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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검찰이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등 관련 토지 매매 대금 편취 고소사건을 집중 수사한 결과, 토지 사기단 3명 중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피고인 3명은 모두 남성으로 각각 형제와 처조카 관계다.
이들은 서로 공모해 2007년 4월경 피해자에게 "현직 건설교통부 직원으로부터 빼낸 정보로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토지를 매수하면 10~20배의 수익을 내게 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피고인 명의의 계좌 등으로 1억50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사기 혐의를 받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9~10월경 앞선 방식과 같은 식으로 피해자에게 김천 KTX 역사 이전 예정지 토지를 매수하면 수익을 내준다고 한 뒤 피해자에게 1억7600만원을 송금 받았다.
이들은 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요구하자 피해자에게 토지 소유권 등을 이전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망했다.
이 사건은 부동산 매매 호기를 이용해 관내 이외의 지역에 있는 피해자를 기망해 토지 매수 대금을 편취한 사기 사건으로, 공소시효가 임박하자 그 책임을 회피해 피해자가 뒤늦게 다시 고소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검찰은 향후에도 공소시효 완성이 임박하는 등 오랫동안 피해회복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채 법 집행의 교란을 가져오는 서민 생활 침해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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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ㆍ이하 국토부)는 2013년 3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에 대한 정밀 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 신고 등 357건 678명을 적발하고, 19억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거래가보다 낮게 신고 34건(70명) ▲실거래가보다 높게 신고 24건(50명) ▲신고 지연이나 미신고 267건(490명) ▲가격 외 계약일 등 허위 신고 31건(66명) ▲중개업자에게 허위 신고를 요구한 거래는 1건(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여를 매매 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22건을 적발했으며, 허위 신고 및 증여 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추징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 적발 시에도 엄중 조치하기 위해 매분기마다 신고 내역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의 조사 및 단속 활동(분기별)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고,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분양 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도 만료됨에 따라 사전 계도(분기별)와 동시에 불법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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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서승환 장관이 16일 열린 주택업계 대표와의 오찬간담회에서 "민영주택 건설 시 적용되는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시장 자율성 확대를 위해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환 장관은 이날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업계의 규제 완화에 관련된 요구를 수렴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은 과밀억제권역 내 일반 민간 택지에서 공급하는 300가구 이상 주택에 대해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20% 이상 짓도록 하고 있는 규정이다.
이 규정이 폐지되면 민간 택지에서 시행되는 주택건설사업은 주택 규모 제한이 없어진다.
또 서승환 장관은 "휴양시설로 한정된 외국인 부동산 투자 이민 대상을 경제자유구역 등의 미분양 아파트에 한해 허용키로 하고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택조합제도도 조합원의 자격 요건, 주택 규모 제한, 등록사업자 소유 토지 사용 허용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주택 거래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시장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어 다행이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시장 회복세 확산을 위해 재건축 규제 완화를 필두로 전매제한, 분양가 상한제 등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고 공유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등 장기 저리 모기지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간 여유 자금의 임대주택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임대주택 리츠를 활성화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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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 일부 세대를 선착순 특별 분양한다.
현재 계약 시 기존과 다르게 중도금 무이자 지원과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지하 2층, 지상 11~21층 9개동 총 5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123㎡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도보로 약 3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와 마포역 다음 정거장인 공덕역은 지하철 5ㆍ6호선 환승과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서 한강시민공원까지 최단 거리로 도달할 수 있는 연계 도로를 계획했다. 이는 한강과의 접근성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도 분양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자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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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시 뉴타운지구 내 정비(예정)구역 9곳의 추가 해제가 임박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들이 지난 16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해제 대상이 된 곳은 ▲양천구 신정동 1156-1 일대(신정1-5구역ㆍ재개발) ▲강북구 미아동 70-9 일대 ▲강북구 미아동 58-2 일대 ▲성북구 길음동 489-87 일대 ▲성북구 길음동 1089 일대 ▲성북구 하월곡동 88-198 일대 ▲강동구 천호동 454-1 일대 ▲강동구 성내동 12-3 일대 ▲강동구 성내동 77-39 일대(이상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이들 9개 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해당 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관련 규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제4항은 `시ㆍ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시장은 다음 각 호의 경우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등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면서 제3호에 `토지등소유자의 100분의 30 이상이 정비구역 등(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아니한 구역에 한한다)의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를 명시하고 있다.
구역 내 다수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해제 추진을 원하고 있는 바, 시는 이달 중으로 이를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추후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ㆍ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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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시내 정비(예정)구역 5개소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성북구 종암2구역(재건축) 등 5개 구역 해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5개 구역 중 4개 정비(예정)구역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돼 해제를 요청한 구역이다. 이들은 모두 재건축 구역으로, ▲성북구 종암동 54-388번지 일대(종암2구역) ▲정릉동 289-16번지 일대 ▲광진구 구의동 236-40번지 일대 ▲성동구 송정동 73-766번지 일대(이상 3곳 정비예정구역) 등이다.
나머지 1개 구역은 재개발 구역인 ▲강동구 천호동 210-8번지 일대로, 이곳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이번 5개 구역을 포함해 총 133개다. 시는 이번 도계위 심의 통과 안건에 대해 5월 중으로 해제 고시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ㆍ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대안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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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10만4656㎡에 용적률 250%를 적용한 최고 24층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23개동 1903가구(임대 162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가좌6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1152가구 ▲60㎡ 초과 85㎡ 이하 569가구 ▲85㎡ 초과 18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도계위는 또 단지 내 고저차와 통경축 등은 건축위원회에서 조정하도록 했다.
이번 도계위 심의 통과에 따라 북가좌6구역은 남측의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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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시공자 재입찰 문제로 조합원 간 의견이 분분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이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 재합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초 가장 먼저 시공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수의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이 입찰 과정에 문제를 제기, 입찰을 다시하게 돼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지난 1월 시공자 선정 입찰마감에는 코오롱글로벌과 한진중공업이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됐지만 대의원회에서는 입찰 참여사를 총회에 상정하지 않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입찰 총회를 개최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방배3구역은 과거 시공자를 선정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메이저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해 결국 사업이 지지부진했다"며 "당연히 다수의 조합원들이 도급순위 10위권 회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입찰상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재입찰 결정에 다수의 조합원들이 찬성해 2차 입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달 열린 총회에서 방배3구역 조합은 재입찰을 결정했고 오는 22일에 다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입찰이 다시 진행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홍보전에 가담하고 있다.
특히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3곳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조합원들이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입찰에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공사 입찰마감은 오는 6월 9일로 지난 1차 입찰 때보다 공사 예정 금액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입찰에서는 공사 예정 금액이 약 832억원이었지만 2차 입찰 때는 약 849억원으로 전보다 16억원 정도 늘어났다.
대형 시공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해 조합에서 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3㎡당 순공사비 입찰 상한가도 467만원으로, 전보다 9만원이 높아졌다. .
시공자선정총회는 오는 6~7월경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재건축 본격화 되나
올 들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자를 선정한 곳은 강남구 대치국제아파트가 유일한 가운데 SK건설이 시공자로 낙점됐다.
하지만 방배3구역 외에도 방배5구역 삼호가든4차(이상 서초구), 상아아파트(강남구), 사당2구역(동작구) 등이 시공자선정을 앞두고 있어 강남 재건축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호가든4차가 오는 29일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현설에는 12개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대우건설 등 대형 시공사들의 관심이 높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방배5구역 역시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히는 곳으로 다음 달 13일 입찰이 예정돼 있다. 빠르면 6월 말경에 시공자선정총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SK건설도 수주전에 합류했다.
사당 2구역 역시 시공자선정총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아3차 역시 치열한 수주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육근호 아유경제 편집인은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공자 선정 물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가운데 신축 세대수가 많지 않아도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 수주 편중이 심화되는 양상이다"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도시정비사업팀, 주가 하락만큼 어렵다 어려워
강남 재건축시장이 대형 시공사들의 공격적 횡보에 비해 코오롱글로벌 등 중견 건설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주가 하락, 높은 부채 비율 등으로 2중고를 겪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의 경우 도시정비사업 자체가 기로에 서 있다는 말도 돌고 있다.
최근 들어 구조조정 등을 통해 최전방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던 직원들이 다수 현장으로 보직 이동을 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방배3구역 재건축 사업장을 살펴보면 코오롱글로벌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입찰에 참여했지만 조합원들에게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적법하게 입찰을 진행해 방배3구역에 총력을 다했지만 결국 재입찰 문제가 불거져 홍보요원들이 철수했다.
방배3구역 조합원들은 "몇 년간 코오롱글로벌이 방배3구역에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코오롱글로벌의 경영 상태를 비롯해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입찰 상 문제가 있어 재입찰을 결정한 모양새지만 결국 코오롱글로벌의 브랜드 인지도가 재입찰의 가장 큰 문제가 됐다"고 귀뜸했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벌어진 만리1구역(중구) 수주전에서도 한라건설에 밀리며 도시정비사업팀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현장들 역시 자금 대여 등의 문제가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돼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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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노후 산업단지(이하 산단)의 리모델링을 위해 정부 부처 간 협력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ㆍ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ㆍ이하 산업부)는 양 부처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노후 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산단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공장 및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산단을 진단해 2017년까지 최대 25개 산단을 리모델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산업부는 공동 주관으로 노후 산단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타당성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적인 노후 산단 리모델링사업의 시범사업 성격으로 올해 6개 노후 산단을 리모델링사업지구로 선정하고, 관계 부처 협업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양 부처 합동 T/F 회의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해 전체적인 노후 산단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거쳐 리모델링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금년에 선정될 6곳의 노후 산단 리모델링사업지구를 양 부처 협력 사업의 시범 모델로서 집중 지원해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단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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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SK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분양 중인 `구서 SK VIEW`가 최고 153.5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1순위 청약 결과에 따르면, 전용면적 기준 ▲64m² 5가구 ▲74m² 12가구 ▲84m² 115가구 ▲100m² 66가구 ▲114m² 38가구 등 236가구 모집에 총 6755명이 몰렸다.
특히 64A형은 2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해 153.5 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관련 업계에서는 앞서 SK건설이 개관한 견본주택에 3일 만에 1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구서 SK VIEW`의 성공적 청약 마감은 이미 예견됐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더욱이 SK건설은 플러스알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와 탁월한 입지 여건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동주 `구서 SK VIEW` 분양소장은 "구서동은 부산의 전통 주거지로 우수한 생활 여건과 교통ㆍ자연환경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면서 "특히 `구서 SK VIEW`는 동래 학군에 속해있어 부산 지역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서 SK VIEW`는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8월이다.
3.3m²당 분양가는 870만~1050만원대 수준으로 계약금 분납 및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64~84m²형의 경우 1ㆍ2회차 중도금에 대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분양 관련 정보는 전화(051-583-0082)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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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경동건설산업이 `서울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이하 경동 미르웰)` 견본주택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무설명회`는 오는 18~19일 양일간 14시와 16시, 총 4회 진행된다. 오피스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세무 지식과 절세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재황 세무사(피재황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및 임대소득세 관련 절세 방안을 중심으로 일반 세무 상식을 비롯해 오피스텔 임대사업 절차와 세금, 세제, 절세 기법 등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세무 관련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동건설산업 관계자는 "임대사업자라면 부동산을 취득하기 전에 먼저 절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특히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세 부담이 늘어난 만큼 이번 설명회는 효과적인 절세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 미르웰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송정역 2번 출구 인근(강서구 공항동 9-9)에 위치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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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재개발)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17일 `답십리14구역 재개발 관리처분인가(안)`을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종전 토지 및 건축물 등의 주변 여건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 설치될 대지 및 건축물 등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을 뜻한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답십리동 25 일대 3만2729.70㎡에 들어서는 아파트 802가구는 ▲조합원 307가구 ▲일반분양 352가구 ▲보류시설 3가구 ▲임대주택 140가구 등으로 나눠 분양될 계획이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계기로 답십리14구역 재개발사업은 그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답십리14구역은 작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는데 1년도 채 되지 않아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다른 구역에 비해 빠른 사업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제 이주 및 철거를 거치면 사업 마무리 단계라 할 수 있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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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2-2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이하 홍은2-2구역) 사업시행기간이 1년 연장돼 2015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서대문구는 17일 홍은2-2구역에 대해 정비계획 변경이 불가피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변경을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변경 사유는 홍은2-2구역 내 택지 및 정비기반시설별 분할측량 결과에 따른 면적 정정과 일부 획지에 대한 건축계획 불합리(건축배치 등)로 건축환경 개선 효과를 위해 획지계획 변경과 맞벽건축기준을 지정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당초 2014년 5월까지였던 사업시행기간도 1년 연장됐다.
한편, 홍은2-2구역은 서대문구 홍은동 8-235 일대 2만7728㎡를 사업 대상으로 한다. 주거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도로와 공원 지원과 함께 주택개량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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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정부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민영주택 `소형평형 의무비율`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건축 소형주택 의무 공급 비율 폐지 방침에 이어 공급자의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서승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민영주택 건설 시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시장 자율성 확대를 위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민간택지에 건설하는 300가구 이상 주택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소형주택(전용 60㎡ 이하)으로 짓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제는 1997년 물량 위주의 주택 공급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최근 주택 수요 변화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주택 공급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데다, 가구원 수 감소에 따라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60㎡ 이하 소형주택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됐던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형주택에 대한 자발적 공급이 늘면서 굳이 해당 지침을 유지하지 않아도 소형주택에 대한 공급이 줄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련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하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한 법제 개선 작업은 이미 착수됐다.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입법예고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재건축사업에 대해 국민주택 규모(전용 85㎡ 이하) 건설 비율 등 최소 제한만 남기고 60㎡ 이하 공급 비율을 시ㆍ도 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규정을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전체 세대수의 60% 이상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짓도록 하되 수도권은 지자체 조례로 소형주택 비율을 규정토록 하고 있다. 이에 서울ㆍ경기는 60㎡ 이하 주택을 20% 이상 공급토록 하고 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이 폐지되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보다 자유로운 주택 공급이 가능해지고, 부동산시장에도 다양한 평형이 분양될 수 있어 시장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소형평형 의무비율` 폐지 시 장기전세주택을 제외한 60㎡ 이하 주택을 짓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물량만큼을 수요가 높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비싼 85㎡로 구성해 사업성 제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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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정부종합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상황 보고를 받고 생존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지금 상황을 보고를 하셨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총력을 다 기울여야 되고 아직도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 데 단 한 명이라도, 어딘가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하고 나중에 확인된 것하고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까?"라고 질책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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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이하 둔촌주공)가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 심의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 15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이 제출한 재건축 계획안이 교통대책, 동별 계획 등의 미흡으로 재심 결정을 받은 것이다.
건축위는 원안보다 구체적인 교통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제출한 교통대책은 1만1106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감당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둔촌주공은 재건축 후 102개동이 들어서 동별 간격과 충고 등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심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는 크지 전망이다. 조합 측이 지적 사항을 보완할 경우 시가 다시 건축위를 열고 재심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실제로 둔촌주공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빠른 시일 내에 문제점을 보완해 재심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시행인가 단계에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 정하고 있는 재건축부담금 징수를 면제 받기 위해서다.
하지만 단지 내 스포츠센터인 월드스포피아가 절차 상 하자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해 건축ㆍ교통 통합심의가 집행정지 돼 왔다.
그러나 6개월 넘게 이어진 소송에서 서울시가 승소하면서 사업이 재개돼 오늘에 이르렀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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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이창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이 美 출구전략 개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산업의 4.3배에 이르는 무역흑자를 달성하며, 우리 수출의 회복세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2014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잠정)`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48억8000만 불로 같은 기간 전 산업 수출의 47%를 차지했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일반기계부품, 자동차 부품 등 부품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소재·부품 수입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404억불로 전 산업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244억4000만 불로 지난해 동기대비 5.8%증가했다. 12분기 연속 200억불 이상을 기록한 무역흑자는 올해 사상 최초로 10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6.6%증가, 미국·일본 5.7% 증가 등 선진국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우리 소재·부품 산업의 수출입선이 다변화되는 등 교역구조가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일본과의 소재·부품 무역수지는 38억2000만 불로 무역역조가 지속되고 있으나, 적자규모가 5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수입의존도 역시 18.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일본에 대한 수입의존도 하락은 우리 소재·부품의 경쟁력 향상, ASEAN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입선 다변화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한·중 FTA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권역별 상담회 개최 등 시장 맞춤형 수출 지원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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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이준표 기자] 지난 12일 방송된 SBS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신애가 간다!` 코너에서 탤런트 이신애가 인형 같은 `작은` 얼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남 거제를 찾아 키조개 잡이에 나선 이신애의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수심 30미터의 바다에서 잠수부가 건져 올린 키조개에 얼굴 전체가 가려지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이신애가 키조개와 얼굴 크기를 비교하는 이 장면은 토요일 아침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신애는 여행지에서 찍은 `키조개 비교샷` 셀카가 세간의 이슈를 모으며 `소두`임을 입증했었다.
한편, 이신애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과 JTBC 주말드라마 '달래된, 장국'에 얼굴을 내비치며 연기자의 길에 정진하고 있어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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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16일 세계 최대 규모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누리 카밀 알 말리키(Nouri Kamil Al-Maliki) 이라크 총리, 사미 알 아라지(Dr. Sami R. Al-Araji) NIC 의장, 조정원 이라크대사,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말리키 총리는 플랜트 설비의 규모와 자동화 시설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준공한 PC 플랜트는 세계 최대규모(면적 66만㎡, 잠실운동장 3배 크기)로 외벽과 내벽, 슬래브 등 콘크리트 자재를 생산하는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 하루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양은 6400톤에 달하고 이는 레미콘 트럭 430대에 이르는 양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PC 플랜트의 준공으로 10만가구 주택 건설공사의 차질 없는 수행은 물론 이라크 정부가 발표한 주택 100만호 건설사업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면 4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두 달에 한번씩 공급하게 된다.
한화건설 문석 전무는 "이번 PC 플랜트의 준공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준공식을 당초 계획보다 2달여간 앞당겨 진행할 정도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말리키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어떻게 지원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오늘 준공한 PC플랜트를 통해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한화의 역량에 감탄하게 됐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격찬했다.
한편 한화건설 관계자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외에 인프라시설에 대한 15억불 규모의 추가공사를 협의하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신뢰와 한화건설에 대한 사업추진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라고 전했다.
한화건설은 2012년 5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해외건설사상 단일공사 최대 규모의 신도시 수출1호로서 100여개의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함에 따라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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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1+1 재건축' 방식을 추진한다. 이 같은 시도가 지지부진한 사업에 출구를 마련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 재건축'이란 기존 주택의 지분 면적이나 권리가액 범위 내에서 2채를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건축 방식을 말한다.
17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최근 2채 분양을 원하는 조합원 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평형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조합 설문조사 안내문에 따르면 현재 산술적으로 2채 분양이 가능한 조합원은 전체의 59.1%인 2980가구다. '1+1'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 소형의 경우 기존에 계획됐던 42·59㎡ 외에 36㎡를 추가로 구성하게 된다. 조합원 분양예정가격은 ▲36㎡ 5억3000만원 ▲42㎡ 5억9000만원 ▲59㎡ 7억8000만원 등이다.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추정 권리가액이 10억8000만원인 기존 44㎡ 보유 조합원도 새 아파트 36㎡를 두 채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대지지분이 가장 큰 59㎡(권리가액 13억7000만원)의 경우 59㎡와 42㎡로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접한 조합원들의 반응은 과거와는 사뭇 달랐다. 조합원 A씨는 "관련 법제가 바뀌어 `1+1 재건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한 채는 나와 아내가 거주하고 나머지 한 채는 세를 놓아 임대수익을 올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곳은 지난 2012년에도 '1+1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당시에는 조합원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무산됐다.
하지만 작년 12월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1+1 재건축`에 대한 장점이 부각됐다. 이전까지는 `종전 주택의 가격 범위`에서만 2주택 공급이 가능했지만 `종전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도 추가돼 조합원의 2주택 분양 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한 업계전문가는 "개포주공1단지는 과거 `1+1 재건축`을 시도했지만 대내외적인 환경이 무르익지 않아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관계 법제가 개선되고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소형주택 중심으로 바뀌면서 조합원들이 이를 재고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이번 조합 측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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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이하 가락시영) 재건축호(號)가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법원이 사업시행계획에 하자가 있다며 `취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달 최대 1억원가량 불어난 추가부담금 파문으로 집값이 하락한 데 이은 악재로, 최악의 경우 재건축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이하 대법) 제3부는 지난달 27일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승인결의 무효확인을 다투는 상고심 선고에서 이같이 판단,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원심)으로 파기환송 했다.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던 원심과 달리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셈이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은 조합의 비용 부담 등이 당초 재건축 결의 당시와 비교해 조합원들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실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이므로 특별 다수의 동의 요건을 요하는 정관 변경 절차를 유추 적용해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를 요한다"면서 "따라서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에는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흠이 있다"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할 무렵 재건축 결의 당시와 비교해 신축되는 아파트의 설계 개요 등이 실질적으로 변경된 경우의 결의 요건에 관한 법리가 대법 판결 등으로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계획에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한 흠이 객관적으로 명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효 사유는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가락시영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의 제2차 재건축 결의 당시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동의서에는 `신축 건축물의 설계 개요`에 관해서는 ▲25평형 1562가구 ▲33평형 2699가구 ▲38평형 583가구 ▲44평형 473가구 ▲47평형 680가구 ▲50평형 512가구 ▲54평형 138가구 ▲62평형 352가구 ▲64평형 276가구 등 7275가구로, `철거 및 신축비용 개산액`은 약 1조2462억원 등으로 기재돼 있었다.
반면, 조합이 `조합원 과반수 출석-참석자 과반수 찬성(57.22%)`으로 의결한 사업시행계획에는 해당 내용이 각각 ▲24평형 1806가구 ▲30평형 400가구 ▲33평형 2997가구 ▲38평형 1376가구 ▲42평형 1202가구 ▲50평형 303가구 ▲60평형 22가구 등 8106가구와 약 3조545억원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조합원의 약 29%(1958명)가 47평형 이상 분양 받을 수 있었다가 약 5%(325명)만이 50평형과 60평형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가락시영1차 17평형 소유 조합원이 신축 33평형을 분양 받을 경우 종전보다 4배 이상 분담금이 증가하고, 가락시영2차 17평형 소유 조합원이 신축 38평형을 분양 받게 되면 종전보다 3배 이상 분담금이 늘어나는 결과가 초래됐다.
이에 윤모 씨 등은 "사업시행계획이 당초 결의 내용을 본질적으로 변경하는 것이므로 정관 변경에 준하는 의결정족수를 적용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윤씨 측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원고 승소 판결했지만 2심에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
사업시행계획 취소 판결로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업계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업계 한편에서 최초의 사업시행계획이 취소될 경우 2013년 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안도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변경인가 받은 사업시행계획은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로 의결돼 문제가 없는 데다 이번 대법 판결은 과거에 대한 논쟁으로 현시점에서 이를 다투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오르다 ▲지난 2월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발표(`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추가부담금 증액 통보로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또 다른 악재를 만난 가락시영 재건축. 이에 따라 오는 6월로 예정된 관리처분총회가 해당 사업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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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조합설립동의서를 받은 사항에 대해 경미한 변경이라도 그를 철회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13일 조합설립인가 무효를 다투는 상고심 선고에서 "경미한 변경 전후의 동일성이 인정되므로 조합설립인가 전이라도 그 동의를 철회할 수 없다"고 판단,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원심)으로 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동의서 작성 후 신축 건축물의 설계 개요가 일부 변경됐지만 그 변경의 정도가 매우 적어 사회 통념상 변경 전후의 신축 건축물에 관한 설계 개요 사이에 동일성이 인정된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 사건 동의서에 의한 동의는 위 변경 사항이 반영된 이 사건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동의로서 유효하고 토지등소유자는 이 사건 조합설립인가 신청 전이라 하더라도 그 동의를 철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원심에서는 "동의서 포함 사항이 변경된 경우 다른 사정을 고려할 필요 없이 조합설립인가 신청 전까지 조합 설립에 대한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며 "(철회자 9명을) 조합 설립 동의자 수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에 불복한 홍은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상고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피상고인(원고)은 "피고 보조참가인(홍은5구역 조합)이 서대문구에 임대아파트가 아닌 소형아파트를 건축하는 내용의 설계 변경안을 제출했음을 근거로 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의 개략적 금액이 종전의 동의서 포함 사항과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로 변경됐다"며 동의 철회의 효력이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동의 철회 및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이뤄진 이후에 발생한 사후적 사정을 내세워 동의 철회의 효력을 주장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원칙적으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 신청 전 자신의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한 관계 법령과 배치돼 사업시행자 입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사업시행을 가능토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28조제4항에 따라 토지등소유자는 인가 신청 전에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다만, 동의 후 제26조제2항 각 호(▲신축 건축물의 설계 개요 ▲정비사업비 ▲비용의 분담 기준 ▲소유권 귀속에 관한 사항 ▲조합 정관)의 사항이 변경되지 않은 경우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회가 불가능하다. 다음 각 호에는 ▲조합 설립에 최초로 동의한 날부터 30일이 지난 경우 ▲창립총회를 개최한 경우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이번 소송으로 사업이 멈췄던 홍은5구역은 2012년 선정한 정비업체가 업무를 맡은 후 사업에 진전이 없자 최근 해당 업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앞으로 정비업체를 재선정해 사업시행에 필요한 단계를 밟고 2015년까지 관리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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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이상권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이 첫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14.3%, 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방송을 마쳤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화,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부른 `호텔킹`이 첫방송부터 다른 드라마와 달랐던 특별한 3가지를 짚어봤다.
복합장르, 이런 느낌 처음이야!
`호텔킹`은 기존 MBC 주말특별기획과는 확실히 다른 '복합장르' 카드를 들고 나왔다. 복합장르는 드라마의 여러 가지 장르를 섞은 형식으로 최근 하나의 드라마 트렌드가 됐다.
`호텔킹`은 스릴러+로맨틱코미디라는 복합장르를 선택해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회장 자살사건이라는 것을 토대로 인물들 간의 '진범 찾기'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치열한 심리대결이 펼쳐지는가 하면, 8년만에 다시 만난 '로코커플' 이동욱-이다해와 이를 지켜보는 왕지혜, 임슬옹의 두근두근 사각관계는 `호텔킹`에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며 그 묘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화려한 볼거리의 향연, 눈 뗄 수 없다
복합장르가 시청자들에게 묘한 균형의 줄타기로 즐거움을 준다면, `호텔킹`의 영상미는 그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이라는 공간을 영상미로 표현해 보겠다"는 김대진 PD의 말은 화면에서 고스란히 그 노력이 느껴졌다.
레드 애픽이라는 초고화질 카메라로 구현한 호텔 곳곳은 고급스러우면서 생동감 넘치는 '호텔 씨엘'을 잘 표현했고, 인물들을 다양한 앵글로 잡아 미세한 표정까지 잡아냈다. 특히, 첫 회의 하이라이트인 호텔 오픈파티와 아회장 자살사건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이밖에 강원도와 MOU(업무협약)를 통해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 월정사, 경포대 등 유명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것도 화려한 볼거리의 정점을 찍었다.
'연기력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 배틀
`호텔킹`은 무엇보다 '연기력 구멍'없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이동욱은 냉철한 총지배인 차재완으로 변신했다. 이동욱 스스로 "대사가 많이 없어서 좋다"라고 말했지만, 그만큼 모든 걸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기존의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는 그의 연기는 일단 합격점이라는 평가다.
이에 반해 이다해는 천방지축 엉뚱발랄 '아모네'를 연기하며 이동욱과 완벽한 앙상블을 이워냈다. 특유의 말투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매 씬마다 화려한 패션으로 '아모네 빙의'에 성공했다.
이밖에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백발마녀' 김해숙, 온화한 표정 뒤에 발톱을 드러낸 이덕화. 우아한 말투의 전직아나운서지만 상처가 많은 왕지혜, 초긍정 순수청년 임슬옹 등은 각자 맡은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 데 모자람이 없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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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기자]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17일 위로 서한 및 성명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뜻과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위한 가능한 지원의사를 표명해 왔다.
4.17(목) 오후 현재 주요국으로부터 접수한 위로 서한 및 메시지의 내용 요지는 아래와 같다.
미국(Jay Carney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
"사고 희생자 여러분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드림. 미국은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용의가 있음. 미 7함대는 수색·구조 작업 지원을 위해 준비되어 있음. 미 해군「Bonhomme Richard」군함은 한국의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였음."
중국
4.16(수) 중국 외교부는 주중대사관과 주한대사관을 통해 아래와 같이 위로와 애도의 뜻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해 왔음.
"중국지도자(시진핑 주석)와 왕이 외교부장은 금일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였음. 아직 실종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공식적인 위로전을 발송하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뜻을 먼저 전달함. 아울러 향후 구조작업에 있어서 중국 측의 지원이나 협조가 필요한 경우, 중국은 모든 힘을 다해 협력할 의사가 있음."
일본(아베 총리)
"진도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함. 일본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림. 현재 필사적인 구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가능한 모든 협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기 바람.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분들께서 한시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기를 기원함."
유엔(반기문 사무총장)
"금번 사고소식을 접하고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 없으며, 희생자 유가족에게 가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함.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함. 금번 참사의 경우 많은 승선자가 어린 학생들이었다는 점에 대해 더욱 가슴이 아프며, 많은 어린 생존자들의 용기와 투지, 그리고 서로 아끼는 마음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받음. 현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조대원들의 희생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원함.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하며, 저와 유엔은 대한민국이 이러한 가슴 아픈 고통을 헤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임. 대통령님의 지도와 정부 및 국민의 노력으로 희생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원함."
싱가포르(리센룽 총리)
"「세월호」 침몰 소식에 대해 매우 슬프게 생각하며, 다수의 승객들이 젊은 학생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가슴 아픔. 싱가포르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가족 및 희생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슬픔의 순간에 한국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함."
호주(Tony Abbott 총리)
"「세월호」 침몰에 대해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함. 생존자를 수색하고 비극적인 참사를 극복하는데 있어 호주 국민들의 마음은 한국 국민과 함께 하고 있음. 승객의 상당수가 학생들이었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느낌. 호주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주한대사로 하여금 호주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한국과 협조하여 확인토록 하였음. 예를 들어 호주는 희생자 식별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함.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인들의 저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 바, 한국 국민들이 끔찍한 참사로부터 다시 일어서는데 있어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하기를 기원함."
그 외, 스위스(Didier Burkhalter 대통령), 수단(Omer Hassan Ahmed Elbashir 대통령), 캐나다(John Baird 외교장관), 멕시코(외교부 성명), 네덜란드(Paul Menkveld 주한 대사)로 부터 위로 전문 및 메시지 등을 접수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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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학형 기자]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서울시 금천구청장 후보로 나선 이들이 당의 공천 심사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경선 보이콧(boycott)까지 선언해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 오전 김홍년‧이정문‧이종학‧최호권 등 네 명의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당 `기본자격심사`의 부당성을 알리며 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와 서울시당에 재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부적격자 퇴출을 요구했다"면서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무기한 시정촉구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심사 관철 및 부적격자가 퇴출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로 예정된 경선은 `불공정 경선`"이라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들이 `부적격자`라고 주장하는 이는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으로, 한 전 청장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에서 진행한 기본자격심사를 통과하자 일제히 반발한 것이다.
이들은 "2010 금천구청장 선거 당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중앙당의 공천을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비난하는 등 상습적 반복적 당적변경으로 자격이 박탈됐어야 할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전 청장은 이번 새누리당을 포함해 민한당, 신민당, 한나라당, 민주통합당 등 5개의 당적을 거친 인물이다.
그는 2002년과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금천구청장에 당선됐으나 2010년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했다. 그런데 2012년 다시 구청장 선거에 도전한 그가 달고 나온 뱃지는 민주당 것이었다.
민한당은 신민당으로 흡수된 측면이 있고 신민당 역시 민자당으로의 합당을 거쳐,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꿨기 때문에 나름 연속성과 이유가 있는 당적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야를 갈아타는 일은 좀처럼 찾기 어려운 일이며 이른바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난의 이유가 된다.
또한 4명의 예비후보 주장에 따르면 한 전 청장은 금천구청장 재직 시절 상용직과 지방 업체 채용 등에 친인척 인사를 기용하는 등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들은 한 전 구청장의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한 전 청장은 지난 2002년 9600만 원을 신고했으나 2009년에는 10억2800만 원을 신고했다. 구청장을 지냈던 기간동안 재산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 금천구청장의 연봉은 2002년 약 5400만 원, 2008년에는 약 7400만 원에 불과하다.
한편,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선거전에 뛰어들었던 이정문 전 금천구 부구청장은 지난 11일 자진 사퇴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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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창원 마산합포구 상남동 일대 노산주거환경개선사업이 당초 계획에서 방향을 틀게 됐다.
창원시는 18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 규정에 따라 노산주거환경대선사업구역(이하 노산구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변경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변경 사유는 소로3-266호선 선형 변경에 따른 것으로 기존 4만8730m²에서 494m² 감소한 4만8536m²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선형 변경은 기존 소로3-266호선에 6m도로 개설과 주차 공간을 확보키 위한 것으로 주민설명회 요구사항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 예정 시기도 지정 고시 후부터 2013년이었던 것이 2014년으로 연장됐다.
한편, 노산구역은 도심지 내 오래된 주택의 과도하게 밀집해 있고 도로,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가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정비사업지로 선정한 곳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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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기자] 코리아 특급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3승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8회말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된 류현진은 결국 경기가 2-1 승리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 이후 원정에서 4경기 연속 26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추모 했다.
또한 류현진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기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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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최근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활성화되기 시작되자 이에 따른 비리 사건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지방경찰청은 2012년도 충남 홍성군 광천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사와 관련 청탁 로비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공무원 직무에 속한 사항을 알선한 혐의로 L씨(남, 60세)를 제3자 뇌물수수로 2일 구속했으며, 시공사 관계자 K씨(남, 42세, 브로커) 등 3명에 대해서는 제3자 뇌물공여로 불구속 송치했다.
홍선군은 총 공사비 45억3400만원을 들여,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광천전통시장 시설현대화시설사업 공사를 구간별로 진행했다.
L씨는 이 과정에서 시공사 측에 공사 진행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명분으로 로비 자금 6000만원을 받아 사업 손실금 등으로 충당했다.
충남경찰청 최철균 수사2계장은 "홍성군에서 시행한 광천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첩보를 입수한 후 시공업체를 비롯해 브로커와 관계 공무원 등에 대한 소환 조사 및 금융계좌 분석 등을 통해 범죄혐의를 입증했다"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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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과천주공7-1단지(이하 과천7-1단지) 재건축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한차례 소송을 겪으며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무효화된 적 있던 이곳은 두 달 전 시공자를 다시 선정하는 등 사업에 순항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사업 추진 절차와 투명성을 둘러싼 다양한 소송에 휘말린 것.
과천7-1단지 한 조합원은 "시공자선정총회에 참석 인원이 과반수가 넘지 않았음에도 총회가 진행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과천7-1단지 재건축사업은 현재 정비업체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정비업체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처음에는 비용이 절감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업 진행을 지켜보니 행정 여건상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상가 소유자들이 과천시를 상대로 조합설립인가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취소 결정도 받은 바 있다.
과거 과천7-1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조합 설립 과정에서 단지 내 상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지분할소송을 통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상가 측이 "조합이 토지분할계획을 잘못 수립했고 과천시가 확인 절차 없이 인가를 냈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처럼 절차상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거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결의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사업시행계획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유인 즉, 조합원들의 동의를 절차대로 얻지 않았다는 것.
이 때문에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처럼 사업이 지연되면 금융비용 등이 증가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분담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이곳 일부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천7-1단지 재건축사업이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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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영상축제인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Seoul Int`l Photo & Imaging Industry Show 2014, 이하 Photo&Imaging 2014)이 17일(목)~20일(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본관 1층 A, B홀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Photo&Imaging 2014`는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응용 기자재 등 사진영상기기의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최신 사진영상문화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 및 영상문화 전문 전시회다.
특히 코엑스(Coex),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KOPHIA), 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KOPI)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캐논, 니콘, 세기P&C, 소니, 한국후지필름, 파나소닉 등 159개사 300여개 브랜드 750부스가 참여하여 촬영에서부터 인화까지, 사진 및 영상에 관한 모든 제품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 다.
`Photo&Imaging 2014` 관계자는 "1989년 시작된 이 전시회는 20여 년간 사진영상기기의 보급과 국내 사진영상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아시아 최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각 브랜드별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수준 높은 사진영상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 사진 및 영상 문화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와 부대행사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국내의 숨겨진 사진촬영 명소를 지역 여행과 함께 소개하는 `Photo & Travel`, 영상, 영화 장비 및 콘텐츠를 선보이는 `P&I Movie Zone`, 3D프린터와 HMD(Head Mounted Display) 등 최신 광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Photo & Optics`, 아시아 최초 사진 아트 페어인 `6th Seoul Photo`, (사)한국사진작가협회와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사진축전` 등이 동시 개최되어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콘텐츠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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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인천시가 지난 17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입찰에 담합한 사실이 적발된 21개 건설사에 대해 인천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시키고,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합52953)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제기를 시작으로 건설사 담합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회수하기 위한 인천시의 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사를 통해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2009년 1월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입찰에서 21개 건설사들이 총 16개 공구 중 단 한 곳을 뺀 15개 공구에서 공구 나누기를 하고 들러리 입찰자를 세워 낙찰한 사실을 적발했다.
건설사들은 2009년 4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쟁을 회피할 목적으로 개별적인 모임 또는 유ㆍ무선 사연락 등을 통해 각 공구별로 낙찰사ㆍ들러리를 서로 합의했다.
이들은 담합 의심을 피하기 위해 투찰 가격과 설계 품질을 교묘히 조정하고 설계비를 부풀리는 등 조직적ㆍ계획적으로 담합해 왔다.
이들은 대형 건설사, 중형 건설사 순으로 공구를 배분하고 "다른 공사에 참여시켜 주겠다"는 등의 제안을 해 들러리를 세웠다.
들러리 건설사는 의도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위 `B설계`(또는 `들러리 설계`)를 제출하고 낙찰 건설사가 요청하는 가격으로 투찰함으로써 설계 점수와 가격 점수를 낮춰 입찰에 참여했다.
.
낙찰 건설사는 들러리 건설사의 배신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입찰장에서 들러리 건설사 직원을 만나 입찰 서류의 투찰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입찰서를 제출하는 것까지 체크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그 결과 각 공구별로 2개의 컨소시엄만 참여했을 뿐 아니라, 각 공구별 낙찰자가 중복되지 않았고 고르게 분포돼 평균 낙찰률이 97.56%에 달했다. 정상적인 입찰이 이뤄진 공구의 낙찰률(65.07%)과 차이가 심했다.
이 짜고 치는 판에 가담한 건설사가 21개사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들에게 입찰 담합 사상 최고액인 총 132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사업에서의 입찰 담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범죄행위이며, 건설사들이 담합을 통해 시민의 혈세로부터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시는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입찰 담합이 적발되면 그 누구에게라도 철저한 소송 대응으로 반드시 손해를 회수해 시민의 혈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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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80번지 일대 `광명 행운드림프라자` 상가 분양이 본격화 된다.
사업 대상지는 역세권 휴먼시아 택지지구 약 4500가구 초입길에 위치해 있으며, 사거리 코너에 입지해 있다.
건축면적 845.79㎡, 연면적 7005.90㎡,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하 3층~지하 2층은 주차장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 된다.
지구내 유일한 상업용지로 희소성도 있다. 또한 타 상권으로 배후수요가 이탈하지 않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단지형 근린상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초ㆍ중ㆍ고 4개 학교가 있어 학원 등 업종을 유치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사업부지 옆에 종교시설인 대형 교회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유동인구에게 자연스러운 상가 노출이 가능하다. 종교시설 내 어린이집으로 인해 학부모 유동 인구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주 7일제 상권이다.
3.3㎡당 분양가는 650만~3200만원 선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 조건이다. 시행사는 행운드림, 시공사는 서일건설, 자금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맡는다.
총 35개 점포로 인근에 분양한 상가들의 3.3㎡당 분양가가 1층 기준으로 2700만~360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최대 3.3㎡당 8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광명 행운드림프라자 허창 본부장은 "코너 입지 상가는 임차 대기수요가 많아 상대적으로 임차인 확보에 용이하고 불경기 영향을 덜 받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세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분양가가 다소 높다고 하더라도 사거리 코너는 입지가 좋아 임대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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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아직도 갤러리아 포레, 타워팰리스, 아펠바움등 최고급 아파트에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들 중에서는 자녀들을 위해 고급아파트나 고급주택으로 이사를 오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고급주택 전문 분양대행사 신조M&D의 허은희 대표는 하이 소사이어티로 대변되는 고급아파트의 선호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부자들이 갤러리아 포레, 타워팰리스 등 국내 대표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이유에는 인맥이나 혼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소득이 높을수록 신분이 보장된 사람들끼리 만나기를 원하는데 비슷한 급의 집에 산다는 것은 집안 대 집안 사이에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매매가를 기록한 성수동의 `갤러리아 포레`는 입주민간 네트워크가 잘 구축된 신흥부자 아파트로 유명하다. 숙녀회라 불리는 부녀회를 비롯해 승마동호회, 테니스 동호회, 골프 동호회 등 다른 고급아파트에 비해 입주민들끼리의 교류도 매우 활발한 편이다.
갤러리아 포레 내 G공인중개업소는 "일반적인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고를 때는 교통이나 학군 등을 중점으로 따지지만, 부자들은 집을 고를 때 내 옆집에 어떤 이웃이 사는지 어떤 네트워크로 들어갈 수 있는지를 주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며 "갤러리아 포레의 경우 50대의 사업가들이 많은데, 그중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입주민 중 괜찮은 혼처를 찾기 위해 탐색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부유층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인맥 만들기, 자녀들의 친맥(친구인맥) 만들기는 흔히 `신분을 산다`고 표현될 만큼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중요한 자산이다. 그래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사업가들 중 고급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이유가 인맥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다.
평창동이나 한남동 등 고급빌라에 비해 단지 안에 세대수가 많은 타워팰리스는 입주민들 간의 교류가 좀 더 빈번하다. 삼성가 임직원등 기업인이나 고소득 전문직, 사업가들이 주로 거주하는 타워팰리스는 `반트`라 불리는 스포츠 센터에서 주로 교류한다.
타워팰리스 단지 옆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대규모 체육시설인 반트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에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이 같이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이 형성되는 케이스다.
타워팰리스 인근N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100평대의 타워팰리스에는 삼성임원이나 국내 기업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비교적 작은 30평형대에는 싱글인 30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갤러리아 포레로 이사온 입주민의 경우 그동안 참여하고 싶어도 폐쇄적인 모임 특성상 컨택조차 힘들었던 사교모임을 같은 아파트 내 입주민의 소개로 들어갈 수 있었던 사례도 있다.
비즈니스 정보 교류 외에도 마음이 맞는 입주민들끼리 모여 신진 예술가를 후원하는 모임도 있다. 갤러리아 포레 입주민 중 중견기업 오너, 의사, 벤처사업가 등이 주축이 된 친목모임에서는 젊은 성악가나 화가들을 초청해 공연이나 그림을 감상하며 예술계 인맥을 넓히기도 한다.
산후조리원부터 형성된다는 자녀들의 친맥도 중요한 요소다. 갤러리아 포레 내 입주한 젊은 엄마들은 꽃꽃이회, 수영 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며 어릴 때부터 자녀들의 친구를 만들어주고, 유학정보 및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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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그동안 관리비 거품 빼기ㆍ비리 퇴출에 초점을 맞췄던 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가 층간소음 해결, 관리비 절감을 위한 선진화 방안 마련 등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예컨대, 층간소음과 관련해서는 법적 분쟁으로 치닫기 전 즉각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중재하는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을 첫 운영하며,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에 층간소음 해결을 추가한다.
또 대규모 단지 위주였던 관리 실태조사도 소규모 아파트, 도색, 위ㆍ수탁 관리 등으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보다 촘촘해진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맑은 아파트 만들기 2단계사업`을 추진, 그동안 아파트 관리 투명성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맑은 아파트를 주민들의 참여ㆍ소통ㆍ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25개 단지 아파트 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428건의 부조리를 적발해 조치 중에 있으며, 관리비 회계 처리 기준을 표준화하고 73개 항목을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에 공개해 이웃 단지와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695개 단지가 관리비를 공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민 자율역량 강화(공동체 활성화사업 및 주민학교 운영) ▲층간소음 전문 컨설팅단 운영 ▲관리비 절감 선진화 방안 마련 착수 및 아파트닥터 자문 활성화 ▲실태조사 및 취약 분야 기획조사 ▲제도 개선 및 우수 사례 확산 등 5가지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통해 투명한 관리 운영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는 이웃 간 층간소음 해결, 관리비 절감 등 입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는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해 이웃과 더불어 살고 싶은 맑은 아파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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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가야쇼핑 부지의 주상복합아파트 `가야위드안`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ㆍ특가법 상 뇌물)로 서울 A구청 최모 국장을 지난 9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국장은 관악구청 도시관리국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 `가야위드안` 재건축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주) 정모 대표로부터 인허가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성 뇌물 5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국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뇌물을 받은 또 다른 공무원이 있는지, 최 국장이 정씨로부터 받은 뇌물을 누군가에게 전달했는지 등에 대해 추가 수사할 방침이다.
정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 2008년 8월 건물 분양 및 건설 과정에서 분양비, 공사비 등 37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 상 횡령)로 구속됐다.
검찰은 정씨가 재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다른 정부 기관 및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도 뇌물을 건넸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정씨가 일부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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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엄진석(GS건설 환경공정설계팀 부장)씨 외조부상 =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28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20일 6시30분 , ☎ 02-2072-2010ⓒ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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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늘 18일 부터 지적확정측량업무의 세부적인 처리 절차와 방법 등을 규정한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제정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등에 의해 택지 및 공장용지 등이 새롭게 조성된 지역의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에 새로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390여건에 약 4500㎢(여의도 면적의 약 1500배)이 시행된다.
그러나 지적확정측량에 대한 표준화된 규정이 없어 시ㆍ도별 자체지침에 따라 업무처리를 함으로써 측량 절차 및 검사 등에 대한 통일성과 효율성이 부족했다.
또한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시ㆍ도지사만 할 수 있어 성과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사업이 지연되는 등 준공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하기 위해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제정하게 됐다.
그 주요내용은 지적확정측량 검사기관의 분리, 지적확정측량 처리절차 및 방법, 성과검사시 제출서류, 성과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확정측량 성과도 발급 및 지적공부 정리 방법 등이다.
앞으로 이 규정에 자리 잡게 되면 지적측량수행자(대한지적공사, 민간지적측량업체)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한 측량 시행 및 검사 요청이 가능해진다.
특히, 성과검사 기관이 현재 시ㆍ도에서 시군구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측량성과 검사가 가능해져 도시개발사업 등의 준공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지대장 및 등기부 등 각종 공부의 작성이 빨라져 국민과 기업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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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비스마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한화건설은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18일 본 공사의 첫 번째 토목 기성 1억720만불(약 1110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미 2012년 10월 선수금 7억7500만불(10%)과 2013년 10월 1차 중도금 3억8750만불(5%), 2014년 4월초 2차 중도금 3억8750만불(5%)를 수령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3차 중도금 약 3억8750만불(5%)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토목기성은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서 집행됐으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공사이행 보증 등의 지원이 있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금번 토목기성 수령은 한화그룹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각별한 신뢰와 한화건설의 공사수행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결과"며 "향후 100여개 협력업체와 동반진출 해 차질 없는 공사 수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비스마야 신도시 내 인프라시설 추가공사 15억불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16일 세계 최대규모의 PC(Precast Concrete)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10만호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PC 플랜트의 준공으로 이라크 10만가구 주택 건설공사의 차질 없는 수행은 물론 이라크 정부가 발표한 주택 100만호 건설사업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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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송하성기자] 중국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인 `성남 행복하모니` 동아리가 자녀들과 엄마들의 장기를 자랑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이 노래와 춤, 연극 등을 중국어와 영어로 완벽하게 발표해 이중언어교육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성남 행복하모니(회장 전춘화) 동아리는 19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위치한 금광청소년문화의집(원장 이선희)에서 `성남 행복하모니 스스로 축제`를 열었다. .
전춘화 회장은 "오늘 발표회는 자녀들이 엄마나라에 가보지 않았어도 엄마를 통해서 또 공부를 통해서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잘 배우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에게 중국문화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동아리 회원과 가족 등 약 50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주민 자녀들의 춤과 노래, 이중언어 실력을 지켜봤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 이르는 아이들은 노래 `개똥벌레`, 중국동요 `작은 토끼`, `호랑이 두 마리`, 댄스 `빠빠빠`, 연극 `올챙이 엄마 찾기`, 태권도 등을 뽐냈으며 이주여성들은 중국 전통 부채춤, 노래 `북경아가씨` 등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이주민 자녀들이 자기소개를 중국어 혹은 영어로 막힘없이 발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선희 원장은 "행복하모니 동아리는 우리 센터에서 스스로 열심히 하는 동아리 중의 하나다"며 "영어, 중국어, 미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활동도 활발해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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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조달청이 21일부터 25일까지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 등 약 4078억원 상당의 78건에 대한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대법원 수요 `인천가정법원 및 광역등기국 신축 건축공사` 등 16건을 제외하고는 6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2%인 210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8건, 608억원으로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34건 3081억원(이 중 150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1782억원 ▲강원도 657억원 ▲충청남도 506억원 ▲인천광역시 244억원 ▲전라북도 234억원 ▲경상남도 182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76억원 ▲부산광역시 128억원 ▲그 밖의 지역이 169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으로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56%가 대형공사에 속한다.
1782억원 상당의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3공구 건설공사`가 일괄입찰로 집행되며, 502억원 상당의 `중봉 알파인(활강)경기장 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794억원 규모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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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지난 16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재개발ㆍ재건축 활성화 등 도시재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수원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의 관문 수원역은 하루 14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가 됐지만 성매매 집결지가 아직 남아있다"며 "더이상 방치하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가 없어 정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종합대책에 따르면 역세권 정비사업으로 팔달구 매산로 1가 일대 성매매 집결지에 공영개발 민ㆍ관합동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적용해 다목적 상업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매매 업소를 폐쇄하고 전업을 희망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탈 성매매 여성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며 돕겠다고 밝혔다.
수원역세권은 현재 롯데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이 신축 중이고 AK플라자 증축, 수원역 환승센터 건설, 원도심과 서수원을 잇는 과선교 연장, 호텔 신축 등 경기 남부 교통 거점지역이다.
염 시장은 도시 재생을 위해서는 "원도심 재생을 위해 철거, 개발 방식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지양하고 기반시설을 보완하는 도시르네상스 사업으로 도시 재생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는 뜻도 밝혔다.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은 인가를 취소할 경우 조합에 최대 12억 원, 추진위원회에 5억 원 등 매몰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해제 길을 터주는 동시에 도시르네상스 사업구역으로의 편입을 유도하는 출구전략을 제시했다.
수원형 도시르네상스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수원천 등 관련 유적을 돋보이게 하며 기반시설을 보완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를 추구하는 것으로 낙후한 원도심을 부활시킨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미 행궁과 장안문 사이에서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아온 장안동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매산동 재개발 해제지역은 5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편 수원시에는 지난 2006년 재개발ㆍ재건축 계획이 수립된 뒤 사업구역이 22곳 지정됐으나 정상추진 1곳, 사업 포기 4곳, 나머지도 추진이 부진한 상태로 주민들은 장기간 재산권이 제한된 가운데 매몰비용 부담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재개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주민들이 장밋빛 희망을 안고 앞 다퉈 나섰으나 지금은 취소하고 싶어도 퇴로가 없는 실정"이라며 "재개발 굴레를 벗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로 원도심이 `수원1번지`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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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A주택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이 제기한 14억원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철도공단은 경기도 남양주시 관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편입된 국유 철도용지에 대한 무상양도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조합이 국가를 상대로 매매대금(14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했다.
이 소송은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철도공단으로부터 국유지 무상양도를 거부당한 조합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65조 제2항 후단의 무상양도 조항에 근거하여 위 매매대금은 부당이득으로 반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롯됐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련 증거 및 사실조회결과 등을 검토해 이 사건 토지는 도로법에 의한 도로가 아니고 완충녹지로 조성된 사실이 없는 현황 도로로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제65조 제2항 후단의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용도가 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무상양도되는 정비기반시설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철도공단은 이 사건 정비사업에 편입된 국유 철도용지는 동 정비사업 시행인가일 이전에 이미 국토계획법에 의하여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되어 설치된 정비기반시설이 아님을 적극 주장, 입증하여 승소를 이끌어 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국유 철도용지가 각종 개발 및 정비사업에 편입될 경우 무상양도 요건을 엄격히 판단하여 적용할 것"이라며, "사용계획이 없는 용지는 유상 매각 등을 통해 세입 조치함으로써, 철도건설 또는 부채상환 재원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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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창원시 회원3구역이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가 최소처분을 받은 뒤 약 한 달 만에 다시 일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창원 회원3구역은 조합원 473명 가운데 237명(50.1%)이 창원시에 조합해산을 신청해 지난 2월 3일 설립인가가 취소됐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16조에 따라 조합원 1/2 이상이 동의해 토지등소유자들이 조합해산을 신청한 것이다.
당시 창원시는 해당 구역의 토지 감정평가금액이 현실가보다 낮아 재개발에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불복한 재개발조합원은 경남도 행정심판위에 조합설립인가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이의를 제기해 지난 3월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회원3구역 재개발조합설립인가 취소처분에 대해 이를 취소하라고 재결했다.
행정심판위 관계자는 "검토결과 총 토지등소유자 수가 473명으로 계산됐지만 이는 국ㆍ공유지를 제외한 숫자"이며 "국ㆍ공유지를 포함했을 경우 총 토지등소유자의 수가 477명으로 해산동의율을 계산하면 49.68%로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총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취소처분을 취소하라고 재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 회원3구역이 다시 활발히 재가동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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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4년 3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 했다.
2014년 3월 전월세거래량은 전국 14만228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하였고, 전월대비로는 1.5% 감소하였다.
전월세 거래는 2013년 4분기 이후 매매거래 증가에 힘입어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4년 2~3월은 계절적 수요(신학기)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비 3월 거래량이 증가(+3.6%)한 것은 월세거래의 증가(+10.7%)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세거래는 전년동월비 1.2%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4만201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하였고, 지방은 48,08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0.9% 증가, 강남3구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6만1662건) 하였고, 아파트 외 주택은 5.4% 증가하여(8만627건) 비아파트 주택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57.1%(8만1200건), 월세 42.9% (6만1089건), 아파트는 전세 65.2%(4민188건), 월세 34.8%(2만1474건)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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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아놓은 온나라부동산포털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선보임과 아울러 모바일 웹 서비스에 지도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나라부동산포털은 꾸준한 고도화를 통해 2013년 12월 기준 누적방문자수 5800만명, 일평균 34000명, 일평균 100만뷰를 자랑하는 부동산 부분으로서는 공공 최대 포털 사이트다.
이번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73%에 육박한 국내환경을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공간제약 없이 온나라부동산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에 신규로 제공되는 온나라부동산포털 앱은 온나라부동산포털 사용자들의 설문을 통해 실거래가, 분양정보 등 가장 관심있고 자주 찾게 되는 정보 위주로 부동산 정보검색, 카메라 증강현실, 분양정보, 부동산 계산기, 부동산 거래절차로 구성됐다.
특히 카메라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내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을 설정해 주변의 부동산 현황을 볼 수 있어 원하는 지점에서 빠르게 부동산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투명하고 정확한 부동산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부동산부문 최대 공공포털로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나라부동산포털의 개선된 서비스는 오늘 21일부터 제공되며, 모바일앱의 이용은 안드로이드는 T스토어에서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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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길상 기자] 통영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강석주 전 도의원이 김동진 예비후보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 진위여부 및 새누리당과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통영시장 경선 후보로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시민에게 공표하고 서명했던 김동진 후보가 직접 금품을 살포했다는 선관위 접수사건과 돈봉투가 아니라 지인에게 케이블카 탑승권 2매가 든 봉투를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해당 사건을 보도한 모 언론과 통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영지역 모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통영시장 유력후보 A씨가 사무실 2층 계단에서 한 남성에게 "10만원 열장 들었다"며 베이지색 상품권 봉투를 직접 건네는 장면을 봤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선후보로 경쟁하는 후보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하여 투명하고 객관적인 사실조사를 통해 새누리당의 깨끗한 공천 및 투명한 경선에 임할 수 있도록 사실 확인 및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강석주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촉구 내용이다.
1. 경선 후보 김동진 후보가 주장하는 케이블카 상품권에 대하여 그동안 홍보용 케이블카탑승권의 발권 수량 및 사용 출처에 대한 확인 및 관권선거 활용에 관한 사실 조사.
2. 새누리당 경선 후보자로서의 정정당당한 경선참여 및 서명에 대한 불이행 및 기부행위를 통한 선거법 위반 행위여부에 관하여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도 불법▪탈법선거 강력조치의건(문서 2014-04-09)에 의거 공직선거법 위반시 강력한 조치 촉구.
3.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클린공천감시단에서도 정식 신고에 따른 새누리당 공직후보자 불법 부정선거 및 비리 행위에 대한 사실여부를 조사 및 조치 촉구.
4. 통영시 선관위에서도 김동진 경선후보자의 신고접수에 따른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엄정하고 즉각적인 검찰 수사 촉구.ⓒ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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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수십대 일의 청약률을 자랑했던 광교 신도시 아파트와 관련해 부실시공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교자연앤 힐스테이, 광교 E-편안세상, 광교 울트라건설에 대한 지속적인 하자공사 보수와 관련해 입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LH가 수원 광교신도시에 건설한 공공임대 주택의 엘리베이터가 지은 지 얼마 안 돼 잦은 고장을 일으켜 문제가 되고 있다.
주민 입주가 시작된 지 한 달 반 밖에 안됐는데 무려 32차례나 고장이 났다는 것.
이곳 입주민들은 "입주한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경우가 있다 보니까 엘리베이터 타는 걸 너무 무서워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동에 하루에 몇 건씩 발생하니까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이다"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같은 문제가 LH가 시공한 광교 지구의 아파트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부실시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곳의 한 주민은 "LH와 계약을 맺은 승강기 시공을 맡았던 D업체라는 엘리베이터 업체 대표가 회사자금난이 발생하자 해외로 잠적하면서 문제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광교의 경우 울트라건설과 대림산업의 광교 e-편한세상의 부실공사 논란이 가장 컸었다"며 "울트라 건설의 경우 입주민들이 플랜카드를 거는 등 거센 항의가 지속됐으며 심지여 단열재 자체를 넣지 않았다는 주장이 거세져 아직까지도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는 "광교 E-편안세상 역시 한쪽 라인이 곰팡이처럼 거믓게 변해 부실시공에 논란이 컸었다"고 귀띔 했다.
현대건설의 자연앤 힐스테이 대해서도 부실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이곳의 한 주민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자연앤인 힐스테이트는 입주 후 누수 등 하자가 대거 발생한다. 입주 당시 12동 편으로 누수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며 "현대건설에서 지속적으로 하자보수공사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1위 건설업체가 시공한 아파트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다"고 귀띔 했다.
뿐만 아니라 부동의 국내 건설업계 1위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의 힐스테이트(HILLSTATE)의 경우 분양현장 곳곳에서 잡음을 일어나고 있다. 분양가 올리기, 부실시공, 하자, 공사 중단 등으로 입주민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426가구를 일반분양하는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개발조합 아파트(총 1081가구)는 목동이 아닌 신정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동단지와 가깝다는 이유로 명칭을 목동 힐스테이트로 짓고 `목동 마케팅' 전략을 펼쳐 과장광고 논란이 거세다
또한 지방사업장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와 관련한 민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경우 조합과 분양가, 우회도로 등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어 3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 됐다.
또한 부산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조합으로부터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며 유치권을 설정하고 입주를 막는 등 입주민들과 갈등이 커지고 있으며 대구에 처음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선보인 월배 힐스테이트 역시 계약과 다른 저가 자재를 사용했다는 입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되 법정 소송으로 비화될 예정이다.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의 윤리경영에 대해 `기본은 지키자`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4-2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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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덕녕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3일부터 건설업 신규외국인력(E-9) 추가 배정인원 730명에 대해 고용대행 업무를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인력 추가배정은 지난 1월 1600명 배정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올해 건설업 외국인력 배정인원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공사현장이 있고 외국인근로자 도입·사용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는 이달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사업장 관할 고용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고용노동부 전국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임성율 회원고충처리센터장은 "구인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산간·오지의 도로, 철도 등 SOC현장의 인력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제로 인력이 부족한 현장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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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화정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무등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광주의 전통적 구도심인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35층 초고층, 1410가구 대단지다.
전남대 병원, 조선대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남광주역이 초역세권에 있다. 제2순환도로, 대남대로 등의 차량 이용이 편리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국립공원과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될 광주천을 앞, 뒤에 끼고 있다.
또 인근에 옛 전남도청 자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중흥을 이끌 국내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무등산 아이파크는 광주시 동구 천변우로 521-2 일원에 지하2층 지상 28~35층, 11개동, 전용 59~117㎡, 1410가구로 조성된다.
전체의 76%에 달하는 1074가구가 일반물량이며, 주택형별로는 ▲59㎡ 45가구 ▲74㎡ 60가구 ▲84㎡ 785가구 ▲101㎡ 83가구 ▲114㎡ 55가구 ▲117㎡ 4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 이후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현대산업개발과 광주광역시ㆍ동구ㆍ조합발이 MOU를 체결한 이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을 추진한 무등산 아이파크는 광주뿐 아니라 국내 재개발사업의 모범사례다"고 말했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내에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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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경은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오는 25일부터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신도시급 복합개발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에 대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분양은 아파트 292가구(▲전용 59㎡ 141가구 ▲84㎡ 151가구)와 오피스텔 178실(▲전용 27㎡ 160실 ▲29㎡ 18실)등 총 470가구로 민간 임대아파트 50가구를 제외한 총 4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아파트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고르게 혼합되어 수요자의 선택을 넓혔다. 59㎡A 타입(69가구)은 판상형으로 앞뒤가 트여 채광과 통풍이 좋으며, 59㎡ B타입(72가구)과 84㎡ 타입은 탑상형으로 독특한 공간설계와 2면 개방으로 조망권이 좋다.
오피스텔은 전 실 남향 배치에 대규모 공원이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고, 대규모 복합단지의 우수한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을 더했다.
다양한 공간 활용도 눈에 띈다. 84㎡타입에 적용되는 `드림알파룸`은 거실에 인접한 알파룸을 특화한 공간으로 드레스룸, 서재 및 아이 놀이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다변화침실`은 인접한 두 침실의 가변형 벽체의 설치 여부 및 위치, 가구배치를 통해 취향에 맞게 침실을 3가지 타입(두자녀침실분리형ㆍ예능강화형ㆍ학습강화형)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오피스텔 29㎡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투룸으로 개조가 가능하고 개방형 원룸형으로도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다. 27㎡타입은 1면 전체를 붙박이장으로 적용해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곳곳에 인조잔디로 이뤄진 옥상정원 아일랜드 가든이 있고 아파트 커뮤니티는 어린이집,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구성 돼 있다.
서울 서남부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라 불리는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단지 내 대규모 공원, 호텔, 대형 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첫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는 1ㆍ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이며 중대형을 포함한 1560가구가 모두 계약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에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 소장은 "현재 1차 청약에서 떨어진 분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고, 2차는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뛰어난 조망권까지 갖춰 인기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아파트에 대한 청약은 오피스텔은 25일부터 27일까지, 아파트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ㆍ2순위 30일 3순위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4-04-21 · 뉴스공유일 : 2014-06-1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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