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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의 복음 전사
김정조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P 목사님께
목사님, 지금도 산골에서 손수 교회를 짓고 장애인들을 모아 함께 농사지어서 된장, 고추장, 간장 만들고 양봉하며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시면서 살고 계십니까? 언젠가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내 귓가에 쟁쟁하게 들립니다.
“교회라는 곳에 가면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싸움 박질 구경이나 하고 불안하고 부담스러우면 불행한 교회입니다. 그런 교회만 보다가 싫어서 아예 산골로 들어왔지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보다 한 가지라도 의미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복음 전도는 할 수 만 있다면 육체노동과 함께 병행해야 참다운 복음 적 행복감을 느끼는 겁니다” 라고 하셨던 말씀을 되새길 때마다 목사님이 부럽고 존경 스럽습니다.
우연히 오늘 저는 내 서재에서 목사님과 같은 복음 전도 정신을 가지신 우리 신학 원 교수 목사님, Luther M. Dorr 교수님의 저서 <이중 직업 목회자, The Bivocational Pastor>라는 책을 뽑아들고 읽다가 목사님 생각이 나서 내 나름대로 내용을 간추려 전하니 한번 읽어봐 주십시오. 산골에 계신 목사님께 큰 위로와 용기를 드릴 것 같습니다.
그럼 목사님, 부디 건강하시고 해마다 농사가 잘 되어서 풍성한 수확과 행복을 거두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靑陽 김정조, <서문> 중에서
- 차 례 -
서문
1. 변종복음
2. 목회자의 세속 직업은 비성서적인가?
가. 서론
나. 본론
(1) 구약시대와 선지자들
(2) 신약시대와 바울의 이중직업 목회활동
A. 데살로니까에서의 사도 바울
B. 고린도에서의 사도 바울
C. 에베소에서의 사도 바울
(3) 현대 목회와 이중직업 성직자의 재출현
A. 경제적인 위협 때문이다
B. 전도의 필요성 때문이다
C. 개인적인 복음전도 소명과 성취를 위하여
다. 결론
3. 참 종교와 그 자리
가. 참 종교란?
나. 참 종교의 자리
[2016.06.27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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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수 기업 경영 스토리
최택만 경제풍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국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짧은 시간 안에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일념으로 기업을 가꿔 온 기업가와 헌신적인 근로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 기업가는 독특한 경영이론과 기법을 창안했으며 한국의 기업풍토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이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기업은 인재제일주의를, 다른 기업은 생산의 혁신을, 또 다른 기업은 인화모델을 각각 창안해 냈다. 현재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들 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적인 창업 정신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청업 120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창업주의 '상인정신'과 '형제경영'으로 장수기업의 뿌리가 되고 있다. 창업보다는 수성(守城) 어려운데도 4대가 가업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그룹은 외국인에 대해서 배타성이 강한 일본에서 껌으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재벌로 성장했다. 한진그룹은 트럭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하고 한 우물을 판 결과 '수송의 거목'으로 우뚝 솟았다. 효성그룹은 삼성그룹과 동업(同業)으로 시작해서 대성한 기업이다 흔히 동업하면 망한다는 기업풍토에서 동업으로 굴지의 대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금호그룹은 택시 2대로, 그것도 창업주가 46세의 나이에 기업(起嶪)하여 글로벌 종합 물류 그룹업으로 몸집을 키웠다. 코오롱그룹은 미싱 여섯대로 의류를 만들기 시작, 오늘날 재계 32위 대기업이 되었다. 동부그룹은 창업주가 20대에 종합 건설업 면허를 발급받을 정도로 집념과 열정을 불태운 결과 한때 재계 6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대림그룹은 건설재판매업을 시작하여 국내 건설회사의 대명사로 성장했다. 동양그룹 식료품 도매상으로 업계에 들어서 금융업에까지 경영을 다각화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창업은 한편의 감동 드라마이다. 필자가 이들 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기술하기로 한 것은 유례없는 취업난으로 절망하고 있는 젊은이들과 정년퇴직한 세대들이 창업을 하는데 미력하나마 용기와 열정을 불어 넣기 위해서이다. 젊은이들 사이에 오직하면 조선 또는 흙수저라는 조어가 나돌고 있을까.? 젊은이들에게 '힘내세요" 라는 말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우리 기성세대가 이들에게 무언가 조그만한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 장수(長壽)기업 경영 스토리를 집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필님에게 심심한 사의(謝意)드린다.. 또 난삽한 글을 다듬어준 내자(內子} 전봉숙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또한 미진한 책을 읽어주신 독자님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최택만, <머리말>
- 차 례 -
서문
■ 두산그룹 창업 120주년 대장정
* 3대 종로 거상 중 유일한 장수기업
* 창업주의 상인정신과 가업정신 DNA
* 박승직 상점 경영혁신과 동양맥주 인수경영
* 장남 박용곤의 형제 경영과 차남의 반란
* 3남 박용성, 5남 박용만 상의 회장 계승
* 두산가의 장수기업 뿌리와 원류
■ 일본에서 창업한 롯데그룹
* 단돈 83엔 들고 일본으로 건너간 가출소년
* 일본인 아내와 재혼
* '왕자의 난'
* 재벌개혁의 합리적인 방안
* 절친했던 신격호·정주영 회장
■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인 한진그룹
* 대 이은 ‘국격 높이기’
* 평생 신념 ‘인재경영’
* ‘평생교육·평생직장’ 실천
■ 동업으로 시작한 효성그룹
*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다
* 40여 개국 글로벌 경영 체제
■ 여객 운송업체로 출발한 금호그룹
* 집념의 사나이로 거듭나
* 옷 벗고 꿈 찾아 나서
* 금호그룹의 기틀 마련
* 지주회사 ‘금호실업’ 설립
* 형제가 키워낸 그룹
■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힘쓴 코오롱그룹
* 중국 현지 생산체제 구축
* 노사 상생문화 확립이 성장의 밑거름
* 화합 이끌자 거래물량 증가
■ 중동특수로 한때 재계 6위였던 동부그룹
* 오나시스 자서전 읽고 창업 결심
* 디즈니랜드 밴치마킹
* 건설업체 건설로 꿈 키워
* 중동진출로 한때 재계 6위
* 동부를 그룹화
■ 한국 건설업계의 대명사 대림그룹
* 1939년 부림상회로 출발
* 대림의 시대를 맞이하다
* ‘정직·성실·신용’ 강조
■ 한때 재계 5위에서 몰락위기를 맞은 동양그룹
* 빚더미 회사 다시 일으켜
* 위기를 기회로… 4차 공장 증설
* 박정희 대통령과 첫 면담…근대화 열변
* 한때 재계순위 5위에서 몰락
[2016.06.27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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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의 언덕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의 싹은 자아의 작심에서 비롯된다.
詩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도처의 주변에, 내 마음속에 가까이 잠재하고 있다.
詩는 깨워 주지 않으면 스스로 일어나서 날 데려가세요. 하고 달려들지 않는다.
詩는 고독을 먹고, 슬픔을 삼키고, 지천에 뒹굴다가 천대 받는 대서 피는 꽃이 향기가 더 짙다.
나는 생명이란 詩에서 "떨어져서 질 때까지 퍼덕이는 것" 이라고 게재한 적이 있다.
그렇다. 인생은 퍼덕이는 것이다.
살다보면 삶이 힘든 난관에서도 지혜를 캐내 잘 다스리면 그리 어렵지 않을 일도 성깔 부리고 자존심 새우다 보면 더 얽히고 그르치는 수가 왕왕 있다.
모든 집은 기초가 잘 다듬어져 하나하나 조적해야 후회 없는 집을 지을 수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장인이 보검을 만들기 위해 팔이 휘도록 풀무질을 해야 하고 마룻대 위 달군 쇳덩이를 단금질치고 담금질하는 피땀을 흘리지 않고는 보검을 생산할 수 없다. 라는 철칙을 알면서도 나는 늘 편하고 유리한 쪽만 기웃거리며 내 앞에 큰 떡을 놓으려는 양심의 가책은 나를 욕보이게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나도 둘도 타협하고 살펴 지혜의 지렛대를 창출할 수 있는 작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언제나 어디서나 작심의 언덕에서 서광을 짊어지고 오르는 튼튼한 일꾼이고 싶다.
― 이옥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인생이란 퍼덕임이다
흙탕 밟은 기억
여명길 쫓아
아름다운 마무리
올곧은 길
한 해를 둘러보며
완도집
눈보라 치던 날
그런 사람
지렛대의 힘
서리꽃의 열매
안경
환기
세우와 싹
숲은 피안처
참는 나무들
정도 가는 길
백설 친구
행복한 꿈
어느 시집의 표지
어둠속의 그림자
제2부 더 푸른 작심이 향목을 지킨다
몽촌의 함성
작심의 언덕
독수리의 서리꽃
행복한 고송
가려 밟자
휜 노송
팽이
빛과 그늘
결단
흔적
솔 씨 집념
석공의 한(汗)
밴쿠버의 한(汗)
대보름의 미소
민족의 혼불이여
놀던 길
광나루 공원 길
춘설의 깨우침
심신을 굽는다
선두자의 일
제3부 달구지 들어갈 수 있는 집
신작로 길가 집
탈출
거인의 삶
짧은 하루
생일 반추하며
보랏빛 놀
양식 찾아
맛난 음식
지지 않는 달
행화
천안호 꽃이여
중지당 향목 옹
노동심
열쇠 달인
이 육신
재회
가슴의 꽃이여
앵화 수놓는 길
이 어리석은 자여
행복의 요소 / 73
제4부 시끄러운 길이 탄탄한 길이다
탄탄한 길
보물 한 점
뿌리와 가지
온기의 덕목
규탄한다
무언의 사랑
쓰린 관심
아동 병실 단상
수상택시
남산 타워
좁혀야 잘 보인다
뗏목
노다지는 어디
애화 한 송이
보배 친구
고독교 건너며
목단장 집고
감사 2
돌 자갈길
뒤로 삼보
제5부 할머니 용안
망종의 추억
유리 그릇
잘 사는 삶
내 작은 뜰
추억의 달구지
동행할 친구
감사 3
나의 명상
부질없는 일
부토 향기
비누의 바람
언문
밤꽃 피던 날
꽃을 찾는다
남산의 상흔
땀이 지은 무늬
숙명인 것을
바람꽃
어머니 자화상
야산 찾는다
[2016.06.27 발행. 11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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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장 그 찻집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설악산을 내려오다가 찻집에 들렸다. 30년 전 이민 가기 전에 들렸던 그 산장이 있나 찾아보고 싶었다. 조금 돌아가니 권금장 그 때 그 집이 있다. 반가워서 문을 열고 들어서니 그 때 사람이 아닌 낫선 사람이다. 그 때 그분들은 50줄에 넘었을 것 같은데 30년이 지났으니 팔십이 넘을 것, 은퇴 하였을까, 아니면 다른 분이 운영하나, 궁금하였다.
나지막한 나무 탁자 앞에 앉아서 녹차를 시키었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춥기도 하여 몸을 녹이고 싶었다. 벽을 쳐다보니 나무 기둥에 편지들이 빼곡 꼽혀있다. 전에도 편지들이 있었나 생각이 잠겼다. 주인이 바뀌었나요. 하고 물었다. 그 때는 오두막집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주인장이 아니 그 때도 이집이었는데요 말한다.
주인만 바뀌었나 보군요. 우리 형님이 하다가 형님이 연세가 많아서 은퇴하고 내가 맡아서 합니다, 말한다.
진열대를 쳐다보니 1962년부터 2005년까지 기록한 폴더가 보인다. 나는 그것을 보면서 방명록 인가요, 아니요, 손님이 한마디씩 적어 놓고 간 글이지요. 기둥 쇠고리에 잔뜩 걸려 있는 메모지를 가리킨다. 나도 한마디 적고 싶다고 하니 메모지를 준다.
녹차를 하나 시켜 놓고/ 탁자를 마주 하니/ 파랗게 울어 나는 30년 세월/ 그리움이다/ 이민가지 전 다녀 갈 적에는/ 새파란 청년이 허연 머리/ 초로가 되어 맞이하네./ 하산하려 하니/ 벽에 조롱조롱 달린 사연들이/ 자꾸 붙잡네.
시 한 수 적어 놓고 내려 왔다. 또 언제 올 것인지 잘 있어라 하고 아듀 했다.
이 집은 영리 목적이 아니라 이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보호 목적으로 박정희 정권 때 세워진 산장이라고 말한다. 따뜻한 차에, 주인장 후덕한 인심에 넉넉히 몸을 녹이고 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언제 또 오게 될는지, 그리움이 자박 자박 따라 온다.
― 김사빈,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권금장 그 찻집
권금장 그 찻집
만남의 장
외도로 가는 길
한려수도
보성 녹차 밭
고향 나들이
남근
신라의 숨결 앞에서
제2부 오죽헌에서
오죽헌에서
오죽헌 다도 앞에
잉태
인장 박물관 앞에서
조지훈 시비 앞에서
미당 선생님
최명희 혼불을 보다
코스모스 길
기왓장 지나는 소리
이효석문학관에서
메밀꽃이 필 무렵
목월 시비 앞에서
산책로를 따라
제3부 그 고운 이름들
구천동 이름들
칠봉산에서
부남에서 만난 친구
언니네 집
영동여자고등학교가 군청이 되었다
군용열차
청계천다리에서
단풍
홍석우는
노란 장판 깐 여인숙
파고다공원에서는
제4부 꽃길이었으면
님이 걸어간 꽃길이
통일전망대에서
청와대에서
국정원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복궁에는
전쟁념관에서
춘향이 남원
아침을 열며
강변에 앉아
고국을 떠나며
제5부 해녀의 일생
해남
해녀
해녀는 바다 속에서 살아간다
진주에서
강릉 바닷가 멸치
제6부 알라스카
저녁놀
수줍은 그대
노을의 분기점
달빛
곰이 나온다는 알라스카
Ma Hal Kita
시나브로
마주 앉아
기타를 치는 소녀
[2016.07.01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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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을 기다리며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를 한 편 한 편 써내려가면서 내가 가슴에 넣으려는 여러 공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안겨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이를 토대로 시어의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그 느낌을 다르게 표현하지만, 사실은 중간마다 시어를 모아 너무 깊게 생각할 때 순간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시를 써 나가다 보면 아무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오래된 추억을 이입시켜 나가기 마련이기에 지난 일들이 무언가 마음 위로 그림자로 떠올라 아련하게 비침으로써 상상할 수 없는 사물이 머릿속 가까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내가 쓴 시는 추억이 원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과거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도 되지만, 때로는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하고, 거기에 덩달아 매달린 지독한 슬픔이거나 환희가 넘치는 기쁨,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우러나 가슴속에서 전율합니다.
이렇게 추억의 갈피에서 이미지를 조금씩 꺼내 열여덟 번째 시집 ‘나비의 꿈을 기다리며’를 여러분 곁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어딘가 숨어서 살며시 놓고 마음을 잠재웁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시를 읽으셔서 서정의 원류가 되는 마음으로 곱게 물들기를 기원드립니다.
― 서정(瑞靖) 이효녕,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남이섬 청솔모
그림자 · 1
그림자 · 2
백두산 하얀 천지(天池)
장백폭포(長白瀑布) 아래서
새들의 새끼가 있는 풍경
봄이 오기까지
봄이 오면서
봄의 여음
눈 속에 피는 매화
어라연의 노래
간이역
호명산에서 보낸 간
석류
강가에서
두루미 한 마리
어느 별에게 묻는다
벽을 오르는 담쟁이
수련의 잎사귀
도라지꽃
제2부 밤마다 꽃을 피우며
밤마다 꽃을 피우며
이슬방울
송충이 한 마리
봄비의 추억
거실에서 피는 꽃
비 오는 역전에 핀 코스모스
빈 의자
고향 꿈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며
게와 밀물
어느 밤
내 잠들기 전
그대의 별이 되어
기러기 한 마리
그대를 더 가까이
내 마음의 간이역
사랑론
마음의 시간
제3부 그대가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대가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움에 대해
내 마음의 노래
그리운 것들은
사랑이 사막인들
빗속으로 보낸 편지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다리는 사람
별이 가득한 밤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도시의 달
그리움
서곡序曲
하얀 추억이 오는 시간
그리움을 마시고 싶은 날
색즉시공色卽是空
제4부 나비의 꿈을 기다리며
나비의 꿈을 기다리며
산수유 꽃잎 편지
그림자
그대 목소리
비 내리는 산사
산길을 걸으며
별이 뜨는 시간
마지막 열애
인생살이
새벽이슬
매화꽃 아래서
여유餘裕
저녁이 오기까지
추억을 만드는 사람
별들이 뜰 무렵이면
밤비
겨울 별
철새는 떠나고
기다리는 편지
바람의 언어
그리움은 눈으로 내리고
그리운 것들은
기다리는 시간
제5부 가을 편지
가을 편지
가을 부근
가을이면 누군가 만나고 싶다
가을 이별
낙엽의 시간 따라
가을에 오는 그리움
내 인생의 가을
낙엽처럼 떠나는
가을나무 아래서
가을에 핀 라일락꽃
국화
가을 상념
귀뚜라미로 울 때
낙엽에게
가을바람 앞에서
낙엽 위에 쓰는 편지
들국화처럼
내 마음의 귀뚜라미 한 마리
[2016.07.01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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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길
김진수 소설집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의 세상은 '선' 과 '악'이 뒤섞여 혼란스럽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는 삶의 길을 바르게 인식해야 하겠다.
나는 이 책에 실은 작품을 통하여 독자들의 '삶의 가치 제고'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구축에 기여코자 했다. 먼저 독자들에게 다음 나의 졸시 를 올려 드린다.
<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
내 몸의 노쇠함도 마음의 서글픔도/ 깊어가지만/ 세월에 감사하라 하네// 무엇에나 한마디/ 끼어들려 하지 말고/ 가로채려 하거나 거부하려 하지 말고/ 비난 하지도 말라 하네// 남을 내 뜻대로만/ 듣게, 말하게, 행동케/ 아집 부리려 하지 말고/ 지배하려 하지 말라하네// 남의 부, 권력, 지위, 명예/ 부러워함도 시새워함도/ 욕심 부림도 없이// 지금의 나의 삶에 감사하라 하네// 세상사 모든 것/ 보고도, 듣고도, 알고도/ 바보인양 침묵하며 살다가/ 삶이 끝나가는 날/ 모든 사람에게, 이 세상에게/ 감사의 정 남기며 떠날 수 있도록 살라하네
― 큰길 김진수,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단편소설
□ 위태로운 길
2. 엽편소설
□ 돈의 노예
□ 학형님들
□ 친정어머니 상석
□ 착각
□ 글 쓰는 행복
□ 착한 나의 동생
작가연보
[2016.07.01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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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빛깔을 찾아서
최대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고요하고 깊어가는 밤 베란다 창문 사이로 밝은 불빛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별들의 속삭임이 마치 수많은 시어들과 행간 사이를 시름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잠시 숨 돌 릴 여유를 주는 듯 창가에 기대 선 채로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서재에 꽂혀있는 시 집들을 한 권 한 권 번갈아 가며 펼쳐보고 있노라니 이 책마다 작가의 고뇌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가을날 바람에 나뒹구는 나뭇잎을 보면 괜히 숙연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왠지 쓸쓸하고 허전한 생각이 들고 나무가 애처로워 바람이 불면 그 낙엽은 어디론가 떠나가야 할 운명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땅에 떨어진 뒤에도 홀로서서 된서리를 맞아가며 비가 오나 눈이오나 온갖 풍파를 만나도 그 자리에서 오로지 봄이 오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새 싹의 잉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낙엽처럼 내 인생에 있어서 올바른 희생이 있었는지 잠시 뒤돌아보았습니다.
내 삶도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두루 거쳐 가야 만이 나에게도 생기가 돌고 새 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꽃이 필 날이 찾아오리라 회상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 최대락,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강바람에 실려
가뭄 낚기
가을걷이
가을비 속에서
가을 향사곡
간이역
갈대
갈무리
강바람에 실려
겨울바람
겨울이 지나가는 길목
고사리 손
고요 속에 자유
관계
국화꽃
기나긴 기다림
제2부 메아리
기차여행
꽃
꽃게
꿈 속
나를 따라온 그림자
나를 찾아온 어둠
내 안에서의 행복
늦가을 단풍
다시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돌아오지 않는 기다림
따가운 눈총
딸 마중
마니산 정상
머물고 싶었던 순간
메아리
목마른 눈물
제3부 바람 빛깔을 찾아서
못 다한 이야기
문수산 정상에서
물방울이 목 줄기에 감길 때
물보라
바람 빛깔을 찾아서
바람의 심술
밤공기
백지 답안지
병실
보름달
봄 그리고 풀잎
봄 방울
봄 소리처럼
봄이 오는 소리
부메랑
북녘 땅을 바라보며
비와 나
사람 사는 냄새
제4부 아기 감나무
사랑아
사랑의 색깔
산다는 것
새벽길
생일 달력
세상 발걸음
세월의 무게
소음
수은등
숭어
쉬 쉬 쉬
시계
아기 감나무
아름다운 당신
아름다운 희망
아지랑이
아침이 오면
제5부 어제 내린 가랑비
아카시아 꽃
야간 청계천 공원에서
얄팍한 상술
어제 내린 가랑비
엘니뇨현상
여름 밤
연꽃
예쁜 밤톨이
웨딩 사진
인생길
잃어버린 발자국
작은 인형 집
재촉하는 바람처럼
진풍경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
진짜? 웬일이니, 정말, 헐
찔레꽃
제6부 친구 같은 아내
찬바람
초록빛 당신
초롱불
초승달
친구 같은 아내
팽목항에서
하얀 꽃가루
하얀 편지
한여름 밤
한여름 밤의 세레나데
항구에서
허무
홀로 남는 시간
화원에서
황태덕장
회상
[2016.07.0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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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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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적용의 지명 고찰
최두환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계는 바다와 더불어 생존의 터전으로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가만히 있어도 흔들리는 바다를 우리는 선박을 타고 오가면서 종종 난파나 전복 등의 해양 사고海洋事故가 발생한다. 그 원인은 대체로 선체의 피로로 파괴 및 침수, 기관 고장, 추진기 장애, 여타 선박과의 충돌, 태풍 및 안개 등 나쁜 기상, 류빙流氷에 충돌, 암초에 충돌좌초, 화재, 선장 또는 항해사의 안전 태만 내지 운항 부주의를 들 수 있다.
이렇게 많은 해양 사고 가운데서 어떤 상태에 놓이든 서로 마주치는 항해 상태에 있어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를 대비하여 바다에서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해상충돌예방 법/규칙이다.
국제 해상 충돌 예방 규칙은 1863년을 시초로 보고 있으며, 처음에 “Regulations for Preventing Collisions at Sea”라고 불렀으니, 번역하자면 ‘바다에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인데, 이것을 그냥 ‘해상충돌예방규칙海上衝突豫防規則’이라고 불렀다. 이것을 바탕으로 1889년에 해상충돌예방규칙을 개정하였으나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1948년에 런던 국제회의에서 승인가결하고 1954년 1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실시되었으며, 1960년부터 레이더 등 “해상에 있어서의 인명의 안전을 위한 국제 조약”이 검토되어 1965년 9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적용을 받도록 한 것인데 정작 “국제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국제International’를 붙인 것은 1972년부터 새로운 규칙 제정이 제기되어 1976년 1월부터 시행된 때부터이니 결코 오래지 않다.
그런데 한국, 즉 대한제국 시절 순종 황제가 1909년(순종3, 선통1/융희3) 8월 25일에 “해상충돌예방법”을 반포하였다고 『승정원일기』141책(탈초본 3237책)에 국한문 혼용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순종실록』(권3)에는 순종 2년(1909, 융희3) 10월 8일에 “해상충돌예방법을 비준하였다.”고만 하였다.
이것은 ‘규칙Regulation’이 아니라 ‘법Law’이다. 비준批准/ratification하다는 말은 조약의 체결에 대한 당사국의 확인·동의의 절차를 거치는 것을 말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국회의 동의를 얻어 이를 행한다. 이런 절차는 대한제국 때에는 어떻게 했을까? 따지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그것은 재가裁可/sanction하였다는 말이다. 즉 임금/황제가 어떤 안건에 어새御璽/Imperial seal를 찍어 정식으로 결재한 것이다.
그렇다면 1889년의 해상충돌예방 규칙은 1948년에 승인가결 되어 비로소 1954년부터 시행되었으니, 1954년 이전까지 국제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1954년 이후부터에야 유효한 것이다. 무려 65년이 걸렸다.
그런데 1909년에 대한제국에서는 법으로 ‘해상충돌예방법’을 반포하여 시행하였다. 이것은 유효한 법이며,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 1909년 8월 25일(양력 10월 8일)이다. 그것도 지리적으로 적용되는 선박의 활동 해역을 ‘지중해 및 일본과 더불어 한국의 연해’라고 언급된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하다.
그래서 지중해와 조선/한국의 지리적 관계를 중점적으로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원양어업은 1957년 이후부터이며,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원양항해실습으로 지중해와 유럽 순방은 1991년 이후부터이다. 이것은 적어도 1990년 이전에는 동남아시아를 벗어나지 않은 군사력이며, 아무리 소급하여도 1956년 이전에는 인도양까지도 가보지 못한 어선의 수산해양 활동이었음을 말해준다. 대한민국은 한결같이 한반도 중심의 연안활동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제국이 멸망하기 만 1년 전인 1909년 8월 25일에 해상충돌예방법으로 지중해가 언급되었으며, 이것이 일본 식민지로 전락한 1910년 8월 29일까지는 시행되었으며, 새로운 규칙이 나온 1954년 전년까지 유효했고, 그 법은 사문화死文化였다.
그래서 여기서 설명되는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은 한국사에 있어서 지중해가 지니는 가치 또는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그래서 이 논문은 여느 논문형태와는 달리 먼저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연혁을 살펴보고, 1909년 순종 황제가 반포한 해상충돌예방법의 원문을 싣고, 해설에서 현대어로 바꾸었으며, 해상충돌예방법이 해상충돌예방 규칙과 조항의 수가 같은, 1954년과 1965년의 것에 차이가 거의 없지만, 함께 대조하여 설명을 붙이고, 독자로 하여금 해상충돌예방 규칙의 변화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맨 뒤에 부록으로 해상충돌예방 규칙을 비교해 놓았다. 그만큼 1909년의 해상충돌예방법이 매우 현대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이며, 서양의 것에 뒤서지 않음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끝으로 이 해상충돌예방법/규칙을 새롭게 해석하게 된 동기는 나의 해군경력 30년 ― 정장·편대장·함장·전대장의 직위로서 상선과 어선을 호송하고 보호하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익혔던 지식이 오직 『승정원일기』에만 나오는 지중해와 한국의 연안/연해라는 해상충돌예방법의 적용 범위가 주는 의미 내지 한국사에서의 지리적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기 위함에서다. 나의 경력과 체험과 지식이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밑거름임을 한 번 더 강조한다.
― 자은 최두환
- 차 례 -
머리말
【초록】
Ⅰ.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연혁
Ⅱ. 대한제국의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원문]
[번역 및 해설]
Ⅲ.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 적용의 지명 고찰
― 지중해와 한국의 지리적 관계를 중심으로
1. 서론
가. 연구 목적
나. 연구 방법 및 범위
2. 선행연구 조사 및 사료 검토
가. 선행연구 조사
나. 사료 검토
3. 가설 설정 및 검정
가. 지중해와 한국조선
나. 지중해와 일본
다. 조선의 특징
(1) 한국 선박의 활동 영역
(2) 90°E 이서쪽 일식을 보았다는 그곳
(3) 서북조석西北潮汐 및 1일 7조7석七潮七汐이 있는 곳
(4) 내해와 지중해와의 관계
(5) 한국조선/대한제국으로의 항로
4. 평가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부록 | 1909년 해상충돌예방법과 1863년·1954년 해상충돌예방규칙 비교
[2016.07.05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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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오시는 당신 앞에서
조성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에게는 5가지 유형의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둘째, 건강 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
셋째, 지위나 서열의 사회적 나이
넷째, 대화를 통해 곧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다섯째,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나잇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 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은 아닌지?” 자문해 봅니다.
나이 들어 늙어 간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숙명이지만 단지 추하게 나이 드는 것을 두렵게 생각해야 할 뿐입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며, 욕심으로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될까 두려운 것입니다.
난 정말 아름답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육체적으론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으론 젊게 살며 늘 사랑으로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나도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생을 살다 사라지고 싶습니다.
― 조성설, 책머리글 <책 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화보
제1부 사랑은 아름답다
4월의 산
가구
동백꽃
노랑부리새
사랑은 아름답다
봄날은
매화꽃
가고 있다
가을에…
강물은
개미
어른이 없거든
이러한 노모의 현명함이
산 속
겨울
고향
곰팡이의 시련
그날
색깔처럼
나무가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듯
길
삶의 언덕…
나의 빈 가슴
나이테
버들강아지
낙엽
허공처럼
가을 산
내 인생의 몫
소통과 채움
노송
인생 70
용문사
세월이 약…
골프 사랑
느낌
늦가을에…
외로움
제2부 여린 나뭇가지
다이아몬드와 인간
단풍
가을의 사색
대게
여린 나뭇가지
돈
뒤를 보라
풋사랑
들꽃
등산
뜸
말없는 자연
목련나무
몽돌
긍정의 삶
회한(悔恨)
무언의 침묵
묵상
물 같은 인생
바로 설 때
배려와 소통
변곡선
나이가
무촌의 원두막
봄
비
비대칭
산야
살고 싶은 삶
다이어트
삶의 茶
상념
서리꽃
성공과 실패
세월
봄소식
제3부 시들지 않는 사랑
용문산 비빔밥
감사
참나무
동반자
소 떼
속세의 눈
쇠사슬
숲
쉬어가는 구름
팽이와 채찍
시련
시들지 않는 사랑·1
시들지 않는 사랑·2
아내 사랑
아름다움
들꽃 향기
아침 여는 소리
취중 언어
약
양 떼 목장 오르며
민초들의 식량
비 내려
가을 단풍
어둠의 강가
어머니 손
얼간이
여인의 골프하기
산골짜기
여자는요
옛 그림
완장
용문산 은행나무
울림을 읽어내며
은행잎 물들거든
이삭
이슬
이런 삶을…
삶의 잔영
인생 길목에서
제4부 정상의 낙엽
가을을 엎으며
자매를 보내고…
자연의 품에서
봄은 오는가 보다
두물머리
남기고 싶은 글
잡초
장터 갈대숲
말과 문화인
전어
전철 속 봄
용문산 사랑
정상의 낙엽
중년에 먹는 음료수
중원산
질주
짐
짧은 사랑
찜질방
차와 사랑
창조
춤추는 꽃
커피·1
커피·2
순수함…
틈새
편한 사람
폰카
풀칠
풍파
한순간
한 잔의 동동주
행복
혼란
휴전선은…
힘
가을에 읽는 글
생각이 많은 밤이면
진실은 영원하다
있을 때 잘해
제5부 바람 같은 인생
남자들
다문화가족 축제를 보고…
보리 끄스름
남편은 아내하기 나름
바람 같은 인생
복지국가 스웨덴의 고민을 보면서
사람과 물의 관계
삶이 힘들어질 때 한잔 술
45.93g
물 이용 부담금
명품 마니아
휴식과 놀기를 모른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아침 공기, 아!
2016.07.08 발행. 26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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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는 그럴 줄 안다
DSB앤솔러지 제5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9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망원경
나그네의 황금알
[김사빈 시인]
아노라 했다
눈 오는 날
[김소해 시인]
외출
소, 생각에 잠기다
[김지수 시인]
반딧불
보고 싶은 그 사람
[김철기 시인]
부천, 복숭아꽃 강
꽃나무 손질
[나광호 시인]
창밖 풍경 하나
감정이 공짜가 아닌 것을
[민문자 시인]
어머니의 시낭송
나는 누구인가
[박연희 시인]
겨울비에 젖은 너는
나도 이제는 그럴 줄 안다
[박인혜 시인]
새벽길
산으로 가는 길
[박찬현 시인]
유월
유월의 비
[성종화 시인]
다래나무 잎 피면
그런 여인이면
[안재식 시인]
집착
살면서 가끔은
[오낙율 시인]
아카시아
꽃이 있었지
[이병두 시인]
7월 마지막 날
능소화
[전홍구 시인]
첫 경험
한번 하고 싶다
[조성설 시인]
노랑부리새
사랑은 아름답다
[최두환 시인]
동면 남산골 아이
천문天文 읽기
[최옥순국정 시인]
하얀 그리움
미래의 장을 열다
[허용회 시인]
갈보꽃
생식(生殖)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Market 28
[손용상 수필가]
존재의 이유에 대하여
[손희 수필가]
선인장
[이규석 수필가]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쓴다
[2016.07.15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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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비가 촉촉이 내리고 조촐히 홀로 창밖 빗방울을 보며 코끝이 찡하도록 눈시울이 뜨겁게 후끈한 것을 느낍니다.
‘인생은 추억이며 추억은 삶의 흔적’으로 가슴에 남은 여운으로 한 편 한 편 삶의 흔적을 모자이크(mosaic)하는 것이 詩문학인 것으로, 또한 욕망의 갈등을 씻고 힘든 세상 현실을 때론 아름다운 꿈 추구하며 살 수 있는 것이 감히 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참으로 신비한 힘입니다.
실로 영혼이 공유되는 그런 문인이 되길 원하며 제겐 문학이 큰 선물로 생애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은 참 좋은 날인가 봅니다. 센티해진 가슴이 이토록 뭉클하니까요.
― 이정화,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바보 같은 사랑아
애심
웃자
유정란 무정란
나는 아빠다
잡초
돌아올 수 없는 사랑
방안 행인(行人)
두나 별
당신이 부르신다면
호박꽃
운명
미로(迷路)의 언약
무성한 그리움
바보 같은 사랑아
인생살이
제2부 네가 있다면
헤일 수 없는 끝
꽃잎
오늘은
갯바위 밤
아침바다
해변
저녁바다
어판장
잊힌 사랑
바람
빼앗긴 마음
아들아
초(草)
그날까지
네가 있다면
제3부 멀어져 갈 때
봄맞이
아지랑이
오늘 여행
낙숫물 소리
네게 말하는 이유
눈(雪)
어떤 때
수양버들
멀어져 갈 때
널 생각해
산행(山行)
바램
호랑이 장가가는 날
우리 동네
너
제4부 차기도 하르방
봄 오는 소리
사찰(寺刹)
인생(人生)
그리움 덮는 시간
좋은 날
임 바라기
깨달음
어느 날
언니
또 하나의 차기도
통일(統一)
차기도 하르방
해질녘
풍접초
어찌 하시렵니까?
제5부 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겨울 문턱
너 떠난 뒤
여인의 향기
아니, 저를 기다리시나요?
정녕 물망초이기를
설화(雪花)
고충(苦衷)
사랑
천상(天上)
난
춘동(春動)
윤슬
죽도록 사랑하여
제6부 어미의 기도소리
벚꽃
인동초(忍冬草)
망언(妄言)
이유
뿌리
어미의 기도소리
새로운 탄생
가을 동화
살다가
[2016.07.25 발행. 12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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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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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단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친 등정 길 능선 떡갈나무 그늘에 앉아 열네 번째 詩集 "노정의 단상(路程의 斷想)" 저자의 기구한 발자국 형상을 더듬는다.
頂上이 어디인지 거품 물고 소금 꽃 짊어지고 단장도 없이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오솔길은 어디며 옹달샘은 어딘지 갈증마저 잊은 채 헤매어 왔다.
꼭대기는 보이지도 않지만 메마른 길 상흔 투성이 손톱 발톱 다 멍들고 곪아 터져도 올라가야 한다는 그 집념 하나 믿고 뒤 돌아볼 줄 모르고 멀리 멀리 걸어 왔다.
흙탕물에 빠져 만신창이 되었고 감언이설에 눈이 어두워 탕진한 적이 몇 번이던가.
누구의 충고도 조언도 없이 비에 젖으면 젖은 채로 물에 빠지면 혼자 허우적거려 나와야만 목숨 부지할 수 있는 형극 등불도 멘트도 없는 터널 길 하루도 밝은 날이 언제였는지 실오라기만큼의 기억조차도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 허튼 길 가지 않고 좁고 험해도 행운의 열쇄가 안겨준 문학의 길 느지막에 발견한 詩라는 에너지가 눈에 띈 것은 시련이 남긴 사리 꽃이다. 나는 심산 능선 이름 모를 바위자락에 앉아 올라온 길 내려갈 길을 살피지만 내려가기 전에 다짐해야 할 것이 있다.
詩 貳仟篇이 목표 이었는데 貳仟貳百篇을 넘게 썼다.
열네 번째(금년 들어 네 번째) 詩集까지 壹仟四百篇을 시집보내고 남은 八百 篇은 傘壽까지 貳拾 번째 詩集을 내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남은 시간 불과 일 년 남짓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
유고시집(遺稿詩集)은 원하지 않는다. 수정은 누가하고 교정은 누가 할 것인가,
전문가 사다 한들 어찌 내 맘에 맞을 수 있겠는가, 남는 원고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만약 남아 있다면 소각 시켜야 할 것이다.
서녘노을 임박한 여정 짊어지고 온 斷想 너럭바위에 앉아 路程記를 쓴다.
― 이옥천,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놓지 않으려고
씨와 흙
신작로 찾아
남이섬의 아픔
후덕한 당신
익살은 나달의 방폐
저 푸른 산
노소동심
지평선 풀잎
성숙된 향기
천사의 쉼터
삶의 이빨
그대에게
보랏빛 놀
수모 겪던 날
먼 길 가셨다
돌이켜 본다
목련 가지의 호롱불
상처
융합 화 필 때
피해 가리라
제2부 지필에 하소연 풀어
모꼬지 권주가
각오하자
그랬으면 좋겄다
가끔 미친다
처절한 사투
피서길 쓰린 눈
당돌한 무법자
단물나도록 씹는다
그대의 손
좋은 동행자
폭우가 준 봉오리
원인 제공자
호우는 생명
노한 산신
행자목 한 그루
안전한 길
빈 소리
초가을 정취
나였으면 좋겠다
한 곬로 가다
제3부 노을은 붉게 타는데
굴뚝새의 삶
비 내리던 주말
난마 푼 봉분
낙엽 지던 날
가슴이 허전할 때
유언의 시비
추석의 누런 감
향수 길
추천(秋天)
일배주
단풍잎 사랑
바람과 싸움
퇴적 속 사석
도라산의 혼
하늘의 손길
닉부이치치
빛바랜 매화나무
비둘기의 샹송
무소유와 목탁
송사리 마음
제4부 뭍에 닻을 내린다
뭍에 닻을 내린다
까치집
빈 벤치
이별의 통성
생의 향기
곶감의 빛
광나루 교각 밑에서
늙은 밤나무
빈 벤치 · 2
해 뜰 날 언제
따신 가슴
내게 온 장미
선학들의 모꼬지
청맹의 후회
겁쟁이 아저씨
기차길섶 루비수
형적(形迹)
망년은 봄나물
향기로 남기 위해
폭설 붓던 날
제5부 뜰에 꽃 한 포기 심는다
행운목 한 그루
늦게 든 철
고란초의 나달
눈 속의 장미
성설이 내린다
작심 반복
탑본의 혼
신묘 년의 살
감 씨 심으며
가슴 속 별 하나
소중한 선물
진실한 귀목
삶의 보람
적자인생
쫓기는 잔설
친구야 힘내
도깨비 할퀸 자국
웃을 날 위하여
잿더미 속의 눈
양염(陽炎) 타고
[2016.07.18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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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7-1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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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빛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꽃물결이 밀려와 마음은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꽃 길 따라 걷는 축제의 봄, 아름다운 계절에 시사집詩寫集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시와 사진은 시문학과 시각예술이 결합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 더욱 아름다운 예술로 거듭날 것으로 믿습니다.
시는 언어의 예술입니다. 시인은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언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일상 속에서 시어를 찾고 다듬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독자들은 시를 통해 시인의 정서를 느끼게 됩니다. 시는 매우 구체적인 미학 기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 표면화 되지 않고 표현 속에 감추어져 있게 됩니다.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언어에 비해 전달하려는 방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색채 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실물이나 현장을 실감나게 보여 줌으로 시각 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언어의 추상성에 비해 보다 그 사물의 모습으로 구체성을 띠게 합니다.
이상 한 편 한 편 써 모은 시와 사진을 한데 엮어서 시사집詩寫集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古潭 김연하金連河, 책머리글 <詩寫集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詩寫集을 내면서
제1부 조약돌
조약돌
매화
산수유
개나리동산
봄
복사꽃
춘란
풍란
갯버들
여명의 빛
꽃동산
꽃비
제2부 오월의 향기
오월의 향기
목련꽃
장미꽃
청보리밭
촛불
민들레
모정
순결한 사랑
연꽃
들국화
달밤
세월
제3부 청산
청산
산수
청송
청죽
새벽노을
할미꽃
해바라기
함박꽃
무궁화
달맞이꽃
박꽃
꽃길
제4부 만추
만추
가을 햇살
감나무
귀뚜라미
가을 나그네
구름
소양강
자월도
초승달
단풍
학
낙엽
제5부 먼 산
먼 산
가을 단상
저녁노을
은행나무
두물머리
개울물소리
바다
강물
물안개
돌담길
갈대밭
억새꽃
제6부 동행
동행
독야
하늘
바람
산새
연
달 항아리
그네
오솔길
무지개
폭포
수평선
제7부 인연
인연
꿈길
파도
등대
둥지
암벽타기
가로등
동백꽃
함박눈
입동
원두막
층계
2016.07.22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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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들판의 노래
피덕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알록달록한 곤줄박이가 부리에 애벌레를 물고, 청보리밭 사이로 종달새 노래하는 좋은 계절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히 기쁩니다.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숙성 된 포도주와 묵은지, 땔감나무와 원로작가의 글, 그리고 믿을만한 오래된 옛 친구가 그 것이라고 합니다. 부끄러웠던 첫 시집을 낸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세월속에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지나갔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발효되고 숙성된 글을 세상에 내놓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복을 입은지 34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 푸른수의를 벗어 놓고, 이제 인생 2막이라는 후반전에 들어섰습니다. 다소 사회적응 준비를 했다고는 하나, 모든 것이 새롭고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합니다.
이제 그 동안 써 놓았던 시들을 모아서 제 2집을 세상에 내 놓고자 합니다. 풋내기의 수준을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아직도 익지 않은 깍두기처럼 제맛을 내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 시들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의미가 있다면 서툴지만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가 있는 한 켠에 넣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격려와 용기를 주시면서 시평을 써 주신 존경하는 문학저널 김창동 사장님과 축사를 써 주신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부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님과 장인어른, 특별히 이번 출판비 전액을 지원 해 준 아내 원영분 권사,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들 화랑이와 딸 희영이, 그리고 하늘나라에 계시는 아버님과 장모님, 제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이 시집을 바칩니다.
― 피덕희,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축사 | 이광복
제1부 온기와 더불어
새해 첫날에
함박눈
겨울비
까치설날
복조리
섣달
두루미 가족
역고드름
임진각에 부는 바람
넉가래
순종
황태
화롯가 풍경
짧은 날개의 눈물
혹한기 훈련
지하철 풍경
12월의 기도
금학산(金鶴山)에 올라
군번 없는 군인
제2부 감사의 노래
봄비
복수초
서양 민들레
|두견화(杜鵑花)
장독대
논두렁에 서서
DMZ에 머물러
비둘기낭 폭포
운전병의 사계(四季)
어머니의 밭
불혹(不惑)이 되어
소가 죽었다
스승의 날에
몽당연필
이팝나무꽃
감사 · 1
감사 · 2
감사 · 3
감사 · 4
감사 · 5
감사 · 6
감사 · 7
봄 사냥
천 원의 밥상
하나님 주신 선물
회상(回想)
빛이 없는 별
미완성 수채화
로즈마리 향기
명아주
제3부 뒤돌아보며 가는 바람
아침 지하철
오월 창가에서
오월의 합창
휴가(休暇)
아침 산책
금강산 가던 철교
소이산(所伊山)
오늘 하루도
자갈마당에서
굴렁쇠
아까시꽃
백구(白狗)
소래포구에서
충혼탑 앞에 서서
인동초
텃세
날아라 평창
수해복구 현장에서
눈물 속에 형을 묻고
장하(長夏)
다시 보는 팔월
소금꽃
검은등 뻐꾸기
사발꽃
제4부 채움의 기쁨
마라톤
산소 앞 우체통
그 속엔
가을 운동회
실향민의 추석
이엉
억새밭
가을 산책
빈 들판의 노래
독도 지킴이
헵시바의 가을기도
바람아 구름아
폼페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융프라우 가는 길
가슴시린 시월 마지막 날
[2016.07.27일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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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박선자 기행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엄마는 무엇을 보았을까!
테마 없는 여행이 가장 테마 있는 여행으로.
유럽을 다녀보고 느낀 것, 그저 평범한 이야기다.
우리나라는 지난 50~60 년 동안 급속히 발달한 경제 대국이라 느꼈다.
국내 경제가 어렵다 하여도 우리는 잘 사는 나라 국민이라 생각되었다.
어떤 통계숫자에 나온 건 아니다. 우리가 입는 옷맵시, 모자, 가방 등 늘 지니는 생활 용품들이 그렇게 값비싼 것 아니라도 유럽인들에게 뒤지지 않아 보였다. 그들이 어찌 생각하던 자긍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었다.
한국을 아는 유럽인들도 일본인, 중국인 보다 잘생기고 깨끗하게 보인다 하였다.
약 한 달간의 여행기를 쓰고 돌아보니 무엇을 보았다는 주제가 없다.
처음부터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한 여행이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그저 서양의 문물을 접해보고 싶은 호기심에서, 막연히 유럽을 구경하고 싶어 한 여행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보는 사소한 것들과 주변의 보잘 것 없는 모든 것들까지 나의 가슴에 감동으로 스며들어 소홀할 수가 없었다.
나에겐 테마 없는 여행이 가장 테마 있는 여행으로 남았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이 있겠는가?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시절 일 년에 두 번 뿐인 봄, 가을 소풍날의 마음 설렘을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혹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되어 깊이 잠들 수 없었던 일, 자다 일어나 쳐다본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이 얼마나 아름답고 반가웠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다. 먹고 살기에 급급한 시기에 태어난 우리 어린시절, 야외 나들이란 소풍가는 것과 수학여행 가는 것이 전부였으니 더욱 그랬다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요즈음 부모들은 자식의 교육과 정서를 위하여 학습장이나 놀이 공원으로 나들이도 자주 한다. 학생들이 부모와 국내외 여행을 하면 현장학습으로 인정하여 결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니 우리 살아온 날은 먼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훌쩍 떠나면 되지, 하지만 일상생활을 접고 여행을 떠나는 일이 쉬운 게 아니다. 흔히 말하는 3박자가 맞아야 한다.
첫째는 건강이 좋아야 하고, 둘째는 경제적 여건이 허락해야하고, 셋째는 집안 환경 즉 주위가 편안해야 한다.
아무리 건강하여도 경제적 뒷받침이 없으면 떠날 수 없고 집안에 우환이 생기면 갈 수 없기에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들이 여행하면서 엄마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자동차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니 적어보라 권하여 매일 메모 하였다. 엄마가 글쟁이<?> 따라다니는 것을 인정해주고 글 쓰는 용기를 주는 덕분에 여행기를 마쳤다.
얼마 전 대학 교수직을 정년퇴직한 집안 아저씨께 문학하는 친구 교수님 이야기를 하였더니,
“니 글쟁이 하나?” 하셨다.
“아니요, 글쟁이 하는 게 아니고 그저 글쟁이 따라 다닙니다.”
글쟁이, 정말 친근감 넘치는 말이다.
‘~쟁이, ~장匠이’ 의 사전적 의미는 직종, 물건이름 등에 붙어 그것을 만들거나 그 직종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나타내는 말, 또는 사람의 성질, 습관, 행동, 모양 등과 직종을 나타내는 말에 붙어 그러한 사람을 가리켜 낮게 이르는 말을 뜻한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문文 즉 학문을 숭상하고 기技, 기술 분야를 폄하했기에 기술자들에게 붙이는 단어다.
~쟁이란 말의 뜻은 지금 말하면 전문專門직이다. 시대가 바뀐 오늘날 젊은이들이 전문직, 라이선스licence를 가지려고 얼마나 치열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생각하면 돈은 안 되지만 글쟁이 따라 다닐 수 있어 좋고 행복하다. 전문직 근처에 맴돌 수 있으니…
노년에 글 쓰도록 이끌어 주신 분을 만날 수 있어 글쟁이를 따라다니는 덕에 이만한 기행문이라도 쓸 수 있어 좋다.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다니는 여행이지만 글을 남기지 않으면 무엇인가 빠뜨리고 온 것 같고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처럼 느껴졌다. 늘 숙제 못한 학생 마음이 이럴까?
어느 장르든지,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여행 다녀온 뒤 여행기 한편을 정리하고 나면 책임을 다한 듯하여 마음이 가볍다. 글을 쓰게 되고 이 기행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
내가 쓴 글을 읽어 주는 분 있어 유럽 여행에 조금 도움이 된다면 아주 고마운 일이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나의 글을 읽고 유럽을 조금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여행할 여건이 된다면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니려 한다. 글쟁이 따라다니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문학 기행을 떠나보고 싶다.
여행을 도와준 식구들과 책을 엮을 수 있는 용기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박선자, 머리말 <유럽 여행기를 엮으면서>
- 차 례 -
머리말 | 유럽 여행기를 엮으면서
여행 시작 전 엄마의 마음
□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아들과 상봉
□ 자동차 여행 시작이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투어
□ 암스테르담에서 독일 쾰른을 거쳐 뮌헨까지
□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 스위스 루체른으로
□ 필라투스에 오르다
□ 스위스의 수도 베른
□ 프랑스 알프스의 도시 안시
□ 스위스 인터라겐을 거처 라우터부르넨으로
□ 뮈렌과 트뤼멜바흐폭포
□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 얼음 동굴 베르펜
□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 쉔브른 궁전 관람(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
□ 벨베드르궁전과 빈 시내 관광
□ 헝가리 도자기 마을 헤렌드를 거처 수도 부다페스트까지
□ 체코의 체스키 크롬로프
□ 체코 수도 프라하로
□ 프라하시내 관광
□ 프라하의 상징 프라하성을 가다
□ 프라하에 하루 더 빠지다
□ 독일 드레스덴의 산의 궁전,
□ 물의 궁전 인 필니츠궁
□ 독일 베를린에 도착
□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역사를 만든 아우토반을 타다
□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
□ 독일 코블라츠에서 하루 여행에서 해방되다
□ 코블랜츠에서 룩셈브르크로
□ 아울렛 마을 라발리에에서 보내다
□ 아들과 함께 한 끝날 여행
[2016.04.01 발행. 2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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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4-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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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무인도
김성열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요즘 시 읽기가 지루하고 짜증난다. 메시지가 평범하고, 별 내용 없이 시가 길다.
함축미와 이미지가 결여되어 시의 특수성과 전문성이 아쉽고 그립다.
상식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길게 늘어놓은 진부한 사설이 싫어졌고, 감동도 못주고 더 읽어 볼 흥미도 관심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시적 기교나 표현의 미숙으로 독창성과 전달력을 잃었고, 아마추어리즘에서 헤어나지 못하여 관심과 흥미의 유인가를 절감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유로 나는 시 읽기가 싫어졌고, 일반 독자도 떠나갔다고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단시의 매력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
프랑스 시인 장 곡토, 일본 시인 바쇼오 마츠오의 하이쿠, 우리나라의 단시조, 김춘수의 짧은 시편들, 고은의 단시집 “여수”, 박희진의 1행시집 등에서 많이 유혹 당했다.
두 달 간에 411편이 신들린 듯 쓰여 진 것은 매료된 시심의 축적이 아닌가 싶다.
단시에 맛이 들려서 한정 없이 더 쓰고 싶은 욕심이 가시질 않는다.
더 이상 과욕을 부리다가는 소재의 중복이나 의식의 퇴행 현상이 시를 그르칠 염려가 있어 이쯤해서 멈추기로 하였다.
서둘러 책을 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갈 길이 바쁘고 험하다.
내 육신의 건강을 이만큼이라도 유지하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시의 힘이다.
시가 있어 신나고, 나를 지탱해주는 시에 감사한다.
― 김성열, 책머리글 <서문>
- 차 례 -
서문
본문
후기
[2015.04.08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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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4-09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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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행복한 사람
DSB앤솔러지 제5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6집으로, 시인 19의 시 38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마이크의 모습
꽃 향(香)
[김병래 시인]
새벽별
세월의 후면에서
[김사빈 시인]
당신의 빈자리
추수 감사절
[김소해 시인]
따뜻함이 그립다
처방전
[김철기 시인]
날 흐린 저물녘
명절 뒤끝
[나광호 시인]
오만과 편견
문풍지소리에 긴긴 겨울밤이 섧다
[민문자 시인]
호두과자
물 긷는 남자
[박연희 시인]
숲에 앉아
노을 끝에 달린 기억
[박인애 시인]
휘청거리는 오후
상념
[박인혜 시인]
이름 한 자 적어봅니다
장미
[성종화 시인]
첫 발령지의 추억
세월
[안재식 시인]
산국(山菊) 이야기
봄 그리고 끝눈
[오낙율 시인]
어머니
어느 시인과의 대화
[이병두 시인]
봄봄봄
장미꽃
[전홍구 시인]
크루즈 여행
쓰레기통 차지 말라
[조성설 시인]
오월의 그리움
꽃샘바람
[최두환 시인]
낙엽에게
미래에 행복한 사람
[최옥순국정 시인]
누리는 기쁨
아름다운 글
[허용회 시인]
오늘
연리지 사랑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신인종(?) ‘포스트 휴먼’ 시대가 온들…
[손희 수필가]
버스표
[이규석 수필가]
왜 국회의사당 정문을 들이받았을까?
[2016.04.15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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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4-15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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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비사
최택만 경제풍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73년 제1차 석유파동이 세계경제를 총체적 위기(Total Stop)로 몰아넣었다. 석유파동이 일어나면서 원유가격이 일시에 천정부지로 뛰면서 글로벌 경제의 성장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더욱 타격을 입었다. 73년 우리나라가 원유를 수입하기 위해 지급한 돈은 3억516만 달러였으나 74년에는 무려 11억78만 달러로 3배이상 껑충 뛰었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발전을 위해 외국으로부터 원자재와 기계류를 등을 수입하느라 국제수지가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는 상황에서 석유파동이 국가 경제를 부도위기로 몰고 갔다.
정부는 그 타개책으로 건설업체의 중동진출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다행히 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열사의 땅에서 피땀을 흘린 결과 중동특수라는 돌파구를 맞이했다. 부도위기에서 한국을 살린 것은 해외건설이다. 특히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항만 공사는 수주액은 9억3천만 달러에 달해 외환위기를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다. 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면서 한국 건설업의 역량을 전 세계로 알리는 전기를 마련했다.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이것만이 아니다.
포항제철(포스코) 건설 공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 발전에 한 획을 긋는 대역사이다. 흔히 철강은 '공업의 쌀'이라고 한다. 철강이 없으면 자동차, 전자제품, 조선 등 산업이 발전할 수 없다. 다행히 포스코의 탄생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공장 건설이 가능해 진 것이다. 또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는 물류혁명을 일으켰다. 경주고속도로, 경부고속전철, 인천공항, 인천대교 등의 건설 사업은 물류혁신은 물론 국민생활을 1일 생활권으로 단축시켰다. .
필자가 이러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집필한 것은 이들 사업이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알리고 다음 과제인 신성장동력, 즉 스마트 파워가 될 IC, 에너지 신소재, 바이오 헬스 등 산업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끝으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비사(秘史)라는 이름의 책을 출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한국문학방송 안재동 주간 님예게 심심한 사의(謝意)를 드리고 난삽한 제 글을 성심껏 교정해 준 전봉숙 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미진한 책'을 읽어주신 독자님에게 고마움을 보낸다.
― 최택만, <책머리에>
- 차 례 -
■ 한국경제를 살린 중동 특수
* 전대미문의 정부 지급보증
■ 20세기 최대의 대역사 주베일 항만 공사
* 낙관은 입찰보증금 마련
* 입찰 방해와 회유 공작
■ '산업의 쌀' 포스코 건설
* 종이 마패
* 박정희와 박태준의 인연
■ 해외 명품 호텔 건설의 명가(名家)
*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 동북아 허브 인천공항
■ 첨단공학의 집합체, 인천대교
■ 삼성의 대명사 반도체사업 착수
■ 국가 동맥, 경부고속도로 건설
* 정 회장, 현장서 자면서 공사 독려
■ 경부고속도로 개통
■ 국내 최대 비료공장 건설 비화
■ 자주국방의 초석 화약 공장 인수
* 해방은 행운의 선물
* 김승연 회장 체제
■ 현대중공업 건설
■ 압구정 현대아파트 탄생 비화
[2016.04.15 발행. 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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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씨눈
김계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단시선집短詩選集을 만들게 된 것은, 부단히 써온 작품 가운데 꽤 많은 짧은 시가 눈에 띄어, 이미 발표한 것과 어떤 작품의 한 연을 떼어서 짧은 시로 만든 것, 그리고 단시선집을 위해 새로 쓴 작품 중에서 100편을 고른 것이다.
책이 사라지는 시대에 문자문화를 지켜나가는 보루로서, 문학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모아 엮었다.
짧은 시의 진수라고 할 수는 없으나, ‘꿈보다 해몽’에 자위하고 싶다.
어려운 작업을 흔쾌히 받아주신 전북시인협회 김제김영 회장님의 날카로운 안목과 폭 넓은 지식으로, 각 편마다 곁들인 시 감상에 감사드리며 시의 함축된 내재와 넓고 깊은 행간의 의미는 독자의 몫으로 맡긴다.
의미 깊은 표사로 더 큰 용기를 북돋워 주신 김남곤 시인님께 거듭 감사드린다.
― 김계식, 시인의 말(책머리글) <작품과 친해지는 작은 역할>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순응
질경이
뿌리
순응
봄볕 소묘
배롱나무
할미꽃
고향 유정
숙맥불변
소나기
별 익는 여름밤
농심
들녘
기대
향일성
절정
감
너럭바위
엇박자의 순리
귀납법
거울
제2부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사랑 풀이 · 1
사랑 풀이 · 2
사랑 잇기 · 1
사랑 잇기 · 2
사랑이 별 건가요
가을 사랑
는개
존재
지시성(指示星)
나를 이긴 승자
당신의 눈길
그 눈빛에 나를 담고
이 고운 어울림
귀엣말
대나무 유정
현무암
물수제비
아픔
행복의 바탕
평안
제3부 회오의 잉태
체념
쪼이면 더 아픈 / 55
미숙
토악질
그믐달
소라 껍데기
소의 묵상
폭우
긍정
학
열반
회오의 잉태
초파일 맞는 동자승
올벼를 보면
세대차
무죄
어떤 비감
그냥 멈추어라
퇴화
삶
제4부 바다의 영생
어레미 질
호사유피
감기를 이겨내고
정년퇴임
시침실
번득이는 재치
익힘
응축
열매
바다의 영생
홀로 안은 세월
대나무는 어울려 산다
나비
오카리나
일념
본연이 한 수 위
되돌아보는 시간
공존
문병
오늘도 기쁜 날
제5부 희망으로 가는 길
가을 묵상
햇볕 슬음
자애
상이용사
새벽시장
독서
새 길
비빔밥
잉걸불
기도
바람 <願>
준치
착각
불량퇴치
엇박자
감사
말레이시아에서 안은 꿈
꽃이 되고 싶다
부자와 나사로
밝음의 빛
감상 | 어디든 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며_김제김영
표사 | 김남곤(시인)
[2016.04.20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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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연인들
김용필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린 로마인 이야기에서 사랑과 예술과 진리를 배우고 인간의 존엄한 인격을 일깨운다. 그렇게 로마인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지혜와 예술을 안겨주었다.
이 소설 한권으로 프랑스와 로마여행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인간이 신성에 도전했던 로마의 역사 속에서 인본의 자유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의 일그러진 자아상을 바르게 찾아가는 사랑과 예술의 휴매니티를 그린 다큐소설이다.
우리는 여행에서 인생을 배우고 여행에서 사랑과 예술의 실체를 체험한다.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예술가들이 침체된 창작욕을 일깨우기 위하여 묻지 마 여행단을 구성하여 유럽여행을 떠난다. 그리스적인 사고에서 철학과 논리와 정의를 체험하고 이탈리아에선 로마인 이야길 들으며 고결한 휴매니티에 감동하며 프랑스적인 사고에서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랑과 미학을 배운다.
우리는 아름다운 인간미로 르네상스의 꽃을 피운 피렌체와 문학과 예술의 천국 베네치아에서 행복을 꿈꾼다. 피렌체에서 인간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예술과 문학과 사상을 꽃피운 무수한 천재들을 만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 같은 예술가와 르네상스의 아버지인 페트라르카, 비용, 루이스, 미셀, 몽테뉴, 파스칼. 데카르트,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단테, 마키아벨리, 갈릴레오 같은 인간 존중의 사상가들을 만난다.
이들은 메디치 가문이 키운 수재들이었다. 조반니. 코시모. 로렌초 3대가 신성에 억눌린 인간 상실의 시대에 인간성 회복이란 르네상스 예술의 황금기를 열었다.
인류 역사상 로마인처럼 행복을 누린 사람들은 없었다. 베네치아는 로마의 사랑과 예술의 천국을 이룬 곳이었다.
‘베네치아의 플로리안(Florian)카페에서 아라비카를 마시며 수많은 예술가를 만나 너의 예술과 사랑을 꽃 피워라.’ -카사노바-
베네치아는 물위에 떠있는 낭만의 도시로 작가와 예술가들이 꿈을 키웠던 곳이다. 장자크 루소나 바이런, 괴테, 바그너, 토머스만, 발레리, 마크 트웨인, 마르셀 프루스트가 자주 찾았고 수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문학과 음악과 회화를 논하고 사상을 논하며 정보와 우정을 교환 하였다. 예술가들은 영감을 얻기 위하여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어 했던 도시다. 베네치아를 가장 사랑한 작가는 마르셀 프루스트 였다.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에서 베네치아를 ‘다시 만난 그녀’ 라고 표현 하였다.
누구나 베네치아의 플로리안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차를 마시며 괴테, 나폴레옹, 셀리, 바이런, 쇼팽, 리스트, 바그너, 토마스의 작품과 사랑에 빠져본다. 루소는 베네치아에 머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플로리안 카페를 드나들었고 카사노바는 숫한 귀족 부인들과 염문을 뿌렸다.
태어나서 베네치아의 플로리안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예술가들과 사랑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쓴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은 당시 예술가들이 얼마나 이곳을 동경했던가를 알 수 있다. 묻지마 여행단은 파리에서 소설가 앙드레 지드를 만나 ‘사랑은 예술이다.’ 란 프랑스인들의 가치관을 듣고 밀라노에선 ‘미인은 프라다를 사랑한다’는 명품 감각을 익히고 로마의 카피톨리아 언덕에선 ‘끝없는 정복’이란 영웅담을 듣고 근친상관의 오혈로 망해버린 로마를 회상한다. 교황청에서 ‘신이여 어디로 가야 합니까.’ 바울의 절대 절명의 소릴 들으며 여행은 진지해 진다. 그러나 가장 감미로운 정감을 주는 곳은 베네치아 플로리안 카페였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가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했던 것이다. 비로소 인생이란 사랑과 예술을 떠나선 살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건 이미 로마인들이 피렌체와 베네치아에서 체험했던 자유였다.
― 김용필,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묻지 마 연인들
2. 짝짓기 교태
3. 파리에서 생긴 일
4. 장밋빛 인생
5. 알프스의 처녀
6. 로마인의 사랑
7. 베네치안 카사노바
8. 피렌체의 꽃
9. 로마인 이야기
10. 여행과 에로티즘
11. 불륜과 욕정
12. 바람꽃 위에 선 비너스
13. 내 사랑 베아뜨리체
14. 그녀의 누드화
15. 운명 같은 사랑
[2016.04.20 발행. 4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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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짝자꿍
홍사권 사회풍자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의 내용들은 하찮은, 또는 보잘 것 없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저는 글 내용의 해당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도 아니며, 더구나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자(學者)도 아닌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내용들이 일관성 없게 다소 중언부언(重言復言)하는 부분이 있고, 앞뒤 모순되는 내용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저는 보통 사람들과 똑 같이 그저 평범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쓸 때에 일관성 있게 계속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보통의 일상생활 속에서 평범하게 깨닫게 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저의 몸에 직접 적용하여 실험을 해 보고, 그 실험의 결과를 저의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검증해 보면서 그때그때 쓴 편린의 글들이라서, 내용이 중복되고, 서로 모순된 사항들도 있게 되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오니,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귀하신 님 들 께서 널리 양해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의 글들을 감히 ‘책’ 이라면서 밖으로 드러내 놓기가 실로 부끄러운 일이오나, 그래도 저로서는 매우 소중한 ‘깨달음’의 내용들이라고 생각 되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저절로 저의 기억에서 조차 모두 사라져 없어지게 되는 것이 너무 애석하여 이처럼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다짐해 두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깨달음’ 들이라고 해 봤자, 알고 보면 뭐 특별할 것도 없고, 특히 저 자신의 내면에서만 발생한 것에 불과하므로, 이것을 밖으로 드러내서 객관적으로 비춰보면 정말로 시시하고 아주 초라한 내용일 뿐이어요.
그러다 보니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저의 말들을 가장 듣기 싫어하고, 가장 믿으려 들지 않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미혹하고 있는 저의 소중한 딸과 아들에게 꼭 일러두고 싶은 말들이기에, 이렇게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의 아내와 딸 아들에게 불쑥 건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 헌즉 이 책을 읽으시는 귀하신 님 들 중에서도, 혹시 저처럼 자녀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부모 말을 듣지 않아 안타까운 분이 계시다면, 그 자녀분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스스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낸 보람이 있겠다.” 하고 여기고자 합니다.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실제로 몸이 늙어서 힘없는 ‘노처녀 노총각’이 아닌 것이므로,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신 다음, 그동안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엉뚱한 고집통을 부리던 그 ‘한 생각’의 머리털을 잡아 쏙- 뽑아내서 파란 하늘 높은 창공에다 훅- 불어 날려 보내 ‘손오공’처럼 찬란한 요술들을 막 펼쳐 내시어 아무쪼록 “이제는 좀 결혼을 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어서어서 결혼들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인 나 자신이 만약에 진실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나 자신과 같은 ‘사람’의 생명을 창조해 낼 수가 있을 것이며, ‘사람’인 나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면, 이 세상도, 이 우주도, 어떻게 진실로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그러 헌 즉 우리네 인생의 ‘영생(永生)’이라니.... 나 자신이 죽지 않고 영원하게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내가 죽어 저 세상에 가서 영혼(靈魂)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실제로 그러한 영생(永生)은 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도저히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우리네 인생에 있어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인 ‘영생(永生)’이란 다름 아닌, ‘사람’은 누구나 다 나 자신이 직접/ 스스로 결혼을 해서/ 마치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꼭 나와 같은 ‘사람’의 생명을/ 내가 직접 창조함으로써(출생시킴으로써)/ 비로소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완벽하게,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하는 방법인 것이잖아요?
이 방법 이외에 진실로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달리 또 어디에 있을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없지요?
만약에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이 세상에 있는 진실한 진상(眞想)이 아니라, 이 세상에 없는 순 허상(虛想=헛된 생각)일 뿐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잘 참고하셔서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 스스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나 자신이 스스로 결혼을 하신다면? 나의 인생에 있어, 이제까지 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삶에 희열이 마치 “손오공요술”처럼 휘황찬란하게 저절로 막 펼/쳐/지/게/ 될 거예요.
그러니 나이 가득하신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어서어서 서로가 마음을 합하여 끼리끼리 결혼들을 하세요- 녜?
― 홍사권,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도리도리 짝자꿍!
□ 우리말의 묘(妙)
□ 하나 둘 셋 넷.... 육실 헐 놈
□ 고구마는 고급 마술쟁이
□ 닭 병아리 술 먹기
[2016.04.20 발행. 3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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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귀몰 동방삭 붙잡기
홍사권 사회풍자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의 내용들은 하찮은, 또는 보잘 것 없는 내용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저는 글 내용의 해당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도 아니며, 더구나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자(學者)도 아닌 그저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의 내용들이 일관성 없게 다소 중언부언(重言復言)하는 부분이 있고, 앞뒤 모순되는 내용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저는 보통 사람들과 똑 같이 그저 평범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일 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쓸 때에 일관성 있게 계속해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보통의 일상생활 속에서 평범하게 깨닫게 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저의 몸에 직접 적용하여 실험을 해 보고, 그 실험의 결과를 저의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검증해 보면서 그때그때 쓴 편린의 글들이라서, 내용이 중복되고, 서로 모순된 사항들도 있게 되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오니,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귀하신 님 들 께서 널리 양해를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의 글들을 감히 ‘책’ 이라면서 밖으로 드러내 놓기가 실로 부끄러운 일이오나, 그래도 저로서는 매우 소중한 ‘깨달음’의 내용들이라고 생각 되는데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저절로 저의 기억에서 조차 모두 사라져 없어지게 되는 것이 너무 애석하여 이처럼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다짐해 두고 싶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깨달음’ 들이라고 해 봤자, 알고 보면 뭐 특별할 것도 없고, 특히 저 자신의 내면에서만 발생한 것에 불과하므로, 이것을 밖으로 드러내서 객관적으로 비춰보면 정말로 시시하고 아주 초라한 내용일 뿐이어요.
그러다 보니 이 책의 내용과 같은 저의 말들을 가장 듣기 싫어하고, 가장 믿으려 들지 않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미혹하고 있는 저의 소중한 딸과 아들에게 꼭 일러두고 싶은 말들이기에, 이렇게 책으로라도 엮어서 저의 아내와 딸 아들에게 불쑥 건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 헌즉 이 책을 읽으시는 귀하신 님 들 중에서도, 혹시 저처럼 자녀가 나이 가득 하도록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부모 말을 듣지 않아 안타까운 분이 계시다면, 그 자녀분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스스로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저는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낸 보람이 있겠다.” 하고 여기고자 합니다.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실제로 몸이 늙어서 힘없는 ‘노처녀 노총각’이 아닌 것이므로,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신 다음, 그동안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엉뚱한 고집통을 부리던 그 ‘한 생각’의 머리털을 잡아 쏙- 뽑아내서 파란 하늘 높은 창공에다 훅- 불어 날려 보내 ‘손오공’처럼 찬란한 요술들을 막 펼쳐 내시어 아무쪼록 “이제는 좀 결혼을 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어서어서 결혼들 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인 나 자신이 만약에 진실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나 자신과 같은 ‘사람’의 생명을 창조해 낼 수가 있을 것이며, ‘사람’인 나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면, 이 세상도, 이 우주도, 어떻게 진실로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그러 헌 즉 우리네 인생의 ‘영생(永生)’이라니.... 나 자신이 죽지 않고 영원하게 생존할 수 있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내가 죽어 저 세상에 가서 영혼(靈魂)이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영생(永生)’이 아니며, 실제로 그러한 영생(永生)은 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도저히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우리네 인생에 있어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인 ‘영생(永生)’이란 다름 아닌, ‘사람’은 누구나 다 나 자신이 직접/ 스스로 결혼을 해서/ 마치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꼭 나와 같은 ‘사람’의 생명을/ 내가 직접 창조함으로써(출생시킴으로써)/ 비로소 가장 진실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완벽하게,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하는 방법인 것이잖아요?
이 방법 이외에 진실로 내가 직접 영생(永生)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달리 또 어디에 있을 수가 있는 것이겠어요? 없지요?
만약에 있다면.... 그것은 정말로 이 세상에 있는 진실한 진상(眞想)이 아니라, 이 세상에 없는 순 허상(虛想=헛된 생각)일 뿐인 것이어요.
그러므로 이러한 점을 잘 참고하셔서 나이 가득한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 스스로 그 ‘한 생각’을 바꾸어 나 자신이 스스로 결혼을 하신다면? 나의 인생에 있어, 이제까지 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삶에 희열이 마치 “손오공요술”처럼 휘황찬란하게 저절로 막 펼/쳐/지/게/ 될 거예요.
그러니 나이 가득하신 만(滿)처녀님 만(滿)총각님들께서는 어서어서 서로가 마음을 합하여 끼리끼리 결혼들을 하세요- 녜?
― 홍사권,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신출귀몰 동방삭 붙잡기
□ 백제 삼천궁녀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비실부부 탈출하기
□ 손오공 밥상요술
[2016.04.20 발행. 3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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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성령은사의 세계
서정호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이 없이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다녔던 어린 시절의 교회생활을 뒤로 하고 청년기를 거치면서 나는 교회를 떠나 살게 되었다. 하지만 1972년, 일생의 위기가 찾아왔다. 불면증과 위장병이 심해지면서 날마다 고통 속에서 보내야 했고, 다니던 직장마저도 그만두어야 했다. 병을 치유하기 위해 여러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치료의 방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어머니의 강권으로 참석한 서울의 한 작은 교회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밤새 기도하다가 생애 처음으로 주님을 만났고 성경에 기록된 여러 가지 은사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말씀'의 바탕이 없는 한 청년이 체험하게 된 은사는 스스로가 이해하지 못했고 당시 그 교회의 사역자도 은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가지지 못했다. 또한 그의 잘못된 예언 사역으로 인해 나를 비롯한 여러 교인들이 물질로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로인해 한 동안 어느 교회도 다닐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인간에 대한 실망 속에서도 내가 체험했던 그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그 은사들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싶었고, 이해하고 싶은 열망에서 신학교를 갔다.
목사가 되고자 함이 아니었다. 그러나 신학교를 다니면서 진정으로 배우기 원했던 영적 세계에 대해서는 흔쾌하게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 도리어 신학교의 분위기를 따라 성령과 은사에 대해서는 조금씩 회피하고 거부하는 신학생으로 자연스럽게 변모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신학교 3학년 때, 성령의 놀라운 능력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된 것이다. 당시 중고등부 학생회를 담당한 전도사로서 그 날도 연중계획에 따라서 평상시대로 철야기도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함께 기도하던 학생들이 한 명, 한 명씩 눈물로 기도하는 일이 벌어지더니 그 학생들이 방언과 신령한 은사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그때 나는 한동안이라도 은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자신을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성령의 능력과 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 후 1978년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가 부흥되어 가는 과정에서 성령의 은사가 교회부흥에 얼마나 많은 유익이 되는지를 알았다. 그러나 은사가 교회를 어렵게 만들고 분열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70년대 한국교회에는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나타난 성령의 은사는 교회의 유익보다는 오히려 많은 문제를 가져 왔다. 그러다보니 많은 목회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경계하고 아예 거부하기도 했다.
결국 이런 현상이 당시의 내게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고 성도를 건강하게 하시기 위해 은사를 주셨을 텐데, 왜 그것이 교회에 문제가 될까?라는 큰 의문을 갖게 했다.
그 후에 깨달은 것은 문제의 원인이 '은사'가 아니라 '사람'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은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사를 받은 사람이나 그 은사를 지도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은사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하고 관리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겨났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목회하면서, 성령의 은사가 교회에서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여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했던 결과이다. 기록된 여러 내용들 또한 내가 시무했던 교회에서 실제로 적용하여 그 열매로 얻었던 결과물이다. 당시 그 교회는 그야말로 은사가 넘쳐나는 교회였다. 유년주일학교 학생부터 장년 신자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성도들이 성령의 신령한 은사를 체험했지만, 그 은사로 인해 신비주의나 기복주의로 치우친다던지 교회가 은사 문제에 휩싸이는 일은 없었다.
1990년 초반에 건강이 나빠져 목회를 중단하고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얼마간의 안정 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고, 그동안 내가 경험한 성령과 은사에 대해 여러 목회자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것을 시초로 하여 텍사스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갖게 되었는데 여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변하고, 교회가 변화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로인해 목회자들로부터 그간 세미나에서 강론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을 해주었으면 하는 요청을 여러 번 받게 되어 그 동안의 강의 내용을 좀 더 체계화해서 본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살아오면서 은사를 경험했지만 어떻게 은사를 이해해야하는 지에 의문을 가진 평신도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그 때문에 은사를 회피하게 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는 성령은사 체험을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입각하여 규명한 것으로 필자가 목회 중 임상실험과 수차례의 개혁주의 목회자들 세미나에서 검증을 받은 내용이다.
은사는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진정으로 받아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서가 그러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도한다. 더불어 이 책 속에 간증으로 소개된 여러분들과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목사님들과 주위의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 서정호,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PART 1. 성령 충만
제1장 성령 충만 이란?
제2장 성령 충만과 부흥의 실제
제3장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
1. 영적 부요의 시대 (54-400)
2. 영적 빈곤의 시대 (400-1517)
수도원 운동
수도단 운동
신비주의 운동
3. 영적 회복의 시대 (1517-1900)
1)전기 종교개혁시대(1517-1648)
2)후기 종교개혁시대(1648-1900)
4. 영적 번영의 시대 (1900- )
1)현대 오순절 운동은 네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2)현대 세계의 오순절운동
PART 2. 성령 충만의 과정
1. 복음을 들었다
2.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다
3. 약속을 믿었다
4. 인내하였다
5. 마음을 같이 하였다
6. 전혀 기도에 힘썼다
7. 성령 충만의 결과
PART 3. 성령 임재의 증거들
1. 기름
2. 물
3. 불
4. 인
5. 비둘기
6. 비와 이슬
7. 바람
PART 4. 은사에 대해서
제1장 성령의 은사
제2장 은사에 대한 바울의 권면
제3장 은사는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가?
제4장 은사를 주신 목적 은 무엇인가?
제5장 은사의 종류
1. 방언의 은사
2. 믿음의 은사
3. 능력의 은사
4. 신유의 은사
5. 통역의 은사
6. 지혜의 은사
7. 지식의 은사
8. 예언의 은사
9. 영분별의 은사
PART 5. 은사와 교회 그리고 성도의 삶
제1장 은사와 열매
1. 중심 의미
2. 은사와 말씀과 열매
제2장 은사 충만을 위한 방법
1. 은사의 질서
2. 풍성한 은사 개발
제3장 신앙공동체에 나타난 은사의 모습
1. 신비적인 말의 표현
2. 신앙 체험
3. 깊은 영적 세계를 체험하는 상태
4. 아홉 가지 은사 체험
5. 성령이 항상 충만한 교회
제4장 은사 충만과 관련된 위험적인 요소
1. 봉사를 하지 않으면 소멸할 수 있다
2. 은사체험의 처음 순간만을 사모할 수 있다
3. 신비주의로 흐를 수 있다
4. 기복주의로 흐를 수 있다
5. 사탄의 시험에 빠질 위험이 있다
6. 서원의 올무에 빠질 수 있다
7. 영적 지도자를 하나님 같이 생각할 수 있다
8. 은사 문제로 혼란한 교회
제5장 21세기를 위한 은사운동의 방향
맺는말
각주
은사계발 세미나 안내
세미나 추천의 말씀
[2016.05.01 발행. 3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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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겨울이 오면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람은 분다/ 바람이 부니 꽃이 핀다/ 나비가 꽃을 찾아가고/ 벌이 꽃을 찾는다/ 꽃은 꿀을 숨기고 향기를 세상에 뿜어내자/ 나비와 벌이 꽃술에 앉아 잔치를 벌인다/ 바람 불지 않으면 꽃은 피지 않을 것이다// 봄만은 아니다 낙엽진 겨울에도 꽃은 핀다/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쓰러진 겨울에도 꽃은 필 것이다/ 열두 번째 시의 꽃이 피었다 어쩌자고 바람/ 불어서 겨울이 오고 봄 여름 가을이 오는가/ 오로지 꽃을 피우기 위하여서다 또// 꽃 속에 숨겨둔 꿀은 바람꽃인가 바람꾼인가/ 씨앗이 맺도록 노력한 반대급부일까/ 그냥 유혹의 대척점을 위한 미끼일까 낚시든 그물이든// 많은 시재를 흩어놓은 글 마당은 풍류객들에게/ 시정詩情을 느껴 암송하는 꼬드김일까/ 그저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물일까 냉수든 온수든// 지나간 것은 바람의 과거이고 기록에 남은 꽃의 역사/ 쌀나무 못 가꾼 원망도, 떼 지어 오가는 철새 펠리칸도/ 지구의 존재물을 존재케 하는 것은 바람 진실의 그 바람/ 본심이 자유인가 사랑인가 진정 내가 찾는 그
― 최두환, 서시(책머리글) <겨울 꽃이 피다>
- 차 례 -
서시 | 겨울 꽃이 피다
제1부 가을의 소리를 들으며
겨울나무
내 인생에 겨울이 오면
동면 남산골 아이
천문天文 읽기
그믐과 초하루 사이의 천문天文
지문指紋 읽기
인문人文 쓰기
인문 읽기
한국인 보호 거주지Korean Reservatio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내의 작은 언덕
쓸개 맛보기
별똥별
샛별
북극성
북두칠성
하늘
은하수
바다의 마음
그리움, 눈에 든 너
만년필
가을의 소리
낙엽의 언어
몽당연필
까불면 죽는다
인생, 안개꽃 꿈을 피운 항해
인간의 조건, 인문人文 보기
묵적의 아포리즘
입동, 겨울로 가는 날
가을비
목주주의木主主義
제2부 겨울 담쟁이
인연
오늘 이 시간
사랑이라면
타협, 생존을 위하여
대설을 위하여
저작권의 그늘
신사조의 옛 고민
신입회원, 새싹의 눈 길
오늘이란 생각
정치 가망 친다
절망이라는 끈
대표, 노조의 저편
만남의 지문
한해의 의미
춘삼월에 내린 눈
엇박자 정치놀이
사람 사이에
술잔 넘칠 때
오구나무
첫눈 오는 날
걱정의 저편에
풀뿌리 위촉장의 위엄
글귀
청매화의 끝
참죽나무의 때늦은 고백
오리나무의 꿈
수련
소치 갈라쇼
주인 되어 가는 날
한국, 한글이 없는 나라
315, 이커
마지막 찻잔을 닦으며
송골농장의 추억
겨울 담쟁이
서민이라는 사람
제3부 전설 같은 고전 이야기
황부초, 요희의 전설
나추 강이 흐르는 이유
목야牧野의 결전
오릉자의 발견
구루산에 올라
류수劉秀 같은
청각곡을 듣다
시자尸子가 한 말씀
비견수의 사람
비견민의 애원
치우의 유산
검은 여우의 운명
병봉의 눈
비린내의 숲
보쌈
대인국 사람들
뮌하우젠 증후군을 진단
뮌하우젠 증후군 극복기
삼월 끝에 봄비가
공짜는 없다
영동리 회화나무
벨 에뽀끄Belle Époque
돌개바람과 비의 신
작柞, 떡갈나무의 위험한 발상
로봇도 나라
비단뱀의 아가리
제4부 옛 한시 새 번역 및 감상
정약용의 쌀나무에 굶주린 당대를 영원히 결별하다
정약용의 옛 뜻이 생각나 [古意]
[2016.05.01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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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のように 雲のように 바람처럼 구름처럼
김승섭 일문日文 장편소설 / 한국문학방송 刊
友達 / 弓弓乗っていなさい / 弓弓乗せていなさい / ごうごう / 現世に縁になったすべてのものなどが / 焼却炉不吉荒波に乗せられる / ごみのように / 弓弓乗っていなさい / ごうごう----- // 一つ / 一つ / 弓弓他 / 身を去っていなさい / ところで言葉だろう / それが / 気を失うように熱いとか / 名残惜しいどころか / どうしたなのか /
凉しいだけ下午 / それが / そんなにさっぱりすることオブソ友達
― 김승섭, 머리말 <グルムイリョオ> 중에서
- 차 례 -
ザリキ
1. 魂の声
2. 月様
3. 広野
4. 石膏繃帯
5. 消えた不足
6. 縁
7. 初出会い
8. 尼
9. 利他宗
10. 燈身佛
ザリキ
書畵
[2016.05.01 발행. 35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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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기차 여행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동시집을 여러 권 냈지만, 동시집을 낼 때마다 마음이 기쁘고 설렙니다. 마치 객지 생활하던 사람이 정든 고향 땅, 고향 집을 찾아오는 그런 마음이라 할까요.
내가 쓴 동시는 어렵지 않아, 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알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시집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들딸들은 어른이 되어 다 나가고 부부만 사는 우 리 집에 지금 고양이 네 마리가 함께 삽니다. 그들에게도 까미, 보미, 새미, 미미란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처럼 지냅니다. 이 동시집에는 고양이 네 마리를 소재로 한 동시도 들어 있답니다. 그 동시를 고양이들 앞에서 읽어주니 그것들도 좋아하는 눈빛이 역력했습니다.
참 우스운 일이지요?
나는 동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게 참 즐겁습니다. 나무도 풀도 꽃도, 생명이 없는 신문, 책, 안경, 시계, 구두 같은 것도 동시 쓰는 나에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내 동시집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
공부를 좀 못해도 괜찮아요. 나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요. 동무들과 히히덕거리며 노래 부르고 뜀박질하고 낙서도 하면서 심심할 때 동시를 한 편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야지요.
세상은 모두 어린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세요.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집을 내면서
제1부 얼굴 마주보기
일학년 동시 짓기
얼굴 마주보기
아기 눈
좋은 이름
아기는 좋겠다
첫날
엄마 냄새
달력
비밀
노래
좋은 생각 · 4
제2부 삼월의 기차 여행
내 탓
보리밥 먹는 날
내가 만약
엄마와 김치
내 수첩은
봄 오는 길목
소풍날
정신없이 놀다가
조용할 때, 심심할 때
아름다움
삼월의 기차 여행
제3부 아빠 구두
아빠 구두
어제·오늘·내일
사진을 보면서
혼자는 싫어
새로운 말
손
아주 아주 작은 것이
옷차림
글씨
신문에게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제4부 바퀴가 하는 일은
시골
거미줄
바퀴가 하는 일은
사랑방
필통을 정리하다가
칼과 가위처럼
밥 한 그릇 뚝딱
가을은
붓글씨
고드름이 사라지고
쉬고 싶은 날
제5부 고양이 까미
채송화 꽃을 보면
씨앗
개구리
행복 · 3
‘오늘’이란 말
해 질 무렵
무슨 재미로
고양이 까미
고양이 보미
고양이 새미
고양이 미미
제6부 보슬비 가랑비
바람 따라 나갔더니
비 오는 날엔
단풍
바람·꽃·방울
보슬비 가랑비
바람에게
하늘엔
편지
물에게
혼자 있는 날
마술사
[2016.05.01 발행. 9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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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엄기원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 앞에 동(童)자가 붙은 동시는 어린이만 읽는 시가 아닙니다.
어린이부터 어른,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시입니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유아들도 읽을 수 있고,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등학생 청소년, 어린 아들딸을 키우는 젊은 아빠 엄마, 어린 손자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동시를 읽으면서 때 묻지 않은 어린이 마음을 생각하는 시입니다.
시를 읽으면 마음이 조용해지고 정겨워집니다.
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즐거워집니다.
그러므로 동시는 나이와 직업과 빈부 계층을 떠나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입니다.
이 책에 담긴 동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읽어도 좋고, 고양이가 읽어도 좋고, 참새들이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의 동시는 우리말로 쉽게 쓴 글입니다.
손자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나는 동시를 쓸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이 행복과 기쁨을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또 한 권의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특히 이번 동시집은 나의 서력(書歷 : 등단하고 글을 써온 지) 50년 기념문집이어서 더욱 뜻 깊고,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 동시집에 작품 해설문을 재미있게 써 주신 권영상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엄기원, 시인의 말(책머리글) <동시 쓰는 행복>
- 차 례 -
시인의 말 | 동시 쓰는 행복
제1부 팔랑개비
팔랑개비
보라색
꽃이 하는 말
새벽
나무는 맹구처럼
웃는 얼굴
엄마 앞에서, 어머니 앞에서
나무도 사람처럼
바다는 그 많은 물을
흙
‘자연’이 ‘개발’에게
멀리서 보면
제2부 잡초에게
그 땐 몰랐지
잡초에게
지푸라기
촛불
참새들의 수다
유월의 흙
반딧불이
숲
꽃봉오리
수박
기념사진 찍는 날
내가 쓴 편지
제3부 깜빡 잊고
깜빡 잊고
엄마 냄새 아빠 냄새
시골동네
하루, 이틀, 사흘
돋보기안경
세탁기 / 46
나이 많은 집
고양이
숲에서 배우네
이상하네
늦가을 풍경
쥐방울
제4부 책꽂이 책들은
책꽂이 책들은
우리나라 좋은 나라 · 1
우리나라 좋은 나라 · 2
햇빛과 달빛
벌레 이름
몸과 마음
편 가르기
조금씩만
재밌다, 우리말
선물
꽃이 행복한 것은
제5부 벼룩시장
벼룩시장
색소폰
참
소리
오두막집
조팝나무꽃
한옥
시골 장날은
보슬보슬 봄비가
처음 만난 그 아이
푸른 푸른 숲 속에는
독자를 위한 도움글 | 권영상(아동문학가)
[2016.05.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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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종소리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명의 종소리"는 열한 번째 시집 "아침의 명상"의 연속이다.
조금 거슬러 "아침의 명상"을 본다.
우연히 "흘러야 맑다" 2015. 9. 1일 시작해 2015. 10. 10일 연작시(아침의 명상) 일단락 짓고 질주하는 적토마를 바꿔 타고 “여명의 종소리” 깃대 높이 꽂아 펄럭이며 산하강토 꽃씨 찾아 헤맨다.
연작은 이만 접고 길면 독자가 지루할 것 같아 100편 100편으로 제11집(아침의 명상)과 제12집(여명의 종소리)을 엮는다.
"여명의 종소리"는 이름표만 바뀐 연작의 장고한 행장이다.
나는 2006년 가을 쯤 시 공부 시작할 때 한 작심이 있다.
산수(傘壽)까지 이천 편을 써서 시집 20권을 내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요
작심한 고집이었다. 너무도 터무니없는 허황된 욕심 뉘게도 말 못하고 지켜온 아집 내가 날 생각해도 올곧은 고집은 피워봄이 괜찮다하는 소견이 가상하다.
요행스럽게도 계획한 2천편을 2015. 9. 13일 돌파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희열 이 작은 가슴에는 이제 다시 불꽃이 타기 시작한다.
팔십이 아니라 자판기 글씨 보이는 날까지 성벽을 넘어 아집의 깃대 높이 꽂아 만인에게 그늘을 줄 수만 있다면 즐거이 시를 짓고 싶다.
많이 쓴다고 좋은 시가 나올까마는 하루만 안 쓰면 밥값도 못하는 일꾼 같은 죄책감이 들어 먹는 음식도 체증을 일으킨다.
연작을 갈라 "여명의 종소리"라고 적토마 갈아타고 명산대천을 질주한다.
뒷산에 장뇌삼 씨 뿌려놓고 망태 짊어지고 날마다 올라가 말을 걸고 충고도하고 격려의 덕담 주고받는 명상을 서궤에 앉아 자판기를 두드린다.
뿌려놓은 장뇌삼 그 뿌리는 얼마나 자랐는지 대공은 언제 올라오며 꽃은 언제 피울지 또 그 열매를 기다리는 마음 조급해 날마다 올라가 이야기 나누고 눈맞춤하고 의기 양양 산삼 한 바지게 캔 기분으로 지게목탁 반주 치며 흥얼거린다.
장뇌삼 향기 진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하루가 여삼추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열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장뇌 씨는 꿈의 보주다
장뇌 하나 심는다
망각의 간 날
횡재한 날
너의 무변광야
내가 흐른다
석촌호수에서
질시 꽂혀도
명상은 역전
용문산 가는 날
용문산 종점에서
현명한 손길
능선에 올라
동행자여
가을비 내리면
졸자의 자경
나의 색깔
모꼬지 장날
전사의 투혼
꽃병에 열린 시
아량은 수양이다
제2부 이 악물고 배려하는 이타
빨간 단풍
운무의 충고
계류는 뼈가 없는가
죽지 않는 불
나는 날 잘 모른다
창을 닦는다
토막 굴뚝의 항적
생명의 끈
봄의 질주
하얀 동심
밭을 간다
보폭대로 걷는다
시련은 채
바람 불던 날
낙과 하나 뒹군다
소중한 벗
내 속의 자방
럭키 문
거짓말
내 사랑 당신
제3부 다시 올 수 없는 오늘
하루가 인생이다
송구영신
서설 길 걷는다
병신년 생신날
구름 속 일출
병신년 생신 낯
포도나무 한 그루 심는다
곪은 벚나무
토기의 생명
복록주렴 엮는다
어느 시인의 말
세후의 기류
사래 긴 밭갈이
애쓴 형적
詩作한다
산을 오른다
생각 너머 사유
성동 소리
모과나무 얹힌 잔설
제4부 세 잎 크로버에 앉은 꿈
토끼풀 밭에서
등정 길
혈한작성
쩍쩍 갈라진 등걸
귤 한 쪽 입에 넣는다
새벽을 여는 효조
소지한다
꽃을 보려고
심신과 혼
생각의 반추
가장 강한 자
기억나는 일
못 그린 용안
아픔은 비료다
덕 빚은 설
申年의 까치 날
곁에 있는 것을 위하여
심신소지
봄비는 여명 싣고
제5부 독두 미관에 촉수 꽂는다
독두의 미관
돌은 돌로
바람은 구새다
허리 휜 소나무
기쁨의 텃밭
봄 출산 위해
영성이란
마음의 빛깔
끈적한 연
포효소리 들린다
마음속의 여백
달콤한 거짓
살기 위한 발버둥
행복의 기억력
눈물 씻으며
분뇨의 향수
이 나이지만
내가 먼저 주고
작은 쐐기 하나
기의 가량
[2016.05.01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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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잉태
김순녀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너무 펑퍼짐하게 나를 세상에 드러내 놓은 것 같은 허전함을 메우기 위하여 신작 중편「아담의 잉태」와 함께 등단 이후 여러 지면에 발표된 글들을 모아 한데 묶어 보았다.
지난 반백년의 응어리진 세월들은 나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고행,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지금 뒤를 돌아다보면 마치 길면서도 먼지 풀썩이는 어둠속의 터널을 숨차게 허우적거리며 달려온 듯 험한 길이었다고 생각된다.
매일 그토록 갈망하며 찾던 또 다른 세계의 빛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책을 냈다.
― 김순녀, 작가의 말(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책을 내면서
□ 아담의 잉태
□ 살아가기
□ 활개 치는 오뚝이
□ 불꽃놀이
□ 하나님의 실수
□ 종소리
□ 멍울
□ 황혼에 부르는 노래
□ 구관이 명관
□ 성령의 불
□ 강남 메아리
해설 | 빛과 거울의 미학
[2016.05.01 발행. 4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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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5-02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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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보물
김석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이다.// 밥 한 그릇으로 온 식구가 건너가는 밥상머리/ 소쿠리 넘치게 푸새를 깔아서 비벼놓고/ 갑자기 등발이 굵어진 아들 뒤로/ 맨 늦게 숟가락을 잡은 어머니가 슬그머니 나앉고/ 귀밑 명주털 보송보송한 누나가 일어서고/ 어린 것들 서로 먼저 숟가락을 놓으려고 눈치 보는/ 하늘에까지도 가장 온전하게 지니고 가야 할/ 더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행복
― 김석규, 본문 시 <지상의 보물>
- 차 례 -
제1부 세한도
그 여름의 서정
봄
오월 점경
훈풍에게
세월
섬
추억
세한도
목련이 지면
임랑 해변
적막
낙화
처서 지나서
가을 이별
입춘 머리
제2부 햇살 산조
마른 잎
적설
가을 사연
낙엽
시월 하늘
비 비 비
성탄 전야
귀향
하구에서
봄날은 가고
구름길
가을
시월에
햇살 산조
오후
봄 기미
불신 시대
먼 산
가을 습작
제3부 접시꽃
추일 산조
비
연꽃
풍경소리
가을
독도
봄 편지
가을 사랑
사랑에게
파도
쓸쓸한 풍경
산촌 하오
세상 길 험한 파도
여름
접시꽃
여름 그늘
우기에
사랑가
폐원에서
제4부 낙화시초
이별 노래
겨울 예감
시월에
구미초
여우비
눈
달밤
외등
낙화시초
기다림
취우
다도해에서
가을 비 심상
입동
가을 소곡
십이월
제야
새해에
큰 물
제5부 지상의 보물
만춘
초하 수필
태평성대
소설 무렵
추분
겨울 점묘
성탄절
봄날
영춘화
바람 부는 날
담청
바람 속에서
모춘음
할미꽃
포구
춘설
지상의 보물
개화
여름밤에
눈 오는 날
조춘 서정
낙화음
신춘
근심 잠재우는 노래
가을밤의 시
누항의 시
파도에게
[2016.05.03 발행. 1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뉴스등록일 : 2016-05-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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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여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 이향아 여사가 그 십여 년의 시업의 결과들을 모아 비로소 이 첫 시집 『황제여』를 내는 것은 여사의 점진적이고도 착실하고 실수 없는 사람됨을 다시 내게 느끼게 하여 마음 든든하고 재미가 있다.
여사는 일찍이 내 문하에 처음 들어온 이래 「현대문학」지에서 내 세 번의 추천을 마치도록까지 꽤 긴 세월을 나와는 아주 가까이 상종해서 나는 여사를 잘 알지만, 여사는 소위 날리는 재주로 팔팔 날리는 기분의 사람이 아니라, 말하자면 「대지한한(大智閑閑)」의 무게와 깊이와 성실로써 그 정신을 이끌어오고 있는 시인이다. 여사는 지금 교육가와 주부와 시인 노릇의, 세 가지 일을 겸해 하고 있지만 그 세 가지가 다 언제나 알차니 찬양할 만한 것이다.
흔히 시정신에서 지성적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에 메마르기가 일수고, 또 정에 충실하려는 사람들은 지혜에 깜깜하기가 쉽지만, 우리 이향아 여사에게는 그런 일방적인 애로가 없고 늘 그뜩하고 생생한 정과 밋밋한 슬기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한 한 그루 느티나무를 대하는 것처럼 반가웁고 시원스럽고 마음 든든한 것이다.
이 첫 시집 『황제여』의 출간을 충심으로 축하하고 찬양하며, 여사의 시업의 전정이 계속해서 양양하기만을 바란다.
― 未堂 서정주(徐廷柱),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서정주
영원永遠은
샹송
소경님
방房 안의 시詩
기도
밤
내 자유, 평화는
아이
휴게실休憩室
편지
음악회
설경雪景
이별
과원果園에서
황제皇帝여
축도祝禱
야목夜木
소묘素描
1. 동자
2. 종소리
3. 온실
4. 목련
5. 첫눈
6. 음악
7. 소묘
찻잔
내가 고른 명사
배회徘徊
봄
토담
안부
내 사는 거리
망부석望夫石을 위하여
친구
가을은 1
가을은 2
기폭 아래서 1
기폭 아래서 2
손수건
나팔
인연
외출
초대招待
남아 있는 노래
세배
▪ 『황제여』 후기
[2015.05.20 발행. 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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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날들의 이별
이향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머리에 어머니는 여든이 넘으시더니 같은 말을 여러 번씩 반복하신다. 전에 없던 일이다. 그런 어머니를 뵈면서 나는 세상 일들이 허무하고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내가 느끼는 시간과 공간 역시 어머니의 착각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작년 혹은 재작년이거나, 대전에서 일어났던 일을 서울에서 일어난 일로, 서울에서 있었던 일을 광주에서 있었던 일로 혼돈 속에 가두는 것은 아닌지.
‘언제’건 ‘어디’건 그게 뭐 대단한 것이랴, 본질이 중요할 뿐인 것을.
본질, 인생의 본질, 우주의 본질, 목숨의 본질.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몽롱과 환상으로 이어져 미혹하게 되는, 그러나 나는 이것 때문에 시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시를 포기할 뻔했던 적도 있었다.
바람이 분다.
바람에 나뭇잎이 반짝인다. 반짝이는 나뭇잎의 빛살이 음악 같다.
나는 이대로 ‘몽롱’과 ‘환상’ 속에 빠져들 것 같다. 문득 휘파람이라도 불고 싶다. 이렇게 마음이 편한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어리석게도 난 지금 행복 같은 것을 조금 느낀다.
― 이향아, <책머리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그 애
포옹
잔
그 가을
나는 알아
땅뺏기 놀이
무슨 색을 좋아하니
연한 보라색
손을 잡았다
나는 얼마 동안
오랜 그림자
에레나 씨
달처럼 지리
제2부
지구본을 돌리며
깊은 밤
가라앉으며
돌아눕기
마른 꽃다발
그림처럼
앞서 간 사람들
은행잎
가을날
바다
만개하리
미움 하나
눈이나 맞출 걸
밥
제3부
봄, 더구나 밤
봄비
그 애는 다른 애를 좋아했다
하나도 없다
노을이여
벚꽃 잎이
그가 오리라
날이 흐리고
이별
꽃이 질 때
봄산
읍내
달은 어디 갔는가
제4부
그 여자
변명
영화의 주인공
두 눈에 불 켜
소묘
공손히 절을
바람 불고 흐린 날
일기예보
복어탕 전문
취침 준비
어느 날 오전
건망증
희망의 노래
갈증
슬픈 고백
그 여인을 바라노라
누군가의 울음소리
극락교를 지나며
제5부
집으로 간다
조갑지 같은 집 한 채
아지랑이가 있는 집
집으로 가려고 난리들이다
산 페드로항
돌아가는 길
나는 이상이 낮다
촌년의 깃발
꿈을 낚는 그물
물안개
풍경은 홀로
지평선만 있데요
블루베리
배 타고 여덟 시간
유채꽃 바다
간간한 그 맛
이 땅의 끝자리에
[2016.05.20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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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DSB앤솔러지 제57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7집으로, 시인 20의 시 40편, 수필가 4인의 수필 4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꿈의 기술
추억의 갈피
[김병래 시인]
수채화 사계
코타령
[김사빈 시인]
못다한 말 · 1
못다한 말 · 2
[김소해 시인]
저녁식사
사물놀이
[김지수 시인]
저 꽃 속에 찬란한 봄
내 마음의 창
[김철기 시인]
시인의 시간 부재
화요일, 그녀에게 빠지다
[나광호 시인]
그런 사랑
어머니란 말
[노태웅 시인]
오늘은 어버이날
마음 착한 내 짝꿍
[민문자 시인]
내 생애 최고의 날
잊을 수 없는 사람
[박연희 시인]
널 그리는 마음으로
어떤 고뇌
[박인혜 시인]
선물
바다로 가면
[박찬현 시인]
파종
간절기(間節氣)
[성종화 시인]
대춘(待春)
춘신(春信)
[안재식 시인]
그들의 하늘
어느 날 문득
[이병두 시인]
산 · 3
혀
[전홍구 시인]
특별 지역
뜨거운 홍단풍의 속살
[조성설 시인]
상원사 입춘
봄 길목
[최두환 시인]
대각, 깨달음의 순간
기도, 나의 작은 소원
[최옥순국정 시인]
희망의 등불은 인생을 물들인다
코스모스 꽃잎에
[허용회 시인]
부성애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 수필 -
[박인애 수필가]
팟 캐스트
[손용상 수필가]
‘부활’의 참 뜻은…
[손희 수필가]
복숭아집
[이규석 수필가]
그리움! 눈동자에 묻고
[2016.05.15 발행. 1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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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을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과 사물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던 소재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시詩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버무림으로 그 시를 맛깔스럽게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를 살리는 것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시인의 치열한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제1부는 창가에 고요를 깨고 청아하게 들리는 연두 빛 새싹들이 눈뜨며 뜨거워지는 가슴으로 살포시 내뿜는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가득한 뜰에서는 부드러운 꽃들이 잔치 벌이는 생명들의 축제를 시로 썼습니다.
제2부는 녹음이 우거진 청산에 춤을 추는 초록빛 숨결 속에 흰 구름 한가로이 떠가고 우뚝 솟은 산 계곡물 휘돌아 가슴 벅차게 오는 솔향기와 석간수에 갈증을 풀며 번뇌들을 깨끗이 흘러 보내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3부는 검은 하늘에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가슴으로 쏟아지듯 시린 향수를 달래주고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 창가를 내려다보는 별에게 손을 내밀어 만져보려 하지만 잡힐 듯 멀리 사라지는 풍광을 시로 썼습니다.
제4부는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天祭壇에 늙은 주목이 칼바람 눈보라 속 수많은 상처를 옹이로 남긴 채 벌거숭이로 외롭게 살며 아름답게 창출해 내는 모습을 담아시로 냈습니다.
제5부는 삶속에 싹터 오르고 함께 걸어가는 너와 나의 가슴 속으로 무지개가 피어올라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로 웃음꽃 피우는 것을 썼습니다.
제6부는 캄캄한 어둠속에 더욱 또렷하게 드리워지는 고독의 그림자가 영혼의 넋으로 피어 사랑하고 위로하던 추억이 그리움으로 살아남아 창천 가득히 남루했던 옷자락에 내려놓고 잃었던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제6시집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울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향연
봄의 향연
강마을
갯버들
꽃샘바람
춘설
그네타기
휴전선의 봄
목련꽃
봄소식
섬진강
조약돌 2
두물머리
봄날
제2부 산수山水
산수
무인도
여름밤의 꿈
우렁이
폭우
고향 바다
유월이 오면
갈매기의 꿈
선녀바위
을왕리 저녁바다
고수동굴
강변 산책
무지개
제3부 촛불
촛불 4
별이 빛나는 밤
수락산
대숲에서
칠석
가랑잎
서리꽃
가을의 길목
백사장
낙화암
갈대숲
가을의 들녘
양파
제4부 조선소나무
조선소나무
눈길
주목
가을의 들녘
파도
청죽 2
고향집
회상
햇살
조국 산천
밤나무
오솔길 2
바닷가에서
제5부 행복幸福
행복
빈 둥지
그리움 1
그리움 2
자비
초록 마을
삶
지팡이
열반
빼빼로 사랑
아내
빈자리
옹달샘
제6부 독야獨夜
독야
혜안
동행
하늘
길
마음 밭
푸른 쉼표
우편함
피뢰침
추모시 1
추모시 2
임진년을 보내며
계사년 새아침
[2016.06.01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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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5-27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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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나타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간刊
시를 쓰는 것은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설계하면서 본시를 썼습니다.
농부가 이른 봄 논밭 이랑을 갈아 고르고 씨 뿌리며 정성껏 보살피며 가꾸어 풍요로운 황금들녘에서 알곡을 거두듯이 한편 두 편 시를 써 모아 본 시집에 실었습니다.
제1~2부는 햇살 가득 눈빛 따라 기지개 켜며 봄이 오는 계절에 관한 시를 모아 실었으며 제3~4부는 무더운 여름 소리 없이 유유히 흘러 한 세상 떠돌다 가는 계절의 시를 모아 실었고 제 5부는 서늘한 가을 황금들녘에 탐스러운 곡식이 소리 없이 익어 맛과 향을 담뿍 담는 듯 소스라니 갈바람을 타고 출렁이는 풍요로운 모습이 담긴 계절의 시를 모아 담았습니다. 마지막 제 6부는 한겨울 눈 오는 날에 사랑은 이불처럼 켜켜이 쌓여 점점 포근해 지는 계절에 맞는 시를 모아 실었습니다.
제4시집에 수록된 작품은 새롭고 참신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시입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공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네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봄의 서곡
봄의 서곡
개심사 왕벚꽃
봄날의 왈츠
찔레꽃 피는 고향
꽃씨
출근길 2
교정에서
망향가
밤비
아기 손
바위꽃
꽃 비
메밀꽃
제2부 꽃 누리
꽃 누리
인동초
꽃 소식
시의 탄생
소중한 하루
화살
내 마음
이장
추억의 집
아기천사
연정
아내
평행선
제3부 송학松鶴
송학
산사의 아침
시인의 길
고향의 여름
우이동 둘레길
망각의 강
바위섬
파꽃
연꽃
밥상
삶
아침 기도
흙
제4부 침묵의 강
침묵의 강
억새꽃 2
강물
만추의 전경
하늘을 보며
하늘공원
비무장지대
바닷가 풍경
야생의 향기
돌담길
골목길
감나무
가을편지
제5부 풍향
풍향
가을의 서정
귀천
갈대숲
황포돛배
갈매기
시냇물
꽃구름
하현달
슬픈 배웅
쓰나미
구름 빵
아침 이슬
제6부 겨울 소나타
겨울 소나타
눈 오는 밤
수빙
석탄
첫눈
황혼의 브루스
백송
연탄
조선 소나무
행복
추모시
손님맞이
마음의 등불
[2016.01.01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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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과 손잡다
표연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생각을 멈추게 하는/ 다변적인 시에/ 허무와 갈증을 느꼈다.// 자연과 계절을 노래하며/ 방대한 우주를 담은/ 하이쿠에 심취하고// 한 줄보다 더 짧은 생을/ 몇 행에 압축하고/ 시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자기만족에 빠졌다.// 한바가지 마중물이/ 샘물을 길어 올려/ 지혜의 바다에 이르기를……
― 표연분,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난지도 공원
난지도 공원
일개미의 서열
못 자국
장마 1
장마 5
나비
능금 맛
변신의 여왕
경쟁도 생존의 조건
폭풍
몽달돌
봄비 1
봄비 2
봄
서두름
가랑비
미인
해일
딱 걸렸네
물레방아
종부세
돛단배
자리가 신분을 만든다
이상의 호랑나비
적응
놀라운 진보
약수
매미에게
제2부 빙판의 독백
빙판의 독백
하주
주가
촛불
오래 머무는 것
깨소금
독백
예술사진 앞에서
연애의 법칙
유심소현
넝쿨장미
무주택
인내
양초
배고픔
눈 가리고 아옹
나는
할미꽃 앞에서
똑같은 소리
부도
불빛 찾아
불면증
달맞이꽃
연밭에서
우울증
양심의 부름
첫사랑
합심
병아리
제3부 백제 혼
백제 혼
새물과 손잡다
개구리
기다림
안전과 비용
꽃은 절로 핀다
고사목
참나무 숯 앞에서
가을 나비
녹
낙엽
발자국에게
연인
촛불 집회
노을 앞에서
나무도 알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
단풍잎
장미에게
망설임
풀꽃의 평화
회춘
내일을 어찌 알리
난초
유전자
제4부 잠언을 펼치다
잠언을 펼치다
뚝심
산이 보이네
설화
장례식장
내면의 빛
노자의 법
정원등
생존의 유혹
화이트홀
집의 노예
파리의 비애
양파 속을 벗기다
빗물 한 방울 모여서
가로등의 소임
산새 소리
동백꽃 앞에서
입동 지나
사는 법
연날리기
노부부
대나무
본질의 불변
환생
폭포 가는 길
뱀허물
해설 | 눈부시게 응축된 시심의 결정미_홍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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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명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감은 채로 면벽하고 앉아 있노라면 수많은 풍진 떼 먹구름 소나기 잡다한 소음이 무시로 스쳐간다. 좁고 험한 터널 속, 광활한 길가는 진입로 반딧불 깜박깜박 안내 한다. 면벽한 채, 무장 하고, 뚫고 나아갈 연장을 갈고 닦고, 방패를 점검하는 정신통일은 맑은 마중물이 흐르는 청수계곡이 채로 다가온다. 눈을 살며시 감고 채질하면 토굴 속에도 여명이 번져온다. 내가 날 살피는 시어로 주렴을 엮어 문설주에 걸고 틈새로 비치는 시선을 집중할 때 여명의 그림자는 날 정화 시키고, 지향 길의 선봉으로 관역이 된다. 어둠 속의 밝음을 캐고, 그 감추어진 보주 발견했을 때 손끝은 필을 잡는다. 그려지는 소묘, 이 색깔 저 물감 채색하고, 퇴고할 때 그 희열은 내 심장의 탕약이요, 이 작은 가슴에 혼 불이 된다. 이 혼 불은 세제, 마음 닦고 육신 조이는 내 발동기다. 달려도 지칠 줄 모르고, 쌓이고 쌓여도 무겁지 않는 희열 늙어도 늙지 않는 명상은 나의 영원한 채다.
― 이옥천, 책머리글 <명상은 채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마음 닦을 때
아침의 명상 1 - 흘러야 맑다
아침의 명상 2 - 시는 족적이다
아침의 명상 3 - 내 심지의 불
아침의 명상 4 - 등정 길
아침의 명상 5 - 산고의 옥동자
아침의 명상 6 - 말의 향기
아침의 명상 7 - 꽃으로 빚은 체취
아침의 명상 8 - 너그러운 향기
아침의 명상 9 - 무게 있는 삶
아침의 명상 10 - 산다는 것은
아침의 명상 11 - 박주가리 한 그루
아침의 명상 12 - 국화꽃 소묘
아침의 명상 13 - 올곧은 심상
아침의 명상 14 - 충격은 도화선
아침의 명상 15 - 꽃의 꿈
아침의 명상 16 - 또 심는다
아침의 명상 17 - 우듬지 기세
아침의 명상 18 - 나달은 쪼아대고
아침의 명상 19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20 - 꽃의 향기
제2부 모꼬지 승화 씨 보인다
아침의 명상 21 - 그리운 모꼬지
아침의 명상 22 - 용서도 부지런해야
아침의 명상 23 - 삶은 본
아침의 명상 24 – 자몽을 먹는다
아침의 명상 25 - 불안한 하루
아침의 명상 26 - 양생하고 싶다
아침의 명상 27 - 메시아의 시험
아침의 명상 28 - 야젓한 활갯짓
아침의 명상 29 - 도전 속의 스릴
아침의 명상 30 - 가을 들녘(시화전)
아침의 명상 31 - 퇴적에 핀 향기
아침의 명상 32 - 그날까지
아침의 명상 33 - 돌이킬 수 없다
아침의 명상 34 - 아픔 이기는 길
아침의 명상 35 - 칡덩굴과 등덩굴
아침의 명상 36 - 망각의 나달
아침의 명상 37 - 정상의 모꼬지
아침의 명상 38 - 삶의 참 맛
아침의 명상 39 - 바라보는 눈
아침의 명상 40 - 휴식할 자격이 없다
제3부 궤안 머리 악보 그리다
아침의 명상 41 - 여행의 악보
아침의 명상 42 - 수채화 소묘
아침의 명상 43 - 자연은 천약
아침의 명상 44 - 도전 정신
아침의 명상 45 - 내 탓을 본다
아침의 명상 46 - 분재 만들기
아침의 명상 47 - 생각에 잠긴다
아침의 명상 48 - 차지 않는 그리움
아침의 명상 49 - 숲은 세제다
아침의 명상 50 - 나무의 그늘
아침의 명상 51 - 얼굴 교환
아침의 명상 52 - 균형 잡힌 향기
아침의 명상 53 - 내 속의 열쇠
아침의 명상 54 - 다 제 값을 한다
아침의 명상 55 - 너와 나의 끈
아침의 명상 56 - 삶의 값
아침의 명상 57 - 첩년의 미각
아침의 명상 58 - 징검다리
아침의 명상 59 - 웃자란 순
아침의 명상 60 - 아버지는 小金장이
제4부 세월꽃을 피운다
아침의 명상 61 - 그리운 친구
아침의 명상 62 - 젊음에 보채라
아침의 명상 63 - 나대지 말자
아침의 명상 64 - 컴은 자부에게
아침의 명상 65 - 가을 나무
아침의 명상 66 - 가을 소묘
아침의 명상 67 - 꽁짓듯
아침의 명상 68 – 내 길 찾는다
아침의 명상 69 - 믿음은 향기
아침의 명상 70 - 나의 애첩
아침의 명상 71 - 내가 지켜본다
아침의 명상 72 - 산객은 오늘도
아침의 명상 73 - 안도감은 훈풍
아침의 명상 74 - 수양자의 길
아침의 명상 75 - 짊어진 배낭
아침의 명상 76 - 익을 때까지
아침의 명상 77 - 시간 병에 걸려
아침의 명상 78 - 그때가 아득하다
아침의 명상 79 - 보석의 가치
제5부 올곧게 커라 한다
아침의 명상 80 - 달 속의 어머니
아침의 명상 81 - 동해 분울 소리
아침의 명상 82 - 작심의 열매
아침의 명상 83 - 유려한 선
아침의 명상 84 - 나에게 주는 선물
아침의 명상 85 - 통솔의 힘
아침의 명상 86 - 생명이란
아침의 명상 87 - 새날은 밝다
아침의 명상 88 - 사명 받은 자
아침의 명상 89 - 산다는 것
아침의 명상 90 - 말은 듣기 여하
아침의 명상 91 – 인정받는 일
아침의 명상 92 - 앵두나무 미래상
아침의 명상 93 - 시간 개념
아침의 명상 94 - 입의 날개
아침의 명상 95 - 맨드라미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6 - 569돌 한글날
아침의 명상 97 - 폴룩스 한 그루
아침의 명상 98 - 서천 갈대밭
아침의 명상 99 - 가슴을 훔친다
아침의 명상 100 – 내 길 찾는다
[2015.03.08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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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1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예고된 음모
2. 떠도는 별
3. 우정 그리고 사랑
4. 미로
5. 겨울의 환상
6. 이방지대
7. 상심의 계절
[2016.03.05 발행. 21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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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2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표류
2. 익어가는 성
3. 사람과 여자의 차이
4. 피안을 그리는 마음
5. 불모의 영지
6. 독박골의 여뀌꽃
7. 수고하고 무거운 짐
[2016.03.05 발행. 2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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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대 제3권
변영희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젊은 시절 거의 압박감으로 다가오던 결혼이야기!
요즘은 사십을 넘어 오십을 바라보는 미혼 남녀가 의외로 많다.
결혼걱정 할 시기가 지난 것인가, 그들은 느긋하기까지 하다.
별로 급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모양 같다.
갈 사람은 가는 것이고, 반대로 혼자 살아도 상관없다며 부모도 당사자도 당당해 보인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 사항인 것이다.
결혼 뿐 아니라 모든 게 급속도로 변해버렸다.
우리의 삶 또한 내가 살려고 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우주의 기운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 굳이 척박한 영토로 가서 진수렁에 발을 담그지는 말 일이다.
팔자, 운명이란 게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살아라.
― 변영희,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1. 생명의 강
2. 기지개 켜는 산 새
3. <푸른 마을>의 여주인
4. 추적
5. 비틀거리는 여심
6. 이혼실습
7. 마흔넷의 반란
8. 인연과보
[2016.03.05 발행. 2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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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못질
김흥열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평생을 머물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런 삶속에 본인은 늘 그래왔던 것 같이 카메라 달랑 둘러메고 자연을 찾아 사진 찍고 글을 즐겨 쓰던 중에 예전에는 마음속에 닿지 않던 아름다운 벗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속 벗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詩로 남겨 두었던 글을 제1시집 『서원정』, 제2시집 『기쁜 인생 품어 주소서』에 이어 이번에는 늘상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사, 사람들의 생활 속 애환 그리고 옛날의 그리움 등을 이번 제3시집에 담았습니다. 시집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 시집이 나올 때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방송.com 안재동 주간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흥열,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좋은 친구는
만나고 싶습니다 삶의 길
인생길
동반자
임 부르는 소리
호암지의 봄
새벽 호암지에는
빛 고운 가을 호암지
호암지 밤길, 가을
호암지에 저미는 마음
호암지를 걷는다
숲속 오솔길을
가을의 호암지
호암지 꽃길에서
제2부 시골 농장
숲향기 그윽한 새벽길
숲속 길에는
메꽃
노루귀야
풀은
봄꽃맞이
자귀나무꽃 향연
나팔꽃
그리운 내 고향
시골 농장
봄의 들길에서
충주호 바라보면
마음의 흐름
마음을 열면
옛 그리움
제3부 나도 흘러서 간다
보고 싶어서
달빛 그리움
버리면서 산다는 것이
그대 생각하면
무언(無言)의 소리
가을 속으로
추심(秋心)
유정 취심(有情取心)
터미널에서
나도 흘러서 간다
하늘재에서
낙엽 떨어진 길을 걸으며
종댕이길에서 고향 그리워
고향 가는 길
제4부 재래시장의 봄
재래시장의 봄
호암지 느티나무
쌍곡 계곡에서
용섬을 바라보며
호숫가에는
호암지 새벽길에
나목(裸木)의 기도
친구여
당신만큼 더 존귀한 것은 없습니다
자연(自然)과의 동행(同行)
무생무취(無生無取)
내 친구
귀뚜라미
진정한 친구
그리움 흔적
제5부 만나러 가던 길
네게 바라는 것
되돌아본 삶(生)
지울 수 없는
그리움 지우고
슬픈 만남
흐르는 세월
네 맘 몰라 미안하다
그대 그리운 날은
행복은 강물 따라 흘러가고
행복한 사랑
만나러 가던 길
삶의 변화
풀꽃 인생(人生)
파랑새
네 가슴에 사랑을
제6부 사랑의 못질
흐르는 세월은
낙엽의 길
비의 눈물
희망의 빛
시골 텃밭
갈바람 불어오는 창가
흐르는 산
당신의 덫
늘 푸른 인생
노년의 삶
내 마음의 친구여
사랑의 못질
사랑한다는 것은
지금 당신은
당신은 지금쯤
제7부 줄 수 있는 힘
각설이의 꿈
노을빛 속에서
노을 속으로
느릿느릿 인생(人生)
원두막 추억
마음을 넘어
떠오르는 그리움
멀리 있을지라도
그대와 나
우리 사랑 시작됐어요
줄 수 있는 힘
삶의 향기
반가운 손님 되어
하얀 민들레
잊을래
마음의 끈
제8부 야생초 소원
봄의 길목에서
홀로 피어있는 꽃
어린 아기
해방자 영혼 눈 뜰수록 웃을 수 있어서
선지국밥
인생 그네
야생초 소원(祈願)
설렘
만남
시장 골목
나, 그대에게
그대 향한 내 마음
어디엔가, 친구가
옛이야기
이슬방울
[2016.03.10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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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13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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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에
DSB앤솔러지 제5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55집으로, 시인 22의 시 44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관형 시인]
전등
슬기의 거울
[김병래 시인]
달
바람이
[김사빈 시인]
그는 학이다
그는 별이다
[김소해 시인]
천전리 각석을 보며
구족화(口足畵)를 보며
[김철기 시인]
쓸모도 떨치지도 못할
바라만 보아도
[나광호 시인]
연산홍
부용꽃
[노태웅 시인]
모델 · A
꿈을 향하여
[맹숙영 시인]
별리(別離)
별이 된 그녀
[민문자 시인]
천국에 다녀오다
군자란
[박승자 시인]
묵언의 늪
산 배알
[박연희 시인]
나의 노래
이날이 다시 오거든
[박인애 시인]
이별
초기화
[박인혜 시인]
봄 인사
기다림
[성종화 시인]
광안리
그때 고향을
[안재식 시인]
꽃 눈
3월에는
[오낙율 시인]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3
따이한에게 쓰는 편지 · 4
[이병두 시인]
봄비 · 6
부활 · 3
[전홍구 시인]
모래 위에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조성설 시인]
백련
봄빛
[최두환 시인]
비류, 십자가 메다
버찌꽃 필 무렵
[최옥순국정 시인]
눈 그리고 눈물
하얀 겨울에
[허용회 시인]
바람의 경고음
짝
- 수필 -
[손용상 수필가]
세상의 반(半)이 ‘수그리’고 산다?
[손희 수필가]
곡우(穀雨)
[이규석 수필가]
도약하는 대한민국 비전
[2016.03.15 발행. 1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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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린 모정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2006년 3월에 시로 등단했다.
학창시절부터 시를 좋아 했지만, 시인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땅에 태어나서 10개월 만에 어머니를 잃고, 5년 만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부모 얼굴도 모르고 어렵게 자란 어린 시절의 내 삶이 나의 죽음과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참으로 허망하고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 되어 내가 좋아하는 시의 형식을 빌려 이 땅에 흔적이라도 남기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4번째 시집 「향수 어린 모정」은 나의 시집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 여겨져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부모는 나의 고향이고, 고향은 나의 부모이다. 그러므로 부모와 고향은 같다는 등식을 적용 시켜 서정적으로 풀었다.
아무쪼록 독자에게도 공명의 울림이 있기를 바란다.
― 박성락,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문 | 박성락 시집 향수어린 모정을 추천하며_여상규
제1부 모정의 세월
모정의 세월
석별의 모정
향수병
귀아
어머니 형상
그리운 어머니
기억 없는 부모
그리움이 별이 되어
임 그리워
기억 없는 부모
빛바랜 사진 한 장 없어도
미아
사치스럽다
할미꽃
제2부 잔상
산골 소녀
새벽 목동
지게
산골 아이
때 늦은 학업
해 그림자와 달그림자
해와 달그림자
나 때문에
솔봉에 올라
한가위
고향 설
달집 태우네
가슴으로 낳은 어머니
큰형수
목련
잔상
제3부 향수
지리산
어느 봄날에
고사리를 끊으며
고사리 밭
진달래 송코 먹고
녹차
우전차
초봄의 돈맛
고향의 밤길
여름날
허수아비와 코스모스
눈 덮인 초가
대봉감
두메산골
내 고향
헛간
고향집
향수
사진 속 악양
제4부 악양 사계
악양 사계
섬진강 소녀
섬진강의 봄
하동 벚꽃
평사리 하루
고향 철쭉제
고향 유정
8월 동창회
고향 축제
부부 송
무딤이
평사리로 와 보라
평사리 집필실에서
평사리
등 시루봉
지리산은 품는다
지리산에 올라
행글라이더
섬진강
평설 | 어머니와 고향을 하나로 묶는 시
[2016.03.16 발행. 10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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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3-18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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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
최선 목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환영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좋은 땅의 네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이 열매를 맺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씨앗이라도 밭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좋은 땅을 만나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만남들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를 만나고,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인생의 반려자 배우자를 만납니다. 그 만남들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야 할 또 하나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이루어질 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장 소중한 만남이었다.”라고 감격스럽게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도록 힘써 돕기를 원합니다. 처음 교회에 발걸음 하여 신앙생활을 결심한 당신과의 소중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골 1:28)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Colossians 1:28)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각 사람’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만남과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심곡제일교회는 여러분 각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세우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할 것입니다.
― 최선 박사, 책머리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중에서
- 차 례 -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1과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Ⅰ. 나는 왜 존재하는가?
1. 창조의 목적
2. 선택의 목적
3. 선택받은 자의 특권
Ⅱ. 왜 삶에 어려움이 있는가?
1. 인생 문제의 근본 원인
2. 죄의 결과
3. 하나님과의 단절 관계
Ⅲ.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1. 유일한 구원의 길
2.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
3. 예수님을 영접하는 법
제2과 나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Ⅰ. 교회란 무엇인가?
1. 교회의 설립자
2. 머리와 몸의 관계
3. 교회의 특징
Ⅱ. 교회는 어떤 일을 하는가?
1. 예배
2. 말씀과 교육
3. 성도간의 교제
4. 봉사
5. 복음과 전파
Ⅲ. 교회에는 어떤 조직이 있는가?
1. 교회의 직분
2. 교회의 기관
3. 교회의 성례식
제3과 나는 천국의 백성입니다
Ⅰ.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1. 성부 하나님
2. 성자 예수님
3. 보혜사 성령님
Ⅱ. 거듭남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 말씀
2. 죄에 대한 회개
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
Ⅲ.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1. 구원에 대한 믿음
2. 하나님의 은혜
3. 영생
Ⅳ. 천국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1. 천국의 모습
2. 천국시민의 자격
제4과 나는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Ⅰ.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1. 하나님께 경배
2. 하나님께 헌신
3. 하나님께 영광
Ⅱ.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
1. 주일 예배
2. 예배의 종류
Ⅲ. 생활 속에서의 예배
1. 진정한 예배
2. 가정 예배
Ⅳ. 예배자의 기본자세
1. 예배자의 마음
2. 예배자의 준비
3. 예배 시간
4. 예배자의 복장
[2015.03.17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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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길
김순녀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더 죽일 수도 있었는데……”
한 청년이 무려 스물한 명을 죽이고도 분이 풀리지 않아 고개를 떳떳이 들고 읊조렸다는 것을 일간지들이 일제히 전했다.
사람이 어떤 경지에 이르면 이토록 잔인해 질 수 있을까?
이것은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살아가기에 가장 풍요로워진 현실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는 어릴 때 받은 마음의 커다란 상처가 제대로 치유를 받지 못하고 남아 있어, 삶이 무엇인지 그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라고 본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을 위해 사는 것처럼 포장하여 말한다. 그러나 결국 따지고 보면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오직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일 뿐이다. 때문에 세상은 거짓의 연속이고 오직 탐욕과 이기만 존재하며 세상을 일컬어 광야라 부른다. 이 광야로부터는 쉬지 않고 자신을 겨냥한 화살만 날아와 박힌다. 그런 중에도 어떤 이들은 가장 선한 척, 가장 관대한 척,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자기가 신(神)인 듯한 행세를 하려든다. 이로 인해 세상은 부조리하고 위선적이며 원망의 모습으로 둘러싸이게 된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흔히 컴퓨터의 하드와 비교한다.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컴퓨터를 새로 샀다. 컴퓨터는 요술 상자여서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다고 들었는데 새로 사온 컴퓨터에는 아무런 정보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컴퓨터기사를 불러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입력했고 또 인터넷 선까지 연결시켰다. 그러나 내 컴퓨터 란은 비어있었으므로 무슨 글이든 써서 채워 넣어야 했다. 일기도 쓰고 수필도 써 넣었으며 아는 친구들의 전화번호나 오늘의 일정 등을 입력해 넣었다. 그러자 컴퓨터는 키를 눌러 지시만 하면 번개처럼 모든 요구하는 각종 정보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오타가 나면 스스로 고쳤고 고칠 수 없는 오타에는 붉은 색으로 밑줄까지 그어 표시를 해주었다. 참으로 신기했다. 이 작은 기계가 어떻게 모든 것을 다 알아서 사람보다 더 잽싸게 비서노릇을 해 주는지 희한한 일이었다. 이 요술 상자를 들여다보면서 나는 사람을 이해하는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사람 역시 뇌나 아니면 심장 어느 부분에 이런 정보들이 입력되어 있어서 알게 하고 반응하며 생각하고 말하거나 쓸 수 있게 해줄 것이란 생각 말이다.
나도 컴퓨터를 사기전까지는 자신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의 이유를 몰랐지만 2003년 3월 23일에 시편 4장 2-3절을 읽으며 가슴을 울리는 울림이 있어 이 소설을 감히 일컬어 하나님의 드라마라고 명명하려 한다. 하나님은 기독교인이나 또는 어느 특정인만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을 골고루 사랑하면서 주관한다. 때문에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며 거룩하고 진실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의롭기 때문에 심판의 하나님이고 질투의 하나님이며 긍휼의 하나님이다. 영이며 스스로 있는 자인 동시에 천지의 창조자다. 만왕의 왕인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대하여 평등하게 살라 하지만 인간의 악한 본성 때문에 서로 헐뜯고 상처 입힌다.
그런 의미에서 공자는 성선설, 노자는 성악설을 주장했지만, 나는 다분히 성악설 쪽에 서려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참으로 악한 근성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를 살펴보라. 두 주먹을 얼마나 꼭 쥐고 있는지 모른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손안에 넣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일 게다. 그리고 스스로 사물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부터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지 입으로 가져가 먹으려 한다. 이런 이기적 태도를 본성이라 하며, 본성의 화살은 늘 남을 향해 쏴 대지만 결국은 자신에게로 돌아와 박혀 상처만 남기게 된다. 특히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사람은 먼 곳에 있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 주변에서 자신에게 사랑을 주어야 할 대상이다. 이 이율배반적 상황에서 인간은 분노하며 아귀다툼을 벌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각 개인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나름대로 성화되려는 삶의 역경이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시련의 구멍을 통과시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시련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대면할 수가 있다.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방법은 오직 고통뿐이며 이 통과의례를 거친 뒤에야 진리를 깨닫게 되고 평안이 온다. 이 역경의 과정을 쓴 것이 소설이다. 누가 일컬어 역사는 연대와 인물은 사실이나 그 내용은 조작된 일들이며 소설은 연대나 지명이나 인물은 가상이지만 그 내용만은 진실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갖가지 사건사고들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어도 인간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진실은 알 필요가 있다. 이러므로 소설은 인간 내면의 상태를 샅샅이 검색하여 밖으로 드러내기 위한 유리한 방법이고 지름길이기에 소설은 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다. 소설은 썩은 세상을 썩었다 하지 않고 비전을 심어주며 누추한 다락방을 광대한 행복의 공간으로 바꿔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살아온 진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공의 인물을 설정하여 꾸몄다. 종교가 스트레스를 누르는 방법이라면 문학이야말로 스트레스를 푸는 열쇠라고 단정한다. 인간을 구원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도구가 바로 문학이라는 거다. 우리는 각자 인간의 은밀하고 깊은 곳, 내면의 기질을 서로 가장 잘 이해하게 될 때 잠잠함 가운데서 진실을 접할 수 있고 아픈 상처의 파편자국들을 치료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내놓는다.
― 김순녀, 책머리글 <고백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고백의 말
1 마음의 철책선
2 매듭
3 상처받기
4 사랑을 찾아서
5 꽃들의 반란
6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2016.03.22 발행. 3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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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 흐르는 강
박종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무는 알고 있지만 말이 없고 흐르는 세월을 잡고 창가에 않자 시 한수 써가며 옛 친우와 친지 읽어주는 독자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제자 이웃에게 시가 이미 월간지에 문학인의 필독서로 “시문학 25인선”에 선정 발표한 시문을 역어 지난 시간을 잠시 그리워하면서 주마등처럼 스치고 간 옛날을 회상하며가는 길을 낙엽처럼 바람결에 흘러 보내고 너와나 친우와 손잡고 웃으며 즐겁게 노래하고 아내와 손자가 학교에 다녀왔다는 인사를 받으며있었던 자리 불 밝히고 초원에 흐르는 강가에서 달 밝혀 글을 쓰며 고고 하게 노송처럼 살고 싶구나.
― 박종문,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문에 들어가며>
- 차 례 -
시인의 말
추천의 글 | 송귀영
제1부 산 속에서 부는 바람
용문산의 시비
저질러진 후회
조상님의 가신 길 찾아 (봄)
두고 간 4월의 꽃잎
애모의 정 꽃 한 송이에
너를 찾는 메아리
벚나무길
산 속에서 부는 바람
돌아와 다오!
할미를 찾아온 제비
비바람 소리
돌아온다며
갯마을 언덕 넘어
후회 없는 옛 생각
굽은 소나무의 한
발길을 막아
아빠의 하늘
꽃잎 위에 찬이슬
노부부의 땀방울
제2부 꺾어진 삶
꼬부랑길
등산길에서 만난 인연
초원에서 잠자고
초원에 누워
아빠의 눈물을 닦아 다오
여름 햇살에
떨어진 꽃잎 속으로
햇살이 바람결에
신발 끈의 추억
임진강이 흐느끼며
가을비에 우는 청개구리
쓰레기의 후회
옥수수 꽃이 필 때면
엄마의 팔베개
꺾어진 삶
앵두나무 길
비어 있는 창가
잊혀 진 코흘리개
제3부 가려진 햇살
뜸북새 울던 고향
소박 했던 꿈
말 못하고 살아가네
너와 나 우리
일학년 동창회
매미의 하루
휴가 길
울다 가는 매미
매미가 울어주면
울지 않고 가네
13호 법정에서
가려진 햇살
세계에 한글의 디지털화
제비와 복숭아 밭
언니 생각
궂은비 내려
불청객
고향으로 가는 길
고개 넘어
제4부 아빠의 벌판
풋과일
고향의 하늘
초원에 흐르는 강
고향 집의 옛터
청개구리 비가 온다며
창가에 와 울어
그리움이 눈물 되어
눈물이 흐르는 소리
민원실에 가면
아빠의 벌판
추석이 오면
소낙비의 사랑
구름 속에 숨겨
기다림
엄마의 손장단 소리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구월이 오는 소리
한가윗날 성묘 길
제5부 비에 젓은 낙엽
쌀알이 우네
풍요로운 한가위
둥글게 살아가며
얄미운 참새
허수아비
사랑으로
불효자의 눈물
벌초
단풍잎 들고
즐거운 너와 나
비에 젓은 낙엽 1
비에 젓은 낙엽 2
어떤 이유
억새꽃 그림자
잊으려 해도
갈대숲의 달그림자
너와 우리
이슬비에 젖은 꽃잎
제6부 산사의 종소리
반딧불 그림자
바람 소리에 파도가
농부의 허탈한 마음
정미소의 밤
비에 젖은 꽃잎
어찌 하다
낙엽이 고개 길로
산사의 종소리
옷깃에 물들이고
산사에 독경 소리
하나의 낙엽으로
잡을 수 없는 인생길
삼천 궁녀의 눈물
호박꽃 당신
낙엽이 지면
고란사의 풍경소리
갯벌에서의 토란 탕
다람쥐와 군밤
해설 | 인연의 심상을 정제한 서정_송귀영
[2016.03.29 발행. 1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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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꽃 그림자
박종문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초원에 흐르는 숲속에 찔레꽃 피고 지는 작물은 정직하고 사랑스럽게 자라 열매를 달고 세월은 흘러 저만치 가고, 기다리는 시간 길고 지는 해 짧아 뜨는 해 둥글고 지는 달 항상 변하면서 유수와 같은 세월 잡을 수 없고 덮을 수 없어 오는 세월 오지마라 막을 수 없이 나이만 싸이고 출렁이는 세월 속에 고향 떠난 그리움과 외로움 저 멀리 길어지는 60년 그림자 자국조차 없으며 흘려간 세월 속에 어느덧 고향의 살구꽃 그립고 꿈 많은 너와나 꽃바구니 들고 부부의 정 맺어가며 역동적인 세월은 고향의 은행나무 고목이 되고 곁에서 말이 없는 아내와 자식은 제 몫을 다하는 동량이 되여 자랑스럽고 새싹들은 사랑스러워 덧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흐르고 흐르니 고향의 찔레꽃과 은행나무는 알고 있지만 말이 없고 흐르는 세월을 잡고 창가에 않자 시 한수 써가며 옛 친우와 친지 읽어주는 독자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제자 이웃에게 시가 이미 월간지에 문학인의 필독서로 “시문학 25인선”에 선정 발표한 시문을 역어 지난 시간을 잠시 그리워하면서 주마등처럼 스치고 간 옛날을 회상하며가는 길을 낙엽처럼 바람결에 흘러 보내고 너와나 친우와 손잡고 웃으며 즐겁게 노래하고 아내와 손자가 학교에 다녀왔다는 인사를 받으며있었던 자리 불 밝히고 초원에 흐르는 강가에서 달 밝혀 글을 쓰며 고고 하게 노송처럼 살고 싶구나.
― 박종문, 시인의 말(책머리글) <시문에 들어가며>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갈잎이 우는 소리
등대는 벙어리 천사
모두는 가는 것
추석 귀경 길
갈잎이 우는 소리
벼 이삭 고개 숙이면
억새꽃 파도소리
가을 햇살
사랑을 주고받으며
정자나무 솔향기
소와 쇠똥벌레
갯마을의 삶
밤하늘의 조각 배
정다운 메아리
앞만 보고 살아온 길
파란 길
오는 봄이 시새워
찔레꽃 향기
개구리의 눈물
제2부 조각달 그림자
안개 낀 고향 하늘
파란 마음
덧없는 생활 속에서
봄이 오는 느낌
황소바람
잊을 수 없는 행복
곳간에 빈자리
낙엽이 쓸고 간 그리움
갈대꽃 그림자
석양에 지는 가을
조각달 그림자
가신 임을 추모하며
낙엽이 가을을 덮고
소설
가을 광교산
흰 눈이 고갯길에
새해가 열리면
망년회에서
잊으려 해도
제3부 옹달샘 물가
엄마에게 쓴 편지
누룽지에 담은 정
살아가면서
청국장 맛의 추억
우리는 한 가족 · 1
우리는 한 가족 · 2
사랑의 탑
뒤 고개 길
맑은 눈빛으로
똑똑 소리 내며
옹달샘 물가
떠난 정
주인의 이름으로
울고 가는 옹달샘
오는 봄 소리
한 마음
고향의 꽃 그림
희망의 등 밝히고
제4부 내 마음 머무른 곳
인연의 길 밝히고
윤동주 시인의 언덕길
용서의 마음
임자 잊은 책가방
그날 남기고 간 함성
정자나무의 고독
늘 그 마음
잡을 수 없는 99,88
꽃잎에 스쳐
은방울 달고
뻐꾸기 울어
스치고 간 사람
뻐꾹새 우는 백마고지
전우의 넋을 빌며
내 마음이 머무른 곳
우리 당신
손잡고 천 리 길을
즐거운 고향의 인심
구름도 가네
제5부 천 년의 긴 사랑
너도 가고
노병이 흘리는 눈물
뿌리 깊은 순천 박씨
고향의 산림꾼
바다 역으로 가요
전우의 미망인의 눈물
종소리의 그림자
눈가의 그림자
천 년의 긴사랑
작은 오솔길
달그림자
꿈길 속에 이산가족
내 마음속에
충렬공과 경포대의 달밤
야속한 마음
강호를 물들이고
초원의 길 따라
비에 젖어 우는 경주의 밤
내 고향 바위 섬
만나지나 말 것을
제6부 사랑하나 봐
사랑하고 있나 봐
남기고 간 그림자
사랑하나 봐
모정에 싸인 눈물
태안의 거리
낙엽의 빛 그림자
비에 젖어 지는 낙엽
양재천 둑방길
남은 인생의 여정
청계산 등산길
갈대꽃 순정
내가 자란 고향
초원의 달그림자
꽃 한 송이 피어들고
병신년에 소원을
소요산 등산
누구를 탓하랴
희망찬 새해
해설 | 인연의 심상을 정제한 서정_송귀영
[2016.03.29 발행. 18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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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유정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과 사물 가운데에서 어떤 것이던 소재로 선택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그것을 시詩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체험과 상상력의 적절한 버무림으로 그 시를 맛깔스럽게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를 살리는 것은 소재도 중요하지만 시인의 치열한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의 매력은 첫째가 감동입니다. 시는 소재와 주제, 내용의 표현 등 어느 한 부분이 잘되었을 때보다 두 가지 이상 조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훨씬 균형과 조화로워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감동은 삶의 진솔한 경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시가 과장되고 허세가 가득한 목소리가 아닌 진솔한 삶의 경험에서 울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경험은 삶이 진실한 자에게서 나오며 자신의 직간접적인 체험을 늘리기 위해 독서를 많이 하고, 고민하며,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도를 깨우치듯 스스로 깨달음을 통해 얻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풀뿌리를 땅에 심듯 인생의 쓴맛 단맛을 본 사람에게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두 번째는 독자와 공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감이란 국어사전의 기록에는 시가 독자의 마음에 들었을 경우는 시인의 의도에 공감했기 때문이라 쓰여 있습니다. 독자가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을까요. 모든 독자에게 공감을 얻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독자의 일부에게라도 공감을 얻으면 그 작품은 성공이 아니겠습니까?
세 번째는 충격의 詩입니다. 이는 일상적 규범을 초월하는 시어의 역동 속에서 압도하고 그것은 영혼을 뒤흔들 정도의 충격을 주는 詩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상화의「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 가」와 유치환의 「깃발」등 몇 편의 시를 들 수 있겠습니다. 즉 타인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는 詩입니다.
연주회에서 졸고 있는 귀를 놀라게 하려고 「놀람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하이든’처럼 예술행위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것이고 전에는 없던 새로운 작품이 세상에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은 그 자체가 충격인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세 번째 나오는 시집은 그 이론에 접근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은 현란한 미사어구와 은유로 장식하였다 해도 이 시가 독자에게 감동을 주려는 기교에 불과하지 안했나 염려가 됩니다.
그동안 한편 두 편 써 모아 『문학사계』 『문예사조』 『한국공간시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월간문학』 『한국명시발행위원회』 『도서출판 글벗』 등에 기고한 시를 모아 시집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제1부는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을 따라 역경 속에서도 꿈을 다스려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이야기를 노래했으며 제2부에서 5부까지는 봄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하늘과 땅 강과 바다, 낮과 밤 그리고 사람과 사물들을 제제로 글을 엮었습니다.
제6부에서는 시인과 어머니의 초상,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기가 도입된 경복궁의 전등소와 각종 축시를 실어 마무리 했습니다.
시인은 독자와의 공감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번 제3집에 수록된 시가 시를 사랑하는 여러 독자의 마음에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세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구두
인생유정
구두
계단
까마귀
물이 흐르듯
마음 비우기
마음의 밭
마중물
詩를 짓는 마음
시어
은장도
가족
출근길
제2부 먼 산
먼 산
매화우
물안개
샘물
오월의 꿈
가슴에 핀 꽃
양파
돌 속에 핀 꽃
고향의 봄
비상 1
시비를 찾아서
파문
벼랑
제3부 북악성벽
북악 성벽
달맞이꽃
찔레꽃
여름밤
임진강
촛대바위
산山
철쭉꽃
고궁
우면산牛眠山
날개
흑백사진
초가집
제4부 달그림자
달그림자
노을 꽃
청구원에서
숫돌
바람의 혼
만종소리
고향의 달
풍경소리
범종
농심
달
구름 나그네
가을밤
제5부 황혼 여정
황혼여정
빈집
나목 1
나목 2
물방울
눈꽃
다듬이 소리
새가 되어
나이테
동토
빙벽
다리
시소
제6부 시인
시인
어머니 2
비상 2
비상 3
전등소
영가
눈물 꽃
함께 가는 길 행복하소서
우정의 탑을 쌓아올려요
빛 따라 풍경 따라
은은한 솔향기 풍기소서
한 해를 돌아보며
소망의 새아침에
[2016.04.01 발행. 1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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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정
김연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햇살이 쏟아져 내리고 서늘하며 가슴속에 하얀 구름이 파고들어 옷깃여미는 손길마저 간질여 가슴가득 내려앉습니다.
가을여행 시에 시심詩心에 잠겨 눈으로 시를 쓰고 마음으로 읽어가며 길거리에서나 산길에서 풍요롭게 뿌려볼 일입니다.
본 시집은 나의 감각적 진실을 은유나 상징으로 입혀 구체적인 형상화로 표현하고 진실이 녹아내리도록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제1부 푸른 오월에서는 어슴푸레 밝아오는 새벽 계절 을 타고 휘도는 맑은 공기와 언덕위에 무성한 소나무에 학이 다정하게 춤추며 노니는 모습과 고향의 봄, 춘설, 봄에 피는 꽃에 관하여 썼습니다.
제2부 맑은 마음에서는 맑은 표정을 나타내어 부드러운 마음으로 정화시켜주는 고마움 때문에 가슴까지 맑아지는 모습과 자비의 마음, 소중한 인연, 뿌리 깊은 나무, 조약돌 사랑 등을 썼습니다.
제3부 가을의 서정에서는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며 낙엽이 뒹구는 가을 이야기와 억새꽃, 한가위, 해바라기, 귀뚜라미, 감나무 등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4부 향기로운 삶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와 행복한 동행, 만남, 숲속의 산장, 따뜻한 손등 삶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5부 생명의 바다에서는 거센 파도가 잠이 들면 웅크려 떨고 있던 많은 생명의 숨을 쓸어내며 생명을 낳고 다스리는 어머니로 쉼 없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넉넉함과 깨어나는 강, 생명의 흙, 조국, 통일염원, 꽃에 대하여 썼습니다.
제6부 빛과 그림자에서는 생명의 원천인 빛과 어둠이 항상 응달을 만드는 그림자로 모든 생명이 존재하는 것에 어둠의 사슬이 자연히 만들어지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음과 저녁노을, 옹이, 바위산, 노송, 채석강, 태양, 달밤, 도전 등에 대해서 썼습니다.
이상과 같이 한편, 한편 써 모아 가을 서정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공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연하, 책머리글 <열한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열한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푸른 오월
푸른 오월
고향의 봄
춘설
꽃향기 그대
매화
개나리 동산
산수유
꽃동산
춘란
풍란
복사꽃
청보리밭
꽃비
제2부 밝은 마음
밝은 마음
그리운 숲속 마을
소중한 인연
추억의 찻집
자비의 마음
느티나무
연꽃
청산
뿌리 깊은 나무
여름 숲
용추계곡
다도
조약돌 사랑
제3부 가을 서정
가을 서정
억새꽃 향연
가을 들녘
가을 향기
한가위
가을 햇살
가을 하늘
해바라기
가을 나그네
귀뚜라미
단풍
감나무
추수
제4부 향기로운 삶
향기로운 삶
행복한 동행
행복한 만남
삶의 길목에서
꿈
어머니의 손
숲속 산장
들국화
추억의 길
청송
청죽
뿌리
따뜻한 손
제5부 생명의 바다
생명의 바다
깨어나는 강
생명의 흙
나의 조국
통일염원
동백
임진각
함박꽃
질경이
자카란다
돌매화
민들레
장미꽃
제6부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저녁노을
옹이
바위산
노송
채석강
떠오르는 태양
달밤
십자가 앞에서
빛나는 도전
장날
추모기도
[조시] 안식과 복락을 누리소서!
[2016.04.01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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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4-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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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시 광주양 해전 고찰
최두환 논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논문은 임진왜란 해전 가운데서 1598년 10월 3일의 조명연합수군(朝明聯合水軍)의 광주양(光洲洋) 해전에서 명수군(明水軍)이 좌초한 사실에 그 원인을 물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해군의 활동에서 배의 출입항과 항해는 물때[潮汐(조석)]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기효신서(紀效新書)』가 수입되어 적용되었고, 거기에는 물때[潮候表(조후표): 조석]가 있다. 이것은 『기효신서』가 병법으로써 조선의 군대에 적용이 되었으므로, 수군에 어떤 영향이 미쳤을 것이다.
이 『기효신서』에는 배의 출입항에 필요한 물때[조후표]가 있고, 이 병법이 임진왜란에 적용되었다. 리순신(李舜臣) 함대가 7년 동안에 62회의 출입항이 있었으며, 그 때마다 물때와는 부합되는 행동이었는지도 밝혀 보았다.
즉, 대체로 물살이 여린 조금 때에 24회(38.71%)의 이동이 있었으며, 물살이 세어지는 보름과 그믐날에는 이동이 없었고, 그 이튿날부터 물살이 매우 센 사리 때의 사흘 동안에 25회(40.32%)가 있었으며, 조금이 지나고 물이 점점 불어나는, 물살이 세어지는 시기에는 13회(20.97%)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리순신 함대의 출항시간의 대부분[83.87%]이 인시(寅時)[03:00-05:00]를 전후하여 출항했던 것과 일치한다. 광양만의 물때 인시는 저조시(低潮時)이며, 『기효신서』등에서 언급된 인시는 오전밀물[潮水(조수)]의 고조시(高潮時)이다. 이것은 매우 대조적이다. 즉『기효신서』의 물때에 맞는 고조시인 것은 한반도 광양만의 물때로써는 전혀 맞지 않다. 다만 배가 출항할 수 있는 조건은 사리 때의 고조시가 인시인 곳이어야 하며, 지리적으로 광양만의 물때로서는 리순신 함대의 출항시간이 적절하다고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절강병법(浙江兵法)의 물때가 어울린다.
특히 조명연합수군이 1598년 9월부터 10월까지 소서행장군(小西行長軍)과 싸우면서 썰물에 명수군의 배가 좌초되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더구나 10월 3일의 광주양 해전에서는 명수군의 전투함이 39척이나 많은 배들이 좌초되어 전투력을 상실하였다는 것은 그 원인이 무엇보다도 고조시의 상황이 아닌 저조시에서 일어났던 문제이며, 이것은 지리적으로 전혀 다른 곳임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전투함이 해전을 수행하다가 좌초된 사실은 한반도의 조석과는 정반대의 조건에서『림안지(臨安志)』의 “절강사시조후도(浙江四時潮候圖)”로는 전 혀 물때가 맞지 않으며,『기효신서』의 “절동조후법”에는 부합되는 물때이며, 이것이 지리적으로 서로 동일한 지역이 아니며, 전자로서는 부적절하고, 후자라야 가능한 상황이며, 그곳은 미얀마 마르타반 만의 연안이라고 본다. 이러한 현상은 광주양, 즉 광양만 해전에서 명수군이 좌초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환경과 정체성에 대해 풍신수길의 사용했다는 지도 “조선국전도”와 관련하여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 <초록>
- 차 례 -
초록
Ⅰ. 서론
Ⅱ. 조석(潮汐)의 특성과 『기효신서(紀效新書)』의 물때 노래[조신가(潮信歌)]
1. 조석 및 조류(潮流)와 함선(艦船)의 이동
2. 『기효신서』의 절동조후표(浙東潮候表)와 『단구첩록(壇究捷錄)』의 동남조후(東南潮候)
3. 『기효신서』의 서북조후표(西北潮候表)와 『등단필구(登壇必究)』의 강북조후(江北潮候)
Ⅲ. 조명연합수군의 광주양(光洲洋) 해전
1. 조명연합수군의 출항시간(出港時間)
2. 조명연합수군의 광주양 해전과 피해
Ⅳ. 『기효신서』조석으로 본 유효성
1. 충무공 함대의 출항시각의 적절성 판단
2. 절강조후법의 물때 적용의 부합
3. 절강(浙江) 지역의 특성과 지리적 위치
Ⅴ. 결론
참고문헌
부록
1. 『난중일기』 및 『임진장초』에서 리순신(李舜臣)의 출항 및 항해
2. 충무공의 마지막 날
Abstract
[2016.04.01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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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6-04-04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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