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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이 26일 향년 92세의 나이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윤 회장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했고 1971년 `야쿠르트`를 국내에서 생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가정 방문 판매 방식은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전략으로 이목을 끌었으며,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실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유산균을 개발했고, 약 50년간 꾸준히 기업을 운영했다. 2010년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6-26 · 뉴스공유일 : 2019-06-26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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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머서(MERCER)가 실시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결과 홍콩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도쿄 2위, 싱가포르 3위, 서울 4위, 취리히가 5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209개의 도시 중 서울은 4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주요 원인은 취리히의 순위 하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서는 식료품, 세제, 가전제품, 개인위생용품, 의류, 신발, 외식, 교통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200개와 서비스 가격을 조사했다. 이어 싱가포르, 홍콩, 뉴욕, 도쿄,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취리히와 같은 전 세계 유명도시 9개와 서울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식료품` 가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라, 쇠고기, 올리브오일, 빵, 아기 이유식 등의 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원두커피, 마가린, 아이스크림, 탄산수, 돼지고기 등도 비쌌다. 반면, 가전제품이나 세탁비, 영화관람비 등의 가격은 별로 비싸지 않았으며, 대중교통비도 저렴한 편이었다. 머서코리아 황규만 부사장은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이 타 도시들에 비해 비싸다"라며 "이는 결국 서울에서의 높은 생계비로 이어지므로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높은 비용을 의미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상위 15개 도시 중 8개를 아시아가 차지했다. 1위에 오른 홍콩은 주택시장과 미국 달러에 연동된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오사카는 19위로 지난해 23위에 비해 4단계 상승했고, 뭄바위는 67위로 지난해 보다 12단계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도에서 가장 물가가 높았다. 아울러 40위에 오른 방콕은 지난해 대비 12단계를 상승했고 112위인 하노이는 25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도시들은 달러 가치 상승에 따라 순위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9위 뉴욕, 16위 샌프란시스코, 18위 로스앤젤레스, 37위 시카고는 지난해 순위와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유럽의 경우 유로화 가치 하락 및 안전문제,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3위 런던, 27위 모스크바, 45위 밀라노, 81위 베를린 등은 지난해에 비해 모두 하락했다. 반면 중동 지역은 대부분의 통화가 미국 달러에 연동되기 때문에 올해 순위가 많이 상승했다. 15위 텔아비브, 21위 두바이, 33위 아부다비 등 높아진 순위를 보였고, 해외 주재원이 가장 낮은 비용으로 체류할 수 있는 도시로는 209위 튀니스, 208위 타슈켄트, 207위 카라치가 선정됐다. 한편, 머서는 인사조직 및 관련 부문의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컨설팅사다. 44개국 2만6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전략, 보상솔루션, M&A, 기업연금,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개별 도시 보고서 구매 정보는 머서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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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장마전선이 들어섬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됐다. 오늘(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남쪽에서 올라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린다. 이날 새벽부터 국지성 호우를 쏟아 부으며 제주도 지역에 돌입한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 특히 오전에는 남부지역에, 오후 늦게는 수도권 등의 중부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부지방은 20~4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후 장마전선이 북상하게 되면 수도권 지역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또한 내일까지 경남 해안에 최고 1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제주도 전남 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마전선은 내일 오후부터 남하해 일본 열도로 물러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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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제주에서 관광용 잠수함 내부 폭발이 일어나 수리를 진행 중이던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25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항에 정박해 수리 중이던 97톤급 관광용 잠수함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폭발은 잠수함 내부에 위치한 배터리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승객용 의자 고정 작업을 진행 중이던 작업자 8명 중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고 나머지 한 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잠수함은 1993년 미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3년 12월부터 운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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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교육부가 자사고 관련 권한을 당장 시·도교육감들에게 이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2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전북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해 반교육적이고 정치편향적인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자사고 등 특권학교 폐지를 통해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교육을 실현하라는 목소리는 이미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충분히 확인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더 이상 도를 넘은 정치권의 개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박근혜 정부는 교육주체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사고 운영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자사고 지정 취소 시 교육부 장관의 협의권만 인정하던 것을 동의권으로 바꿔치기 했다”며 “이는 우리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균등한 교육 받을 권리를 위반하는 것이며, 교육 자치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대선공약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사고의 설립 근거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 3, 자사고 폐지와 관련된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며 “교육부가 자사고 관련 권한을 당장 시·도교육감들에게 이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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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주말 인문학 강좌『토요 인문학』을 운영한다.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 강의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1주제“파리미술관 역사로 걷다(이동섭 예술인문학자)”, 2주제“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영재가 답이다(김준희 마음길교육진흥원 원장)”,3주제“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이창용 아트스토리 105 대표)”, 4주제 “오선지 위의 인문학(쥴리정 예술감독)”, 5주제“조선의 건국과정과 그 완성자 세종(박시백 만화가)”로 구성된다. 상록도서관 관계자는“지역민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을 위하여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품격 있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eogu.gwangju.kr/library)에서 확인하거나 상록도서관(☎350-4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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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강대의 · http://edaynews.com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 환경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4차 회의가 지난 24일 여수시청에서 열렸다. 회의에선 ▲대기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 민․관 합동조사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 조사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유해성 평가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기 자가 측정치 기록 위반 배출업체에 대해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2차로 정부합동기관의 합동조사를 요청해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6~7월 위반 5개사 11개 사업장에 대해 2개 반을 투입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사업장을 위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상태를 점검하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도 검사를 하게 된다.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장 공개 방안에 대해선 여수산단 내 모든 사업장의 환경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해 10인 이상의 주민이 관할 기관인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공개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체와 ‘환경오염시설의 자발적 공개협약’을 체결, 7월 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여수국가산단 주변 환경실태조사와 여수국가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 평가에 대해선 주변 지역 범위를 10km이내로 잠정 설정하되, 전문가 의견을 들어 항목별로 조정키로 했다. 세부 조사 방법・대상・범위・절차・내용 등은 전국 유사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들어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에서는 시행기관과 비용부담 주체를 우선 결정한 후 과업지시서 초안을 작성해 논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직접 조사를 추진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는 지난 3차 회의 시 위원회에서 요청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수질 관리체계와 개별 배출업소의 2018년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농도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한 여수시 의원과 시민단체에서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전담기구 설치가 1과 4팀 17명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 이와 같은 규모로는 제 기능 발휘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충분한 인력을 보강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위원회 활동과 별개로 여수 국가산단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굴뚝자동측정기 설치대상 2023년까지 확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배출시설 설치 관리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환경관리 전담기구 설치 ▲환경오염사고 발생 사업장 특별감독 등이다. 또 ▲대기, 폐수 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은 사업장 전수조사 ▲석유화학 사업장 대정비를 위한 환경 표준매뉴얼 마련 ▲사업장 우수로 관리 ▲배출사업장 수질관리 ▲플레어스텍 관리방안 ▲산업단지 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방안도 포함됐다. 플레어스텍은 이상공정 발생 시 화재・폭발 예방을 위해 안전밸브 등에서 배출되는 물질을 모아 소각하는 폐배기가스 연소탑이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여수산단 환경관리 최우선 해결로 주민 불안감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사회단체, 전문가,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제5차 회의는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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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의 도움으로 한 모녀가 15년 만에 상봉했다. 25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39)씨는 생후 3개월 만에 헤어졌던 딸 B양과 익산의 한 수용시설에서 이달 22일 만났다. 2004년 2월 미혼모이자 2급 지적장애였던 A씨는 홀로 양육을 할 수 없어 태어난 지 3개월 된 B양을 평소 알고 지냈던 목사가 운영하는 보육시설에 맡겼다. 서울로 올라가 돈을 벌어 차후에 아이를 돌볼 계획이었다. 한 달쯤 지나 안부전화를 걸었던 A씨는 목사에게 "딸은 몸이 아파서 죽었다"는 말을 들었고, 상심한 채 15년의 세월을 보냈다. 이후 A씨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호적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딸의 사망신고가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난 3월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 이후 익산경찰서는 당시 아이를 맡았던 목사의 행적을 수소문했고, 그 결과 그가 국가 보조금 횡령 사건에 연루돼 이미 2013년에 구속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기존에 목사가 운영하던 보육원의 아이들은 여러 보호시설로 옮겨져 있었다. 경찰은 조사 끝에 A씨의 딸과 이름이 같은 아이를 찾아냈다. 경찰은 당시 목사가 국가 보조금을 챙기기 위해 A씨에게 "딸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A씨의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 국립과학수서연구원의 분석 결과 A씨와 B양의 유전자는 99.99%의 일치율을 보였다. A씨는 "그동안 딸이 죽은 줄 알고 잊고 지내며, 마음의 짐으로 삼고 살았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다시 만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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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휠체어를 타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溫(온)동네 경기투어버스`가 운영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이달 22일부터 대형버스 2대를 개조한(휠체어 8석ㆍ일반 21석) `온동네버스`를 마련해 시티투어를 원하는 전국 장애인 및 동반자, 시설(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온동네버스의 첫 운행코스는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물향기수목원이며, 매월 시티쿠어코스를 선정해 월 2회(격주 토요일) 운영된다.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지 관광환경 개선(편의시설 확충 및 보행로 개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임차 등 장애인 여행이동 편의 증진 ▲관광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경기도 관광지도 제작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문턱 없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장애인용 전동카트 마련 등이 주를 이루는 내용들이다. 누림센터 박종규 센터장은 "넓고도 다양한 경기도 관광지 중 무장애관광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온동네버스를 통해 누려보자"라며 "휠체어를 타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코스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월별 시티투어코스를 알고 싶다면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비용은 무료이지만 여행자보험가입, 입장료 등 여행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거나,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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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우정사업본부 노조가 135년 만에 총파업을 결의했다.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은 오늘(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정노조 관계자는 "노조원 투표 결과 약 92%의 찬성을 얻어 오는 7월 9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참가자 2만8802명의 92%를 차지하는 2만5247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집배원들의 과로사가 잇따름에 따라 집배원 인력 증원, 주5일제 시행, 상시출장여비 인상 등 10개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우정노조 관계자는 "중노동 과로로 죽어가는 집배원을 살려달라는 조합원의 열망"이라며 "정부가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내달 6일 총파업 출정식에 이어 9일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 측은 실제 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우정 노조와의 대화를 지속해 최대한 조속히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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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국립생태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모집한 결과 경북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알리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영양군의 동ㆍ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양군을 포함해 8곳의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유치전 끝에 영양군이 선정됐다.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ㆍ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생태명소 중 하나다. 생태공감마당은 올해 8월 24~25일 양일간 영양군 수비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다음 달(7월) 말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박기원 경북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양군의 생태공감마당 개최지 선정은 경북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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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첫날인 오늘(25일) 전국적으로 153명이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2시부터 8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53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은 57건,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93건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개정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이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된 바 있다. 음주운전 처벌도 `징역 3년ㆍ벌금 1000만 원`에서 `징역 5년ㆍ벌금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한편, 경찰은 이달 25일 이후 두 달간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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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됐다. 토마스 바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이달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총회에서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스웨덴의 스톡홀롬과 오레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2026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투표에서 총 82명의 IOC 위원 중 밀라노ㆍ코르티나 담페초 47표, 스톡홀롬ㆍ오레 34표, 기권 1표가 기록됐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 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세 번째로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밀리노와 코르티나 담페초에 축하를 보낸다"라며 "전통적인 동계 스포츠의 나라에서 훌륭하고 지속가능한 올림픽 경기들이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그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 제2의 도시 밀라노에서는 아이스하키ㆍ피겨 등 빙상 종목이, 동북부 산악도시 코르티나에서는 썰매ㆍ여자 알파인 스키 등이 개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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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이른바 `제2 윤창호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24일 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이날부터 두 달간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음주운전 사망사고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제1 윤창호법`이 개정돼 시행됨에 이어 더 강화된 `제2 윤창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기존 단속기준인 혈중알콜농도 0.05%는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훈방조치를 했으며 그 이상일 경우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반면 내일(25일)부터 시행되는 `제2 윤창호법`은 음주 기준이 혈중 알코올 농도 0.03%로 강화돼 술 한 잔만 마셔도 단속돼 면허정지를 받고, 0.08% 이상일 경우 면허 취소가 된다. 혈중알콜농도 0.03%는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나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측정되는 수치이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징역 3년, 벌금 1000만 원에서 징역 5년, 벌금 2000만 원으로 강화됐다. 아울러 술을 마신 다음날까지 알콜치수가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숙취운전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웨덴 생리학자 위드마크가 고안한 혈중알코올농도 계산법에 따르면, 체중 60kg 남성 및 여성이 자정까지 13도짜리 와인 1병을 마실 경우 혈중 알코올 분해 소요시간은 각각 6시간 50분ㆍ8시간 34분이 걸린다. 경찰청 관계자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선 안된다"라며 "전날 과음을 한 사람은 다음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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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과거 징계 전력 때문에 교장 승진에서 두 번 제외된 교감이 교육당국의 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 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A씨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교장 승진임용 대상에 포함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역 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할 때 일선 학교 교사로부터 과자 상자가 든 쇼핑백을 받았고, 그 안에 돈이 들어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도 곧바로 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견책 처분을 받은 바 있다. A씨는 이런 징계 전력 탓에 두 차례나 교장 승진임용에서 제외됐다. 교육부는 2014년 `교장 임용제청 기준 강화방안`을 만들어 금품 수수ㆍ성폭행ㆍ상습폭행ㆍ성적 관련 비위 등 4대 비위를 저지른 교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교장 임용제청에서 초임과 중임을 배제하고 있다. A씨는 금품을 뒤늦게 돌려줬는데도 금품 수수자로 판단돼 교장 승진 임용에서 제외된 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교사로부터 과자 쇼핑백을 받은 것 자체가 금품 등을 수수한 행위이며 뒤늦게 돌려준 것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교장은 교무를 통합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ㆍ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할 임무를 지니므로 일반 교직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윤리성ㆍ도덕성이 요구된다"라며 "원고를 승진 임용에서 제외한 것이 합리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가 교장에게 요구하는 자질과 도덕성의 수준이 높아지면 교장 승진임용 후보자의 요건 역시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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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남성들을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려 한 여성 간호장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간호장교 김모(23ㆍ여) 씨를 강제추행과 절도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달 23일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휴대폰과 군인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며 A(23ㆍ남)씨와 B(21ㆍ남)씨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 가져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신고하지 말라며 주요 신체 부위를 만지는 추행을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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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가 자신의 최대 실수가 구글에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출시할 기회를 준 일이라고 말했다며 폭스비즈니스가 이달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게이츠는 지난주 자신이 후원하는 벤처캐피털 회사 `빌리지 글로벌`이 주관하는 행사에서 구글에 `비(非) 애플 스마트폰용 표준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출시 기회를 준 것이 자신의 최대 실수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세계, 특히 플랫폼시장은 승자 독식의 시장이라고 설명하며 최대의 실수가 "내 잘못된 경영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가 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글이 누리는 4000억 달러 가치의 수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연히 차지해야 할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구글은 2007년 최소 5000만 달러에 안드로이드를 인수해 모바일 OS를 발표한 바 있다. 게이츠는 구글이 그 기회를 잡도록 한 것이 평생 최대 실수 중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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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유‧초‧중‧고등학교 저경력교사와 기간제교사를 대상으로 광주교육지원센터 힐링마루에서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이번 연수는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이 흔히 겪게 되는 학생‧학부모와 소통 과정 오해로 인한 교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동초등학교 유리향 교사는 학생‧학부모 상담법 연수를, 동부교육지원청 나은정 변호사는 교권보호 특강을 진행하는 등 모든 과정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강의식 연수가 아닌 참여형 토론 연수로 우리 스스로 교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주동부교육청 오주봉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저경력, 기간제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역량 강화연수를 기획했다“고 연수 개설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광주교육 울타리 안에 있는 모든 선생님들의 교권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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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LH 무지개 돌봄 가사대행 서비스 시니어 사원을 24일부터 현장 배치한다.   LH공사의 위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에서 유일하게 호남권역 수행기관으로 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돼 추진된다. LH 무지개 돌봄사원은 만60세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되며, 지난 17일에는 참여 어르신 28명에 대한 이수교육이 진행됐다.   시니어 사원들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방문해 가사대행과 말벗서비스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게 되며, 이는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개 돌봄사원은 하루4시간씩 주5일 근무로 급여는 87만원 수준이며, 기존 노인일자리 대비 높은 급여와 LH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된다.   LH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 추왕석 관장은 “가장 좋은 노인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구청과 협력하여 인생 2모작 혹은 3모작 기회를 주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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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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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양동국 · http://edaynews.com
거창군은 지난 20일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자연스런 임종에 대한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 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자연적 방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잔디·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신종학 지회장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회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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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신평강 · http://edaynews.com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영용, 민간위원장 진춘국)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폭염 대비를 위한 여름용 이불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힘입어 이뤄졌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원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점검했다.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받은 정 모 어르신(78)은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았는데 이웃들의 도움으로 시원한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송영용 남평읍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 넘치는 남평사회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참된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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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환경
김종영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인 푸른길 공원을 탐방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용섭 시장은 22일 오전 동·남구 공무원, 시민단체 (사)푸른길 회원, 공원전문가,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역부터 남구 진월동까지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을 탐방하고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푸른길 공원은 광주역부터 조대정문, 남광주사거리를 거쳐 백운광장, 진월동까지 약 8.08㎞ 길이에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돼 있는 도심 휴식공간이다. 2000년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도심구간이 폐선 된 이후 일반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02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약 12년에 걸쳐 조성완료 됐다. 이날 탐방은 푸른길 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자유롭게 산책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과 불편한 점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날 야간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 양림동·동명동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방안, 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께 쾌적한 삶을 드리는 푸른길을 그동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민들과 함께 걸으니 평소 보지 못했던 광주의 숨은 매력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토대로 푸른길 공원이 보다 나은 쾌적한 도심 속 웰빙 공원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3억원을 자치구(동구 1억5000만원, 남구 1억5천만원)에 지원해 산책로 정비, 수목식재 등으로 푸른길 공원이 도심 속 웰빙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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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창복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55명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안보통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9 을지태극연습 관계자 격려와 교직원들의 독도사랑을 실천하는데 초점을 두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안보통일 의식을 확립하고 독도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탐방했으며, 특히 울릉군 행정선인 독도 평화호(관리사무소 이희광 소장)를 이용해 독도경비대를 방문(위문)하여 전기이발기구 2세트와 족구공, 생수 5박스, 음료수 5박스, 칫솔·치약 50세트 등을 전달했다. 20일 독도경비대를 방문한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 나승렬 교장은“우리 역사와 함께 한 우리 땅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도경비대원분들께 감사 의미로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엽서 100장과 라면 6박스를 전달했다.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대비팀장은 “일본은 역사교과서 왜곡을 중단하고 독도영유권을 주장할 수 없도록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국민(교직원 및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교육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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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김종영 · http://edaynews.com
대구와 광주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연대와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대구에서 ‘달빛동맹’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번 화합행사는 대구와 광주 시내버스 노동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주 노동연대 상생 선언, 지역감정 해소 시내버스 노동자 선언과 ‘2·28과 5·18 민주화 운동의 의의에 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호남 화합의 차원에서 대구 2·28민주화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광주에는 228 버스를, 대구에는 518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의 228번 버스와 대구의 518번 버스를 언급하면서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은 ‘달빛동맹’을 맺었고 정의와 민주주의로 결속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용서와 화해의 길이다”고 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양 도시 시내버스 노동자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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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리 챔버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 개최돼 관심을 모은다. 리 챔버오케스트라(Li Chamber Orchestra)는 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故 이종숙의 제자들이 뜻을 한데 모아 만들어진 연주단체로, 2017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그 첫 발을 내디뎠다. `Delightfull Memories`를 부제로 했던 그 첫 번째 연주회에서는 故 이종숙 교수의 서거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하여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제자들이 받은 故 이종숙의 사랑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제자들은 "우리는 오선 안에서 선생님께 삶과 음악을 배웠다. 평생 음악가로서 살다 보니 그 가르침이 그림에서와 같이 아름다운 하트로 마음에 새겨지고 있으며 하늘에 계실 우리 선생님께 사랑을 담아 제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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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노후 김치냉장고와 관련된 화재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24건으로 2014년 21건, 2015년 35건, 2016년 44건, 2017년 60건, 2018년 64건 등이다. 김치냉장고 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말까지 23건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총 224건의 김치냉장고 화재로 약 2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10명의 인명 피해(사망 2명, 부상 8명)까지 발생했다. 일반 냉장고 화재와 김치냉장고 화재 건수를 비교한 결과, 일반냉장고 화재가 190건,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224건으로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 화재 건수가 34건 더 많았다. 224건의 김치냉장고 화재 중에서 제작년도가 확인된 128건의 경우 2001년 13건, 2002년 29건, 2003년 50건, 2004년 22건 등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생산된 제품에서 114건(89.1%)을 차지했다. 발화부위가 확인된 166건을 분석한 결과 김치냉장고 주요 부품인 PCB(Printed circuit board)에서 96건(57.8%), 전선에서 58건(34.9%), 압축기에 연결된 콘덴서에서 12건(7.3%)이 발생했다. 이재열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제조사에 안전점검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와 제조사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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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에서 전자담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의 턱뼈가 부러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은 네바다주에서 17세 고교생 오스틴 버튼이 전자담배 폭발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두 번의 큰 수술로 간신히 턱뼈를 붙여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의사는 버튼이 병원에 왔을 당시 아래턱에 2cm의 구멍이 있었고 치아도 여러 개 부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에는 텍사스에서 한 남성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그 파편이 경동맥에 박혀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또 지난해 플로리다에서 숨진 남성의 두개골에서도 전자담배의 파편이 발견됐다. 2015년~2017년 사이 미국에서 2000건이 넘는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혼자들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미 식품의약국은 전자담배 등 흡연기기가 과열과 베터리 폭발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베터리 과열시 자동적으로 안전시스템이 가동되도록 만들어진 전자담배의 경우 정부의 인증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적다고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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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강원 원주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원래 있던 곳인 원주시로 이전하기로 해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20일 열린 건축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의 검토 결과,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국보 제101호ㆍ이하 지광국사탑)을 원래 있던 곳인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의 법천사지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고려 시대 국사(國師) 해린(海麟ㆍ984-1070)의 승탑이다. 독특한 구조와 화려한 조각, 뛰어난 장엄장식으로 역대 가장 개성적이고 화려한 승탑으로 꼽힌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원주에서 서울로 반출, 1912년 일본 오사카로 반출되는 등 10여 차례의 이건과 한국전쟁 중 폭격을 받아 파손되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겪어오다, 110여 년 만에 고향인 원주 법천사지로 복귀가 결정된 것이다. 현재 법천사지에는 옛 탑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고 당시 함께 조성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비(국보 제59호)가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광국사탑을 원주 법천사지로 이전을 결정했으나, 승탑의 원래의 위치에 보호각을 세워 복원하는 방안과 법천사지 내 건립을 추진 중인 전시관 내부로 탑과 탑비를 함께 이전해 보존ㆍ전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존환경이 석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와 관계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승탑의 원래 위치로의 복원 방안은 탑과 탑비의 보존 상태를 감안할 때 보호각 설치가 불가피하며, 보호각의 설치로 인한 주변 경관 저해 문제가 제기됐고, 전시관으로의 이전 방안은 최적의 보존환경 구축이 가능하지만, 원래의 위치에 대한 진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참고로, 지광국사탑은 2005년과 2010년 시행된 정기조사와 2014년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2015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등에서 다수의 균열과 모르타르(mortar) 복원 부위 탈락 등이 확인됐다. 특히, 모르타르로 복원된 옥개석(屋蓋石ㆍ지붕돌)과 상륜부는 구조적 불안정까지 더해져 석탑의 추가적인 훼손이 우려되면서 2015년 9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해체ㆍ보존처리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 5월부터 보존처리를 시작해 현재까지 해체부재들을 기록하고, 모르타르를 제거하고, 파손된 부재를 접착하고, 결실된 부재들에 대해서는 새 돌로 제작하는 등의 보존처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석재의 산지(産地) 분석, 결실부재에 대한 복원도상 연구, 무기질 결합재의 성능개선 연구 등 부차적인 학문적 성과도 내고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까지 지광국사탑의 보존처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외부 환경 등으로부터 탑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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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 시민들이 청계천 팔석담에 던진 `행운의 동전`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21일 서울장학재단은 올해 3월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의 신규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9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서울 소재 저소득 가정 우수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0명은 2년 동안 연간 100만 원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울장학재단은 올해 `청계천 꿈디딤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과 작년에 선발된 기존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40명에게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매년 청계천 팔석담의 동전을 모아 서울 시민의 이름으로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을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해 왔다. 지난해까지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은 서울 소재 특성화고 재학생 140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울장학재단 관계자는 "서울 시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청계천 행운의 동전이 서울의 우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모두가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많은 분들의 소망이 담긴 동전으로 이뤄진 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 장학금으로 전공 관련 서적 등을 구입해 자격증 취득 등 제가 목표하고 있는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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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여행ㆍ음악 칼럼니스트 주영욱(58ㆍ남) 씨가 필리핀에서 피살당했다. 주 씨는 이달 14일 상품 개발 차 필리핀으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6일(현지시간) 오전 8시께 한국인 주영욱 씨는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필리핀 현지 경찰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주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주씨는 테이프로 두 손이 묶이고 입이 막힌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숙박 내역을 확인해 신원을 확인했다. 주 씨의 발견지점은 머물렀던 숙소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청은 주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일 국제범죄수사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로 구성된 공동조사팀을 필리핀에 급파했다. 한편, 주씨의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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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인천광역시와 손을 잡고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인천시 수돗물 문제 상황종료 시까지 전력 지원에 나선다. 21일 정부와 인천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라는 인식 하에, 인천시와 협력해 환경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등 관계 부처가 합심해 현장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동브리핑을 통해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복구 인력의 투입,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합동 원인조사단` 구성 및 원인조사 중간결과를 발표(지난 18일)하고, 병입수돗물 및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급수차량 지원을 실시했고, 행안부와 교육부를 통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0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정수지 청소, 송수관로 이토 작업 및 배수지 청소, 급수구역별 이토작업, 수질검사 등 체계적인 정화ㆍ배수작업도 지원 중에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부분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정상화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인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합동으로 운영을 시작한 `정상화지원반(현 20명 수준)`을 인천시청에 상주시키고 수자원공사 등의 가용한 전문인력을 최대한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정상화 시까지 주민 식수 불편과 학교급식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 추가 필요물량을 요청할 경우, 행안부를 중심으로 현재 지원중인 병입수돗물과 급수차 물량 이외에, 한국수자원공사ㆍ타 지자체ㆍ국방부의 협조를 받아 최대한 지원하고, 학교급식 재개를 위한 급수차(현 46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급식 안전과 관련해서는 식약처에서 인천시와 함께 피해지역 학교의 대체급식 공급업체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 5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현 사태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생수비용과 급식비 지원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2차로 행안부에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교육부에서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0억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현장소통의 부족으로 주민 불안과 불신이 높은 상황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ㆍ인천시 합동으로 수질검사 결과, 복구 진행상황, 생수 및 학교급식 지원상황 등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기로 했으며, 환경부 주관으로 `수돗물 안심지원단`을 설치ㆍ운영해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정확한 실태 조사 및 수질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매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식용수 분야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 종합계획을 수립(오는 7월 중)하기로 했다. 수계전환 과정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수계전환 매뉴얼을 보완하고, 식용수 사고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대응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 조사 및 후속 조치 추진 과정 등 전 과정 담은 백서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수돗물 사고가 정상화되는 데로 피해보상에 대해 주민단체를 포함한 `민관합동정상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객관성 있고 수용성을 높인 보상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인천시 피해보상 과정을 점검하고 간접적 지원방안 등(노후상수도 사업 우선지원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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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여름철 양식으로 즐겨먹는 삼계탕을 조리할 때 생닭은 냉장 온도에서 보관ㆍ운반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생닭을 상온에서 보관하거나 운반할 경우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처는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생닭을 냉장온도(4℃)와 상온(25℃)에서 각각 4시간, 12시간 보관 후 살모넬라균 분포와 균수 변화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상온에서 생닭을 보관할 경우 살모넬라균 분포와 균수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살모넬라균의 분포에 있어 냉장 보관한 생닭은 12시간까지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상온에서 보관한 생닭은 4시간만 지나도 균의 분포가 1.3배, 12시간 보관했을 때는 3배 많았다. 살모넬라 균수도 냉장보관에 비해 상온에서 보관 시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증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포장육 등 생닭은 생산ㆍ유통ㆍ소비단계 모두 냉장온도에서 보관 및 운반해야 한다"면서 "시장ㆍ마트 등에서 생닭을 구입할 때는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고,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 성과집`에 수록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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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후원을 받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ㆍ이하 아태센터)와 유네스코 다카사무소(소장 베아트리스 칼둔)가 `2019년 무형유산 보호 남아시아 소지역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로 4회로 남아시아 7개국(부탄, 방글라데시, 인도, 몰디브,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와 유네스코 뉴델리사무소, 유네스코 카트만두사무소, 유네스코 이슬라마바드사무소에서 온 문화·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교육 정책과 활동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형식ㆍ비형식 교육에서의 무형유산 보호 촉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다. `형식 교육`은 의도적ㆍ계획적ㆍ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으로 정규 학교교육 등을 말하며, 정규교육 이외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일반적으로 `비형식 교육`이라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형유산 보호 교육에 있어서 형식과 비형식 교육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한 교육 방법 등을 고찰한다. 회의는 먼저, 아태센터 금기형 사무총장의 기조발표 `남아시아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아태센터의 활동`과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즈엉 빅 한 문화부장의 주제발표 ▲`형식, 비형식 교육에서의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유네스코의 노력`을 시작으로 4가지 부문으로 주제를 나눠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1 부문은 ▲남아시아 무형유산 교육 정책과 현황으로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몰디브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2 부문은 ▲남아시아 무형유산교육 실행 사례에 대한 발표로 남아시아 무형유산 교육 사례와 방글라데시의 형식ㆍ비형식 교육 중심의 사례, 네팔과 파키스탄, 인도, 몰디브의 사례를 듣는다. 제3 부문 ▲지속가능한 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맥락에서의 무형유산과 교육은 각국 참가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다. 제4 부문은 ▲무형유산 교육을 위한 남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3개 단체로 나눠 토론을 진행한다. 유엔(UN)은 무형유산이 인권, 성 평등,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 영역과 상호 작용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형유산교육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무형유산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태센터는 지난해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구축을 계기로 무형유산과 교육 두 분야를 통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아태지역 무형유산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전주교육대학교와 초등학생용 교안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사업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황 조사와 교안 개발 사업은 오는 8월 28일과 29일 대한민국 전주에서 열리는 `무형유산과 교육 지역회의`에서 공유될 예정으로 아태센터는 아태지역 10개국 참석자들과 아태지역 무형유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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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재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ㆍ이하 해문홍)과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의 공식 누리집을 21일 열고, 오는 8월 2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공모전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모전 응모 분야와 주제를 다양화해 참여의 폭 넓혀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를 표어로 내세우고, 공모작들이 한국의 문화를 확산하는 힘을 지닌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전 주제는 응모 분야에 따라 ▲한국을 말하다(영상) ▲나와 한식 이야기(사진) ▲숨겨진 한국의 명곡 추천(영상) ▲평화(일러스트) ▲한국어 말하기 대회(영상) ▲한국인(웹툰) 등으로 다양하다. 작품 접수는 두 개의 분야씩 묶어 ▲1차(6월 21일~7월 30일) ▲2차(7월 8일~8월 16일) ▲3차(7월 21일~8월 29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해당 주제 응모 분야의 접수 기간에 맞춰 공식 누리집에 자신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수상작 126개를 선정한다. 또한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를 진행해 인기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해문홍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공모전의 열기를 전 세계에 확산할 계획이다. 응모 기간 중에는 스트레이 키즈 사인 음반(CD) 등, 푸짐한 경품을 주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마다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톡톡` 튀는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을 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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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여름밤 청계천에서 문화와 함께 피어나는 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약 60분간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문화, 피어樂 패션쇼`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1부와 2부에서는 최정수ㆍ김지만 디자이너 등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과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발돼 활동 중인 서울365패션쇼 전문 모델의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자이너 의상 무대와 함께 서울시 주최 `2019 서울 거리공연`에 참가하고 있는 와 의 재즈 공연 및 전자 바이올린 공연도 준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청계천에 오시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디자이너의 의상과 모델의 멋진 패션쇼를 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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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09년에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 `워낭소리(이충렬 감독)`의 출연자였던 이삼순(81ㆍ여) 씨가 이달 18일 별세했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산정마을을 배경으로 한 `워낭소리`에서는 소 누렁이와 소의 주인인 최원균 씨, 이삼순 씨가 등장했다. 앞서 누렁이는 평균 소 나이 15년을 훌쩍 넘어 40년을 살다 2011년 가장 먼저 워낭소리공원에 묻혔다. 이어 이씨의 남편 고(故) 최원균 씨는 85세의 나이로 2013년 10월에 별세한 바 있다. 오늘(20일) 이 씨는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워낭소리공원에 조성된 최 씨의 무덤 옆에 안치됐다. 2009년 12월 19일 개봉됐던 `워낭소리`는 늙은 누렁소와 노인과의 교감을 감동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당시 관객 296만 명을 모으며 유명세를 떨쳐 한국 독립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편, 이 씨의 빈소는 봉화읍 봉화해성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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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원인이 인근 비료공장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환경과학원은 그 근거로 인근 비료공장인 금강농산 사업장 내부와 장점마을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와 담배특이나이트로사민(TSNAs)이 검출된 점을 들었다. 담배특이나이트로사민(TSNAs)은 니코틴에서 분화된 발암물질로, 이 가운데 NNN(Nicotine-nitrosamine nitrosonornicotine)과 NNK(N-nitrosamine ketone)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2001년 비료공장 설립 이후, 주민 99명(2017년 12월 31일 기준) 중 22명에게 암이 발생하고 이 중 14명은 사망했다. 이는 전국과 대비해 암발생비가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다. 연구진은 "비료 생산과정에서 발암물질(TSNAs, PAHs 등)이 발생했고, 마을에서도 검출된 점, 표준화 암 발생비가 전국대비 높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비료공장 가동과 장점마을 주민의 암 발생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향후, 환경부는 익산시에 주민 건강 관찰(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요청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피해구제를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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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문화회관이 6월 문화가 있는 날 `뮤지칼 복순이할배`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기회를 제공하여 사람이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운홀(130석)에서 공연되는 `뮤지칼 복순이할배` 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수식어가 되는 많은 매니아관객을 가진 공연이다. 독거노인 복순이할배 집을 찾은 사회복지과 대학생 태수와의 에피소드를 다루며,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이 공연한다. 3명의 뮤지컬배우(박준성, 최호윤, 김수휘)가 총 5명의 배역(복순이할배, 조태수, 심지혜, 정만석, 강복순)을 연기한다. 이달 27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복순이할배가 들려주는 사랑에 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적용을 받아 전석 1만 원으로 예매가능하다. 해운대문화회관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수준 높고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오고 있다. 다음 달(7월)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로 공연되며 현재 예매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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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메디톡스가 부당한 광고 행위를 벌여오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월 31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고서도 이를 공개했다고 기만적으로 광고하고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업자 또는 경쟁사업자의 제품이 진짜가 아닌 것처럼 비방해 광고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2016년 12월 5일부터 2017년 1월 말까지 일간지, 월간지, TV, 라디오, 포털사이트,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짜는 말이 필요없다`, `진짜가 묻습니다. 보툴리눔 톡신이 말로 됩니까? 진짜는 공개하면 됩니다…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업계 최초공개. 진짜 연구하는 바이오제약회사` 등의 내용으로 광고를 했다. 보툴리눔 독소 제제(광고에서는 `보툴리눔 톡신`이라고 표현함)란 보툴리눔 균주가 발육하면서 생성되는 독소를 이용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흔히 `보톡스`라고 알려져 있다. 주름살, 사각턱 치료 등의 미용목적 외에도 사시 치료, 근육질환ㆍ다한증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보툴리눔 균주 전체 염기서열 분석자료를 공개했을 뿐임에도 이러한 내용은 은폐ㆍ누락ㆍ축소한 채 염기서열 자체를 공개한 것처럼 광고한 행위는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된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진위라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보툴리눔 균주 전체 염기서열 공개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메디톡스는 2016년 11월 4일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보툴리눔 균주 염기서열 분석자료를 공개했을 뿐 염기서열 그 자체를 공개한 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일부 하단 광고에만 작은 글씨로 "염기서열 분석자료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표현했다. 그 외 일간지, 월간지, TV, 라디오, 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다른 광고에서는 모두 `염기서열`을 공개했다고 광고했다. 이 같은 광고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독소 제제가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까지 공개된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따라서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여부가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진위를 결정한다고 볼 수 없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업자 또는 경쟁사업자의 제품은 진짜가 아닌 것처럼 광고한 행위는 비방적인 광고에 해당된다.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제조 및 판매는 「약사법」 제31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안전성ㆍ유효성에 관한 자료 등을 심사해 허가하고 있다. 광고 당시 유통되고 있던 보툴리눔 독소 제제는 모두 7종이며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안전성ㆍ유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식약처는 안전성ㆍ유효성을 심사하기 위해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도 않으므로 염기서열 공개 여부에 따라 보툴리눔 독소 제제의 진위가 판정된다고 볼 수도 없다. 그럼에도 메디톡스의 이번 광고는 보툴리눔 균주 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한 자신의 제품만이 `진짜`이고 이를 공개하지 아니한 경쟁사업자의 제품은 진짜가 아닌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 메디톡스는 「표시ㆍ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제1항의 기만적인 표시ㆍ광고와 비방적인 표시ㆍ광고 행위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공정위는 메디톡스에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 및 과징금 2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분야의 부당한 표시ㆍ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하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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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이 쉽도록 안내서를 개정해 발간했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ㆍ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는 국민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수록했고, 생애주기별ㆍ대상특성별ㆍ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해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보장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복지로와 국립장애인도서관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을 통해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온라인 상에서 생애주기ㆍ대상별(임신ㆍ출산ㆍ영유아, 아동ㆍ청소년, 청년, 노령층, 장애인) 정책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전자책`도 제작해 배포했다. 전자책은 사회보장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복지로 등 누리집에 접속해 생애주기ㆍ대상별로 정보를 열람하고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서 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보장사업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자료를 제공하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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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20일 경기도는 체육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경제ㆍ사회ㆍ문화 분야로 확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남북이 공동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교류를 넘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올림픽경기장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한국과 북한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개국 남녀 배구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화성시청 남자배구단과 수원시청 여자배구단 32명을 포함, 총 52명의 `경기도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측도 국가대표급 선수로 구성된 4ㆍ25 체육단 소속 선수 32명으로 남녀배구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남북이 배구로 하나되는 `남북전(24일 남자ㆍ25일 여자)`이 각각 치러지며, 경기 실황은 KBS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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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120년 된 느티나무가 벌목꾼들에 의해 베어져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거2리 30여 가구 주민은 마을 뒷산 입구에 있는 12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그루 중 1그루가 베어지고 1그루는 훼손됐다고 신고했다. 해당 주민들은 올해 2월 외지에서 온 벌목꾼 2명이 탁자를 만든다는 이유로 느티나무를 베어 김천의 한 제재소에 넘겼다고 말했다. 그들이 베어낸 느티나무는 폭 1.2m에 둘레 3.7m이다. 주민들은 마을과 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벌목꾼 2명과 제재소를 산림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관할 경찰과 함께 벌목꾼 1명을 「산립자원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최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됐다. 주민들은 해당 느티나무가 뒷산 주인의 증조부 때부터 나물이나 약초를 캐러 가는 사람, 소 풀 뜯는 사람 등의 쉼터로 마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을의 한 할머니는 "구성면 주민은 나물이나 약초를 캐며 자식 학비를 댔다"라며 "산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는 쉼터이자 꿈이었는데 나쁜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 버렸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다른 주민은 "2명이 나무를 베고 목재 관련 업체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1명만 관련 있다고 해 수사가 미흡하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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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활용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 측정ㆍ보유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환경인자(바닷물 온도와 염도)와 질병관리본부의 과거 검출이력정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우려가 높은 `경고` 이상 지역의 바닷가 항ㆍ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족관물 검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8일까지 해수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양식장, 위ㆍ공판장, 유통ㆍ판매업소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다소비 어패류 수거ㆍ검사 및 소비자 안전 주의 홍보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ㆍ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간질환ㆍ알콜중독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ㆍ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ㆍ열탕 소독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수산물 장보기는 마지막에 신선한 것으로 구매해 신속히 냉장ㆍ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ㆍ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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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제주삼다수가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제주삼다수x카카오프렌즈 썸머패키지`를 출시했다. 20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여름철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제주삼다수x카카오프렌즈 썸머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썸머패키지는 삼다수 500㎖ 제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과 `프로도`, `무지` 등이 제주에서 서핑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제주삼다수 썸머패키지는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를 찾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는 `국민 생수`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프랜즈 캐릭터를 활용한 330㎖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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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8년간 1급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며 약 1억 원으로 추정되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40대 남성이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20일 부산광역시 연제경찰서는 「장애인연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0년 1월~2018년 8월까지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황반변성 등의 안구 질환으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뒤, 관련 서류를 구청 등에 제출해 8년간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를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추산된 금액은 1억18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시각장애 1급은 교정시력이 0.02 이하인 사람으로 눈앞에 있는 것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로 판정되며 운전면허 취득 자체가 불가능하다. 경찰의 조사 결과 A씨는 황반변성 등의 질환이 있었지만 안경 등을 착용하면 일상생활 및 운전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시각장애 행세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끝이 났다. 이웃 주민은 평소 시각장애 1급으로 알려진 A 씨가 차량 운전ㆍ주차를 수월하게 하거나 필체가 시각장애인 답지 않은 모습 등을 보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이를 제보했다. 국민권익위의 의뢰로 조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기 경치 좋다"고 말하는 동영상을 확보했다. 또한 A씨가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직접 운행한 내용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으면 각종 장애인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건복지부, 도로교통공단에 시각장애인 관련 자료를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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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이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와 안성 휴게소에서 국내 최초로 `공유주방`을 오픈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날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유주방은 1개의 주방에서 2명 이상의 사업자가 영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규제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은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와 `안성휴게소` 2곳에서 운영된다. 주간(오전 8시~오후 8시)에는 휴게소 운영업체가 영업하고, 야간(오후 8시~오전 12시)에는 동일한 주방 및 조리시설을 이용해 창업자가 커피, 호두과자 등 간식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형태다.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 창업자는 출산에 따른 경력 단절 이후 다시 사회활동을 재개하는 4살 아기의 엄마이다. 그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을 통해 호두과자ㆍ핫바 등을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초기 시설투자비용(4600만 원)을 절감했다. 안성휴게소 창업자는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사장을 꿈꾸는 대학 4학년 학생으로, 이번 시범사업 덕분에 650만 원의 초기 시설투자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식약처는 이들을 초기 시설투자비용 부담 없이 창업을 이룬 사례로 보고, 향후 공유주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오픈식 현장에서 "이번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식품 안전이 될 것"이라며 "식약처도 공유주방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매월 관할 지자체와 위생지도 및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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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2019 화성시 파크페스티벌 예술로 피크닉`이 개최된다.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예술로 피크닉`은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창의적 활동 체험 등이 제공된다. 우주를 테마로 잡은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이 만든 자연놀이터와 대형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이색 공간을 연출한 `지구인 ZONE`을 마련했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예술과들이 함께 작업해 만들어 가는 `우주인 ZONE`도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미술, 조각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놀이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최범용, 김재범, 유경의, 손용기, 심재학, 조영범, 김명진, 정재박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인 존에서 진행하는 `우주사절`, `타임머신`, `우주 속 화성 만들기` 등 우주창의 체험은 가족미술 유랑극단 `맛미`의 대표 여정일 작가가 함께한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주공간을 구현하는 `프로세스 아트` 또한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주 속 화성 만들기` 프로그램도 팀 단위로 사전 신청을 받아 2~4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10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신길역 로망스`, `계피자매`, `매직 유랑단` 등의 공연과 물감 불기 비법을 적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컬러로 보는 세상 안경 만들기 등 많은 이벤트가 가득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이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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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장성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강원 접경지역 5개 군과 경기 연천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다. 20일 산림청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회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접경지역인 강원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 등 5개 군과 경기 연천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가치가 뛰어난 지역과 그 주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네스코 MAB의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지정된 국제 보호지역을 말한다.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연천군은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강원ㆍ연천 일대를 각각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과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지정해줄 것을 유네스코에 신청했다.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은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 5개 군의 민통선지역 등 비무장지대에 접한 18만2815ha가 해당된다.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은 DMZ를 제외한 연천 전역으로, 총 면적 5만8412ha에 이른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이 많은 DMZ 접경지역의 특성상 생물권보전지역 관리를 위해 산림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강원도ㆍ연천군과 함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협의ㆍ수립 및 관리위원회를 열고 체계적으로 보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ㆍ제주도ㆍ신안 다도해ㆍ광릉숲ㆍ고창ㆍ순천 등 6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강원ㆍ연천 일대 신규 지정으로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8곳으로 늘어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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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가 산불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전국 국립공원 산불진화대를 대상으로 `제2회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오늘(20일)부터 2일간 덕유산국립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 경연대회는 산불기계화 진화장비 운영체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신속한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마련됐으며, 지난해 11월(소백산국립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 경연대회는 전국 29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1팀 12명으로 구성된 총 120명이 평소 현장에서 갈고 닦은 산불진화능력을 겨룬다. 경연대회는 출발점에서 진화차를 대기하고 산불 발생을 가정해 신호가 울리면 숲속으로 뛰어가 50m 지점에서 500ℓ의 간이저수조를 설치한다. 이어서, 400m 앞 가상의 발화지점에 있는 2개의 물통을 채우는 시간을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는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100m 길이의 진화호스를 매고 400m를 달리는 등 산불 진화대원으로 직접 출전하며, 대회가 끝난 후 올해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양해승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산불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도 국립공원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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