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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산 동래구 복산1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시공자 입찰에 다수 대형 건설사가 관심을 보여 눈길이 쏠린다.
6일 복산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일호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0곳이 참여했다.
업체 업체는 ▲쌍용건설 ▲GS건설 ▲한진중공업 ▲일동 ▲SK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건설 ▲라인건설 ▲금호산업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낸 조합은 기존 계획대로 오는 2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입찰이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현설에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위로가 됐다"며 "특히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조합 측에 비전 제시 및 적극적인 질문으로 현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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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 `서울문화의 밤` 행사가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이달 28~29일 이틀간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을 비롯한 서울 곳곳에서 `제8회 서울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15개 팀의 월드 뮤지션들이 저녁 7시 반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밤새도록 공연을 펼치고, 전통적 백중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달빛 아래 국악 선율 속에서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 연희, 전통악기 등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들이 첫선을 보인다.
`서울, 여름밤의 문화 충전`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서울백중놀이(서울광장) ▲올빼미 잔치(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시민의 광장(서울광장) ▲문화 탐방(서울 곳곳) 4개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일정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중 3개는 서울문화의 밤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culturenight.com)에서 예약한 뒤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서울의 꼴을 만들다`(서울백중놀이)와 `광장캠핑`(시민의 광장), `골목문화투어` 및 `역사문화투어`(문화 탐방)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8회째 맞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밤샘 음악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들은 놓치지 말고 사전 신청해 막바지 여름휴가를 문화와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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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유관 업계 "책임 주체에 `면죄부`… 인근 대형 재건축 속속 추진돼 속단 일러"
[아유경제=정훈 기자] 반전은 없었다. 지난 수년간 수위 저하로 지반침하 등의 안전 문제가 지적돼 온 석촌호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6일 `석촌호수 수위 저하 원인 조사 및 평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호수의 물이 빠진 이유는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공사 등이 복합적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서울시는 향후 호수 주변 대형 공사가 완료되면 호수의 지하수위(지하수면의 높이)가 다시 회복될 것이란 다소 두루뭉술한 전망과 함께 조사를 매듭지었다. 시가 이 같은 결론을 내린 데에는 ▲석촌호수가 저수위를 유지했던 2011년 10월~2013년 10월 새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신규 대형 건물 등의 대형 공사가 진행된 점 ▲동위원소 분석 결과 석촌호수의 물과 제2롯데월드ㆍ지하철 9호선 유출수의 성분이 유사한 점 ▲공사 이전 시기와 비교할 때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공사장 방향으로 물의 흐름이 바뀐 점 등이다.
시에 따르면 호수의 수위 변화에 미친 정도는 시기별로 차이가 났다. 제2롯데월드는 2011년 10월~2012년 3월(2012년 3월 기여율 72%)에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가 공사가 단계별로 완공되면서 2012년 말 이후부턴 그 영향이 줄었다(2014년 12월 기여율 22%). 반면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초반에는 영향이 적다가(2012년 3월 기여율 25%),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커지는 결과를 보였다(2014년 기여율 63%).
이처럼 주변 8개 대형 공사 가운데 그동안 수위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적돼 온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공사의 영향이 명확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모호한 결론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실제로 시는 지반 안전성 검토 결과 석촌호수 수위 저하가 인근 지역 지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인근에서 발생한 이른바 `싱크홀(도로 함몰ㆍ지반침하)`과는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시뮬레이션 결과 두 공사가 완료되면 석촌호수의 물 빠짐 현상이 줄어들고 주변 지하수위도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두 공사의 책임 주체인 롯데 그룹(회장 신동빈)과 서울시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줘 비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시 발표를 보면 석촌호수의 물이 빠진 데에는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의 책임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조사 결과 주변 지반침하 등에 영향이 없었고, 향후 공사 완료 시 수위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이번 조사가) 책임을 피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 역시 "멀쩡하던 호수의 물이 빠졌고 그 결과 없던 싱크홀이 생겼다는 것은 수위 저하에 따른 지반침하가 발생했다는, 삼척동자로 알 만한 이야기 아닌가"라며 "더욱이 석촌호수와 인접한 잠실역 주변은 제2롯데월드를 차치하더라도 최고 50층 높이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계획세대수가 7000가구에 달하는 시내 3번째 초대형 정비사업인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6880가구ㆍ사업시행인가 전) 재건축도 추진 중이다. 또 맞은편에 위치한 장미1~3차(3522가구ㆍ안전진단 통과)도 개발 분위기가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고 인접한 미성ㆍ크로바아파트(1350가구ㆍ통합 재건축 추진)와 진주아파트(1507가구ㆍ조합설립인가),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인근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555가구ㆍ안전진단 통과) 등 호수 주변 곳곳에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라 서울시 시뮬레이션대로 호수 수위가 회복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비난 여론을 예상한 듯 서울시는 이날 `지하수 관리 대책`도 함께 내놨다. 주요 내용은 ▲대형 굴착 공사장에 대한 유출 지하수 신고 및 관리 실태를 점검키 위한 현장점검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현행 유출 지하수 인지 후 30일 이내로 돼 있는 신고 기간을 발생 즉시로 강화하는 하수도 조례 개정 ▲건축 인허가 조건과 연계한 대형 공사장의 지하수 계측 자료 제출 의무화 등이다. 이와는 별도로 대형 공사장 및 관측망에서 누적되는 지하수 관련 정보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ㆍ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지하수 지도로 제작해 사고 예방 및 원인 규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216개소인 지하수 관측망을 2025년까지 65개소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기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석촌호수 수위 저하 원인 조사 결과 수위 저하는 주변 대형 건축물, 공사장 지하수 유출이 직접적인 원인일 뿐 주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는 대형 굴착 공사장의 유출 지하수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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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시내 401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및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가운데 85%가 정보공개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클린업시스템 정보공개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01곳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에서 정상 운영 중인 조합ㆍ추진위를 대상으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개 자료 충실도는 총회 의사록, 시공자 선정 계약, 연간 자금 운용계획, 조합원 분양공고 등 법적으로 공개해야 할 대상 자료 중 누락이나 부실 공개 없이 공개 형식을 충실히 준수한 자료의 비율을 의미한다.
또 법적 의무 공개 기한인 15일을 초과하지 않고 공개한 자료 비율을 나타내는 `정보공개 적시성`은 77%로, 클린업시스템을 통한 정보공개 수준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81조에 따라 정비사업장은 법적 공개 대상 자료를 15일 이내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한다.
개별 사업장별로는 ▲갈현1구역 재개발 추진위 ▲북가좌6구역 재건축 추진위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 등이 충실도가 높았다.
정보공개 적시성 항목에서는 ▲불광5구역 재개발 조합 ▲장위7구역 재개발 조합 ▲장위8구역 재개발 조합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치구별로는 공개 자료 충실도에서 송파구가 1위, 강동구가 2위를 차지했다. 정보공개 적시성에서는 강동구가 1위, 관악구가 2위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일부 조합ㆍ추진위는 여전히 정보공개에 소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조합설립인가가 이뤄진 강남구 A조합은 추진위 승인서 1건과 주민총회 1건 등 총 2건을 공개한 데 그쳤고, 2014년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현재 착공 단계에 있는 영등포구 B조합은 월별 자금 입출금 세부 내역 등 기본적인 내용조차도 2014년 4월 이후 한 건도 공개치 않아 많은 편차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서 미비점이 드러난 조합ㆍ추진위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서 시정 명령토록 하고 올해 12월 재평가해 정당한 사유 없이 미비 사항을 시정하지 않은 곳은 도정법 제86조에 따라 고발 조치토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는 클린업시스템에 2014년 10월 전까지 공개된 자료를 대상으로 32개 분야, 241개 세부 항목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개 자료 충실도와 공개 시기 준수 두 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평가를 위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조합ㆍ추진위 현황 자료를 각 구청을 통해 수합했으며, 2015년 3월부터 4월까지 수합한 현황 자료와 클린업시스템 공개 자료를 비교ㆍ검토해 평가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 5월에는 결과에 대해 자치구 및 조합ㆍ추진위의 이의신청을 접수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서울시는 "정보공개 수준의 높고 낮음이 해당 현장의 모든 운영 수준을 대변할 수는 없으나 투명하게 운영코자 하는 의지와 노력으로 볼 수 있다"며 "정보공개 수준은 공공관리자인 구청장의 행정지도 노력, 조합ㆍ추진위 집행부의 인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민의 알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각 주체들이 함께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2월 평가의 경우 정보공개 수준을 객관적이고 촘촘하게 평가할 수 있는 열린 온라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시와 자치구, 주민이 모두 함께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상위 순위만 공개한 올해와 달리 내년부터는 연 2회 지속적으로 모든 조합ㆍ추진위의 평가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감시가 가능해지고, 타 현장과 비교한 평가 결과가 공개됨으로 인해 조합ㆍ추진위 정보공개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정비사업조합 운영이 깨끗하면 정보를 감출 이유가 없다"며 "조합ㆍ추진위가 바른 운영을 하고 주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보공개를 하면 주민 신뢰가 높아져 내부 갈등이 줄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시정비업계 한쪽에선 이번 서울시 발표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내고 있다. 올 들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공공통제` 강화 움직임을 위한 명분 쌓기란 설명이 이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공자를 선정한 몇몇 현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부정과 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데 대해선 공공관리자인 자치구가 알아서 할 문제라며 방관자적 입장을 보였던 시가 이 시점에서 공공관리를 받고 있는 대다수 현장에서 정보공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한 저의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겉으론 일선 조합ㆍ추진위가 잘하고 있다고 `당근`을 준 것처럼 보이지만 보다 깊이 살펴보면 정보공개에 있어서 시의 `입김`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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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서 `기흥역더샵`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기흥역세권지구에 들어설 `기흥역더샵`을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흥역더샵`은 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개동 139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72~172㎡(이하 전용면적) 1219가구, 오피스텔은 59㎡ 175실이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72㎡A타입 88가구 ▲72㎡B타입 140가구 ▲72㎡C타입 139가구 ▲84㎡A타입 587가구 ▲84㎡B타입 131가구 ▲94㎡형 131가구 ▲172㎡형 3가구 등으로 구분된다. 전체의 89%인 1085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59㎡A타입 100실 ▲59㎡B타입 75실로 이뤄진다.
기흥역세권은 용인 기흥구 구갈동 일대 24만7765㎡에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아파트 5099가구와 대중교통 환승 센터,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에 교통 여건이 좋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 에버라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아울러 `기흥역더샵`은 초고층으로 지어져 일부 가구에선 용뫼산ㆍ남부CC 등의 조망권도 갖게 된다. 인근에는 오산천과 구갈레스피아(하수처리장), 어린이공원(예정) 등이 위치하고 멀지 않은 곳에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을 갖춘 AK플라자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신갈ㆍ성지초, 성지ㆍ기흥ㆍ신갈중, 신갈ㆍ기흥고 등 학교 10여 곳이 있다. 또한 2018년 3월 인근에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1100만~115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별도) ▲오피스텔은 3.3㎡당 500만원대(계약면적 기준)로 예상된다. 앞서 분양된 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기흥역더샵` 분양소장은 "지하철로 30분 만에 강남권에 갈 수 있고 분양가가 저렴해 용인뿐만 아니라 분당과 수원에서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보기 집 문을 열기 전까지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 5번 출구 앞에서 분양 홍보관이 운영된다. 본보기 집은 이달 말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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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5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반포19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예비 임원(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으로 입후보 등록한 자에 대해 「공공관리 추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기준」 제17조에 따른 입후보자 적격심사를 거쳐 같은 기준 제26조제5항에 의거해 예비 추진위원장ㆍ감사 당선자를 확정ㆍ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예비 추진위원장에는 박경미 후보가, 예비 감사에는 김용갑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20일 신반포19차 재건축 추진위 선거 시행 안내(선거인명부 및 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냈다. 열람ㆍ이의신청은 선거 시행 공고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이뤄졌다.
예비 추진위 임원 후보자 등록은 신반포19차 전체 토지등소유자(241명) 1/10 이상(25명)의 추천 등의 요건이 갖춰져야 했다. 이는 지난달 28~29일 2일 동안 진행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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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평택시가 경기 도내 여섯 번째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해 본격 시행에 나섰다.
지난 6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기존 17%에서 12%p를 낮춘 5%로 확정했다.
아울러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재개발 구역 세입자의 입주 희망 수요를 조사해 시장이 정한 비율보다 높을 경우 건설하는 주택 전체 세대수의 5% 이하의 범위에서 임대주택 비율을 상향할 수 있다.
시는 "이 기준은 고시한 날부터 시행된다"며 "다만 이 고시 시행 전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제1항에 따라 관리처분인가(변경인가 포함)를 받은 경우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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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 변경인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업성 제고를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이 관할관청의 인가 수순을 밟고 있어서다.
지난 6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당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철호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공람ㆍ공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건축 총면적은 기존 16만3820㎡에서 1177㎡ 증가한 16만4998㎡로 바뀐다. 또한 건폐율은 기존 19.7%에서 18.4%로, 용적률은 기존 279.96%에서 280.89%로 각각 감소ㆍ증가한다. 또한 조경과 발코니, 지하 주차장 주차 면수 등 부대복리시설의 형태와 위치도 조정된다.
이외에도 임대주택 공급 세대수가 당초 320가구에서 316가구로, 주거이전비 지급 세대수도 414가구에서 476가구 등으로 변경된다.
내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기간 내 공람 장소인 성동구청 주거정비과 및 행당6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 등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행당동 100 일대 5만48.3㎡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시공자인 GS건설과 함께 이곳에 공동주택 7개동 1034가구(임대 17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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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 달성지구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7일 달성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11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열어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맞이했다. 아울러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새 조합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총회에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가계약 체결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합장 선정을 위한 후보 등록 기간을 마쳤다"며 "오는 20일 임시총회에 우리 사업이 도약을 이루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조합장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사업은 중구 달성로25길 46-1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여기에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공동주택 1409가구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조합은 현재 2016년 말까지 이주 및 철거 완료, 2017년 공사ㆍ분양 돌입, 2019년 입주 등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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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산광역시 전포1-1구역(재개발)의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조만간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7일 전포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남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결을 구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 `이비스 엠베서더 부산`에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건축심의 이전부터 차근차근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조합 집행부의 강한 사업 의지가 전달됐으면 좋겠고, 아울러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 상정 예정인 안건의 의결이 원만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건축심의를 통과한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총회를 개최하는 전포1-1구역. 오는 14일 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속도가 더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곳의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는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시공자 간 파트너십이 잘 유지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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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전통 무용의 거목(巨木)이 우리 곁을 떠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예능 보유자인 이매방 명인이 7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1927년 전남 목포 태생인 우봉 이매방 명인은 국내 예술가 중 유일하게 두 분야의 예능 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7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 이 명인은 중국 체류 당시 전설적인 무용가 매란방(중국ㆍ1894~1961년)을 사사, 칼춤과 등불춤 등을 익혔다. 그는 15살 때 판소리 명창 임방울(1904~1961년)의 공연에서 승무를 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2004년 세종국악대상과 임방울 국악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 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겐 `귀감`이 팬들에겐 `감동`으로 각인됐다. 특히 2001년 위암 수술 후 몸무게가 15㎏이나 빠졌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음에도 무대에 올라 혼신의 연기를 다한 것은 `전설`로 남을 전망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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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입찰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백옥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단지 내 노인정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5개 건설사가 참가했다.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의 백옥재 조합장 직무대행은 "이날 열린 현설에 ▲쌍용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동양건설산업 ▲포스코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사업 3곳을 수주해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포스코건설이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현설에도 모습을 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현설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금호산업 등 3개 건설사는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현설에도 참여한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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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현대아파트(이하 일원현대)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7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일원현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재호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 일대 4만4369.90㎡에는 용적률249.99%와 건폐율 20.89%를 적용한 아파트 12개동 840가구(소형 5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개된 분양계획상 전체 840가구 가운데 465가구는 조합원에게, 324가구는 일반에게 돌아간다. 조합원분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47가구(10.1%) ▲60㎡ 초과 85㎡ 이하 252가구(54.2%) ▲85㎡ 초과 166가구(35.7%) 등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분양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60㎡ 이하 156가구(48.15%) ▲60㎡ 초과 85㎡ 이하 72가구(22.22%) ▲85㎡ 초과 96가구(29.63%) 등으로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측은 내년 2월까지 철거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곧 이주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 대상 세대수가 500가구에 달해 인접한 개포주공1~4단지 및 개포시영 이주 물량과 맞물려 이 일대 전세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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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최근 회생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인천 지역 정비사업 수주시장에서 시장 회복의 `불씨`를 이어 나갈 현장 하나가 추가됐다. 주인공은 바로 남구 미추1구역(재개발)이다.
10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추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종호ㆍ이하 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 조합은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이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추1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으면서 침체됐던 이 일대 정비사업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형국이다. 올 들어 지역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던 부평구 산곡새사미아파트(재건축)는 지난 6월 화산건설을 시공자로 뽑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중구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 조합이 개최한 현설에는 4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곳은 내일(11일) 오후 5시 입찰을 마감한다. 이에 입찰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3일 입찰공고를 낸 부평구 산곡2-1구역(재개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곳 조합은 오늘(10일) 오후 2시에 현설을 개최한다.
이처럼 도시정비시장에서 한동안 `불모지` 취급을 받아 왔던 인천 지역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거나 선정에 나선 현장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들이 지역 시장 회생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추1구역 재개발사업은 남구 제일로24번길 52 일대 6만455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여기에 공동주택 13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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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시공권 경쟁이 뜨거웠던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가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이곳 입찰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10일 사당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수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7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건설사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SK건설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 이전부터 2개 업체는 우리 구역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와 비전 제시를 해 온 곳으로 이번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변동 사항이 없다면 다음 달 12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시공자 선정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당3구역은 강남 생활권과 가깝고 교통과 학군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에게 최고의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으로, 올 연말 정보사터널(가칭 장재터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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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회장 동대문구청장 유덕열ㆍ이하 협의회)는 10일 서울 강남ㆍ북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공 기여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식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강남ㆍ북 간 불균형 문제는 이제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격차를 넘어서 사회ㆍ경제ㆍ문화ㆍ체육 등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분야까지 심화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특단의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강남ㆍ북 간 격차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에 약 1조7000억원이 넘는 공공기여금이 발생하는 것으로 산정되고 있는데, 이를 현행 규정대로 하면 다시 강남 지역에만 개발 이익이 돌아가 강남ㆍ북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현행 국계법 시행령에 규정된 공공기여금 활용 범위를 동일 생활권인 서울시의 경우에는 시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내용으로 조속히 개정해 강남ㆍ북 균형 발전을 바라는 서울 시민들의 기대와 시대적 요청에 적극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국계법 시행령 개정을 강력 촉구했다.
유덕열 협의회 회장은 "지금의 강남 발전은 강북 지역 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 낸 결과란 사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공공 기여 지역 제한 완화를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생기는 이익의 일부를 서울시 자치구 간 불균형 해소에 사용한다면 합리적인 서울시 도시 발전은 물론 서울 시민 모두의 행복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6월 24일 전체 회의를 통해 공공 기여 지역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 법령 및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역 불균형 해소 정책 실현을 위한 재원을 마련키로 합의한바 있다.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구 간 논의 기구(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는 등 강남ㆍ북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공동성명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20개 구청장만 참여 빛이 바랬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성명서 발표의 발단이 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를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5개 구청장(강남ㆍ서초ㆍ송파ㆍ중ㆍ중랑구)은 모두 불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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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이 활력을 띨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을 함께 이뤄 갈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오후 3시 구역 인근 삼영교회에서 개최된 노원2동 재개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단독 응찰한 일성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자에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00명 중 48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노원2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함규석 조합장은 "우리의 염원이고 숙원인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는 모두가 합심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시공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10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수립 및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연임의 건` ▲제3호 `대의원 선임의 건` ▲제4호 `시공자 선정 방법 결정 및 우선협상대상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주성씨엠씨 계약 해지의 건` ▲제6호 `설계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7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8호 `법무사사무소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9호 `물건 조사 및 제반 감정평가 업무 수행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의 건` ▲제10호 `정기(시공자선정)총회 개최 예산 및 총회 대행업체 계약 인준의 건` 등이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4호 안건과 관련해서는 일성건설이 찬성 413표(85%), 반대 38표, 무효ㆍ기권 37표를 얻으며 시공권을 가져갔다.
일성건설은 ▲3.3㎡당 공사비로 360만원 ▲이사비용 100만원 무상 지원 ▲가구당 기본 이주비의 경우 종전자산평가 금액을 기준으로 담보 범위 내 대출 등을 제안했다. 총 공사비는 2286억9000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일성건설 관계자는 "오늘 폭염 속에서도 시공자선정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향후 노원2동 재개발사업을 위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성건설은 이번 수주로 지난달 25일 서울 홍은13구역(재개발)과 더불어 최근 2주 새 2건의 실적을 쌓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업계는 일성건설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추가 수주에 성공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일성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사 측은 재개발ㆍ재건축 신규 수주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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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08년 이후 7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부임 후 첫 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한 슈틸리케 감독으로선 `실험`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의의가 더 컸다.
대표팀(FIFA 랭킹 54위)은 지난 9일(한국 시간)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124위)과의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1승 2무로 대회를 마쳤다. 북한과의 역대 전적은 6승 8무 1패가 됐다.
한국은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으나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이 1-1로 비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1승 2무로 1위에 올랐고, 중국이 1승 1무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동일한 1승 1무 1패를 거둔 북한은 골 득실에서 밀려 3위가 됐고, 2무 1패의 일본이 최하위가 됐다. 한국은 2003, 2008년에 이어 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다 우승국으로 올라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과의 1차전과 비슷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진에만 변화를 줬다. 홍철 대신 이주용, 김주영 대신 김기희가 나선 것을 제외하고는 중국전과 똑같았다. 최전방에는 이정협이 나섰고, 2선에는 이종호-김승대-이재성이 포진했다. 장현수와 권창훈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은 이주용-김영권-김기희-임창우로 구성됐다. 김승규가 세 경기 연속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에 총 14차례의 소나기 슈팅을 때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전반 4분 이주용이 오버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30분까지 권창훈, 이종호, 장현수, 김승대, 이재성 등이 차례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특히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이재성이 만든 좋은 득점 기회가 결실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재성은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 사이를 개인기로 돌파한 뒤 왼발 슛을 때렸으나 공이 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품에 안기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9분에는 결정적인 찬스가 무위로 돌아갔다. 이주용이 왼쪽 측면에서 땅볼로 내준 공을 이재성이 문전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이재성의 슈팅은 리명국의 동물적인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체력을 비축한 북한은 전반 내내 강한 압박과 거친 플레이로 한국의 공격을 막아섰다.
후반에도 한국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북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초반 권창훈이 시도한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북한 수비수 손에 맞았음에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자 슈틸리케 감독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교체 카드는 후반 20분 북한이 먼저 꺼내 들었다. 북한은 동아시안컵 내내 그랬던 것처럼 장신 공격수 박현일이 들어와 공중전을 노렸다. 이에 맞서 슈틸리케 감독은 공격수 이종호를 빼고 미드필더 정우영을 투입했다. 장현수와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고, 권창훈은 이종호가 있었던 왼쪽 측면으로 올라갔다. 장신 박현일에 대비하는 동시에 권창훈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였다.
교체 투입 후 공격에 활기를 띤 한국은 후반 27분 또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재성이 문전에서 볼을 잡은 뒤 김승대에게 내줬다. 김승대가 문전에서 시도한 슈팅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이후 이정협과 권창훈의 연이은 슈팅은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에 막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막판 정동호, 김신욱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으나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5분 권창훈의 슈팅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비켜 나갔고, 김신욱의 감각적인 힐 킥은 리명국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에서 0:2로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골 결정력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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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1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이 `순항` 중이다.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가했기 때문이다.
11일 산곡2-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9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 기쁘다"며 "총 9개 건설사가 참여했는데, ▲동문건설 ▲신일 ▲한신공영 ▲서희건설 ▲동양건설 ▲쌍용건설 ▲대우산업개발 ▲라인건설 ▲범양건영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부평구 산곡로13번길 10 일대 5만8464.3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2층 아파트 1888가구(임대주택 5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은 2012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21일 해당 관청에 정비계획 변경(안)을 접수시켜 제반 절차를 밟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사업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1 · 뉴스공유일 : 2015-08-1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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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벌어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신 회장은 이를 통해 롯데가 한국 기업임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개혁과 혁신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사태 진화에 나선 모양새를 취했다.
11일 오전 11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신 회장은 "먼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란 말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러분께서 느끼신 롯데에 대한 깊은 우려는 모두 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여론을 반전시키고 사태 해결의 열쇠도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자신이 `후계자`임을 명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신동빈 회장은 이번 사태의 `돌파구`로서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 회장은 "오늘 국민 여러분과 정부, 그리고 주주, 임직원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롯데호텔의 일본 계열사 지분 비율 축소 및 기업공개 추진 ▲순환출자 개선(연말까지 80% 해소)과 경영 투명성 제고 조치를 위한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그룹 내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팀 출범 및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설치 등을 약속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은 중ㆍ장기적 과제라는 점, 이 같은 개혁을 실행하는 데 그룹 순익의 2~3년 치가 소요될 것이란 점 등을 밝힘으로써 국민적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악화된 여론을 돌리려는 그룹 차원의 `당근`도 제시됐다. 신 회장은 고용 확대 정책과 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국가경제ㆍ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최근 불거진 롯데그룹의 국적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롯데는 우리나라 기업"이라며 "한국 롯데는 1967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이 설립한 한국 기업"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신 회장은 한국 롯데가 기업공개를 통해 소유 구조가 분산돼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국내에 상장된 8개 계열사 매출액이 그룹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아버지가 평생 쌓아 온 명성과 창업 정신이 훼손돼 자식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롯데호텔의 주요 주주 `L투자회사`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 설립 과정에서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했는데 당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한국 회사가 없어 일본 롯데를 비롯한 다수 일본 계열사가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했던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들이 오랜 기간 롯데호텔의 주주로 남아 있다가 사업 부문과 투자 부문으로 분할됐고, 이때 분할된 투자 법인에서 남은 법인들이 L투자회사"라고 밝혔다.
고배당과 그에 따른 국부 유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이 이어졌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은 2005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했다"며 "지난해 롯데호텔을 포함한 한국 롯데 계열사의 일본 롯데에 대한 배당금은 한국 롯데 전체 영업이익의 1.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문제점을 듣고 과감하게 지배구조와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겠다.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주주, 협력 업체와 정부 관계자, 롯데와 관련된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도 저는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경제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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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장 이한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7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신일 ▲대림산업 ▲한화건설 ▲서희건설 ▲금호산업 ▲KCC건설 ▲동원개발 등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현설에 7개 건설사가 참여해 예정대로 오는 31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며 "지금처럼 절차가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다음 달 중으로 시공자선정총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동구 조방로16번길 17일대 1만7537.8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802가구 및 오피스텔 161호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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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관객 900만 고지를 밟았다. 1000만 돌파도 시간문제라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전날 18만41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915만7211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1933년 중국 상하이와 한반도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높은 예매율도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한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베테랑(감독 류승완)`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의 개봉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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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이른바 `일몰제` 확대와 공사의 사업 참여 및 시공자의 공동 시행 시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길 수 있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일부 개정안(대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한 도정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일사천리로 본회의 문턱까지 넘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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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 = 박재필 기자] 시공자 입찰에서 올해 최고의 `빅 매치`가 벌어졌던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에 순항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임원 선거를 앞두고 적신호가 켜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23억원 특화 무상 제공, 최저 분양가 3600만원/3.3㎡ 제시 등 강남에서도 최고의 조건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자웅을 겨뤄 이목이 집중됐던 이곳은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조합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계약 조건을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조합 임원 임기 완료가 되면서 임원 선출 총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합장ㆍ이사에 입후보한 후보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라시`가 배포되고 조합원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면서 이곳 조합원들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조합원들 민원 폭주! 악성루머도 퍼져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원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조합의 공식 문자가 아닌 입후보자들의 개별 문자가 연속적으로 발송되면서 불법 선거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삼호가든3차 한 조합원은 "어떻게 조합원들의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입후보자들이 문자를 보내고 있다. 특히 현 조합 집행부에 대한 비난 문자가 전송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며 "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위해 과열 양상이 벌어지는 건 당연하지만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의견이 높아 조합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도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공식적으로 조합원 명부를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조합 관계자는 "그간 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식적으로 OS요원을 투입해 일을 진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홍보 요원은 불법`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간 이사회ㆍ대의원회를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집행된 총회비용까지도 문제 삼고 있으며, 특히 선관위원을 두고도 불법 운영을 자행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는 등 현 조합 집행부의 문제를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합원 A씨는 자신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본보에 제보하며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냈고 언론사에 제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입후보자들의 문자가 이어지면서 조합 사무실을 찾아갔다. 조합이 그간 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는 의견이 높지만 불법적인 문제가 있다는 문자가 오니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하지만 방문 당일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고 경찰이 동원되는 상황까지 보면서 이렇게 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일부 조합원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저 역시 지인들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철저히 입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피고 투표에 임해주길 당부한다"며 "조합 OS요원 회의 자리에서 참석한 일부 입후보자들이 책상을 들어다 놨다 하는 것도 모자라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입후보자들의 성품을 정확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제보가 이어지자 본보는 단독으로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의 CCTV를 확보해 사실관계 등을 살폈다. 분석 결과, 조합장 후보에 입후보한 B씨가 수차례 책상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상황이 격화되자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를 접한 한 조합원은 "이번 임원 선거는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라도 조합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며 "입후보자들의 성품에 대해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조합(원)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것인지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B씨는 조합의 불법선거 개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공개 요청 놓고도 `충돌`… `꾼` 개입설 `솔솔`
조합원들, 자제 촉구… 오는 14일 총회에 관심 ↑
최근 삼호가든3차의 임원 선거에 입후보한 일부 후보들은 조합원 명부 등 정보공개 요청을 했다.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서울시 관련 조례 등에 의해 정보공개 요청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서는 조합에서 정확히 관계 법령 등에 맞는 기일 내에 공개할 것이다"며 "비록 이를 두고 일부 입후보자들이 정보공개 요청을 조합에서 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조합은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절차와 원칙을 정확히 지켜 왔다. 정보공개 요청 역시 조합원들의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절차와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도 본보에 제보한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난 6일 관내 401개 조합ㆍ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정보공개 수준이 양호하다고 밝힌 자료에서 삼호가든3차가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삼호가든3차 재건축 조합이 정보공개 등에 있어서 투명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서울시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입후보자들이 현 조합 집행부에 대한 비난 문자 등 여론 몰이를 하면서 조합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확히 공개된 자료들을 검토한 뒤 각자가 올바른 선택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이번 조합 임원 선거에 일부 `꾼`들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문자로 전송된 내용들을 정확히 살펴보면 이른바 `비대위`를 지원하는 일부 업자들의 행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며 "흔히 꾼이라 불리는 이들의 개입 여부가 사실이든 아니든 정도는 지키면서 선거가 치러졌으면 한다. 세상에 거짓을 진실로 바꿀 수 없듯이 없는 말을 만들어 내고 무분별한 비난을 일삼는 일부 입후보자에 대해 조합원들이 표로써 심판해야 한다. 지적 수준이 높은 동네인 만큼 정확한 판단이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입후보자들은 선관위에서도 불법 행보를 이어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선거가 법적 다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합 집행부에서 불법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하지만 다수 조합원들은 이와는 반대로 선거를 앞두고 "성품과 인성을 겸비한 후보를 뽑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부 후보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그간 사업을 투명하게 이끌어 온 조합 집행부에 대해서도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공식적으로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만큼 선거에 참여한 후보에 대한 공약이나 성품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투표해야 할 것이다"며 "물론 그간 임원을 하면서 잘한 분도 있고 부족했다는 분도 있을 것으로 안다. 결국 모든 결정은 조합원들이 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정도를 지키며 우리 사업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을 선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합 임원 선거를 앞두고 이권을 위한 `꾼`의 개입설까지 제기된 삼호가든3차. 오는 14일 개최되는 이곳 조합원총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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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장 최중권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1일 오후 5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최종 참여 건설사가 없어 무산됐다.
경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의 최중권 조합장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하니 참여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며 "유찰 이후 바로 이사회를 소집해 논의했으며, 오는 17일 2차 입찰공고를 낼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 조합장은 "우리 사업 방식은 `확정지분제`인데, 다수 건설사들이 `도급제` 방식에 더 관심을 보여 2차 입찰도 무산될 경우 3차 때는 `도급제` 방식으로의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중구 개항로 105-2 일원 4만1970.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향후 선정될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공동주택 1161가구 및 업무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다만 상기 면적 및 규모는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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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로얄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12일 잠원한신로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김정범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 응찰했다고 밝혔다.
2번째 입찰이 `유찰`로 드러났지만 잠원한신로얄 리모델링 조합은 조만간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을 계획이다.
2012년 4월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가 제정ㆍ고시한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정비사업과 달리 2회 이상 유찰 시 총회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총회를 열어 이번 입찰에 단독 응찰한 포스코건설에 대한 찬반을 물을 예정이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사업을 3곳이나 수주한 포스코건설이 서초구 신반포로 33길 64 일대 7215.2㎡에 위치한 아파트 2개동 2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규모를 탈바꿈시킬 시공자로 선택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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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12일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차제덕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6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참여 건설사가 조합 측 기대에 못 미쳐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1구역 차체덕 조합장은 "이번 입찰이 유찰로 나타난 만큼 재입찰 시에는 반드시 성사되기를 기대한다"며 "재입찰공고와 관련해 검토 중이며, 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공고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7길 53-9 일대 2만31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용적률 246.6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7층 공동주택 6개동 424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170가구 ▲84㎡ 221가구 ▲116㎡ 3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3 · 뉴스공유일 : 2015-08-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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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장미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최근 진행된 이곳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13일 장미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영숙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1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 3곳이 응찰했다.
이번 입찰에는 지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 중 ▲대광건영-GA건설 컨소시엄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 ▲해림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향후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결을 받아 선택된 업체는 남구 대남대로 171번길 23-1에 위치한 장미아파트 일원 2만9993㎡의 시공권을 거머쥐게 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현설에 이어 이같이 만족스런 결과가 나와 기쁨을 금할 수 없다. 조합은 먼저 각 사의 입찰 제안서를 충분히 검토하려 한다"며 "추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1ㆍ2차 합동홍보설명회와 시공자선정총회의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할 경우 사업성 제고를 위해 기본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3 · 뉴스공유일 : 2015-08-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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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3일 `중화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7일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중랑구 봉화산로1길 16 일원 4만4725.5㎡에는 지하 2층, 지상 13~35층 아파트 8개동 1055가구(임대 220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주택 규모별로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572가구 ▲60㎡ 초과 85㎡ 이하 439가구 ▲85㎡ 초과 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화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병수ㆍ이하 조합)은 발 빠르게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 사업의 가장 큰 쟁점이라 할 수 있는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1055가구 규모의 중화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누가 가져갈지에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곳은 2009년 6월 정비구역 지정(재정비촉진계획 결정ㆍ고시) 및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2011년 8월 조합설립인가, 지난 6월 12~26일 사업시행인가 공람ㆍ공고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3 · 뉴스공유일 : 2015-08-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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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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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래현 편집인 · http://www.areyou.co.kr
1. 서설
과거에는 조합에서 소송이 발생했을 경우 그때그때마다 아는 변호사 등을 동원하여 일회성으로 법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으며, 대개의 경우 친분을 이용한 변호사 선임은 전문성의 부재 내지 책임감의 결여 등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 및 관계 법령, 조례, 각종 고시 내지 지침 등이 복잡다단해지면서 전문 변호사의 수요가 발생했고, 현재 대부분의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에서는 추진위 단계 아니면 적어도 조합설립인가 직후 입찰 등을 거쳐 자문 변호사를 선정하고 있다.
다만 입찰 절차를 거친다고 하더라도 그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선정된 변호사가 조합의 법률 파트너로서 유능한 활약을 펼치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이 충족되어야 하는 바, 일선 현장에서는 자문 변호사 선정 시 참고하기를 바란다.
2.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가. 두말할 필요 없는 필수 요건이라고 할 것이다.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라면 사실상 추진위 단계부터 ▲조합 설립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이주 ▲철거 ▲착공 ▲이전고시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가능한 모든 소송 내지 자문 형태를 두루 경험한 역량을 말하는 것인데, 사실상 전문 변호사를 표방하는 변호사들 중에서도 실제로는 매도청구 내지 현금청산 소송에서의 피고들만을 대리하였거나 비대위를 대리하여 일부 행정소송 등을 수행하였을 뿐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여러 소송을 실제로 수행해 보지 못한 변호사들도 많이 존재한다.
나. 결국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추진위 내지 조합의 자문 변호사로서 수년에 걸쳐 장기간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소송과 자문을 수행해 보는 경험이 긴요하다고 할 것인 바, 해당 변호사의 자문 변호사 선정 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해당 현장에서 법률적 분쟁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이다.
3. `조합 퍼스트` 마인드
가. 조합원의 이익 역시 조합의 이익을 전제로 하는 것인 바, 조합 퍼스트(firstㆍ첫째)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나. 실례로 본 변호사도 일선 현장에서 소송이나 자문을 수행하다 보면 법률 지식의 배경 때문인지 해당 쟁점에 대해서 맞고 틀림의 결론을 사실상 먼저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서 그쳐 버린다면 사실상 행정청 내지 사법부의 역할을 하는 것일 뿐 실제 분쟁 해결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도 조합의 입장이 되어서 법리의 맞고 틀림을 떠나 해결 방안을 고민하다 보면 판결이 아닌 조정 또는 공무원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대관 업무 수행 등을 통하여 법리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조합에 소기의 성과를 안겨주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라. 결국 변호사가 변호사로서의 전통적 업무에만 그치지 않고 법률적 분쟁을 포함한 기타 문제에 대한 적극적 중재자 내지 해결사로서의 기능까지 수행해야 실질적으로 조합의 사업은 순항하게 될 것이다.
마. 그와 같은 취지에서 본 변호사는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수십 개 현장의 총회 등에 직접 참석하여 최고 의사결정 기구의 의사결정 절차를 보조하며, 행정청과의 마찰이 있을 시 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조합 입장을 법리ㆍ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피력하는 등의 대관(對官) 업무 수행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4. 전문적인 팀의 지원을 받고 있는지 여부
가. 과거에는 단독 개업 변호사라고 하더라도 소송이나 자문 자체가 복잡다기하지 않았고, 변호사가 일선 현장에 방문하거나 하는 등의 발로 뛰는 서비스가 생소하였지만 수년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는 소송의 유형 내지 형태도 매우 복잡다기해졌으며, 조합에서 하는 질의 역시 과거에 비해 복잡해졌다.
나. 이 같은 상황에서 변호사 혼자서 모든 소송 내지 자문을 수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변호사 1인만의 역량으로는 조합의 위와 같은 요구 내지 희망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졌고,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전방위적인 법률 지원을 해줄 수 있는 `팀`의 역할이 지대해졌다. 자문 변호사 선정 시 해당 변호사가 개인적 역량 외에 위와 같은 전문성을 가진 팀의 지원을 받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5. 결어
깐깐한 자문 변호사의 존재가 조합 입장에서는 자칫 빠르고 과감한 사업 진행에 지장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본 변호사의 경험으로는 다소 느린 듯해도 단계마다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사업을 진행하는 조합의 경우 큰 문제 없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반면, 당장에는 신속하게 진행되는 현장의 경우에도 자문 없이 사업을 진행하다가 뜻하지 않은 불의의 소송 등에 휘말림으로 인해 `도돌이표`처럼 몇 년을 거슬러 올라가 힘든 사업 일정ㆍ절차를 다시 진행하는 곳도 있는 바, 아직 자문 변호사를 선정하지 않은 현장은 더 늦기 전에 조합의 믿음직한 법률 파트너를 찾아보기를 `강추(강력 추천)`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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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양홍건 편집인 · http://www.areyou.co.kr
조직은 사람이 있어야 움직이는 유기체이다. 그런데 S시는 `휴면조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표준행정업무규정(이하 표준업무규정)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휴면 개시를 하도록 하였고, 조합장 등이 휴면조합의 개시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절차에 따라 대의원 등의 의결로 휴면 개시를 하도록 의무화하였다. 그리고 표준업무규정은 조합장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휴면 상태를 종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휴면조합이 개시되면 휴면 개시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상근 임원에 대한 보수는 1/2을 지급하고, 그 다음 달부터는 휴면조합 종료 의결이 있는 날까지 보수를 지급하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조합은 업무 활동을 영위해야 할 인력이 존재할 수 없다.
조합 활동을 영위해 나가는 상근 임원에 대해 보수를 지급하지 말라는 것은 S시가 정비사업조합을 보수를 지급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운영해 가는 봉사 단체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나아가 공공이 해야 할 책임을 정비사업지에 떠넘기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더욱이 표준업무규정에서는 조합이 조합 임원에게 임금 및 상여금 외에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필자의 업무 경험에 의하면 조합 업무의 성과는 조합의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도출된다. 조합의 업무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내적 요인은 주관적인 요소와 객관적인 요소로 나눌 수 있다. 주관적인 요소의 대표적인 것이 조합장의 경영 능력이며, 객관적인 요소로 업무 달성 시기와 비용 절감 등을 들 수 있다. 외적 요인으로는 사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성과 대비 활동 능력과 업무 처리 단축 기간 등으로 정리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정부ㆍ국회 포함)은 정비사업지의 사업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는 움직이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침체하에서 `매몰비용`은 과감히 지출하면서 정비사업지의 생존에는 무관심한 정책들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다. 따라서 조합의 활동 능력에 따라 해당 정비사업지의 사업성이 제고될 수 있는 폭은 넓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공공은 여러 이유를 들어 각종 행정 조치를 늦추는 추세인 바, 이를 조합이 신속하게 처리했다면 이도 성과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절차법의 특성상 조합은 일정 절차를 거쳐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공공은 각종 위원회 등을 내세워 사업성보다는 각종 명분을 중시하면서 정비사업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리고 공공은 `위임입법`의 취지를 망각하고 `임의규정`을 강행규정화하여 정비사업지에 전적으로 부담시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인 바, 조합의 역량에 따라 업무상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수없이 많다 할 것이다.
조합장의 경영 능력은 조합 내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사업을 조기에 성사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조합장의 역량이 사업 속도를 좌우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조합장의 경영 능력인 역량은 성과를 도출시킬 수 있는 평가 요소이며, 그 성과는 당연히 인정받아야 한다. 그런데 휴면조합을 내세워 조합 활동을 완전히 중단시킬 수 있는 표준업무규정하에서는 조합장의 역량은 의미가 없는 것이고 그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업무 달성 시기와 비용 절감은 일반 조직에서도 성과를 측정할 때 매우 중요시되는 평가 요소이다. 최근의 주택시장하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기 이전의 조합은 사업성이 극도로 악화되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조차 없다. 그리고 사업성을 좌우하는 제일 요소의 하나인 공사비는 공공의 통제도 받지 않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르고 있다. 만약 사업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업무 달성 시기를 단축한다면 그 성과는 파격적인 것이며, 그 조합은 객관적으로 당연시되는 조합이 아니라 성과급을 지급해도 하등의 문제가 없는 조합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용 절감은 업무 달성 시기 이상으로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일례로 일반 정비사업지는 사업시행인가 이후 공사비가 확정되며,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비 변동이 수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조합의 역량으로 공사비 인상 요인을 차단하고, 시공자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여 공사비 인상을 최소화한다면 이도 성과라 할 수 있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한다면 확실한 성과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공공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를 하고 성과급을 지급한다. S시의 표준업무규정의 논리를 적용한다면 생존에 대한 판단은 가능하나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와 업무의 특성상 성과급을 지급 받을 공공기관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공공기관은 뚜렷한 성과가 없다하더라도 조직을 유지해야 할 인력은 존재해야 하고, 그에 대한 인건비는 국민의 세금으로 지출하면서 성과급도 지급한다.
결론적으로 S시의 표준업무규정은 휴면조합 시 급여 지급을 제한하여 조합의 생존을 어렵게 하고, 이로 인해 정비사업지를 고사시킬 수도 있다. 또한 성과급 지급은 조합원들이 판단할 문제이며, 조합원들이 조합 임원이 성과를 냈다고 판단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급은 정당한 것이다, 따라서 국내 정서상 성과급의 도입 목적과 급여 지급 실태 등을 고려해 봤을 때 표준업무규정은 업무의 정상화를 이끄는 업무 효율성 측면에 국한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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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남기송 편집인 · http://www.areyou.co.kr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24조제3항제5호는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총회의 의결 사항으로 규정하면서, 제85조제5호에서 `제24조의 규정에 의한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동조 제3항 각 호의 사업을 임의로 추진하는 조합의 임원`을 처벌(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조합들은 위 벌칙 조항의 적용을 면하기 위하여 정비사업비 예산을 별도 항목으로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바, 그러한 방식으로 위 벌칙 조항의 적용을 면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문제되고 있다.
2. 먼저, 헌법재판소에서는 2014년 5월 29일 선고 2012헌바390, 2014헌바155(병합) 도정법 제85조제5호 등 위헌소원 사건에서 "법 제22조에서 조합 임원의 직무와 권한을 규정하면서도 법 제24조에서 일정한 사항에 대하여는 총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조합 임원의 권한을 법률로써 제한하고 있고, 조합원들의 권리ㆍ의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하여는 조합원들의 의사가 사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절차적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조합 임원의 전횡을 방지하고자 하는 심판 대상 조항의 입법 취지를 고려할 때 `총회의 의결`이란 사전 의결을 의미한다.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이란 조합의 예산으로 정해진 항목과 범위를 벗어나서 금원을 지출하거나 채무를 짐으로써 조합원에게 그 비용에 대한 부담이 되는 계약을 의미한다. `예산`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단체에서 한 회계연도의 수입과 지출을 미리 셈하여 정한 계획`을 의미하고, 조합의 회계와 총회의 소집 시기 등은 법 제20조제1항에 따라 조합의 정관에 포함되어야 하므로, `예산`의 의미는 `조합의 정관에서 정한 회계연도의 수입ㆍ지출 계획`을 의미한다"고 판시하여 위 심판 대상 법률 조항에 대하여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을 하면서 예산의 의미를 명확하게 선언하였다.
그리고 대법원은 2015년 5월 14일 선고 2014도8096 입찰 방해ㆍ도정법 위반 사건에서도 "법은 제24조제3항제5호에서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총회의 의결 사항으로 규정하면서, 제85조제5호에서 `제24조의 규정에 의한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동조 제3항 각 호의 사업을 임의로 추진하는 조합의 임원`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예산`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나 단체에서 한 회계연도의 수입과 지출을 미리 셈하여 정한 계획`을 의미하고, 조합의 회계와 총회의 소집 시기 등은 도정법 제20조제1항에 따라 조합의 정관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도정법 제24조제3항제5호에서 규정하는 `예산`이란 `조합의 정관에서 정한 회계연도의 수입ㆍ지출 계획`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예산의 요건을 충족하지 아니하는 이상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비 등 정비사업에 드는 비용인 정비사업비의 지출 예정액에 관하여 사업비 예산이라는 명목으로 총회의 의결을 거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두고 도정법 제24조제3항제5호에서 규정하는 `예산`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판결하였다. 또 "사업비 예산은 이 사건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립한 정비사업비의 지출 예정액에 불과한 것으로서, 이 사건 각 용역 계약이 체결된 이 사건 조합의 2011년 회계연도의 수입ㆍ지출계획으로 볼 수는 없고, 위와 같이 이 사건 조합의 2011년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되지 아니한 이 사건 각 용역 계약은 도정법 제24조제3항제5호에 따라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이 사건 조합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한 채 이 사건 각 용역 계약을 체결한 피고인의 행위는 도정법 제85조제5호의 처벌 대상이 된다"고 못 박았다.
3. 따라서 도정법상 예산은 `조합의 정관에서 정한 회계연도의 수입ㆍ지출 계획`을 의미하므로, 정비사업비의 경우 해당 연도의 예산의 범위에 직접 반영하는 형태로 예산을 운용하는 것만이 위 도정법 벌칙 조항을 면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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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학우 편집인 · http://www.areyou.co.kr
최근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 그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여러 구역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 설립에 애를 먹던 일부 구역은 토지등소유자들이 시장의 호황을 고려하여 보다 협조적으로 추진위의 업무에 참여하고 있고, 그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한 조합에서는 이번 기회에 가장 중요한 협력 업체인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또 그동안 관리처분을 하지 못했던 조합에서는 속히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인가를 받고 철거ㆍ이주를 거쳐 일반분양을 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렇듯 속도를 높이다가도 관리처분을 위한 종전자산의 평가 결과를 알리는 단계에 가면 조합은 조합대로 어려움을 겪고, 조합원은 조합원대로 불만이 쌓이는 게 다반사다. 근본적인 이유는 종전자산평가의 평가 금액이 바로 조합원 자신의 재산 가치를 결정짓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며 사실 금전상의 문제이기에 만족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조합에서는 비례율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그게 그거다`고 설명을 하곤 한다. 맞는 말이다. 사업상의 이익을 앞에서 받나, 뒤에서 받나 결론은 마찬가지다. 문제는 조합원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다. 그 설명만 가지고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사실 종전자산평가를 수행하면서 조합의 임원들에게도 불만 제기를 받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번과 다음 호 기사에서는 종전자산평가의 적절성을 다툰 판결을 통해 법적 성질을 살펴보고 감정평가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종전자산평가의 기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종전자산평가의 성격을 법적으로 정의 내린 상급심의 판결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하급심에서 판결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예시를 든 사건의 경우 단독주택 재건축 조합이 지분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조합에서 2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시공자에서 1개의 법인을 선정하여 평가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막상 관리처분총회에 이르러서는 보다 낮게 평가한 시공자 측 평가법인의 평가 결과를 배제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에 조합원들의 종전자산평가액이 상승하므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의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별도의 조치는 의결된 사실이 없었고 조합에서 사업비 확정을 위해 별도의 협의를 시공자와 진행하기로 의결한 채 총회를 마치게 되었다.
그 후 조합에서는 이 외에 별도의 계획 변경을 하여 조합원에게 적용하는 가격을 인상하여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여 인가를 받았고 이에 조합원들의 부담금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 결과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관리처분의 효력을 다투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 중에 원고 측에서는 조합을 상대로 감정평가의 효력 여부도 다툼의 대상이 되었는데, ①종전자산평가가 정확하지 아니하고 ②표준지 선정이 정확하지 아니하며 ③구체적인 설명이 없다는 이유로 위법하다고 주장하였다.
조합이 선정한 A법인은 토지에 관하여는 구역 내에 소재하는 평가 대상 토지와 용도지역, 지목, 이용 상황이 동일 또는 유사한 표준지를 선정하여 시점 수정, 지역 요인 및 개별 요인의 각 비교, 기타 요인(현재는 그 밖의 요인) 보정을 거쳐 이를 평가하고 단독주택에 관하여는 구조, 면적, 내구연한, 유용성, 관리 상태 등을 고려하여 원가법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공동주택에 관하여는 인근 유사 주택의 거래 시세와 평가 대상 주택의 위치, 입지 조건, 부근 상황, 건물의 구조, 내구연한, 시공 상태, 설비 상태, 층별 효용성, 등 제반 가격 형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지권과 건물을 일체로 평가하였다고 하였지만 감정평가서에는 평가액만을 기재하고 그 평가액의 산출 내역은 기재하지 아니하였다. B법인 역시 대동소이하나 공동주택의 경우 (토지 가격+건물 가격) X 층별 효용 비율의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역시 그 평가액의 산출 내역은 기재하지 아니하였다.
한편 소송이 진행되면서 법원 감정인에 의해 재감정이 이루어졌고 재감정 금액은 조합이 선정한 두 감정평가법인의 산술평가 금액보다는 높지만 공동주택을 평가하면서 평가 대상 주택과 다른 용도지역에 소재하는 거래 사례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이에 대하여 재판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재건축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종전자산의 평가는 조합원들 사이에 분양 (또는 분배)의 기준이 되는 권리가액의 산정에 주된 목적이 있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한 평가는 공익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수용 목적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액을 정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는 것이어서, 양자의 평가 사이에는 `재건축사업 시행 결과의 조합원 사이의 공평한 분배`와 `정당한 보상`이라는 목적의 차이가 있으므로, 관리처분계획 수립 당시 제출된 감정평가서에 가격 산정 요인에 관한 구체적 설시 없이 부동산 가격을 산출한 부면이 있더라도 관리처분계획의 위법 여부를 다투는 소송 중에 사실 조회를 통해 구체적인 논거가 제시된 이상 관리처분계획 시 존재한 객관적 사정을 확정하고 이에 기초하여 관리처분계획의 위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 소송에서 감정평가와 관련해서는 원고의 주장이 인용되지 아니하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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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가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이곳 입찰이 마감됐기 때문이다.
이달 12일 사당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수현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7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2개 건설사가 응찰했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SK건설 등이다.
아울러 조합이 지난 10일 이사회를 거친 뒤 공식적으로 양 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담은 입찰 제안서 비교표를 공개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를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대우건설의 사업 조건이 SK건설조건보다 유리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3.3㎡당 공사비의 경우 SK건설은 489만7000원을 제시했고, 대우건설은 이보다 4만5000원이 저렴한 485만2000원을 제안했다.
사업비 대여 조건 중 무이자 대여금 한도도 대우건설은 295억원을 제시해 SK건설(250억원)보다 좋았다. 시공자 책임에 따른 공사 지연 시 보상 조건도 대우건설은 지체상금율(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아파트 표준공급계약서 약관의 연체 이율 적용)을 제시한 데 반해 SK건설은 전무했다.
공사 기간에 있어서도 대우건설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 착공 시기는 2017년 10월로 양 사가 같았지만 대우건설은 `착공 후 29개월 이내`, SK건설은 `착공 후 30개월`로 대우건설의 공사 기간이 더 짧았다.
이외에도 양 사가 특화계획으로 제시하는 무상 제공 품목도 SK건설은 23개를 제안한 반면 대우건설은 ▲전 평형 발코니 확장 ▲빌트인 쌀 냉장고ㆍ전기 오븐 렌지 ▲센서식 싱크 절수기 ▲고품격 온돌 마루를 포함한 총 32개를 제시했다.
사당3구역 조합 관계자는 "당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다음 달 12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 사가 제시한 사업 제안서를 검토하고, 조합-시공자 간 질의응답을 위한 만남이 선행될 예정이어서 1ㆍ2차 합동홍보설명회와 시공자선정총회 일정은 잠정 유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사당3구역은 강남 생활권과 가깝고 교통과 학군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에게 최고의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올 연말 정보사터널(가칭 장재터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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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국내 굴지의 출판사인 김영사가 박은주 전 사장과 현 김영사 대표이사인 김강유 회장의 끝을 기약할 수 없는 `법정 다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 전 사장은 김영사 설립 직후 1983년 편집장으로 입사, 1989년 사장에 취임한 이후 김영사를 연 매출 5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출판계 미다스의 손`으로 주목을 받아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작년 5월 돌연히 사퇴한 이후 한동안 잠적했다가 최근 김 회장을 횡령 및 배임,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회장님 고소한 사장님… `출판계 미다스의 손`이 소장 쓴 이유는?
350억원 규모 배임ㆍ횡령 등 혐의… 민ㆍ형사소송으로 양자 관계 `파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지난 3일 김 회장을 350억원대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박 전 사장을 소환해 이틀 간 집중 조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박 전 사장이 밝힌 바에 의하면 김 회장은 실제로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급여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아 회사 돈을 횡령했을 뿐 아니라 그의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투자를 강요하고 적절한 채권 회수 조치 없이 부당하게 30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 전 사장은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뒤 김 회장이 자신에게 회사 경영권을 모두 포기하고 주식과 가회동 사옥, 퇴직금 등 자산 285억원을 넘기면 보상금 45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등 사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박 전 사장은 "퇴사 이후 김영사 주식과 가회동 사옥, 퇴직금 포기를 골자로 한 서면 합의서를 김 회장의 협박 분위기 속에서 작성했다"며 "그는 대가로 45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구두로 했지만 아직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박 전 사장은 최근 자신의 법률 대리인으로 국내 최대 규모 법률 사무소를 선임, 형사소송과는 별개로 민사소송까지 추가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최근 민사소송을 위해 김 회장 측에 `2014년 9월 22일자 계약 취소 및 해제의 건`이란 제목으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자신은 합의서대로 퇴직금 등을 포기하는 등 합의서상의 의무를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이 합의서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합의를 취소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나아가 박 전 사장은 김 회장이 계속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이비 종교 논란 더해져 `점입가경`… 김 회장은 살아 있는 부처님?
불교계 "사실이라면 `사이비`"… 김 회장 측 "단순한 수행 모임" 일축
이번 분쟁은 김 회장이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 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볼수록 가관`인 상황이다. 박 전 사장이 "김 회장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으며 그곳에서 교주로 추앙 받고 있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박 전 사장은 검찰을 통한 고소 외에 지난달 27일 언론을 통해 "김 회장을 교주로 모시는 경기 용인시 소재 법당에서 1984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20년간 숙식하며 자신의 월급과 주식 배당금 등 28억원을 김 회장에게 바쳤다"며 "그에게 삼배를 해야 했고 그의 말을 들으려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야 했다. 법당 사람들은 김 회장을 살아 있는 부처님으로 떠받들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불교 관계자들은 이 같은 발언이 사실일 경우 해당 법당에서 이뤄지고 있는 행각은 불교가 아닌 사이비 종교 의식일 가능성이 높다며 경계하는 분위기다.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을 부처님처럼 떠받들거나 삼배 행위를 하는 것은 불교 내에서 엄격히 금지돼 있다. 또한 불교에서 원칙적으로 사람에게 교주라는 칭호를 부여해서도 안 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 회장 측은 이 같은 의혹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 측은 박 전 사장이 20년간 살았던 법당은 불교 수행을 위한 것이 아닌 단순히 금강경 공부를 통해 깨달음을 얻기 위한 모임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다시 도마에 오른 박 전 사장의 퇴사 배경… 진짜 이유는?
朴 "불공정한 감사와 해임 결의" vs 金 "회사에 막대한 손실 끼쳐"
김 회장을 향한 박 전 사장의 폭로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5월 이뤄진 박 전 사장의 퇴사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에도 한국 출판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며 대표적 여성 CEO로 꼽혔던 박 전 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을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그가 내세운 퇴사 이유인 사재기 의혹 논란 등 유통 관련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며 배후에 진짜 이유가 있을 것이란 말도 돌았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박 전 사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퇴사 직전인 지난해 4월 김 회장이 주주총회를 소집해 나의 회계 경리 권한을 강제로 박탈하고 재산 포기각서를 쓰게 했다. 이어 모든 직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배임ㆍ횡령죄에 대해 해명하라고 강요했다"며 "또한 그는 나를 횡령ㆍ배임 혐의로 해임하고 내 재산을 가압류하기까지 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사 측은 박 전 사장이 불의한 방법으로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쳐 2014년 3월부터 감사를 받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퇴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면 합의(서)와 관련해서도 박 전 사장이 합의대로 사내 손실 복구를 이행치 않고 시간을 끌었기 때문에 사 측도 이행치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영사 측의 이 같은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는 게 유관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박 전 사장 재산에 대한 감사를 맡은 인물이 김 회장의 친형이라는 점과 박 전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 또한 그의 제청으로 이뤄졌다는 게 최근 김영사 내부 문건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감사 기간이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만큼 불완전한 감사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어느 쪽의 주장이 진실이든 간에 회사를 설립하고 키워 온 두 주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이전투구`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누리꾼은 "국내 최대 단행본 출판사이자 그동안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발행해 온 김영사는 성실한 이미지로 믿음을 가져다줬다"며 "하지만 이번 사태로 장시간에 걸쳐 형성된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특히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인지 진위 여부를 떠나 김영사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두 인물이 서로 헐뜯는 모습은 충격적이다"고 토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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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리베이트`는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다. 거의 모든 업체가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선두 주자`인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도 예외는 아니다. 종근당은 2013년 리베이트 파문으로 곤욕을 치렀음에도 여전히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위기다.
국세청, 104억여 원 추징금 부과… 자기자본의 3.17%
세무 조사 및 리베이트 적발 시점 맞물리며 의혹 증폭
2분기 실적은 `곤두박질` 주가는 `약세`… 흔들리는 김영주號
지난달 31일 종근당은 서울지방국세청(이하 국세청)이 부과한 추징금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추징 금액은 104억9585만8155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17%(2014년 말 개별재무제표 기준)에 달한다. 이는 2010~2013년 세무 조사를 바탕으로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이 세무 조사를 실시한 기간과 2011년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드러난 시기(2013년)가 맞물리면서 재계 한쪽에서는 2013년 12월 상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종근당이 기업공개를 위해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실적 부진이 겹치며 `첩첩산중`인 상태다. 종근당이 지난달 31일 공시한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400억2400만원으로 1분기 대비 4.9%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81억800만원으로 무려 33.9%나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264억1500만원에 달해 1분기에 벌어들인 순익까지 모두 잠식해 버렸다.
사 측은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원가율 및 연구비 등의 증가를 꼽았으나 `어닝 쇼크`에 시장의 시선은 냉랭하다. 최근 들어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한 달 전 주당 1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금은 7만원대 초반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최저 수준이던 지난 3월보다는 높지만 지난해 연말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는 리베이트가 적발된 기억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 벌어진 일이라 충격을 더한다. 이에 제약업계에서는 종근당이 리베이트 적발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리베이트 문제는 여전히 민감한 사항인데 종근당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책을 내놓지 않아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며 "악재가 겹쳐 지난 3월 출범한 김영주 사장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3년 1월 전국 각지의 병ㆍ의원 의사 260여 명을 상대로 법인카드ㆍ현금 등을 제공하며 자사 의약품 처방을 유도한 제약사 3곳을 적발, 2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종근당 충청 지역 지점장인 E씨는 2011년 12월~2012년 1월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 달라며 이른바 `선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470만원을 충청 지역 개원 의사에게 제공했고, 같은 회사의 또 다른 충청 지역 지점장 F씨도 2011년 3~9월까지 공중보건의 등 의사 2명에게 200만원을 제공했다.
몸집은 큰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운영은 `걸음마`
종근당이 차지하는 업계 위상 등을 고려했을 때 사 측의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운영도 그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는 두 번 걸리면 문제가 된 의약품을 보험 급여 항목에서 삭제하는 `투아웃제`를 시행하면서 CP 운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제약사들은 잇따라 `윤리경영`에 부합하는 새 시스템 구축에 몰두하고 있다.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 등급을 획득한 국내 제약사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 단 2곳으로, 종근당은 포함되지도 않았다. 한미약품은 CP 제도 운영 내역을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97명이 급여 삭감이나 직급 강등, 보직 해임, 견책 등의 조치를 당했다. 대웅제약도 인사 조치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이곳은 사내 신문고 제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 3건, 올해 5건을 적발해 제재 조치를 취했다. 또 CP 위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려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종근당은 이 제도에 있어서 `후발 주자`나 마찬가지다. 지난달 CP위원회 설립과 CP위원 위촉 등을 통해 제도 강화에 나섰지만 늦은 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높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만큼 제도가 사내 시스템의 하나로 자리 잡으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2008년부터 CP제도를 도입했음에도 아직까지 제도 운영 내역 공개가 이뤄지지 않고 CP등급을 획득하지 못한 점은 `윤리경영`이 기업에 체화되지 못했다는 간접적인 증거"라며 "종근당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타 사와 차별화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김영주 체제가 안정화를 이룰 것이고, 그래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한 수(김 사장 발탁)`가 `패착`이라는 세간의 평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본보는 국세청 추징금 부과 건과 리베이트 근절 시스템 등에 대한 사 측의 공식 입장을 듣고자 종근당 본사에 공문을 보내 취재 요청을 했으나 사 측은 이를 거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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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송파구 중심부에 위치한 신천동 미성아파트(이하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가 3년간 엇갈렸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재통합에 나서 눈길이 쏠린다.
잠실미성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김규식 조합장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4월 통합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잠실미성은 지난해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조합 설립을 마쳤다(2014년 7월 조합설립인가).
업계에서는 잠실미성의 사업 추진 속도가 크로바아파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통합 재건축 최초로 관리처분인가를 앞둔 서초구 신반포18ㆍ24차 재건축의 뒤를 잇는 제2의 `통합 재건축` 단지가 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달 23일 잠실미성 재건축 조합 사무실을 찾아 김 조합장과 함께 이곳 재건축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단독으로 발길 돌렸던 잠실미성… 다시 마음 연 이유는?
행정 당국의 중재와 크로바의 적극적 동참 분위기로 새 `전기`
지난 4월 통합 `합의`… 조합설립(변경)동의서 징구에 `박차`
잠실미성 재건축사업은 잠실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상 인접한 크로바아파트와 하나의 주구(3주구)로 함께 계획돼 일반 사업과는 달리 인접 단지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야 했다.
이에 잠실미성 재건축 조합의 김규식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에 대한 두 단지 주민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이를 절충하고 이해를 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크로바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진행하게 된 잠실미성의 관계는 처음부터 틀어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단지 규모 차이에 따른 크로바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갈등의 `불씨`가 됐다.
잠실미성은 1230가구, 크로바아파트는 이에 1/10 수준인 120가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통합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크로바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은 `다수에 의한 일방적인 사업 진행으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이상의 협상 조건을 내걸었다.
또한 잠실미성의 경우 2013년 당시 통합 재건축 조합 설립에 대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했으나 크로바아파트는 그렇지 못했다. 김 조합장은 "우리가 1년 이상 기다렸는데 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집행부가 바뀌면서 동의서 징구는 지지부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협약을 부정하고 법에 위배되는 일방적인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해 단독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에 따르면 잠실미성 재건축 조합 측은 단독 재건축 추진으로 조합 설립에 성공한 이후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 받아 토지 분할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정 당국의 중재와 크로바아파트 토지등소유자들의 통합 재건축에 대한 분위기 전환으로 다시 통합을 진지하게 검토하게 됐다.
지난 4월 16일 우여곡절 끝에 체결한 미성-크로바아파트 통합 재건축 조합 설립 협약에서 양측은 14개 조항에 동의하고 2011년 5월 체결한 협약서는 폐기했다. 이 협약서에는 ▲설립된 잠실미성 재건축 조합에 크로바아파트 추진위가 편입되는 통합 방식 ▲편입 조합원에 대한 형평성과 기회균등 보장 ▲동의서 징구 개시 후 2개월 이내 법적 동의율 충족 ▲동의서 징구 이후 3개월이 지나도 동의서 징구 못 한 경우 본 협약서 무효화 가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렇듯 미성-크로바아파트 간 재봉합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서로 타협과 양보로 통합 재건축사업 추진에 동의했다. 양측은 지난달 20일부터 통합 재건축사업의 `초석`인 조합설립(변경)동의서 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 조합장은 "약 5년이란 시간 동안 크로바아파트와 통합 추진, 우리 조합 단독 조합 설립, 크로바아파트와의 재통합 협의 등 다사다난한 길을 지나왔다"며 "과거의 쟁점 사안은 양측 공동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협의를 거쳐 마무리 지었고 현재는 각 단지별로 통합을 위한 조합설립(변경)동의서 징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이 이뤄질 경우 잠실미성의 이점에 대해 "크로바아파트와의 통합을 통해 하나의 가로구역으로 구획된 하나의 단지로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 통합의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완공 후 부동산 가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황금 인프라 갖춘 두 단지, 통합 후 2000가구 대단지로 `변신`
이달 중 동의서 징구 마무리… 새달 조합 창립총회 개최 예정
잠실미성 재건축사업은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단지들과 사업 속도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곳은 2009년 추진위 승인, 2010년 정밀안전진단 통과에 이어 지난해에는 단독으로 조합을 설립했다.
이에 대해 김규식 조합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협조"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이 오늘에 이르렀다"며 "조합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조합원들의 권리와 관련된 사안 등의 정보를 공개하는 데 있어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임해 왔다.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조합의 운영 원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잠실미성은 `황금 인프라`가 갖춰진 알짜 단지다. 인근에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서울아산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한강,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고루 갖춰져 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순환 노선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ㆍ잠실역, 8호선 잠실역ㆍ몽촌토성역, 9호선(2017년 개통 예정), 그리고 올림픽대로(강변도로) 등이 가깝다.
김 조합장은 "우리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길 건너 관광특구와 연계가 가능한 단지로서, 자타가 인정하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1350가구(잠실미성-크로바)를 허물고 195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며 "공사비나 주거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초고층(50층) 아파트를 지양하고 35층 수준의 적정 높이로 설계, 비용 대비 효율 극대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합 측은 아파트 내 상가라는 개념을 넘어 관광특구에 걸맞은 특화된 설계로 보다 가치 있는 상가를 계획하고자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조합장은 이달 중으로 통합 재건축에 필요한 동의서 징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9월) 통합 재건축 조합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고 12월엔 정비계획 변경을 거쳐 내년 상반기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하반기에는 시공자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7년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 착공에 이어 2020년 입주란 목표를 이루는 데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김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란 말이 있다. 이미 정해진 사업 여건과 법에 정해진 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을 놓치지 않고 적정한 비용으로 아파트를 짓는 것이 관건이다"면서 "비용은 시간과 반비례한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분양시장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면 개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그 이익은 온전히 조합원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 따라서 통합 재건축사업 협약서 체결을 통해 `통합`으로 마음을 굳힌 이상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리 사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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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무더위 속에서도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공은 바로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재개발)이다.
이곳은 지난 2월 정비사업을 진행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ㆍ설계자ㆍ감정평가업자 등을 선정해 원활한 사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1700여 가구에서 대폭 늘어난 3600가구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수혜도 기대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3일 산성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사무실을 찾아 안중선 위원장으로부터 이곳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산성구역 안중선 추진위원장
"재개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첫 단추(조합 설립) 잘 꿰는 게 1차 목표"
"조합설립동의율 약 65%… 오는 11월 안으로 조합 창립총회 개최 위해 최선 다할 것"
산성구역 재개발 추진위의 안중선 위원장은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한 제1요소로 `속도`를 꼽았다. 이를 위해 그는 오직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인근 신흥주택 재건축과 신흥2구역 재개발 등과 맞물려 1만가구 이상이 새로이 공급되는 상황에서 산성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계획 마련에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먼저 조합을 설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65%가량의 동의율을 달성, 오는 11월 안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 구역은 지난해 4월 11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아 그해 11월 3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3일엔 추정 분담금 산출을 위한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했다. 이어 12월 29일 정비업자 및 설계자 입찰을 마감해 설계자 입찰 성사란 결과를 맞았다. 12월 30일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들어가 올해 1월 12일 정비업자 입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7일 주민총회에서 정비업자ㆍ설계자 선정을 마쳤다. 현재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아무래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생각된다. 속도에 따라 사업비 등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우리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신흥2구역이 시공자를 선정(지난 6월 28일)하고, 신흥주택이 사업시행인가(지난달 24일)를 받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우리 역시 속도전에 뛰어들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만을 갖고 나아갈 것이다. 또한 우리 구역 내에 수정도서관 같은 문화시설을 지어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위한 용역 업체 선정 공고를 지난달 20일 냈다. 이어 그달 2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같은 달 27일 입찰을 마감했다. 그러나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해 진행이 잠시 주춤했지만 지금은 조합 설립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사업은 구역 면적 15만837㎡에 토지등소유자가 1706명에 달해 그만큼 취합하고 귀 기울여야 할 의견들이 많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토지등소유자 한 분 한 분에게 대단지를 이끌어 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고 설득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추진위의 노력을 토지등소유자들께서 높게 봐주신 탓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중 65%가 조합 설립에 동의해주셨다. 때마침 메르스 사태도 종식돼 조합 창립총회를 향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산성구역의 장점은/
아무래도 구역 면적이 넓고 계획세대수가 많은 대단지라는 점이 강점이지 않나 싶다. 아울러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뒤쪽으로 단대공원이 있고 수정도서관도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 게다가 인근에 진행 중인 신흥주택 재건축, 신흥2구역 재개발 등이 속속 속도를 내고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2000가구의 아파트 타운이 형성된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슬럼화까지 발생했던 이 일대가 우리 사업을 통해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될 수 있을 것이다. 사업성도 우수한 만큼 조합 설립이 이뤄지면 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조합 창립총회를 오는 11월 안에 개최할 수 있도록 징구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창립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중 가장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조합설립인가를 올바르게 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최근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 등을 통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자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의심을 하시는 토지등소유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한 건설적인 비판이나 반대는 언제든 환영이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는 모두가 경계하고 배척해야 한다. 토지등소유자들께서는 허위 사실이나 일부 악의적인 `업자`들의 감언이설에 흔들리지 마시고 추진위 사무실을 찾아주셨으면 한다. 사무실에 오시면 궁금해 하시던 부분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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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 가지 제약으로 그동안 현실화가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족이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 6월 27일 예비 추진위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렀다. 서울시가 시범 도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 하에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예비 추진위원장에는 성흥구 후보가, 예비 감사에는 한재규 후보가 당선됐다.
방배13구역은 방배2ㆍ3동에 걸친 거대한 구역이다. 2005년 10월 서울시가 이곳에 추진 중이던 뉴타운사업을 중단한 후 주민들 스스로 3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을 추진했다. 설상가상으로 시행업체가 난립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재건축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방배13구역은 구릉지라는 지역 특성상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추진될 경우 특정 구역은 경사도가 심해질 수 있는 입지적 제약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해당 구역은 층수 제한은 물론 동간 거리 배치와 일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성흥구 예비 추진위원장은 반드시 전 구역을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민 설득에 나섰다. 그의 노력은 결국 여러 해 동안 사분오열된 이곳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만들었다. 그 결과 2007년 2월 통합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그해 10월 열린 주민총회에서 그는 9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준비위원장에 선출됐다.
2010년 2월 이곳 기본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랜 시간 막혀 있던 이곳 재건축사업에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난립했던 6개 시행사들도 모두 자진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결정적으로 2014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올해 2월 고시가 나면서 방배13구역은 주민 주체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 4일 성흥구 예비 위원장은 "추진위 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위원 신원 조회 기간으로, 이것이 종료되면 본격적으로 추진위 설립을 위해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 징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방배13구역 성흥구 예비 추진위원장
"기반 닦아 온 지난 시간 거름 삼아 지역 재건축 선도하는 사업장 만들고파"
"시간은 곧 돈… 추진위 구성ㆍ정비계획 변경 병행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성흥구 예비 추진위원장은 입지적 제약을 지닌 방배13구역 재건축사업의 태동기부터 진심 어린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이곳 개발사의 산증인이다. 그가 보여줘 왔던 열정은 이곳 사업에 추진력을 붙게 했다. 나아가 그가 2007년 10월 주민총회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점은 그를 향한 주민들의 신뢰가 하루아침에 쌓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에 본보는 지난 4일 방배13구역 예비 추진위 사무실을 찾아 성흥구 예비 위원장과 이곳 개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방배13구역 재건축의 최대 현안은/
단연 추진위 설립이다. 현재 추진위원 신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추진위원의 수가 많아 조금 오래 걸릴 것 같다. 끝나면 곧바로 추진위 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비계획 변경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오랜 시간에 걸쳐 밑천을 닦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기본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지만 사업성 제고를 위해 용적률ㆍ건폐율 및 기반시설 등 보완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 특히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평형을 알기 위해 (가)분양신청을 접수한 후 정비계획 변경 신청을 할 계획이다.
- 구역 통합 재건축을 위해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과거 시행사가 난립해 있을 때 업체 측에서 일부 주민들을 매수해 동의서를 징구하고, 구역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던 나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나의 진심이 왜곡된 데 대해 상처가 컸다. 하지만 통합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주민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면서 주민 동의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 방배13구역의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녹지가 풍부하고 방배체육공원, 매봉재산 등이 위치해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 배치만 잘 이뤄지면 조망권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서쪽 사당역, 동쪽 방배역 등 지하철 2ㆍ4호선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통해 공공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쓰고 아파트 옥상에 도시 하늘 농장을 마련, 일자리 창출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이룩해 낼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입돼야 한다. 우리 구역은 개발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주민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입주 이후 명품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시간은 우리 사업의 기반을 닦았던 시기이다.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내야 할 시기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는 만큼 재건축에 대한 어둡고 부정적인 구시대적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간을 단축해야 각자의 분담금도 줄일 수 있다. 재건축에 있어 시간이 곧 돈이다. 새로운 시기에 걸맞은 맑고 밝은 생각으로 우리 방배13구역을 지역 재건축사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모범 사업지로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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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독무대였던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 중견ㆍ지역 건설사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2주 새 2곳의 시공권을 연달아 따낸 일성건설의 무서운 `뒷심`에 업계 관계자들의 입은 쩍 벌어졌다. 일성건설은 지난달 25일 서울 홍은13구역(재개발)에 이어 지난 8일 대구 노원2동(재개발)까지 품에 안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 측이 하반기 추가 수주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는 데 있다. 올해 현재까지 10대 대형 건설사(2015년 시공능력평가순위)를 제외하고 2곳 이상 수주한 중견ㆍ지역 건설사를 한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상황에서 일성건설의 이 같은 계획은 업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에 본보는 지난 5일 일성건설에서 정비사업 수주를 담당하고 있는 조익남 상무를 만나 사 측의 수주계획과 올해 목표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정비사업서 지난해 `4곳` 올해 `2곳` 수주… 다음은?
대표 브랜드 `트루엘` 대중화 위해 BI 변경 `착수`
일성건설은 1978년 창사 이래 주택ㆍ건축ㆍ토목ㆍ조경 등 각 사업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 왔다. 당초 핵심 사업은 건축과 토목이었으나 최근 주택사업 중 재개발ㆍ재건축 분야로 주요 사업을 전환했다.
이는 ▲정부의 대규모 택지 및 신도시 개발 잠정 중단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연한 단축 등의 영향으로 향후 도시정비사업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과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예측에 사 측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일성건설 조익남 상무는 "자사의 전망대로 한동안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던 도시정비업계의 사정이 나아지고 주택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지지부진했던 각종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주택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 `사업다각화` 전략의 결과물이다"며 "향후 신규 택지가 고갈되는 한계 상황에 부딪혀도 자사는 도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성건설은 직원 간 소소한 대화에서부터 회사 경영에 대한 견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전사적으로 공통 비전을 나누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일성건설의 재개발ㆍ재건축 구역 담당자가 마무리 단계까지 모두 책임지는 시스템도 갖췄다. 조 상무는 "일성건설의 원칙은 담당자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서도 일관성 있는 시공자를 더 필요로 한다고 생각해서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의 체계적인 요소를 갖춰 가고 있는 일성건설은 지난해 춘천 후평2구역(재건축), 대구 광명아파트(재건축), 인천 부개3구역(재개발), 부산 구포7구역(재개발) 등 총 4곳을 수주했다. 아울러 지난달 서울 홍은13구역, 지난 8일 대구 노원2동 등 2곳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5000억원)의 상당 부분을 달성했다.
일성건설은 현재 추가 수주 지역을 검토 중에 있다. 조 상무에 따르면 인천 지역 정비사업이 가장 유력하다. 신규 수주 예정 기간은 올해 말~내년 초 사이로 예정돼 있다.
이에 조 상무는 "사실상 우리는 주택사업의 후발 주자이다. 현재 많은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으로 인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데 일성건설도 주택사업에서 명성을 떨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일성건설은 수주한 6곳 중 재건축사업은 끝까지 이끌어 간 적은 있으나 재개발사업에서는 완료 경험이 없다. 조 상무에 따르면 현재 재개발사업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부산 구포7구역이며, 향후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수주한 재개발사업 가운데 첫 번째로 마지막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2016년 10월께 분양 예정이다.
아울러 일성건설에서는 주택사업의 대표 브랜드인 `트루엘(True L)`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사업지로 지난달 수주한 서울 홍은13구역을 꼽았다. 조 상무에 따르면 홍은13구역의 수주는 일성건설이 일찌감치 건설업계의 상황을 예측하고 사업다각화 전략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해 온 데 따른 결과물이다.
일례로 일성건설이 홍은13구역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는 ▲공사비 절감 ▲낮은 부채비율(183.6%) ▲협력 업체 결제 시 100% 현금 지급 등을 부각시켜 조합(원)에 사 측의 재무 안정성을 강조하면서 얻은 신뢰가 제1원인으로 꼽혔다.
조 상무는 "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인근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인테리어나 마감재 등으로 일성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성건설의 `트루엘`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위한 기술, 자연 친화형 설계 등 창립 이후 축적된 모든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트루엘에는 `럭셔리(Luxury)ㆍ라이프(Life)ㆍ라이블리(Lively)ㆍ러브(Love)`가 생활 속에 묻어나는 주택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 상무는 "`트루엘`이 다소 생소하지만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면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트루엘 브랜드는 타 건설사와 차별화돼야 한다"며 "트루엘의 BI(BIㆍ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복잡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어 현재 BI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향후 변경된 BI에 맞춰 인테리어 등을 통일해 고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일성건설 조익남 상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 실수요자 중심 시장서 `선전`"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직원들의 능력 앞세운 사내 문화가 제1경쟁력"
조익남 상무에 따르면 정비사업 분야에서 묵묵히 개광(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확충함)하고 있는 일성건설은 수주 경쟁에서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아울러 일성건설만의 `강점`은 40년 중견 기업이 갖는 노하우나 자부심보다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직원들의 능력과 이를 우선시하는 사내 문화다.
조 상무는 "일성건설이 지금까지 정비사업 분야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원들의 능력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 회사의 문화 덕분"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5일 만난 조 상무와의 일문일답.
-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서 최근 중견ㆍ지역 건설사들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일성건설이 선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자사는 내실 있는 설계, 효율적인 평면 구성 등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 사이에서 일성건설이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를 실수요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덕분이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 탁월한 사업지 선정 등의 요건을 갖추고 대형 건설사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보니 요즘 같은 실수요 위주의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타 중견 건설사들과 다른 일성건설만의 강점은/
자사는 현재 개발운영사업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타 중견 건설사들의 경우 국내 주택개발사업에 집중돼 있는 반면 일성건설은 몽골 개발사업, 파라과이 토목공사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사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기업으로서 강한 자부심과 축적된 노하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사내 문화가 최대 강점이다. 우리는 매달 독서ㆍ토론 모임, E-러닝 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 능력 향상 및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미래 일성건설의 또 다른 자부심이 되고, 고객에게는 더 나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 지금까지 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말해 달라/
실제 대형 건설사들이 독식해 오던 재개발ㆍ재건축 분야에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가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소비자들의 인식을 깨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실수요 위주의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좋은 품질을 갖추고 수요자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세밀함까지 갖춘 우리 일성건설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됐고, 이 같은 효과가 최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 일성건설의 향후 재개발ㆍ재건축 수주계획은/
올해 개발사업본부의 수주 목표액은 5000억원이다. 현재 서울 홍은13구역, 대구 노원2동 등을 통해 약 60% 달성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ㆍ추진되고 있는 수주 예정 사업을 볼 때 2018년 매출 1조원 목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말 강원 춘천시 후평2아파트(재건축), 12월 안양 호계동 단독주택(재건축) 200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신규 수주는 인천 쪽으로 검토 중에 있다.
- 함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진행할 조합에 덧붙이고 싶은 말은/
재개발ㆍ재건축뿐만 아니라 사업은 서로가 더불어서 일궈 나가는 것이다. 칭기즈칸은 `혼자만의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향후 조합과 시공자가 하나가 된다면 사업 성공이라는 같은 꿈을 꿀 수 있다. 또한 일성건설은 조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하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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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지난달 9일 충북 청주시와 인천시에 이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고시했다.
이 고시로 사실상 도내 모든 지자체는 기존 `17%(일괄 적용)`란 족쇄를 벗게 됐다. 아울러 5~15% 범위에서 지역별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재개발 구역 세입자의 입주 희망 수요를 조사해 시장ㆍ군수가 정한 비율보다 높을 경우 건설하는 주택 전체 세대수의 5% 이하 범위에서 이를 상향할 수 있다.
이후 도내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이 완화됨으로써 사업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돼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여러 자물쇠 가운데 하나만 풀린 격`이라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 완화는 사업성 제고 측면에서 제한적이다. 업계에서 오랫동안 지적해 온 다른 여러 `자물쇠`는 그대로라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도, 건설비율 `17% 일괄 적용`서 `5~15% 자율 결정`으로 선회
안양ㆍ용인ㆍ부천ㆍ의정부ㆍ의왕ㆍ평택 등 줄줄이 낮춰… 이달 중 5곳 고시 예정
경기 도내 인구 50만 이상 9개 시(수원ㆍ부천ㆍ성남ㆍ안양ㆍ고양ㆍ안산ㆍ남양주ㆍ용인ㆍ화성)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자체 결정할 수 있다. 도가 일정 범위로 비율을 정한 것은 시ㆍ군 간 임대주택 수요와 공급량, 재고량의 지역 편차가 크고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경기도 측에 따르면 도는 이번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조정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 및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설명회를 거쳤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시ㆍ군의 재개발 구역이 수혜 대상으로 결정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종전보다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대규모 뉴타운사업 중 역세권 인근 구역이나 주민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곳 위주로 소규모 정비사업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지역 내 영세한 종전 세입자의 재정착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안양(7월 1일) ▲용인(7월 9일) ▲부천(7월 20일) ▲의정부(8월 4일) ▲의왕(8월 5일) ▲평택(8월 6일) 6곳이 완화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고시했다. 수원ㆍ구리ㆍ광명ㆍ남양주ㆍ성남 등 5곳은 이에 따른 행정예고를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용인시와 평택ㆍ의왕ㆍ의정부시는 17%였던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최소치인 5%로 낮췄다.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5%로 낮춘 곳들의 공통 조건은 시장이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관내에서 이미 시행된 재개발사업의 세입자 평균 임대주택 입주 비율을 고려해 건설하는 주택 전체 세대수의 5% 이하 범위에서 임대주택 비율을 상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하한선인 5%로 완화한 지자체들이 대부분이지만 관계 법령에 따라 도내에서 첫 번째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고시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조금 높은 8%로 완화했다. 이는 당초 공고됐던 행정예고(안)보다 1%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내부 정책결정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다"며 "당초보다 1%포인트 더 낮춘 것은 입법 취지를 우리 시의 상황에 맞춰 최대한 살리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8%로 고시한 부천시(시장 김만수) 관계자 역시 "기존 재개발 구역에서 (사업이) 완료된 지역을 보면 세입자들이 신청한 입주 비율이 약 7%였다"면서 "이번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확정하는 데 과거 데이터를 참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택 경기가 좋지 않아 실질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곳이 거의 해산됐다. 간신히 추진하는 곳도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 지지부진하다"며 "하지만 정부가 이번 정책 취지를 `재개발 활성화`에 초점을 둔만큼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의 가장 큰 이점인 `사업성 향상`보다는 `권리금이나 임차료 상승에 따른 임차인들의 부담 가중`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선 지자체들은 하나둘씩 정부 및 경기도의 이번 조치를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낮춘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혜지로는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꼽혔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광명시가 최근 매매ㆍ전세가격 상승이 뚜렷하고 지역 내 역세권 개발과 정비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와 달리 논란이 된 곳도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이에 해당한다. 지난달 27일 성남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기존 17%에서 5%포인트 낮춘 12%로 행정예고 했다. 하지만 이제까지 이 비율을 완화한 다른 지자체들과 비교해 보면 성남시의 12% 행정예고에는 이와 관련한 부정적 여론(지나친 임대주택 완화에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공람 기간에 이의가 없으면 이대로 시행할 예정이다"며 "인천처럼 임대주택 건설비율 0%가 아닌 게 아쉽지만 그래도 감소된 5%포인트만큼 소유자들의 분담금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달 23일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도내 가장 낮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인 `1%`로 행정예고에 들어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재개발 정비구역 내 학교 용지 확보 시 이 비율을 0.5%로 한다고 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었다.
인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0%` 시행에 물꼬 트이나?
市 "부평 재개발 6곳 정비계획 변경… 향후 적극적인 행정 지원 예정"
최근 경기도에서 불고 있는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 바람의 진원지는 인천시(시장 유정복)다. 인천시는 지난 5월 21일 전국 최초로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기존 `17%`에서 `0%`로 없앴다. 이어 같은 달 26일엔「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대상으로 정해 완화 절차를 간소화한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 인천 시내 80개 재개발 조합들이 임대주택 비율을 변경하는 게 수월해졌다. 다만 시는 수요 조사를 통해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을 5%까지 반영할 수 있게끔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부평 같은 경우엔 6곳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면서 "▲부개서초구역 ▲부개3구역 ▲서운구역 ▲부개인우구역 ▲효성1구역 ▲청천2구역 등은 임대주택 건설비율 5%를 스스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시 측에 따르면 인천시에서는 지난 약 18년 동안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이 활력을 띤 적이 없다. 이에 조합 등의 불만이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9ㆍ1대책(2014년)의 후속 조치로 재건축 활성화에 정책의 방점을 둔 뒤에는 더욱 소외됐다.
특히 9ㆍ1대책의 후속 조치로 내놓은 정책이 사실상 재개발 `옥죄기`에 초점을 두면서 관내 재개발 현장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당시 인천의 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국가가 의무적으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17%로 확정짓자 `부당하다`는 반대 민원ㆍ불만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며 "차라리 전체가 일률적인 비율로 고시했다면 그나마 공정할 것인데, 다른 지역은 우리 임대주택 건설비율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고시됐다. 이에 다른 지자체들도 일률적으로 적용이 되게끔 건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향후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인천 재개발시장에 `물꼬`를 터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한편으로는 시가 5%포인트 상향이라는 여지를 남겨 뒀지만 지역 시민 단체들에게는 서민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 안전망조차 없애려 하는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인천시는 전월세난과 저금리 영향으로 최근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 인허가가 증가했으며, 정비사업 속도도 빨라졌다. 하지만 임대주택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 행복주택이나 기업형 임대주택 등 다른 방향의 제도권 내 임대주택 확보로 이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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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정비사업의 실질적인 고민거리들을 개선키 위한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도입된 정책들이 시행을 향해 `성큼성큼` 발을 내딛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일부 개정안(대안)이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정책 당국은 이 법안을 통해 사업성이 없어 사업이 정체된 곳을 해제하고 공공관리제도 개선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를 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업계 한편에선 실효성이 거의 없으며 외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일몰제 적용 범위 확대… 업계 "출구전략의 연장선"
공공관리 받는 서울 지역 사업지는 강한 `반발`
행정상 잘못으로 사업 지체된 현장들은 `답답`
이번 도정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기간 도래에 의한 해제(일몰제)`의 적용 범위의 확대다. 하지만 일선 정비사업지들은 이것이 출구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며 우려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몰제의 적용 범위는 2012년 1월 31일 이전에 정비계획을 수립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까지 확대되고 법 시행일 이후 4년까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없을 경우에 구역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단 각 사업지의 사정을 고려하고 기한 도래에만 의존해 일률적으로 해제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키 위해 조합원 30% 이상의 신청 또는 시장ㆍ도지사 등의 직권에 의해 2년 범위 내에서 일몰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책 당국은 당초 입법예고에서 `안 되는 곳은 해제하고 잘되는 곳을 밀어주자`는 취지로 도입한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향후 정비사업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한동균 사무관은 "사업성이 없는데도 사업이 장기화돼 사업비를 낭비하고 있는 곳을 해제하자는 것이 이번 일몰제 범위 확대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대신 사업 진행이 원만한 곳은 더 밀어줄 계획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사업지 관계자들은 이를 반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일몰제 적용을 받지 않았던 다수 추진위들이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움츠러들었던 해제 논의가 또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서울 강북 지역의 한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기존에 해제된 곳의 상황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대안 사업의 도입이나 그동안의 사업비용에 대한 뾰족한 지원책 없이 줄곧 방치되고 있어 해당 구역 주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애가 타는 상황"이라며 "출구전략의 연장에 불과한 이번 조치에 대해서 효과보다 `악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더 현명한 자세"라고 토로했다.
특히 서울 시내 추진위들은 이번 일몰제 확대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공공관리제도 의무 적용으로 시공자 선정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나 가능하고 사업비 조달도 쉽지 않은 불리한 상황에서 정부가 오로지 구역 해제만이 능사인 것처럼 나서고 있어서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정부와 서울시는 왜 사업이 늦어지는지에 대해서는 파악하려 하지 않고 오로지 해제를 위한 실적 쌓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사업 지연의 원인 제공을 한 당사자가 그 책임을 피해자에게 묻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공공관리제도 적용을 떠나 지자체의 행정상 과오로 인해 사업의 발목이 잡힌 곳은 더 답답한 실정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1구역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시가 계속해서 조건을 변경하고 있는 바람에 구역 분할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비만 계속 지출되고 있다"며 "또한 제출해야 하는 행정상 서류가 수백 장에 이르고 도중 시 뉴타운사업 담당자가 바뀌는 바람에 조합 설립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역 해제를 단순히 기한 도래만으로 시행하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권해제ㆍ일몰제에 의한 해제까지 매몰비용 지원 범위 넓혀… 논란 재점화
업계 "해산된 추진위ㆍ조합 문제도 해결 못 했는데" `실효성` 논란 `부글부글`
`출구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이번 일몰제 적용 범위 확대로 사실상 전 구역이 적용 대상지가 됨에 따라 매몰비용 문제가 또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해산한 추진위ㆍ조합의 매몰비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추가 해제되는 곳의 비용까지 더해져 그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개정안 부칙 제4조(정비구역 직권해제에 따른 비용 보조에 관한 적용례)에 따르면 법 제16조의2제6항의 개정 규정은 이 법 시행 전 법 제4조의3제4항에 따라 해제한 정비구역 등의 추진위ㆍ조합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사실상 `일몰제` 확대로 발생하는 매몰비용에 대한 `지원 루트`를 열어준 셈이다.
이에 대해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정책 당국은 지지부진한 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길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현실을 완전히 곡해한 것"이라며 "정체된 사업지라고 해서 왜 구역 해제나 사업 진행을 하고 싶지 않겠느냐. 매몰비용 처리가 워낙 난제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몰제 또는 지자체장 직권에 의해 해제되는 것과 주민 다수의 반대로 해제된 곳의 차이가 사실상 없는 가운데 후자에 속한 추진위만 신청 금액의 70% 범위 안에서 보조해줬던 이전에 비하면 진일보한 것이나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번 조치도 실효성을 얻기가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꼽은 후속 대책은 ▲해산 조합에 대한 매몰비용 지원 논의 ▲사회적 합의 ▲예산 확충 ▲철저한 검증 ▲적기 지원 등이다.
업계 한쪽에선 정책 당국이 일몰제 범위 확대와 함께 사업지들이 좋아할 만한 `직권해제 시 매몰비용 지원` 내용을 끼워 넣은 것은 당국의 신념(출구전략) 이행을 위한 `당위성`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정책 당국이 `대어(출구전략 이행)`를 낚기 위해 미끼(직권해제 시 매몰비용 지원)을 던진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돌고 있다.
하지만 `직권해제 시 매몰비용 지원`마저도 그 실효성을 기대키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직권해제` 시 매몰비용 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도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선 사업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효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서울시만 하더라도 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금 예산이 35억4000만원 수준으로, 최근 직권해제가 이뤄진 28곳에 대한 매몰비용(75억원)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시공자 선정 시기 앞당겨지나 했더니… 덕지덕지 달린 `혹`에 실효성 `뚝`
다수 건설사 "공동 시행? 글쎄"… 공공의 업무 대행도 부작용 우려 `쑥`
이번 도정법 개정안 내용 중 일선 사업지들이 가장 기대를 모았던 부분은 시공자 선정 시기의 조정이다. 이에 따르면 2010년 10월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에 따라 이를 적용 받는 서울 시내 사업지들도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의 환원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정책 당국이 이러한 내용을 추진해 오던 중 정비사업 투명성을 위해 도입된 공공관리제의 취지를 훼손시킨다는 서울시의 강한 반대에 부닥쳐 그 취지가 훼손됐다. 갖은 조건이 달려 실효성은 사실상 사라졌고, 외레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특히 `조합과 시공자가 공동 시행하는` 조건을 놓고 대다수 건설사들은 고개를 젓는다.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시장이 살아났지만 최근 대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7ㆍ22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르네상스`가 올 연말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극소수 사업장을 제외하고 건설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만한 사업장은 사실상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 대형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담당자는 "정비사업의 성공 여부는 부동산 경기의 상승ㆍ하향의 흐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10년 안팎의 기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의 특성상 공동 시행을 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며 "최근 `지분제` 열풍이 사라지고 대부분 `도급제` 방식의 계약 체결이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시행에 따른 위험 부담을 감내할 건설사는 사실상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은 강북 지역 재개발 사업지들은 초기 자금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떨어져 이번 개정안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나 신탁업자가 조합의 업무를 대행하는 조건에 대해서도 업계는 선뜻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재개발ㆍ재건축사업 등에 공공이 관여할 경우 자율성과 효율성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렇게 되면 매 사업 단계마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만났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개발 이익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과거 정부가 정비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LH를 투입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던 전례는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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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해 눈길을 끈다.
14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될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 고시」를 미리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내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은 기존 17%에서 10%p 낮춘 7%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공고됐던 행정예고(안)보다 2%p 더 낮아졌다.
아울러 국가지정문화재인 수원 화성 성곽으로부터 500m 이내 위치한 재개발 구역(111-3ㆍ115-10ㆍ115-11구역)의 임대주택 비율은 건설하는 주택 전체 세대수의 5%로, 구역 안에 학교 용지를 확보할 경우 3%로 완화될 예정이다.
한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수원시 행정예고는 지난 6월 2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진행됐다. 행정예고 완료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고시가 이뤄진 점에 비춰 봤을 때 시가 이 같은 비율을 확정하는 데 고심한 흔적이 역력해 보인다"며 "타 지자체보다 꼼꼼하게 검토가 이뤄져 각 구역 특성에 맞게 적절히 정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내 7번째(안양ㆍ용인ㆍ부천ㆍ의정부ㆍ의왕ㆍ평택)로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ㆍ고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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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ㆍ사천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율량ㆍ사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석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장설명회에 많은 건설사들이 참여할 경우 새달 14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방식은 아직 미정이다. 조합원 수는 261명이다.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가는 건설사는 청주 청원구 율봉로 94번길 61 일대 3만3597㎡에 공동주택과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짓게 된다.
한편 이곳은 청주시를 순환하는 제1순환로와 공항로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상지 남측에 율량천이 흐르고 충북인터넷고와 청주농고ㆍ청주여고 등이 인접한 지역으로, 조합은 시공자 선정 후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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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지난 12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이른바 7ㆍ22대책이 모습을 드러낸 지도 3주가 됐다. 대책 발표 당시 유관 업계에서는 이번 대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단기적으론 그 파급효과가 미미하고, 장기적으론 시장에 악재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하지만 대책 발표 전후 시장의 분위기는 달라졌다. 일부 유망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름세`가 꺾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9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0.12%) 0.03%포인트 감소한 0.0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인천ㆍ경기 지역도 한 주 전에 비해 0.01~0.4%p 상승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값은 전주 0.31%에서 0.07%로 0.24%p 급감했다.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시황을 예의 주시하며 관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당초 전세가율이 낮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였던 강남구 개포지구의 경우도 주요 저밀도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아직까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하락하는 등 간접적인 영향권에는 들어간 상태다. 개포8단지가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매각되고,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 개포주공2단지의 새 아파트 이름(`래미안블레스티지`)이 정해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 덕분에 선방하고 있지만 7ㆍ22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내년 1월 이후가 문제란 지적이다.
개포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 말 개포주공4단지에서 호가보다 2000만원 낮은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지는 등 개포지구 재건축 단지는 이미 7ㆍ22대책의 영향권에 들어갔다"며 "이 일대는 인근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전세가율이 낮아 많은 자기자본을 초기 비용으로 투입해야 하는 만큼 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는 내년 1월 이후엔 시장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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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재건축 단지 4곳이 동시에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앞두게 됐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지난 13일 관내 ▲삼호가든4차 ▲서초우성2차 ▲서초한양 ▲신반포5차 등 4개 재건축 단지의 사업시행 변경인가(안)에 대한 공람을 시작했다. 공람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이에 따르면 삼호가든4차는 서초구 고무래로 79 일대 2만7429.5㎡에 용적률 299.9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8개동 751가구 등으로 구성된 새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이번 공고상 주요 변경 사항은 단위 세대 평면계획 변경에 따른 가구당 주택 공급면적 변경 등이다. 시공자는 대우건설이며, 현재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래미안에스티지S`로 탈바꿈되는 서초우성2차는 서초구 사임당로 169 일대 2만4067.4㎡에 용적률 299.98%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2층 아파트 5개동 5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진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단위 세대 내부 평면계획 및 면적 변경이다. 현재 일반분양 일정(오는 9월 말께)을 앞두고 있다.
서초우성2차와 마찬가지로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는 서초한양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20 일대(3만8594.4㎡)에 위치해 있다. 이곳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측은 3만8594.4㎡ 대지에 용적률 284.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동 82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상 주요 변경 사항은 세대수 증가(11가구)다. 이곳은 이달 중 석면 해체 등을 통해 막바지 철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신반포5차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로 127 일대 2만756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인 대림산업과 함께 여기에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동 595가구 등을 신축한다. 이번 (안)의 주요 변경 내역은 평면계획 변경에 따른 가구당 주택 공급면적 변경, 세대수 및 용적률 증가 등으로 앞선 3개 단지와 비슷하다.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이곳은 `아크로리버뷰`란 새 이름을 달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4 · 뉴스공유일 : 2015-08-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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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한진해운이 청산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3일 한진해운을 청산하는 게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가치가 1조7900여 억 원으로 산정됐지만, 계속기업가치는 산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미주ㆍ아시아 노선 등 핵심 자산을 대한해운에 양도함으로써 영업 기반 자체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다만 법원은 현재 진행 중인 한진해운 회생절차를 중단하지 않고 주요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산 절차는 자산 매각 마무리 시점에 맞춰 들어갈 전망이다. 이날 한진해운 청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주가는 이틀째 사상 최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지난 13일 종가는 408원(-20.78%)으로 400원 대 `동전주` 신세가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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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UN 참전국 상징 기념 작품을 기념관에 기증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과 전쟁기념사업회 이영계 회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이용덕 학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UN과 한국 및 21개 참전국 등 23개 상징 기념 작품을 제작ㆍ설치키로 했다.
UN 참전국 상징 기념 작품은 6ㆍ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에서 2.7m 높이에 국가별 상징 작품에 승리의 상징인 월계관과 참전 사항, 참전 부대 마크와 참전 규모 및 전투 기록, 참전 용사에게 바치는 글 등을 담았다. 상징 기념 작품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의뢰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날 상징 기념 작품 기증과 관련해 "우리 국민 모두가 참전 용사들의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6ㆍ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자신의 편저서인 `6ㆍ25전쟁 1129일` 영문판 `Korean War 1129`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1개 참전국의 유엔 참전용사와 각 급 학교, 도서관 그리고 박물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7 · 뉴스공유일 : 2015-08-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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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부영주택은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104(장학지구 S블록)에 `춘천장학사랑으로부영` 아파트 370가구를 임대ㆍ분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춘천장학사랑으로부영`은 지하 1층~지상 16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84㎡ 330가구, 143㎡ 40가구 등 370가구로 구성돼 있다. 84㎡는 공공임대로, 143㎡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임대 가격은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9600만원에 월 임대료 42만원이며, 전세 가격은 1억8000만원에 공급된다. 143㎡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억7000만원이다.
가구당 주차 대수가 1.7대로 비교적 넉넉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대규모 상가가 들어서고 있어 편리한 쇼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청약은 17일 기관 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시작에 이어 내일(18일) 1순위, 19일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계약은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영 춘천장학 분양 사무소에서 이뤄진다. 입주는 다음 달 예정으로 계약 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 장학초교를 비롯해 한림성심대, 춘천여고, 강원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반경 5km 이내에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 명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사랑으로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는 춘천장학지구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1시간 이내에 진입 가능하다. 또한 국도 56호선과 연접해 있고, 인근 동면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및 춘천고속도로로 접근이 용이하다.
소양강ㆍ구봉산이 근처에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춘천시 중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2017년 완공 예정) 개발에 따라 향후 동북아 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명문 학군, 교통 프리미엄이 더해져 춘천의 신강남권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08-17 · 뉴스공유일 : 2015-08-1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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