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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여름철에 많이 착용하는 워터스포츠용 의류가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자외선차단 기능 등을 내세워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상품 정보는 부족한 점이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9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래쉬가드 6개 브랜드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색상,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전 제품 자외선 차단 성능이 우수했고 건조속도와 색상 변화 등 품질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일부 업체는 표시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를 하고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속건 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 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다.
물에 젖은 후 빠르게 건조되는 정도인 건조속도는 아레나(AVSGS70) 상의ㆍ하의 및 노스페이스(NT7TK20T) 하의가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게 건조돼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배럴(BWIKRGT003, BWIKLGB002)은 상대적으로 느려 보통 수준이었다.
의류가 자외선을 막아주는 정도인 자외선 차단 성능(UPF)은 제품 모두 50+로 나타나 우수했다.
색상 유지 성능은 제품에 따라 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는 3개 제품의 일부 색상이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에 미흡했다. 염소가 함유된 물에 젖었을 때 색상 변화 정도를 나타 내는 염소처리수견뢰도는 1개 제품이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색상변화 확인을 위해 해수견뢰도, 세탁견뢰도, 물견뢰도, 땀견뢰도, 땀일광복합견뢰도를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원 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제품 간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 등에 의해 늘어난 래쉬가드(상의)가 원래대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1개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푸라기나 올 뜯김 등의 표면변화(필링, 스낵성), 튼튼한 정도인 파열강도 및 봉합강도, 내세탁성을 시험한 결과, 제품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래쉬가드(하의)의 허리 부위를 당겨서 치수를 조절할 수 있는 조임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공급자적합성 안전기준 부속서 15 아동용 섬유제품)에 적합했다.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유기주석화합물, 총 납 함유량, 총 카드뮴 함유량, 알러지성 염료, pH, 노닐페놀(NP, NPEO) 총 함량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한편, 의무사항인 사용연령 표시가 없는 제품도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은 사용연령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나, 2개 제품은 사용연령을 표시하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 성능을 UPF 50+로 표시한 5개 제품은 실제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표시와 실제 성능이 일치했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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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캠페인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을 보고 타종함으로써 흡연자는 금연을 다짐하고, 비흡연자는 금연을 응원ㆍ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포해변에서 실시한 신년 금연캠페인 `2019년, 금연 결심의 종을 울려라!` 행사의 연장선상으로, 경포해변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금연결심이 신년 다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강릉시는 2018년 4월 9일부터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강릉시 해수욕장 2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1일부터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주민의 금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 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프로그램)가 진행된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폐활량, 일산화탄소(CO)측정 및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을 결심해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금연 주제(슬로건)인 `금연본능`과 금연 응원 문구를 팔, 얼굴 등에 그려 넣음으로써 흡연자의 금연 결심 의지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발적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결심의 종` 조형물 또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지정된 핵심어 표시(해시태그)(#금연본능)를 함께 걸어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연 결심과 시도는 주로 연말 연초에 많이 이뤄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아 흡연자들이 다시 금연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담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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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전혀 가동하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 서북부 지역 일대 대기배출사업장을 집중 수사한 결과 21개 사업장을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해 이중 16개 사업장을 검찰에 송치하고 5개 사업장은 보강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미신고) 12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4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물환경보전법」 관련 위반이 4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금속원료를 재생하는 A업체의 경우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납화합물과 먼지 등을 그대로 대기 중에 배출하다 적발됐다.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B업체는 플라스틱 성형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지 배출관을 설치해 몰래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각각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목재가구 제조업체인 C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인 도장 건조시설과 목재를 가공하는 제재시설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다 적발됐다.
D업체의 경우 행정청으로부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사용중지) 명령 통지를 받았음에도 몰래 조업을 하다 특사경 수사에 덜미가 잡혔다.
이병우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수사결과 아직도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가지 배출관 설치 등 불법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었다"면서 "환경오염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로 엄중히 처벌 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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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다음 달(8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8월에는 총 7종목의 공개행사(예능 분야 4종목, 기능 분야 3종목)가 예정되어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여름휴가의 절정에 이르는 8월 초순에는 부산에서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오는 8월 5일~9일ㆍ부산광역시 부산전통예술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자수는 직물 위에 바늘과 오색실을 사용해 무늬를 놓는 작업을 말하며, 자수를 놓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자수장`이라고 한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최유현 보유자의 작품전시와 함께 전통 자수기법 시연이 진행된다. 아름답고 정교한 자수 작품 속에서 장인의 정성과 인내, 전통공예의 가치가 전해질 전망이다.
창원에서는 ▲`제30호 가곡(보유자 조순자, 오는 8월 8일ㆍ경상남도 창원시 가곡전수관)` 공개행사 `가곡의 시김`이 진행된다. 가곡은 시조시(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이다. `시김`이란 화려함이나 멋을 더하기 위해서 음을 꾸며내는 모양새를 뜻하는 말인데 가곡의 창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시김을 선보여 가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곡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뽐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는 8월 중순에는 산과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화도와 경남 밀양에서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강화도에 있는 강화화문석문화관에서는 ▲`제103호 완초장(보유자 이상재, 오는 8월 16일~18일ㆍ인천광역시 강화화문석문화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완초는 우리말로 왕골이라 하는데,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풀이다. 강화지역의 완초는 부드럽고 촉감도 좋아 한 줄기를 여러 개로 쪼개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순백색의 왕초를 한올 한올 엮어서 화려하고 정교한 무늬를 수놓은 공예품들을 보며 장인의 정성과 솜씨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경남 밀양시 남천강변에서는 시원한 강바람과 더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제68호 밀양백중놀이(오는 8월 17일~18일ㆍ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밀양 지역에서 직접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논에서 김매기를 마칠 무렵인 백중(百中)을 전후하여 농사를 잠시 쉬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면서 흥겹게 노는 놀이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논매기가 끝나고 호미를 씻어둔다`는 뜻에서 `호미씻`으로도 불리는데, 힘차고 개성 있는 놀이형식으로 당시 양반에 대한 상민과 천민들의 애환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장엄하고 활기찬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오는 8월 18일ㆍ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우면당)`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통일신라 헌강왕(재위 875~886) 때 살던 처용이 아내를 범하려던 역신 앞에서 자신이 지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서 귀신을 물리쳤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처용무는 궁중무용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을 쓰고 추는 춤이다. 호방하고 신비로운 춤사위로 악귀를 쫓고 평온을 기원하는 처용무를 감상함으로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처용무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개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8월의 마지막 주에는 ▲`제16호 거문고산조(보유자 김영재, 오는 8월 29일ㆍ서울특별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공개행사가 서울에서 진행된다. 거문고산조는 수수하면서도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웅장하고 씩씩한 가락인 우조와 애처롭고 부드러운 가락인 계면조를 적절히 섞음으로써 희로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기능분야에서는 ▲`제42호 악기장(오는 8월 29일~9월 1일ㆍ서울특별시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보유자들이 선보이는 연합공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김현곤(편종ㆍ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등 3명의 보유자가 땀과 정성을 담아 만든 다양한 종류의 국악기들 그리고 그 제작과정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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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의장 최상준) 3차 총회를 열어 친일 잔재 청산 단죄문 설치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광주 친일잔재조사 T/F팀 운영 및 연구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시설 등 65개 친일 시설물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중 25개 친일 시설물에 우선적으로 단죄문을 설치하고 나머지 친일 시설물은 단계적으로 단죄문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죄문은 해당 인사나 시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적시해 친일행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철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5개 친일 시설물에 설치할 단죄문의 내용, 표현, 사실관계 확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줘야 한다는데 공감했으며 단죄문 설치시 전문가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광주광역시는 회의내용을 토대로 단죄문 설치를 최종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 친일잔재 단죄문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문위원들은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과 등 시정현안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형 자동차공장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1년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고 광주형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오랜 논란 끝에 매듭지어진 만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주고 안전시공과 함께 시민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어제 폐막된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참가규모와 기록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진 것에 대해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과 성을 다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역사적인 삼일절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즈음하여 단죄문 설치로 일제식민 역사가 올바르게 기록되고 인식되어 친일청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현안을 처리할 때에 시정자문위원들의 뜻을 적극 반영하여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정자문회의는 광주시가 수여하는 각종 상 가운데 최고의 영예와 전통을 가지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중 8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회와 5개 소위원회(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 사회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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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남도의 멋과 맛(부제)’ 과정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 남도의 멋과 맛’은 독서·강연·탐방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광주중앙도서관은 총 3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4차시씩 시기별로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남도를 보고, 듣고, 맛보며 즐기기 위한 3가지 주제로 ▲제1차 ‘흙으로 빚은 역사, 도자기’, ▲제2차 ‘남도음악의 세계’, ▲제3차 ‘맛있는 남도’로 구성하였고,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남도국립국악원, 광주김치타운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강연자 역시 우리 지역 저명 전문가들로 1차시는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학예연구사, 2차시 이윤선 남도민속학회장, 3차시 유맹자 송원대학교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는 8월5일부터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차수별로 선착순 온라인 모집하며 차수별로 중복 참여 가능하다.
이랑순 관장은 “인문학은 재미없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누구에게나 접근하기 쉽지만 다른 도서관과 확실히 차별화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의 일상화와 더불어 우리 지역 역사·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jungan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062-607-1333)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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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서장 김근)는 지난 24일 문수동주민자치센터에서 경찰 유착비리근절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반부패토론회에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경찰 유착비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진정한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여수 경찰서는 100일 동안 100인의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앞으로도 청렴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토론회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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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ㆍ이하 사업회)가 지난 25일과 26일 파주 흥원연수원에서 열린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자원활동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 역사를 공유하고 기념사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예멘, 필리핀, 네팔, 인도, 파키스탄 등 외국인 6명과 한국 활동가 7명 등 총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지난 6월 개최된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여하는 한편 6월 26일에는 `UN에서 정한 국제고문생존자 지원기념일`을 맞아 국가폭력의 장소였던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우리는 고문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의 고문 반대 플래시 몹에 참여했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번 `2019 자원활동가 하계 워크숍`은 활동가 역량 강화와 상호 친선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회에서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3`와 `서울 민주주의 포럼(SDF)`에 시민 참여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달 25일 오전 민주인권기념관(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모인 자원활동가들은 전태일, 박종철 등 민주화운동 열사가 잠들어있는 마석 모란 공원을 참배한 후 파주 홍원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참가자 소개 ▲민주화운동 교육영상 감상 ▲조별 학습 ▲과제 발표 ▲친선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26일에는 임진각 등 파주지역에서 분단현장을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필리핀 출신 데이나(Bautista Dana Louiseㆍ21살) 씨는 "현재 성공회대 아시아시민사회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시민사회와 민주화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원활동가로서 열심히 활동하며 필리핀 민주화운동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양금식 사업국장은 "자원활동가 과정은 시민이 직접 민주주의 기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향후 성과에 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아무쪼록 이번 워크숍이 자원활동가들에게 한국 민주화운동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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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에 고발당했다.
한기총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오늘(29일) 오전 횡령, 사기, 공금 착복 및 유용 혐의 등으로 전 목사를 서울 혜화경찰서에 고발했다.
조사위는 전 목사가 취임 이후 총 18차례 동안 행사를 열어 모금한 후원금을 개인이나 극우 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계좌로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전 목사가 후원금을 횡령하면서 한기총 직원 6명의 임금을 체불했고, 5000만 원의 한기총 사무실 임대료도 5개월간 체납됐다고 지적했다.
조사위는 "한기총과 기독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일어났다"라며 "횡령 액수는 경찰에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 측은 한기총 주최 행사 당시 교회 헌금, 선교비 외에 어떤 단체나 개인에게 기부나 모금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2월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 당시 경력증명서 및 추천서를 위조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선교은행 설립 명목으로 신도들의 기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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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3년 발생한 칠곡 계모 사건을 동기로 제작한 영화가 오늘 상영회를 개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29일) 오후 4시 CGV세종에서 영화 `어린 의뢰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칠곡 계모 사건` 실제 피해아동, `어린 의뢰인` 아역배우 최명빈 양, 영화 관람 후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중산초교 6학년 구효성 군 등이 "정부 관계자들이 영화 `어린 의뢰인`을 보고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는 편지를 관련 부처에 보낸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아동학대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보다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 등 아동학대 관계부처 담당자, 영화 제작사 대표 및 아역배우 최명빈 양, 이주원 군, 아동학대 유관기관 관계자, 고양시 중산초교 학생, 세종거주 양육부모 및 자녀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상영회는 무대인사, 질의응답, 홍보(캠페인) 참여 선서 등 사전행사와 영화 `어린 의뢰인`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무대인사에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행사 소감을 밝히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특히 아역배우 최명빈 양은 "저희 엄마에게 실제 사건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고, 직접 `다빈`* 역할을 연기함으로써 다른 `다빈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중산초교 구효성 군은 "`어린 의뢰인`을 보고난 후 사회라는 공동체에 큰 관심이 생겼다"면서, "나와 같은 또래의 진짜 `어린 의뢰인`들이 이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보(캠페인) 참여 선서는 최명빈 양과 구효성 군이 함께 `주변의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어린 의뢰인` 관람이 이뤄질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까지도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오늘 상영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영화를 의미 있게 관람하고,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 모르는 아동학대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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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행사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다.
최근 AP통신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달 27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뉴욕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크리스토포 애비뉴와 해즈먼 애비뉴 근처에서 열린 행사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서 발생했다.
총격은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일어나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범은 최소 2명으로, 총격 후 도주해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행사 참석자는 약 2000~3000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경찰 인력 100여 명이 배치됐지만 총격을 막지 못했다. 사고로 38세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11명 중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바로 퇴원했다.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또 총성이 사라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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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ㆍ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ㆍ인정해 기업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비영리단체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마련해 우수한 민간 자원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해당 절차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파트너십)를 맺고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함께 사회공헌을 진행한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해당 지방자치단체(시ㆍ도) 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정보센터)에 이메일 접수 후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가 진행되는 1차 지역심사(오는 10월)와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2차 중앙심의(오는 11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정기업에게는 1년간 지역사회공헌 표식을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이는 매년 갱신을 통해 관리된다. 인정기업 중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오는 12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대출보증 심사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 보험료 할인, 경영 상담 등 컨설팅 비용 지원 및 기업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보건복지부 류양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며, 인정제 시행을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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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 위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정과 관련해 4만 건 이상의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색국가는 일본의 제품 수출 시 허가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국가를 뜻한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 의견 공모에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총 4만 건 이상이 들어왔으며 대부분 찬성 의견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개정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일본 정부는 다음 달(8월) 2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개정안을 의결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새 법령을 만들 때 이메일ㆍ팩스 등으로 의견을 구하는 `퍼블릭 코멘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상은 몇 건에서 수십 건의 의견이 들어오는데 비해 이번 4만 건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주무부처인 일본 경제산업성은 주요 의견을 발췌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는 절차대로 진행될 시 한국은 올해 8월 하순부터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일본 기업이 수출할 때 식품, 목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품목이 건별 허가 대상으로 바뀐다.
한편, 백색국가에는 현재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 27개 국가가 포함돼 있다. 한국의 경우 2004년에 백색국가로 지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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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확대하고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29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지난 5월 21일 발표)` 추진의 일환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면적을 현행 담뱃갑 앞ㆍ뒷면의 50%(그림 30%+문구 20%)에서 75%(그림 55%+문구 20%)로 확대한다. 경고그림 및 문구는 크면 클수록 경고 효과가 커지며,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 역시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가능한 한 큰 면적으로 표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전 세계 118개국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으로,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도 이행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고그림 도입 30개국 중 28위(앞ㆍ뒷면 평균면적 기준) 수준이다.
정부는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 확대를 통해 경고효과를 극대화하고, 화려한 디자인 등 담뱃갑을 활용한 담배광고 및 담배 진열시 경고그림 가리는 편법행위 효과를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경고그림 및 문구 확대는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 교체주기(2020년 12월)에 맞춰 시행한다. 또한, 담배 판매업소의 불법적인 담배 광고 행위 점검 및 단속 강화를 위해, 금연지도원의 직무범위를 확대한다.
현재,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지원, 금연홍보(캠페인 등) 및 교육 직무를 수행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위촉해 전국 1149명이 활동 중이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 확대를 통해 담배의 폐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국민께 전달하고, 금연지도원이 지역 내 담배광고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수행함으로써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차질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9월 28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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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이 학습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교육시스템을 새단장했다.
29일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화학물질 분야 안전교육 학습자의 이용 편의성 강화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시스템(이하 교육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해 내일(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시스템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유해화학물질 영업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을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학사고ㆍ테러분야 민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 7월 처음 개설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온라인교육 이용자가 증가하고, 안전교육 위탁기관이 1개 기관에서 4개 기관으로 확대돼 수료자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이용자의 학습 편의와 수료정보 관리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교육시스템 개선 사업으로 개선된 주요사항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을 구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정보 조회ㆍ출력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안전교육 위탁기관 교육정보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교육시스템 도입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필요한 교육신청과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공지사항 등 자주 찾는 기능은 화면이동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즐겨찾기로 별도 배치된다.
그간 담당직원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화학물질안전원 주관의 화학사고ㆍ테러분야 민관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현황은 학습자가 성명과 소속만 입력하면 직접 조회할 수 있으며, 관련 수료증과 영수증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4개 안전교육 위탁기관의 교육관리 정보가 자동으로 수신돼 기관별ㆍ지역별 교육과정 편성현황, 수료자 정보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온라인 교육 이용자가 학습기간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는 `수강현황 문자알림 기능`도 제공되며, 간단한 교육일정과 공지사항 등은 모바일로도 제공한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총괄훈련과장은 "교육시스템 개편으로 산업계의 안전교육 수강 및 수료 확인이 편리해져 정부혁신 및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부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교육시스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화학안전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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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만성질환자를 위한 자가투여 주사제 안전사용 정보 제공에 돌입한다.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고지혈증` 두 편을 제작하며, 주요 내용은 ▲각 질환과 치료제에 대한 설명 ▲자가투여 주사제의 종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 ▲이상사례(부작용)의 종류 및 보고 방법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자가투여 주사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른 질환에 대한 리플렛도 추가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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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정부가 경기 파주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오는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에 디엠지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특히 작년 9ㆍ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이곳 파주 감시초소도 이때 철거된 것 중의 하나로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개방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행정안전부 디엠지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도 알릴 예정이다.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 걸어서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해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까지 이동하는 경로이다. 이 구간은 주 5일간(월ㆍ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 구간에서는 6ㆍ25 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시설과 기념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분단의 상징으로 장단역에서 폭격을 받아 반세기 동안 그 자리에 방치돼 있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임진각에 전시돼 있다. 디엠지 평화의 길 통문에서 철거 감시초소로 이동하면 전쟁 당시 구 장단면사무소의 피폭된 모습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파주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개방 이후에는 생태계 변화를 살피기 위해 무인 생태조사장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구간 개방을 완료한 데 이어 디엠지 평화의 길 동서 횡단 구간(인천 강화~강원 고성, 456km)에 대한 노선조사를 올해 안에 마치고 2022년까지 지역별 거점센터를 설치해 디엠지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걷기여행길로 만들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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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코코넛오일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된 점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새싹처럼(경기도 김포시 소재)이 제조한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유형 : 야자유)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2.0㎍/㎏ 이하)를 초과(결과 : 9.6㎍/㎏)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7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민원상담 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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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은 `2019 유네스코 지정 국제주기율표의 해` 기념 특별전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를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만들어 발표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2019년을 국제주기율표의 해로 지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화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이용자협회와 함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은 초기 주기율표에서 현대의 주기율표로 발전해온 과정들, 마지막 남은 빈칸을 채우기 위한 노력 등, 수업시간에 듣지 못했던 원소와 주기율표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화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헬리베붕산질탄`으로 외워야하는 지루한 화학이 아니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화학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공동주최한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의 가치 재정립을 위한 화학대중화 사업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화학자들이 주기율표를 통해 원소의 규칙을 파악하고 원소가 구성하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듯이, 관람객들도 원소로 이뤄진 세상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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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험준한 지역에 쌓은 13세기 입보산성으로 대몽고 승전지 인제 한계산성이 사적으로 지정을 앞둬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인제 한계산성(寒溪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인제 한계산성`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천연보호구역과 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유적으로, 한계산(해발고도 1430.4m)을 중심으로 동남쪽과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자연적인 암벽지대를 활용해 부분적으로 성벽을 구축했다.
13세기경 축조된 한계산성은 입지와 양상을 볼 때 시대변화에 따른 성곽 확장과 성벽이 연장된 구조가 잘 나타난다. 성벽과 별도로 축조된 돈후(墩堠)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몽골 침략에 맞서 사용한 입보산성(入保山城)임을 알 수 있으며, 평면구조와 축성방식, 부속시설물의 변화양상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중세시기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7㎞에 달하며 상성(약 1.7~1.9㎞)과 하성(약 5~6㎞)으로 구분되는데,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에서도 이미 상성과 하성의 존재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상성은 몽골 침입에 대비해 사용하던 곳이며, 하성은 후대에 반(反)원정책 추진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쌓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성은 현재 남한 내에서도 매우 험준한 곳에 축조된 산성으로 알려져 13세기 험준한 곳에 주로 형성했던 산성들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한 상성과 하성 시굴조사 결과, 고려~조선 시대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확인했다. 상성에서는 총 15개소의 구들 건물지, 부분적으로 남아 있던 성벽 기저부(基底部)를 확인했고, 청자와 도기 조각 등이 나왔다. 하성에서는 총 18개소의 건물지와 `至正十八年(지정십팔년)`명(1358년, 공민왕 7년) 기와 조각, 백자조각 등이 나와 한계산성이 13세기 축조된 이래 고려 말에 다시 대대적으로 보수 또는 증축(혹은 개축)되어 조선 시대까지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상성과 하성에서 나온 건물지 유구와 유물들은 시대별 다른 양상으로 한계산성 활용시기 등에 대한 객관적인 고고학적 자료로 판단된다.
`인제 한계산성`은 고려 시대 몽골과의 항전지이자 승전지로서, 고려사(高麗史) 기록에 따르면 1259년(고려 고종 46년) 몽골에 투항한 조휘 일당이 몽골 군사를 끌고 와서 산성을 공격했으나 점령하지 못했고 오히려 산성을 지키고 있던 방호별감 안홍민(安洪敏)이 야별초군(夜別抄軍)을 거느리고 나아가 습격해 모두 섬멸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인제 한계산성`은 30년 여몽전쟁의 최후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몽골 영향 아래 있던 쌍성총관부의 세력 확장을 저지한 국난극복의 역사적인 현장이다. 또한, 대몽항쟁기 5차와 6차 침입 당시 만든 입보산성으로서 성곽 변화과정과 고려말 조선초 공민왕의 반원정책, 동해안 일대의 왜구 침략 대비 등을 목적으로 축조한 성곽 양식 등을 비교ㆍ연구할 수 있는 점에서도 학술적ㆍ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9 · 뉴스공유일 : 2019-07-29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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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셜 밴드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와 현 한, 일 양국의 사회에 아주 와 닿아 있는 느낌이 있어 글을 옮겨 본다.
지난 달 일본에 탐방행사에서 모 여행사 대표가 하는 말과 거의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는 진심으로 '아베가 딱 삼 년만 더 일본내각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여러가지 우려와 일본경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아베가 3년만 더 일본을 이끌게 되면 일본경제와 사회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단언했던 것.
<아 래>
아베야 고맙다!!
조국독립을 위해 싸운 조선인들을 학살하고, 전쟁에 동원하고, 위안부라는 구실로 성폭행하고, 조선의 물자를 약탈하고, 대한민국의 민족정신까지 말살한
가해자 일본이 지금도 피해자인 대한민국을 증오하고 경계하고 있으며, 단지 소수의 일본 우익이라는 것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일본국민의 70%가 대한민국
을 증오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 알게 해 줘서 고맙다.
원자폭탄 두발 맞고 패망한 일본이 한국전쟁 때문에 미국 군수기지 역할을 하면서 다시 살아나서 경제성장을 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알게 해
줘서 고맙다.
강제징용피해자, 위안부 할머니 등에 대한 전범행위나 인권문제도 해결하지 않고, 호시탐탐 독도를 엿보며 초계기로 장난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본의
경거망동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토착왜구들이 슬슬 기어 나와서 친일 매국노 역할을 하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게 한 것도 아베의 공이 크다.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60년 넘게 오직 ‘자민당’이라는 한 정당만이 지배하고 있는 독재정권이었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 해줘서 고맙다. 그런데 자민당 일당
독재국가에서 정권연장 도구에 불과한 개돼지로 이용당하는 너희 국민들이 너무나 불쌍해 보이는구나.
일본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제품이라는 이유로만으로 무시하고 사지 않는 풍조가 몸에 밴 족속들이였고, 일 년에 몇 천명 대한민국 관광 올 때 대한
민국 사람들은 800만 명 가까이 너희나라로 관광 가서 흥청망청 7조 쓰고, 일본차 연간 5만대 이상 사주는 정신 나간 대한민국의 현 세대를 정신 차리게
해줘서 고맙다.
일본방송, 언론 등은 대한민국을 조롱하는 소재가 일상화 되어 있었고, 혐한 서적을 대형서점 코너에 지정해서 판매하면서 대한민국을 비하한 책을 베스트
셀러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적대국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형편없는 제품이라도 애국심으로 국산품 애용하면서 대기업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그 대기업들이 돈에 환장해서 일본과 협착하여 동네
슈퍼까지도 장악하고 일본제품 버젓이 수입해서 팔아먹고 있는 것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
이제는 진짜 힘을 키워야하는 것을 가르쳐줘서 고맙다. 일본여행 안가기, 일본제품 안사기, 일본홍보 SNS 반대 등등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게 해줘서
고맙다.
국내에 있는 기업의 주식 중에서 일본이 투자한 비율이 얼마인지, 대한민국에서 일본의 금융자본 등이 얼마나 나쁜 짓을 하는지 얼마나 이윤을 챙겨가는 지
현미경의 눈으로 꼼꼼히 파악하게 해줘서 고맙다.
그 동안 대한민국에 자생하는 토착왜구들이 일본을 위해서 대일무역 700조 적자로 이 나라의 경제를 일본에 의존하게 만든 매국노였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도 고맙다.
우리 대한민국은 치졸한 무역보복이나 하고 있는 너희를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를 뛰어넘는, 감히 일본이 함부로 입도 벙끗하지 못할 강대한
나라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니, 대한민국을 열 받게 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일으키게 한 아베가 얼마나 고마운가!
‘스스로 반성하지 않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하신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게 한 것도,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한 목숨 바친다’ 며
24세의 나이에 왜구들에게 폭탄을 투하하신 윤봉길 의사를 기억하게 한 것도,
‘조국의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에 반장해 달라’ 며 천국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실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게 한 것도 다 아베의 덕분이다.
36년 일본의 잔악한 식민통치의 고통을 잊은 어리석은 후손들이 이제라도 본질을 알고 반성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
그런데 아베야!!!
대한민국도 너희를 섬나라 왜구들로 여기지만,
그 보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을 상대로 핵무력 시위를 하고, 급기야 트럼프까지 휴전선으로 끌어들인 3대째 독재하면서 김씨 왕조를 만든 정은이 에게는
너희가 과거 저지른 전범 보상금 몇 천조를 보상해 줘야만 한다니 참 걱정이 많겠구나. 그래서 너희가 항상 북한에게는 쩔쩔 맸구나.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모든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고 식민지 역사와 친일매국역사를 다 청산하고 세계강국으로 우뚝 설 것이니 오늘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뼛속 깊게 분노를 심어주고 각성하게 만들어준 아베 이놈아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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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움은 우리가 한다. 정부는 정공법으로 나가라 정부가 불매운동을 선동한 적 없습니다.
여당이 그런 운동을 시사한 바도 없습니다. 알만한 네임드 사회단체가 나선 것도 아닙니다.
그냥 국민 하나 하나가 빡쳐서 스스로 하는 불매운동입니다. 방송이나 언론에서 불매운동하자고 붐을 일으킨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가슴 내면에서 하나하나 불이 일어나, 그렇지만 밖으로 큰 내색 않고 조용히, 언제나 그러했다는 듯 일상적으로 쓰던 것 안 쓰고 꼭 써야 하는 것 다른 제품을 씀으로써 실행하게 된 것입니다.
유치한 놀음이라고, 오래 못 갈 것이라고 벌써부터 비아냥거리고 공격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진 그랬을지 모릅니다.
예전에 독도를 걸고 넘어지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가고 했을 때 일시적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그러다 잠잠해졌나 봅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다른 것 같습니다. 아니 다릅니다.우리 국민들 제대로 빡쳤습니다. 큰소리가 안 나서 그렇지, 아니, 더 큰 분노를 큰소리를 내지 않고 삭이면서 조용히 행동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 아닙니다. 모래알 아닙니다. 제대로 빡치면 백 만 명씩 촛불 들고 일어나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국민입니다.
역사 속에 시민혁명 한 번 제대로 없는 그들과는 다릅니다. 그런 우리 국민을 제대로 화나게 했습니다. G20 회담을 개최하면서 의장국으로서 일부러 우리나라 대통령만 빼고 회담하는 유치 찬란한 짓을 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우리 대통령입니다. 혼내고 욕을 해도 우리가 합니다.
너희가 감히 우리 대통령을 욕보였습니다.
삼성. 애증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의 대표주자이면서 범법행위도 많이 저질렀습니다. 그런 삼성의 옆구리에 비수를 들이대고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우리 자식에게 부당하고 비겁한 공격 들어오는 건 못 참습니다.
때려도 우리가 때릴 겁니다.
일본은 이번에 우습고도 황당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무역흑자국이 무역적자국을 상대로 무역보복으로 선제 공격을 했습니다.
물건 팔아서 이득을 보는 쪽이 물건 사가는 쪽에 공격을 해서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됐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사가는 쪽이 공격할 무기는 더 많습니다.
일본한테 물건 못 사면 큰일나고 넙죽 엎드리리라 생각했나 봅니다.
무역보복을 일으킨 일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현정부의 실정으로 화살을 돌리고 정부와 대통령을 공격할 것이라고 일부 언론에게 귀띔을 받았나 봅니다.
그러나, 당신들 잘못 아셨습니다.
이 일련의 사태가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 관련 배상 판결과 관련한 보복임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위안부 재협상과 일제강점기 징용 배상은 우리나라, 우리 국민이 양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것은 국가와 국민의 정신, 정체성과 관련된 일입니다.그러므로 이 싸움은 적당히 협상하거나 흐지부지 타결할 일이 아닙니다.일본 맥주 안 사고, 일본 여행 안 가고, 그거 푼돈 아니냐? 찌질하게 몇 푼이나 되느냐? 찌질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게 시작입니다.
일본과 관련되어 돈이 들어가는 곳 하나하나 찾아서 바꿔갈 것입니다. 그 찌질한 맥주, 알량한 여행에서부터 시작된 개싸움입니다. 누가 시킨 적 없이 국민 내부에서 일어난 개싸움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개싸움을 할 테니, 정부는 정정당당하게 WTO에 제소도 하고, 국제사회에 일본의 후안무치함과 편협함을 널리 알려라. 외교적으로 당당하게 나가라.
아마 많은 국민들 속에 있는 생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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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치평동 클럽 내 구조물이 붕괴되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복지정책과, 건축과, 보건위생과, 문화체육과, 홍보실 등 분야별 수습대책반을 구성한 서구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보건소는 부상자가 입원한 3개 의료기관에 상주하며 수시 치료상황을 체크하는 등 신속한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다.
건축과는 2차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무단증축 부분에 대해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사용금지 및 철거조치 예정이며, 유흥주점 및 일반 음식점에 대한 불법건축 단속 및 안전 특별점검을 29일 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조사 및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27일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관련서류, 건축물대장 및 도면, 영업신고 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한 서구는 영업상 과실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서대석 청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고인과 부상자 분들의 명복과 쾌유를 빌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새벽 치평동 모 클럽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사고로 28일 현재 2명이 사망하고 25명의 부상자(입원 11명, 퇴원 1명, 치료후 귀가 13)가 발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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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교육부의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부동의에 대해 심각한 교육자치 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장 교육감은 28일 성명을 통해 “보편교육을 지향하는 공교육 생태계를 위협하는 자사고 정책은 이미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불신으로 용도 폐기되었다”며 “교육부의 부동의는 시효가 끝난 자사고 정책을 되살리는 결정이며, 문재인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교육대개혁의 심각한 퇴행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통합전형대상 선발 지표를 전북교육청이 반영한 것은 특권학교로 변질된 자사고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완책이다”며 “특히 교육부가 부동의 근거로 제시한 사회통합전형에 대한 시행령 부칙은 ‘교육의 기회 균등’을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에 크게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부가 자사고 관련 권한을 시·도교육감들에게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자사고 재지정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지혜를 모아 결정해야 할 문제이며, 교육부의 이번 결정은 교육 자치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다”며 “지금이라도 교육부는 각 시·도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이 자사고의 지정·취소를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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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7일 치평동 클럽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강구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28일 오전 9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토요일 새벽 상무지구 한 클럽에서 발생한 사고로 2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두 분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서구청에 설치된 사고수습대책본부(본부장 서대석 서구청장)에서는 사망자의 장례절차와 부상자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일을 교훈삼아 다시는 광주에서 불법 증·개축으로 인해 시민들이 이런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불법건축물 근절대책을 확실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시청과 5개 자치구청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불법건축물 특별대책단을 바로 구성해 이번 주부터 활동에 들어가고, 특별대책단장은 정종제 행정부시장이 맡아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특히 “음식점,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건축물부터 집중 단속해 엄정하게 처벌함으로써 광주에서는 불법 건축물이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건축물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반발과 저항도 적지 않을 것이다”면서 “시장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니 법과 원칙에 따라 확실하게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시는 시민들이 자기 이익만을 위해 불법 증개축하는 사람들로 인해 인명사고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안전도시 광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5분이나 모두 경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면서 “이 중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자 8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모두 경상이어서 대부분 귀국하였거나 곧 귀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사건을 교훈삼아 8월 5일부터 열리는 세계마스터즈대회에는 조그마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대회조직위원회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평가절하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면서 “어제 국제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도 그들은 한결같이 경기장, 선수촌, 운영시스템 등 이번 광주수영대회가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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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7-28 · 뉴스공유일 : 2019-07-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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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을 방문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경영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7-27 · 뉴스공유일 : 2019-07-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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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7월 27일 새벽 발생한 ‘상무지구 클럽 사고’ 로 부상을 입은 사람 중 이번 수영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8명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8명 중에 7명은 경상으로 치료 후 선수촌으로 복귀하였고, 1명은 다리 열상으로 오늘 가벼운 봉합 수술 후 선수촌에 복귀할 예정이다. 피해 내용을 보면 열상 환자 5명, 타박상 3명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피해자에 대해서 병원치료와 수송, 동행, 통역 등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FINA보험 한국대행사와 연계해 주는 등 각종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새벽 시간에 클럽에서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고였지만 일부 수영대회 참가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신속히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국 수영연맹에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귀국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고 선수들 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7-27 · 뉴스공유일 : 2019-07-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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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6일(금), 신규 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 교육을 실시했다. 구정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임용된 직원 84명이 참석했다.
구는 총무과, 감사담당관, 지역보건과 직원을 내부강사로 초빙해, ▲인사 ▲교육 ▲복리후생 ▲청렴 ▲자살예방 ▲성폭력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역의 역사와 전통, 현재를 이해를 돕기 위한 ‘지역 명소 탐방’도 진행했다.
신규 직원 8~9명이 한 팀이 되어, ▲1코스-하정청렴거리 ▲2코스-선농단역사문화관 ▲3코스-서울한방진흥센터 ▲4코스-세종대왕기념관(영휘원‧숭인원) ▲5코스-배봉산 둘레길 가운데 한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돌아보며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정립하고 지역의 미래를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의 참신함과 창의력이 우리 구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잊지 말고 구민의 행복과 구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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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30일(화) 기적의도서관의 꽃 ‘어린이 사서들’이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번 문학기행은 어린이사서가 그동안 책 속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문학기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어린이사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사서 문학기행’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과학관등 순천에서 보기 어려운 전시물 관람과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문화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로로 책과 도서관을 경험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20여명이 참여하는‘어린이 사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올해 까지 15년간 500여명이 넘는 어린이사서를 배출했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3기 어린이사서들이 기적의도서관과 함께 하며 책을 가까이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끼리도 더욱 친해지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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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빅뱅의 가수 대성(30)이 건물주로 있는 건물에 입주한 업소가 여성 도우미를 고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성이 소유한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의 업소의 업주 4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단속됐다.
특히 그 중 2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도우미를 고용해 유흥주점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해당 업소는 오는 8월부터 1개월 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나머지 3곳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음향기기를 설치한 것이 적발됐다.
앞서 이달 25일 채널A 등은 대성이 2017년 매입한 강남구 소재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현재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오늘(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입 후 곧바로 입대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건물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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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오는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개최된다.
26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견우ㆍ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현대와 전통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위해 기획됐다.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한다.
축제에서는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한 국악연희극을 즐길 수 있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전통공예, 소품, 한복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미리내 장터와 궁합 관상 프로그램 `인연찾기`, 혼례복을 갖춰 입고 초례상 앞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복을 입고 참가할 경우 전통 부채가 증정된다.
한편, 좋은날은 우리 고유문화인 전통 풍습을 계승하고 활성화하려는 기획 전문 MICE 사회적기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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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019년도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에 나선다.
올해 정부 포상은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ㆍ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광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월 11일)`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공적이 있는 실무 직원, 중소 광고회사 임직원 등, 광고산업 발전의 숨은 주역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광고 유관 기관ㆍ단체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후보자 추천을 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되는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공개 검증 등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1월 22일에 열리는 `2019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광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광고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쓴 많은 주역들이 국민들의 추천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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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는 지난 24일 무주군 황인홍 군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와 황인홍 무주군수등 양측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무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지를 밝혔으며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돕겠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회사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아름다운 덕유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고객들도 만족하고 찾으실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무주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주관으로 무주군, 무주군의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상인 대표 등이 만나 무주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연간 250만 명이 찾는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유일 덕유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대단위 레저, 스포츠, 휴양시설등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무주군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용 고객들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지난 6월 초부터 대대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냉방시설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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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강원 태백시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한다.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관광 곤도라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6년만의 재개장을 기념해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상요금(대인 1만2000원ㆍ소인 9000원)을 특별가(대인 8000원ㆍ소인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오투리조트는 야외 바비큐장, 무료 물놀이장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윤영 오투리조트 대표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됐으나 부영그룹에서 2016년 인수 후 경영 정상화를 비롯해 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곤도라 역시 정상 운행을 위해 오랜 기간 수리하고 공인기관의 안전검사까지 마쳤다"며 "오투리조트 고객과 태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태백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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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멸종위기종 풍란이 성산일출봉 서식에서 확인됐다.
지난 25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올해 지난 5월과 7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제주도 성산일출봉 외벽에 풍란이 분포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풍란은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난초다. 꽃이 아름다워 과거 무분별하게 채취돼 개체 수가 줄었으며, 환경부에서는 1998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지금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섬 지역에만 야생 개체군이 남아있으며 개체 수는 1000여 개로 파악되고 있다.
그간 전문가들은 성산일출봉 외벽 지역에 풍란과 나도풍란이 분포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가파른 절벽으로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해 확인된 바 없었다.
연구진은 바다의 배 위에서 날린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최초로 성산일출봉 외벽 지역을 정밀 근접 촬영해 풍란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확인된 풍란은 약 40개체로 제주도 성산 일출봉 외벽의 사면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확인된 풍란은 이달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30개체가 꽃이 피는 등 개체군 전체가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멸종위기종의 경우 절벽, 습지 가장자리, 고산지역 암벽 등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그간 조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새로운 개체군과 생육상태 등을 조사할 수 있게 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멸종위기 야생식물 관찰에 무인항공기를 활용하여 낙동강의 가시연과 강원도 석호의 순채, 제주도 검은별고사리의 개체군 분포와 크기 변화를 꾸준히 연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석곡을 고창 선운산과 거제 해금강에서 무인항공기로 촬영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석곡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의 나무나 바닷가 절벽에 붙어 자라며 5월에 꽃이 핀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정확한 위치와 생태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무인항공기 촬영과 같은 첨단기술을 향후 생물자원 연구에 꾸준히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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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소방청은 개청 2주년을 맞아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외부전문가와 시ㆍ도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소통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년의 변화, 1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청 후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소방정책 방향을 미리 살펴본다.
주요 내용은 ▲소방청 브랜드 슬로건 발표 ▲2년간의 추진성과 보고 및 정책방향 발표 ▲정책소통 공감콘서트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소방청은 `국민중심의 안전 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국민안전을 지키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이 일상 속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을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추진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부족인력 충원, 소방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인력배치,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국가 차원의 총력대응 출동시스템 도입 등이 주요성과로 발표된다. 또한 지난 5월 장비기획과 신설과 국립소방연구원 개원도 주요성과에 포함됐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원 개인과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확대한다. 또한 선제적 재난예방 추진을 위해 화재안전 100년 대계 기본계획 수립, 소방안전공단 설립, 사람 중심의 소방시설 기준 개선, 재난약자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이 정책추진 방향으로 담겼다.
이어서 ▲초고령사회 대비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구급)서비스의 변화 ▲미리 보는 소방장비의 첨단화 및 4차산업과의 상관관계 ▲새 시대, 새로운 소방이미지 및 119브랜드 강화 전략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방정책 방향에 관한 토론도 진행 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최강소방관에 도전한 전국 최초의 여성 소방관 김다연, 로드 FC 신동국 소방관 파이터, 미대 나온 웹툰 작가 이병화 소방관 등 특이한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 중인 신동국 소방관이 암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해 광고수익 전액을 기부한 이야기도 전해질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앞으로 국민이나 외부전문가들의 소방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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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오는 11월부터 `국민콜 110`을 통해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문체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ㆍ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달 25일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박양우 장관과 박은정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전화민원 상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올해 11월부터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을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대행한다.
문화ㆍ예술ㆍ체육ㆍ관광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소관기관인 문체부에는 민원 수요가 많고 특히 대중예술, 게임, 관광산업, 생활체육 등에 대한 전화문의가 많지만 인력 부족으로 전화민원 상담ㆍ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반해 국민권익위는 `국민콜 110`을 통해 2007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 상담 인력이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없이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을 대행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국민콜 110`에 3명의 상담사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총 15명 내외로 문체부 전담 상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담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문체부 전화민원 상담 대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합의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체부와 국민권익위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문체부 관련 민원의 응답률이 높아지고 더욱 신속하게 민원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효율성과 민원만족도가 향상되는 동시에 `국민콜 110`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부처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높여나가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박양우 장관은 "대국민 전화민원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양 기관의 협업 과정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위원장은 "국민권익위가 `국민콜 110`을 통해 문체부의 전화민원 상담 업무를 대행하게 돼 기쁘다"며 "민원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문체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상담 대행 업무가 협업사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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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나주 송제리 고분에서 백제 성왕대 왕실 지배층의 무덤이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5일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훼손고분 기록화` 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나주 송제리 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156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성왕대의 은제 관식과 허리띠 장식, 청동 잔, 말갖춤, 호박 옥 등이 확인돼 오늘(26일) 오후 2시에 출토 유물을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 송제리 고분은 1987년에 도굴된 상태로 세상에 처음 알려진 고분으로, 이후 2000년에 돌방(석실, 石室)에 대한 간단한 실측조사가 한차례 이뤄지면서 돌방의 평면은 사각형에 가깝고, 천장은 활이나 무지개처럼 높고 길게 굽은 `궁륭형(穹隆形)`이며, 벽면은 석회가 칠해진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 고분은 옹관 핵심 분포권에 자리해 그 축조 시기와 성격을 둘러싸고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송제리 고분의 구조와 축조방법을 밝히고, 보존ㆍ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정밀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로 ▲고분의 규모와 구조, 축조 방법 및 새로운 고분 확인 ▲은제 관식 등 백제 성왕대 왕실 지배층의 복식과 말갖춤 등 영산강유역 고대 정치조직의 실체와 변화상을 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들을 확보했다.
먼저, 고분 규모는 지름 20m 내외, 높이 4.5m로 원형의 평면 형태이며, 외곽에 원형의 도랑을 갖추고 있는데 이 내부에서 200여 점의 토기 조각이 출토됐다. 돌방은 기초를 1m 가량 다진 후에 분구(墳丘, 봉분)와 함께 쌓아 만들었다. 돌방은 길이 3m, 너비 2.7m, 높이 2.5m인 사각의 평면인 널방(현실, 玄室)의 가운데에 길이 4.2m인 널길(연도, 羨道)이 달린 구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인접 지점에서는 기존에는 보고된 적 없는 새로운 고분 1기가 매장시설이 모두 훼손된 상태로 확인됐다.
돌방 내부에서는 관모장식인 `은제 관식`이 나왔는데, 장식 모양이 기존에 발견되었던 `은화관식(銀花冠飾)`과는 다른 형태이다. `관식`은 관모에 부착하는 장식으로 백제 지배층 고분에서 주로 나오는 유물이다. 기존 은화관식은 꽃봉오리 모양이 주를 이뤘던 반면, 이번에 나온 관식은 풀잎 모양으로 차이가 있다. 재질(은제품)과 제작기법(좌우 대칭, 은판을 오린 다음 접어 만들기)은 은화관식과 동일하지만, 함께 출토된 유물들을 볼 때 은화관식으로 정형화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웅진기 말에서 사비기 초의 공백을 메워주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은제 허리띠 장식은 허리띠 끝장식, 교구(鉸具, 버클), 과판(銙板)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교구는 버섯 모양으로 교침(鉸針)이 없는 형태인데, 백제 웅진~사비기의 과도기적인 모습이다. 과판은 심장 모양으로 연결고리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청동 잔, 호박 옥, 장식칼 부속품은 공주 무령왕릉 출토품과 동일하며, 관못은 못 머리가 둥글고 은으로 감싼 원두정(圓頭釘)으로 주로 백제 고위층의 무덤에서 확인된다.
말갖춤은 발걸이(등자, 鐙子)와 말 다래 고정금구가 출토됐다. 발걸이는 바닥은 평면이고 윗면은 둥근 모양으로 발을 딛는 부분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그 윗면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요철들이 있다. 형태적으로 가장 유사한 유물은 의령 경산리와 진주 옥봉 출토품이 있다. 말 다래 고정금구는 원형 철판 중앙에 교구(鉸具)가 부착돼 있다. 서울 홍련봉 2보루를 비롯하여 합천 옥전과 경주 미추왕릉에서 출토된 바 있다.
나주 송제리 고분의 유물은 이 무덤의 주인공이 가장 높은 위계의 인물이고 주로 활동한 시점은 백제 성왕대였음을 말해준다. 이와 같은 무덤이 영산강유역의 중심지인 나주 복암리나 반남지역과 떨어져 위치하게 된 배경과 당시 이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는 앞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나주 송제리 고분군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조 안전성 점검과 정비ㆍ복원을 거쳐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영산강유역 고대문화권의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지만 훼손의 우려가 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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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7~9월)에 발생하고 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했다.
식약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수산물 구매ㆍ보관ㆍ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에 따르면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하고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ㆍ조리(내부 85℃, 1분 이상)해 섭취해야한다.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더불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먼저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로 인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구분해서 보관합니다. 건강하더라도 상처가 있다면 바닷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발생 시기별 주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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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안정적이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속 추진중인 ‘노인일자리-공영주차장관리지원사업’의 참여자들이 경기일정에 맞춰 7월과 8월 염주체육관 주차장 및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은 광주 노인 일자리의 대표자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환경미화 업무에 참여하고 내외국 손님들에게는 깨끗하고, 질서 있는 안전한 광주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후 생활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작년보다 800개 많은 3,900여개의 노인 일자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3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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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공문서가 양적으로 줄고 질적으론 개선되어 학교에서도 불필요한 내부공문이 지속적으로 줄어 학교교육이 내실화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이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연속 8개월간 지속적으로 총량은 줄고 공문 내용은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일선 학교의 불필요한 내부공문도 줄었다.
광주시교육청이 2019년도 2분기 학교로 발송한 공문서는 총 5,748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63건 대비 25%가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간 가장 큰 감축률로서 실질적인 단위학교에서의 공문 감축으로도 이어졌다. 학교에서 생산된 내부 공문은 8개월간 지속적으로 감소되다가 2분기 들어 지난해 대비 공문서 총량이 4.6% 감소하여 실질적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적인 감소뿐만 아니라 공문서의 질적인 개선도 확대되어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교육청에서 현장 지원 중심의 공문서 생산 노력과 학교 단위에서의 불필요한 공문 10% 줄이기 목표제 실행, 현장 교직원 대표로 이루어진 공문서 현장 모니터단의 의견 반영을 통한 교육청의 즉시적 개선 조치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자초등학교에서 교무업무지원팀을 담당하고 있는 김유신 교감은 “최근에 교육청의 공문이 작년보다 여러 면에서 개선되고 있다. 공문 제목에서 쉽게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전달 내용이 6하 원칙에 의해 명확해서 공문 전달력이 향상되었고 붙임 파일의 내용이 많은 경우, 요약서를 제공하는 등 학교 업무추진과 교육과정 운영하는 데 효율성이 늘어 업무지원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질적으로 개선된 교육청 공문이 학교교육이 내실화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장휘국 교육감은 주간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는 학교 현장의 관점에서 좀 더 친절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공문 생산을 통해 학교 현장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질 높은 행정을 펼쳐 달라”고 교육청 각 부서에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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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오늘(25일)부터 천리안위성 2A호의 정식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기상관측 ▲수치ㆍ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활용할 경우, 육안으로 구름과 산불연기ㆍ황사ㆍ화산재 간 구분이 가능해져 분석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천리안위성 2A호를 통한 실황 감시가 강화되고 신속해짐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조기 관측이 가능해지고 태풍 중심의 위치와 이동경로의 예측도 정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가 각종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기상서비스를 정상 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독자개발 정지궤도위성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2020년에는 천리안위성 2B호 발사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내년 상반기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천리안위성 2A호의 기상영상은 ▲기상청 및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된다. 희망하는 자료가 있을 경우 ▲기상자료개방포털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5 · 뉴스공유일 : 2019-07-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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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검찰이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8)를 폭행ㆍ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소한 동기로 인한 범행으로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라며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는 피해자가 연예인인 점을 떠나 누구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피해가 더 무겁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씨 측 변호인은 "수사기관과 언론에서 피고인에게 '리벤지 포르노'의 굴레를 씌웠다"라며 최씨가 그렇게 파렴치한 사람인지 다시 살펴달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최후진술에서 연인 사이의 일로 사회적으로 시끄러워지고 이 자리까지 오게 돼 죄송하다며 의도와 달리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말했다.
피해자 구씨의 변호인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마치 피해자처럼 행세하며 명예회복을 운운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구씨가 고소한 것"이라며 "고소 이후에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재판받는 지금까지도 납득이 안 되는 해명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피해자는 자신의 성관계 영상이 있다고 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이를 볼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지옥으로 몰아넣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사정을 고려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9월 구씨의 자택에서 다투는 과정에서 구씨의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어갔다. 그해 8월 동의를 받지 않고 구씨의 몸을 촬영한 뒤에 구씨의 소속사 대표의 무릎을 꿇게 하라며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9일 최씨에 대한 공판을 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5 · 뉴스공유일 : 2019-07-25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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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뉴스채널 CNN이 대한민국의 독도 표기를 하루 만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기)와 병기표기로 변경했다.
지난 23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영공침범 사건을 다루는 뉴스 진행 당시 방송화면 하단 자막에는 `Dokdo island`라고 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24일 CNN 홈페이지에 올라온 종합기사의 지도에는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표기로 기재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요즘 세계적인 유력 언론매체에 독도와 다케시마가 함께 병기되는 사례가 점차 많아져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관련해 영국의 BBC 역시 독도와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했고, 한국과 일본이 모두 `독도ㆍ다케시마`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1954년 한국에 점령됐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와 다케시마의 병기표기가 이뤄진 데에는 세계적인 매체들을 상대로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항의와 로비가 먹혀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추측했다.
또한 그는 "이젠 한국 정부에서도 세계적인 언론매체의 병기표기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민간차원에서는 독도관광을 늘려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데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전 세계 주요 언론에 독도 홍보를 진행했던 서 교수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을 비판하는 자료들을 CNN 편집국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5 · 뉴스공유일 : 2019-07-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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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북 충주시의 한 카페에서 티팬티를 입고 음료를 주문했다고 알려졌던 `충주 티팬티남`이 원주에서 같은 행동을 하다 입건됐다. 경찰의 조사 결과 그가 착용한 하의는 `티팬티`가 아니라 `가죽 핫팬츠`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원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A(40)씨는 지난 18일 오후 강원 원주의 한 카페에 나타나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의 짧은 하의를 입고 음료를 구매했다. A씨는 다음날 한 목격자의 신고로 공연음란혐의를 받아 입건됐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입은 하의는 속옷이 아닌 `짧은 가죽 핫팬츠`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연음란죄`, `과다노출죄`의 적용이 어려워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신고로 A씨를 특정해 조사한 결과 그가 입은 하의는 속옷이 아닌 짧은 핫팬츠로 밝혀졌다"라며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로는 처벌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앞서 A씨는 `하의실종` 차림으로 충북 충주의 한 카페에 나타나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25 · 뉴스공유일 : 2019-07-25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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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4일 오후 ‘긴급 일본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신고센터 설치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하고,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일본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수출기업 대표들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무역보복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수출 지원기관에서는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중남미로 수출선을 다변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수출기업에 전라남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피해기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신고를 접수해 사례별로 관련 부서에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할 계획이다.
윤병태 부지사는 “일본 무역보복으로 지역 내 일본 수출기업인의 근심이 클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환경 추이를 파악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어 추가적인 대응책을 계속 발굴하고,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해 수출선 다변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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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부영아파트 입주민들 중 사정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를 위해 부영아파트 단지에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아파트 입주자들 및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지난 5~6일 14개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9개 단지를 거쳤다. 오는 8월 17일까지 부산전포, 전주하가 등 11개 단지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아파트 단지 내 이동형 물놀이장 설치는 지역사회와 입주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며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의 원아들, 학부모들은 물론, 아파트 입주자들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ㆍ고령화 및 일ㆍ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강연자로 나서며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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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수영장B가 이달 1일부터 오픈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야외수영장은 큼직하고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제주에서 인기 있는 호텔 수영장 중 하나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수질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수영장은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정 중 하루 반나절을 가족들과 함께 호텔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며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과 깔끔한 내부 시설을 갖춘 가성비 좋은 호텔로 각광받고 있다. 친절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까지 갖췄다. 지난 3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시행한 호텔 등급 심사에서 호텔업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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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는 국립공원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들고양이에 새로운 중성화 수술법을 적용하고 사냥 능력을 떨어뜨리는 알록달록한 목도리를 씌울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고양이는 인간 의존도에 따라 집고양이, 길고양이, 들고양이로 구분된다. 집고양이를 유기하면 길고양이가 되고, 길고양이가 야생화되면 들고양이로 구분한다. 환경부는 집고양이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이지만, 들고양이는 작은 동물을 잡아먹어 멸종시키기도 하는 치명적인 포식자라고 설명했다.
2017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들고양이는 322마리로 집계된다. 이어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존 중성화 방법인 TNR(정소와 난소를 제거하는 방식)에서 TVHR(정관과 자궁의 통로를 차단하는 방식)로 바꿔 시범 도입한 뒤 점차 전국 국립공원에 넓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는 이르면 올해 안에 들고양이에게 `새 보호 목도리`를 씌울 계획이다. 외국에서 개발된 이 알록달록한 목도리는 새 등의 동물에게 고양이의 접근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잡아먹히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쥐들은 색감을 구문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양이가 목도리를 착용했을 때도 쥐 사냥 능력은 저하하지 않는다. 또한 고양이가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벗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현재 알록달록한 새 보호 목도리는 미국, 영국 등에서 산업디자인특허권이 등록돼 있기에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뒤 목도리를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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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프랑스 파리의 `누드 공원`이 관음증, 노출증 환자들로 인해 방해를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2017년 파리 동부 벵센 숲에는 나체주의자를 위해 8000㎡에 달하는 구역이 조성됐다. 해당 구역에서는 매년 4~10월 동안 나체로 생활하는 것이 허용된다.
나체주의자는 알몸으로 생활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해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파리시 당국은 노출증, 관음증 환자들이 누드 공원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부적절한 행동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는 표지판을 구역 입구에 설치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나체주의자 다수가 관음증, 노출증 환자들에 의해 누드 공원에서 방해를 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프랑스는 누드 해변, 누드 캠핑장 등 나체주의자를 위한 공공장소가 많이 마련돼 있다. `프랑스나체주의연합`은 프랑스인 210만 명을 포함해 약 470만 명으로 추산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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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6월 19일 언론을 통해 교육부에서 16개 사립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한다는 계획이 보도되었다. 교육부에서는 이번 종합감사 대상 선정 기준에 대해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교 중 학생 규모가 6천명 이상인 대학 1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2019년 1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 ‘대학의 재정·회계 부정 등 방지방안’ 권고에(이하 권고) 따라 이루어졌다. 권고에 첨부된 자료에 따르면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은 전체 359개교 중 113개교이며 이중 광주소재 대학은 광신대(54년 개교), 광주가톨릭대(61년 개교), 남부대(99년 개교), 서영대(79년 개교), 조선간호대(72년 개교) 등 5개교이다. 해당 5개 대학들은 이번 종합감사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는 권고를 통해 국공립대학 42개 대학 중 34개교에 감사전담조직 부재를 지적했다. 이 중 광주지역의 대학으로는 광주교육대학교가 있다. 2018년 11월, 언론을 통해 광주교대 보직교수·교직원들이 공무 출장 중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단체는 광주교대 교수의 논문표절에 대한 제보를 받아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에 감사를 촉구하였다.
이번 감사는 사립대학의 부정부패를 사학의 자율성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방치해온 교육부의 사학정책의 기조가 달라진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선도적으로 규모가 큰 대학들에 대해 실시하는 것을 넘어서 모든 사립대학들에 대한 정기적인 종합감사를 실시했을 때 비로소 지금과 같은 사립대학의 실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국공립대학에서도 여전히 회계부정 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교육부는 책임자 처벌을 넘어서 국공립대학의 회계 및 행정 혁신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전북대 부정입학 사건 이전에도 국공립대학의 부실한 운영실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왔다.
2019년 3월 감사원에서는 ‘거점국립대학 인력운영 및 교육기반 조성실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시설확충예산의 부적절한 사용 및 용도외 사용, 부적정한 직원배정 등에 대해 지적하였다. 광주지역의 경우 전남대 G&R허브 건립(12,939,000원), 대강당 리모델링 및 증축(1,136,000원) 등 4개 사업에서 예산을 용도외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
그 동안 한국의 대학들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대학의 자율성을 이유로 부적절한 관행들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대학의 자율성은 학문과 교육에 있어서 비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대학제도의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권리이다.
그 동안 한국의 대학들은 학문과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학위장사’에 치중하여 취업중심대학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사실상 방기한 대학운영을 보여주어 왔다.
교육부는 학문과 교육의 자유에 대해서는 보호정책을 더 늘려가야 한다. 그러나 회계와 행정에 있어서는 불합리한 관행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감독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2019년 6월 27일 여수에서 있었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대학들은 학교회계의 예산 및 결산에 대한 편의를 요구하며 규제를 없앨 것을 요구하였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마련해둔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예결산 의결권한과 학교법인 전용계좌 사용에 대해서 규제 완화를 요구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대학들은 등록금 결정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학교육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 「법인 ‘투기 의혹’ 눈감고 등록금 인상 요구하는 총장들」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을 통한 국고보조금 비율이 대폭 상승하였다.(전체수입중 국고보조금 2009년 3.2%, 2017년 15.3%) 대학들은 늘어난 국고보조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등록금 동결만을 이유로 대학재정이 어려워졌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대학들의 요구는 최근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난 고려대 회계비리 등 대학 회계비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는 것이다.
교육부는 사립대 종합감사 계획을 확대하고, 사립대학 중심의 현 대학체제에 대해 단계적 공영화로 공공성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해야 한다. 고등교육에 대한 일반적인 투자확대는 올바른 방향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취업중심대학’과 같은 대학 운영과 광범위한 부정부패 등을 먼저 개선하지 않고서는 재정확충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받기 어렵다. 대학들은 그 동안의 잘못된 대학운영을 먼저 반성하고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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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7-24 · 뉴스공유일 : 2019-07-2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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