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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 상반기 결혼·출산 통계 결과 전년도 상반기 대비 결혼 42명, 출생아 89명이 증가했다. 특히 6월에는 사망 40명, 출생 45명으로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많았다. 2019년 상반기 전라남도 시․군별 인구 증감을 보면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순천시와 나주시 2곳뿐이고 나머지 20개 시·군 중 영광군은 두 번째로 인구 감소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광군이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구 출산 정책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군은 올해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3,000만원, 최고 3,500만원까지 대폭 상향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 시책을 펼쳐 상반기 중 출생아수 292명으로 전남 군 단위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인구비전 선포식,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운영, 기관사회단체와의 업무 협약을 전 읍면까지 확대 시행하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전개했다. 영광군은 하반기에도 맞춤형 인구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7월부터 인구 늘리기 전입 장려금을 대폭 확대하여 쓰레기봉투 및 일반세대 전입 시에는 10만원, 기업체 임직원은 15만원, 학생과 군 장병에게는 20만원을 지급(전입 후 6개월 경과 후 신청 시)하고 외국인 등록 시 50만원의 정착지원금 신설 및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하여 군 전입과 빠른 정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40년까지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인구정책 군민 토론회,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도 지속 운영한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60억 조성(100억 목표)으로 청년드림 업 ‘321’ 프로젝트,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인구감소 반전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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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정선 · http://edaynews.com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독활 재배농가에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9개지역 11개농가 20여명의 한약재 계약재배 농가들이 찾아와 재배 방법 등을 공유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약재 유통 전문회사 옴니허브의 노력으로 이제 갓 약초농사를 시작한 농가부터 30년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약초농가까지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농가들은 친환경 재배방법과 올바른 가공방법에 관심을 보였고 재배 후 유통의 문제점 및 개선책 등에 대한 향후 계획을 옴니허브 관계자와 서로 상생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년 이상 농가들은 중국산 약재의 국산화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제는 중국산과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약초 농가들이 작목 전환까지 고려하고 있어 신토불이 약재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첫째날 오후에는 산세가 수려한 가조면 미녀봉 아래에 위치한 이한구씨(59세) 농가의 독활과 자소엽 계약재배지를 직접 방문하고 친환경 항노화의 고장인 거창의 약초재배 기술을 공유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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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전남 중소기업 대표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중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명시대에 발맞춰 가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과정과 이슈 및 시사점, 산업구조 및 소비문화 형태의 패러다임 변화 등 격변하는 환경에 맞춘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건삼 (유)조양이엔지 대표는 “기업이 전문지식을 갖추는 기회가 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분야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발전에 여러 가능성을 다각도로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인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형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우천식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춰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생존력과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출 및 컨설팅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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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달 4일(현지시간) CNN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에 이어 150회가 넘는 여진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러 명의 부상자와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스 차단 등에 힘을 쏟고 있다. 페기 브리든 리지크레스트 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5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주유시설이 파괴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진학자들은 이번 지진에 관해 강한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USGS 지진학자 루시 존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다음주 강력한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50% 정도 된다"라며 "여진으로 인한 흔들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고 규모 5를 넘는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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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센터에서 `제20회 서울청소년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한국청소년연맹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9월 7일 `제20회 서울청소년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소년경연대회는 서울시 거주자나 재학 중인 만 10세~18세 청소년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댄스ㆍ가요ㆍ보컬밴드 세 분야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이달 20일이고, 2차 예선은 오는 8월 17일, 본선은 9월 7일에 치러진다. 총 2회의 예선을 통해 분야별 6팀 총 18팀을 선정하고 본선에 오른 팀 전원에는 중랑구청장상,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 등 다양한 상장과 총상금 345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분야별 대상에는 상금을 비롯해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박충서 중랑청소년센터장은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잠재돼 있는 음악적 재능이 발산되어 학업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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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로 1명의 사상자와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5일 사고 현장을 합동 감식한다. 지난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그날 오후 2시 23분께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인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이 붕괴돼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3대를 덮쳤다. 공사 현장에 있던 작업 인부 4명은 무사히 몸을 피했지만,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예비신부인 이모(29)씨가 사망했고, 예비신랑인 황모(31)씨는 중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반지를 찾으러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60대 여성 2명은 두부 출혈을 보였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오늘(5일) 합동감식에서는 건물 붕괴 원인과 철거 시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건물은 철거 전 안전 심의에서도 한 차례 부결돼 재심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공사 전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합동감식 결과와 보강 수사 내용을 토대로 과실이 입증될 경우 공사 관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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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제주도 100개 생태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5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오는 7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생태계서비스 평가 정책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는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말한다. 지역의 생태자산 발굴과 평가,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지난 6월 29일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제주도 일대 생태자산 100개를 선정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선정된 생태자산을 찾아가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했다. 제주도 100개 생태자산은 무릉곶자왈 등 곶자왈 12개, 다랑쉬오름 등 오름 35개, 함덕서우봉해변 등 해변 18개, 수월봉 등 지질명소 12개, 남생이못 등 습지 8개, 삼다수길 등 기타 15개 등으로 구성됐다. 곶자왈은 숲(곶)과 덤불(자왈)이 합쳐진 곳으로 제주 고유어다. 같은 제주 고유어인 오름은 산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의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주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서는 시민참여 생태계서비스 평가 안내서(매뉴얼) 설명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전문가, 산업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을 평가한 결과들을 분석ㆍ공유하고 정책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시민참여 생태계서비스 평가 안내서(매뉴얼)는 국립생태원이 지난 2018년 11월에 제작한 것으로 시민참여평가를 하는 이유, 생태계서비스 개념, 시민참여평가 방법, 사례 등을 담았다. 이 안내서는 국립생태원 도서관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에 대한 생태계서비스평가 결과를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제주도 생태자산` 민간참여지도 제작(오는 8월 공개 예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번 제주도 100개 생태자산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조사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미래세대가 생태계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하고 이를 통한 정책수립은 정부 혁신과제인 국민참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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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장례식장ㆍ대학교 내 식품취급시설을 검사한 결과, 장례식장 25곳과 대학교 21곳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달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장례식장 및 대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음식점 등 식품취급시설 총 200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건강진단 미실시(23곳) ▲보존식 미보관(2곳) ▲시설기준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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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抱川 初果里 五里木)`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3.93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 230년(추정)의 나무로 인가가 드문 초과리 마을 앞 논 한가운데 홀로 자라고 있다. 크기와 둘레 등 규격이 월등해 희귀성이 높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단옷날 그네를 매달아 마을주민들이 모여 놀았던 장소로 마을의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해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노거수(老巨樹)로서 역사성이 큰 나무다. 오리나무가 있는 초과리(初果里)는 예로부터 배와 복숭아가 많이 나서, 과일 생산으로 이름난 고장이었는데 흉년으로 공납에 어려움이 생기자 지나가던 스님이 과일나무가 모두 오리나무로 변할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변해 이후 과일 바치는 일이 면제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리나무는 전통 혼례식 때 신랑이 가지고 가는 나무 기러기, 하회탈, 나막신, 칠기의 목심(木心)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오리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 가운데, 식물학적 대표성이나 생활문화와의 관련성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해 천연기념물로 지정ㆍ보호할 필요가 있다. 문화재청은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抱川 初果里 五里木)`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3.93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 230년(추정)의 나무로 인가가 드문 초과리 마을 앞 논 한가운데 홀로 자라고 있다. 크기와 둘레 등 규격이 월등해 희귀성이 높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단옷날 그네를 매달아 마을주민들이 모여 놀았던 장소로 마을의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해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노거수(老巨樹)로서 역사성이 큰 나무다. 오리나무가 있는 초과리(初果里)는 예로부터 배와 복숭아가 많이 나서, 과일 생산으로 이름난 고장이었는데 흉년으로 공납에 어려움이 생기자 지나가던 스님이 과일나무가 모두 오리나무로 변할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변해 이후 과일 바치는 일이 면제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리나무는 전통 혼례식 때 신랑이 가지고 가는 나무 기러기, 하회탈, 나막신, 칠기의 목심(木心)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등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오리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 가운데, 식물학적 대표성이나 생활문화와의 관련성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해 천연기념물로 지정ㆍ보호할 필요가 있다. 문화재청은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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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지난 1일 강진면에서 강진읍으로 승격된 제82주년과 민선7기 이승옥 강진군수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보은산 산태봉(388.3m)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군산악연맹은 보은산 산태봉에 2017년 청단풍나무 한 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화방산(402m) 정상에 청단풍 한 그루, 보은산 우두봉에 이팝나무 네 그루를 심은 바 있다. 이번에 설치한 표지석은 강진농협 남성산악회 소속 경은(耕隱) 강승주(64세) 선생이 100만원을 쾌척하여 진행되었으며 글씨는 같은 산악회 소속 성헌(誠軒) 조두연(76세) 선생께서 썼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06~2007년에도 만덕산, 주작산, 화방산 등 총 여섯 곳에 표지석을 세웠다. 김상은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상 표지석을 설치해 명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2020년 3월 말에는 보은산, 오봉산, 비파산 등 강진 명산 3산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강진의 산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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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농촌체험학습을 19개 학교 13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체험학습 지원금 1633만원을 4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농촌체험학습은 ‘광주 금곡 팜스테이마을’에서 학교별 일정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 5월 ‘농촌 생산현장 체험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7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185명이 참여했다.   평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농작물의 특성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작물이 食이 돼가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 정연구 재정복지과장은 “2019 농촌 체험학습은 우리 지역에 있는 금곡 팜스테이 마을에서 실시하므로 학생들이 쉽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생활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먹거리의 중요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학교폭력 감소 등 정서 치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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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한빛 · http://edaynews.com
화순군 자원봉사단체인 남도사랑봉사단(단장 조준성)이 지난 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인근 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도사랑봉사단원 16명과 화순농협 여성복지팀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과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에 앞서 남도사랑봉사단 등은 지난달 28일 화순읍에서 ‘이웃사랑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 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이 장마철 많은 비로 바다로 유입될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남도사랑봉사단은 화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매년 화순군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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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도의 기온이 50도에 육박하면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수도 뉴델리는 지난 6월 최고기온 48도를 기록한 바 있다. 라자스탄 추루는 50.6도까지 치솟았다. 마하라슈트라, 마디아프라데시, 펀자브, 하리아나 등 주요 도시 기온 모두 45도를 넘어섰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기후 변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 나라 중 하나이다. 해당 보고서는 기후 변화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인도가 더 이상 사람이 생존하지 못하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되면 `생존 한계`를 초과하는 지역이 전 세계에 크게 늘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NN은 그중 인도 북동부의 `초타 나그퍼 플래토` 고원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MIT 연구진은 "갠지스 강 계곡과 인도 북동부ㆍ동부 해안, 스리랑카 북부, 파키스탄의 인더스 계곡 등 남아시아 많은 지역 역시 사람이 살기 힘든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습구온도`가 섭씨 35도에 이르면 땀을 통해 몸을 식히는 것이 불가능해 건강한 사람조차 6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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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사천 인근 바다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다가 실종된 10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달 3일 오후 2시 18분께 사천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근처 바다에서 A(19)군이 친구 2명과 수영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A군은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4일)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A군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군이 선착장에서 해상 바지를 향해 수영하던 중 체력이 떨어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친구 2명의 진술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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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기상청이 제9회 기상위성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기상위성 여름캠프`는 위성에 대한 서비스와 분석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수요자에 맞는 기상위성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 분석 및 활성화 전략, 기상위성관련 전공자 대상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기상청 국가기상위원센터에서 주관하며 다음 달(8월) 20일~23일 3박 4일간 진행된다. 여름캠프의 커리큘럼은 위성자료 획득 및 서비스 기관 이해, 위성영상 기본해석, 기상위성자료처리, 위성산출물 활용, 위성영상분석(실습),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의 1차 신청접수는 내일(5일), 2차 접수는 이달 12일까지며 캠프 장소는 충북 진천군 소재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에이치알디솔루션 오정민 대표는 "이번 기상위성 여름캠프는 기상위성과 국가위성센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구성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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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폭스테리어가 아이를 물었던 사고에 대해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안락사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3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6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kg의 폭스테리어는 여자 어린이의 허벅지를 물고 끌고 가 큰 상처를 입혔고 관련 사진이 각종 SNS를 통해 전파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동물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스에서 폭스테리어한테 35개월된 아이가 물려서 크게 다친 걸 봤다"라며 "만약에 그 보호자가 없었으면 아이를 사냥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보통 제가 말하는 사냥은, 사냥의 끝은 엔딩을 친다. 죽이는 것까지. 그럴 반려견이다"라며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개가 보통 으르렁대거나 싫은 표시를 하면서 오지 마라는 표현을 한다. 하지만 지금 저 개(폭스테리어)의 모습은 놀이"라며 "그냥 살생을 놀이로 하는 개들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해당 폭스테리어는 앞서 다른 초등학생의 성기를 무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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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2018년 아동비만예방사업을 추진한 결과, 아동 비만율이 1.8p 감소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18년에 초등돌봄교실 이용 아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양ㆍ식생활 체험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아동비만예방사업)` 등을 진행한 결과, 아동 비만율이 1.8%p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전국 93개 보건소, 305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총 1만542명 아동에게 영양ㆍ식생활 체험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업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비만도, 영양지식, 식생활 행태, 신체활동량의 변화를 평가했고 부모, 학교 및 보건소 사업관계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과체중ㆍ비만 아동 비율이 참여 전 20.3%에서 참여 후 18.5%로 약 1.8%p 감소했다. 비만판정 지표인 체질량지수(BMIㆍBody Mass Index)도 참여 전 17.29kg/㎡에서 참여 후 17.23kg/㎡으로, 0.06kg/㎡ 감소했다. 영양지식(100점 만점)은 참여 전 83.25점에서 참여 후 88.01점으로 4.76점 상승했고, 식생활 태도 점수(100점 만점)는 참여 전 73.34점에서 참여 후 74.3점으로 0.96점 증가했다. 주당 중강도 신체활동 시간은 참여 전 778.15분에서 참여 후 969.31분으로 191.16분 증가했고, 주중 앉아서 보낸 평균 시간은 참여 전 303.46분에서 참여 후 267.42분으로 36.04분 감소했다. 전체 응답의 83.6%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3.3%가 2019년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학교 내 돌봄 담당 교사의 경우 프로그램 만족도 95%, 2019년 사업 재참여 희망률 91.7%, 다른 학교로의 확대 희망률 94%,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의 도움 정도 88.4%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성과가 입증된 만큼 2019년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3개월에서 한 학기 운영으로 늘렸다"라며 "아동 비만 대책의 핵심과제로써 이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올바른 식습관 및 신체활동량 증가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2019년에는 사업 대상 및 운영기간을 확대했으며,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사업 상시 기술지원, 교육매체 개발ㆍ보급, 사업 홍보내용을 제작하여 적극적인 사업 추진 및 홍보를 통해 국가 대표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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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 확대에 나섰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이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연령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횟수를 최대 17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이 만 44세 이하의 난임부부에 대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까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었다. 7월부터는 건강보험과 같이 연령에 따른 지원기준은 사라지고, 횟수를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시술 5회까지 확대하되, 이번에 확대된 부분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자녀를 갖기 희망하는 중위소득 기준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 시술되는 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난임부부는 관할 시ㆍ군ㆍ구 보건소에 신청하여 안내를 받거나, 보건복지담센터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걸맞춰 난임 시술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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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용종 제거 수술의 고지 의무를 `고의 또는 중과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H생명보험사가 A씨와의 보험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한 것에 대해, A씨의 모친이 일반건강검진 대장내시경 검사 중 조직검사로 제거한 작은 크기의 용종절제를 고지의무의 대상이 되는 `수술`로 인지하지 못해 알리지 못한 경우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어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계약해지를 취소하고 원상회복하라고 결정했다. A씨(여ㆍ30대)는 2018년 8월 28일 모친(60대)을 피보험자로 해 H생명보험의 간편가입 종신보험에 가입함. 같은 해 12월 11일 피보험자가 폐암으로 진단돼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정상 지급받았다. 그러나, 보험사는 피보험자가 같은 해 4월 9일 일반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도중 0.4cm 크기의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 이에 보험사는 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한 것이 이 사건 보험 청약서 질문표의 `수술`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은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계약 해지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일반 건강검진의 대장내시경은 수술실이 아닌 일반검진센터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피보험자가 `수술`로 생각하기 어렵다는 점 ▲건강검진 결과표에 `대장내시경 검사 중 조직검사로 제거됐습니다`라고만 기재돼 있을 뿐 `수술`이라는 언급이 전혀 없고 의무기록지에도 `수술`이라는 표현이 전혀 없는 점 ▲담당의사도 `수술`로 설명한 사실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법원 판례에서 판시한 보험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요건인 `고의 또는 중과실`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정결정은 일반 건강검진 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한 것을 `수술`로 알리지 않았다며 보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거나 보장을 제한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업무를 처리한 보험사의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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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이 77개 전문기관 작성대행 실적과 심사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3일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올해 상반기 심사가 끝난 77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전문기관`의 대행실적 953건을 분석한 결과, 적합 934건(98%), 부적합 19건(2%)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결과 내역은 오늘(4일)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에 최초로 공개되며, 매년 반기별로 심사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부적합을 받은 19건은 13개 전문기관에서 작성을 대행한 것이며, 이 중 8개 기관이 각 1건, 4개 기관이 각 2건, 1개 기관이 3건의 부적합을 받았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 정보의 적합성 ▲취급시설 정보의 적합성 ▲화학사고 예측 영향범위의 적절성 ▲안전성 확보방안 등 장외영향평가서 22개 항목에 대해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심사효율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신속하게 장외영향평가서를 심사하고 있다. 심사효율화 방안은 ▲유사업종 일괄 심사 ▲동일사업장 심사 전담처리제 운영 ▲사고 영향범위, 위험도 분석 등 핵심정보 위주의 차등심사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반복 보완요구를 최소화하고 조건부 적합, 반려 처리와 부적합 처리를 위한 운영 내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문기관의 부실작성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도 포함됐다. 심사효율화 방안 적용 결과,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접수된 전문기관 작성대행 장외영향평가서 634건 중 8.2%인 52건이 부적합을 받았으나, 올해 6개월간 접수된 장외영향평가서는 2%인 19건이 부적합을 받아 부적합률이 크게 감소했다. 전문기관 운영 제도는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어려움을 갖는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장외영향평가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도입됐으며,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전문성 검증을 통해 지정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매년 전문기관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제도 방향을 안내하고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방법과 작성 오류 사례, 안전성 확보 사례 등을 교육한다.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 공개는 장외영향평가서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사업장에게는 전문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전문기관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4 · 뉴스공유일 : 2019-07-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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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 수원시에 있는 `수원 화령전 운한각ㆍ복도각ㆍ이안청(水原 華寧殿 雲漢閣ㆍ複道閣·移安廳)`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4호인 `칠장사 대웅전(七長寺 大雄殿)`을 `안성 칠장사 대웅전(安城 七長寺 大雄殿)`으로 명칭을 바꿔 오늘(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현재 사적 제115호로 지정된 `수원 화령전`은 화성 축조(1793년~1796년)를 주도 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1752년~1800년)가 승하한 뒤 어진을 모실 영전(影殿)으로 1801년 건립됐다. 전주의 경기전과 함께 궁궐 밖에 영전이 남아있는 드문 사례로서 정조 이후의 모든 왕들이 직접 방문해 제향을 했다는 점에서 그 위상이 매우 높다. `수원 화령전 운한각ㆍ복도각ㆍ이안청` 세 건물은 ㄷ자형 배치형태로 먼저, 화령전의 중심 건축군으로 정전(正殿)인 운한각과 운한각 옆면을 바라보고 서 있는 이안청, 두 건물을 잇는 통로인 복도각이 자리한 구조다. 이안청은 불가피한 상황에 어진을 임시 봉안하는 곳인데, 정자각 정전에 이안청이 별도로 있던 조선 초기 영전과는 달리 이안청을 복도각으로 연결해 조선 후기의 변화된 새로운 형식의 영전 공간구성을 보여준다. 정전의 평면구성은 중앙에 어진을 봉안하는 합자(閤子)를 두고 좌우에 온돌이 있는 협실을 두었으며, 여러 물품을 보관했던 퇴칸을 배치하여 주칸의 크기를 달리했다. 기둥의 가공이나 창호, 창틀, 지붕마루, 기단 석축 가공 등 세부적으로도 격식이 돋보이는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승정원일기와 순조실록에 건물 준공과정과 화령전응행절목(華寧殿應行節目)에 제사 절차와 건물 관리 규범, 각 건물에 보관한 기물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전해오고 있다. `수원 화령전 운한각ㆍ복도각ㆍ이안청` 세 건물은 이후 수원의 근대적 도시 발전 과정에서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1801년 창건 당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건물의 역사적 기록도 잘 남아 있다. 19세기 궁궐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인의 동원과 기술, 기법이 건물 각 세부에 충분히 적용돼 있어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의미에서 보물로 지정가치가 있다. `안성 칠장사 대웅전(이하 대웅전)`은 1790년(정조 14년) 중창되고 1828년(순조 28년) 이건된 건물로서, 경기도 권역에 조선 후기 사찰 중심 불전의 건축 상황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큰 건축물이다. 전체 평면은 정면 3칸, 옆면 3칸으로 화려한 다포식 공포를 전후면에만 두고, 구조는 짓고 관리하기 쉬운 2고주 5량의 맞배집으로 처리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교세가 위축돼 있던 조선 후기에 지어진 불전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대웅전은 공포의 구성과 더불어, 덩굴무늬를 그린 초각(草刻), 내부의 가구(架構) 구성과 불단의 조성, 소란반자와 연등천장, 닫집을 함께 사용한 천장의 처리, 대들보와 기둥은 자연 그대로의 휘어진 나무를 활용한 점, 사방의 벽면에 둔 창호의 배열 등 18~19세기 불전 건축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아울러, 고려 전기 이래로 면면히 이어온 유래 깊은 사찰 건축의 전통에서 비롯한 특수한 모습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대웅전 전면의 석축과 계단, 초석 등에서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준 높은 석공작의 기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천장 우물반자 청판에 화초모양을 도드라지게 그린 금색의 고분단청이 일부 남아 있는데, 현재까지 전해오는 사례가 적어 가치가 크다. 고분단청은 호분(胡粉, 흰색 안료의 일종) 등으로 여러 번 칠해 도드라지게 한 다음 채색하여 입체감을 주는 채색법이다. 칠장사(문화재자료 제24호)는 1014년(고려 현종 5년) 혜소국사(慧炤國師)에 의해 중창(重創)했으며, 정확한 창건 시기는 전하지 않는다. 대웅전에는 1685년 만들어진 안성 칠장사 목조석가삼존불좌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13호)이 모셔져 있고, 1628년 그려진 칠장사오불회괘불탱(국보 제296호), 1710년에 그려진 칠장사삼불회괘불탱(보물 제1256호)이 전한다. 또한, 칠장사 경내에 안성 칠장사 혜소국사비(보물 제488호) 등 고려 시대의 불교 유적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사찰의 역사를 전하는 사적기(寺籍記)와 현판 등도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수원 화령전 운한각ㆍ복도각ㆍ이안청`과 `안성 칠장사 대웅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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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에서 저자 초청 강연회를 이달 19일과 27일, 8월 2일, 10일, 23일 총 5회 개최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라는 주제로 5명의 인문학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먼저,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최복현 시인이 `책으로 배우는 소설쓰기` 강연으로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소설쓰기에 대해 소개한다. 27일 오후 2시에는 김민식 한국문화방송(MBC) PD가 `책으로 배우는 동기부여` 강연으로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능동적인 글쓰기로 새로운 일을 찾고 즐기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 달(8월) 2일 오후 7시에는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가 `책으로 배우는 웃음과 공감` 강연으로 함께 마주하고 공감하는 유머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달 10일 오후 2시에는 이철환 작가의 `책으로 배우는 인간관계` 강연에서 진정한 소통과 대인관계법이란 주제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23일 오후 7시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책으로 배우는 건축` 시간에서는 건축이 갖는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볼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이달 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책마루에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책마루 누리집 또는 문자로 신청(선착순 50명)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문화복합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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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조기낙엽이 다음해 개화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01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구례군의 왕벚나무 가로수의 조기낙엽(잎이 빨리 짐) 현상을 연구한 결과, 조기낙엽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구멍병' 감염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에는 왕벚나무 봄꽃 축제 때 매년 약 9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 동안 왕벚나무의 잎이 빨리 지면서 9월에도 앙상한 가지가 드러나 지역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구례군의 조기낙엽 진단을 위해 왕벚나무로 유명하고 단풍 시기가 구례군과 유사한 제주도를 선정해 지난해 두 지역의 잎이 지는 시기, 조기낙엽 진단 및 원인 규명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낙엽비율이 90% 이상인 시기가 구례지역이 제주도보다 약 한달 정도 빨랐고, 조기낙엽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구멍병 감염을 밝혀냈다. 조기낙엽은 정상적인 시기보다 잎이 일찍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과일나무를 기준으로 조기낙엽이 발생하면 이듬해 꽃과 열매를 맺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왕벚나무 잎이 빨리 질수록 가지당 꽃눈 수와 가지생장량이 이듬해 절반가량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조기낙엽 비율이 낮은 개체의 구례군 왕벚나무 꽃눈 수는 가지당 15개였으나 전년(2018년) 10월 초 잎에 낙엽이 4주간 잎이 빨리진 개체는 이듬해 꽃눈 수가 절반 가령 줄어든 4~7개로 나타났다. 가지생장량도 평균 26㎝에서 12~20㎝로 줄었다. 국립생태원과 구례군은 2018년 5월부터 3개월간 구례군 광의교-용방초등학교 3km 구간 내 왕벚나무 총 94그루를 대상으로 고삼 등 내균성ㆍ내충성 식물의 추출물을 이용해 `구멍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했고, 조기낙엽이 2주정도 지연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생태원은 지속적으로 구례군 및 지역주민과 협조해 조기낙엽 발생 해결을 위한 최적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추가 실험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립된 최적 관리 방법은 비슷한 문제가 있는 다른 지자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 안내서를 배포하고 지자체 담당자에게도 교육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국립생태원은 지역생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의 선순환 고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생태연구의 가치를 확산하며 지속적으로 생태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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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미세먼지 마스크 100건 중 6건은 특허가 허위로 표기된 것으로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점검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올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169곳과 시중 유통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집중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허위ㆍ과대광고 437건, 품질ㆍ표시 위반 8건,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 등 총 1125건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품의 성능, 특허표시 관련 허위ㆍ과대광고 여부와 품질ㆍ표시사항을 확인해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체 5084건 중 허위ㆍ과대광고 437건을 적발했으며, 주로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광고한 사례(404건)였고,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과대광고한 사례(33건)도 있었다. 또한 시중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 50종을 수거 검사한 결과, 품질ㆍ표시 위반 8건을 적발하였으며, 위반 내용은 제조번호나 사용기한을 기재하지 않는 등 표시 부적합 7건과 성능시험 부적합 1건이 있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된 허위ㆍ과대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성능시험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을, 표시 부적합 제품은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특허청 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만714건 중 특허 등 허위표시 680건을 적발했으며, 주로 등록기간이 만료돼 소멸된 권리번호를 표시한 사례(450건)와 특허를 디자인 등으로 권리 명칭을 잘못 표시한 사례(187건)가 있었다. 특히 제품에 적용되지 않는 권리번호 표시(36건), 심사 중인 특허를 등록으로 표시(4건), 등록이 거절된 번호를 표시(3건) 등 소비자 오인으로 인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적발된 특허 등 허위표시 게시물은 게시물 삭제 및 판매 중지 등 시정 조치 중에 있으며, 앞으로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바른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위해서는 제품의 용기나 포장의 `의약외품` 문구를 확인하고,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이나 주의사항을 확인 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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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7년 기준)를 4일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17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13조216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콘텐츠 매출액은 출판,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게임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20.6%)을 보여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7553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송(18조436억 원) ▲광고(16조4133억 원) ▲지식정보(15조414억 원), 게임(13조142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88억1444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 산업 수출액 전년 대비 증가율(15.8%)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수출액은 방송, 광고, 영화 등에서는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게임(80.7%), 출판(17.9%), 음악(15.8%) 부문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7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2억436만 달러, 무역수지는 76억1009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59억2300만 달러(해외매출액 포함)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캐릭터(6억6385만 달러) ▲지식정보(6억1606만 달러) ▲음악(5억1258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며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13년~`17년) 연평균 1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64만4847명으로 전년 대비 약 1만3300명이 증가해, 최근 5년간 약 2만5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는 출판, 음악 산업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게임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10.7%)을 보였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문체부가 9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2개 기관(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 산업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집계한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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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참빗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고행주(高行柱, 남, 1935년생, 전남 담양군)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참빗장`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한 머리빗을 일컫는 참빗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빗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 통일신라 기록에서 처음 나타나지만, 참빗은 청주 미평동ㆍ성화동 삼국 시대 유적에서 출토돼 삼국 시대부터 참빗이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시대에는 어용(御用) 장식품을 제작하던 중앙관청 중상서(中尙署)에 빗을 만드는 소장(梳匠)이 소속되어 활동했고, 태안 앞바다에서 출수(出水)된 고려 시대 선박 마도 1호선과 마도 3호선에서도 참빗이 나와 당시 왕실과 귀족층을 비롯해 참빗이 널리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빗을 만드는 장인들이 세분화돼 참빗 명칭이 기록으로 등장한다. 조선 초기 세종실록의 `오례(五禮)`에서 참빗을 가리키는 `죽소(竹梳)`라는 명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국대전(經國大典)에 따르면 경공장(京工匠)에 대나무로 빗을 만드는 `죽소장(竹梳匠)`을 별도로 두어 참빗을 제작했음을 알 수 있다. 1477년 성종실록에는 중국에 참빗(竹梳) 1000개를 하례품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어 참빗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이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대표적인 유물로는 조선 23대 임금 순조(純祖)의 셋째 공주인 덕온공주(1822~1844)가 7세의 나이에 공주로 책봉되던 때에 사용했던 `덕온공주 유물(국가민속문화재 제212호)`에 참빗이 포함돼있다. 참빗은 빗살의 사이가 촘촘하여 일반적으로 옛날 사람들이 머리를 단장하고 때를 빼거나 이를 잡아내는데 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참빗은 대나무를 가늘게 자르기, 빗살을 실로 매기, 염색하기, 접착과 건조, 다듬기 등 약 40여 가지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기본적으로 대나무를 다양한 크기로 자르고 손질해야 하며, 빗살의 간격을 촘촘하고 고르게 유지시키는 세밀한 작업이 핵심적인 공정이라 숙련된 손놀림이 중요하다. 이번에 `참빗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고행주 씨는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참빗장` 보유자로서, 1945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74년간 참빗장의 기술을 전승하고 있는 장인이다. 고행주 씨의 집안은 그의 증조부인 고(故) 고찬여 옹이 생계를 위해 참빗을 제작한 이래, 현재 아들까지 5대가 대를 이어 담양에서 가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고행주 씨는 전라남도와 담양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연행사에 참석하고,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참빗이 국민의 관심에서 잊히지 않도록 끊임없이 전승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보유자 인정조사 과정에서는 참빗 제작의 숙련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행주 씨가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참빗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참빗장`과 그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 고행주 씨에 대해서 30일 이상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ㆍ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과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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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계윤)은 하반기 시․행․학(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7월 4일(목)부터 19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3일(수)에 광주시 소재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19년 시‧행‧학(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에서는 총 4개 분야(▲민주·인권 시민대학,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시민교육 대중화 및 확산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8개 기관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민주·인권 시민대학 지원 사업, 시민교육 특화 프로그램, 하반기 대학 거점 시민교육 활성화 사업은 기관별 약 8,000천원 이내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은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과 장애를 갖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사회통합 및 평생교육 기회 확산을 위해 단기과정 6개 기관 내외기관별 약 6,4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 또는 기획연구실(☎ 600-5223~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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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3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교육연수원) 교육연수원의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교직원 연수의 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 및 지방공무원의 직무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료의 상호 교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및 공유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현장연수 체험터 발굴 및 공유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앞으로 협약 내용이 실효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되어 교직원 연수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7-04 · 뉴스공유일 : 2019-07-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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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이달 3일 기준) 온열질환자 190명(사망 0명)이 신고됐다. 현재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 특성을 살펴보면 생장소는 운동장ㆍ공원이 46명(24.2%)으로 가장 많았고,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 45명(23.7%), 논ㆍ밭 27명(14.2%) 순이었고, 발생시간은 오후 3시가 38명(20%)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135명(71.1%), 여자 55명(28.9%)로 남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32명(16.8%)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1명(16.3%), 20대 26명(13.7%) 순이었으며 65세 이상은 39(20.5%)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15명(60.5%)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 36명(18.9%), 열실신 19명(10%), 열경련 18명(9.5%), 기타 2명(1.1%)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부터는 온열질환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등 건강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는 폭염 시 일반 건강수칙은 물론 어린이, 어르신, 심뇌혈관질환ㆍ당뇨병ㆍ신장질환자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경우의 대처 요령에 대해 국민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폭염 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오후(12시~5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온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어르신은 땀샘 감소로 체온 조절에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ㆍ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돼 위험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10~30% 낮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술은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과용)을 피하도록 한다. 열사병ㆍ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고 부채질을 하는 등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사장, 농사 등 실외작업자는 물론 마라톤, 지역행사 등 실외행사 시 그늘막과 물을 충분히 준비하고 건강수칙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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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멸종위기종 1급인 비바리뱀(Sibynophis collaris)이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에서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며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예정지에서 비바리뱀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식물상은 75과 201분류군이 분포하고 있었고, 동물분야는 포유류 3과 3종, 조류 26과 58종, 양서ㆍ파충류 6과 8종, 곤충류 46과 10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인 비바리뱀뿐만 아니라 법정보호종인 저어새, 큰기러기, 물수리, 황조롱이 등도 인근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됐다. 용역진은 다만 제2공항 건설사업이 예정지 주변 용암동굴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수산동굴을 비롯해 공젱이굴, 모남굴, 신방굴, 서궁굴 등을 조사한 결과 사업 시행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제주 제2공항은 성산읍 일대 760만 ㎡ 용지에 활주로 1본, 유도로 6본, 계류장 65개소로 예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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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제14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4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저작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대한민국의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다. 국내ㆍ외 대학 또는 대학원 재ㆍ휴학생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공동연구자(3인 이내)로 응모 가능하며, 콘텐츠 및 지식재산 업계 현업 직장인 학생의 경우에는 전업학생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식재산 전공 외 타 전공자와 융합해 연구 진행시 가점이 반영된다. 대상(1편),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으로 총 8편을 수상하고 총상금 9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청년강사 선발시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학술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계간저작권` 수록 검토(대상 논문)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바른 저작권 인식과 문화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할 전국 대학(원)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제14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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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올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강남ㆍ도봉ㆍ강서ㆍ서부 4개 면허시험장에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65세 이상) 비중이 약 4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운전자의 경우 유연성, 민첩성, 시력, 청력 등 신체 능력 저하로 인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개인의 노화정도에 따라 신체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고령운전자 교육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판단능력 등과 같은 개인별 인지능력을 점검하고 인지능력별 대처 사항 및 안전운전에 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강동수 지역본부장은 "연말에는 교육 참가 어르신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하는 일자에 교육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조기에 예약하여 조금 더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없으므로 면허 갱신을 하려면 먼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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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만취한 상태로 50분간 버스를 운전한 버스기사가 승객의 신고로 적발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 이후 노선버스를 운행한 버스기사 A(56)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해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6월) 2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전 4시 40분께 만취한 채로 버스를 배차받고, 약 50여 분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만취 운전은 한 승객이 운행이 불안하고 기사에게서 술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전날 술을 마시고 충분히 잠을 자서 술이 깼을 줄 알았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 소속 운수업체가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배차를 해준 것으로 보고 서울시에 이를 통보했다. 현행법으로 버스기사의 운행 전 음주 여부를 확인ㆍ기록하지 않을 경우 사업자 면허 정지ㆍ취소 또는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ㆍ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운전기사에게도 예외 없이 음주 측정을 하고 있다"라며 "전동킥보드,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만큼 이용자들은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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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학교에서 급식ㆍ돌봄 담당 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오늘(3일)부터 임금 인상과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했다. 연대회의는 이번 파업이 이달 5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예정이지만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이 총 2만2004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전국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15만2121명 중 14.5%를 차지한다. 이날 전국 1만438개의 학교 중 26.8%를 차지하는 2802곳에서 단축수업이나 대체급식이 시행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빵ㆍ우유 등으로 대체급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을 권유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6.24%의 인상과 이 밖에 다른 수당에서도 정규직과의 차별을 해소해줄 것, 또 교육공무직을 「초ㆍ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교육부와 17개 교육청은 지난달(6월) 27일 교섭에서 기본급을 1.8% 제시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제 파업 참여 및 대체급식 학교 수에 대해 "계속 추이를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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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2019 지역문화대표브랜드` 대상에 경남 통영시 `통제영 12공방`을 선정했다. 그 밖에 최우수상에 전남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우수상에 강원 강릉시 `예맥아트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발전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는 역사가 짧은 편이고, 인지도도 다소 부족한 편이나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잘 살리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성이 잘 반영된 사업들이다. 또한 브랜드의 발전 가능성도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작용했다. ■ 대상 - 조선시대 통제영 문화를 기반으로 한 `통제영 12공방` 통영시의 `통제영 12공방`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1604년 통영에 자리 잡으며 군수품 수급을 위해 전국의 공인을 불러들여 만든 공방에서 유래한 것이다. 통영시는 1895년 폐영 이후 100여 년 만에 복원된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중심의 전통공예 장인들을 불러 모아 상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통영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하는 한편, 통영 문화재 야행 행사 등을 진행했다. ▲집약된 전통문화 활성화를 통해 특화된 지역문화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 ▲`통제영 12공방`이라는 역사적 전통의 발굴 및 복원 ▲전통공예 전승 및 창조적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전통을 현대에 맞도록 새롭게 상품화하려는 노력 ▲유통망 재구축 등 다각적인 면에서 지역문화브랜드로서의 상품성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최우수상 - 막걸리 주조장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 `해동문화예술촌` 담양군의 `해동문화예술촌`은 원도심 내의 문 닫은 막걸리 주조장을 시민 문화 활동의 기반(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문화적 관점의 도시재생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술을 빚는 주조동, 누룩창고 등 기존의 산업시설을 활용해 `해동 주조장` 기록(아카이브) 전시 공간, 체험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공간의 역사성을 살리는 한편, ▲지역민을 위한 문화학교, 공연장, 인문학 책방 등을 배치함으로써, 지역 문화 기반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 ▲2017년부터 공간 개ㆍ보수를 하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소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꾀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높인 점이 돋보였다. ■ 우수상 - 농촌지역 폐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예맥아트센터` 강릉시의 `예맥아트센터`는 1995년에 폐교된 왕산초등하교 목계분교를 2009년에 새단장(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예술교육 공간, 숙박 공간, 체험 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이뤄져있고, 산으로 둘러싸인 주변 자연 환경이 아름다워 문화교육과 자연체험 학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예맥아트센터`는 지역의 전통문화 전승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높아 자연체험, 농촌체험 등을 진행하기 좋으며, 자립도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는 등, 지역문화브랜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문화대표브랜드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별 사업비(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브랜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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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前 프로야구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불법 의약품을 주사하거나 판매한 점이 덜미를 잡혔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대학 진학이나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밀수입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아나볼릭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주사ㆍ판매한 유소년야구교실 운영자인 이모 씨(남ㆍ35세)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압수수색 당시 이씨가 운영하는 야구 교실과 거주지 등에서 발견된 스테로이드 제제와 성장호르몬 등 10여 개 품목과 투약 관련 기록물 등을 전량 압류했다. 수사 결과, 이씨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몸을 좋게 만들어주는 약을 맞아야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원하는 프로야구단이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속여 강습비 명목으로 무허가 스테로이드 제제와 각종 호르몬을 1회당 300만 원을 받고 직접 학생들에게 주사해 1년간 1억6000만 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다. 특히 그는 전직 야구 선수로서 도핑 검사 원리를 파악하고 스테로이드 제제의 체내 잔류기간을 계산해 투여하는 등 치밀하게 도핑검사와 보건당국의 단속을 피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불법의약품을 투여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야구교실 소속 유소년 선수 7명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2명은 금지약물에 대한 양성으로 확정 판정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나볼릭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하는 것은 갑상선 기능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전문의약품에 대한 단속ㆍ수사와 온라인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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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보스웰리아 기타 가공품 15개를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이 가짜로 드러나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일반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보스웰리아 제품이 가짜라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보스웰리아` 7개 제품(유형 : 기타가공품ㆍ고형차)이 가짜로 확인돼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수입 이력이 있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 27개 제조업체의 보스웰리아 제품 중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5개 제조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진위 판별 검사를 실시했다. 진위 판별법으로는 유럽 약전 시험법을 사용해 보스웰리아(Boswellia serrata)의 지표성분으로 알려진 KBA(11-keto-β-boswellic acid), AKBA(3-acetyl-11-keto-β-boswellic acid) 함유 여부가 활용됐다. 그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15개 제품 중 기타가공품(6개, 인도네시아산), 고형차(1개, 중국산) 등 7개 제품에서 지표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가짜로 확인됐다. 가짜 보스웰리아를 수입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고, 해당 제품은 회수 조치했다. 보스웰리아추출물을 기능성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은 모두 진품으로 확인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가짜 보스웰리아 제품이 수입ㆍ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보스웰리아 제품에 대해 수입ㆍ통관단계에서 진위 판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3 · 뉴스공유일 : 2019-07-0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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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이달 6일과 오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연구소 안에 있는 옹관 공방과 대회의실 등에서 `옹이ㆍ너리와 함께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돌`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대형옹관제작 고대기술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고대 문화유산인 대형옹관 제작기술을 밝혀낸 바 있어, 이번 행사는 그 옹관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ㆍ전시ㆍ대담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주년의 의미도 같이 나누는 자리다. 오는 6일 열리는 행사는 크게 4가지이다. 첫 행사인 ▲`타임캡슐 옹관(독널)을 만들어 추억 담기`는 연구소 안에 있는 옹관제작 공방에서 `알` 모양 같은 옹관에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부여해 타임캡슐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이다. 참가자들은 개인적인 소망을 종이에 적어 작은 옹관을 타임캡슐 삼아 넣는 행사로,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4일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직원들이 별도로 참여한다. 두 번째 행사인 ▲`옹관(독널)에 쓰는 50가지 이야기`는 연구소 회의실에서 벽암 김정남 서예가의 진행으로 붓글씨 현장 교육(10분)을 받은 참가자들이 대형 옹관 겉면에 국립문화재연구소 50돌을 맞은 소망의 메시지와 자신들의 이름을 붓으로 써보는 행사이다. 세 번째 행사 ▲`내가 그리는 역사, 옹관(독널)이 있는 풍경`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인 이명호 사진작가가 옹관의 역사가 담겨 있는 풍경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담은 설치물(카메라 옵스큐라와 캔버스)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영산강유역의 옹관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행사이다. 네 번째 행사인 ▲`알에서 태어나 새로 날다`는 이현배 옹기장(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7호 진안고원형옹기장)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협업(協業)을 하면서 찾은 마한 농경 사회의 모습을 옹기로 표현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행사에서 만든 새모양토기(조형토기, 鳥形土器) 등 옹기 작품은 오는 11월 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참가자를 선착순(총 5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체험일 이틀 전까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화 또는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이번 행사의 일부는 올해 10월 22일부터 24일 예정된 `뚝딱뚝딱 가마짓고 옹관을 구워요` 행사와 연계해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고, `내가 그리는 역사, 옹관(독널)이 있는 풍경` 프로그램은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문화축제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된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로 대형옹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연구성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공자원으로 개방해 지역민을 비롯한 국민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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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민생물자원관이 보유 자생 미생물 배양체 1만5800여 주 항균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보유 자생 미생물 배양체 1만5800여 주에 대해 항균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최근 항균 효과가 뛰어난 10주의 미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 미생물 배양체의 확보ㆍ보존 및 활용 지원을 위해 2013년 `국가생물자원배양센터`를 열고 현재까지 원핵생물, 균류, 조류(藻類) 배양체 1만5800여 주를 확보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이규필 충남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보유 미생물 배양체 1만5800여 주의 항균 활성 분석 연구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연구진이 지난해 우선적으로 53주의 배양액 추출물에 대한 항균력을 분석한 결과, 10주의 자생 미생물(방사선 내성균 4주ㆍ유산균 6주)이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내성균 4주 중 니브리박터속(Nibribacter sp) 균주는 살모넬라균의 세포벽을 녹여 항균 활성을 보였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처음 확인된 연구 결과이며, 새로운 천연 항생물질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산균 6주는 천연 항균물질인 벌독(봉독)과 동일한 농도에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벌독보다 최고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락토바실러스 타이완엔시스(Lactobacillus taiwanensis)는 항균 활성이 국내외적으로 처음 확인돼 향후 항균 기능성 생균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항균 활성이 처음으로 확인된 방사선 내성균 1주(니브리박터속)와 유산균 1주(락토바실러스 타이완엔시스)에 대해 지난 5월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관련 연구결과를 해외 생명(바이오) 분야 전문학술지인 `세인스 말레이시아나(Sains Malaysiana)`와 `커런트 사이언스(Current Science)`에 지난 6월에 각각 투고했다. 여주홍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국립생물자원관은 항균력이 우수한 자생 미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생명(바이오) 기업에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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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 요청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나눠 섞어 담아 포장ㆍ판매하는 것을 허용해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휴대 및 섭취 편의를 위해 1회 분량으로 소분 포장해 주기를 바라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포장을 위해 소분 제조 및 판매와 관련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구매자 요구에 의한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할 수 있도록 개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출입ㆍ검사 규정 개정 ▲의약외품 제조 시설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개정 등이다. 섭취ㆍ휴대 편의 등의 목적으로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하여 포장해 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생적으로 소분ㆍ포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소분 포장한 제품에 일일섭취량, 섭취 방법 및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도록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신설했다. 현행규정 상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수시로 출입ㆍ검사를 할 수 있는 만큼 신규업소의 경우 영업신고 후 6개월 내에 의무적으로 출입ㆍ검사를 하도록 하는 규정을 삭제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의약품 제조시설에 한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섭취용 의약외품을 만드는 제조시설도 오염 우려가 없는 경우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편익 증진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영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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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의 한강물환경연구소(소장 유순주)는 미국 환경자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세계 1028곳의 분석기관이 참여한 국제공인숙련도시험 수질 분야에서 최근 인증서를 획득했다. 3일 한강물환경연구소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일반항목,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생물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6월 14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강물환경연구소는 매년 국내숙련도시험과 3년마다 실험실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있으며, 전문적인 국가분석기관으로서 최적화된 분석환경 및 신뢰성 있는 수질분석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포함 한강수계 전반에 걸쳐 수질 및 수생태계에 대한 물환경 정보 생산 및 물환경 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순주 한강물환경연구소장은 "국제숙련도시험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측정자료의 신뢰성 및 정확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입증을 받았다"며 "환경부의 성공적인 환경정책 수립과 국민들에게 정확한 수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정도관리로 신뢰할 수 있는 국가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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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냉동식품을 소비자에게 택배로 배송할 때 안전하게 전달되기 위한 가이드라인 구축에 나섰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냉동식품을 소비자에게 택배로 배송할 때 제품이 녹지 않고 안전한 상태로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ㆍ배송ㆍ수취 단계별 관리 방법을 담은 `냉동식품 택배 배송 가이드`를 마련해 관련 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택배 배송 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업계에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보존 및 유통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냉동상태 유지를 위한 포장ㆍ배송ㆍ수취 단계별 관리방법이며, 보냉제로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포장 단계에서는 ▲포장 전 완전히 냉동(-18℃이하) ▲포장박스는 두께가 2cm 이상인 것 사용 ▲보냉제는 드라이아이스 사용 권장 ▲포장 후 냉기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꼼꼼히 밀봉 등이다. 배송 단계에서는 ▲다음날(익일) 이내 배송 ▲상ㆍ하차 작업 시 되도록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포장박스가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노상에 방치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 등이다. 수취(받는) 단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못할 경우 안내 메시지 발송 ▲소비자가 직접 수령할 경우 내용물 확인 후 즉시 냉동 보관하도록 안내 등이다. 보냉제로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와 젤아이스팩은 통상적으로 24시간이 경과되면 보냉효과를 나타내기 어려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며, 냉동식품 택배 포장 보냉제로는 보냉효과가 뛰어난 드라이아이스 사용이 효과적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가 냉동식품 택배 배송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소비자ㆍ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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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동구 민간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동구 지역 청소년을 인문지도자로 양성하는 ‘청소년 세계 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청소년의 인문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동구청을 비롯해 (재)보성장학재단, (사)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한화생명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참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일 참여단체들과 함께 협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 및 탐방,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장 추천으로 관내 중학교 2학년생 60여 명을 선발해 인문학과 역사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얼빈, 백두산 등 고구려와 발해, 일제침략기의 역사가 깃든 동북아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장영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변국의 역사 왜곡을 직시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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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신평강 · http://edaynews.com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이 지난 1일 제261회 강진다산강좌를 통해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익한 강연을 펼쳤다. 김재철 회장은 강진 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어선 2척에서 시작해 동원그룹을 현재의 수산업계 리더로 성장시킨 1세대 창업 회장이다. 50년간 일선에서 동원그룹을 이끌어오다 지난 4월 퇴임했다. 이날 개최된 다산강좌에서 김 회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원양어선 말단 선원부터 시작해 현재의 동원그룹을 일구기까지 삶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강의를 통해‘원칙을 철저히, 새로운 것을 과감히, 작은 것도 소중히’라는 신념을 지키며 오늘날 동원그룹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인재육성에 있어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진군 동원장학회를 통해 1977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40년간 관내 중·고등학생 중 학업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총 1천624명에게 5억8천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감동과 교훈을 전해 준 뜻 깊은 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진로설계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발전시켜 나갈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다산강좌가 끝난 후 모교 전남생명과학고(前 강진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식수를 진행하고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제262회를 앞둔 다산강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정치, 사회, 문화분야 등 국내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매월 1회 강연을 개최하여 품격 있는 강연을 통해 군민 의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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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일각에서 주장한 공시가격 분석의 전제ㆍ방식이 공시가격 산정 방식과 다르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달(6월)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분석의 전제 및 방식이 KB국민은행 시세를 아파트 시세로 인용하고 있다"면서 KB국민은행 시세는 공인중개사사무소 호가 등 사정이 반영된 가격으로서 적정성 여부가 불명확해 공시가격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같은 날 경실련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아파트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33.7%에 불과하고 아파트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지난해 68.9%에서 올해 65.3%로 하락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서 국토부는 "아파트 땅값은 경실련 방식처럼 아파트가격에서 건축비로 계산한 건물값을 단순히 공제하는 방식으로 파악할 수 없으며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하위 고시 등에 따라 아파트 부지의 공시가격은 나지상태를 상정해 인근 지역에 있는 유사 토지의 거래사례, 감정평가선례, 시세정보 등 가격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며 "국토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전체 현실화율 64.8%는 공시지가 총액을 종합적인 가격자료 분석을 통해 산정한 시세총액으로 나눠 산출한 비율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올해 공시가격은 시세가 급등했거나 시세와 공시가격간 격차가 컸던 유형 및 가격대의 부동산에 대해 불균형을 해소하려고 노력했으며 공동주택은 현실화율이 단독주택이나 토지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전체 평균 현실화율을 작년 수주 (68.1%)으로 유지하고 지난 1년간의 시세변동분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산정했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와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공시가격과 시세 간 격차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일관되게 현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언론사는 아파트 부지 평당 시세는 6600만 원이지만 공시지가는 평당 2200만 원으로 공시지가가 공시가격 중 땅값의 53%에 불과하다며 아파트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은 68.9%에서 65.3%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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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남산4-4지구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1일 대구시는 남산4-4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중구 남산로3안길 68(남산동) 일원 5만9892.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3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36가구 ▲48㎡ 36가구 ▲59㎡ 468가구 ▲74㎡ 171가구 ▲84A㎡ 492가구 ▲84B㎡ 16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남산4-4지구 재개발사업은 대구 2호선 반고개역 도보 5분, 대구 2ㆍ3호선 더블역세권 신남역 도보 10분으로 초역세권을 자랑할뿐아니라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사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중구 남산동 사업 대상지 반경 1km 이내 대부분이 노후화된 단독주택 지역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신규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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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을 앞두고 관련 출판사가 상영금지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서출판 나녹은 지난달(6월) 27일 "원작자에 대한 동의 없이 영화를 제작했다"라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과 투자ㆍ배급사 메가박스 중앙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나녹 측은 2014년 발간한 도서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을 각색해서 영화를 만들면서 출판사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제작됐다고 주장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이하 신미평전)`의 내용을 토대로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가고 투자까지 유치했다"라며 "출판사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야 협의를 시도했고, 협의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영화 제작을 강행해 저자와 상의 끝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 측은 `신미평전`이 영화의 원저작물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냈다. 두둥 측은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의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신미평전`이라는 책이 출간되기 훨씬 이전부터 제기돼 온 역사적 해석"이라며 "제작사는 시나리오 기획단계에서 부터 이 부분을 주목해 기획개발을 진행했고 `신미평전`의 저자 박해진과 영화 `나랏말싸미` 자문계약을 통해 상당한 자문료를 지급하고 신미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나랏말싸미`가 `신미평전`을 무단으로 복제했다거나 이 책을 원작으로 해 만들어진 2차적 저작물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 측의 주장이 부당하고 이유없다"고 주장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송강호, 박해일, 고(故) 전미선 등이 출연하며, 개봉은 이달 24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7-02 · 뉴스공유일 : 2019-07-02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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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대표적인 한류 배우 이민호가 해외 한국어, 한국문화 확산 대표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ㆍ이하 재단)은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한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을 이달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이민호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배우 이민호는 앞으로 재단의 한국어ㆍ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전 세계에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총 18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복귀 작품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매 작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민호는 국내ㆍ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기부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환경, 아동, 동물 등, 기부 주제별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문체부는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해외 곳곳에 세종학당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20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됐으며, 연 6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류 열기에 발맞춰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이민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배우 이민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종학당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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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가수ㆍ배우 박유천(33)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2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4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에서 박유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및 마약에 관한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박 씨가 초범인 점과, 범행을 인정하고 약을 끊으려는 의지가 강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 팔달구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된 박유천은 취재진에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를 보러 구치소 앞까지 온 팬들에게는 "팬들에게 미안하고 정말 죄송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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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찰청이 콘서트 티켓 등 대량 구매에 사용되는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섰다. 지난 1일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 등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145건에 대해 서울청 등 전국 12개 지방청에 내사를 지시했다. 그동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고가의 암표로 재판매하는 행위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됐지만 이를 단속할 처벌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찰청은 관련 판례를 분석하고,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자문 등을 구해 적극적으로 법리를 검토한 결과, 현행법 체계 내에서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께 A업체로부터 의심사례 3건을 제출받아 현재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께 4회에 걸쳐 개최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 판매과정에서 예매제한(1인 1~2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해 동일한 주소지와 연락처로 다수의 티켓을 배송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142건(티켓 2652매)을 B업체로부터 제공받았다. 이 사례 중에는 동일 주소지로 최대 166매를 배송 받은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청은 위 142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배송지를 기준으로 분류해 서울청 등 12개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 내사를 지시했고, 수사대는 압수영장 집행 등을 통해 업체로부터 추가 자료를 확보해 혐의 유무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호기심으로 매크로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도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행위로 인해 처벌받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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