. 서울 동부지검장 재직시절 수습 중인 초임검사의 성추문 사건이 발생하자 관리자로서 즉시 사의를 표명하고 국민에게 사죄했다. 주위에선 굳이 사퇴할 이유가 있느냐고 만류했지만 그는 자리가 갖는 무게를 알았다. 그리고 공직자라면 마땅히 그 무게를 감당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 석동현 변호사는 당시를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아랫사람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충격과 실망을 안긴 것은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시 그때로 되돌아 간다 해도 저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이러한 선택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국민에 대한 책임감이었다. 그렇게 검사의 옷을 벗은 후 몇 달간 쉬다가 변호사업을 시작하면서 퇴직금의 상당부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공직자는 `어떠해야만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목민심서에 이르길 `청렴에는 세가지 등급이 있다` 하였습니다. `그 으뜸은 봉급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먹고 남은 것 역시 가지고 집에 돌아가지 않으며, 벼슬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에 한 필의 말로 조촐하게 가는 것이니 이것이 이른바 염리(廉吏)이다. 차선은 봉급 외에 명분이 옳은 것은 먹고 바르지 않은 것은 먹지 않으며 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보내는 것이니 이것이 중고(中古)이다. 최하는 무릇 이미 규례로 되어 있는 것이라면 비록 명분이 바르지 않더라도 먹지만, 규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은 죄를 먼저 짓지 않으며 향임(鄕任)의 자리를 팔지 않으며 조세를 부과하여 나머지를 착복하는 것이니 이것이 오늘날의 이른바 염리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공직자라면 마땅히 으뜸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마땅히 실천해야할 도리를 행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저의 26년 공직생활은 내내 국민이 두려웠던 시간입니다." 인터뷰 내내 그는 공직자로서의 마땅한 도리에 대해 강조했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서는 강직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이 배어 있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민법, 이민정책 전문가 한편, 석 변호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이민법, 이민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현재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의 수가 전체 국민의 3%가 넘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급속하게 다문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이민법학회장과 다동이(다문화, 동포, 이민자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 이민정책 포럼대표를 맡고 있는 석 변호사는 저출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중인 우리 여건에서 국제결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투자 등의 형태로 외국인들의 국내유입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문화적 갈등, 인종갈등으로 인한 사회혼란을 미연에 막고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서 이민정책적 준비가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내 관광산업 관련 고용창출, 소비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해운대와 기장지역을 외국인 관광객및 휴양시설투자가 몰리는 투자이민제 적용지역으로 만든 일등공신이 석변호사임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이제 다시 국리민복(國利民福), 즉 국가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저는 그동안 공직자로서, 또한, 이른바 사회지도층이라는 법조인으로 지내면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것을 갚으려 합니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현실 정치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통해 다함께 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합리와 무원칙, 떼법과 편법, 안전불감증 등등...정말 이대로는 안됩니다.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나라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책무가 우리 기성세대들에게 있습니다. 지난 30년 법조인으로서 지켜온 소신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평생을 바치고 싶습니다." 검찰고위직 까지 지냈고 지천명을 훌쩍 넘긴 그가 지금 정치를 시작하려는데 대해 세인들이 지나친 `공명심`이나 `출세욕` 때문으로 보지 않을까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는 단호히 말한다. "저는 그동안 누릴 만큼 누렸고 지금도 남부럽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처음 법조인을 꿈꾸었을 땐 분명 저 개인의 입신양명이 목적이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천명의 나이를 훌쩍 넘긴 지금 제가 굳이 정치의 길을 택함은 오직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를 만들기 위한 꿈, 그 하나의 목표를 향한 도전입니다." 작년 부산 해운대 보권선거에서 이렇다 할 준비 없이 의욕만으로 공천을 신청했다가 초반에서 탈락한 후 정치와 관계 없는 동포교육지원 및 북한인권 증진 등 공익활동에 주력해왔다. 그러다가 다시 내년 총선을 위해 부산에서 도전키로 뜻을 세운후 출마지역 선택을 놓고 많은 생각 끝에 새누리당에 계속 실패한 부산 사하을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그간 사하을 지역은 시내 중심지에서 떨어진 지리적 약점도 있지만 그보다 야당의 3선 연임으로 집권 여당,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지원이 아무래도 뒤떨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산의 타지역에 비해 가정 낙후되고 발전이 더딘 지역이 되고 말았다. 이는 지역주민에 대해 기성 정치인이 정말 자책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대목이기도 하다. 그런 불균형 발전의 문제를 시정해 보고자 편한 지역을 관두고 모두들 험지로 평가하고 기피하는 사하 을 지역에 과감하게 도전하기로 한 그가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 첫 준비로, 석 변호사는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변호사 사무실(법무법인 대호 분사무소)을 내고 오는 29일 오후 3시에 개업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사하의 주민이 되기 위해 지난달에 이미 서울서 사하구 다대동으로 주소이전 및 이사도 마쳤다고 한다. 그가 정말 사하의 사람이 되어 자신의 원칙과 약속을 바로 지켜 나가는지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지켜보자.ⓒ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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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동웅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박동웅 기자] 70년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큰 난제 중 하나가 `지역주의 타파`이다. 특정지역에 특정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인 현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대통합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지적이 높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의를 타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현 여당의 간판을 달고 당선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예는 우리 정치사에 있어 하나의 획기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남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조심스레 나타나고 있다. 현 야당의 간판을 달고 경기도 군포에서 내리 3선(16~18대)을 한 김부겸 전 의원. 그는 순탄한 길을 버리고 영남에서의 지역주의 타파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인생을 걸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현 여당의 절대적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이미 2번의 고배를 마신 그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3번째 도전을 준비 중이다. "지역주의를 넘어, 국민 통합과 민족통일로 가는 디딤돌을 만들겠다"는 김부겸 전 의원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정치, 그가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부겸 전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정치입문 동기와 존경하는 인물은? ☞ 87년 12월 대선에서 (김영삼, 김대중) 야권 분열로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그때 재야 세력도 정치세력화를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저는 독자 정당보다는 `야권 통합`을 하자는 쪽이었다. 그래서 당시 이부영, 제정구, 유인태, 원혜영, 이런 선배들과 함께 `분열된 야권을 통합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도 정치권에 뛰어 들었다. 재야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향력이 큰 제도권의 합법적 활동을 하겠다, 그리고 분열을 넘어 `야권 통합으로 사회 개혁과 국민통합의 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정치를 시작했다. 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서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과 고민을 배웠다.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중에서 저의 정치인생에서 선명한 길잡이가 되어 준 故 제정구 선생이 계신다. 제정구 선생은 저의 서울대 정치학과 10년 선배이면서 빈민운동의 대부로도 유명하다. 이 분은 1999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이 분이 투병 중에 서강대에서 마지막 강연을 하셨는데, 그 때 `모순과 대립을 통한 세계의 발전은 이제 불가능하다.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식의 정치행태도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21세기는 상극이 아니라 상생의 시대가 될 것이다. 화해와 상생, 통합의 정치만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제정구 선생은 빈민운동, 사회운동에서 둘째가라면 섭섭할 정도로 투쟁력이 강한 분이었다. 그런 분이 생의 마지막에 유언처럼 던진 `상생`의 화두가 저의 정치인생의 지향점이 됐다. ▣ 대구 출마 배경은? ☞ 제가 대구에 출마한 것은 제게 남겨진 숙제,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20년 전, 1995년 김대중 총재가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해 민주당을 분당했을 때, 김원기, 노무현, 제정구, 유인태, 원혜영, 박석무, 홍기훈, 김정길 의원 등이 안 따라가고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를 만들었다. 그 때 막내가 저였다. 우리가 버텨보겠다고 `하로동선`이라는 음식점도 개업했다. 여름 난로와 겨울 부채, 비록 때를 만나지 못했을지라도 잘 보관하면 다 쓸모가 있듯이, 낙담하지 말고 서로 의지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이었다. 그 때 함께했던 노무현, 제정구 두 분은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하로동선의 막내였던 제가 못다 한 숙제를 제대로 해 보려고 고향인 대구에 출마한 것이다. 20여년 정치권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사이에 벌써 50대 후반이 되었다. 내리 3선을 한 탄탄한 지역구에서 그냥 4선, 5선 계속 하면서 직업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마무리하기는 싫었다. 그래서 대구에 내려왔다. 이번이 세번째다.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꽉 깨물고 뛰고 있다. 그런데 예상도 못했던 김문수 선배가 내려왔다. 경북고와 서울대 선배이고 운동권 활동에서도 선배였다. 고1때 김 선배를 처음 만났는데, 학생운동이나 노동운동 과정에서 혁명가의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저에게 남겼기 때문에 존경하고 친밀감을 느껴왔다. 게다가 군포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도지사인 김 선배를 만날 기회도 많았다. 지금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정치판의 비정함을 절감하게 된다. 김 선배가 하필이면 내가 뛰고 있는 대구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선택한 것인지... 정말 뜻밖이다. TK 출신 야당 정치인, 운동권 출신 여당 정치인이 각각의 진영에서 느꼈던 설움을 우리는 서로 잘 알고 있다. 그렇게 설움 받던 우리 둘이 대구까지 와서 싸워야 하는 것인지... 정말 낯설고 이해가 안 되는 선택이다. 비록 잘못된 싸움이 되겠지만,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정도를 지키며 경쟁하겠다. ▣ 그 동안의 지역 활동 및 주요 성과는? ☞ 지역 활동의 성과 중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야당 정치인으로 대구 시민들께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명망 있고 유력한 야당 후보들이 대구에 출마해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이 분들 모두가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결국 선거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지역을 떠나고 말았다. 그러니 대구분들이 어떻게 야당 정치인들을 신뢰할 수 있을 것이며, 책임 있는 정치세력으로 평가할 수 있겠나? 그래서인지 저의 지난 두 번의 출마와 세 번째의 도전에 대해 대구분들이 의미 있게 평가해 주고 계신다. 한두 번 하다가 실패하면 적당한 명분을 만들어 도망칠 것이라 생각했는데, 삼세판이라고 또 도전을 한다니 이제 조금은 곱게 보이고 진정성도 있어 뵌다고 말씀해 주신다. 이런 신뢰가 계속 쌓이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성과고 기쁨이다. 또 지역 분들은 대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느끼고 있다. 일방적 지지보다는 경쟁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야당에게는 중요한 전진이다. 박정희 대통령 이래 5번의 대통령을 배출한 이 지역이 지난 30년 간 침체와 정체를 거듭한 사실은 누구도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여당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로는 현재 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정치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갇힐 것이 아니라 여야 정책 경쟁과 때로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많은 시민들이 동의한다. 이는 지역 정치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 지역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할 현안과제는? ☞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서울로 떠나가는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 그 출발은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바로 잡아 국토균형발전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있고, 정부가 중앙 집중적 국가운영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수도권은 과밀화 현상과 이에 따른 많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고, 또 지방도 상대적 저발전과 침체의 늪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수도권은 물론이고 영남도, 호남도, 충청도 win-win 할 수 없는 정책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중앙 집중적 정책,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지방분권 정책, 국토균형발전 정책으로 전환해 수도권과 지방이 같이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대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남부권)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적극 나서야 한다. 오래된 지역 최대의 현안 문제이다. 체급과 규모가 다른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광역경제권을 형성해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하고, 대구는 충분히 그 중심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남부권 신공항 문제는 (남부권)광역경제권이 제대로 된 경쟁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건설해야 하고, 그 과정도 합리적인 절차를 충분히 밟아야 한다. 아울러 대구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적극 지원, 육성해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삼아야 한다. 아직도 지역에는 자동차 부품산업, 공구산업, 섬유소재 산업, 안경 산업, 또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물 산업 등 경쟁력 있는 산업과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런 강소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한 뒷받침을 지역 정치권이 해 줘야 한다. 강소기업이 지역에 제대로 자리 잡으면, 대기업 유치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 자신만의 경쟁력은? ☞ 지금 대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모두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데, 제가 여야의 협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 대구분들이 지난 30여년 간 한 정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는데, 돌아온 현실은 지속적 경기 침체와 지역 사회의 정체,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다. 이런 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정당의 노력만 가지고 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 야당은 제가 설득할 자신이 있다. 야당이 먼저 협력을 제기하는데, 어떻게 여당이 주저할 수 있겠나? 중요한 민생현안, 예산 문제에서 여야가 서로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여야 협력을 이끌어 낼 적임자다. 한편으로 저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정치인이라 평가받는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대로 역할을 하는 야당 국회의원 한 명이 뛰면, 지역의 여당 의원들도 긴장감을 갖고 일하게 될 것이고, 여야가 서로 경쟁적으로 일하면 지역사회에도 활력이 돌 것이다. 또한 저의 가장 큰 자산은 대구시민들께서 변화와 발전에 대한 강열한 소망을 보내주고 계시다는 것이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지난 4년 간 시장에서 거리에서, 또 동네 곳곳에서 만나는 분들 모두가 `이번에는 대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반드시 일으켜 달라.`고 절절히 말씀하신다. 그 애타는 절규와 열망이 저의 힘이 되고 있다. ▣ 내년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 현재까지 복수의 지역 언론이 내놓은 여론 조사 결과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아직 선거가 8개월이나 남았고, 대구 수성갑은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여권의 핵심 지역이다.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선다고 하더라도 실제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를 낼 지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상대 후보는 경기도에서 국회의원을 3번, 도지사를 2번한 여권의 강력한 후보다. 3번째 도전하는 야당 정치인 입장에서 지역 주민들께 끊임없이 저의 진정성을 호소 드리는 수밖에 없다. 작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전남 순천, 곡성에서 당선된 후 대구에서도 지역주의를 좀 넘어보자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 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정치적 경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고, 여야 진영 논리보다는 인물 됨됨이를 보고 찍겠다는 분도 많이 만난다. 대구분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꾸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 어렵지만 희망은 분명히 있다. 이번이 삼세판,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는데, 모든 것을 걸고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 한 분, 한 분 마음의 문을 열어 주고 계신 대구분들을 믿고 뚜벅뚜벅 한걸음씩 나갈 뿐이다. ▣ 지역민과의 소통에 대한 생각은? ☞ 젊은 시절, 저는 대구에서 자리 잡고 살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공안기관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어린 딸아이를 업고 도망치듯 대구를 떠나야 했다. 초중고를 다 다녔고, 동창,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었지만, 그 시절, 대구 사회는 저와의 공존을 허락해 주지 않았다. 안타깝지만 당시 대구는 저에게 애증이 교차하는 고향이었다. 그러나 두 번의 선거와 세 번째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지금, 저에게 대구는 변화와 희망의 바람이 부는 정겨운 고향이다. 대구분들은 변화와 희망을 함께 꿈꾸고 만들어 가는 지지자이자 동반자다.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 화해와 상생의 정치를 해 보겠다는 저의 꿈을 펼치는 광활한 무대가 바로 대구다. 힘이 되어 주시는 지역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제언 한 말씀 ☞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민주공화국의 기본가치를 회복하도록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어느새 우리 사회는 민주공화국의 기본적인 가치조차 심각히 훼손되는 위기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정치가 다수 국민을 위해 공공성을 회복하고, 소외된 계층에 사회적 연대성을 발휘하며, 상식과 상생의 가치가 지켜지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 공공성, 연대성, 상식과 상생의 가치 등 민주공화국의 기본적인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바로 `상생과 공존`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계파와 진영 논리에 갇힌 정치, 지역주의 정당체계, 기득권 세력들의 적대적 공생 관계를 극복해야 한다. 지역주의는 경쟁의 실종을 초래했다. 좋은 정책, 활동으로 평가받기 보다는 중앙 권력과 정치인에 줄서고, 편을 갈라 패거리를 만드는 것에 집착하게 됐고, 결국 계파와 진영에 갇혀 투쟁의 정치가 고착화되었다. 투쟁의 정치에 기대어 쉽게 정치적 이익을 챙기는 기득권 세력이 득세하게 됐고, 이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구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도 우리 정치는 지역주의에 의존한 영호남 기득권 세력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통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를 뛰어 넘는 상생의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당면해서 현재 논의 중인 선거구 획정 등 선거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헌재 판결대로 인구편차를 2:1 이하로 낮추고, 선관위의 의견대로 300석을 그대로 두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비율을 2:1로 조정해야 한다. 현역 의원들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 비율을 늘려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권역별 비례대표제도와 석패율제를 도입해 정당 간 정책 경쟁을 유도하고, 영호남 지역주의에 기댄 기득권 체계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51% 다수표만 얻으면 49% 소수의 의견이 사멸하는 승자독식의 대립적 정치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공천제도도 소모적인 오픈프라이머리 논쟁에서 벗어나 당내에서 공천제도를 시스템화하고, 미리미리 규칙을 정해 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상향식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당 내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 김부겸의 정치철학은? ☞ 저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선조 때부터 상주에 터를 잡고 사셨는데, 공군 장교로 계시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로 이사 와서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 전형적인 TK다. 1976년에 서울대 사회계열 정치학과에 입학했지만, 시대에 순응할 수만은 없었다. 구속, 제적, 복학을 반복하다 1987년에야 졸업을 했다. 한때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등 재야운동에 열정을 다하기도 했다. 87년 김영삼, 김대중 두 사람의 분열로 야권이 대선에서 패배한 후 제도 정치권에 뛰어 들어 야권 통합과 국민통합,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하게 됐다. 2000년 총선에서 죽기 살기로 노력한 끝에 260표 차이로 승리했다. 얼마나 기뻤던지 당선이 확정되고 부모님께 달려가 큰 절을 올렸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었다. 그렇게 16대 국회에 들어가 17대, 18대 국회의원에 거듭 당선되었다. 그러나 저의 정당 활동은 순탄하지 않았다. 저의 정당 활동 이력은 한국 정당사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할 만 하다. 그러나 20여년 현실 정치를 하는 동안 스스로 탈당을 한 것은 단 한번이다. 2003년 대북송금특별검사법이 본회의에 상정되었을 때 반대표를 던졌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당시 한나라당을 탈당하게 되었다. 소신조차 지킬 수 없는 폐쇄적인 정치문화에 순응할 수 없었다. 그 후 국민통합과 전국정당을 꿈꾸며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다. 국회에 들어간 후 원내 수석부대표 역할도 맡았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도 했지만, 저에게는 늘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멍에가 씌어졌다. 당내에서 끊임없이 배제와 불이익을 겪어야 했다. 그래서 우리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이게 그만 멍에를 벗겨 달라고 직접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직을 맡기도 했고, 대구에 출마해 꽤 의미 있는 득표를 했다. 2014년에도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해 다시 40% 이상을 득표했다. 지금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역분권정당추진단장을 맡고 있다. 저의 정치 신념, 철학은 `통합과 상생`에 있다. 상대를 부정하거나 소멸 시키지 않고, 내 뜻은 이렇다는 신념을 보여주며 더불어 공존과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시작하며 고통 받는 국민의 편에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사람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의 지역주의 기득권 정당체제, 진영과 계파에 골몰하는 정치구조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역주의를 넘어서고 싶었고, 분열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상생의 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국민통합의 정치를 하고 싶다. ▣ 끝으로 한 말씀해 달라. ☞ 저는 아침마다 간단하게나마 다짐했다. 강하고 힘센 자들 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한테 교만하지 않는 정치인으로 살겠다고. 그러나 정치 초심을 지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지역주의 기득권 체계에 갇혀, 그리고 진보는 진보대로 보수는 보수대로 진영 논리에 갇혀 한 발짝도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한국 정치의 살벌함, 황폐함에 좌절하기도 했다. 그래도 정치를 시작하며 품었던 꿈과 희망을 버릴 수 없었다. 대구에서 출마하고, 또 출마하다가 낙선하고, 그러다가 정치적 생명이 다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때까지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때까지 꿈을 버리지 않겠다. 대구시민과 함께 지역주의를 넘어서서 국민통합과 민족통일로 가는 디딤돌을 만들겠다는 이 각오를 가지고 반드시 승리하고자 한다. 설혹 제가 던진 정치 생명의 마지막 승부수가 실패로 끝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도전과 노력이 있어야 다음에 새롭게 도전할 우리 후배들이 딛고 올라 설 돌계단 하나, 발판 하나 쯤은 만들지 않겠는가?ⓒ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03 · 뉴스공유일 : 2015-11-0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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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종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종성 기자] 어린 시절 심장이 약했던 어머니와 폐결핵을 앓았던 아버지의 아픔을 보며 소년 홍태용은 "내가 저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평범하면서도 절박한 소망이 그로 하여금 의사의 길을 걷게 했다. "20살, 처음 의업(醫業)의 길에 들어서며 가졌던 의문 하나는 `의사는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였습니다. 지천명이 넘어 얻은 답은 `의사는 환자의 생사를 결정하는 신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소망합니다. 비록 생사를 가를 수는 없어도 환자를 병마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이러한 소망은 30여년, 의사 홍태용의 삶을 지배해 온 좌표였으며 일생의 화두였다. 또한, 삶 속에서 홍태용은 자신의 좌표를 행동으로 실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특히 아프카니스탄과 같은 분쟁지역 및 오지에서의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03년 아프카니스탄 탈레반 내전 직후, 열린의사회에서 유엔을 통해 유엔평화유지군이 주둔한 지역에 의료봉사를 갔을 때였습니다. 그때 많은 아이들이 기아에 시달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당시엔 우리가 가진 의술이라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사를 놓고 약을 주는 것 보다 한 조각의 빵이 그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순간을 보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긴 의술이라는 것이 참으로 의미 없는 것이구나. 지금 이곳엔 의사보다 요리사, 제빵사가 더욱 필요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알량한 의술로 가졌던 오만함을 깨닫고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치유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나를 오만함으로부터 치유한 것이죠." 그 이후 그는 보다 더 적극적이고 신념을 다해 봉사활동에 힘쓴다. 그리고 환자 한명 한명을 대하며 그는 늘 아버지,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진료에 임한다. 어느 듯 그에게 의사는 천직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가 더 큰 인간의 현실적 고통에 대해 자각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그 자각은 지천명이 넘은 그를 `정치가`의 길로 나서게 하는 하나의 원동력이 된다 의사에서 정치가로 변신한 홍태용은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드라마 한편을 이야기한다. "최근 `어셈블리`라는 드라마를 재밌게 봤습니다. 거기에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지옥 같은 세상을 신이 아닌 인간의 힘으로 구원하기 위해 만든 것이 정치이다`. 그렇습니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그리고 여러분이, 우리 모두가 똑같은 꿈을 꾼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병마의 고통을 넘어 보다 원천적이고 근본적인 고통으로부터 인간의 삶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는 소망, 이것이 홍태용이 정치를 시작하며 품은 초심이다. 그리고 또 하나, 그를 정치가의 길로 이끈 것은 아이들의 질문이었다. "대학에 다니는 큰아들이 언젠가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아버지! 대학을 졸업하면 전 바로 취직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저는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결국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저 아이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저 아이의 의문을 희망으로 바꿔보자` 이것이 제 정치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부모님의 병을 직접 치료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의사의 길을 택했고 환자를 대하는 매 순간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렸다는 홍태용은 이제 자식의 미래, 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정치의 길로 들어섰고 매 순간 자녀들의 얼굴을 떠 올릴 것이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이 땅 모든 아버지·어머니의 노년이 평안하고, 아들·딸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정치입니다." 인터뷰말미에 그에게 "인생의 롤모델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는 "아버지"라고 답했다. "전 저의 아버지를 가장 존경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 내려와 혈혈단신 일가를 이루고 평생을 성실하게 사시며 어머니에겐 다정한 남편이었고 자식들에겐 엄하지만 존경하는 아버지였으며 이웃에는 정 많은 사람이셨습니다. 전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의 정치도 `아버지`와 같길 소원합니다." 의사일 때도, 정치가가 되어서도 늘 가족이, 사람이 중심인 홍태용. 그가 만들어 나갈 "사람이 희망인 세상"을 기대해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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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 재건축 시공자 롯데건설의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업계 사상 최초로, 두고두고 화제가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오후 7시 강남구 소재 호텔프리마에서 `반포우성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반포우성 조합원 400여 명(가족 및 관계자 포함)이 참석해 만석을 이뤘다.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재건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차별화된 특화 및 고품격 마감재 적용 등 조합원들이 누리게 될 혜택과 궁금증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기정 시공자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동종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사업설명회 시작에 앞서 롯데건설 김학용 상무는 "오늘(17일) 당사가 주최한 사업설명회에 다수의 조합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시공자 선정 이후 10여 년 동안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 그로 인해 조합원들께서 서운함을 느끼신 데 대해 롯데건설 임직원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어 "그간 반포우성은 안팎으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여러분들이 웃는 모습만 간직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린다"며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조합원 여러분들과 시공자인 롯데건설이 한마음 한뜻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반포우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 보여 드리겠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빠른 사업 추진과 높은 프리미엄, 그리고 강남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포우성을 강남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비장의 카드 `플러스 엘 프로젝트` 사 측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선보일 것"… 리뉴얼된 BIㆍ로고 적용 예정 반포우성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신반포로23길 5 일대 2만3726.56㎡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반포우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91%, 용적률 299.6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9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시공자인 롯데건설이 내세운 비장의 무기는 `플러스 엘 프로젝트`다. 사 측은 이를 통해 반포우성을 강남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플러스 엘 프로젝트`는 반포우성만을 위해 마련한 롯데건설의 특별 프로젝트이다. ▲외관 설계(Link Design) ▲조경 설계(Life Garden) ▲커뮤니티(Luxury Community) ▲특화 시스템(Leader System) ▲공간 설계(Lay-out Space)로 구성돼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향후 반포우성의 외관 설계는 모든 것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단지라는 의미의 `링크 디자인`을 주요 콘셉트로 해 타 단지와 차별화된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하나로 접목하는 신개념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공간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썬큰가든(sunken gardenㆍ지하나 지하로 통하는 공간에 꾸민 정원), 조망형 엘리베이터, 맘스스테이션과 연계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40m 대형 게이트,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다리로 연결한 신개념 게이트,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필로티, 대형 게이트에 마련된 맘스스테이션 등 인간과 공간, 도심과 자연, 기능과 미학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게 사 측의 설명이다. 조경 설계는 숲 이야기(올웨이즈가든ㆍ그린카펫가든ㆍ프라이빗가든), 호수 이야기(L파크), 커뮤니티 이야기(열주ㆍ펀-펌핑 분수ㆍ어드벤처 놀이터ㆍ유아키즈 놀이터), 건강 이야기(칼로리 산책로ㆍ헬시가든ㆍ총 1.5km 단지 내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단지 전체의 40%는 조경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 측은 또한 반포우성의 커뮤니티 공간을 기존 설계보다 약 2배 정도로 확대했다. 사우나와 라커 룸, 스피닝 룸, 실내 골프 연습장, 맘스 카페, 리틀 짐, 게스트 룸, 경로당, 어린이집, 마사지 룸, 노래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대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약 1000평(1평=3.3㎡, 가구당 약 1.8평)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최첨단 특화 시스템까지 더해졌다. 반포우성은 쓰레기 이송은 물론 무인 택배, 주차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시스템화하고, 홈 네트워크와 연동되는 스마트 단지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재건축 조합원 특별 무상 제공 품목 28개도 공개했다. ▲발코니 확장(안방 제외)과 발코니 확장 부위 창호 ▲전 평형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거실 아트 월(천연 대리석) ▲안방 붙박이장 ▲주방 아일랜드 식탁(30평형 이상) ▲주방 팬트리(pantry) 가구(적용 가능 시) ▲침실 붙박이장 1개소(38평형 이상 2개소) ▲엔지니어스톤 상판(주방ㆍ욕실) ▲현관 중문(30평형 이상) ▲드레스 룸 환기 시스템 ▲전동식 빨래 건조대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 록 ▲거실ㆍ주방ㆍ침실 친환경 온돌 마루 적용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광파 오븐 레인지 ▲빌트인 식기세척기 ▲드레스 룸(화장대 및 드레스 장ㆍ30평형 이상) ▲전 세대 LED등 적용 ▲주방 컬러 액정 TV ▲고품격 레인지후드 ▲터치형 주방수전 ▲일괄 소등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부부 욕실 스피커폰 ▲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무선랜 등이 포함된다. 롯데캐슬 대표 마크도 반포우성을 기준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사 측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업체와 롯데캐슬 브랜드 재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포우성 착공 시점에는 한층 더 품격 있고 세련되게 리뉴얼된 롯데캐슬 브랜드 이미지(BI)와 로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포우성만을 위한 롯데건설의 세 가지 `선물` 착공 일정 확정ㆍ일반분양가 보장ㆍ입주 후 시세 보장… "억" 소리 나네~ 이어 롯데건설은 조합에 세 가지 특별 보장 조건을 제안했다. 착공 일정 확정ㆍ일반분양가 보장ㆍ입주 후 시세 보장 등이 이에 해당한다. 롯데건설 박재형 소장은 "재건축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지금처럼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그동안 롯데건설이 아쉬운 점을 많이 보여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롯데건설을 선정한 이후 사업이 많이 지연된 것은 사실이지 않냐`, `롯데건설이 앞으로 신속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겠냐`며 따끔하게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어 "당사는 이 같은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흘려듣지 않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금부터 제안 드릴 세 가지 조건들은 본계약(서)에 반영해 조합원들의 개발 이익을 확실히 보장해 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롯데건설은 2016년 12월 착공 일정을 확정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사 측의 잘못으로 정해진 날짜에 착공을 하지 못할 경우 착공 지연에 따른 공사비 인상, 물가 상승 적용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 같은 일정을 정확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사 측은 전했다. 박 소장은 "현재 사업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016년 12월 착공ㆍ분양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은 시공자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반포우성은 지난 13일 건축심의를 통과해 올해안에 사업시행인가 총회가 예정돼 있다.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16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5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같은 해 6~12월 사이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만일 반포우성의 일반분양가가 인근 A단지 일반분양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입주 후 아파트 시세가 A단지보다 낮아질 경우 차액을 보상하겠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이 조건은 입주 후 아파트 프리미엄이 품질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다른 단지보다 시세가 낮아지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조합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한다. 롯데건설은 반포우성 입주 후 시세 조사 시점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평균 가격을 적용해 구체적인 시세 조사 시점ㆍ방법은 조합과 협의한 이후 본계약(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 자체가 반포우성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해 강남 재건축의 `교두보`로 삼기 위한 본사 차원 특별 프로젝트이다. 조합원들의 개발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롯데건설은 브랜드가치와 자부심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롯데건설의 신반포 일대를 비롯해 강남권에서 공격적인 수주 행보가 기대된다. 조합원들의 얼어붙었던 마음을 완전히 녹이진 못했지만… 업계 "사업설명회, 반포우성ㆍ롯데건설 모두에 `득` 됐다!" 한편 사업설명회를 바라보는 반포우성 조합원들의 의견은 다소 엇갈렸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롯데건설의 진정성을 확인하게 됐다는 조합원들이 많은 가운데 그동안의 실망감 탓인지 일부 조합원들은 여전히 마음의 문을 선뜻 열지 못하는 분위기로 나타났다. 한 조합원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전 망설임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막상 설명을 들어 보니 롯데건설이 얼마나 반포우성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사업설명회가 반포우성 조합(원)에게도, 시공자인 롯데건설에게도 새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롯데건설 사업설명회 이후 투자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반포우성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과거에 비해 사업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매도를 저울질하던 조합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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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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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ㆍ11단지(재건축)의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3일 철산주공10ㆍ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선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달 재개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곳은 지난해 도급제 방식의 입찰을 무산시키고 올해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변경해 입찰에 나섰지만 유찰됐고, 이번에 다시 같은 방식으로 입찰에 나섰다. 조합이 지난달 14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2곳이 참여한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이사회 논의를 통해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가마산로 11 일원 6만773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아파트 13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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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타워) 재건축 시공자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난 3일 남천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형석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 1곳만 응찰, 유효 경쟁이 성립되지 않음에 따라 입찰 방식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조합이 지난달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GS건설 ▲한화건설 ▲효성 ▲세정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바 있다. 이번 입찰 결과와 관련해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성사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입찰을 전환하기 위해 향후 이사회 및 대의원회 거쳐 이를 확정한 후 입찰공고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46에 위치한 삼익타워아파트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시공자와 함께 용적률 275%를 적용한 아파트 8개동 850가구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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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오랜 `쉼` 끝에 재개발사업을 재개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2구역이 조만간 시공자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3일 원당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동혁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 2곳이 응찰했다. 지난달 열린 이곳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8개 건설사 중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 2곳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입찰을 재개했는데 이 같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원당교회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원당로59번길 67 일원 6만519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77%를 적용한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1397가구(임대 26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04 · 뉴스공유일 : 2015-11-0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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