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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북 전주시 효자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9일 효자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병준ㆍ이하 조합)이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 두산건설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기쁘다"며 "이 같은 입찰마감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5일 총회에서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따박골3길 37-3 일대 6만7884.5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14~17층 아파트 12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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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사천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에 빠졌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다수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오후 2시 율량사천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석ㆍ이하 조합)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관계자는 "▲일성건설 ▲금호산업 ▲원건설 등의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다음 달 2일 오후 5시로 예정된 입찰마감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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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9일 신반포12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평기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정비업자ㆍ설계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추진위 사무실에서 이달 17일 오후 4시와 4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입찰은 지명경쟁입찰 방식(공동 참여 불가)으로 진행된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추진위는 같은 달 30일 오후 4시와 5시에 각각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14길 41 일원 1만7712.20㎡를 대상으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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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활력을 띨 예정이다. 시공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달 11일 평내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962명 중 73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개회에 앞서 평내진주 재건축 조합 이정국 조합장은 "이번 총회는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총회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총회이다"면서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고 새 파트너를 선정해 앞으로 우리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5개 안건이 상정됐다. ▲제1호 `조합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2호 `사업시행 변경인가의 건` ▲제3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제4호 `한양건설 계약 해지 및 해제의 건` ▲제5호 `시공자 선정의 건` 등이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제5호 안건과 관련해서는 서희건설이 401표를 얻으며 경쟁사인 신일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서희건설의 첫 재건축사업이라는 점에서 각별하다"며 "남다른 설계와 상품 노하우를 녹여 평내진주가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희건설은 ▲3.3㎡당 공사비로 375만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로 5000만원(무이자ㆍ감정평가에 따라 변동 가능) ▲살착공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없음(실착공까지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물가지수 인상률 적용) 등을 제안했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달 11일 이정국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달 21일 건축심의를 통과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조합은 내부 사정으로 2012년 기 시공자와 계약을 해제했다. 그 당시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었기 때문에 내년 1월 용적률을 290%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고, 다음 달인 2월 재분양신청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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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총회 결의가 없었다면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대한 채무를 해당 조합원에게 물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달 14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이 같은 취지로 구상금 청구 사건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이 사건 조합이 조합원들에 대해 부담금 등의 채권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내부적인 의사결정 절차인 총회 결의 없이 비용 청구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원고는 서울 성북구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이고 원고와 피고는 모두 위 조합의 조합원들이다.
이 사건 조합은 이 사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1년 7월 8일 B건설과 공사 도급계약 및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고 B건설은 위 조합에 조합 운영비 등을 대여해줬는데 조합 해산 신청에 따라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돼 사실상 사업이 무산되자 B건설은 위 대여금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이 사건 계약상 채무를 연대보증 섰던 조합 임원들인 원고들 소유의 재산을 각 가압류했다.
이에 원고는 조합의 해산에 따라 매몰비용을 정산해야 할 현실적인 필요성 등에 비춰 이 사건 조합은 조합원들의 비용 분담을 위한 총회 결의의 유무와 관계없이 조합원들인 피고에게 비용 부담금 반환 청구권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조합 정관은 조합의 내부 관계를 규율하는 것에 불과하고 그 정관 조항에 의해 곧바로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해 구체적인 채무를 부담한다고 볼 수 없다"며 "조합원들이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는 조합원총회 등에서 조합의 자산과 부채를 정산해 조합원들이 납부해야 할 금액을 결정하고 이를 결의한 때에 비로소 확정적으로 발생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조합원총회에서 아무런 의사결정을 하지 않거나 비용 부담 결정 안건을 부결시켜 버린다면 채권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므로 조합원총회 결의 없이도 이 사건 조합을 대위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으로는 조합원총회 결의 없이 채무를 부담한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재판부는 "원고가 피고에 대해 구체적인 비용 부담금 반환 청구권을 가짐을 전제로 한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한다"고 결론 내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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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명의수탁자에 대한 채권자가 명의신탁이 이뤄진 부동산에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명의신탁자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제기한 제3자 이의의 소(채무자가 점유한 제3자 소유의 물건에 대해 집행관이 강제집행 시 제3자가 채권자에 대해 그 목적물에 대한 강제집행이 부적합함을 선고해 달라고 제기하는 소)에서의 강제집행은 반사회적 행위일 경우에만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등법원(이하 부산고법) 제6민사부는 지난달 15일 제3자 이의를 다투는 선고에서 명의수탁자의 채권자(피고)가 명의신탁 부동산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명의신탁자(원고)가 제3자 이의의 소를 제기한데 대해 "명의신탁의 무효는 제3자에게 대항할 수 없는 것이지만 강제집행이 법이 보호할 수 없는 반사회적인 행위에 의해 이뤄진 것일 경우 무효"라면서도 "하지만 여러 정황상 이 사건 토지에 대한 피고의 강제집행이 반사회적 행위에 해당해 무효라고 볼 수 없으므로 피고는 제3자에 해당한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최근 밝혔다.
다만 법원은 원고가 이번 판결에서 추가한 청구에 따라 피고가 명의수탁자 A에 대한 공사 대금 청구 사건의 집행력 있는 지급명령 정본에 기해 이 사건 건물에 대한 강제집행을 불허했다.
앞서 원고는 "토지 매도인 B로부터 이 사건 토지를 매수하면서 그 등기 명의만을 A에게 명의신탁 한 것이므로 이 사건 토지에 대한 A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실명법)」 제4조제2항에 따라 무효이다. 또한 피고가 이 사건 건물 신축 공사를 중단할 때까지 공사 대금으로 약 8300만원을 지급해 이 사건 건물에 대한 기성 공사 대금을 모두 지급했으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아무런 공사 대금 채권을 갖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피고는 A에 대한 공사 대금 채권이 있는 것과 같은 외관을 만들어 그에 기해 가압류 및 강제경매를 신청했으므로 피고의 강제집행은 무효이며, 피고는 부동산실명법 제4조제3항의 제3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한바 있다.
하지만 법원은 판단은 이와 달랐다. 재판부는 먼저 "원고와 A 사이에 3자 간 명의신탁 약정이 있었다고 할 것이므로 이 사건 토지에 대한 A 명의의 소유권이전등기는 부동산실명법 제4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무효의 등기이고 그 소유권은 B에게 돌아가야 하지만 A가 이 사건 토지의 소유자임을 기초로 해 이 사건 토지를 가압류하고 강제경매를 신청한 피고는 명의신탁의 무효로서 대항할 수 없는 제3자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원고는 피고에게 이 사건 토지가 B의 소유임을 주장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명의신탁의 무효는 제3자에게 대항할 수 없는 것이고 제3자 이의의 소에서는 강제집행의 기초가 되는 집행권원의 허위, 가장 여부를 다툴 수 없다. 다만 강제집행이 반사회적인 행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면 무효인 경우에는 소유자는 제3자 이의의 소로서 그 집행의 배제를 구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원고가 주장하는 사정들만으로 피고가 A에 대한 집행권원을 얻어 A 명의의 이 사건 토지에 대한 강제집행을 실시한 것이 반사회적인 행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인정할 증거가 없어 이와 다른 전제에 선 원고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법원은 이 사건 건물이 원고의 노력과 비용으로 신축된 사실은 인정됐으므로 원고의 소유이며, A 명의의 소유권보존등기는 무효라고 결론 내렸다. 그 이유로 법원은 "이 사건 건물은 명의신탁 약정에 따른 등기가 이뤄진 게 아니라 경매 법원의 촉탁에 따라 소유권보존등기가 마쳐진 것이기 때문에 그 무효로서 제3자에 대해 대항하지 못한다고 볼 수 없으므로 A에 대한 집행권원에 기해 이 사건 건물에 대해 한 강제집행은 불허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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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대지에 속한 국공유지는 신설되는 국공유지 설치비용 범위 안에서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귀속되는 것이 통상적인 사례다. 하지만 점용한 국공유지가 도로일 경우 도로 점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달 15일 대법원 제1부가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점용한 도로를 무상 양도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를 놓고 관할 지자체와 다투는 사건의 상고심 선고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최근 파악됐다.
B(구청ㆍ피고)는 구역 면적 2만1653㎡를 대상으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A(조합ㆍ원고)가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2007년 1월 인가하고 2009년 4월에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했다.
이후 A는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B에게 해당 사업 구역 내 국공유지 도로 1111㎡에 관해 도로점용허가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B는 2012년 12월 A에게 「도로법」 제38조에 따라 도로점용허가를 알림과 동시에 2858만3500원(부가세 포함)의 도로 점용료를 부과했다.
A는 국공유지에 점용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부산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해당 토지는 사업시행자인 자신에게 무상으로 양도돼야 하는 국가 또는 지자체 소유의 정비기반시설인 점 ▲`정비사업에 대해 제1항 및 제2항 규정에 의해 다른 법률에 의한 인허가 등이 있은 것으로 보는 경우 관계 법률 또는 시ㆍ도 조례에 따라 당해 인허가 등의 대가로 부과되는 수수료 등은 면제한다`고 명시한 옛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제32조제6항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도로점용허가 및 고시ㆍ공고가 나온 점 등을 고려할 때 점용료가 면제된다며 A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B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고 부산고등법원에 항소를 했다. 그 결과 2심 판단은 1심과 달랐다. 재판부는 우선 ▲옛 도정법 제32조제6항의 `관계 법률 또는 시ㆍ도 조례에 의해 당해 인허가 등의 대가로 부과되는`이라는 문구는 `도로점용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그 대가로 소요되는 비용`이라고 국한해 해석해야 하며 이 비용이 점용료를 지칭하는 것은 아닌 점 ▲개정된 도정법 제32조제6항에 `해당 국공유지의 사용 또는 점용에 따른 사용료 또는 점용료`라는 문구가 추가됐지만 부칙 제7조에 따르면 `개정된 조항은 이 법 시행 후 최초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한다`고 명시돼 있어 사업시행인가를 이미 받은 A에게는 적용할 수 없는 점 ▲만약 옛 도정법 제32조제6항의 규정 중 `관계 법률 또는 시ㆍ도 조례에 의해 당해 인허가 등의 대가로 부과되는 수수료 등`에 도로 등에 따른 점용료도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개정된 도정법 부칙 제7조에서 `개정 규정은 이 법 시행 후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한다`는 규정을 따로 둘 이유가 없는 점 등을 들어 A는 점용료를 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A는 다시 대법원에 상고를 했다. 하지만 대법원 또한 `관계 법률 또는 시ㆍ도 조례에 의해 당해 인허가 등의 대가로 부과되는`이란 말에는 점용료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원심 판결에 동의했다. 나아가 각 법률 조항의 내용, 개정 경위, 그 체계와 문맥 등에 비춰 살펴보면 해당 판결은 정당하며 옛 도정법 제32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어 A는 도로 점용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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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투명경영`, `끈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정직하고 믿음을 주는 기업` 등을 슬로건으로 해 지난 수년간 이어져 온 삼표산업의 `윤리경영`이 위기에 직면했다. 폐수를 하천에 무단 방류한 것이 적발돼 강도 높은 제재와 극심한 비판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성동구 "삼표레미콘 성수동 공장, 비밀 배출구로 중랑천에 몰래 버려"
"비 올 때마다 하수구서 뿌연 거품"… 시민 제보로 드러난 `검은 양심`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7일 삼표레미콘 성수동 공장에서 사 측이 비밀 배출구를 통해 폐수를 하천으로 무단 방류하는 현장을 적발해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성동구는 "삼표레미콘 공장은 도심 속 환경오염 배출 업소인 만큼 폐수 관리를 철저히 했어야 함에도 비밀 배출구를 통해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한 것은 심각한 위법 사항이다"며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산업 폐수 무단 방류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상수원을 오염시켜 1000만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위로서 오래전부터 금지돼 왔다. 이 같은 행위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되는 사항으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과 함께 행정관청으로부터 조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이승술 수질관리팀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 50분께 중랑천에 폐수 방류가 의심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수구에서 중랑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오수를 확인하고 하수구 관로를 역순으로 따라 가 보니 삼표레미콘 인접 도로 하수구 맨홀에서 폐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삼표레미콘 사업장으로 들어가 현장 조사한 결과 집수조 물이 외부(하수구)로 통하는 관로를 따라 유출되고 있었다. 삼표레미콘 측에서도 폐수 무단 배출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초 제보자 장모 씨는 "비가 올 때마다 중랑천과 연결된 하수구에서 뿌연 거품이 나와 이상한 생각이 들어 구청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집중 강우를 틈탄 폐수 배출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수질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환경 위해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수질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고의ㆍ상습적 환경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은 물론 이를 추적 관리해 환경 위해 행위를 철저히 근절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과거 `악덕 기업`에서 찾을 수 있었던 행태를 업계 수위를 다투는 대형 업체가 보였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레미콘업계 관계자는 "폐수 방류 문제는 업계 전체에 영향을 줄 사안이라 심각하다"며 "성동구 발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삼표그룹 50년 역사에도 타격이 클 것이다. 특히 평소 `친환경 1등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해 온 사 측에게는 표리부동한 기업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달려 두고두고 괴롭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뿔난 성동구민들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이번 사건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7년 7월부터 성수동1가에 2만7450㎡, 레미콘 차량 144대 규모로 가동 중에 있다.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수변 공간과 천만 서울시민의 허파인 서울숲이 있다.
38년간 소음과 미세먼지, 매연, 도로 파손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공장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장이 생길 당시와 달리 서울숲 등 주변 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도심 비적합 시설로 여겨져 성동구민의 공장 이전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올해 2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 서명운동 등 범국민 차원의 이전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성동구 인구의 과반인 15만1000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지난달 22일 성수동을 방문해 `성수동종합계획`을 발표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장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임기 내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한 시민 단체 관계자는 "이번 `폐수 무단 방류`는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공장 이전 문제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며 "논란이 뜨거운 만큼 사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내부 자정 등의 노력 없이는 문제 해결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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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시멘트업계 등에 따르면 2003년 가격 담합으로 한 차례 과징금을 낸 이후 업체별 가격 조정까지 나섰던 경험이 있는 7곳의 시멘트 업체가 또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시멘트 가격 담합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5년간의 담합… 역대 최고 과징금 `1조1800억원` 부과 예고
시멘트업계에는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에서 가격 담합 혐의가 적발된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등 7개 시멘트 업체에 `1조1800억원`이란 역대 최고 과징금 부과를 예고했다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공정위는 "현재 법 위반 여부 및 조치 수준 등이 아직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공정위 해명에도 불구하고 업계에 돌고 있는 소문은 점점 구체화하고 있다. 업계에는 `공정위가 시멘트 업체 7곳에 최대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소문과 관련해 ▲시멘트가 콘크리트 등 주요 건설자재 원료로서 국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 ▲시멘트 업체들이 2003년 가격 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지만 내부 자정 노력이 미흡한 점 ▲담합 기간(2010~2014년)으로 알려진 5년간 7개 업체의 매출이 12조원을 넘는 등 국내 시멘트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점 등이 그 근거로 함께 거론되고 있다.
공정위는 2013년 4월부터 시멘트 업체들의 담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멘트 가격 인상에 대해 시멘트 업체로부터 제품을 납품 받는 레미콘업계가 가격 담합 의혹을 제기하자 자체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7월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현장 조사까지 실시했으며, 도중 한 시멘트 업체가 공정위에 담합과 관련해 자진 신고를 하면서 조사는 급물살을 탔다.
그 결과, 7개 시멘트 업체 임원들과 실무자들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시멘트 가격 인상 시기와 인상 폭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시멘트 가격은 2011년 3월 1톤당 5만2000원에서 그해 6월 6만7500원으로 오른 뒤 현재 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정위는 7곳의 시멘트 업체 가격 담합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친 이후 이에 대한 심사 보고서를 해당 업체들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사건을 담당한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시멘트 업체의 담합을 `매우 중대한 담합 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멘트 업체들이 공정위 보고서를 토대로 산출한 과징금 규모는 `1조1800억원`이다. 업체별로 최소 400억원, 최대 2000억~3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는 게 다수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현재 담합에 가담한 7개 사의 과징금이라고 알려진 `1조1800억원`은 공정위가 단일 사건에 부과하게 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멘트 가격 담합을 장기간에 걸쳐 진행한 7개 업체들의 담합 기간 동안 총 12조원 이상의 매출이 `시멘트 판매`로 발생했기 때문에 예고된 과징금 액수도 사상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공정위 "과징금 규모 미정… 전원회의서 확정 예정"
업체 측 "당국 행정지도 따른 것… 적극 소명할 것"
이에 대해 공정위는 심사 보고서에 대한 7개 시멘트 업체들의 의견을 취합한 뒤 전원회의를 열고 과징금 부과 규모 등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원회의가 언제 열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일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 1년여 간 진행해 온 시멘트업계 조사를 마치고 난 이후 현재는 7개 시멘트 업체 담합 혐의에 대한 심사 보고서를 작성한 것에 불과하다. 과징금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른 사건들과의 경중을 비교한 뒤 전원회의 일정이 잡혀야만 정확한 과징금 규모 등 제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멘트 업체들은 업계에 알려진 공정위의 판단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고 한다. 건설ㆍ레미콘ㆍ시멘트 3자가 시멘트 가격 관련 협상에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장기간 대립해 왔으며, 정부 중재로 절충된 가격을 수용한 것을 담합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전원회의에서 7개 사는 `담합이 아닌 산업통상자원부의 행정지도에 따른 것`이라는 업계 의견을 소명해 제재 강도 등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매체에 따르면 7곳의 시멘트 업체 중 한 업체 관계자는 "공정위 전원회의가 열리면 업체 측 의견을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담합 행위 적발 건에 대해 업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행정소송 등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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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오산시 오산궐동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곳은 사업성이 우수한 데다 오산 시내에서 유일하다시피 할 정도로 눈에 띠는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다는 내부 요인과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살아나 건설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외부 요인이 겹치는 이 시기에 시공자 선정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오산궐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경섭ㆍ이하 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확인 결과, 이날 설명회에는 효성과 대방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로 예정된 입찰마감에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오산궐동은 조합원 수에 비해 일반분양분이 많아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적정 분양가 산정과 더불어 일정 수준 이상의 분양이 이뤄질 경우 이곳은 이 지역 재개발사업에 한 획을 그을 만한 곳으로 기록에 남게 된다.
현재 오산궐동의 조합원 수는 501명이고 재개발을 통해 최고 28층 아파트에 총 165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금보다 약 3배가량 세대수가 늘어나는 셈이다. 이처럼 많은 물량을 쏟아낼 수 있는 것은 전체 건립 가구를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없애는 대신 분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더욱이 조합원들의 부담까지도 최소화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인터뷰] 오산궐동 강경섭 조합장
"오랫동안 고생한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 안겨줄 시공자 뽑는 게 가장 중요"
"다음 달 총회 예정… 투명ㆍ신속한 운영, 전력을 다하는 운영으로 보답할 것"
오산궐동 재개발사업의 수장인 강경섭 조합장은 이곳에서 60여 년간 거주하면서 이 사업의 총무직을 맡아 지금껏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재개발사업은 그의 마지막 숙원 사업이다. 후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정은 그리 순탄하지 못했다. 행정청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개발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도 놓이기도 했다.
이러한 오산궐동이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는 꿈을 향한 강 조합장의 끈임 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평이 많다. 지난 6일 그런 그를 만나 그동안의 못 다한 얘기를 들어 봤다.
- 오산궐동 재개발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지난해 12월 11일 주민총회를 통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마치고 지난 4월 28일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조합 창립총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28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설립인가를 신청했고, 다음 달인 7월 14일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시공자 입찰에 착수해 이달 4일 현장설명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렀다.
- 재건축 추진위 승인까지 받았음에도 재개발사업으로 전환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그동안 우리 구역은 지자체의 안일한 주택 정책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기존에는 재개발이 아닌 재건축을 추진했었고,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받았다. 그러나 경기도가 우리 구역을 포함해 오산시 일대를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기존에 추진했던 재건축사업은 물 건너갔고, 뉴타운사업도 2011년 지구 지정이 해제되면서 백지화했다. 이로 인해 개발 자체를 접어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주민 70% 이상이 개발에 찬성의 뜻을 보여주면서 재개발로 전환, 오늘에 이를 수 있게 됐다.
- 지난 5월 조합 창립총회를 마친지 불과 5개월 만에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된 원동력은/
아무래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 결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그런 조합원들 덕분에 현재 우리 구역에는 이른바 `비대위`가 없다. 일반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파가 생겨나 내분이 생기고, 그렇게 벌어진 틈 속으로 이해관계를 노린 외부인들이 들어오면서 엉망이 되는 현장이 많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점에 감사할 따름이다. 조합은 앞으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가 아닐까 싶다. 이를 늘 염두에 둔 채 사업을 진행한 결과, 재개발을 통해 약 3배가량 세대수가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계획해 미분양 리스크도 현저히 줄였다. 향후 내부 논의와 시공자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분양가를 도출한 뒤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적정 가격으로 많은 물량을 공급하게 되면 그만큼 조합원들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건설사가 우리 시공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인근 정비사업장과 비교했을 때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설계로 향후 건립될 아파트의 가치를 상승시켜줄 사업의 동반자가 선정됐으면 한다.
- 향후 사업계획은/
이달 25일로 예정된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내년 이맘때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재개발`로 전환하는 데 동의해주고, 또 여기까지 오는 데 협조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그곳으로의 빠른 입주 ▲입주 후 삶의 질 제고 등을 선물하기 위해 조합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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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일대도 최근 재건축 열풍에 휩싸였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구마을 3개 지구(1~3지구)가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로 진입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 개로 쪼개져 추진되던 구마을2지구는 지난해 구역 통합에 성공한 이래 최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보는 `대치2지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된 서울 강남구 삼성로72길 49 일대와 이곳을 사업 대상으로 삼고 있는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을 찾아 이 사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세 개 단위로 쪼개졌던 과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정신으로 통합 이뤄 가속화 기틀 마련
`단생산사(團生散死ㆍ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대치2지구가 그간의 사업 진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다. 이곳은 2003년 재건축 포문을 열었지만 대치3동 977지구, 977-1지구, 978지구 등 세 개 단위로 쪼개져 추진되면서 지난해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1만4594㎡라는 소규모 구역에 세 개의 조합이 존재했던 과거는 사업 추진력에 한계를 드러냈던 시기로 기억된다.
추진 동력 결핍, 이해 충돌 등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던 각 조합은 결국 `통합`으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977지구, 977-1지구를 978지구가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합을 하고 통합 조합의 명칭을 `대치2지구`로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합설립변경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된 데 이어 그달 25일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아 통합 조합을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월 태생적 한계 극복하고 건축심의 통과
지상 최고 15층 아파트 268가구로 변신 예정
통합을 계기로 이전보다 세 배 이상 강해진 사업 추진 동력을 갖게 된 대치2지구는 최근 사업시행을 가속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구가 한 개 단위로 통합됨에 따라 각 조합의 사업 현안과 계획들을 하나로 합쳐야 하는 후속 업무를 해 나가는 동시에 건축심의 준비를 병행했던 데 대한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결실`이란 지난 7월 9일 대치2지구가 강남구에 제출한 건축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한 것을 이른다.
이 계획에는 대치2지구가 정비구역 지정 당시 부여 받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기본용적률 170%, 최대 7층이라는 열악한 조건을 넘어 사업성이 한층 개선된 내용이 담겼다. 임대 매매(25가구)와 도로 확장 제공 등 기부채납을 통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무려 50% 가까이 부여 받은 점이 이에 해당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2지구 재건축은 역삼로92길 53 일대 1만4594㎡ 내 단독ㆍ연립주택 20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향후 용적률 219.99%를 적용한 지상 7~15층 아파트 6개동 268가구로 거듭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77㎡, 84㎡, 121㎡ 등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구성된 이승호號, 내년 5월 사업시행인가 목표로 `전력투구`
통합된 대치2지구는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과정 속에서 조합 집행부의 교체도 경험해야 했다. 지난 3월 전 조합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조합원들도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통솔력을 갖고 조합을 이끌 수 있는 새 `리더`를 필요로 했다.
결국 지난 7월 조합 임ㆍ대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면서 새 조합장에 이승호 후보가 선출됐으며 감사ㆍ이사ㆍ대의원 등도 새롭게 꾸려졌다.
새 조합 집행부는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이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 조합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달 중으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합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사업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그해 3월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 신청해 5월 안으로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인터뷰] 대치2지구 이승호 조합장
"앞으로의 2년이 우리 사업과 미래를 좌우… 전문성 바탕으로 모든 역량 동원"
"사업 주체인 `조합원`과 소통하는 데 `총력`… 투명한 정보공개에도 역점 둘 것"
지난여름 조합 임ㆍ대의원 보궐선거에서 87%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된 이승호 조합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기간 동안 조합과 사업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굵직굵직한 숙제들이 남겨져 그의 어깨는 무겁다. 이에 그는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자신과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나아가 그는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조합-조합원 간 신뢰이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는 데 서로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지난 6일 만난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통합 대치2지구를 이끌게 됐다. 소감을 말해 달라/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은퇴한 뒤 갑작스러운 후보 출마 권유에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그간 관련 분야에서 종사한 경험이 이곳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출마를 결심했다. 보궐 선임됐기 때문에 앞으로 남겨진 시간은 2년밖에 없다. 하지만 그 2년이라는 시간에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 사업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단계들이 계획돼 있어 어깨가 무겁다. 조합원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도시계획 분야에서 종사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고 모든 전문 지식을 총동원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 앞으로 어떤 원칙으로 조합을 이끌어 갈 계획인가/
조합장 후보로 나오면서 가장 강조했던 점은 `조합은 조합원이 중심이 돼서 운영해야 하는 집합체`라는 것이었다. 조합장은 그 생각을 실체화하는 역할을 맡는 것뿐이다. 조합장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유해도 조합원이 무관심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 절차상 발생한 모든 일과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조합과 조합원 사이에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말로 "안심하라"고 전하기 이전에 사업 주체인 조합원들이 매 사업 진행을 체크하고 의사를 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신에 조합원들도 갖고 있는 의견이나 궁금한 점,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조합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미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요구도 받아들여 개설한 상태다. 또한 조합 소식을 한 달에 두 번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고 분기별로 소식지도 발송하고 있다.
- 사업 진행에 있어 예상되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극복 방안은/
우선 다양한 용도지역이 혼재돼 있어 사업성 제고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점을 첫째 어려움으로 꼽고 싶다. 일례로 구역 북동쪽 12m 도로인 영동대로 65길 건너편 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그 경계로부터 50m 이내에는 7층 이상 건물을 올릴 수 없는데, 우리 구역의 절반이 이에 포함돼 있다. 즉 용도지역 자체가 변경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현재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서울시에도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업 진행에 지장이 줄 정도로 이 문제에 매몰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재산의 규모와 가치가 대동소이한 아파트 재건축과 달리 단독ㆍ연립주택 재건축이다 보니 조합원들이 처해 있는 환경과 저마다의 생각이 달라 재산권에 대한 기준을 하나로 수렴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감정평가와 관리처분인가 시 다소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조합원들에게 이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 향후 사업계획은/
최대 현안인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해 전심전력할 것이다. 지난달 30일 임시총회에서 관련 기술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추인)이 이뤄졌으며 이달 말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관련 업무를 수행해 내년 3월엔 사업시행계획(안)을 인가 신청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 5월에는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절차상 하자가 없는 이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 나갈 것이다. `아파트 건물을 어떤 방식, 어떤 외관, 어떤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지을 것인가`를 정하는 기준은 사업 주체인 조합원들에게 달려 있다. 조합원들이 바라는 내용의 시안을 만들어 놓으면 향후 시공자 입찰 과정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재건축사업에 있어서 각 사업 단계는 필수적으로 밟아야 하지만 이를 준비ㆍ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또 이를 실현시켜야 사업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을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나 개설된 카페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년 중반 시공자 선정, 후반 관리처분인가, 2017년 초에는 이주 및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 시점은 2020년으로 잡고 있다.
- 대치2지구의 개발 호재 및 입지적 장점은/
KTX 수서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등은 강남구에서도 중차대한 개발 이슈들이다. 삼성역은 강남역과 함께 서울 강남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구마을의 경우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으며 삼성역과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도 도로나 역으로부터 지나치게 가깝지도 않아 주택가 특유의 고요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에 의해 개발이 이뤄질 옛 한전 대지의 개발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우수한 입지를 갖췄음에도 환경이 열악했던 구마을 일대가 최고의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가치관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 이는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조합은 사업 추진에서 발생된 모든 정보와 사실을 공유할 것이다. 조합원들께서도 각자 갖고 있는 고민이나 정보 등을 나눠주셨으면 한다. 그것이 조합과 조합원의 기본 의무이자 대치2지구 전체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재건축이 진행되기 이전의 구마을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던 한 개의 마을이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이제 서울은 `마을`과 `동네`라는 개념이 없어지면서 점점 삭막해지고 있다. 우리 대치2지구는 재건축을 통해 건물은 아파트로 바뀌지만 이곳 주민들 사이에 형성된 따뜻한 감정과 인간 본연의 커뮤니티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오래 살아 온 나이 드신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좋은 환경에서 사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야말로 조합장에게 주어진 사명이니 만큼 이를 늘 가슴에 품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3 · 뉴스공유일 : 2015-11-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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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다가오는 2016년 1월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로워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과 무주택자들로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시장의 문제점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7ㆍ22대책)`을 피해 앞 다퉈 분양을 하려는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시장에 대거 풀었다. 이 경쟁은 점차 치열해져 ▲청약 경쟁률 부풀리기(이른바 `청약 알바` 동원 등) ▲본보기 집 허위 집계ㆍ광고 의혹 ▲밀어내기 식 신규 분양으로 인해 증가하는 미분양 물량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내년 시장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다수 유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공급과잉에 미분양 시한폭탄 `째깍째깍`
올해 분양 물량 49만가구… 2~3년 뒤 `대란` 우려
그의 말처럼 현재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시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 그동안 저성장ㆍ저소득ㆍ저소비로 요약되는 시대 흐름 탓에 몸을 사렸던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편승해 너도나도 물량을 쏟아 내고 있는 탓에 시장은 포화 상태다.
실제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역대급` 물량이 대기 중이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선 126개 단지 11만4474가구(임대ㆍ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이 중 9만5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달보다 101.76%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24곳 6675가구 ▲경기 48곳 5만792가구 ▲인천 3곳 2402가구 ▲지방 51곳 3만5357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 분양 물량은 48만9739가구(11~12월 분양 예정 물량 포함)로, 첫 조사 이래 최고치다. 사상 최고 기록인 2002년 35만4614가구보다도 38.1%나 많은 물량인 데다 지난해 33만854가구보다도 48.02% 높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들 단지의 입주 시기가 도래하는 2~3년 이후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부테크연구소 김부성 대표는 "미분양 물량은 금융 위기 이후 상당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지만 올해 일시적인 공급량 증가로 옥석이 가려지면서 발생하는 미분양은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건설사 자체적으로 부메랑이 되지 않기 위해 적정 분양가 산출과 `속도 조절`로 미분양 우려를 불식시키는 자구책이 필요하다"면서도 "건설사들이 공급 속도 조절에 실패한다면 현재 분양 물량이 시장 허용치를 넘어가는 수준으로 공급됐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지 않은 지역에서는 미분양 급증 사태가 예상되며, 앞으로 입지ㆍ분양가ㆍ브랜드 등에 따라 분양 성적이 더 극명히 양극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방은 이미 미분양 시대?! 9월 대구 880% 급증
`청약 경쟁률`은 부풀리고 `계약률`은 꼭꼭 숨기고
실제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강남3구 등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물량과 수도권 위례ㆍ동탄신도시 등 인기 지역의 분양은 활황세를 보였지만 그 외 수도권 비인기 지역과 지방의 경우 미분양 증가 사태를 면치 못했다.
지난달 국토부는 전국 미분양 주택(9월 말 기준)이 전월(3만1698호) 대비 2.6%(826호) 증가한 3만252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1만5889호) 대비 8.4% 감소한 1만4549호로 3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1만7975호로 전월(1만5809호) 대비 13.7%인 2166호 증가했다.
전국에선 충남의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늘었다. 충남은 지난 8월 3636가구에서 9월 5537가구로 한 달 새 1901가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근래 분양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부산ㆍ대구ㆍ광주`의 미분양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좀처럼 미분양이 나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곳들에서 미분양이 증가하자 건설사들의 조바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미분양을 피하거나 적체된 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꼼수`가 등장하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경쟁에 큰 부담을 느낀 업체들은 이른바 `청약 알바`까지 동원해 청약 경쟁률을 부풀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청약 경쟁률`을 아파트 투자 수요ㆍ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청약 알바는 건설사들이 청약 경쟁률을 높일 때 이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을 비롯해 전문가들 또한 과거에 비해 정확한 청약 경쟁률을 파악하기 어려워졌다. 때문에 청약 경쟁률을 인기 척도로 삼는 것은 더 이상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청약 경쟁률로 수요ㆍ인기 등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 한쪽에서는 실제 아파트 단지가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려면 실제 계약률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청약자들이 실제 계약률을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청약 경쟁률의 경우 금융결제원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실제 계약률은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해당 건설사 측에 문의해야 하는데 막상 이들이 이를 고지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이 높더라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건설사에서는 저조한 계약 성적이 알려졌다가 자칫 다른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실제 계약률을 알려주는 것을 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미분양 물량이나 지역별 분양률 등을 확인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미분양 물량은 국토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자료와 건설사들의 월별 분양 가구를 대조하면 실제 계약률 등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보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충남 지역의 경우 최소 9곳에서 모두 7776가구(▲H¹사 1617가구 ▲H²사 176가구 ▲H³사 926가구 ▲G¹사 1105가구 ▲G²사 758가구 ▲A사 1348가구 ▲E¹사 457가구 ▲E²사 843가구 ▲S¹사 546가구)를 쏟아 냈다. 여기에 국토부 통과를 접목하면 지난 9월 말 기준 미분양 물량(5537가구)에서 8월 말 기준 물량(3636가구)을 뺀 1901가구가 미분양 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9월 한 달간 미분양 증가 `1위`를 기록한 충남에 이어 분양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부산광역시는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곳에선 ▲H⁴사 732가구 ▲S²사 64가구 ▲E³사 119가구 ▲D¹사 980가구 ▲K¹사 230가구 ▲K²사 40가구 등 최소 7개 사가 분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2165가구를 공급했는데, 앞선 충남 사례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계약률이 90%[100-{(1252-1044)/2165×100}=90.39] 수준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십~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던 사 측 홍보와 달리 많은 이들이 계약을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아 왔던 대구ㆍ광주광역시도 미분양을 면치 못했다. 광주는 전월(190가구) 대비 70가구가 증가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약 전체 3247가구 중 3150가구가 분양돼 다른 지역보다 선전하는 듯 보였지만 전월(8월 말 기준) 11가구에서 97가구(881.8%)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들의 영업비밀이란 점에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청약 경쟁률과 실제 계약률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분양 주택에 아파트만 포함된 것이 아니란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계약률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따라서 수요자들은 청약 경쟁률을 맹신하기보단 자신의 자금 조달 능력, 향후 상환 능력, 수분양 주택의 시세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약에 나서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장 광고ㆍ홍보에 노출된 수요자, `옥석 가리기` 필수
건설사들의 허위ㆍ과장 광고도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하는 대표적인 꼼수다. 이 경우 통계 자료를 확인하는 게 실체 파악에 도움이 된다.
일례로 지난 9월 A광역시와 같이 분양 건설사가 3곳(▲D²사 166가구 ▲K³사 468가구 ▲M¹사 64가구) 밖에 없는 경우 어떤 건설사에서 과장ㆍ허위 광고를 했는지 통계를 통해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전체 분양 물량 698가구 중 70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다. 628가구만 분양된 것이다. 하지만 업체들은 분양 당시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 `높은 경쟁률로 인기몰이`, `당일 완판` 등의 광고 및 홍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예를 들어 한 곳만 `완판` 했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2개 사가, 미분양 물량을 3개 사가 고루 나눠가졌다면 이들 모두가 소비자를 기만한 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이러한 방법을 모른 채 건설사들의 과장 광고ㆍ홍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최근 알려진 본보기 집 사례들도 소비자들이 업체 측 홍보를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N신도시 E사 본보기 집에서는 주변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방문객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한 매체에서 방문 의사를 밝히자 E사 측은 "지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이 불가능하니 다음에 방문해 달라. 현재 (방문) 인원수는 셀 수 없이 너무 많다"고 거짓 정보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분양 관계자는 "본보기 집 방문객을 집계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입구에서 일일이 세는 것"이라면서 "대부분의 경우 현장 책임자의 눈대중이나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의 본보기 집 방문객 수를 참고해 추산한다. 검증할 방법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으니 대체로 분양 건설사의 편의가 반영된다"고 전했다.
건설사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A신도시에서는 B사가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내세웠던 `S대 캠퍼스 이전`을 놓고 `사기 분양`, 허위ㆍ과장 광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사 측은 `이전 예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 가리고 아웅`이란 비난을 샀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부테크연구소 김부성 대표는 "공급과잉이 심한 시기에는 소비자들이 건설사들의 아파트 단지 광고ㆍ홍보로부터 옥석을 가려내야 할 필요가 있고 이 시기 만연한 허위ㆍ과장 광고 및 홍보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가급적 공공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중소형아파트를 분양 받아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민간택지 비분양가상한제나 `나 홀로` 단지, 고분양가 단지, 서울 수도권 등 도심이나 핵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분양하는 단지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대표는 2016년 분양시장의 전망과 그 해결책에 대해 "내년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정도에 따라 일부 파급효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 혼란과 불확실성이 커지지 않고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의지를 급격하게 꺾어 `전세대란`을 유지시키는 정책보다는 대출 규제의 적정성을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거치 기간을 없애거나 초단기로 적용하는 정책은 수정ㆍ보완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출을 규제하고 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기 힘든 만큼 연령ㆍ계층별 대출 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시장의 급격한 경직을 막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에 대한 징벌적인 차별 등을 없애 전세난도 점차적으로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3 · 뉴스공유일 : 2015-11-13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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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사교육 메카이자 강남 8학군의 한 축을 담당해 오며 명품 주거 단지로 위상을 지켜 온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가 꿈틀거리고 있다.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이 일대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사실 이 일대 재건축은 국제아파트와 청실아파트를 각각 재건축한 `대치SK뷰(분양 완료)`와 `래미안대치팰리스(입주)`를 제외하고 그간 주춤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근의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비해 저평가돼 왔다.
하지만 부동산이 활기를 띠고 있는 최근 `재건축 대장주`로 오랫동안 꼽혀 왔던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대치쌍용1차와 2차, 구마을1~3지구, 재건축 연한을 충족한 미도1ㆍ2차, 대치우성1차, 대치선경1ㆍ2차 등이 속속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대치동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잘 갖춰진 교육ㆍ교통 인프라와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은 지역 품격을 높이고 분양성 제고 효과를 가져와 사업성 증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우선 인근에 사교육 요충지인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해 대치초, 대현초, 대청중, 휘문중, 대명중, 휘문고, 경기고, 중앙사대부속고, 숙명여고 등 명문 학교가 즐비하다.
북측으로 지하철 2호선 선릉역ㆍ삼성역, 서측으로 분당선 한티역, 남측으로 3호선 도곡역ㆍ대치역ㆍ학여울역 등이 위치해 있어 일대 주거지역 대부분이 역세권이다. 또 동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용이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늘벗공원과 강남 아파트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하천(탄천ㆍ양재천)까지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무궁무진한 개발 호재는 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 진입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KTX 수서역과 위례신도시-강남구 간 경전철이 빠른 시일 내 개통 예정으로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다. 코엑스가 가깝고 장차 현대자동차그룹에 의해 개발이 이뤄질 옛 한전 대지의 개발 잠재력 등으로 대치동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ㆍ문화ㆍ예술ㆍ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은마아파트, 진행 가로막던 `대못` 제거 후 도약 앞둬
추진위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 목표… 빠른 사업 추진으로 명예 회복"
최근 `은마(銀馬)`의 질주가 무섭다.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소유지 공매 논란`과 `단지 내 도로` 등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제동을 걸던 위험 요인 2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해서다.
지난해 국세청은 정 전 회장의 체납 세금을 환수하기 위해 은마아파트 내 그의 지분인 대치동 1020-1 일대 2190㎡를 등기ㆍ압류했다. 급기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하면서 이곳 사업은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러한 처분이 부당하다고 보고 올해 6월 압류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해당 토지 지분은 소유권 취득의 실질적 요건을 갖췄음에도 등기 절차 지연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하지 못한 것이므로 아파트 대지로 약 36년 이상 사용된 토지에 대한 압류 처분은 조세 징수권의 남용이자 위법"이라며 추진위의 손을 들어줬다.
한 개의 대못이 뽑히자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고, 또 다른 대못이 뽑히는 행운으로까지 이어졌다.
200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됐던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15m 도시계획도로 설치 계획이 백지화한 것이다.
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도로가 생길 경우 단지가 둘로 나눠지고 구역 면적이 감소해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외부 차량 통행으로 교통 혼잡 및 소음, 매연 등이 발생해 주거 쾌적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는 주민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9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당 도로의 폐지를 골자로 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조건부로 통과시키면서 이곳 주민들의 오랜 체증이 가시게 됐다.
이로써 오랫동안 강남 재건축의 `바로미터`이자 `상징`처럼 여겨졌던 은마아파트는 지난 수년간 반포동ㆍ개포동 등에게 밀려 있던 서러움을 씻을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추진위는 사업에 지대한 걸림돌이 될 만한 2개의 난제 해결을 완벽히 마무리 짓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 변경을 토대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를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구상이다.
대치동 정중앙(강남구 삼성로 212)에 위치해 있고, 14층 아파트 31개동 4424가구에 달하는 규모인 은마아파트의 도약이 머지않아 보여 이곳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동 구마을 삼총사(1~3지구), `소규모ㆍ단독주택`이 약점? 어림없는 소리!
3곳 모두 본궤도 진입… 노후 주택가 이미지 벗고 합계 1025가구 대단지로 변신 예고
1지구는 곧 조합원 분양신청, 2지구는 사업시행(변경)인가, 3지구는 시공자 입찰 `한창`
고층 아파트로 이뤄진 은마아파트와 달리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형성된 구마을 3개 지구(1~3지구)는 강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소규모 단독ㆍ연립주택으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이들 3곳 모두 사업이 활성화하고 있어 구역 면적이 작고 단독ㆍ연립주택 재건축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사업 추진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구마을3지구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1년 만인 올해 9월 사업시행인가에 성공하며 현재 시공자 선정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달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2개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곳은 현재 144가구 규모의 저층 주거지에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6층 아파트 6개동 273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구마을1지구는 왜 구역 이름에 숫자 `1`이 붙어 있는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3개 지구 중 현 세대수가 347가구로 가장 많은 이곳은 지난달 23일 강남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시 10월 30일). 특히 이곳은 공공관리제도가 전면 시행되기 전인 2009년 5월 시공자(대우건설)를 선정해 놓은 상태라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관리처분 단계 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로 구마을1지구 재건축 조합은 곧바로 조합원 분양신청과 시공 본계약 체결에 착수, 내년 상반기 안에 관리처분인가와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은 향후 용적률 240.98%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9개동 484가구(임대 27가구)로 탈바꿈된다.
대치2지구도 사업시행에 속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이곳은 지난달 중순 용적률 219.99%를 골자로 한 건축심의를 통과한 뒤 최근 사업시행(변경)인가 준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정기총회에서 보궐 선임된 이승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한 조합 집행부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결과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268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같이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로 접어든 3개 지구는 재건축사업으로 합계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지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 일대에서 가장 노후한 주택가로 남아 있는 이곳의 변신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질지 업계의 기대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태동기 접어든 `선경ㆍ미도ㆍ우성`… 정비계획 수립ㆍ정비구역 지정 `가시화`
업계 전문가 "사업 초기 단계 시행착오 줄여 가장 적합한 사업 방향 찾아야"
재건축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아파트들도 있어 시선이 쏠린다. 양재천이 단지 남쪽으로 흐르는 천혜의 장소에 각각 1983년, 1984년, 1983년에 준공된 ▲대치선경1ㆍ2차(이하 대치선경) ▲대치미도1ㆍ2차(이하 대치미도) ▲대치우성1차 등이 주인공이다. 세 곳 모두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강해 이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구성된 상태이며, 정비계획 수립 또한 주민 제안형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개포동 주공아파트 단지들과 마주보고 있는 대치선경과 대치미도는 두 곳 합계 현 세대수가 3500가구에 달한다. 우선 대치선경은 작년 3월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곳 준비위 등에 따르면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2/3 이상이 재건축에 동의한 상황이다. 15층 아파트 12개동 1034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치미도는 작년 11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사업에 뛰어들었다. 최근 준비위를 결성하고, 위원장 및 감사ㆍ이사 등도 선출된 상태로 준비위가 자체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지등소유자 1462명 중 92.2%인 1382명이 재건축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4층 아파트 21개동에 전용면적 84~191㎡ 2436가구가 들어서 있다.
대치쌍용1차 및 대치쌍용2차와 함께 대치동 동쪽 끝에 위치한 대치우성1차는 지상 14층 아파트 6개동 47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2012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건축에 착수했으며 지난 6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곳 정비계획에 따르면 향후 대치우성1차는 강남구 영동대로 230(대치동 63) 일대 2만9874㎡에 용적률 299.63%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755가구(임대 93가구ㆍ일반분양 186가구 포함)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곳 준비위는 대치우성사거리 대각선 방향의 대치우성2차가 일찍이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대치래미안하이스턴`으로 탈바꿈한 것에 자극 받아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세 아파트가 신중하게 사업 추진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는 "사업 초기에는 어떤 방식이 개별 단지에 최적화한 것인지 분별이 안 돼 시간이 다소 흐른 뒤 방식을 변경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재건축에 대한 주민 설득과 동의를 이끌어 내는 작업도 간단하지 않아 재건축 열풍에 편승해 막연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사업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알맞은 사업 방향을 찾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치동의 두 잠룡 `대치쌍용1ㆍ2차`, 사업 본격화로 승천 준비 `착착`
1차는 조합 설립 임박, 2차는 건축심의 진행… 1700가구 랜드마크로!
대치동의 동쪽에 자리잡은 `쌍용(雙龍)`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쌍용`은 대치쌍용1ㆍ2차아파트의 별칭으로, 두 곳은 각각 작년 10월과 11월에 추진위 구성에 성공하며 사업 가속도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이곳은 최근 탄력 있게 사업을 추진 중인 `말(馬ㆍ은마아파트)`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어 일각에서는 `용`과 `말`이 재건축 속도전을 펼칠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듯 두 단지는 파죽지세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쌍용1차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작업을 통해 법정 동의율 75% 이상을 충족하고 최근 조합 창립총회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지난 6월 주민총회를 통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동해종합기술공사) 및 설계자(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선정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쌍용1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조합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 기쁘다. 다음 달 19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쌍용2차는 이보다 조금 앞선 상황으로, 지난 4월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지난 7월 2일 강남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 건축심의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5일 쌍용2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건축심의 준비에 한창이다. 설계자와 건축심의 용역 업체와 함께 설계도면 작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건축심의 주민 설명회 개최에 힘쓰고 있다. 올해 12월 건축계획(안)을 접수시킬 예정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면 내년 9월께에는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1차는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1105가구(일반분양 950가구, 임대주택 155가구 포함)로, 쌍용2차는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4개동 630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이들 두 곳의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들은 영동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1700여 가구의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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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서울시가 부실 정비업체를 퇴출하겠다고 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비업체들의 `이권 개입`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이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정비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이권 개입 업체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어 일선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강남 재건축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한다.
시공자 입찰서 조합 내부 정보 흘린 정비업체 대표
1~2년 전 강남의 A 재건축 현장에서는 시공자 입찰에서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졌다. 3개 사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것.
하지만 금품 수수 및 향응 제공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조사가 진행됐고, 이후 `의혹`에 그치면서 유관 언론 등 업계에서는 `용두사미`로 사건이 끝났다고 봤고 그렇게 사건이 정리되는 듯했다.
그런데 이곳 시공자 선정 당시 J정비업체 대표가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중 일부 담당 임원들에게 수시로 조합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문자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한 건설사 임원은 "당시 주고받은 문자를 삭제했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는 것이 있다. 대안설계와 관련해 조합에서 설계업체와 정비업체에게 질의를 했고 답변을 보내 달라고 했는데, 그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공문을 발송하라고 조합에서 지시를 했던 일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빨리 대응하라고 J정비업체 대표가 문자를 보내준 적이 있다"며 "뿐만 아니라 해당 자치구에서 보내준 공문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줬다. 당시 극비로 보내줬다 해서 J정비업체 대표를 신뢰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경쟁사에게도 같은 문자를 보낸 것을 후에 알게 돼 어이가 없었다. 공정 경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문자를 받은 것도 잘못은 잘못"이라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정비업체들은 특정 현장의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광을 팔아 (건설사로부터) 자금을 대여 받고 (그들의) 정보원 역할을 하면서 다른 현장을 소개 받기도 한다"며 "결국 모든 피해는 조합원들이 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금력이 있고 탄탄한 정비업체를 뽑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권 위해서라면…"
업체끼리 손잡고 조합원 회유ㆍ협박, 내분도 조장
이뿐만 아니다. 1~2년 전 한 현장은 치열한 경쟁 끝에 B사를 시공자로 선정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가계약 협상을 앞두고 난항을 겪게 됐다. 협상단을 꾸려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8개월이 넘게 계약은 진행되지 않았다. 분담금이 증가할 수 있는 내용들이 계약서에 포함되면서 협상단 및 조합 집행부에서 문제를 제기, 계약 협상이 차일피일 미뤄졌기 때문이다.
당시 A조합에는 H이사를 비롯해 `3인방`이라 불리는 이사들이 협상단을 이끌고 있었는데 이들은 소식지를 발행해 가며 시공자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 갔다.
이런 상황에서 J정비업체 대표와 B건설사 부장은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H이사는 "건설사 부장과 정비업체 대표가 찾아와 `조합장을 해임시켜줄 테니 협상단이 앞장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달라. 번번이 방해가 되고 있는 조합장을 해임시키면 사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어차피 사업비를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빠른 사업 진행이 이익이 될 수 있다`고 회유했다"고 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B사 부장이 A현장 설계업체 부사장에게 조합장만 물러나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 같다고 말한 게 조합원들에게 알려지면서 현장은 발칵 뒤집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일부 정비업체의 이권 개입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건설사와 한편이 돼 조합 임원들을 이간질시키고 해임 총회를 직간접적으로 돕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들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건전한 다수 업체들까지 욕을 먹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여기에 당시 B사 부장과 J정비업체 대표가 H이사 등 3인에게 정비업체가 가계약 체결에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탁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H이사는 "당시 정비업체 대표와 B사 부장은 `큰 금전적 이익을 주겠다`, `빨리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를 대면서 회유를 했다"면서 "(나는) 물론 조합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했지만 `내 재산`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분담금 폭탄이 나올 수 있는 계약은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더 있다. 제보에 따르면 여성이던 C이사에게 B사가 계약직 직원을 붙여 관리를 시켰는데 둘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C이사가 B사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내분이 발생한 것이다. 게다가 D조합원의 사위를 이직까지 시켜가면서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었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이곳의 한 조합원은 "D조합원의 사위가 도급순위 하위권 회사에서 근무했는데 어느 순간 B사 직원이 돼 있었다. B사의 문제점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으면 5~6명의 여자들과 찾아가 항의하는 일을 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비업체와 건설사가 한편이 돼 조합원을 겁박한 이 사건을 두고 당시 업계는 그해 최고의 사건으로 치부하고 있다.
모 정비업체 대표 "철거권 주면 밀어주겠다"… 업계, 주의 당부
한편 제보에 따르면 일부 정비업체의 이권 개입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 최근 발생해 관심이 쏠린다.
한 지방 재건축 현장에서 정비업체 대표가 건설사에게 한 제안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모 정비업체가 철거권을 주면 시공권을 확보하는 데 힘을 실어주겠다는 제안을 해 왔다. 조합 집행부를 해임하면서까지 우리를 도와주겠다는데,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불법인 걸 알면서도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송파구의 한 재건축 현장에서는 H정비업체 대표가 이른바 `비대위` 수장을 만나 해임 총회 비용을 모두 지불할 테니 함께 가자는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재건축 관련 변호사는 "도시정비사업에 비리는 결국 모두 밝혀지게 된다"며 "솔깃한 제안을 받아들여 건설사나 정비업체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수백억원의 손해를 볼 수 있는 일들이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고 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등록된 정비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부실 업체들을 솎아 내야 한다. 퇴출 및 시장 재진입 불가라는 강도 높은 제재가 있어야 업계 자정도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일부 부실 업체들의 이권 개입과 관련한 피해 사례가 드러나고 있는 와중에 서울시 등의 조치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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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학우 편집인 · http://www.areyou.co.kr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중용(中庸)을 강조한 말로 `지나친 것은 오히려 미치지 못함만 못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공자의 제자 중 사(師ㆍ자장)와 상(商ㆍ자하)이 있었는데 사는 기상이 활달하고 생각이 진보적이어서 천하의 사람이 다 형제라는 주의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고 있었고, 상은 만사에 조심하여 모든 일을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 `나보다 못한 사람은 삼가라`고 가르쳤다.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누가 더 어진지를 물었을 때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고 대답하자 자공은 "사가 낫다는 말씀입니까?"라고 하자 이때 한 대답이 `과유불급`이다.
그 예를 프로야구에서 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은 그야말로 천하무적이었다. 초유의 정규 리그 5연속 우승과 한국시리즈 5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사기에 실력 또한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었던 차, 일을 지나쳤던 몇몇 주축 투수들의 불법 도박 연루 사건이 터졌고 그 결과 한국 시리즈를 힘없이 내주고 말았다.
지금의 부동산시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부동산시장은 바닥을 헤매고 있었고 올 초부터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필자는 지난 4월 본보의 기고란을 통해서 부동산시장이 최근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우려되는 문제로 몇 가지 상존하는 리스크(risk)를 지적하면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금 상황을 이용하여 최대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주장하였다. 그중 세 번째 요인이 바로 분양시장 과열 문제였다. 지친 전세난에 대한 탈출 욕구, 초저금리시대 돌입, 분양가상한제ㆍ전매제한 폐지 내지는 완화(수도권 등 일부 지역 6개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나머지 분양시장이 살아난 것은 좋은데 이제는 오히려 지나침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지금의 부동산시장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낙관적 입장
현 시장을 아직 낙관적으로 보는 분들은 현 상황의 시장이 다소 주춤거린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상승장은 얼마간,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 근거로 몇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최악의 상황을 거듭하고 있는 전세시장의 어려움이다. 올해 분양 물량과 건설 인허가 물량이 2001~2015년 이래 최대치라고 하더라도 분양 물량은 지역적으로 보면 일부 지역의 공급과잉이 염려될 뿐 아직 소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전세가율의 상승 폭은 최근 1년간 연속적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하는 경우 전국 평균 상승 폭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이는 실정이다. 실제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의 경우 전국 평균이 65.8%로, 지난달보다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의 경우 전국적으로 73.3%로써 1998년 12월 조사가 시작된 이래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는 2016년에는 개포ㆍ둔촌ㆍ고덕ㆍ반포권에서 재건축 이주에 따른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아직은 실수요가 충분히 떠받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 내년 4월께 총선이 있기에 정부가 어떻게 해서든 부동산시장을 떠받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셋째, 과거와는 달리 인허가 물량의 증가세에 건설사들이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수년간 건실한 중소 건설사들은 양질의 택지지구 내 분양 택지 매물을 조용히 매수하고 있었지만 얼마 전부터는 매입을 중단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미분양 물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등 이러한 자율 조절은 지나친 공급과잉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란 근거의 일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적 입장에서도 일부 지방의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및 가격 하락 우려를 인정하고 있는 바, 대구와 부산 등을 비롯한 일부 지방의 조합은 이를 염두에 두기를 조언드리고 싶다.
비관적 입장
비관적으로 부동산시장을 보는 분들은 부동산시장에 `적신호`를 보내어 자생 능력을 잃지 않게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며 주장하는 근거는 아래의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부동산시장에 과잉 공급 경고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의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 폭이 점차 낮아진다고 한다. 지난달(10월)의 경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 9월보다 낮아졌다고 주장하면서 통상 10월에 주택가격이 더 올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방의 경우 그 둔화세가 뚜렷한 모양이다. 쳥약 경쟁률도 떨어지고 있고 청약이 됐더라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계약률 하락`은 이상 신호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부산 동래구 D아파트는 청약률이 45.8:1이었으나 실제 계약 단계에서는 30%에 가까운 미분양이 발생했다. 더욱이 올해 말까지 주택 인허가 물량이 약 70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만 해도 12월 분양 예정 물량을 합하여 52만 가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동산시장에 공급 과잉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 15년간 평균 공급량이 약 30만가구이고 2010년에는 약 17만가구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에 매년 20만~30만가구를 공급해 왔으므로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쯤에는 그 충격이 오리라는 것이다.
둘째, 최근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집단대출 점검에 나서면서 건설사는 비상에 걸렸다. 지난달 말 시작된 우리은행, 농협중앙회의 집단대출 점검에 이어 국민은행마저 점검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분양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하여 대출을 결정하려는 과정에서 전체의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이 과정에서 금리가 인상되고 과잉 공급된 지방이나 신용도가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는 집단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정비사업에의 영향
낙관적인 입장이든, 비관적인 입장이든 분명한 것은 일정 지역, 일정 부분에 대한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과 강북권에 대한 시각이 다를 것이며, 서울과 수도권, 수도권과 지방의 경우 역시 달리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사업을 하다 보면 조합이 노력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면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면도 있다.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부면을 진행해 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조합이 아무리 노력을 하려 해도 시공자가 뒷짐을 지고 있는 탓에 일을 진행할 수 없어 애가 타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이러한 일부 시공자는 사업을 진행하지도,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으며 이는 신의성실의원칙에서 벗어난 행태이다. 이에 앞으로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과정 중에 반드시 옥석이 가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조합의 입장이나 조합원의 입장에서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은 최대한 분양 가능 순간까지 업무를 진행하여 분양 시기를 조절하는 방안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 상황에서 분양이 가능한 조합은 관리처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고분양가 유혹에 빠져 최대의 이익만 향유하려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체 시장의 시각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조합의 입장에서도 행여 미분양으로 이어지게 되면 비단 해당 조합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체를 교란하는 일이 될 것이다. 실제로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서도 무리하게 (3.3㎡당 평균) 4000만원을 고집하다 미분양이 다수 발생한 조합도 있는 것으로 안다. 통계를 고려해 보면 서초구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올해 평균 분양가는 전고점인 2014년보다 약 9%로 상승한 2685만원/3.3㎡이었다. 물론 해당 조합은 서초구 평균보다 위치도 좋았고 이른바 신(新)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시장에서의 결과는 무리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시장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조합과 시공자들의 냉정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또 기왕에 계약이 이뤄진 구역에서는 일방적 입장만을 대변하지 말고 상생하려는 신의와 성실의 기본 원칙이 필요할 것이다. 그 밑바탕에는 `과유불급`의 정신이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한다고 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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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이준용 대림사업 명예회장이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재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 8월 자신의 전 재산인 2000억원 상당을 통일 관련 민간단체인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이 명예회장은 출연 재산에 대림코퍼레이션의 주식까지 포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재계는 이 명예회장이 대림산업의 지주사 격인 회사의 지분을 내놓은 것은 `전 재산을 내놓겠다`는 순수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를 하고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대기업 총수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국내에선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면서 "이 회장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했다. 몇몇 대기업 회장들이 이 명예회장보다 많은 돈을 기부한 적은 있지만 대부분이 불법 행위가 밝혀진 뒤 국면 전환용으로 행한 성격이 강했다. 이 명예회장의 기부가 주목 받는 이유는 회사나 개인 차원의 재단 설립 목적이 아닌 외부 단체에 기부금을 맡겼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 명예회장의 `통 큰`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대림산업이 위기에 빠지자 어려운 회사를 위해 사재 350억원을 출연했다. 어려운 회사를 위해 사재를 내놓은 30대 그룹 오너는 그가 유일했다. 또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참사(1995년) 때도 국내 대기업 총수가 낸 성금 중 가장 많은 20억원을 기탁한바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이 명예회장의 기부는 한국 기업 풍토나 기부 문화에서 획기적인 일이며, 그의 기부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대림산업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전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소신에 따르는 `선비형 최고경영자(CEO)`로 유명세를 떨쳤다. 2007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선출 과정에서 `70대 불가론`과 `강신호 회장 3연임 반대` 등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낸 사례가 대표적이다. 1988년 5공 청문회 당시 "저쪽에서 달라는데 어떻게 안줄 수 있느냐"며 반박했던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2 · 뉴스공유일 : 2015-11-1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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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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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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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9R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훗날로 미루게 됐다.
광명9R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명호ㆍ이하 조합)은 지난 13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건설사가 한 곳도 응하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지난달 1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KCC건설 ▲효성 ▲호반건설 ▲일성건설 ▲삼호 ▲한신공영 등 7개 사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이번 입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2016년 1월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광명시 광오로23번길 4 일원 7만0779.5㎡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공동주택 1486가구(임대주택 25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향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용적률ㆍ세대수 변경 가능성 있음)을 건립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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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길정우 의원(새누리당ㆍ서울 양천갑)이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정책 토론회를 주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길 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식약청 1층 대강당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길 의원은 "정부의 재건축 연한 축소 결정으로 목동 아파트 재건축 가능 시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의 신도시 1번지로 불리는 목동의 아파트의 미래를 설계하며 모두가 함께 생각해야 할 점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와 고민을 듣고 향후 재건축사업 논의 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길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 이미 목동 재건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다. 그는 2012년 목동 재건축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문제"라며 "시간이 늦어지더라도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이 같은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그가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재건축사업의 평균 사업 기간은 약 9년 정도가 소요되는데 반해 실제 분양 시점의 주택 경기 상황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의 주택 경기 흐름을 근거로 섣불리 수익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건축의 수익성과 밀접하게 연관된 추가부담금도 관리처분계획이 확정될 때까지는 단정할 수 없다. 따라서 투자 업체 등 주변에서 임의로 산정한 추가부담금만을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과거 목동(신시가지) 1ㆍ2ㆍ3단지 용적률 하향 조정에 따른 해당 단지 주민의 불이익을 묻는 이원식 1단지 입주자대표의 질문에 "여러 사례를 보더라도 용적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며, 과도한 용적률은 사업비 증가로 추가부담금을 발생시키고 일반분양분에 대한 미분양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사업 시작 시점에 대해 이제홍 에이앤유디자인그룹 도시본부장은 "지구단위계획 용역은 보통 발주 후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올 연말 발주하더라도 2017년 말이나 돼야 사업이 마무리된다"며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 결성을 최소 1년 정도로 잡았을 때 실질적 사업에 들어가는 가장 빠른 조합 결성 시점은 2019년에서 2020년쯤"이라고 예측했다.
이 본부장은 "목동 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1만4000가구가량이 늘어 총 4만여 가구가 되는데, 이에 따라 도로 확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는 원인 제공자인 주민들의 기부채납으로 이뤄지므로 용적률 증가에 따른 세대수 증가는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단기적 수익성이나 집값 상승에만 집중하기보다 주택 경기와 시장 상황을 예측해 가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게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고 안정적인 이익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적절한 용적률과 조합원 간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관련해 길정우 의원은 "실제 재건축사업 시작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지만 사전에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 추진 과정을 소상히 파악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11일) 토론회는 그런 차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 길 의원은 이어 "향후 2차 토론회에서는 재건축과 `종상향(용도지역 변경)`, 재건축의 새로운 모형 등 더욱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목동 아파트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발길을 돌릴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목동 아파트 재건축 2차 토론회는 다음 달 초 참여 주민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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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송림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6일 송림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장 박흥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4동 29-1 일원 5169.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아파트 1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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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광진구 중앙연립 재건축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을 향한 출발을 알려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3일 중앙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백용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11시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으며 입찰 지침서 등은 입찰마감 전까지 수시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00만원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 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광진구 아차산로25길 60 일원 250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5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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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재건축)의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지난 11일 신반포19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미ㆍ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입찰 방식은 지명경쟁입찰이며, 공동 참여는 불가능하다. 정비업자와 설계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는 오는 23일 오후 4시, 4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현설 결과가 좋다면 입찰은 다음 달 7일 오후 4시, 5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8길 20 일원 1만3389.10㎡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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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3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13일 대원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홍실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창원 의창구 두대로55번길 13 일대 새마을금고 3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조합은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원로82번길 5-1 일원 14만110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1층~지상 25층 공동주택 20개동 14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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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 동성2차아파트(재건축)가 시공자 선정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성2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한기ㆍ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설명회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안양 만안구 전파로61번길 20 일원 7557.70㎡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4층 아파트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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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영남아파트(재건축)가 시공자 입찰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송도영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은돈ㆍ이하 조합)은 오늘(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지정 시간 이후 참석 불가)를 개최한다.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조합은 다음 달(12월) 1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지정 시간 이후 제출 불가)할 예정이다.
조합은 공고에 `현장설명회 참석 건설사에 한해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고 게재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급제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232번길 7 일원 2만6609.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더불어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559가구(▲59형 320가구 ▲74형 92가구 ▲84형 147가구 등)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은 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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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입찰에 돌입했다.
부평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규ㆍ이하 조합)은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현설 결과가 조합 측 기대만큼 좋으면 조합은 다음 달 14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도급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남로17번길 27-6 일원 8만720.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지상 최고 30층 공동주택 17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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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1구역(재건축)이 시공자 및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덕천2-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수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등의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공자 입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열리고, 다음 달 16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이 마감될 예정이다. 사업 방식은 도급제이다.
지명경쟁입찰 방식인 감정평가업자 현설은 시공자 현설과 같은 날인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되며, 입찰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에 마감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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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2동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원평2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조합이 지난 9월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같은 달 22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지난달 20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이 응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공자 선정의 건`의 경우 전체 조합원 424명 중 290명(부재자투표 포함)이, 나머지 9개 안건의 경우 30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이목을 끌었던 `시공자 선정의 건`은 상정ㆍ의결 결과, GS건설이 284표라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는 선진산업개발이 선정됐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결산보고, 2014년 결산 인준의 건(찬성 298표, 반대 2표, 무효ㆍ기권 7표)` ▲제2호 `임ㆍ대의원 보궐 선임 추인 및 조합 임원 연임 결의의 건(찬성 295표, 반대 4표, 무효ㆍ기권 8표)` ▲제3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D사 계약 해지의 건(찬성 300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6표)` ▲제4호 `총회 참석 조합원 여지 지급의 건(찬성 297표, 반대 5표, 무효ㆍ기권 5표)` ▲제5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기호 1번 선진산업개발 280표, 기호 2번 J사 15표, 무효ㆍ기권 12표)` ▲제6호 `시공자 선정의 건(찬성 284표, 반대 3표, 무효ㆍ기권 3표)` ▲제7호 `시공자 입찰보증금 무이자 대여금 전환의 건(찬성 300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6표)` ▲제8호 `2015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찬성 298표, 반대 2표, 무효ㆍ기권 7표)` ▲제9호 `선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시공자 계약 체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300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6표)` ▲제10호 `조합 차입금과 미지급금, 선정된 용역 업자 계약금 등 지급의 건(찬성 298표, 반대 3표, 무효ㆍ기권 6표)` 등 10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 사업은 구미시 구미중앙로9길 33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GS건설과 함께 이곳에 공동주택 2211가구(임대 19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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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했다. 신임 장관은 이전 장관들과는 달리 `시장 활성화`보다 `주거 안정`에 방점을 찍겠다는 뜻을 내비쳐 귀추가 주목된다.
강 장관은 지난 12일 "오늘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예이지만 대한민국의 국토와 교통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고 운을 뗀 뒤 "지난 3년이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창출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결실을 거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 신임 장관은 주택시장 정책 기조가 전임 장관들의 그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임을 시사했다. 2013년 3월 현 정부 첫 국토부 장관에 취임한 서승환 장관은 `부동산시장의 정상화`를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았으며 후임인 유일호 전 장관 또한 이를 계승했다.
하지만 강 장관의 경우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주택시장 이미 활성화한 것으로 그가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강 장관은 정책 방향으로 우선 "전월세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된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주거 급여 등의 정책을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특히 중산층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을 활성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수요자와 시장, 계층과 지역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주택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경쟁력 있고 균형 잡힌 국토 공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세종시, 혁신도시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균형 발전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 또한 노후 산업 단지를 지역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재창조하는 등 국토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개혁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강 장관은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과 창의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자세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지킬 것은 확실하게 지키고 풀 것은 과감하게 풀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며, 이러한 입장을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이해와 동의를 구해 나가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현장`과의 `소통`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강 장관은 "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정책 소비자인 국민을 만족시키는 데 있는 만큼 현장과 시민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를 언제나 경청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7 · 뉴스공유일 : 2015-11-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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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아산시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오후 3시 모종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호산업이 아이에스동서를 제치고 시공권을 가져갔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4일 총회에서 금호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금호산업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아산시 삼동로16번길 52 일대 2만4072㎡를 대상으로 하며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금호산업과 함께 이곳에 용적률 222.87%, 건폐율 17.9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4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7 · 뉴스공유일 : 2015-11-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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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충남 천안시 원성동 재건축사업이 새 전기를 맞이했다. 시공자 선정과 더불어 뉴스테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중의를 모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원성동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시공자 선정`과 `뉴스테이 추진 결의`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투ㆍ개표 결과 이곳 시공권은 대림산업이 가져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대림산업과 함께 구역 내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4개동 12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뉴스테이 방식이 추진됨에 따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하고 남은 물량은 뉴스테이로 일반에 공급하게 된다. 착공은 2018년 3월로 계획됐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4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의 건`은 90% 이상, `뉴스테이 추진 결의의 건`은 98% 이상의 찬성표를 얻는 등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었다"며 "이 같은 조합원들의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천안시 동서 연결 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임대 수요 확보에 한층 유리해져 분양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7 · 뉴스공유일 : 2015-11-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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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경기 용인시 용인7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8일 용인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진행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참여 건설사가 없어 무산됐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건설사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안타깝게도 우리 조합 시공자 입찰은 훗날로 미뤄졌다"면서 "현재 조합은 또다시 이런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다시 입찰공고를 내기 전까지 원인을 찾아보고 여러 방법을 강구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용인 처인구 학산로 85 일대 2만264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3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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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훈 기자] 한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5년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층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지난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뉴라오스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홈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기성용과 손흥민의 활약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올해 17번째 무실점 경기이자 A매치 연간 무실점 경기 기록을 경신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전반 2분 기성용의 페널티골로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이후 기성용(전반 33분), 손흥민(전반 35분), 석현준(전반 44분)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4: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이 자신의 2번째 골(후반 23분)을 기록하며 2차 예선 6연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승점 18점을 확보한 한국은 G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더불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올해 총 20경기를 치러 1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호주에게 1:2로 진 것을 제외하고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라오스와의 홈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안방에서 2점 이상 내주지 않던 라오스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골맛`을 만끽했다. 대표팀은 2차 예선 6경기에서 23골을 터뜨렸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도 경기당 3.8골을 넣고 있는 것이다.
슈틸리케호가 자랑하는 `짠물 수비`도 이어졌다. 올해 치러진 20경기 가운데 대표팀이 실점한 경기는 3경기(4실점)에 불과하다. 대표팀은 지난 8월 2015 EAFF 동아시안컵 북한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는 역대 연속 무실점 경기 공동 2위의 기록이다. 한국은 1978년과 1989년 7경기 연속 무실점을, 1970년에는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달성한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꾸준히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스포츠계의 명언인 "공격이 좋으면 승리하지만 수비가 좋으면 우승한다"를 모토로 해 수비가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실제로 수비력 강화에 집중하며 대표팀을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다만 올해 치른 20경기 대부분이 우리보다 약체로 평가 받는 팀들이기에 내년에는 유럽과 남미의 강호와의 대결을 통해 대표팀의 실력을 재검증하고 보다 강한 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권순태(전북현대)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박주호(도르트문트)-김기희(전북현대)-곽태휘(알힐랄)-김창수(가시와레이솔)가 포백을 이뤘다. 한국영(카타르SC)이 중원을 지켰고, 손흥민(토트넘)-남태희(레퀴야SC)-기성용(스완지시티)-이재성(전북현대)이 2선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최전방 공격은 석현준(비토리아FC)이 이끌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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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재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일부 정비업체들의 이권 개입과 관련한 본보의 보도(2015년 11월 13일자 참조) 이후 정비업체의 이권 개입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경남 창원시 대원3구역(재건축)에서도 이곳 정비업체가 특정 건설사와 결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이목이 쏠린다. 제보에 따르면 이곳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가 2번에 걸쳐 나가면서 `내홍`이 불거지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건설사(H사ㆍA사)의 개입설이 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대의원회ㆍ이사회도 무시한 채 공고 낸 정비업체!
상근 이사와 짜고 입찰보증금 임의로 상향 조정…특정 건설사 밀어주기 의혹 ↑
대원3구역 박모 조합장은 최근 소식지를 통해 상근 이사, 정비업체를 단속하지 못한 것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박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장으로서 책임질 일은 책임지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빠른 사업 진행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 배경에는 이곳 상근 이사와 정비업체가 시공자 입찰보증금을 임의로 조정한 뒤 입찰공고를 낸 `사건`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원3구역 대의원회는 입찰보증금을 `10억원`으로 결의했다. 하지만 같은 달 27일 입찰공고에는 이 금액이 30억원으로 바뀐 채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대원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관계자는 "치밀하게 계획된 일 같다. 조합 이사회나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고 입찰보증금 30억원으로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가 나면서 문제가 됐다"며 "즉, 대의원회의 결의와 다른 입찰공고가 게시됐으므로 해당 입찰공고는 당연 무효란 판단을 했다. 이에 따라 이달 4일 현장설명회는 무효인 입찰공고로 인해 조합장이 현장설명회 취소 선언을 했다. 현장설명회 역시 상근 이사가 권한도 없이 임의로 진행한 것으로, 이 또한 효력이 없다. 조합 정관 제16조제6항의 `직무대행`은 조합장의 유고 등이 있는 경우 적용되는 사항으로 당시 상근 이사의 행위는 직무대행 또는 조합장으로부터 어떠한 권한도 받지 않은 임의적ㆍ자의적 행동이므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 따라서 지난 입찰공고 및 현장설명회는 절차적 하자로 인해 무효이므로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입찰 절차를 마련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원3구역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조합은 소식지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입찰보증금과 관련해서는 이를 10억원으로 정한 것이 현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로 선정돼 있는 E사의 용역비에 대해 조합이 `자구책` 성격으로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시공자선정총회 이후 E사는 9억원에 달하는 용역비를 받아 갈 예정이다. 입찰보증금이 10억원이면 타 용역 업체와 나눠야 하므로 E사가 실제로 받아 가게 되는 몫은 줄어든다. 조합원들 사이에서 용역비가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판국에 조합 입장에선 일종의 `브레이크`가 필요했던 셈이다. 대원3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에서는 현재 E사의 용역비와 관련해 법률 자문과 관련 전문 업체들을 통해 적정 비용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를 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정비업체와 상근이사가 공모해 임의로 입찰보증금을 30억원으로 올린 뒤 입찰공고를 내면서 문제가 불거졌다"며 "특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6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7조제1항 등에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3억5000만원 이상을 지출하거나 지출 예정인 경우 외부 회계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정비업체인 E사는 위 업무를 추진위에서 조합으로 인계하기 7일 전에 완료했어야 함에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에야 진행하고 있다.
조합에서는 E사에 지급해야 할 8억6800만원이 정당한 금액인지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또한 대의원회에서는 E사에 지급할 금액이 적정 금액인지 대의원회에서 검토하자는 결의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대원3구역 한 조합원은 "아무런 권한도 없는 상근이사와 일개 협력 업체인 E사가 대의원회 결과를 무시하면서까지 입찰보증금을 30억원으로 해 입찰공고를 낸 저의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입찰보증금의 하한선을 높임(10억원→30억원)으로써 특정 건설사를 밀어주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이미 구역 내에 E사와 국내 굴지의 H건설 및 대형 건설사인 A사 등이 결탁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한쪽에서 주장하는 정비업자-HㆍA사 밀약설에 대해 다른 조합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이와 정반대로 E사와 상근 이사는 적법하게 일들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 집행부에서 억측을 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근 이사가 주축이 된 사업 설명회가 지난 14일 열렸고, 이 자리에서 주최 측은 조합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해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건설-A건설은 `필패`의 조합?!
광주서도 지고 광명서도 지고… 타 건설사 관계자들 "왜 손잡는 건데?"
H사와 A사는 현재 대원3구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건설사로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 ,한화건설 등 2~3개 사가 입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본래 다수 조합원들이 (건설사의) 단독 입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H사와 A사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이곳 정비업자와 두 건설사 간 `밀약설`까지 번지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업계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대원3구역의 경우 H사와 A사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흘러나온 얘기다."며 H-A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재건축 사업장에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해 포스코건설과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수백 명의 홍보 요원을 쓰고도 대패를 하면서 `H-A건설 컨소시엄은 필패의 컨소시엄`이란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과거 경기 광명시의 한 재개발 구역에서도 H-A건설 컨소시엄이 주축이 돼 팀을 꾸렸지만 대림산업에 대패를 한바 있다"고 귀띔했다.
한소식통에 따르며 논란의 정점에 서 있는 H사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실적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3차(재건축)밖에 없다. 게다가 이곳은 최근 본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재개발)에서는 H사가 조합 집행부를 흔들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으며 최근 언론에도 조명 되고 있다.
A사의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비대위를 지원하기로 유명한 A사의 경우 최근 현장설명회에 참여하지도 않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3지구(재건축)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현재 진행 중인 시공자 입찰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A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다 보니 자기 입맛에 맞는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비대위를 지원하고, 새 집행부를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입찰 조건을 만들어 종국에는 시공권을 확보하려는 `꼼수`로 보인다"며 "하지만 A사든 H사든 자신들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라는 점을 잊지 말고 `공정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조건과 진심으로 승부를 펼쳐함에도 불구하고 조합 집행부를 흔드는 것은 대기업에서 윤리적으로도 신중하게 본사차원에서 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A사 관계자가 창원 월영주공(재건축) 조합 임원에게 거액의 돈을 전달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A사에 대한 인식은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한 대형 건설사 부장은 "H-A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도급순위 20위권 업체들 사이에서도 `한 번 싸워 볼 만하다`는 말이 돌고 있을 만큼 경쟁력 없는 `조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건설사들은 외려 H-A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하길 바라는 눈치다. 싸워서 이길 자신이 있다는 의미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H-A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은 결정된 것이 없으며 세가 밀리자 특정시공사에서 억측을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억측을 부리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상품권 받았다" 이사들의 양심선언… 파장은?
이처럼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여러 가지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사들의 양심선언까지 나오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몇몇 이사들이 특정 건설사로부터 상품권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이다.
대원3구역 한 조합원은 "이제라도 양심선언을 해준 이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진심으로 뉘우치길 바란다. 특히 상품권을 뿌린 건설사는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대대적으로 반대 운동을 할 것이다"며 "창원에서도 투명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유명했던 대원3구역이 이렇게 어려움을 겪게 된 건 이렇듯 상품권을 뿌리는 등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특정 건설사들 때문이다. 정비업자까지 매수해 조합 집행부의 일을 막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합에서 적법하게 다시 재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는 23일로 예정된 현장설명회에 많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시공자 입찰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법과 원칙에 의해 투명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대원3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특정 건설사들의 `꼼수`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성황리에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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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남산 동남쪽 일대 주택가를 5000여 가구의 남산타운아파트로 탈바꿈시킨 신당3구역 재개발사업이 모든 사업 일정을 종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당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5년 청산 종결을 위한 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해 상정한 모든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이 대행했으며, 한국주택문화연구원 위준복 기획2실장이 사회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위 실장은 "이렇게 훌륭한 조합원들을 모시고 총회를 진행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총회를 공명정대하게 진행해 조합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경되고 법적 하자가 없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현운 대표청산인은 총회 개최 소감으로 "그동안 조합원 모두가 간절히 바라던 조합 청산 종결을 마침내 할 수 있게 됐다. 오래전에 끝났어야 할 청산 종결이 23동 일부 입주자들이 제기한 소송에 발목을 잡혀 3년간 미뤄졌다. 다행히 승소해 이렇게 청산금 배분을 할 수 있게 돼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고 면목이 선 것 같다"며 "이번 총회는 조합 청산 종결을 위한 필수 안건들을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총회로, 신당3구역 재개발 조합이 개최하는 마지막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전폭적 지지와 절대적 협조가 필요하다. 긴 시간 조합 집행부를 믿고 따라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표청산인의 바람대로 이날 총회에는 270명이 직접 참석해 임시총회 개최에 필요한 성원을 충족했다.
총회에는 ▲제1호 `조합원 김모 씨로부터 회수할 이자에 대한 채무 면제의 건` ▲제2호 `전임 청산인으로부터 회수할 채권액 중 이자 부분에 대해 채무 면제의 건` ▲제3호 `조합에서 조합원 서모 씨로부터 회수한 금원에 대한 반환의 건` ▲제4호 `조합에서 이모 변호사로부터 받은 돈에 대한 반환의 건` ▲제5호 `손해배상(기) 2015가소384615 사건 취하의 건` ▲제6호 `미지급된 청산금 중 지급 시효 소멸된 금액에 대한 처리의 건` ▲제7호 `청산금 배분에 관한 건` ▲제8호 `청산 종결 업무에 관한 건` ▲제9호 `기타 안건` 등이 상정됐다.
이 중 심의ㆍ의결 없이 폐기된 제9호 안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조합 측에 따르면 제9호 안건은 조합 정관 제18조제2항에 의거해 총회 소집 시 통지되지 못한 안건이 총회 당일 의안으로 발의ㆍ채택될 경우에 대비해 상정한 것이지만 이날까지 특별한 사안이 없어 이같이 폐기 절차를 밟았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됐던 청산금 배분에 관한 건은 총 270표 중 찬성 250표, 기권 및 무효 20표로 반대표 없이 결의가 이뤄졌다.
이로써 남산타운아파트 23동 일반분양자 및 일부 조합원들이 사업비 10억6300만원 상당액을 가압류하고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동안 지체됐던 청산금 지급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이번 총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었던 데에는 대행 업무를 총괄한 한국주택문화연구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매끄러운 진행 능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신당3구역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이곳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총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동시에 향후 맡게 될 총회 대행 업무의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용역, 협업 등을 진행해 온 우리 연구원이 신당3구역 총회를 대행함으로써 총회 대행 분야에서도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경험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대행하게 될 총회를 보다 원활히 진행해 토지등소유자 및 조합원들의 의견이 십분 반영되고 그들의 권익을 최대한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8 · 뉴스공유일 : 2015-11-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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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신암2지구(재개발)가 시공자 입찰에서 유찰의 쓴잔을 마셨다.
신암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명수ㆍ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참여 건설사가 기대에 못 미쳐 재입찰에 나설 처지에 놓였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7개 건설사가 참여해 기대감을 모았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며 "다음 주께 이사회를 개최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27길 7 일원 7만12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11~15층 아파트 26개동 152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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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부천시 괴안3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괴안3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태ㆍ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2개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참여했다"며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19일 오후 2시에 임시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난달 27일 현장설명회에 두산건설, 한양, 한화건설, 고려개발,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등 7개 사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 소사구 경인로577번길 3만8322.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아파트 794가구 등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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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민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민 기자] `준강남`이란 입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재건축)이 곧 분양에 돌입한다.
최근 건설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조만간 사당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를 분양한다.
동작구 사당로23라길 4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6개동 66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는 전용면적 기준 ▲59㎡ 46가구 ▲84㎡ 357가구 ▲123㎡ 1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와 개발 호재에 따른 반사이익이다. 지하철 4ㆍ7호 환승역인 이수역이 가까워 빠르고 편리하게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등 멀티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강북 등지로도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장재터널의 간접적 수혜지로서, 터널 개통 시 사실상 강남 생활권 편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일대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란 점에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분석이다. 사당ㆍ동작ㆍ방배 권역에는 1만가구 이상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른바 `8학군`과 가깝고 반포 학원가 이용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 삼일초(혁신초), 경문고(자사고) 등이 있고,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메가박스, 이마트 등의 쇼핑ㆍ여가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사당문화회관과 사당종합체육관(공사 중) 등 문화ㆍ체육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측에 국립서울현충원 등이 있어 상대적으로 풍부한 녹지도 입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기 집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문정동)에 마련된다. 삼성물산 측은 오는 20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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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무기수에 대한 첫 재심 결정 사례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8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은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무기수가 된 김신혜 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15년째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김씨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진 데 대해 최창훈 지원장은 "김씨의 무죄를 입증할 새로운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수사 과정에서 경찰관의 직권남용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에 대한 증거가 발견돼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씨가 현장검증을 거부함에도 검증 영장에 의한 것이 아닌 강제적으로 김씨를 해당 장소로 이동시키면서 범행을 재연하게 했으며, 김씨의 남동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게 한 것은 「형사소송법」 제420조제7호에 따라 재심 사유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씨가 신청한 형 집행정지와 이에 근거가 되는 경찰의 수사 보고서 등의 증거가 위ㆍ변조됐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씨의 주장과 그녀가 새롭게 제출한 증거들이 무죄를 선고할 만큼 명백하게 새로운 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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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출사표를 던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최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직무대행 이상휘ㆍ이하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내일(20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건설사 참여가 다수로 이뤄질 경우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효서로217번길 1 일원 4만8024.7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여기에 지하 2층~지상 37층 공동주택 13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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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한화건설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산행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사 측은 지난 14일 100여 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의 동반성장 결의 산행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협력사 임직원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사 측은 전했다.
이날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양성권 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6년째 참가하고 있는 협력사 선산토건 송성빈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의 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1년과 2013년에는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본보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종합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은행 대출 시 협력사가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금 지급 부분에 있어서는 현금결제 비율을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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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완화했다.
지난 11일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 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내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은 `5%`로 확정됐다.
시는 고시문을 통해 "재개발 사업시행자가 사업 구역 내 세입자 등에 대한 임대주택 입주 수요를 조사해 제출한 결과 그 수요가 5% 미만인 경우 시행자가 제출한 임대주택 수로 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이 고시 시행 전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제1항에 따라 관리처분인가(변경인가 포함)를 받은 경우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앞으로 건설 주택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을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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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재건축)가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를 눈앞에 뒀다. 이번 관리처분인가는 지난 7월 현대건설-대림산업과 시공 (본)계약 체결을 한 이후 5개월 만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윤근ㆍ이하 조합)이 인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8일 인가ㆍ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로80길 13 일원 17만4972㎡에는 용적률 249.98%, 건폐율 19.3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45개동 4066가구(소형 108가구 포함) 등이 들어선다. 조합원분은 2552가구, 일반분양분은 1397가구, 보류분 9가구 등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덕주공3단지 이주 일정은 1차 서류 접수가 오는 23일부터 7일간, 2차 서류 접수 및 이주비 지급이 다음 달 7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추가 이주비는 조합에 문의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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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막이 오를 전망이다.
19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울 최초의 도시재생 청사진인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3개소도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4~5년에 걸쳐 최대 100억~500억원 규모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앵커시설 확충 등 `마중물` 사업에 대한 공공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주민 간 소통과 관계망 형성이 서울형 도시재생의 중요 성공 요소인 만큼 ▲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상시 소통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정기 소통 ▲주민 모임 지원을 통한 현장 소통 등 다양한 소통 방안도 마련된다.
아울러 시는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과 관련해 점진적 확대라는 기조 아래 `시민 역량 강화 4단계 프로세스(준비→계획→실행→자력 재생 단계)`를 도입한다.
도시재생의 주축이 될 주민의 역량을 모으고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된 후에 지정한다는 목표에 따라(계획→실행 단계) 전후로 사전 준비 단계와 사후 관리 단계를 추가로 두는 것이다.
한편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향후 10년간 `서울형 도시재생`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이 된다. 10년마다 수립되며 필요한 경우 5년마다 재정비된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완료되는 다음 달 이를 최종 확정하고 고시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향후 지역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서울의 각 지역이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공동체가 살아나는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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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1차(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9일 범어주공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협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의 참여가 조합의 기대에 못 미쳐 유찰됐다.
조합 관계자는 "유찰의 아픔을 뒤로하고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재입찰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다음 입찰에는 많은 건설사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양산시 물금읍 동중7길 8-1 일대 3만253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아파트 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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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강원 춘천시 소양촉진2구역(재건축)에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19일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민경성ㆍ이하)에 따르면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대우건설 ▲한화건설 ▲한양 ▲고려개발 ▲금호산업 ▲쌍용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다수 건설사가 참여해 기쁘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다음 달 9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춘천시 소양로2가 63-10 일원 5만435㎡를 대상으로 한다(5만3812㎡로 변경 중). 조합은 이번 시공자와 함께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6층 공동주택 869가구(1017가구로 변경 중)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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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용산구 한강로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전제조건을 충족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한강로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영운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 조합원들의 의결을 얻은 뒤 곧바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접수시킬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는 그동안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데 몰두해 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그 결과를 놓고 조합원들에게 의결을 구할 계획이다"며 "조합원들이 학수고대하는 사업시행인가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일대 4만1744㎡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450%를 적용한 공동주택 516가구 및 상업ㆍ근린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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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 재개발사업의 사업성 제고를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 변경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19일 용답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 8일 오후 1시 성동구 소재 레노스블랑쉬에서 사업시행계획(변경)(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결을 받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용답동 재개발사업은 2009년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용적률 완화 등 사업성 제고를 골자로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건축심의도 다시 받았다.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이 인가를 받기 위해 이번 총회가 요구된다"면서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변경인가를 받으면 곧바로 조합원 분양신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사업시행계획(변경)(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업무규정 및 예산회계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관련 자료의 공개와 보존 등 방법 승인의 건 등 7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성동구 용답중앙1길 6-5 일대 7만334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93.7%를 적용한 최고 35층 아파트 13개동 1629가구(임대 326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5-11-19 · 뉴스공유일 : 2015-11-19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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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에서 강서구 화곡동과 구로구 구로동은 웃고, 성북구 안암동은 눈물을 흘렸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제17차 도계위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과 구로구 구로동 보광아파트(이하 구로보광)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시에 따르면 화곡동의 경우 3만1237㎡에 용적률 218%를 적용한 최고 15층 아파트 10개동 574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57가구 ▲60㎡ 초과~85㎡ 이하 21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도계위 심의 통과로 해당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보광(3만2953㎡)의 경우 용적률 232.9%을 적용한 지상 10~20층 아파트 7개동 62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곳은 구역 북측에 구로초등학교, 남측에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가 인접해 있다. 지상 5층 아파트 9개동 340가구 규모로 1984년에 준공됐다. 2012년 안전진단 통과 후 오늘에 이르렀다.
반면 도계위는 이날 성북구 안암동 22 일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곳은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2012년 2월 1일) 이후 3년이 경과돼 성북구청장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에 의거해 주민 공람 및 의회 의견 청취 절차 등을 거쳐 해제를 요청한 구역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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